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 히어로 편
그런 말을 듣고 대체 누가 좋아하겠어요~? 스테인 정도?
하반기 JP 히어로 순위 이벤트에서 자기보다 아래권인 선배 히어로들의 소감을 노골적으로 심드렁해하며 결국 엣지 쇼트의 말을 자르고[1] 그런 말하면 스테인 정도나 기뻐하지 누가 기뻐하냐고 빈정댄 뒤 나보다 성과를 못 낸 히어로들은 뭘 한거냐며 좀 더 히어로다운 말을 하라고 도발, 회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후 넘버원 히어로가 된 '지지율 자신 이하' 엔데버를 들먹여댄 뒤 마이크를 건네준다. 그의 부추김을 받은 엔데버가 짧고 강하게 긴 말은 하지 않겠다. 나를 지켜봐다오.라는 한마디로 회장 내의 분위기를 정리하자 모든 사람이 벙쪄있는 와중 혼자서 박수를 쳐준다.[2] 하지만 역시 막말을 한데다가 자신을 부추켰음을 알게 된 엔데버에게 멱살을 잡히지만 다른 히어로들의 말이 너무 평범해서 임팩트가 필요할 것 같아서 그랬다며 능글거린다. 또한 엔데버가 올마이트처럼 상징적인 존재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리더가 필요한 지금 그의 말에 안심했다고 한다. 결국 엔데버가 짜증을 부리며 나가려하자 그를 붙잡으며 팀업을 부탁한다. 이유는 자신의 근거지에 노우무와 관련된 목격담이 늘고 있기 때문이었다.그리고 식사라도 하면서 이야기하자고 닭꼬치 음식점 요미토미미도리에 들러 자세한 정황을 얘기하는데, 카미노 구 사건 이후 연합의 움직임은 있어도 노우무의 활동은 확인되지 않았는데, 보통은 그게 전부거나 더 있었지만 올 포 원 말고는 아무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헌데 공식적인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기묘하게 부녀회나 학생들 사이의 자잘한 소문에서 뇌무 소문이 지속적으로 퍼지는 현상이 벌어졌다. 그리 크지 않은 현상이고 공통점도 적은 자잘한 소문이기 때문에 다른 이들은 중요시하지 않았지만 호크스는 유독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과 협력해 이를 조사한 것.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비슷한 소문이 여러 지방에 떠도는 것에 대해 어떤 자가 불안을 부추기기 위해 퍼뜨린 소문이 전국에 퍼진 것이 아닌가라는 추측하는 비범함을 보인다. 엔데버와 대화하며 슬쩍 제압한 자가 외친 구호 "이능력 해방만세"나, 옛 범죄자 자서전이 잘 팔리는 것도 사회가 불안함에 따라 생겨난 비슷한 맥락이라는 것. 이에 결론이 뭐냐고 엔데버가 노골적으로 짜증내자 No.1 히어로가 직접 진상을 검증해 시민들을 안심시키고, 믿음을 얻으시라는 제안. 정작 자신은 이에 나서지 않고 뒤에서 적극 프로듀스하겠다고 한발 물러선다. 공을 넘기고 자신은 물러서있겠다는 호크스에게 엔데버는 의아해하지만 이에 호크스는 그냥 적당히 순찰이나 돌고 아무 일 없다고 주정부리며 잠들곤 하는, 히어로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신념을 얘기한다.
그 때 갑자기 최상급 노우무 하이엔드 시리즈의 후드가 난입했고, 둘은 위험해질 뻔한 여직원을 구하고 엔데버는 후드 제압, 호크스는 피난유도를 맡는다.
이후 후드가 몸에서 뽑아낸 노우무들을 처리하고, 엔데버에게 자신의 날개를 붙여주어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그런 와중에도 후드가 촉수를 날려 위험에 처했으나, 미간에 스친 정도로 무사했다. 그 와중에도 후드가 재생해가며 버티자, 엔데버가 내린 지시를 따라 엔데버를 공중으로 날리고, 주변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게 도와줘서 엔데버가 후드를 쓰러뜨렸다.
이후 겨우겨우 일어나 스탠딩을 취한 엔데버를 부축하며,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는 엔데버에게 '하지만 이번 승리는 클 것'이라 답한다. 도움을 부르려는 순간 갑자기 나타난 다비를 보며 놀란다. 그러나 직후 다른 히어로의 증원으로 위기를 넘기고 다비는 퇴장하는데...
이후 몰래 으슥한 곳에서 다비와 만나 해변에 있는 공장으로 하기로 했던 예정과 다르지 않냐며 평소와 다른 싸늘한 얼굴로 따지지만, 다비는 능청스럽게 호크스의 항의를 흘려보내며 신형 노우무의 테스트라는 목적은 달성했다고 말한다. 원래라면 평범한 노우무와 적당히 강한 히어로를 싸우게 하는 계획이었는데 양측 다 어긋난 것. 호크스는 히어로로서의 신뢰를 유지해야 고급 정보를 입수해 줄 수 있기에 히어로 활동을 게을리할 수 없다고 변명했지만 다비 측도 호크스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 리더는 아직 만나게 해주지 못하겠다면서 떠난다.
