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 ||
<colbgcolor=#1f2954> 본선 진출국 | 25개국 | |
금메달 | 대한민국 | |
은메달 | 일본 | |
동메달 | 아랍에미리트 | |
득점왕 | 황의조 / (9골) | |
이전·이후 대회 | ||
2014년 인천 |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 2022년 항저우[1] |
[clearfix]
1. 개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의 축구 종목 중 남자 축구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2. 경기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축구 경기장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찌비농 | 브카시 | 반둥 | 찌카랑 |
파칸사리 스타디움 (30,000석) | 패트리어트 스타디움 (30,000석) | 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27,000석) |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 (28,000석) | }}}}}}}}} |
3. 참가국
- 굵은 글씨는 지난 대회에도 출전한 국가이다.
지역별 배출 현황 | ||||
서아시아(WAFF) | 중앙아시아(CAFA) | 남아시아(SAFF) | 동남아시아(AFF) | 동아시아(EAFF) |
6개국[2] | 3개국[3] | 3개국[4] | 7개국[5] | 6개국[6] |
4. 조 편성
4.1. 시드 배정
2014년 인천 대회 순위를 기반으로 1위부터 24위까지 선정했다. 인천 대회에서 진출하지 않았던 5개 팀은 하위 순위로 배정된다. 이러다 보니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과 준우승팀 베트남은 포트 2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이란은 포트 3에 배정되며 죽음의 조를 예고하였다. 거기에 지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 하위 순위로 밀려난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 3위를 차지했던 카타르까지 있었다.- 톱시드
톱시드 서열 | 1 | 2 | 3 | 4 | 5 | 6 |
국가 | 인도네시아 | 대한민국 | 북한 | 이라크 | 태국 | 일본 |
비고 | 개최국 |
- 전체 시드 배정
순번 | 포트 1 | 포트 2 | 포트 3 | 포트 4 |
1 | 1. 인도네시아 | 7. 사우디아라비아 | 13. 말레이시아 | 19. 네팔 |
2 | 2. 대한민국 | 8. 우즈베키스탄 | 14. 방글라데시 | 20. 바레인 |
3 | 3. 북한 | 9. 홍콩 | 15. 이란 | 21. 대만 |
4 | 4. 이라크 | 10. 베트남 | 16. 파키스탄 | 22. 미얀마 |
5 | 5. 태국 | 11. 중국 | 17. 라오스 | 23. 카타르 |
6 | 6. 일본 | 12. 키르기스스탄 | 18. 동티모르 | 24. 시리아 |
이로써 출전국이 26개국이 되어 6개 조 중에 2개 조는 5개국이 들어가야 했는데, 일정 또한 8월 14일이 아니라 8월 10일로 앞당겨지게 되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재수없이 5팀조로 가면 1주일에 4경기라는 브라질 축구리그 수준의 극악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는데, 이럼에도 조 추첨을 아예 새로 한다는 방침이 나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후 추가 추첨 날짜조차 확실히 결정되지 않다가 7월 25일로 결정하였고, 최종적으로 기존 추첨을 유지하되 여기에 누락된 2개국을 6개 조 중 랜덤으로 2개 조로 골라 추가하기로 결정하면서, # 결국 우려대로 아랍에미리트가 대한민국이 편성된 E조에 팔레스타인이 A조에 각각 들어오게 되었다. 사실 이 방식도 문제였던 게, 이전 혼란들은 그나마 최소화했지만 지난 대회 성적으로 원래 2번 시드에 올라갈 UAE와 3번 시드에 올라갈 팔레스타인이 부득이하게 시드 배정에서 논외된 채 특별시드가 되어 끼어들어가게 된 것이었다.
그런데 C조의 이라크가 이전 연령별 대회에서 출전 선수의 나이를 속였다는것이 적발되어 망신을 당해 결국 대회 기권을 선언하면서 C조의 3개국만 남게 되자 다시 3차 추첨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 중 1개국을 빈 자리에 채우는 결정을 다시 하면서, # 추첨 결과 E조에 대한민국과 같이 편성됐던 아랍에미리트가 이라크의 C조 자리로 옮겨가게 되고, 팔레스타인은 A조의 그대로 편성된 상태로
한편, 이런 와중에 또 혼란을 틈타 본래 예산 문제로 참가를 포기했던 인도가 참가를 다시 고려하기도 하였으나 결국 무산되었다.
