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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박 2일의 4기를 정리한 문서.
2. 제작 이전 (2019.08.29 ~ 2019.12.08)
2019년 8월 29일, 1박 2일이 시즌 4로 방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쯤에 편성될 것이라는 소식을 다룬 단독 기사가 떴다.(관련 기사) 현재는 재개만 공식적으로 발표한 상황이며 출연진, 스태프, 방송 구성 모든 것은 아직 미정이나 일단 김성 PD가 떠나면서 공석이 된 메인 PD의 자리를 맡을 후임자로는 방글이 PD[3]가 유력시되고 있다고 한다.유일한 원년 멤버 김종민의 잔류가 논의되고 있단 이야기가 도는데 김종민 본인도 이 프로에 애착이 큰지라 합류할 가능성이 낮진 않다. 데프콘 역시 본인의 개인 방송은 물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윤시윤은 8월 기준으로 이미 차기작을 낙점하고 배우 행보에 집중하는 중이다. 그리고 이용진은 동시간대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다.
차태현이나 김준호의 경우 정준영이 일으킨 대형 사고와 함께 불거진 본인들의 내기 골프 도박 논란에 대해선 무혐의 판결을 받았다고는 하나 차태현은 논란 이후 계속 자숙 중이었다가, 드라마 '번외수사' 출연을 검토 중이고, 김준호는 논란 이후 5개월여만에야 본인이 진두지휘하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서울메이트3로 조심스레 복귀한 이후 8월 말에야 비로소 tvN에서 유호진 PD의 신작 예능에 참여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정적으로 두 사람 모두 1박 2일에서는 하차 의사를 표명한지라 이를 번복하고 돌아올지의 여부는 미지수.[4]
또한 편성 문제의 경우 현재 일요일 시간대에 편성 중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5]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기존의 시간대였던 해피선데이의 2부 코너 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 1박 2일 자체로 단독 편성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사장님 귀는 동시간대의 프로그램과 시청률이 비슷한 편으로 6~7% 수준이며, 슈퍼맨은 10~1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에 더해 전반적인 체계에 대해서도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특히 시즌 3의 중후반부, 그러니까 유호진 PD 체제에서 유일용 PD 체제로 넘어오면서 다시 부각되기 시작한 문제인데 1박 2일의 본래의 핵심 키워드였던 "여행" 의 의미가 크게 퇴색되고 '그냥 아무데나 가서 자기들끼리 게임하고 돌아오는' 뻔한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되풀이되었기 때문. 특히나 매주 다른 장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가끔 정말 의외의 숨겨진 보물과도 같은 장소를 찾아내기도 했으나 그 여행지의 매력을 전혀 끌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져 왔는데 이를 가장 먼저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실제로 시즌 1이나 시즌 3 초반부 같은 스타일을 다시금 살려낼 게 아니라면 그만하는 것이 낫다는 투의 비판도 꽤 적지 않은 편.
또한 게임에 대해서도 참신한 뭔가가 보이기는커녕 예전에 재미있었던 것을 다시 반복하기만 한다는 비판적인 시선이 존재한다. 아무래도 1박 2일이 10년 넘게 지속되어온 장수 프로이기에 컨텐츠 소모가 심해 생긴 문제인만큼 참작의 여지는 있으나 이 점을 해결하려면 인력 충원도 충원이지만 컨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강화를 해야 한다. 기존의 것을 보완해서 강화를 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것을 첨가해 새로운 방향으로 가든지 해서 어떻게든 시청자들의 재미와 유익함을 잡아야 1박 2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기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해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쭉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시즌 2 후반부와[6] 시즌 3의 중후반부가 어땠는지를 생각해보자.
시청자들 사이의 여론은 대체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 물론 정준영이 일으킨 사태의 여파가 시즌 하나를 통째로 흑역사로 만들 정도로 프로그램 전반부에 걸쳐 짙게 드리워있는 탓이 가장 크지만 수신료는 꼬박꼬박 받아먹으면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지도 못한다는 비판적 의견[7]에 더해 상술한 것처럼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참신함을 잃었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물론 부정적인 여론만 깔려있진 않으며, 이번에는 제대로 하길 기대하겠다나 다시 볼 수 있길 기다리겠다는 등의 호의적인 반응도 많이 보이고 있다.[8]
그에 더해 시즌 1 당시의 멤버들을 다시 불러오면 전성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조롱조의 의견도 존재한다.[9]
일단 KBS 내부에서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책임지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박 2일의 빈 자리를 대체할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하며[10] 이에 따라 1박 2일의 방영 재개 시 함께 본래의 일요일 시간대로 복귀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한다.
다만 새 출연진 라인업이 결정난 게 아닌데다가 당장 시즌 3의 스태프들 대부분이 유호진, 유일용, 김성 PD의 이적과 함께 KBS를 떠나간 여파도 크고 인력 충원도 원활하게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방송 재개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여러 새 멤버들을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3. 방글이 PD 체제(2019.12.08 ~ 2022.05.01)
3.1. 전환기 (2019.12.08 ~ 2020.11.01)
9개월의 긴 공백을 깨고 새롭게 출발한 시즌 4 초기 라인업. (왼쪽부터 라비, 문세윤, 딘딘, 연정훈, 김선호, 김종민)
2019년 11월 12일과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첫 녹화가 결정되었고, 멤버로는 원년 멤버 김종민에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개그맨 문세윤, 래퍼 딘딘, VIXX의 라비가 투입되었다.
방송 시간은 기존 시간대인 일요일 저녁 6시 25분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기존 개그콘서트 시간대인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옮겨졌고, 개그콘서트는 배틀 트립 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옮겨졌으며, 배틀 트립은 종영된 연예가 중계 시간대인 금요일 저녁 8시 30분으로 옮기는 대개편이 가해졌다.[11] 때문에 해당 프로그램 시청자들의 원성이 많은 편. 아울러 1박 2일 역사상 처음으로 독립 프로그램으로 출발하는 시즌이 되었으며[12] 이에 따라 시즌3까지 회차가 이어진 것과는 달리 시즌4는 다시 1회부터 시작했다.
11월 15일에 티저가 공개되었다.