그리고 호크스는 알고 보니 히어로, 정확히는 공안 측에서 잠입시킨 이중 스파이였다. 히어로 측도 뒷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사회적 인지도가 아예 없는 수준의 히어로인 그랜토리노가 경찰과 협력으로 빌런 연합을 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 정도로 소식통이 넓은 호크스에게 부탁했고 설령 이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눈감아 줄 수 있는, 즉 명예엔 관심이 없고 초인 사회의 안녕만을 바라는 마이페이스인 호크스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엔데버도 자신과 호크스가 있을 때 타이밍 좋게 하이엔드가 난입한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새로운 넘버 1과 넘버 2가 함께 역 앞을 걸으니 눈에 띄고 그걸 보고 덤벼든 거겠죠. 라며 둘러대면서 대충 무마하고, 엔데버의 병문안에서 속으로 죄송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래 예정에 해안가에서 노우무가 나타나기 바로 전날 엔데버를 이끌고 존재를 어필했던 것도 변명거리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회상으로 다시 공안의 수뇌부와 대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공안 측의 스파이 제안을 거절할 수 없는 것을 알면서 이러는 거라며 가볍게 비꼬지만 경찰 측도 부정하지 않았고 카미노에서 호크스가 불참한 것이 오히려 행운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과거가 잠깐 나오는데 아직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던 나이로 시속 130km의 사고에서 사람들을 구해내 천부적인 재능이라며, 공안이 가족들까지 전면 지원해 가며 히어로로 키운 것이 나온다. 자신의 별명인 너무나도 빠른 남자를 마음속으로 외치며 자신이 더러워져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다면 좋겠다며 기꺼이 스파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2. 팀 업 미션
올마이트와 올 포 원의 결전 카미노의 악몽 이후를 다른 외전에서 등장한다.올마이트의 은퇴 후 평화 상징 부재를 위한 일환으로 유에이에서 팀업 미션을 하기로 한다. 호크스에게 온 미도리야 이즈쿠와 바쿠고 카츠키는 어느 빌런 집단을 잡기위해 잠입한다. 호크스가 부하들을 맡는 사이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리더를 맡는데, 빌런 리더는 거미줄을 날리고 빠른 속도를 가졌다. 미도리야와 바쿠고가 제압당할 걸 예측한 호크스는 그들에게 미리 날개를 줬고, 덕분에 인질이 되지 않았다. 빌런이 부하를 부르지만 전부 잡혔고, 속도로 도망가려 해도 곧바로 막힌다.
미션을 훌륭히 달성한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데, 이때 나온 가게는 엔데버와 함께 갔다가 후드에게 습격당한 그 가게였다. 식당 주인의 언급으로 호크스는 마음에 든 사람들을 이 가게에 데려온다고 한다는데, 정황상 호크스는 식당 단골 손님인듯.
3. A반 VS B반
199화에서 토코야미의 직장 체험 및 히어로 인턴에서의 회상신에 등장한다. 체육대회 지명에서 왜 자신을 선택한 것이냐는 토코야미의 질문에 "우리 둘 다 새잖아"라고 대답한다. [3] 토코야미가 장난이냐며 당황하자 2할은 진심이고, 반쯤은 1학년 A반 학생에게 그들을 습격한 빌런 연합의 이야기를 듣고 싶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이후 히어로 인턴에서 낮의 활동을 끝낸 뒤 야간비행하러 가자며 토코야미를 안고 도시 위를 날아간다. 그리고 지명에서 토코야미를 선택한 이유 중 '남은 3할' 에 대해 토코야미가 아쉬운 짓을 하는 것 같다고 설명한다. 이 말에 토코야미가 의문을 품자 약점인 근거리 커버에 힘쓰는 것도 좋지만 '장점'을 살리는 것도 잊지 말라며 "날 수 있는 녀석은 날아야 해. 지면에 묶여 있을 필요는 없어"라고 말해준다. 토코야미는 그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신기술 '흑의 타락천사'를 만들어낸다.4. 이능력 해방군 편
그리고 빌런아카 편이 시작한 뒤엔 다비한테 신뢰를 얻기 위해서 베스트 지니스트를 습격하는 듯한 모습이 나왔다.그리고 어찌어찌 잠입한 뒤 빌런 연합이 이능력 해방군을 흡수한 뒤 초현실 해방 전선의 결성을 직접 목도했다. 그렇게 성장한 빌런들의 거대한 규모를 보고 여기서부터는 늦으면 큰일이라는 생각과 함께, 한시라도 빨리 엔데버 일행에게 이를 알리고자 한다.[4]
5. 극장판 히어로즈 라이징
시작은 대략 빌런 아카 편 이후로 보이며, 빌런 연합이 무언가를 운반하고 있다는 사실을 히어로들에게 알린다. 엔데버가 이들을 모조리 제압하지만 전부 분신이었고 화물도 어디론가로 사라진 상태였다. 다만 트럭 내에 생명유지장치가 있는 걸 보고 노우무의 일종으로 추정한다.이중스파이로서 열심히 활약하며 본작의 메인 빌런 나인이 개성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세포 활성화 개성을 노린다는 것을 알아낸다. 나인이 혈액형 A형에 세포 활성화를 가진 한 남성의 개성을 먼저 빼앗은 뒤, 혈액형 B형에 세포활성화를 가진 그의 아들을 노려 나부섬으로 향했다는 것 알아챈다. 이미 나인이 나부섬에 갔다는 사실에 서둘러 나부섬으로 향하는데, 나인이 미도리야 이즈쿠와 바쿠고 카츠키에게 제압된 후 뒤늦게 나타난다. 나인의 동료 슬라이스와 싸우다가 정신을 잃은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걱정스럽게 쳐다보다가 간신히 깨어나자 안도한다. 한편 개조의 영향으로 총 9개의 개성을 사용할 수 있는 나인을 보고 시가라키가 무엇을 꾸미고 있는지 불안해 한다.
