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0 22:52:49

휴우가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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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가 일족
日向一族
파일:휴우가 일족.png
당주 휴우가 히아시
1. 개요2. 상세3. 관습4. 역사
4.1. 이후
5. 종가(宗家)와 분가(分家)
5.1. 종가와 분가의 분류 기준5.2. 종가와 분가가 생기게 된 이유
6. 전투력7. 기술8. 인물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나루토에 등장하는 일족, 나뭇잎 마을에 소속되어 있다.

일족명의 유래는 휴우가국인 듯하다. 일본에서 유명한 3대 신화 중 천손강림 신화가 있는데 그 배경이 휴우가국이다. 즉 이 명칭은 나루토 스토리를 관통하는 핵심인물인 오오츠츠키 카구야와 관계가 있다.

그렇기에 작중 등장하는 네임드 일족들인 우치하, 휴우가, 센쥬, 우즈마키 일족이 모두 먼 친척 관계다.

2. 상세

나뭇잎 마을에서 가장 강한 체술 문파이며, 혈계한계의 능력으로 동술인 백안을 지니고 있다. 뛰어난 투시 능력을 이용한 감지, 정찰 외에도 상대 몸의 경락계를 꿰뚫어 보는 백안의 능력을 활용한 체술(휴우가류 유권)을 특기로 하고 있다.

작가 인터뷰에 의하면 휴우가 일족은 모두 눈동자가 하얀색[1][2]이라 표정을 그리는 것이 어려웠다고 한다. 게다가 이 하얀 눈동자 때문에 코스프레를 하면 꽤 무섭다.[3]

현재 육도선인의 일족 중 다수를 이루고 있다. 센쥬, 우치하, 우즈마키 일족은 일족으로서는 전멸했다. 우치하는 사스케와 사라다 뿐이고, 우즈마키는 생존자는 많지만 대부분 다른 마을에 흩어져 있으니 일족이라는 개념은 약할 것이고, 센쥬는 현황이 안 나와서 어찌 된지 모른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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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전 중후반까지만 해도 그저 나뭇잎 마을의 명문가 수준의 설정밖에는 없었으나, 사실 휴우가 일족이 외계 종족이자 닌자의 선조라고 할 수 있는 오오츠츠키 일족에게서 비롯된 일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래 백안 역시 오오츠츠키 일족의 고유한 동술이다. 과거 신수의 열매를 취하기 위해 내려온 오오츠츠키 일족인 오오츠츠키 카구야오오츠츠키 하고로모오오츠츠키 하무라 두 아이를 낳았고, 개중 오오츠츠키 하무라는 달로 올라가 본인만의 일족을 일구게 되니 그것이 바로 휴우가 일족의 기원인 셈이다.

모든 지구의 오오츠츠키 일족 전부[5]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백안을 가진 일족인데, 아마 순혈 오오츠츠키인 카구야를 제외하면 가장 순수한 오오츠츠키인 하무라를 선조로 두고 있어서라고 추정된다.[6]

3. 관습

엄격한 가풍속에서 종가와 분가의 사람은 차별 대우가 심하며 분가란 종가를 지키는 위치로 본다. 설령 친형제라 할지라도. 그래서 분가인 네지는 히나타와 하나비보다 연상이지만 이 자매에게 존댓말을 쓴다.

반항을 막기 위해 이마에 卍자[7] 모양의 특수한 주인으로 속박한다. 분가 일원들에게 종가를 거역하는 게 불가능하도록 행동을 제어하는 주인을, 성인식 날도 아니고 유소년기 시절 이마에 박아버린다. 네지는 4살 때 박혔다.[8] 분가가 종가에 대들거나 반항 시 종가만이 아는 인을 맺으면 뇌신경이 모조리 끊어지며 사망하고 동시에 백안을 봉인당한다. 그리고 이런 사유가 아니라도 주인이 있으면 사망 시 무조건 백안은 봉인된다. 이것은 전투 중 사망 시 백안을 적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실제로 네지는 사후 이마의 주인이 사라졌다.