멤버 라인업 자체에 너무 생소한 사람들이 많아서[13] 시청자들은 신선하다는 면에서 기대를 하는 한편에 이 라인업으로 뭐가 되겠냐고 실망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제작자의 말로는 최대한 1박 2일에 독점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라인업을 꾸리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밝혔다.[14]
2019년 12월 8일에 첫방송되었다.[15]
일단 첫방송의 반응은 시즌 2나 시즌 3 첫방송처럼 악평이 많은 편이나 시청률은 15.7%을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또한 시즌 1 이후 가장 성공했다는 시즌 3도 멤버 공개 때는 호불호가 갈렸지만, 첫방송 이후에 불호가 많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후 매주 동시간대 1위를 하고 있어도 첫방송 이후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보다는 오히려 계속해서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첫방송 15.7%에서 1월 12일 기준 11.4%) 비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PD의 진행 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점이나 프로그램의 진행과 멤버들의 구성 자체와 중심을 잡아줄 리더의 부재[16][17] 그리고 반복되는 컨셉 등에 대해 재미가 없다는 게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 시즌과 달리 초반에는 개그를 주고받고할 사람이 없었다. 김종민은 시즌 3 때 평가와 달리 다시 존재감이 옅여졌다는 평가[18]가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에이스로 취급받고 있다. 예능적으로 기대를 받았던 딘딘은 열정적으로 하는 거에 비해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그나마 활약하는 문세윤의 개그를 받을 사람, 일명 샌드백 역할이 있어야 재밌어지는데 나머지 연정훈, 김선호, 라비 중에 그런 샌드백 역할을 할 정도의 역량이 되는 사람이 없었다.[19] 게다가 방글이 PD의 역량도 역대 시즌 중에 유일용 PD급으로 최악이라고 평가받고 있었다. 또한 PD의 비중이 너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PD가 오히려 출연자들보다 더 전면에 나서려 들면서, 출연자의 의미없는 행동에 지리멸렬한 자막을 붙여가면서 '억지 웃음'을 유도하려는 모습이 방송을 유치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초반에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시청률에도 타격을 입었고. 일단 방송사 전체적으로 주말 예능이 하향세여서 동시간대 1위를 꽤 수성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시청률이 계속 나오고 있었다. 2020년 상반기 동안 9~10% 내외를 오가며 반복했다. 7월의 첫 주까지도 이러한 흐름으로 오다가 둘째 주와 셋째 주에 11% 대까지 시청률이 회복되었지만.[20] 하지만 그 이후로 다시 시청률이 9~10% 대까지 떨어지고 심지어 최저 시청률[21]까지 갱신했지만 이후 10%대를 회복하면서 이후 계속 10~11%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초반의 안정적이지 못한 롤러코스터 같은 성적 때문에 아무리 못해도 10% 대의 시청률은 나와주었던 시즌 3와 비교되었으며, 심지어는 출범 6개월, 1박 2일을 비판하는 기사까지도 나왔다. 관련 기사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즌 4 초반부를 바라봤을 때에는 멤버간, 제작진간에 적응기간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간판만 그대로인 걸 빼면 사실 새롭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22] 심지어 멤버들도 인정할 정도로 서로간 초면인 사람도 많아서 첫 회식 전까지는 서로 어색한 상황도 많이 나왔었다고 할 언급까지 했었다. 그나마 예능 경험이 있던 문세윤과 딘딘이 캐릭터와 관계 설정을 위해 많이 노력을 했고, 초반부에는 도톰과 제리라는 컨셉으로 이끌기 시작을 했으며, 김종민의 경우에는 시즌 4에 합류하면서부터 멤버 서열이 막내급에서 맏형급으로 올라오면서 컨셉설정을 변경할 수 밖에 없었다.[23] 기존에 철부지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능구렁이 같고, 얄미운 형 컨셉으로 밀고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외적으로 또 다른 변수가 생겼는데 바로 코로나19. 코로나 19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실내 촬영을 하거나 무관객 녹화를 하고 있는데 여행 예능이면서 야외 촬영 프로그램인 1박 2일에게는 방법이 너무나 한정적이었던 것이다.[24]
그래도 자체적인 시청률에 있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건 사실이나 동시간대 경쟁작인 복면가왕 역시 1박 2일과 비슷한 시청률을 내며 2강 체제를 이루고 있다.[25] 또한 서서히 멤버들의 케미가 시즌 4 초창기보다 괜찮다는 평가가 나오고 방글이 PD의 진행 능력도 유일용 PD보다 훨씬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등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서서히 올라가고 있는 추세다.[26]
2020년을 지나면서 지상파 예능은 전체적으로 평균 시청률이 이전보다 더욱 낮아지는 추세다. 오히려 앞서 시청률이 낮다고 언급한 1박 2일이 상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선방하는 중이다. 심지어 싹쓰리나 환불원정대로 흥행이나 화제성에서 이슈를 달고사는 MBC예능 놀면 뭐하니?도 실제 평균 시청률은 10% 전후로 왔다갔다 한다.[27] 현재 미운우리새끼가 1위를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14%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다보니 시청률 20%는 이제는 꿈의 시청률로 다가온 시대가 왔다.[28]
제작진들도 초반보다는 개입을 자제하면서도 멤버들의 성격이나 습관들을 잘 파악하여 스토리를 잘 구성하는 편이다. 특히 부족 특집, 울릉도 여행(하고 싶은거 다해)편 같은 경우, 멤버들의 사소한 멘트에서 시작된 특집인데 이러한 구성된 특집들이 최근 들어 부쩍 많아졌다.
2020년 8월부터 코로나 19의 재확산 영향으로 촬영을 취소하면서 프로그램의 방향도 여행과 미션이 아닌 기존 KBS 프로그램과의 연계, 시골 사람을 만나는 방향으로 경향이 바뀌고 있다.#. 그에 대한 대체 방송으로 9월 13일, 20일, 27일 방송에선 임시방편으로 지난 지옥의 두루가불에 이어서 KBS 수원센터에서 특산물 삼국지 특집으로 대체했다.
2020년 10월 4일에는 제주도 촬영 취소 여파로 결국 추석 스페셜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3.2. 안정기 (2020.11.08 ~ 2021.10.18)
시즌 4가 거의 1년까지 다온 시점인 11월 기준 11월 8일 방영분에 접어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그 전도 상승세긴 했지만 두자리수와 한자리수 사이에 머물러서 다소 위태로웠다. 다만 10월부터 10%대를 유지하더니 다음 달부터는 내내 1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11월 8일에는 12%에 근접한 11.8%까지 올라갔다.11월 22일 방영분 후반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외국인 대상 대한민국 홍보 시리즈인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협업한다고 예고했고 2021년 3월 21일 인천편으로 발표되었다. 1박 2일은 단순히 출연만 하는 게 아니라 기획과 장소 선정, 의상 등 모든 것에 멤버들이 관여했다고 한다.[29] 여담으로 Feel the rhythm of Korea의 마지막 시리즈라고 한다.
2020년 12월 24일에 열린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부문에서 신인상에 김선호, 우수상에 딘딘, 최우수상에 문세윤이 수상했고,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에는 연정훈이 수상했으며 프로그램 자체로는 2020년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면서 타이틀을 그야말로 거의 휩쓸었다.
여러가지 악재가 있었음에도 상을 휩쓸어 가는 등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2020년 연말부터 2021년 현재까지 12~14%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고 프로그램 구성 자체도 안정기에 접어들면서부턴 포맷의 식상함 우려나 연출 미스 등도 줄어들고 있기에 시즌 2나 시즌 3처럼 방송국 사내, 혹은 제작진이 갑자기 이상한 결정으로 선회하지 않는 한 당분간은 현재의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30] 특히 한때 경쟁작이었던 복면가왕이 2021년 초부터 급격히 쇠락하여 이대로면 주말 예능의 선두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방영 초기나 현재나 마찬가지로 상당히 평이 갈리고 있는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시즌 3 유일용 체제와는 비교가 불가능하고, 시즌 1 다음으로 좋은 평을 받는 시즌 3 유호진 체제에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는 평을 남기며 호평하는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시즌 2보다도 재미없으며, 시즌 3 유일용 체제보다도 더욱 최악이라는 의견으로 크게 혹평하고 있다. 중립적으로 평가하는 쪽에서는 아무리 못해도 시즌3 유일용때보다는 낫다는 평을 내리는 등 시청자나 팬들 사이에서도 개개인의 의견차가 매우 심하게 갈리고 있다. 단, 1박 2일 시청자들 중에서도 무도충같은 시청자들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실제로 시즌3가 조기 중단되고 종영론이 언급될 때 종영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었던 걸 보면 아예 없다고 볼 수는 없다.