6. 인턴 재개 편
초현실 해방 전선 기지에 날아온 걸 보니 일단은 일원으로 받아들여진 모양이다. 히어로 슬라이딩 고에게 면박을 받다가 스켑틱의 제지를 받고 그와 훈훈한 면담을 나누게 된다. 스캡틱은 평범한 히어로들과는 달리 NO.2인 호크스는 히어로의 정보망에 더 쉽게 접근이 가능하기에 엄청난 이용가치가 있으며 호크스에게 달린 온갖 추적 장치 덕분에 그가 스파이더라도 충분히 제어가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호크스도 추적장치 때문에 공안과의 연락을 암구호로만 주고 받기로 했다고. 이후, 어떤 빌딩의 옥상에서 이능력 해방군의 책을 읽다가 빌런이 일으키는 소란을 목격하게 된다.빌런의 부하들이 엔데버를 습격하려던 것을 막으려던 인턴 세 사람의 사이에 끼어들어 제압, 갑작스럽게 나타난 그에게 떨떠름해하는 엔데버와 인턴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엔데버에게 이런저런 말을 하더니 디스트로가 만든 이능력 해방군의 바이블로 쓰이는 이능력 해방군의 책을 소개해준다. 그러면서 이능력 해방군의 사상을 칭찬한다. 데이카시의 사태 이후, 저서의 판매량이 크게 올라갔다고 설명하며 주민들의 개성 사용으로 빌런들을 물리친 사건으로 시대가 변화고 있으니 자신들도 시대에 맞춰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엔데버에게 '마커로 친 부분이라도 읽어라' 'No.2(두 번째)가 추천하는 것'[5] 이라는 말을 강조하며 건네주고, 미도리야 이즈쿠가 NO.2가 추천해준 책이라며 흥미를 보이자 순간적으로 당황하면서도 인턴들에게도 해방 전선 책을 나눠준다. 엔데버는 그가 원래 말하던 이상과 평소 언행과 정 반대로 행동하는 것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책을 자신의 사무실에서 흝어보다가 깨닫게 된다.
호크스의 목적은 이능력 해방군에 대해서 엔데버에게 언질하는 것. 공안도 암시적으로 인턴을 키워달라고 요청하면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구체적으로 무엇 때문인지 설명하지 않았던 탓에 엔데버 본인은 무슨 일인지 의아해하고 있었는데, 호크스 본인이 직접 정보를 건네줬던 것이다. 그의 말은 마커로 친 부분의 두 번째 글자를 읽으라는 의미였고, 그 문장은 다음과 같았다.
적은 해방군. 연합이 차지했다. 수 10만 이상. 4개월 후 궐기. 그 전에 신호 보낸다. 실패했을 때를 대비해 수를.
호크스 본인은 돌아가면서 공안 쪽은 문제없지만 엔데버는 조금 걱정이 된다며 표정으로 알렸던 걸 부끄러워 한다. 그렇게 엔데버가 암호를 해독했길 바라며 초현실 해방 전선에 돌아가 자신의 포교활동을 보고한 뒤, 수뇌부의 이야기를 도청한다. 그 와중에 다비가 학생들이 그닥 성장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말하며 무시하는 것에 자신이 학생들이 활약하지 못하게 막은 것이 잘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원래 호크스 본인도 아이들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자신의 밑에 와줘서 필사적으로 자기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토코야미 후미카게를 보고 아이들이 빠르게 성장하여 한 사람의 몫을 해줄 것이라 기대하게 된 것이었으며, 엔데버에게 준 전언도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달라는 말이었다.
그렇게 해방전사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워낙에 강력한 능력자에 영향력이 큰 인물이라 날개에 도청용 디바이스를 달고, 아지트를 돌아다닐 때도 감시원이 붙는 등 꾸준히 감시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밀하게 행동한 덕분에 리 디스트로도 눈치채지 못하고 호크스가 다른 히어로들에게 건넨 책에 대해 중요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다며 훌륭하다고 칭찬하는 식으로 넘어간다. 그 후 불과 1주일만에 초상 해방 전선 소속 인물들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전부 손에 넣는데 성공하고, 자신이 알아낼 수 없었던 병원에 대한 정보도 쿠로기리를 통하여 공안측이 정보를 입수해내는데 성공, 공안은 병원에 증원을 요청한다는 연락으로 비밀리에 병원이 노우무를 생산해내는 거점임을 알리고, 호크스는 이에 '피스가 모두 모였다'며 웃는다.
그렇게 스파이 활동을 하던 와중에 트와이스가 귓속말로 자기는 솔직히 잘 이해 못하겠다고 하자 자신이 설명해주겠다 말하고, 이후 진짜로 트와이스를 위한 교육 시간을 만들어서 그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기 시작하며 그와 친분을 가지게 된다. 작중 시점에서 병원에 대한 힌트를 얻고 일주일이 지났을 때, 트와이스가 호크스에게 자문을 구하는 모습을 보인다. 트와이스의 말을 듣고 '생텀'이란 사람이 한 말이란 것을 바로 알아챈다. 현재 연합 구성원 대부분이 현행 제도에 적의와 원망을 가지고 있단 것을 눈치채고, 현 연합이 가지고 있는 목표에 대해 파악한다. 그러면서 완전히 개성을 각성시킨 트와이스를 '더 이상 일개 소악당이 아닌 가장 경계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당신이 마음 좋은 사람이란 건 알고 있다'라며 이를 이용해 트와이스에게서 시가라키의 현재 위치에 대해 알아낸다. 그리고 '동료에게 도움이 되려고 하는 인간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며 호크스를 신뢰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에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7. 초현실 해방 전선 급습
호크스의 정보를 토대로 일본 공안과 히어로들은 전례없는 위기라고 판단한 듯 초현실 해방 전선 소속의 히어로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히어로를 총 동원하여 작전에 투입, 이것만으로도 부족하다 판단하여 임시 면허를 가지고 있고 프로급의 실력을 가진 유에이의 학생들까지 총 동원하였다. 공안은 프로 히어로들에게 비밀 유지를 위해서 누군가가 스파이가 되어 정보를 제공하였음을 설명하였는데, 정황상 호크스가 그런 역할을 맡고 있음을 알고 있던 엔데버는 물론 팻껌도 이를 알고 있던 것을 보면 다들 대충 눈치 챈듯 하다.[6]해방전선과 히어로측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함께 있던 트와이스를 기습하여 그의 주변을 자신의 강익으로 포위한다. 이때 이전까지와는 달리 '악을 처단하는 히어로'를 상징하듯 냉혹한 표정을 짓고있다.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해방 전선 중 제일 위험시하는 트와이스[7][8]의 행동반경을 좁히고 전담마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해방사상 복습이란 명분으로 교육을 자처하고 있다고 자백한다. 그래도 호크스는 트와이스의 동료를 향한 애정이 진실하다는건 알았기에 긴박한 상황에서도 그를 즉결처형하지않고 가능한 한 회유하여 히어로로 만들어주고자 했다. 그러나 트와이스에겐 이런 호크스의 존재 자체가 오버홀에 의해 마그네가 죽은 것처럼 또 자신이 동료들에게 위협될만한 존재를 자처해 끌여왔다고 생각해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져서 해방전선과의 싸움 이후 처음으로 다시 새드맨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호크스는 이 상황에서도 회유를 계속 시도했으나[9] 트와이스 자신은 지금의 자신과 동료의 행복만을 위해 살겠다며 일축, 결국 설득의 여지가 없다 여긴건지 트와이스를 처형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 시점에서 다비가 그들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고, 바로 호크스와 트와이스가 있는 곳을 향해 뛰어간다.