4.2. 조 편성 결과
구분 | 포트 1 | 포트 2 | 포트 3 | 포트 4 | 추가 편성 |
<colbgcolor=#871996> A조 | |||||
인도네시아 | 홍콩 | 라오스 | 대만 | 팔레스타인 | |
B조 | - | ||||
태국 | 우즈베키스탄 | 방글라데시 | 카타르 | - | |
C조 | - | ||||
-[7] | 중국 | 동티모르 | 시리아 | 아랍에미리트 | |
D조 | - | ||||
일본 | 베트남 | 파키스탄 | 네팔 | - | |
E조 | - | ||||
대한민국 | 키르기스스탄 | 말레이시아 | 바레인 | - | |
F조 | - | ||||
북한 |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 | 미얀마 | - |
5. 대회 진행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 | ||||
조별리그 | A조~C조 | D조~F조 | ||
결선 토너먼트 | 16강 | 8강~결승 |
5.1. 조별리그[25강]
5.1.1. A조
A조는 각 팀의 전력은 그렇다 치고 유일하게 5개국 조라 체력적인 부담 면과 진출 확률 면에서 죽음의 조가 되었다.5.1.2. B조
B조의 태국은 최근 전력이 많이 상승한 데다가 지리적으로도 같은 동남아시아여서 적응 문제 등에서 한결 유리하지만, 그래봐야 아시아에서도 중위권에 불과하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 전통의 중견팀이나, 이번 23세 이하 대표팀은 올해 AFC 23세 이하 주관 대회를 우승하면서 황금 세대로 불리며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이다.5.1.3. C조
C조는 톱시드였던 이라크가 기권하여 E조였던 아랍에미리트가 추첨을 통해 C조에 대신 합류했다. 동티모르는 그냥 볼 것도 없이 탈탈 털리면서, 시리아가 중국에 이어 16강을 찍는데 성공하였다.5.1.4. D조
D조는 일본이 꿀조라고 나름 방심을 하였으나, 박항서 전 감독 부임 이래 빠르게 성장한 베트남이 다크호스가 될 전망이었고, 아니나 다를까 일본을 꺾고 1위로 등극했다. 만일 대한민국이 가시밭길을 강행돌파하고 베트남이 기적을 계속 이어가면 서로 4강에서 만나게 되며, 실제로 만났다.5.1.5. E조
자세한 내용은 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E조는 원래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바레인, 키르기스스탄으로 편성[9]되었다가 뜬금없이 끼어든 아랍에미리트까지 추가되어 하마터면 헬게이트가 열릴 뻔했으나 C조에서 이라크의 기권으로 그 자리를 추첨으로 아랍에미리트가 대신 채우게 되어 한숨 돌리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일단 우세한 편이고,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이 추격하는 조이다. 하지만 축구에서 공은 둥글다고 했던가? 바레인은 예상대로 대패했으나 말레이시아는 독일을 이긴 팀을 이긴 팀이 되었고, 그와 동시에 16강 선물도 받았다.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전에서 최소 무승부 목표로 총력을 예고하고 있는데, 예상외로 강하게 저항하는 키르기즈스탄에게 손흥민의 골로 1:0으로 간신히 이겼다. 최종 순위 결과 바레인에게 패한 말레이시아와 2승 1패로 동률이 되었으나, 승자승에 의해 결국 대한민국이 2위로 올라가게 되었다.[10]
5.1.6. F조
F조는 기본적으로 사우디와 북한이 1위와 2위, 이란과 미얀마가 3위 경합을 하는 모양새로 보였다. 이란과 미얀마는 이미 4년 전 동세대가 출전한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의 조별리그에서 맞대결한 적이 있는데, 이란이 미얀마를 2:0으로 꺾었으나 정작 토너먼트에는 미얀마가 승점 4점 2위로 진출하고 이란은 승점 3점 조 4위로 충격의 광탈을 한 전례가 있다. 조별리그가 진행되면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모두 옆조에 대한민국을 피하려는 전력을 기울여 매우 태만하게 경기에 임한 결과 이란은 미얀마에 2:0, 사우디아라비아는 북한에 3:0으로 패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더 웃긴것은 네 팀 모두 1승 1무 1패가 되어 다음 골득실을 따졌는데,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로 밀린 것이었다. 어쨌건 미얀마를 제외한 세팀이 모두 16강에 올라갔지만 최후의 승자는 일단 대한민국을 피하는데 성공을 하며 어부지리로 16강에 올라간 북한과 사우디아라비아였다.5.1.7. 조 3위간 순위 결정