호평과 혹평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지적받고 있는 점은 바로 편집. 1박 2일의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재미의 기틀을 다졌던 시즌 1, 그 형식을 물려받은 시즌 2[31], 시즌1~2까지 이어져온 프로그램의 추이를 토대로 색다르고 유행에 걸맞은 소재들을 과감하게 수용하는 모습, 감각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센스를 집어넣어[32] 재미를 준 시즌3와 다르게 시즌 4는 다소 맥빠지는 편집을 보여주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의미없는 슬로우 모션을 남발해서 긴장감이 떨어지거나, 유치한 자막으로 인해 웃음 포인트를 놓치는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다. 또한 정작 임팩트 있게 해야할 장면들은 밍숭맹숭하게 넘어가는 부분이 많이 보이고 있다.[33]
시즌 4 방영 전까지의 시청자들의 대체적인 평가 순서는 시즌 1[34]>>시즌 3 유호진>>시즌 2 최재형>시즌 3 김성>시즌 2 이세희≥시즌 3 유일용 순이다. 2021년 현재의 시즌 4는 중립적으로 보았을 때 호평의 기준은 시즌 3 김성 체제 정도이고, 혹평의 기준은 시즌 2 이세희 체제와 시즌 3 유일용 체제 사이 정도로 평가할 수 있다.
어쨌든 이러한 아쉬움과 별개로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여론 반응은 시즌 2나 시즌 3때와 달리 크게 나쁘지 않았고 2021년 들어서 본격적으로 적응기를 거치고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해 한동안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즌4 100회 특집을 단 3회 앞두고[35], 2주년을 약 한달 앞두고 대형 악재가 터져버렸다. 2021년 10월 18일, 멤버중 한 명인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또 다시 위기에 놓인 것.
김선호는 시즌 4의 주요 멤버였기에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퇴출은 물론 시즌 4의 향후 행방에 빨간불이 들어올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안 그래도 라비의 군입대가 눈 앞에 온 상황에서 멤버가 1명 더 사라진다는 건 1박 2일 입장에서는 위기라고 볼 수 있는 상황이다.
10월 20일,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전부 사실로 인정하면서 1박 2일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 그의 출연이 남아 있는 이후 방송은 최대한 편집되었으며, 시즌4의 첫 위기이자 전환점이기 때문에 제작진의 앞으로의 대처가 중요시 되고 있다.
당장 방영 중단 및 종영은 피했지만, 일각에서는 1박 2일 종영을 주장하는 여론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멤버 중 유일하게 미필인 라비가 군입대를 하기 때문에 2022년부터 장기적으로 4인 체제가 되니 당장 새 멤버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전례가 없는 기형적 체제가 되고 만다.
2021년 10월 24일부터 김선호가 하차 이후 본방송 전에 나오는 오프닝 영상이 일부 개편되었다. 기존의 6색 줄과 다른 5명의 멤버 사진은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김선호의 사진만 제외시켰다. 그리고 방송 전에 항상 나오던 "곧이어 1박 2일이 방송됩니다."란 문구와 함께 "우리가 누구? 1박 2일!"이라고 외치는 장면을 빼고 1박2일 본방송용 KBS 2TV NEXT VCR을 따로 제작해 송출중이다. 그 영향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전체 엔딩 영상이 나오게 됐다. 방송상으로도 풀샷 등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을 뿐, 자막이나 오디오 등으로 김선호의 존재를 지웠다.
3.3. 전환기 (2021.11.28 ~ 2022.05.01)
김선호 하차 이후의 5인 체제 라인업. (왼쪽부터 라비, 김종민, 연정훈, 문세윤, 딘딘)
11월 7일 방영분부터 본격적인 5인 체제로 변경되었다. 한편 1년동안 잠정 취소하던 제주도 특집은 김선호 없는 첫 특집이자 100회 특집으로 부활.
2021년 11월 14일에 드디어 시즌 4가 2019년 12월 8일 첫 방영된 지 약 2년 만에 100회를 맞이했다.
팬층을 지닌 멤버의 하차로 시청층의 대거 이탈이 예상되어 1박 2일의 시청률에도 큰 영향이 있을 거란 예측과는 달리 시청률은 계속 10~12%대에 머물면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 측에서도 5인 체제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단내 투어 직후 특집으로 멤버가 홀수여야만 가능한 "깍뚜기 특집"을 기획하면서 신선한 바람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2월 12일, 목포의 맛 특집에서는 시즌4 첫 단독 게스트인 혜리가 출연하였고, 시청률도 평균 12%라는 올해 들어 비교적 매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2021년 12월 25일에 열린 연예대상에서는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에 라비,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에 연정훈, 올해의 예능인상에 김종민과 문세윤, 그리고 문세윤이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프로그램상 2연패에 당당히 성공하는 쾌거를 이룩하는 등 무려 7관왕을 달성하면서 위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1박 2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나인우 합류 후 6인 체제 라인업. (왼쪽부터 김종민, 라비, 나인우, 딘딘, 연정훈, 문세윤)
2022년 1월 25일 나인우가 고정 멤버로 확정됐다. 앞서 2021년 5월 라디오 스타 출연[36] 당시 같이 출연한 김종민에게 "1박 2일에 게스트 출연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한 지 약 8개월만에 게스트가 아닌 멤버로 합류한 것으로 공식 발표가 나기 4일 전에 첫 촬영을 마쳤다. #1 #2 그리고 2월 13일 방송분부터 출연하면서 다시 6인 체제로 회귀했다. 문제는 나인우도 미필인지라 언젠가는 군대에 입대해야 한다는 것.[37]
이후 2월 14일에 문세윤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일단 촬영이 일시 중단이 된 상황이다. 한편 제작진은 그동안 확보한 촬영 분량이 있어 방영에는 이상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2월 18일에 김종민도 코로나19에 확진되었으며 방영에는 이상없다고 밝혔다.# 이후 2월 21일에 문세윤, 2월 25일에 김종민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38]#1 #2
나인우가 합류하고 방송된 첫 특집 '혹한기 실전 훈련'편은 평균 시청률이 15.6%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매주 높은 커뮤니티 화제성을 보여주었다. 그 후로도 10~12%시청률을 기록하며 확실히 5인체제 때보다는 안정적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3월 27일 방송분의 다음주 예고에서 드디어 한가인의 등장을 선포하였다. #
하지만 정작 한가인이 출연한 4월 3일 방송분에서 방글이 PD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등장하지 않았다. 그래도 코로나가 완치되면 다시 돌아올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2022년 4월 4일 개인 사정으로 2년 5개월만에 결국 PD직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39][40] 후임 PD 내정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하차 시기를 조율하는 중이라고 했다. 일단 해당 방영분에선 정동현 PD가 임시 진행을 담당했다.
2022년 4월 21일 라비가 브이앱 방송을 통해 "최근 '1박 2일' 마지막 여행을 다녀왔다"며 직접 하차 소식을 알렸다.[41] 2년 4개월 만에 하차하는 것. 방글이 PD의 하차까지 겹쳐 1박 2일은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 그렇게 라비는 2022년 5월 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다. 마지막 방송이 나가는 2022년 5월 1일 6시에 1박 2일에 헌정하는 노래인 <안녕>을 발표하였고, 마지막 방송 엔딩 부분에 이 노래를 틀어주어 김주혁 이후 처음으로 훈훈하게 출연을 마무리한 멤버가 되었다.[42]
4. 이정규 PD 체제(2022.05.08 ~ 2024.07.21)
4.1. 변화기 (2022.05.08 ~ 2023.02.26)
라비 하차 이후의 5인 체제 라인업. (왼쪽부터 나인우, 김종민, 딘딘, 문세윤, 연정훈)
라비가 하차함에 따라 새 멤버가 들어온지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다시 5인 체제가 되었다.