호크스는 새드맨 퍼레이드로 엄청난 물량이 튀어 나오는 걸 그 이상의 속도로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그 와중에 폭우 한방에 쓰러지는놈이 있고 아닌 놈도 있다며 복사를 반복할수록 내구도가 약해진다는 약점까지 알아챈다. 그 후 동료들의 복제까지 만들며 달려드는 트와이스를 상대로 복제 빌런들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며 트와이스를 제압한다. 그리고 날개 검으로 이마를 겨누며 위협을 담아 경고하지만[10] 트와이스는 다시 분신을 생성, 결국 트와이스 사살을 시도한다. 그러나 다비가 다가온다는건 예측하지 못한데다가 트와이스에게 온 정신을 집중했던 탓에 데미지를 허용, 얼굴을 밟히면서 제압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내지 않는 다비와는 격이 다른 전투력을 가진 호크스였던 덕분에 얼굴에 화상을 입으면서까지 트와이스를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트와이스까지 불꽃에 휘말릴 뻔했다며 다비에게 일갈을 날린다. 다비의 공격을 피하며 트와이스를 데리고 나가려 하지만 트와이스가 중상인 상태에서도[11] 계속 움직이자 결국 죽일 수밖에 없다고 판단, 다비의 불꽃을 바깥으로 날아서 피하면서 죽이려든다. 본래대로라면 다비의 반응속도 이상으로 움직이는 호크스를 다비가 막을 수 없었지만 갑작스럽게 그가 호크스의 본명을 부르고 심하게 당황한 호크스가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 다비의 화염을 뒤집어쓴다. 그러나 화염을 뒤집어쓰는 와중에도 기어이 트와이스를 살해한다.
하지만 이미 부상이 너무 심해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고, 다비는 그런 호크스를 무자비하게 구타한다. 호크스는 다비가 활짝 웃고있는 것을 보고 그게 동료가 죽은 사람의 얼굴이냐고 소리친다. 다비는 자신은 눈물샘이 타버려 울 수 없다며, 트와이스가 있었으면 자신의 꿈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 터라 슬프다고 말한다. 호크스는 공안에게 히어로로 육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던 자신의 본명을 알고 있는 다비의 정체를 묻고 그렇게 알아낸 다비의 정체에 또다시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볼일이 끝난 다비는 호크스를 처형하려고 들고, 그렇게 호크스가 죽기 일보 직전 아슬아슬하게 토코야미가 날아와서 호크스를 구해낸다. 토코야미와 다크 쉐도우는 호크스의 등이 불타 거의 없어진 것을 보고 경악하여 슬퍼하면서도 자신들의 천적인 다비에게서 어떻게 하면 물러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필사적으로 해결책을 생각해낸다. 이 때 간신히 기절하지 않고 버티던 호크스가 머리속으로 다비가 개성을 연속으로 쓸 수 없어서 말을 걸어 시간을 벌고 있음을 생각해내고, 마지막 힘을 짜내서 '지금 바로 탈출하라'라고 지시를 내려주고 기절한다. 다비가 그런 상황도 예상하고 있고 페이크를 걸었던 탓에 위기에 빠지지만 다행히 게텐이 저택에 들이닥치는 히어로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거대한 얼음 장벽을 생성해서 다비가 공격을 하지 못했고 그 와중에 토코야미가 호크스를 데리고 간신히 탈출한다.[12]
이후 의료 텐트에서 치료를 받던 와중에 다비가 아버지가 빌런이었다가 엔데버에게 붙잡혔고 입양되었던 가정사를 폭로하고, 호크스가 트와이스를 죽인 부분도 생중계시켜버렸다. 그것도 트와이스를 호크스가 설득하던 부분은 삭제하고, 호크스가 살려달라고 질질 짜던 트와이스를 가차없이 죽인 것처럼 악마의 편집을 해놓았다.[13] 그리고 베스트 지니스트도 죽였다고 알리면서 폭력이 생활의 일부가 된 자라고 왜곡하지만 사실 호크스에게 협력하고 있었던 베스트 지니스트는 멀쩡하게 살아있었고, 아무렇지도 않게 나타나 다비를 가로막는다.
7.1. 이후
299화에서 붕대를 매고 있는 모습으로 퇴원한다. 실제로 죽을 뻔했다는 말을 들으면서 베스트 지니스트와 같이 어디론가 차를 타고 간다.[14]이동 중 잠시 자는 동안에 과거가 자세히 나온다. 호크스는 히어로가 TV 저편에 존재하는 가공의 존재라고 생각했었다. 아버지는 살인범으로 도주 중에 어머니를 만났고, 그러다가 호크스가 태어났다고 한다. 호크스의 아버지는 호크스의 어머니[15]의 개성에 의지한 것이 잘못이었고, 그녀가 호크스를 낳지만 않았어도 자신은 아직 자유였다고 분노하면서 화풀이를 한다. 또 호크스 때문에 들킬 것을 두려워 했는지 호크스에게 집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강요하며 사사건건 폭력을 휘두르는 막장 아버지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엔데버한테 체포된다. 이 때 어린 호크스는 '히어로는 실제로 존재하고, 꿈이 현실이 되었다'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18] 이후 아버지를 숨겨주고 있던 것에 대한 처벌을 두려워한 어머니는 호크스를 데리고 도주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아무런 생활 능력이 없었고, 이들 모자는 길바닥에서 노숙을한다. 호크스는 올바르게 살려고 했지만[19]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는 그 사람의 아들이라면서, 뭘 위해 태어났냐면서 돈을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그러던 중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일을 계기로 공안본부위원회가 찾아와, '타카미'와의 인연을 전부 말소하는 조건 하에 어머니는 죄의 사면과 경제적 지원을 받고 호크스는 공안에서 훈련받게 된 것. 회상 중, 지니스트가 곧 도착한다면서 호크스를 깨운다.