외부에 백안의 비밀이 노출되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며,[9] 생포하지 않고 백안을 뽑아낼 수 있는 대상으로는 종가 소속들이 있으나 일선에서 뛰는 분가 소속들과 달리 종가 소속들은 마을 내에서만 활동하는 등 보호받기 때문에 종가를 노린다면 마을 잠입이 전제돼야 하니 힘들 것이다.

인을 다르게 맺으면 머리가 쪼개지는 듯한 고통을 주는 모양. 원작에서 히자시가 약간 살기를 띄우자 주인을 발동시켜 고통을 주고, 하나비의 과거를 다룬 애니 609~610화에서 네지가 히나타와 대련하면서 슬슬 본실력을 꺼내 히나타를 몰아붙이고 조롱하며 결정타를 날리려고 하자 히아시가 제압 후 주인을 발동시켜 고통을 주는 장면이 나온다. 이런 차별 대우도 모자라 히자시의 죽음에 대한 오해가 생겨 네지가 종가를 증오하는 원인이 되었다.

나루토 더 라스트에서 분가에 대한 차별이 생긴 이유가 나오는데 과거 본가의 자손들이 분가에게 멸족당한 일이 있었기 때문에 분가에 대한 강한 경계심으로 대물려져 분가에 차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아마 하무라의 본가의 자손들 중 살아남은 인물들이 휴우가 일족을 창설한 듯하다. 물론 분가의 후손일 가능성도 있으며 왕위 찬탈로 왕이 된 사람이 반역을 더 엄하게 잡는 법이라지만 분가가 굳이 지구로 내려갈 이유가 없으며 오오츠츠키 토네리 이외의 분가의 후손은 없는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본가의 인물들의 영혼이 히나타에게 적대적으로 나오지 않았으니 분가의 후손일 가능성은 없다.

본가는 닌자 일을 하지 않는다.[10] 언제부터 닌자 일을 안 뛰게 된 건지는 불명. 전시에는 일손이 부족했으니 분가만 전장에서 뛰게 하긴 힘들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11] 아마 마을 설립 이후부터 분가만 닌자 일 하는 풍습이 생기고 굳어졌을지도.

이유는 모르겠지만 종가의 적자가 3살이 되는 날은 휴우가 일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날인 것 같다. 어느 정도냐면, 구름 나라의 두목이 동맹 조약을 체결하기 위해 나뭇잎 마을을 방문한 날에 성대한 축제가 열렸는데, 상급 닌자에서 하급 닌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참가했던 그 행사에 휴우가 일족만 유일하게 참가하지 않았다고. 당시 4살이던 네지가 이마에 주인이 새겨진 날도 바로 이날이다.

4차 닌자대전 이전까지는 육도선인의 피를 이은 일족 중에서 가장 근친혼을 장려하고 타 일족과의 결혼을 배제했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휴우가들은 극단적으로 외모가 닮았으며, 외부인과 결혼한 히나타의 자식인 보루토와 히마와리는 휴우가 일족들과 별로 닮지 않았다.[12] 센쥬 일족은 생김새가 전부 각양각색에 이타치 진전 소설에서 마을에 녹아들어갔다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타 일족과의 혼인 배제 및 근친혼 장려 풍습은 없었을 것이다. 우치하 일족은 근친혼을 했다는 묘사가 있지만, 이쪽은 상황상 자기들끼리만 모여 살 수밖에 없는 형국이었고 외모가 차이 나는 사람이 있기에 타 일족과의 결혼 배제 및 근친혼 장려가 약했을 것이다. 실제로 소설의 우치하 이즈미도 부모 중 한쪽은 다른 일족이었다. 게다가 우치하 일족들은 우치하끼리만 사랑한 일족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미쳐버리며 그 슬픔과 분노가 클수록 더 강해진다. 타 일족과의 결혼 금지란 규법을 세워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도 못 하게 막는다든가 타 일족이란 이유만으로 우치하의 연인과 배우자를 해코지하고 죽여 헤어지게 만들면, 그 우치하가 가만히 있겠는가? 오비토만 봐도 타 일족이란 이유로 연인이나 배우자와 헤어지게 만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뻔하다. 그러나 휴우가는 우치하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잃으면 미치고 강해진다는 설정이 없어 타 일족이란 이유만으로 헤어지게 만들거나 타 일족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풍습을 만들어도 크게 난리 치는 인물들이 별로 없을 것이며 특히 분가 쪽은 머리에 주인이 박혀있으니 설령 그 휴우가의 연인과 배우자를 해코치한다 해도 주인을 이용해서 통제하면 끝이다. 분가에 주인을 박을 정도로 혈계한계가 외부에 노출되는 걸 극심하게 싫어하는 만큼 혈계한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근친혼을 적극적으로 장려했을 가능성이 높다.