또한, 주요 제작진의 이탈로 2011년에 KBS PD로 입사해 개그콘서트'(2017)를 비롯해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2019~2020) 축구 야구 말구'(2020~2021) 등을 맡은 이정규 PD가 시즌 2 이후 시즌 4로 복귀가 확정되어 4월 29일 ~ 30일 녹화부터 메인 pd로 합류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즌 1 메인 PD였던 나영석 밑에서[43], 시즌 2에선 최재형 밑에서 일한 경험 덕분인지, 구성이나 편집 등에 있어 시즌 1 또는 시즌 2 초반이 떠오를 정도로 독한 복불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는 시즌 4부터 유입된 신규 팬에게 평이 상당히 갈리는데, 방글이 PD만의 차별화 요소였던 순한맛이 사라지고 단순 시즌 1~시즌 2으로 회귀했다고 비판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전임이었던 방글이PD의 '순한 맛' 연출 역시 기존 1박 2일 오리지널 팬덤 사이에선 썩 평가가 좋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지는 않는다.[44]
5인 체제 때부터 독하게 하고 있으나, 식사만은 정말 꼬박꼬박 잘 챙겨주는 특징이 됐다.[45] 이정규 PD 체제는 "열심히 고생한 자여 먹어라"라고 할 정도로 무방하다.
15주년을 맞이하여 8년만에 충북 영동을 찾아갔고[46] 기념 나무를 심기도 하며 15주년을 기념했다.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정규 PD는 조만간 새 멤버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전 메인PD인 방글이PD와 다른 연출의 포인트로 하나빼기투어 1부(2022.05.22 방영분)부터 이동 혹은 지난 이야기 뒤에 넣어지는 색배경에 애니메이션를 삽입하기 시작했다.
이정규 PD 체제는 방글이 PD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있으며, 전임자였던 방글이 PD의 순한맛을 완전 버린 것이 아닌 편집이나 멤버들의 관계성등은 순한맛[47] 그대로이고 복불복이나 벌칙만 독해져서 불협화음이 난다며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중. 그 중에서 멤버 찢어놓기와 낙오가 너무 빈번하다는 의견이 있다. 약 3번 여행 중 1번은 낙오를 시전하는데 멤버들끼리 케미를 이뤄야 할 판에 낙오 등으로 멤버들을 찢어놓으니 케미는 케미대로 떨어지고, 너무 낙오를 남발하다 보니 어디선가 분명 멤버들이 낙오될 것이 뻔히 보여서 식상해지면서 재미는 재미대로 떨어진다는 아쉬움이 있다. 심지어 친구 특집에서까지 굳이 찢어놓은 것에 대하여 친구 특집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소리까지 들은데다, 방글이 PD처럼 우려먹는 형식이 있어서 지루하다는 평도 있다.[48]
또한, 새 멤버 문제도 있다. 라비 하차 이후 2022년 12월 4일 방영분량에서야 신규 멤버 유선호가 합류했는데 이는 시즌 3 김주혁 하차 → 윤시윤 합류 시간까지의 5인 체제 시기 최장기간인 5개월을 훌쩍 넘은 7개월만에 다시 6인 체제로 돌아왔다. 물론, 시청률의 변화는 큰 폭이 아니지만 1박 2일의 게임 특징상 짝수로 행해지는 것이 대다수이며 PD의 인터뷰에서도 홀수로 게임 구도 짜기가 힘들다고 밝힌 바 있어서 시청자들은 빨리 새 멤버 영입을 원하고 있다. 제작진들도 이러한 점을 알았는지 새 멤버 테스트 차원에서 '짠내 친구 특집', '네가 가라 하와이' 특집에서 게스트 5명을 출연시켰고, 이후 드라마 커튼콜 홍보 차원[49]으로 강하늘,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2022년 12월, 딘딘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관련 비난 하며 구설수에 휩싸이며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더 거세진 상태. 때문에 현재 그를 하차시키라는 항의가 쇄도하며 1박 2일에 타격이 생겼다.[50]
유선호 합류 후 6인 체제 라인업. (왼쪽부터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 딘딘, 나인우, 연정훈)
그렇게 반년 간의 5인 체제를 이어오다가 2022년 12월 유선호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유선호의 첫 출연분 촬영은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 11일부터 방영된다. 2002년생인 유선호는 현재 멤버들 중 맏형인 연정훈과는 무려 24살 차이가 나고[51][52], 나인우보다도 8살 아래로 역대 멤버들을 통틀어서도 가장 나이가 어리고, 최초의 21세기 출생 멤버이다.[53] 다만 유선호가 합류한다 해도 나인우의 하차가 예정된 2024년부터 장기간 5인 체제가 또 진행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54]
딘딘과 문세윤이 2022 KBS 연예대상에서 김선호를 언급해 논란이 제기되었다.[55]
2023년부터는 런닝맨과 다시 동시간대에 대결하게 되었다. 2023년부터는 젊은 층인 2049시청률을 런닝맨에게 충분히 빼앗길 수 있기에 더욱 대비를 잘 해야 하는 시기였다. 2023년 들어선 이전과는 다른 연출 방식으로 낙오 같은 독한 수법을 많이 줄였고, 훈민 전쟁 같은 멤버들 간의 소그룹을 만드는 등 변화를 주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새로 합류한 유선호가 아직 적응을 못하며 헤매고 있는데, 라비의 병역비리로 입건되면서 복귀는 물건너가버리며, 그 빈자리를 유선호가 매꿔야 할 몫이 되어버려 앞으로의 행보가 꽤 중요해진 것을 알 수 있다.
2월 5일부터는 저녁 6시 10분대에 방송되고 있으며 방송시간도 평소 하던 80~85분 내외에서 90~95분으로 소폭 증가했다.[56]
현재까지에 추세를 보면, 런닝맨과 시청률 전쟁에서 꽤나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선호 합류 이후인 6인 체제는 현재 낙오의 남발같은 수법을 줄이고 16학년 김종민을 주축으로 하여 에피소드를 이어가고 있다.
4.2. 하락세 (2023.03.05 ~ 2024.07.21)
청춘 여행 편(경남 남해) 부터는 무려 약 1년만에[57] OB vs YB 대결 구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해당 방영분에서 김종민이 딘딘에게 반칙을 쓰자 진심으로 삐치고 정색을 하며 촬영장을 갑분싸로 만들어서 딘딘의 예능적인 태도에 대해 시청자들이 비판을 많이 받았다. 김종민이 해당 방영분에서 명언을 날리는데 예능에서 삐치는 거 없다.아무튼 2023년 중반기부터 화제성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3월에 들어서자 시청률 10%가 깨지면서 한 자리 시청률로 떨어졌으며, 2월 이후로 3월부턴 단 한 번도 10%대의 시청률을 넘기지 못하고 있다. 주된 이유는 시청자들에게 '이게 그렇게 신박한가?'라는 의구심을 품게 해주는 게임들과 아직까지 잡히지 않은 캐릭터들로 인한 매너리즘이 있다.
