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23:54:07

희망횟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희망 횟집5.2. 손님들5.3. 그 외 상인들5.4. 그 외 인물
6. 각 화에서 다룬 해산물

1. 개요

피키툰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한국의 웹툰. 작가는 봉실.

2. 줄거리

봉실이가 횟집 알바를 하면서 겪는 다양한 사건들과 제철 해산물을 맛깔나게 보여준다.

국내 최초 제철 해산물 웹툰을 보여주는 희망횟집!

3. 연재 현황

피키툰에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연재했다. 현재는 완결되었으며 피키툰 폐쇄 후 네이버 시리즈카카오페이지로 옮겼다.

4. 특징

제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회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양한 요리를 다루는 식객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횟집에서 먹을 수 있는 해물들만 다루는 편.

기본적으로 그림체는 강풀 느낌 나는 단순한 그림체지만 이 만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 작화. 음식을 굉장히 맛깔나게 그린다. 거의 위꼴 테러 수준. 해산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절로 군침이 돌게 할 정도이다.

21화에서는 장문벅(...)이 등장했는데 평가가 썩 좋지는 못한 편. 실제로 작가가 횟집에서 부모님을 도와 알바를 하고 있으며 등장인물 몇몇도 작가의 실제 손님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횟집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중.

5. 등장인물

5.1. 희망 횟집

  • 김봉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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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주인공. 나이는 29세.[1] 어머니가 운영하고 있는 '희망횟집'에서 일하는 알바생이다. 허나 눈치가 없어서 한때 독자들에게도 엄청 욕을 먹던 캐릭터. 결국 13화에서 엄마와 다투고 가출을 한다. 허나 결국 돌아오고 엄마와 화해를 하게 된다. 이후로는 이전만큼 까이지는 않는 편. 작가와 이름이 같은 것으로 보아 작가의 오너캐이다. 후반부로 갈수록 철도 들고 엄마를 생각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줘서 성장형 캐릭터라는 평가다. 명란젓으로 요리도 하고 해물라면에 해물 떡볶이까지 하는 걸 보면 엄마의 요리 솜씨를 닮은 듯. 훗날 자신의 알바기를 책으로 출간했다. 봉쉬르라는 블로그를 운영했는데 다들 사진보고도 봉실을 알아보지 못한 걸 보면 포토샵을 한 듯... 어렵게 회사에 취직했으나 상사의 제안으로 투자를 했다가 사기를 당해 거금을 날렸고 상사의 얼굴에 욕설을 퍼부으며 한 방 때리고 퇴사한다. 한동안 폐인으로 살다가 겨우 재취직에 성공, 하지만 진 여사가 중국으로 돌아가고 자리가 비어 엄마를 돕겠다며 퇴사하고 희망 횟집의 직원이 된다.
  • 김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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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횟집의 사장이자 봉실의 어머니. 항상 봉실에게 화를 내고 구박하지만 속으로는 봉실을 상당히 걱정하고 있다. 14화에서 그런 모습이 상당히 두드러지는데 가출한 봉실이 걱정된 나머지 일하다가 손을 다친다. 이후 15화에서 봉실과 화해를 하게 되고 그 후로는 봉실과 친해진 모습을 많이 보인다. 희망 횟집을 영업하게 된 계기가 사기 당하고 자살하려다[2] 회 손질하는 법을 알려준 사부에게 구조된 뒤 돌멍게 소주를 받았고 마신 뒤 깊은 감명을 받아 횟집을 연 것이라고 한다. 진여사가 딸의 교통사고 때문에 중국에 가게 되자 묵주를 들고 있던 걸 보면 가톨릭 신자가 확실하다.
  • 진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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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진 메이위. 희망횟집에서 일하고 있는 중국인이다. 나이는 봉실이 엄마와 동갑인 51세. 중국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한 엘리트지만 현재는 남편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한국으로 온 상태.[3] 처음에는 취직하는 식당마다 멋대로 레시피를 변경하는 등 여러모로 사장 신경을 돋구는 짓을 많이 해서 거의 실업자 신세였다. 그러다가 희망횟집에 들어와서 중국에서 익힌 요리실력을 이용해 당시 부족한 점이 많던 희망횟집의 스끼다시[4]를 완벽하게 보완한 덕에 희망횟집에 취직하게 된다. 중국에 봉실과 동갑인 딸 연화가 있으며, 이 때문인지 봉실을 많이 아끼고 챙겨준다. 봉실이 이 때문에 진여사가 중국에 돌아간다 했을 때 펑펑 울 정도였다. 연화가 임신하자 중국으로 돌아갔다. 돌아간 계기는 딸 연화가 교통사고 났을 때 간만에 만나보니 딸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었다며 딸을 위해서 본국으로 돌아간 것이라고. 지금은 한국에서 딸 연화와 사위 왕대력과 같이 희망반점을 운영하고 있다.[5]