4. 역사

훗날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가 설명하기로는, 본래 백안은 육도선인의 모친인 오오츠츠키 카구야가 가진 눈이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오오츠츠키 일족은 전부 백안을 가지고 있지만, 개중에서 지구로 찾아온 카구야가 인간과 관계하여 오오츠츠키 하고로모, 오오츠츠키 하무라라는 두 육도선인을 낳았고, 그들 역시도 백안을 가지고 있었다.[13]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모종의 시기에 윤회안을 개안하고 어머니인 카구야를 달로 만들어 봉인한 이후 사람들을 교화시키고 그들에게 가르침을 주기 위해 여행을 떠났고, 남은 하무라는 어머니인 카구야의 봉인을 지키기 위해서 달로 가서 스스로의 일족을 이루고 카구야의 봉인을 감시하는 역할을 자처한다. 그들이 바로 달의 오오츠츠키 일족이다.

그렇게 하무라가 수명이 다해 죽고 어느 순간, 달의 오오츠츠키 일족의 종가와 분가 사이에서 하무라의 유언의 해석을 둔 싸움이 일어났고, 그 전쟁에서 분가가 종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켜 본가를 몰아내었다고 한다. 본가는 다시 지구로 내려와 일족을 일구니 그들이 바로 휴우가 일족이다.

휴우가 일족은 세를 형성한 후 전국시대가 끝나는 기간까지 존속했다가 나뭇잎 마을이 설립되자 그쪽으로 편입된 걸로 보인다. 당시 이름난 일족들이 속속들이 나뭇잎 쪽으로 편입되었는데 휴우가도 중간에 들어왔다. 그런데 마을 설립 당시 하시라마가 마다라에게 언급했던 이주 일족 중 휴우가는 없었다.

일각에선 동술을 가진 우치하를 주구장창 견제해 왔던 토비라마가 똑같이 동술을 가진 휴우가를 들여왔으리라는 말도 있는데 우치하와 휴우가의 정치판에서의 취급 차이 등을 생각해 보면 은근 신빙성 있는 추측이다.

4.1. 이후

당주인 히아시와 히나타, 네지가[14] 닌자대전의 최전방에서 싸운데다가 분가의 네지가 여기서 나루토를 지키며[15] 전사했고, 종가 장녀7대 호카게가 된 나루토와 결혼하여 육도선인의 정통 후계자이며, 센쥬 일족 시조 오오츠츠키 아수라의 환생인 역대 최강 호카게를 사위로 두게 되었다. 본가 당주가 될 하나비 역시 건재. 그래도 역시 네지라는 일족 최고의 인재를 비극적으로 잃은 건 타격이 크다.

묘사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루토와 히나타가 네지를 기리는 걸 감안하면 분가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이 개선 혹은 전면 철폐될 가능성도 높다. 1부의 중급닌자 시험 이후 히아시가 네지의 수련을 봐주기도 하는 걸 봐서는 히아시부터 이미 조금씩 개선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 것 같다.