또 시즌 4를 뜯어보면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소그룹이나 예능적 케미 조합 등이 없으며, 그나마 앙숙 조합이던 도톰과 제리마저도 이미 사라진 지 오래다.[58]
2023년 4월 12일 라비의 병역비리로 인해 한시적으로 KBS 출연정지 처분을 받으면서[59] 공식 사이트와 wavve에선 라비가 출연한 방송분의 VOD가 내려갔다.[60] 이때 딘딘이 SNS에서 전 멤버 라비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3년 5월 7일을 기점으로 시작 전에 나오는 오프닝 애니메이션이 교체되었다. 6월, 개미와 베짱이 특집에서 1박 2일 영양군 재래시장 바가지 사건이 일어나 전국에 파문이 일었으나, 바가지 논란 속에서도 유독 김종민이 그 부담감을 뚫고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법 1부 곶감 먹기 때 어깨춤에 이은 또 다른 레전드를 써낸 것이 그 예.[61]
시청률 하락 후 레이스, 타 프로그램 패러디와 박태환, 차준환과 멤버들의 매니저들을 게스트로 특집을 했고, 시즌 1, 시즌 3에서 했던 전국 일주를 부활시켜 '1박 2일'이 아닌 '2박 3일' 촬영 등 여러가지를 시도하면서 위에 언급했듯이 화제성이 확실히 많이 떨어졌고 시청률이 하락했음에도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큰 변환점이 필요해 보인다는 시각이 있다.
계속 같은 패턴이 반복되며 '김종민의 원맨쇼'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로 연정훈은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캐릭터가 하나도 없고 과도한 승부욕으로 예능적 상황을 만들어 내지 못하며, 딘딘은 벌칙이나 앞에 말했듯이 당하면 정색을 하며 예능 경력에 안 맞게 분위기 브레이커가 되고 있다.[62] 신입 듀오 나인우와 유선호는 캐릭터 자체는 어느 정도 괜찮게 잡혔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공격수라곤 하기 애매한 캐릭터[63]인데다, 웃음의 주축은 김종민 + 문세윤인데 문세윤이 어느 순간부터 MC 역할에만 치중하며 진행면만 담당하며 김종민이 부담하는 무게가 극심하게 많아졌다.[64]
하반기 들어서는 시청률이 7%대에 정체되어 있고 타 경쟁 프로그램과도 시청률 차이가 좁아드는 상황이며, 2024년 하반기에 나인우의 입대까지 겹치기 때문에 변화기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65] 지금 상황도 좋은 편은 아니다. 운수 좋은 날 2부 이후엔 11월 5일 방영분인 서치 특집 2부가 9.2%를 기록할 때까지 9% 이상을 넘은 방영분은 반 년 동안 나오지 않았고, 모든 시즌 중 이야기 들었던 여행지보다 게임에 치우치고 있다는 상황은 변한 것이 없으며, 이제는 시청자들이 보고 신박함을 느끼던 복불복 콘셉트마저도 많이 식상해진 상황이기에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2023년 11월 이후에는 2049 시청률에서 5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시청률도 8~9%대가 나오고 있고 2023년 12월 17일 방영분은 3월 12일 방영분 이후 역대 최고인 9.7%를 기록했다. 이후,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시즌 1(2011년) 이후 12년만에 팀 단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역대 최초 한 프로그램 단체 수상 2회의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한편으로는 KBS의 프로그램이 전부 침체기라 그나마 시청률이 나오는 1박 2일 시즌 4 팀에게 줬다는 시선이 대다수이지 큰 재미나 화제성이 있어준 것이라기에는 힘들다.[66] 복구 중인 시청률과 별개로 화제성은 떨어진 상황이라 이를 보완하는 과제도 남기게 되었다.
2024년 2월 11일 방영분부터는 기존의 시간대(6:15~8:05)에서 6:10~7:55분으로 방송시간이 조금 앞당겨지며 방영시간도 5분 줄었다.
이후 해외여행과 츄, 나태주, 이찬원, NewJeans 등 게스트들을 초청하는 등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 하반기 중에 2018년 글로벌 시청자 투어 이후로 코로나 때문에 미뤄왔던 시청자 투어를 6년 만에 개최할 예정이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 깜깜 무소식인 상황이다. 그래도 2024년 4월 14일 방영분이 6.3%까지 내려갔다가, 예능에 완전 적응한 나인우를 중심으로 다시금 7~8%까지 올라갔으며 경쟁 프로그램들의 침체 속에서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며, 복불복과 게임에 치충된 모습에서 회차마다 신선한 제목과 함께 보여주는 에피소드들이 호평을 받고 있으나 화제성을 몰기에는 아쉽다는 반응에도 불구하고 NewJeans의 첫 지상파 예능 출연을 성사시키는 승부수를 띄웠다. 다만 NewJeans가 출연했던 2024년 6월 9일 방영분의 시청률은 6.1%로 2024년 최저 기록을 또 한번 경신했다.[67]
NewJeans 특집에서는 카메라 감독들이 신이 나서 멤버별로 인쇼트 샷을 찍었다.#
나인우[68]와 연정훈이 본업에 집중하기 위해 2024년 7월 21일 방영분 끝으로 하차하였다. 이들의 마지막은 멤버들과 함께 그야말로 단체 군무, 라스트 댄스를 추며 훈훈하게 마무리되었다.
이와 함께 이정규 PD와 작가진들도 하차하게 되었으며 후임은 주종현 PD가 맡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이전 시즌들을 기억하는 시청자들에겐 그 시절의 색깔을 복원 및 재현했다는 나름대로 좋은 평을 받지만, 전반적으론 이정규 PD 본인만의 색깔이 전혀 없었다는 혹평이 주를 이뤘다.
5. 주종현 PD 체제(2024.08.18 ~ 현재)[69]
5.1. 전환기 (2024.08.18 ~ )
주종현 PD는 시즌 3의 유호진 PD처럼 제2의 신입 PD다.[70] 멤버 2명이 하차하고 제작진이 대거 바뀌면서 7월 말부터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 때 3주 간의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71] 이로 인해 사실상 팬덤은 '시즌 4.5' 내지는 '시즌 5'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중이다.주종현 PD에게 놓여진 과제로는 떨어진 화제성을 어떻게 다시 끌어올릴 것인가라는 문제가 놓여있다. 새로운 고정 멤버가 합류하더라도 제작진이 기획하는 콘텐츠가 매번 비슷하면 결국 멤버들간의 패턴도 쉽게 고착화되고 인기도 하락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림픽으로 인해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재정비를 갖는데, 비축된 방영분이 있어 촬영이 미뤄지는 경우는 있었어도 비축 방영분 없이 재정비를 갖는 의미는 대대적 변화가 자의적이든 2명의 하차 멤버, 제작진들 때문이든 필요하다는 뜻이다.
연정훈, 나인우의 하차와 조세호, 이준의 합류로 새롭게 재편된 6인 체재 라인업.(왼쪽부터 김종민, 딘딘, 이준, 조세호, 문세윤, 유선호.)
2024년 8월 18일 방영분부터 이준과 조세호가 합류할 예정이며, 첫 녹화는 8월 2일에 이루어졌다. # 이번 멤버 구성은 병역 미필로 인한 장기출연의 불안정성을 품고 있었던
주종현 PD가 인터뷰한 기사#에 따르면 전에 화기애애했던 분위기보단 시즌 1이나 3에 가까운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좀 더 형성시키는 방향성으로 연출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끼리 즐거운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여운을 남겨주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여담으로, 주종현 PD가 연출을 시작하는 이 시점도 2013년 선임인 유호진 PD가 연출을 맡기 시작했을 때와 날짜 (2013년 12월 1일)가 똑같은 년도이자, 1박 2일 시즌 4가 출범한지 정확히 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2024년 8월 18일 개편 이후 방영분부터 새로 교체된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방글이 PD 체제때부터 아주 살짝씩만 수정해오던 일부 자막들과 멤버들의 얼굴 또한 교체했다.