이후 호크스는 베스트 지니스트를 가사 상태로 만들었던 것[20]에 대해서 사과하며, 어쩔 수 없었다고 한다.[21]
도중에 발견한 잡범 빌런을 베스트 지니스트가 쉽게 잡았지만, 해당 구역을 담당하던 히어로가 일을 그만두고 도망쳤고 경찰은 타르타로스에서 탈옥한 죄수들을 잡느라 바쁘다는 시민들의 말에 상황이 안 좋게 돌아감을 직감한다. 이후 자신의 어머니가 있는 집으로 갔다. 하지만 어머니는 없었고, 어머니가 남기고 간 편지[22][23] 다비가 자신의 어머니를 발견해서 자신의 이름을 알게 된 걸 깨닫고 한숨을 쉰다. 그리고 힘들겠다는 지니스트의 위로를 부정하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공안[24]과의 관계도 사라졌다면서 자신은 이제 자유라고 한다. 이후 지니스트에게 사람은 궁지에 몰렸을 때, 자유를 얻었을 때 사람의 본성이 나타난다고 하며 그런 면에서 자신은 트와이스처럼 남의 도움이 되려고 필사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다비가 말한 토도로키 집안의 이야기가 사실이더라도 분명 지금은 다를 것이라고 자신의 원점(오리진), 엔데버 씨가 곤란해하고 있으니 이 문제부터 해결하겠다고 한다.[25][26]
302화 마지막 부분에 베스트 지니스트와 함께 엔데버 병실의 복도에 서있었는데, 정황상 옆에서 토도로키 家의 가정사를 전부 들었을 것으로 보여진다.
303화에서 병실에 들어가 엔데버 가족과 대면한다. 레이가 우리 아들 때문에 큰 부상을 입혀 죄송하다며 도게자를 하자 당황한 채로
8. 최종 개막
8.1. 다크 히어로 편
이후 베스트 지니스트와 함께 올마이트를 찾아가 원 포 올에 관한 것을 묻고, 더는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한 그의 입을 통해 모든 비밀을 알게 되었다.[30]얼마 후, 기자회견에서 엔데버, 베스트 지니스트와 함께 사과문을 발표한다. 베스트 지니스트의 건은 위장공작이지만, 아버지가 범죄자인 것과 트와이스를 죽인 것은 모두 사실이라고 밝힌다. 하지만 아버지가 범죄자인 것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하고, 트와이스는 죽이지 않으면 그의 개성에 의해 겉잡을 수 없이 피해가 커질 상황이라 어쩔 수 없었으며[31] 그를 잡아서 속죄시키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언급한다. 호크스가 크게 잘못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시민들도 아는지 엔데버와 달리 호크스를 크게 비난하는 사람은 없었다.[32]309화에서는 올마이트에게 전화로 미도리야는 괜찮냐는 말을 하며 등장한다. 미도리야가 올마이트까지 휘말려드는 것을 걱정한다면서 그를 잘 서포트 해달라고 한다. 아직 날개는 다시 자라지 않은 듯 하다.
311화에선 엔데버와 베스트 지니스트랑 시민들에게 욕을 먹는다. 그럼에도 엔데버를 감싼다. 그리고 올마이트와 미도리야에게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올 포 원에 대해 분석하기 시작한다.
312화에서 미도리야의 회상에서 미도리야에게 레이디 나강을 만나면 곧바로 도망치라고 한다.
315화에서 떨어져버린 레이디 나강을 붙잡는다. 묘사를 보면 날개가 자라기 시작한 모양.[33]
316화에서 날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 레이디 나강과 같이 그대로 추락할 위기에 처하지만 다행히 미도리야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빈사 상태의 레이디 나강에게 자신이 나강의 후임이라 밝히며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다음 세대에 넘겨달라고, 올 포 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을 말해달라 호소한다. 레이디 나강은 호크스도 공안한테 쓰레기 같은 짓을 강요당했을텐데 어떻게 무너지지 않고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있는 거냐고 독백한다. 그리고 호크스처럼 희망을 품고 있었던 어린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며 올 포 원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또한 자신은 정신적으로 버텨내지 못했는데 어떻게 호크스가 버틸 수 있었는지 묻는다. 이에 호크스는 엔데버가 있어서 괜찮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올 포 원의 아지트가 있는 곳을 알아낸 뒤, 히어로들을 이끌고 그 곳으로 향한다.
317화에선 미도리야의 승전 소식을 히어로들에게, 318화에선 엔데버에게 미도리야가 올마이트마저 따돌리고 혼자 달려가버렸다고 보고한다.
321화에서는 A반 아이들이 미도리야를 구하려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엔데버에게 통신으로 '지니스트 씨에게 부탁해서 조기 수습하는 것이 어떠겠냐'라고 제안하지만 엔데버는 '지금은 아무도 이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답하며 거절한다.323화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베스트 지니스트의 연설을 듣는다.
324화에서는 놀라는 표정으로 우라비티가 시민들을 설득하는 것을 듣는다.[34]
325화에서는 결국 우리는 데쿠에게 괴로운 경험만 시켰을 뿐 진전이 없었다고 자책하는 엔데버에게, 진전이라면 있었고, OFA은 사람들의 마음이 이어온 마음의 결정이라고 하면서, '올마이트가 미도리야 군에게 이었고 미도리야 군을 A반이 이었고 우라비티가 사람들과 미도리야를 이었다'라며, 만약 사람들 전원이 조금씩 '모두'를 생각한다면[35] 분명 거기는 히어로가 여유가 남아도는, 웃음이 날 정도로 밝은 미래라고 말한다.[36]
8.2. VS 올 포 원
이후 345화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최후의 결전에 참전, 군가 산장에서 엔데버, 호랑이, 픽시 밥, 신린 카무이, 하운드독, 토코야미 등과 같이 올 포 원 일당을 맡게 된다.[37]353화에서는 올 포 원의 조롱을 듣는 엔데버에게 들으면 안 된다고 경고한다.