다만 분가에게 주인을 새기는 풍습이 철폐됐는지는 아직 여부가 드러나지 않았다. 보루토 애니메이션에서 보루토가 백안 개안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휴우가 가문의 저택을 방문, 나이 든 히아시와 성인이 된 하나비가 등장하였으나, 그 외 분가 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또 휴우가 가문의 차기 당주인 하나비는 상급닌자로 활동하고 있다. 보통 분가의 인원만이 위험한 일선에서 근무하고 종가의 인원은 닌자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꽤나 파격적인 셈이다. 물론 보루토 세계관이 매우 평화롭기 때문에 임무로 인한 위험도가 이전보다는 낮아졌음을 고려해야 할 듯.

보루토 애니메이션 138화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현재 휴우가는 힘을 추구하는 방향성을 지양하고 있다고 하며, 숨 막힐 정도로 빡빡했던 일족의 규율 역시 긍정적이고 느슨한 방향으로 바뀐 듯하다. 당주인 히아시는 휴우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게 된 것을 사위인 나루토 덕분이라며 고마워하고 있다.

5. 종가(宗家)와 분가(分家)

이미 서술되어 있다시피, 휴우가 일족은 종가(宗家)와 분가(分家)로 나뉘어 있고, 분가는 종가에 의해 극심한 차별 대우를 받아 왔다. 그러나 작중 종가와 분가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된 바는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 설정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있는데, 그중 몇 가지만 추려서 서술한다.

5.1. 종가와 분가의 분류 기준

백안 다음으로 드러난 휴우가 일족에 대한 설정이지만, 휴우가 일족이 무슨 기준으로 종가와 분가로 나뉘게 되는지는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다. 이에 작중 언급되거나 묘사된 모습으로 유추할 수 있는 추측들은 다음과 같다.

1. 종가의 첫 번째 적자[16]만이 종가에 속하고, 그 이후에 태어난 자손들과 그들의 후손들은 모두 분가에 속한다.
작중 네지에 의하면, 휴우가 가문의 현 당주인 히아시와 네지의 아버지인 히자시는 쌍둥이 형제로 같은 날에 태어났다. 그러나 히아시는 먼저 태어나 종가로, 히자시는 그 뒤에 태어나 분가로 분류되었다. 네지가 '종가의 적자가 3살이 되는 날을 계속 강조하며 히나타가 3살이 되던 날 주인이 새겨졌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종가의 적자가 3살이 되는 날에는 그때까지 주인이 새겨지지 않은 모든 분가의 사람들에게 주인을 새기는 것으로 추측된다.[17] 문제는 하나비와 히나타는 5살 터울이다. 즉 종가의 차녀로 태어난 데다가 출생 당시 이미 3살이 넘은 언니를 둔 하나비는 태어나자마자 주인이 새겨저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히아시가 딸들처럼 정이 많고 여린 성격이면 모를까, 히아시는 절대 정때문에 어린 아이에게까지 주인을 박는 규칙을 어길 사람이 아니다[18]. 그런데 주인이 새겨지기는커녕 오히려 후에 언니를 제치고 차기 당주로 지명되었다. 따라서 꼭 첫째만이 종가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선, 히나타와 하나비의 모친이 하나비를 임신했을 무렵부터 히아시는 닌자로서 재능이 부족한 히나타를 버릴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면 어느정도 모순점이 해결된다.

2. 휴우가 가문의 후계자만이 종가에 속하고, 그 외 사람들은 모두 분가에 속한다.
작중 히아시가 네지의 회천을 보고 "···회천은 휴우가의 종가··· 즉, 휴우가 가문의 후계자에게만 대대로 구전되어 오는 비술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즉 휴우가의 종가는 휴우가 가문의 후계자라는 뜻이나 다름없는 말이다. 허나 이것은 히나타가 후계자 자격을 잃고도 종가의 대우를 받으며 주인을 새기지 않은 이유가 설명되지 않는다.