전북 완주 - 2024 여름캠프 여행 첫 방송이 나오고 나서 평가가 상당히 좋아졌다. 장수예능이라는 틀에 있으면서도 엄청난 재미를 뽑아낸 것이 대중들의 주요 평, 무엇보다 이준과 조세호[73]가 첫 녹화부터 거의 완벽하다시피 적응을 하여 생긴 결과로 상당한 화제성도 확보했다.
8월 18일 방영분은 1박 2일 8.2% / 복면가왕 3.7% / 런닝맨 2.9% 삼파전에서 2049시청률도 2.3%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 분당 시청률은 3월 10일 방영분인 12.7% 이후 12.3%로 12%를 뚫은 것은 거의 반년 만이다. 물론 첫방인만큼 좀더 시간이 지나야 정확한 척도를 알 수 있을 듯하다.
개편 이후 웨이브 실시간 인기 차트에서 방송 당일은 10위 이내, 이후엔 3일씩 20위를 꾸준히 유지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74] 방송 3주 차인 9월 초, 2024년 8월 한국갤럽 :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에서는 드라마 예능 전체 분야에서 런닝맨을 꺾고 6위에 올라 유 퀴즈 온 더 블럭 바로 뒤로 안착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방송 한 달 차인 9월 8일 방영분은 올해 2월 이후(2월 이후 최고 시청률: 8.3%) 가장 높은 시청률인 8.5%를 기록하며 시청률 면에서도 상승세를 서서히 보여주고 있다. 9월 13일을 기점으로 인스타그램 kbs_unicorn 계정의 프로필과 홈페이지가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또한 ID도 2d1n_official[75]으로 교체되었다.
9월 15일 방영분은 6.3%로 많이 하락했으나, 명절 중에는 시청률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이와 반대로 웨이브에선 높은 순위를 계속 사수하며 네이버TV 조회수와 좋아요도 런닝맨을 뛰어넘을 정도로 나오기에[76] 앞으로의 추이는 10월 이후가 되면 확실히 나올 듯 하다.
앞선 3번의 여행의 방향성을 보면, 주종현 PD는 1박 2일의 전성기와 침체기를 모두 겪어봤고 조연출 경력도 8년이 되기에, 시즌 3 유일용 체제 이후로 부각된 "자기들끼리 어디 놀러가서 게임하고 오는 방송"이 아닌 전성기와 같이 "여행 그 자체의 매력과 초점"을 맞춰 한 덕분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청률도 작년 이맘때 이정규 PD 체제때보다 높은 시청률인 평균 8%대를 보여주며 순항 중이다. 이제 남은 관건은 올해 안에 10%를 뚫을 수 있을 지가 사실상 남겨진 마지막 과제다.[77]
육각형 남자가 되자 특집에서 매너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호불호가 크게 갈리며 여론이 악화되자 해당 클립 영상를 삭제했다.#
10월 13일 방영분은 6.9%라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이 시청률은 아무래도 7시 10분부터 8시까지 진행한 자사의 다른 채널 KBS 1에서 진행한 한강 작가의 인터뷰 영향이 있었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78]
10월 20일 방영분은 8.3%, 10월 27일 방영분은 8.4%, 11월 3일 방영분은 8.9%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3주 연속 8% 이상 시청률을 유지할 뿐 아니라, 계속해서 상승고도를 보이고 있다. [79]
새 멤버인 조세호와 이준이 준수한 활약을 뽐내고 있고, 조세호의 합류로 MC 비중에 치우쳤던 문세윤 역시 조세호와 듀오로 예능 비중이 늘어나며 시즌 4를 들어서 계속된 문제였던 김종민의 원맨쇼에서 벗어났다는 것에 호평을 보내는 중.[80] 또한 유선호도 전보다 더 적응력있고 재밌는 모습들을 뽐내며 이젠 거의 완전 적응을 한 점도 있다.
11월 17일 방영분은 게스트로 ENHYPEN이 나왔는데, 예전 NewJeans가 나왔을 때 처럼 본연의 색깔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었지만 연출력과 멤버들, 게스트의 캐리로 특히 베개 배달 잠자리 복불복은 레전드를 선보이며 화제성을 얻어내며 호평을 받았다.
12월 1일 방영분은 연초 이후 약 10개월만에 9.3%라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게스트 없이 순수 시청률 9%대를 1월 이후로 처음으로 거머쥐었다.[81]
[1] 처음 제창한 건 딘딘.[2] 참고로, 이 문구 앞에 시즌 1 당시 사용했던 문구와 배경음악이 삽입되는 경우가 있다.[3] 2014년 입사한 KBS 41기 PD. 위기탈출 넘버원, 해피투게더,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연출진으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참고로 방글이는 예명이 아닌 본명이다.[4] KBS의 오보와 저격으로 이 둘은 2019년 3월부터 2021년 8월까지 KBS에는 일절 출연을 하지 않았다.[5] 사실 이쪽은 박주호 합류 전까지는 1박 2일보다 더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6] 정확히는 이세희PD때부터. 최재형PD 연출 시절에는 재밌었다는 평가가 많았다.[7] 특히 공익성 성향이 강한 추적 60분을 종영시키고 시청률 올리려고 예능을 부활시키는 의견이 많아 더욱 비판이 거세다.[8] 유호진 PD 체제와 같은 1박 2일을 다시 보고 싶어하는 기대감 어린 시선도 있으며, 김주혁의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그리움이 작용하는 측면도 있다.[9] 사실 이는 1박 2일처럼 연차가 꽤 쌓인 장수 예능이라면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 문제기도 하다. 당장 옆동네의 프로그램만 해도 멤버들은 물론 김태호 PD에게 "이럴거면 무한도전이나 다시 하지"라는 식의 비판이 꼬릿말처럼 따라붙고 있다. 특히 김태호 PD는 현재의 구 무한도전 시간대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나 같이 펀딩을 빼면 지난 10년간의 커리어가 사실상 무한도전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이다.[10] 당나귀 귀는 경쟁작과 시청률이 비슷하긴 하나, 다른 관찰 예능과 차별점이 없다는 의견이 있으며, 박주호네 덕분에 시청률 동시간대 1위로 돌아온(또는 10% 대라는) 슈퍼맨 역시 매너리즘에 빠진지 오래되어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상황.[11]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원래 시간대를 유지했으며 연예가 중계는 종영하였다.[12] 그래서 시즌4부터 제대로 된 시청률이 집계가 된다. 시즌3까지는 해피선데이의 부속 코너였고 해피선데이는 타사 경쟁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1, 2부 구분을 하지 않았기에 1박 2일만의 정확한 시청률은 집계가 되지 않았다. 이 때까지 나온 시청률 자료들은 모두 이른바 분당 시청률을 합산해 평균을 낸 수치다.[13] 연정훈의 경우 드라마에 주연도 많이 하고 히트작도 나름 많았지만 아내의 인지도가 워낙 넘사벽이라 일반인들에게는 한가인 남편으로 많이 알려져 있었고, 라비는 아이돌 팬 일부만 알 정도의 인지도였으며, 김선호 같은 경우는 KBS에서는 드라마는 몇 번 출연했으나(대표적으로 김과장) 예능 출연은 이게 최초였다. 그럼에도 김종민은 시즌 4 사전 인터뷰에서 시즌 4에서 제일 성공할 것 같은 멤버로 김선호를 꼽았으며 실제로 김선호는 인지도가 대폭 상승, 하차 이전까지 시즌 4의 시청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았다.