354화에서 올 포 원에 대한 대책 회의를 할 때 현재 올 포 원의 약점은 생명유지 장치라며 그게 없으면 올 포 원은 활동을 못하니 그 곳을 집중적으로 공격하자고 한다. 정석은 수로 밀어붙히는 거지만 올 포 원에게 개성을 강탈 당하면 귀중한 전력을 잃는다며 자신과 엔데버 단 둘이서 그를 상대하자고 한다. 이후 집요하게 올 포 원의 생명유지 장치를 공격하지만 올 포 원에게 세상에서 제일 '빨랐던' 남자라며 깃털이 다 안 돌아온 것에 대해 조롱을 듣지만[38] 특유의 포커 페이스로 무시해버린다. 하지만 엔데버가 올 포 원의 트래쉬 토크에 이성을 잃은[39]틈에 당해버린 순간 호크스 역시 당할 위기에 처한다. 올 포 원의 공격을 피하는 걸 포기하고 자신보다 화력이 높은 엔데버를 살리려고 했지만 토코야미와 지로의 도움을 받아 살아남는다. 이들이 나선 것에 호크스는 놀라며 아직 너희들이 나설 차례가 아니라며 죽는다고 소리치지만 토코야미는 당신과의 연계공격은 자신도 가능하다고 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355화에서 깃털로 호흡음을 감지해 엔데버가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저번화에서 등장한 토코야미와 지로에게 다시 한번 도와달라고 한다. 올 포 원이 지로를 노리자 깃털로 공격을 피하게 도와주며 내가 죽지 않게 할테니 마음대로 움직이라고 말한다. 지로가 올 포 원에게 데 하트비트 서라운드를 날리자 음파의 타이밍에 맞춰 검을 휘둘러 자신의 완력에 음파의 진동이 더해진 공격으로 마침내 올 포 원의 마스크를 파괴하는 데 성공한다.[40]
356화에서는 마스크가 파괴된 올 포 원에게 시간벌기라고 생각했을 거라며 날벌레는 실제로 꽤 짜증나는 법이라고 말한다. 이어 개성 인자들의 저항으로 인해 빈틈을 보인 올 포 원에게 다시 한번 일격을 가하려 하나 곧바로 개성 인자를 굴복시킨 올 포 원이 병돌을 전방위로 날려 반격한다. 그러자 토코야미를 감싸는 바람에 병돌을 정면으로 맞을 위기에 처하나 엔데버가 저지한다.
364화에서는 전성기의 육체로 부활한 올 포 원을 상대로 시간을 끌기 위해 그의 목적을 묻는다.
374화에서 트와이스의 모습으로 변한 토가 히미코를 보고 경악한다. 트와이스의 위험성을 아는 만큼 지금 당장 토가를 죽여야 한다고 외친다.
376화에서는 시가라키 토무라가 있는 장소로 이동하려는 올 포 원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엔데버에게 토우야를 막아달라 부탁한다. 올 포 원은 엔데버의 사명은 나를 막는게 아니었냐며 비꼬지만 호크스는 이미 한번 이겼으니 상관없다고 받아친다.[41]
넌 이미 우리들의 NO.1한테 한 번 졌잖아!
380화에서 혼자서 시가라키에게 가려고 하는 올 포 원을 막고 있다가 그만 올 포 원의 공격에 당해 몸이 산산조각난 줄 알았으나 사실 이건 때맞춰서 도우러 온 우츠시미 케미가 만든 환영이었고 본인은 시시쿠라가 구해서 살았다.
384화에서 올 포 원을 배신한 기간토마키아[42]를 보고, 올 포 원의 편은 더 이상 없다고 조롱 겸 팩트폭력을 날린다.
당신의 이야기엔 아무도 따라오지 않는 것 같네요.
올 포 원이 자신의 몸까지 불사지르는 예상치 못 한 발악으로 인해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전멸하고, 호크스 본인은 토코야미를 지키다가 중상을 입는다. 그 상태에서 개성까지 빼앗기지만, 올 포 원이 말한 바로는 지금 이 전투에서 활약한게 신기할 정도로 개성 인자에 큰 손상을 입은 상태라고 한다. 그 후 올 포 원은 시간제한[43]이 다하기 전에 물러나지만, 호크스는 시시쿠라 세이지가 한 말을 떠올리며 아직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다.
8.3. 토가 히미코 VS 우라라카 오챠코
자신의 친구였던 트와이스를 죽인 호크스에게 원한이 가득한 토가에게 집중 마크를 당한다. 토가의 무수한 군단에 의해 히어로들은 절체절명의 상황에 빠지는데, 그나마 위안이라면 증오와 살의로 가득한 나머지 분신 전부가 트와이스의 개성을 제외하면 모습만 변한 평범한 분신이라는 점이었다. 그럼에도 물량이 너무 많아 위험에 빠지지만 우라라카 오챠코가 개성을 각성해 토가의 분신들을 잠시 제압하고 본체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또한 토가의 변신의 시간 제한이 다 된 탓에 분신들도 사라지기 시작한다. 트와이스의 모습으로 변한 토가에게 칼로 베인 호크스는 부바이가와라는 좋은 녀석이었다며 사과한다.8.4. 바쿠고 카츠키 VS 올 포 원
바쿠고와 싸우다가 감정이 격해진 올 포 원이 모든 개성을 발동해서 전력으로 싸울 때 호크스의 개성 인자에 담겨진 의지가 올 포 원의 개성의 지배권이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으로 약해졌을 때 다른 개성 인자의 의지들과 힘을 합쳐 올 포 원을 약화시킨다.