3. 휴우가 가문의 후계자 전 후계자 및 각각의 배우자가 종가에 속하고 그 외 사람들은 모두 분가에 속한다.
히나타가 후계자 자격을 잃고도 종가로 남아 주인을 새기지 않은 이유도 설명된다. 히나타는 3살이 되던 날, 엄연히 휴우가의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그 후에 당시 당주였던 휴우가 히아시에 의해 후계자가 하나비로 계승되었다. 따라서 히나타는 전 후계자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4. 그냥 휴우가 히아시가 현실적이면서도 입맛대로 처리하였다.
조금 어이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어느 정도의 가능성이 있는 게, 작중 히아시의 모습을 보면 휴우가 일족의 규칙인 백안 사수에 그다지 연연하지 않는다. 구름 마을 사건 때 선뜻 나서려 했던 것도 그렇고, 히나타에게 사망 위협이 있는 닌자 생활을 시키면서도 히나타가 전사할 경우를 대비해서 백안 방범 조치(주인 등)도 취하지 않았다.

5.2. 종가와 분가가 생기게 된 이유

작중에서 휴우가 일족의 핏줄을 더 효율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분가 사람들에게 죽는 순간 백안을 영원히 봉인하는 주인을 새겼다는 말이 종가와 분가의 탄생 이유를 말해주는 유일한 설명이다. 그러나 종가와 분가가 어떻게 해서 생겨나게 됐는지 구체적인 정황은 설명하지 않고 있다. 휴우가 일족의 선조인 오오츠츠키 하무라의 후손들에게 일어난 일과 똑같은 일이 휴우가 일족에게도 일어난 것이 아니냐는 추측만이 있을 뿐 정확한 사연은 아무도 모른다.

이후 더 라스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주 오래전 하무라가 세상을 떠난 뒤 하무라의 유언을 따르는 직계손과 그의 유언을 왜곡한 방계손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는데 방계손이 직계손을 대거 몰살한 뒤, 살아남은 직계손에서 휴우가를 창설하고 대를 이어가며 직, 방계의 자손의 구분을 하면서 생겨난 듯하다. 아마도 종가 입장에선 이전의 분가에게 당했던 짓을 또 당하기 싫어서 저런 걸지도...

6. 전투력

기억해라, 휴우가는 나뭇잎 최강이다.
휴우가 히아시[19][20]
나뭇잎 마을에서 가장 강한 체술 문파
록 리
나뭇잎 마을에서 명문으로 통한다. 비단 백안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차크라를 잘 다룬다. 원래 차크라를 방출하기 가장 쉬운 부분은 손과 발이고, 일류 닌자들도 다른 부위로 강력한 차크라를 방출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휴우가 일족은 온몸으로 유권의 차크라를 방출할 수 있으며,[21] 물체에 차크라를 흘려보내 공격하거나, 손끝에 차크라의 바늘을 만들어 차크라의 흐름 자체를 끊어버릴 수가 있다.[22]

게다가 유권으로 경락계가 타격당하면 연결된 내장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어떤 강자라도 유권을 허용하면 치명적이다. 네지를 거의 몰아붙인 키도마루가 실을 통해 유권을 맞고 각혈하면서 몸이 안 움직인다고 말한 걸 보면, 애초에 내장을 단련할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절대적인 힘을 발휘한다. 심지어 완결 후 나루토조차 호카게 취임식 날에 히마와리의 유권에 한 대 맞고 완전히 뻗어버렸다.