[14] 사실 이 전략의 성공 여부는 모르는 상황이다. 물론 멤버들이 그 안에서 활약을 잘해주면 1박 2일만 독점적으로 출연하는 것이 큰 이득이 되며 다른 예능에서 이미지 소비를 하지 않으니 캐릭터 소모 걱정도 없어서 좋다. 좋은 예로 런닝맨의 이광수, 신서유기의 안재현이 있다. 다만 이 역시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 때며 그렇지 않다면 독점적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15] 여담으로, 첫 방송되었던 때가 전 시즌과 너무 비슷한데, 둘다 첫방송이 되었던 해가 서로 요일이 같고, 첫 방송 날짜가 딱 1주일밖에 차이가 안난다(각각 12월 1일과 8일). 게다가 각각 맏형인 김주혁과 연정훈 모두 세는 나이로 42세였다.[16] 시즌 4의 맏형 연정훈은 시즌 1의 강호동, 시즌 2의 김승우, 시즌3 김주혁과는 달리 중심을 잡아줄 리더로의 역량이 되는 편은 아니라는 평이 많다. 오히려 캐릭터상으로는 시즌 1의 김C, 시즌 2의 엄태웅 성향에 가장 가깝다. 게다가 중간에 흐름을 끊어서 캐릭터가 붕 떠 버리게 되어버렸다.[17] 사실상 리더 역할 및 진행은 문세윤이 맡고 있고, 강호동을 벤치마킹한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기도 했다.[18] 시즌 1 후반에서는 본인이 제대로 감을 잡지 못해 병풍이 된 거라면, 시즌 4에서는 상식 면에서 너무 독보적으로 튀면서 전 시즌의 바보 캐릭터가 사라진데다, 차태현, 김준호처럼 자신을 유머적으로 합을맞출 인물이 없어서 병풍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19] 사실상 문세윤-김종민 둘이서 하드캐리하고 여기에 딘딘/김선호가 약간씩 거드는 실정.[20] 7월 12일 방영분에서는 11.3%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1, 2, 3부 시청률 올킬을 이룬 미우새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놀라운 호성적을 기록했다.[21] 8월 16일 8.4%, 10월 4일 7.4%(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를 기록했지만 휴가철과 긴 연휴가 낀 방송날에는 시청률이 생각보다 잘 안나온다.[22] 애초에 시즌2와 시즌3와 달리 멤버도 김종민을 제외하면 싹다 물갈이가 되었고 항상 YB포지션이던 김종민 또한 1박2일 역사상 처음으로 OB 포지션이 되면서 적응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새로 시작한거나 다름없다고 봐야 한다.[23] 아무래도 김종민도 이제 나이가 있다보니 계속 동생 포지션을 갖기에는 무리가 있는데다 김종민 포지션을 유지하겠다고 50가까이 되가는 사람들을 멤버들로 섭외할 수도 없는 노릇이 있다.[24] 3월 15일, 22일 방송은 사승봉도 무인도 여행으로 시민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였고 3월 29일~4월 12일 방송은 아예 전국투어라고 쓰고 KBS수원센터 주위에서 게임을 하는 것으로 대체했다.[25] SBS의 집사부일체는 4-7%의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26] 다만 4월 19일 방송분에 나온 까나리 복불복은 평판이 갈렸다.[27] 이쪽은 노래 특집인지의 여부에 따라 시청률이 들쭉날쭉하다.[28] 한정된 미디어로 TV 프로를 시청하던 과거와는 달리 매체가 다변화되면서 종편이나 넷플릭스, 유튜버 등의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이 등장했고, 시청자들 또한 애청자 아닌 이상 하이라이트 클립 영상이나 재방송 같은 것들로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니 시청률이 하락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이제는 본방송 시청률이 10% 정도만 나와도 잘 나오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29] 기존 출연진인 이날치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도 참여한다.[30] 시즌 2와 시즌 3 모두 시청률과 작품성 모두 잘 챙기고 있는 시점에 갑작스럽게 개편을 진행해 이상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 초반에 받은 좋은 평가를 모두 물거품으로 만들며 용두사미로 끝난 바 있다. 공통적으로 묵묵하게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 주었던 맏형들이 하차하면서 흔들렸다는 점도 같다.[31] 최재형 체제때만 해도 적절히 기존 시즌1의 컬러를 유지하되, 간간히 특별하거나 신선한 소재를 써서 이를 부각시켰다. (나중에 재평가받긴 했지만) 이는 고난의 행군의 시기였던 이세희 체제도 마찬가지. 다만 이때부터 시즌1의 기반을 유지하되 강호동 출연 시절과 같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은 점차 사라져갔고, 자막 스타일이나 디자인도 대거 바뀌기 시작했다. 다만 이세희 체제때는 무언가 변화를 많이 준 것에 비해 정작 연출은 기존 연출의 우려먹기였기 때문에 방영 당시엔 큰 반응을 모으질 못했고 아이디어에 비해 제작진이 실속이 없었던 것이 문제였다.[32] 유호진 체제 한정. 특히 메인 PD였던 유호진이 잡지 편집을 했던 이력도 있기에 더욱 부각됐다. 하지만 2016년에 유일용이 메인 PD를 맡은 이후로는 유호진 체제 시절에 쓰였던 자막과 연출, 소잿거리들을 재탕한 수준에 불과했는지라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나 눈요기를 주지 못했고, 이는 시즌3에서 시청자들이 떨어져나가게 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33] 한때 경쟁 프로그램이었던 런닝맨에서 상기한 내용들이 2015년까지의 고질적 문제로 꼽혔는데, 공교롭게도 현재는 이 둘의 상태가 정반대로 되었다. 현재 런닝맨은 최보필 PD 체제로 바뀌면서 오글거리는 자막이 사라지고 대신 무한도전처럼 깐족대거나 시니컬한 멘트로 바뀌면서 자막이 센스있고 재밌다는 평가를 받는다.[34] 시즌 1도 메인 PD가 한번 바뀌긴 했다. 바로 이명한에서 나영석으로 바뀐건데 프로그램이 너무 잘되어서 이명한이 해피선데이 총괄로 승진하고 그 자리에 대신 나영석이 들어간 것. 다만 PD가 바뀌긴 했지만 편집 스타일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고 시즌 1 전성기 6인 체제가 완성될 즈음에 이미 나영석이 메인 PD자리를 꿰찬더라 시청자들은 굳이 구분하지 않고 시즌 1에 한정해서는 통으로 묶어서 평가하고 있다. 그때문에 시즌 1을 굳이 구분해야 한다면 PD로 구분하는게 아닌 멤버 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구분하고 있다.[35] 촬영 기준으로는 1회 남긴 상황.[36] 여담으로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나인우의 전임 멤버인 김선호가 깜짝 출연하였다.[37] 실제로 나인우 합류 발표때에도 군필자를 섭외하지 왜 미필을 섭외 했냐는 우려도 상당히 많았다.[38] 해당 시점의 오미크론 방역 규정상 확진 후 7일이 지나면 별도 검사 없이 자동으로 격리가 해제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39] 방글이 PD는 2023년에 KBS를 떠나 CJENM으로 이적했다.[40] 여담으로 시즌3 유호진 시기부터 2년반꼴로 메인PD가 바뀌고 있다.[41] 군 전역후 1박2일 복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는데 시즌4가 계속 된 다는 보장을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라비가 현역으로 군복무를 마치고, 시즌4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빨라야 2024년 하반기가 되어야 복귀가 가능하다.