<rowcolor=#ffffff> 조 | 국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승점 | 비고 | |
<colbgcolor=#1f2954><colcolor=#ffffff> A | 홍콩 | 4 | 2 | 1 | 1 | 9 | 5 | +4 | 7 | ||
F | 사우디아라비아 | 3 | 1 | 1 | 1 | 3 | 3 | 0 | 4 | ||
E | 바레인 | 3 | 1 | 1 | 1 | 5 | 10 | -5 | 4 | ||
C | 아랍에미리트 | 3 | 1 | 0 | 2 | 5 | 4 | +1 | 3 | ||
D | 파키스탄 | 3 | 1 | 0 | 2 | 2 | 8 | -6 | 3 | ||
B | 태국 | 3 | 0 | 2 | 1 | 2 | 3 | -1 | 2 |
5.2. 토너먼트
16강 | 8강 | 준결승 | 결승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팔레스타인 | 0 | ||||||
시리아 | 1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시리아 | 0 | ||||||
베트남 | 1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베트남 | 1 | ||||||
대한민국 | 3 | ||||||
}}} | {{{#!wiki style="margin: 130px -5px -130px -5px; word-break: keep-all" | ||||||
대한민국 | 2 | ||||||
일본 | 1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베트남 | 1 | ||||||
바레인 | 0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우즈베키스탄 | 3 | ||||||
홍콩 | 0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우즈베키스탄 | 3 | ||||||
대한민국 | 4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이란 | 0 | ||||||
대한민국 | 2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중국 | 3 | ||||||
사우디아라비아 | 4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사우디아라비아 | 1 | ||||||
일본 | 2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일본 | 1 | ||||||
아랍에미리트 | 0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말레이시아 | 0 | ||||||
일본 | 1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인도네시아 | 2(3) | ||||||
아랍에미리트 | 2(4)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아랍에미리트 | 1(5) | ||||||
북한 | 1(3) | ||||||
}}} | 동메달 결정전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베트남 | 1(3) | ||||||
아랍에미리트 | 1(4) | ||||||
}}} | |||||||
{{{#!wiki style="margin: -10px -5px; word-break: keep-all" | |||||||
방글라데시 | 1 | ||||||
북한 | 3 | ||||||
}}} |
5.2.1. 16강
1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은 2018 U-23 대회 우승국다운 공격력을 과시하며 홍콩을 3:0으로 꺾었다.2경기에서 시리아는 팔레스타인을 이겼다.
3경기에서 베트남은 박항서 전 감독 체제의 베트남 축구 국대 특유의 끈기와 밀착수비를 보여주며 1골 차로 바레인을 이겼다.
4경기는 (8월 26일 기준) 현재까지 대회 최고의 명승부라고 할 만한 경기가 나왔다. 점수는 2:0이지만, 이란은 그동안의 침대축구가 무색한 공격축구를
5경기에서 F조 3위 사우디아라비아는 C조 1위로 올라온 중국을 난타전 끝에 한 점 차로 꺾었다.
6경기에서 D조 2위의 일본은 89분 경 나온 PK골로
7경기에서 C조 3위 아랍에미리트는 A조 1위이자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서 눌렀다.
8경기에서 F조에서 막판에 기사회생한 북한은 방글라데시에 3골을 넣고 이겼다.