7. 기술

체술 계통은 보통 휴우가 네지가 주로 선보인 기술이 많다. 애니메이션 한정 기술은 * 표시.
* 백안
  • 장저(掌底)
    유권의 평타. 손바닥이나 수도에 차크라를 담아 경락계를 타격하는 술법. 맞으면 당연히 차크라가 봉인되겠지만 차크라를 이용한 타격이기에 내장 쪽에 직접적인 타격이 가며 네지의 경우 하급닌자임에도 한 달 동안 각혈을 시키고 실력 있는 의료닌자가 치료하지 못하면 죽을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평타기에 여러모로 자주 쓰이는 술법.
  • 유권 점혈침(柔拳・点穴針)
    유권의 평타 2. '두 손가락'[23]에서 차크라를 방출시켜 침처럼 만든 뒤 점혈을 찔러 차크라의 흐름을 멈추거나 순환시키는 술법. 중급닌자 3차 예선전에서 히나타와 장저를 이용한 치열한 공방 중 기습적으로 사용해 유효타를 먹이면서 첫 등장 했다. 차크라를 순환시켜 회복시키는 용도로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의 중급닌자 시험에서 미수를 뺏길 뻔한 가아라와 후우를 구할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용됐다.
  • 유권법 팔괘 64장
    특유의 자세와 함께 녹색의 팔괘장이 바닥에 펼쳐지는 연출이 나타난다. 유권 점혈침을 사용한 손가락으로 적의 점혈을 찌른다. 2장, 4장, 8장, 16장, 32장, 64장으로 직전 숫자의 두배로 장 수가 늘어나는데 장의 숫자만큼 점혈을 찌르기 때문에[24] 2+4+8+16+32+64=126으로 총 126개의 점혈을 찌른다. 이게 의미하는 것이 뭐나면 차크라를 생성&제어하는 126개의 점혈을 전부 막아버린다는 말.[25] 한마디로 상대는 차크라를 방출하기는 커녕 연성해 낼 수도 없다. 휴우가 일족의 기본기라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사실 이 기술은 휴우가 일족의 비술이다.
    • 수호팔괘 64장 *
      손바닥에서 차크라를 가느다랗게 방출해 반경 몇 m 내의 물체를 조각낸다. 방어가 주된 목적이라는 점은 회천과 동일하나, 파괴력은 회천이 우위이고 살상력은 수호팔괘가 우위이다.
    • 유권법 팔괘 128장 *
      키도마루와 전투하던 네지가 엄청난 수의 소환수를 상대하기 위해 팔괘 64장을 변형시켜 사용한 기술. 그러나 애초에 팔괘 2개를 조합해서 8×8의 개념으로 나온 것이 64괘인데 이걸 두 배로 늘린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아마 일시적으로 타수만 배수로 늘려 전방위로 사용한 듯하다. 네지의 천재성을 알 수 있는 면모.
  • 팔괘 공장
    유권을 이용한 장풍. 바람에 차크라를 흘려보내 그 충격파를 장풍처럼 쏘아내는 기술로 보인다. 체술을 주로 쓰는 휴우가 일족의 기술로는 드물게 원거리 공격이며, 애니에서 예토전생키도마루와 네지가 싸울 때는 원거리에서 농락당했던 이전과 달리 장풍을 이용해 비교적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고안된 듯하다.
    • 팔괘 공벽장
      양손으로 쓰는 팔괘 공장.

  • 팔괘 파산격 *
    네지가 자신의 분신과 싸울 때 썼던 기술. 손바닥으로 가슴 쪽을 타격해 차크라를 폭파시켜 날려버린다. 현실의 발경과 비슷한 기술.
  • 유보쌍사권
    손의 차크라으로부터 차크라를 사자의 형상으로 만들어 그대로 적을 타격하는 기술로 술자는 휴우가 히나타. 맨손으로 쓰는 유권의 강화판이다.

8. 인물

종가[26]
분가
그 외
  • 휴우가 나츠 : 히나타 & 하나비 자매 특별편에 등장하는 단발의 메이드로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하나비의 보모이다. 닌자 서클렛을 쓰고 있는 걸로 보아 분가일 가능성이 높다. 담당 성우는 카나 우에타케.
  • 우즈마키 히마와리 : 성은 아버지를 따라 우즈마키 일족이고 어머니가 휴우가 일족이어서 방계 혈족이며, 백안을 사용할 수 있다.
  • 우즈마키 보루토 : 동생인 히마와리와 같이 휴우가 일족의 피를 강하게 물려받은 경우지만 백안을 개안하지는 못했다.[27] 하지만 이쪽은 휴우가 일족의 근본이 된 오오츠츠키 일족의 힘 정안카마를 물려받았기 때문에, 휴우가 일족의 사람 중에서도 순혈에 가까운 피를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카마의 힘으로 순혈 오오츠츠키 일족이 된 상황인지라, 어떻게 보면 순혈보다도 더욱 위의 피를 지닌 셈.