[42] 물론 이후 병역비리 사건이 터지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43] 이 경우에는 시즌3 1대 메인 PD인 유호진도 마찬가지다.[44] 다만 시즌 1~3에선 식사가 걸린 복불복에서 당첨되지 않은 경우엔 아예 밥을 안주거나 딱 한입만 주고 끝냈다면, 시즌4 이정규 PD 체제에선 밥은 안주는 대신 식재료를 제공해서 알아서 식사를 해결하라는 최소한의 배려는 해준다. 방글이PD의 '순한 맛' 이 약간은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상황.[45] 방글이 PD 체제부터 이어져 내려온 특징으로, 설령 복불복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더라도 최소한의 배려는 해 주고 있다. 물론 바로 옆에서 먹이는 식으로 상대적 박탈감을 극대화시키는 것 또한 방글이 PD 체제와 똑같다.[46] 상술되어 있지만 1박 2일로써 첫 여행지다.[47] 시즌 1~3까지 보여줬던 멤버들간의 맞디스라든가 독한 드립등 자극적인 예능적인 면은 보여지지 않고 있다.[48] 이 점은 새멤버 영입이 예상보다 너무 늦어졌기 때문에 나온 한계라고 볼 수 있다.[49] 말이 홍보 차원이지만 사실상 새 멤버 테스트 차원으로 나왔다보아도 무방하다.[50] 이후 이 사건은 문세윤이나 김종민이 해당 사건과 관련해 놀리는 식의 기믹으로 이어졌으며, 본인도 겸손하겠다는 자학개그로 사용하고 있다.[51] 유선호는 입춘 이전 출생자인 뱀띠로 연정훈과 띠동갑이 아니다.[52] 참고로 역대 멤버들 중 최고령인 김승우와는 33살 차이가 난다.[53] 참고로 지금까지 1박 2일의 시즌별 막내(괄호 안은 생년, 합류 시점과 당시 나이)는 이승기(1987년생, 2007년, 20세), 주원(1987년생, 2012년, 24세 ), 정준영(1989년생, 2013년, 24세), 라비(1993년생, 2019년, 26세), 나인우(1994년생, 2022년, 27세).[54] 사실 유선호도 02년생인지 아직 미필자이긴 하나, 나인우와 달리 여유는 있다.[55] 다만 문세윤의 경우처럼 크게 불거지진 않을 듯하다.[56] 2023 8월 기준 89~98분 정도이다.[57] 2022년 3월 세대차이 올드앤뉴(전북 남원 편) 이후다.[58] 시즌 1의 섭섭당이나 강호동-이수근 조합, 시즌 3의 3G, 김종민-김준호, 시즌 4의 대중소-배신자 조합.[59] 이로서 MC몽, 이수근(현재는 해제), 엄태웅, 정준영에 이어 5번째로 출연정지 처분을 받은 멤버가 되었다.[60] 이전 시즌에서 정준영 하나 때문에 대부분의 방송이 다 날아가면서 김주혁의 방영분을 볼 수 없는 것처럼, 이번 사건으로 이번 시즌에서 방글이 PD와 김선호의 방영분을 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61] 이 회차의 시청률은 무려 5월 7일 방송분(운수 좋은 날 2부)이후 가장 높은 8.9%를 기록.[62] 이후, 딘딘도 여론을 의식했는지 자신도 그런 표정인줄 몰랐다며 변경하겠다고 언급했다.[63] 애초에 둘 다 공격수 역할로 부적합한 캐릭터로 잡히는 바람에 선배들을 공격할 만한 상황이 전혀 안 나온다. 둘 다 머리는 전혀 안 돌아가서 상식 퀴즈만 하면 섭섭당과 시즌3 시절 김종민이 선녀로 보일 정도로 망하기 일쑤인데다 유선호는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시즌 4 최약체를 담당하고 있고 나인우도 김종민 급으로 순둥순둥한 성격 탓에 형들을 공격하기 부담스러워한다.[64] 문세윤의 경우에는 단독 MC로서는 문제가 없지만 패널을 이끌어야 되는 프로그램에서 한계를 보여준다. 본인도 패널이지만 너무 진행에만 집중해서 역할 분배를 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김준현 하차 이후의 맛있는 녀석들이 있는데 문제는 그 진행 방식도 상당히 구식이어서 MC로서는 영 아니다란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65] 한편 경쟁 프로그램에서도 한 멤버가 하차를 하면서 이 쪽 역시 전환점을 맞이한 상황이다.[66] 2023 KBS 연예대상은 이미 언론에서도 '먹을것이 없는 잔치'라고 혹평했을 정도로 타 방송사에 비해 후보들이 매우 빈약했던 것도 사실이고 2016년부터는 방송사 자체의 하락세로 사실상 공로 수준으로 뽑히는 상황이다.[67] 사실 이제는 유명인이 나와도 대중매체 발달로 굳이 해당 프로그램을 볼 필요가 없는 터라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68] 특히 나인우는 군 입대 문제가 있기 때문에 2024년 내로 하차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다.[69] 2024.07.28~ 08.11까지는 파리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 겸 재정비.[70] 시즌 3 때 데프콘, 차태현 낙오 때 첫 등장했으며, 그 회차에서 유호진 PD가 물러나고 새 PD를 뽑을 때 지원하며 "유호진 선배도 역시 막내 때부터 시작했으니 자신도 할 수 있다"며 공약을 걸었었다. 참고로 유호진이 시즌 1 당시 멤버들에게 자주 장난에 당했던 것처럼 주종현 역시 시즌 3 당시 멤버들에게 많이 장난을 당했다.[71]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와 대한민국의 시간 차가 7시간 정도 차이가 나다 보니 1박 2일이 방영되는 시간대 후반인 오후 7시가 프랑스에서는 정오에 해당하며, 양궁, 골프 등의 낮 시간대 종목의 경기가 치러지기 때문에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물론 대부분 종목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으로는 이른바 암흑 시간대(오전 1~5시)에 경기가 열린다.[72] 2002년생 유선호가 유일한 미필이지만 아직 여유가 있다. 언젠가는 병역의무 수행뿐만 아니라 본입집중차로 하차하겠지만...[73] 이로써 조세호는 노홍철에 이어 무한도전과 1박2일에서 모두 고정 출연한 경험이 생겼다.[74] 이것도 9월 들어선 3일이 아닌 1주일 내내 대부분 프로그램의 Quick vod 제공시간 이외엔 10위 안팎에 꾸준히 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KBS 프로그램 전체 1등이다.[75] 2 days 1 night, 1박 2일을 영어로 직역한 것.[76] 한 여행당 적어도 1만 이상 조회수를 가진 영상이 1개는 나오는 수준까지 올랐다.[77] 이정규PD 체제 당시보다 0.5~1%정도 높은 걸 보아선 10% 최초반대 진입이 올 12월 안에 가능할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78] 그 프로그램도 시청률이 5.6%나 나왔을 뿐 아니라 앞에 하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KBO 플레이오프 1차전인 LG vs 삼성으로 인해 결방되었기에 재방으로 채워져 고정으로 보던 시청자들도 없던 상황이었다.[79]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최소 7~8% 중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는 중.[80] 이 점은 시즌 3 후반기의 모습을 떠오른다. 개그담당 하는 큰형과 (시즌 3 - 김준호, 시즌 4 - 김종민) 동갑내기인 메인 MC이자 리더 역할을 맡은 둘째 형과 서포트이자 탱커 역할을 맡은 셋째 형들의 (시즌 3 - 차태현 / 데프콘, 시즌 4 - 문세윤 / 조세호) 중심으로 재미를 뽑아내는 방식 중 한 가지의 방법이다.[81] 2월 18일, 25일도 각각 9.5%, 9.0%를 기록하긴 했지만 게스트 이찬원의 화제성으로 인한 시청률인 걸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