결국 올 포 원이 완전히 최후를 맞이하자, 호크스의 사념은 올 포 원의 최후에 나름 만족하면서도 내심 개성이 원 소유주에게 돌아가길 바랬으나 그건 이뤄지지 않아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며 다른 개성 인자들과 함께 소멸해 히어로서의 호크스는 최후를 맞이한다.
8.5. 미도리야 이즈쿠 VS 올 포 원
416화에서 개성을 뺏긴 호크스가 토코야미와 함께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가 기자에게 발견된다.9.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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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와 면회를 한 직후의 엔데버에게 문자를 보냈고 아직 감옥에 있는 나강과 만나 대화를 한다. 호크스는 나가도 되는데 왜 안 나가냐고 묻자 이에 나강은 다시 또 이용당할까봐 있는 거라고 한다. 그 뒤 나강이 조금만 더 세금으로 밥을 먹겠다고 하자 빌런이라며 서로 농담을 나눈다. 나강과의 대화를 마친 뒤 새 공안위원장 힘내라는 엔데버의 응원어린 문자를 보고는 메라에게 전화를 건다.
최종화에서 공안위원장으로서 힘내고 있다고 한다. 잘 나간다는 말로 봐서 공안을 잘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꾸준히 바라던 히어로가 시간이 남아도는 세상도 점점 실현되어 가는 중인 것으로 보인다. 최종결전 이후로 범죄율이 급격하게 감소되어가고 히어로를 지망하는 사람도 자연스레 감소해[45] 히어로 포화 사회에서 멀어진 평화롭고 다채로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다.
[1] 지지율을 바란 것이 아닌 안녕을 가져오는 것이 목표다.[2] 이후의 행적으로 본다면 조롱의 박수가 아닌 진심이 담긴 응원의 박수로 보인다.[3] 다만 엔데버와의 대화에서는 넘버2의 아들이란 점이 끌려서 엔데버의 막내아들인 토도로키 쇼토를 선택했었다고 말했다. 지명은 두 명까지 가능했기에 토코야미에게도 지명을 넣었던 모양.[4] 그러면서 본인의 깃털을 이용해서 시가라키가 닥터와 통화하는 걸 엿듣고 그들 뒤에 또다른 조력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5] 이게 정발본에서는 '내가 두 번째로 추천하는 것'이라고 번역돼서 뉘앙스가 이상하게 되었다. 二番目를 2등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두 번째라고 이해한 탓인 듯. 물론 호크스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보면 원문부터가 이 유사성을 노린 것이기도 하다.[6] 히어로 No.2인데다 (대외적으로 봤을 때) 관심 받는 것도 좋아하는 그가 한동안 얼굴을 내세우지 않았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은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7] 트와이스는 개인의 전투력은 시원찮으나 그의 개성인 '2배'는 내구성을 제외하면 복제 대상의 능력과 인격까지 완벽히 복제할 수 있는 그야말로 사기적인 능력이다. 빌런 연합이 별 볼일 없는 규모이던 시절에도 이 능력으로 동료들을 복제하는 모습을 보였던 만큼 다수의 전투원이 동료로서 모인 이 시점에서는 유사시 다수의 동료를 복제해 전력을 순식간에 늘릴 수 있으므로 전술/전략적으로는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된다. 그렇기에 호크스도 유사시 그를 죽여서라도 배제하려 한 것.[8] 실제로 그가 만들어놓은 리 디스트로의 복제품이 단신으로 공안을 궤멸에 가까울 정도로 파괴한걸 보면 답이 나온다.[9] 원작을 보면 호크스는 트와이스와의 대화를 녹음하고 있었다. 트와이스가 순순히 동행해줬다면 그나마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트와이스가 갱생했을 때 증거 자료로서 제출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10] 히어로와 빌런 어느쪽도 포기하지 않으니까 죽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11] 제압할 때 날개 검으로 내장과 뼈를 피해 베어냈다.[12] 이 와중에 다비가 '네놈들이 꿈꾸는 히어로는 우리(빌런)보다 훨씬 더럽다'라고 한 걸 떠올리며 '당신은 더럽지 않다'고 말하며 울면서 죽지 말라고 하는 토코야미는 덤.[13] 심지어 트와이스가 눈물을 흘렸던 건 자신의 죄책감 때문이었으며, 호크스에게 뒤를 보인 채로 달려나갔던 것 역시 밖에 있던 토가와 컴프레스를 구하기 위함이었다. 끝까지 동료를 위해 히어로에게 맞서 싸웠던 트와이스의 죽음을 추하게 왜곡한 것이다.[14] 성대가 망가진 건지 기계형 마스크를 쓰고 스마트폰에 무진장 빠르게 글을 쳐서 그걸 마스크가 읊어주는 식으로 말을 한다. 이후 마스크를 벗고 한 마디하는 걸로 보아 말을 못하게 된 건 아니고, 아직 완전히 발성하는덴 무리가 있어서 기계의 도움을 받는 듯 하다.[15] 이름은 토미에. 의도치 않은 임신을 통해서 호크스를 낳은 것으로 보이고, 폐인인 모습으로 나온다. 개성의 경우, 추가로 안구를 만들어 조종할 수 있는 개성인 듯하다. 작중에선 얼굴의 눈 외에 추가로 눈 2개가 얼굴 주변에서 떠다닌다. 호크스의 강익에 있는 깃털 조종 능력은 이러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듯하다. 참고로 아버지 팔에 깃털이 붙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깃털이라는 매개체 자체는 아버지 유전인 것으로 보인다.[16] 자기 남편한테는 비밀이야라고 말한다.[17] 올마이트 인형은 하나가 3000엔이고 포장된 상태로 진열돼 있었지만 엔데버 인형은 500엔으로 현실에서 만원짜리 떨이 옷 팔듯이 그냥 쌓여 있었다. 다만 올마이트 인형은 피규어에 가까운 퀄리티로 제작되었고 엔데버 인형은 SD형태의 봉제인형으로 제작된 것을 보면 3000엔보다 저렴한 올마이트 인형이나 500엔보다 비싼 엔데버 인형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엔데버 굿즈를 가지고 있는게 올마이트에 비해 저렴해서라는 농담성 추측이 진짜였다...