9. 기타

  • 우치하 일족의 동술 사륜안이 점점 실체가 드러나고 버프를 받으면서 백안이 참 애매한 동술로 전락했고 우치하 일족 출신의 사기 캐릭터들이 차례대로 등장하고 작품을 휘젓고 다니고, 그런 우치하보다 우위였다는 센쥬 일족까지 나오고, 휴우가 일족 중 카게급 닌자가 나오지 않아[28] 휴우가가 나뭇잎 최강이라는 말은 독자들에게 네타거리 취급을 당한다. 극단적으로는 센쥬, 우치하가 사라지니 그 자리를 먹은 어부지리 일족 취급을 하기도 한다. 옛날부터 휴우가 일족 구성원이 떠들었던 말인지 마다라도 히아시의 대사를 듣고 "저것들이 저 말을 하기 전에 없앴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10. 관련 문서



[1] 백안의 특성 탓이다. 백안은 발동이 안 된 상태에서도 눈동자가 하얀 상태이기 때문.[2] 참고로 우즈마키 일족과 휴우가 일족의 혼혈인 히마와리는 평범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데도 백안을 개안한 것으로 보아 하얀 눈동자와 백안의 상관관계는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우성 인자인 듯. 이게 다 작가가 히마와리를 벽안으로 만들어서 그렇다.[3] 예시[4] 센쥬 혈통의 생존자라고 확정된 게 현재까진 츠나데 정도밖에 없고. 팬덤에선 센쥬의 경우 작가가 귀찮아서 상세 설정을 안 했고 묘사도 안 했을 뿐 전멸은 하지 않았지만 하시라마나 츠나데 외에 다른 걸출한 인물들을 내놓지 못하고 마을 창립기 무렵 가장 강력한 아이덴티티였던 목둔 보유자를 전혀 배출하지 못한 것, 3대 때부턴 완전 다른 일족이 호카게 자리를 먹고 호카게의 아래에서 권력을 나눠 먹는 상층부들도 모두 다른 일족이 되어버린 것 때문에 정치판에서 밀려나 세력이 축소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도 1-2대까지만 해도 센쥬 출신이었던 하시라마와 토비라마 형제가 권력을 잡은 구도였고 특히 일족 이권을 중시한 토비라마 덕에 센쥬의 세가 가라앉았을 가능성은 낮으나, 3대 히루젠부턴 완전 다른 일족인지라 센쥬를 전대 호카게의 일족이란 이유 하나로 무조건 예우해 줄 이유는 또 없기도 하다.[5] 센쥬, 우치하, 우즈마키, 휴우가, 카구야, 하고로모 일족 등[6] 일단 형인 하고로모는 십미의 인주력이자 윤회안 술사였고, 그의 힘을 임의로 분리해 내어 아수라랑 인드라에게 나누어 준 만큼 같은 하프 오오츠츠키인 하무라에 비해 약간 차이가 있다.[7] 애니에서는 X자였으나 후에 원작처럼 卍자 모양으로 바꿨다.[8] 정작 오오츠츠키 일족의 다른 후손들이 작품 내에서 장남과 차남의 차별이나 본가와 분가의 차별이 딱히 드러나지 않는 점을 볼 때 휴우가 일족의 분가 차별은 웃긴 일이다. 구시대적인 부분이 많이 잔존해서라는데 다른 일족들은 구시대의 일을 뭐 안 겪었는가? 보루토 시점에서도 바뀌었다고 말은 하는데 뭐가 바뀌었는지는 제대로 안 나와 더 욕을 먹는다.[9] 그래서 백안에 보호 조치를 걸어놓는데, 소유자가 전투 시 사망할 경우 눈을 못 쓰게 되어 적의 동술 탈취를 예방하는 메커니즘(...) 때문에 이들에게서 백안을 탈취하려면 끔찍하지만 소유자를 생포한 뒤 눈을 뽑아내는(!) 수 밖에 없을 듯하다.