5.2. 손님들

  • 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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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은 박철수.이름도 그렇고 묘하게 이분 닮았다[6] 나이는 54세로 희망횟집의 단골손님이다. 주로 부하직원들을 이끌고 희망횟집에 온다. 상당히 철없는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부하직원들에게는 잘해주는듯. 아내와 자식들이 호주에 있는 기러기 아빠다. 현재는 23화에서 김부장에게 희롱당하는 김봄이를 구해줬다가 퇴사권고를 당한 상태였지만 최사원과 봉실이의 캐리덕에 김부장이 짤리면서 복귀했다고 한다. 뼈매운탕이라면 취급도 안 한다고. 최애 메뉴는 대구 매운탕 지리에 소주 한잔이다.[7] 지금보다 젊었을 적에 시장에서 장사하던 모친을 갑작스럽게 잃은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봉실을 언니라고 부른다.[8]
  • 김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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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과장과 함께 희망횟집에 자주 오는 곱슬머리. 박과장의 회식팀 중에서는 존재감이 그렇게 두드러지진 않는 편이지만 그래도 비중은 많다. 박과장이 퇴사권고를 당하고 희망횟집에서 뼈매운탕을 시키자 보통 매운탕으로 바꿔달라면서 이신입과 함께 봉실에게 50000원을 준다. 봉실의 엄마와 진여사가 자리를 잠시 비웠을 때 대신 요리해주기도 했었다.
  • 최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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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과장과 함께 희망횟집에 자주 오는 안경 쓴 사각얼굴. 본명은 최다니엘. 박과장에게 싫은 티를 많이 내고 눈치없이 구는 모습이 많아서 봉실이 못지 않게 독자들에게 욕을 많이 먹는 캐릭터. 그래도 박과장에게 정든 게 많은지 박과장이 퇴사권고를 당하자 격노하고 봉실이와 힘을 합쳐 결국 김부장을 퇴사시킨다. 본작 최고 사이다. 나중에 소개팅녀와 잘 되는 듯한 묘사를 보여준다.
  • 이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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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과장 팀의 신입. 칫솔처럼 빳빳하게 솟은 머리가 특징으로 눈치가 좋고 묘하게 귀여워서 작중 등장하는 남캐들 중에는 인기가 가장 많은 편. 특히나 9화에서 대왕문어에게 잡힌 박과장을 구하기 위해 회칼을 빼들고 문어를 단칼에 베어버리는 소드마스터 모습이 하이라이트. 24화에서는 퇴사권고를 당한 박과장을 위해 김대리와 함께 봉실에게 50000원을 준다. 봉실과 썸을 타는 묘사를 보여줬었고 봉실의 블로그를 정독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 앤&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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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횟집의 또다른 단골. 산낙지를 굉장히 좋아한다. 앤은 봉실 엄마의 친구로 한국에서 영어 강사를 하고 있다. 앤은 시카고 피자집 알바생 출신이라고, 김봄이가 친구와 소주병 갯수를 속일 때 봉실의 도움으로[9] 잡아내서 참교육을 시켰다. 근데 기껏 시킨 게 가게 청소다. 수조 청소를 시켰어야지. 봉실과는 잠옷 파티를 즐길 정도로 친하다.
  • 이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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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세. 8화에서 첫등장한 사법고시생이다.어차피 사법고시는 곧 폐지되는데... 비오는 날마다 희망횟집에서 매운탕을 시켜먹는 게 특징. 매운탕을 굉장히 맛깔나게 먹어서 봉실엄마와 진여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김부장과 닮은지라 둘이 부자지간이라는 설도 있었지만 아닌듯. 마지막 사법고시에서 결국 수석 합격을 하여 송석희와 인터뷰를 하는데 이때 희망횟집의 매운탕 이야기를 꺼내어 희망횟집을 대박나게 했다. 희망횟집 상호명 표절 소송에 휘말렸을 때 이 사람이 도와줬다.
  • 순덕 아주머니