[18] 이 생각을 하면서 팔에 잡고 있던 엔데버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연출을 보인다. 이때부터 엔데버에게 확실하게 호감을 느낀 듯.[19] 어머니에게 경찰서에게 가자고 말한다. 자수하자는 것으로 추측.[20] 노우무의 제작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21] 그래도 지니스트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시체의 공유 보관을 제안, 그 결과 나름대로 안전(?)하게 소생시켰다.[22] 무서운 남자들에게 협박받았다고 한다. 결국 호크스와 그의 아버지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려 줬고, 더 이상 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면서 집을 나갔다는 내용이다. 이전에는 반쯤 폐인이 된 모습과 달리 제대로 편지를 쓰면서 호크스가 자랑스럽다고 쓴 것을 보면 공안의 지원을 받으며 사는 동안 정신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23] 초현실 해방 전선의 사람이였으면 해방전선도 호크스가 공안의 스파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명확히 대비를 했을테니, 어머니를 협박한 자들은 초현실 해방전선과는 별개로 다비가 따로 보낸 자들로 추측된다.[24] 이 얘기를 하며 298화에서 리 데스트로에게 박살난 모습이 나온다.[25] 이 때 등 뒤에 뭔가 튀어나온 듯한 모습으로 보인다. 새로 돋아난 날개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26] 과거 회상에서 아버지에게는 팔쪽에 깃털이 달려있고 어머니는 2개의 눈알로 보이는 무언가가 주변을 떠다니는 모습이 나왔는데 아버지의 깃털과 어머니의 눈알을 조종하는 개성이 섞여서 깃털을 조종하는 개성이 탄생한 것으로 보인다.[27] 부상중이라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휴대폰으로 TTS를 사용하여 대화중이었다.[28] 이 말에 감동을 받은 엔데버는 결국 눈물을 보인다.[29] 엔데버가 작전 당시 미도리야의 보고로 시가라키와 뭔가 인연이 있다는 걸 알아차렸으며, 그 비밀이 원 포 올이라고 직감하게 된다.[30] 정황상 엔데버의 병실로 찾아가 호크스&베스트 지니스트&엔데버 3인방에게만 말한 듯.[31] 당시 트와이스는 트라우마를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흥분한 상태였고, 만약 그가 초상해방전선편에서 보여줬던 새드맨즈 퍼레이드를 그 한복판에서 전력으로 사용한다면...? 아마 피해는 이루 말할 바가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호크스의 사살은 올바른 판단인 셈.[32] 사실 호크스는 딱히 비난을 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아버지가 범죄자라고 해서 그 아들에게까지 죄를 물을 수 없는 노릇이고, 게다가 트와이스를 사살한 것은 어디까지나 공적인 업무 과정에서 나온 살인이기에 법률적으로 보면 문제가 없다. 진짜 잘못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지니스트 습격 위조 정도라 말로 해명하고 끝났다.[33] 다만 회복 속도가 눈에 띄게 떨어졌다. 본래라면 깃털을 모두 소진해도 3~4일이면 다시 자랐는데, 다비에게 전소된 후로 최소 몇 달은 지났을 시점인데도 도저히 비행에 쓸 수 없을만큼 조금 밖에 회복되지 않았다. 그냥 부상이 아니고 치명적인 화상인데다가 날개 뿐 아니라 온 몸이 다쳤으니 날개의 재생 속도도 아주 바닥을 기게 된 모양.[34] 이전화와 거의 같은 상황인데도 표정이 극명하게 다른 것이 포인트. 이 이유는 다음화에 나온다. 다음화에는 더욱더 지니스트의 경우와 대비되는 연출도 나온다.[35] 즉, 이는 '원 포 올'(One For All)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에도 합치한다. 모두가 조금씩이라도 '원 포 올'을 실천한다는 것.[36] 즉, 이는 호크스 본인이 그려왔던, '히어로가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이어지는 것이었기 때문에 우라비티의 연설을 들으면서 그렇게 놀라는 표정을 지었던 것이다.[37] 이때 올 포 원의 새 헬멧을 공격하지만 스크래치조차 나지 않는다.[38] 아직 깃털로 공격을 위한 무기를 만들 수 없어 진검을 들고 있다.[39] 토우야가 실종된 날, 자신이 토우야를 데려갔음을 일부러 시인했다.[40] 처음부터 단단한 마스크를 한번에 파괴하고자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공격들이 사실은 거의 동일한 부위에 연달아 맞춰 미세한 틈을 벌려놓고 있었다.티끌 모아 태산(호크스 본인이 직접 언급한 대사다). 이 때 사용한 기술은 풍절태도인데, 묘사가 묘사다보니 벽력일섬 드립이 나오고 있다.[41] 이 말이 확실히 타격이 컸는지 올 포 원은 보기 드물게 정색하는 얼굴을 보여준다.[42] 시가라키가 베스트 지니스트에게 묶인 자길 놔두고 도망쳐서 그동안 충성을 바쳐온 자신을 매정하게 버렸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자의로 히어로들 편에 서게 되었다.[43] 되감기의 부작용으로 무력화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을 뜻한다. 아까 히어로들과 전투에서 데미지를 심하게 입어서 역성장이 가속화가 되어 타임 리미트가 많이 줄어들어든 상태였기에 헛된 노력은 아니었던 셈이다.[44] 이때 호크스의 개성 인자는 올 포 원이 빼앗은 개성 인자들과 함께 팬미팅을 찍고 있었다.[45] 1화에서 미도리야 세대가 희망진로 조사를 할 땐 담임선생조차 이런 건 조사해 봐야 의미없고 다들 히어로 지망이라고 단정짓고 그게 사실일 정도로 히어로에만 진로가 치중된 사회였지만, 8년 후 에필로그 시점의 다음 세대에선 물론 히어로를 지망하는 학생도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서포트업계나 의료업계, 일반 사무직 등 여러가지 진로의 길이 열린 사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