[10]히나타는 예외 케이스다.[11] 당장 휴우가 못잖게 명문 일족이었던 우치하, 센쥬 등도 당주까지 전선에 나서서 대장직을 하며 직접 맞붙어야 할 정도의 시절이 전국시대였는데 휴우가같이 세력이 제법 있는 일족들도 마냥 본가를 놀리기만은 힘들었을 것이다.[12] 록청닌에서는 휴우가들의 외모가 전부 판박이란 묘사가 나왔고 록 리는 휴우가 일족들을 보고선 네지가 너무 많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말을 하는 리와 가이는 일족이 아닌데도 닮은 게 함정[13] 하지만 하고로모는 후에 윤회안을 개안하게 되며 하고로모의 백안은 자연스레 소실됐다, 그 근거로 만약 하고로모가 백안을 아직 지니고 있었다면 인드라와 아수라중 하나가 백안의 힘을 물려받았어야 했겠지만 아수라는 육도동술이 아닌 육도선술을 물려받았기에 가능성이 없고, 육도동술을 물려받은 인드라조차 백안이 아닌 아버지의 사륜안을 물려받았다, 즉 하고로모의 백안은 윤회안 개안으로 소실되었다고 보는게 맞다.[14] 차녀 하나비는 아직 어려서 참전하지 못했다.[15] 사실상 이게 닌자연합군 입장에서는 전쟁의 목적이나 다름없었다.[16] 히아시가 처음에 히나타를 휴우가 가문의 차기 당주로 지정한 것을 보면 성별은 상관없는 것 같다.[17] 참고로 휴우가 일족 종가의 적자가 3살이 되는 날은 휴우가 일족에게 있어서 마을에 큰 외교적 행사가 열려도 일족 전원이 불참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날이다.[18] 임의 서에서 공개된 히아시의 성격은 휴우가 일족의 위신을 지키는 것에 관해서는 비정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엄격하고 능력이 뒤떨어지는 자는 거들떠보지도 않아서, 능력이 뒤떨어지는 히나타를 완전히 포기하다시피 하고 여동생 하나비에게 철저한 교육을 시켰다는 설정이다.[19] 나루티밋 스톰 4에서는 휴우가 히나타, 휴우가 하나비, 휴우가 네지를 멤버로 데리고 있을 경우, 연계 오의로 히아시까지 등장해서 팔괘공장과 팔괘 64장을 때려박은 후에 다 함께 오른손을 들어올리며 말한다.[20] 여담으로 이 대사는 각종 패러디물에서 네타거리로도 많이 사용된다. 히나타가 남편을 야단치다가 뜬금없이 저 말을 한다든가...마다라도 "저것들이 저 말을 하기 전에 없앴어야 했다"며 나뭇잎 초창기부터 내려온 가훈인 듯하다.[21] 이 기술을 이용해 키도마루의 고치를 탈출하거나 호시가키 키사메의 물감옥을 부수는 등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다.[22] 키도마루의 거미줄은 술자에게서 떨어져 나간 뒤에도 독자적으로 차크라가 흐르는데, 네지는 차크라 바늘로 이 흐름 자체를 끊어버리는 것으로 이 거미줄을 마구 썰어버렸다.[23] 작중에서는 검지와 중지.[24] 애니 연출을 보면 2장에서 두번, 4장에서 4번 찌른다. 다만 뒤로 갈수록 연출을 대충하지만...[25] 점혈 자체는 총 361개다.[26] 더빙에서는 본가.[27] 같은 휴우가의 핏줄인만큼 추후에 개안할 가능성은 남아있다.[28] 휴우가 최고 천재라는 네지도 딱히 카게급으로 묘사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