    희망횟집 옆 카페의 사장, 꽃님과 동년배다. 초창기엔 딸이 직장도 좋은 직장 다니고 잘난 사위를 둔 데다 손주까지 얻어 행복하다며 아직까지 취직을 하지 못한 봉실과 꽃님의 속을 긁어 평판이 좋지 못했으나 사위가 바람이 나는 바람에 딸이 이혼하게 되어 큰 충격을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꽃님과는 둘도 없는 절친이 된다. 이후엔 양육권을 얻은 딸이 출근하면 손주를 맡아서 돌본다.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이쪽 역시 이혼한 게 밝혀졌다. 카페를 열기 전엔 남편에게 가정 폭력을 당하던 사람이었다. 남편을 피해 희망 횟집으로 숨어 들어온 순덕이 남편에게 걸리자 꽃님이 생선 자르는 칼을 집어던져 남편에게 겁을 주고 쫓아버린다.[10] 이후 꽃님에게 위로를 받고는 이혼하고 카페를 개업한다.
  • 순덕 아주머니의 딸
    나이는 봉실과 동갑, 좋은 직장에 잘난 남편까지 둔 데다 아이까지 낳아 순덕의 자랑 거리였으나 남편이 바람이 나 이혼하게 된다. 이 일로 엄마와 갈등을 빚었으나 풀리게 된다. 이 딸 때문에 봉실이 열등감을 겪기도 했다. 이혼한 현재 아이는 엄마 순덕에게 맡기고 일을 다니고 있다.
  • 카페 알바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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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횟집 옆 카페의 알바생들. 알바가 끝나고 남은 음료수를 매일 갖다주며 매달 월급날에는 희망횟집에 식사를 하러 온다. 봉실과는 잠옷 파티를 즐길 정도로 친하다.
  •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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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덮밥 편에서 처음 등장한 고3 수험생. 자신의 생일도 안챙겨주는 부모님에게 실망하고 집에 가던 도중 저녁식사를 하고 있던 희망횟집에 들어가서 같이 회덮밥을 먹게 된다. 그 후 봉실과도 친해지고 희망횟집에도 꽤나 자주 온다. 최근 지원한 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를 합격, 축하의 의미로 어머니와 희망횟집을 방문한다.
  • 초록이 엄마
    초록의 엄마, 회사 일로 바빠 딸의 생일마저 챙겨주지 못했지만 나중엔 딸을 챙겨주기 시작하면서 대학 합격 기념으로 대게를 사준다. 30대를 앞둔 딸이 있는 꽃님보다도 나이 들어보이게 나오는 걸 보면 초록이 늦둥이 딸인 모양.
  • 김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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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과장이 일하는 회사의 신입사원. 본작 최대 인간 말종1 첫등장 때 바닥에 물을 엎지르고 거기에 봉실이 미끄러져서 다쳤는데 되려 서비스 안좋다며 친구와 함께 까는 모습을 보여서 상당히 이미지가 나쁘다. 봉실을 가출하게 만든 원인... 결국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박과장 팀 멤버들에게 욕을 먹는다. 친구와 소주병 갯수를 속이는 양아치같은 면모를 보였지만[11] 임시 알바생인 앤에게 딱 걸려 참교육을 당했다.[12] 김부장에게 희롱을 당하는 걸 박과장이 구해주나 이 일로 박과장은 퇴사권고를 받는다.
  • 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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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 최대 인간 말종2 박과장이 매일 까던 인물로 박과장 부하들에게도 이미지는 그렇게 좋진 못한 편. 김봄이를 성희롱하는 모습이나 그걸 말린 박과장을 상부에 찔러 퇴사권고를 내리게 하는 등 온갖 악랄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최사원과 봉실이의 노력으로 회사에서 짤리게 된다.[13]
  • 넙치 피디
    희망횟집이 피키캐스트에 연재되던 당시 피키툰을 담당한 실제 피디, 오징어 덮밥을 먹고 갔는데 그때 노트에 부기영화를 극찬하는 글을 썼다가 당시 베댓들이 작가한테 개소리하는 고양이에게 얼마 받았냐고 추궁했다(...)
  • 봉쉬르
    이름도 그렇고 헤어스타일이 곱슬인 점을 제외하면 전부 봉실이 판박이다. 작가의 또 다른 오너캐인 듯하다. 넙치피디에게 음식이 맛있어 보이게 그려지지 않는다며 고충을 털어놓는 걸 보면 실제 작가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인 모양...

