상위 문서: 항공무기정비
1. 개요
기무탄 중 무
항공기무기정비 특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항공무기정비[1]의 하위 특기로, 특기 번호는 416X, 41610이다. 흔히 무장이라고도 하며, 항공기에 미사일과 실탄, 폭탄 등의 무기 및 채프, 플레어를 장착 및 장탈하는 업무나 항공기의 무장계통을 정비하는 업무가 주가 된다. 계열은 통신전자전기.2. 부서
군수1학교에서는 병사는 2주, 부사관은 6주간 지낸다.항공기와 엮여있는 특기이므로 사이트와 포대 티오는 없으며 거의 대부분 항공기를 운용하는 비행단이나 전대로 배속된다.(군수사 등의 티오도 있긴 있다) 비행단으로 가면 항공기정비대대(라인무장)나 장비정비대대(야전무장)로 나뉘어 배속된다. 운이 좋으면 대대 기록계나 대대본부 행정병으로도 간다. 야전무장으로 가면 비행과 상관이 없어지기 때문에 조출야근을 하지 않지만 라인무장으로 가면 기체정비와 함께 지옥의 초과근무를 하게 된다. 라인과 야전을 나누는 기준은 이름 가나다순, 가나다역순, 가위바위보 등 비행단마다, 기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장 특기 받고 비행단에 간다면 기도를 하는 수밖에 없다.
2.1. 항공기정비대대
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단의 항공기정비대대에는 각 비행대대 전담 정비중대의 무장반으로 배속된다.라인에서 공대공 미사일, 공대지 미사일이나 폭탄, 채프, 플레어 등의 무장을 전투기에 장착 및 장탈하는 업무와 각 정비중대 무장반에 배치된 파일런, 라운처 등을 전투기에 장착 및 장탈하며 관리하는 업무 등을 한다.
부사관의 경우 보통은 원사~준위가 반장을 맡으며 조장으로는 보통 중사~상사가 조장을 맡는다.
2.2. 장비정비대대
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단의 장비정비대대에는 발사체정비반과 기총정비반이 존재한다. 2021년~2023년의 제1전투비행단, 제3훈련비행단같이 훈련기만 있는 곳들은 항공기정비대대에 무장반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이곳으로만 배속된다.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단에서는 평시에서 전시로 전환할 경우에 야전에서 근무하는 무장 특기자는 항공기정비대대 예하 정비중대 무장반으로 배속되어 근무하게 된다.
제15특수임무비행단, 제5공중기동비행단과 같이 전투기가 아닌 수송기만을 운용하는 부대의 경우에는, 장비정비대대 예하 무장탄약중대에 배속되며, 수송기에 직접 탑승하면서 항공조명탄 또는 해상연막탄의 투하를 담당하는 항공무장사(FA) 업무를 본다. 병 역시 정해진 교육과 시험 과정을 거쳐 임명될 수 있다. 조종사와 동일한 비행복이 지급되며, 본인의 비행이 있는 날 또는 비상대기 근무가 있는 날에는 비행복을 입고 근무하고 항공수당도 나온다.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설명으로는 병 중 아주 특수하고 소수의 케이스라고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5비 혹은 5비에 배속되는 무장, 탄약특기 병사의 경우 특이사항이 없는 한 전부 항공무장사로 임명되는 과정을 거친다. 다만 비행기라고 불릴 수 있는 고정익 항공기에 탑승하여 실제 임무의 주역이 되는 병은 전군에서 유일한 만큼 그 수는 한 기수에 한두명 정도이기 때문에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이 따른다.
3. 관련 자격증
[1] 옛날에는 병과명이었고, 지금은 각종 정비 특기를 아우르는 특기군의 이름이자 장교의 특기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