5.3. 그 외 상인들

  • 스승 아저씨
    '용기 횟집'[14]을 운영하는 사장으로 한강에서 운동하다가 자살 시도를 하는 꽃님을 구해준다. 꽃님에게 돌멍게 소주를 먹이면서 꽃님에게 회 손질하는 법 등을 가르쳐준다. 사실상 희망횟집을 만들어준 사람, 꽃님이 제주도 여행을 가자 대신 운영을 도와줬다. 단체 손님이 3테이블이나 왔는데도 막힘없이 술술 접대한 거 보면 프로다. 심지어 수박 한 통을 후식으로 내드리는 여유로움도 보였다.
  • 홍횟집 사장
    희망횟집 근처에 새로 생긴 프랜차이즈 횟집 주인, 프랜차이즈라 손님들이 홍횟집으로 몰려가 한동안 꽃님이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으나 카페 사장과 직원들이 몰래 잠입해 식사를 했고 비교 결과 큰 실망을 한다. 밑반찬도 부실하고 매운탕도 너무 양념이 인위적이라 실망했다는 평이다. 이러함에도 희망횟집에서 식중독 환자가 나와 홍횟집이 유리하게 상황이 돌아가나 싶었지만 배달 청년의 증언으로 물거품이 되고 만다.

5.4. 그 외 인물

  • 배달 청년
    희망 횟집에 납품을 도맡는 청년, 한 번은 해산물을 봉실이 실수로 늦게 냉장고에 집어넣었고 이 때문에 식중독 손님이 발생해 타격을 입나 싶었지만 배달 청년이 말하기를 상하기 쉬운 해산물이라 본인이 얼음을 잔뜩 집어넣었고 별 문제 없었을 것이라고 증언한다. 이 덕분에 희망 횟집은 고비를 넘기게 되었다.
  • 연화
    중국에서 거주 중인 진 여사의 딸, 봉실과 동갑이다.남편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타지에서 근무 중인 엄마와는 달리 이쪽은 중국에서 결혼, 임신 중이다.[15] 별다른 비중이 없었으나 중국에서 임신 중에 교통사고가 나 진 여사가 급하게 본국으로 돌아가게 된다.[16] 진 여사가 돌아가서 간만에 딸을 만나보니 딸과 동갑인 봉실과는 달리 친딸인 연화에 대해선 아는 게 하나도 없어 임신 중인 딸의 곁을 지켜주기 위해 일을 그만두고 본국으로 돌아갈 결심을 한다. 마지막화에선 출산한다.

6. 각 화에서 다룬 해산물


[1] 1화에서는 28세였으나 중간에 새해가 지나서 29세가 되었다.[2] 남편이 조금도 언급되지도 않고 등장하지도 않아 일부 독자들이 사기친 사람이 남편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하지만 마지막회까지 밝혀진 건 없었다.[3] 인력 사무소에서 자리를 구하고 있었다.[4] 밑반찬[5] 이건 작가가 희망횟집의 스핀오프 격으로 네이버 도전만화에서 연재했던 내용이다.[6] 나중에는 이사도 등장하는데 이사가 이분을 닮은 걸 보면 노린듯하다. 우연이지만 1화 연재시점(2017년 1월 26일) 기준 나이까지 같다.[7] 이를 아는 부하 직원들이 퇴사한 이후 돈이 부족해 대구 매운탕 지리 대신 값싼 뼈매운탕을 시키자 자기들이 돈을 모아서 몰래 봉실에게 주고는 대구 매운탕 지리를 내오게 한다. 박과장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부분.[8] 이건 일부 나이 든 아저씨들 특징인데 이유는 언니라는 단어가 예전엔 남녀 구분없이 쓰던 단어이기 때문.[9] 봉실이 인수인계할 때 손님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줬었다.[10] 생선자르는 칼은 단순히 음식을 자르는 용도가 아니다. 뼈도 자르는 만큼 박살낸다에 가까우므로 주의해야 한다.[11] 오랜만에 그거 하자고 한 걸 보면 전과가 있는 모양.[12] 봉실이 회사를 다니게 되면서 가게 일을 돕지 못하게 되자 앤에게 블랙리스트 명단을 만들어 넘겨줬는데 이쪽은 최고 진상으로 등극되어 있었다(...) 앤은 손 머리 위로 들라고 하고는 가방을 열어 숨긴 소주병을 찾아낸다. 앤은 경찰을 부르라고 했지만 결국 같이 소주병 갯수를 속인 친구와 가게 청소만 하게 된다.[13] 법인카드 횡령을 틈틈히 해왔었다. 그걸 최다니엘이 증거 녹음해서 찔렀다. 성희롱도 있었지만 직원들 언급에 의하면 회사가 거기엔 둔감하다고 하며 성희롱보다 횡령 처벌이 더 세다고 해서 씁쓸해 한 독자들도 있었다.[14] 아들 이름이 용기다. 아들 이름을 따서 지은 상호명이다.[15] 태몽은 진 여사가 꾸었다.[16] 이 시기가 꽤나 힘겨운 시기였는데 진 여사가 자리를 비우고 사람이 줄어 회가 늦게 나왔는데 이 때문에 꽃님이 진상에게 뺨을 맞기도 했다.[17] 끓는 물로 껍질만 익힌 후 바로 얼음물로 식히는 회 손질법. 참돔이나 민어처럼 껍질이 맛있는 생선에 사용한다. 껍질이 익어서 오그라든 모습이 마치 소나무 껍질(松皮, まつかわ)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 사이다 회차니 강력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