5.2.2. 8강
일본은 자책골을 1골 기록하긴 했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2 : 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8강전 경기 중 유일하게 이 경기만 정규시간 90분 내에 끝났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와일드카드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더불어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11] 벌인 끝에서야 연장 후반에 터진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12] 4 : 3으로 꺾고
박항서 전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 후반에 터진 응우옌 반 토안의 결승골로 시리아를 1 : 0으로 제압하고 사상 첫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랍에미리트는 북한과 1 :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 : 3으로 간신히 꺾고 중동 팀 중 유일하게 준결승에 올랐다. 북한은 4번 킥커 소종혁의 뼈아픈 실축으로 인해 8년 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때와 마찬가지로 또 아랍에미리트에 8강에서 승부차기로 무릎을 꿇었다.[13]
5.2.3. 준결승
대한민국이 황의조의 1골, 이승우의 2골로 베트남을 3:1로 이기면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일본은 아랍에미리트와 맞대결을 하게 된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 결승전 이후 8년 만의 리턴 매치다. 과연 승자는?[14] 결국 일본이 아랍에미리트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5.2.4. 동메달 결정전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가 후반전까지 1:1로 무승부가 나면서 연장전 없이 진행하는 3위, 4위전 룰에 따라 승부차기로 돌입했고, 결국 4:3으로 아랍에미리트가 동메달을 얻었다.아랍에메리트는 이번 아시안 게임에서 1승 3무 3패에 3번 모두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부차기를 이겨 결국 동메달을 얻게되는 기묘한 기록을 달성했다. 그 와중에 한국인 심판 김대용의 아랍에미리트에 대한 편파 판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5.2.5. 금메달 결정전
재밌게도 두 나라는 D조와 E조에서 2위로 16강에 진출했으며, 서로가 서로를 2위로 만든 나라를 이겨주고(?) 올라왔다.[15]6. 우승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 | |
7. 최종 순위
순위 | 국가 | 경기 | 승 | 무 | 패 | 득 | 실 | 득실 | 승점 | 비고 | ||
1 | 대한민국 | 7 | 6 | 0 | 1 | 19 | 7 | 12 | 18 | 금메달 | ||
2 | 일본 | 7 | 5 | 0 | 2 | 10 | 3 | 7 | 15 | 은메달 | ||
3 | 아랍에미리트 | 7 | 1 | 3 | 3 | 9 | 9 | 0 | 6 | 동메달 | ||
4 | 베트남 | 7 | 5 | 1 | 1 | 10 | 4 | 6 | 16 | 4위 | ||
5 | 우즈베키스탄 | 5 | 4 | 0 | 1 | 16 | 4 | 12 | 12 | 8강 | ||
6 | 시리아 | 5 | 3 | 0 | 2 | 7 | 6 | 1 | 9 | 8강 | ||
7 | 북한 | 5 | 2 | 2 | 1 | 8 | 6 | 2 | 8 | 8강 | ||
8 | 사우디아라비아 | 5 | 2 | 1 | 2 | 8 | 8 | 0 | 7 | 8강 | ||
9 | 인도네시아 | 5 | 3 | 1 | 1 | 13 | 5 | 8 | 10 | 16강 | ||
10 | 중국 | 4 | 3 | 0 | 1 | 14 | 5 | 9 | 9 | 16강 | ||
11 | 팔레스타인 | 5 | 2 | 2 | 1 | 5 | 4 | 1 | 8 | 16강 | ||
12 | 홍콩 | 5 | 2 | 1 | 2 | 9 | 8 | 1 | 7 | 16강 | ||
13 | 말레이시아 | 4 | 2 | 0 | 2 | 7 | 6 | 1 | 6 | 16강 | ||
14 | 이란 | 4 | 1 | 1 | 2 | 3 | 4 | -1 | 4 | 16강 | ||
15 | 바레인 | 4 | 1 | 1 | 2 | 6 | 8 | -2 | 4 | 16강 | ||
16 | 방글라데시 | 4 | 1 | 1 | 2 | 3 | 7 | -4 | 4 | 16강 | ||
17 | 미얀마 | 3 | 1 | 1 | 1 | 3 | 4 | -1 | 4 | 1라운드 | ||
18 | 라오스 | 4 | 1 | 0 | 3 | 4 | 8 | -4 | 3 | 1라운드 | ||
19 | 파키스탄 | 3 | 1 | 0 | 2 | 2 | 8 | -6 | 3 | 1라운드 | ||
20 | 태국 | 3 | 0 | 2 | 1 | 2 | 3 | -1 | 2 | 1라운드 | ||
21 | 키르기스스탄 | 3 | 0 | 1 | 2 | 2 | 4 | -2 | 1 | 1라운드 | ||
22 | 카타르 | 3 | 0 | 1 | 2 | 1 | 8 | -7 | 1 | 1라운드 | ||
23 | 대만 | 4 | 0 | 1 | 3 | 0 | 10 | -10 | 1 | 1라운드 | ||
24 | 네팔 | 3 | 0 | 0 | 3 | 1 | 5 | -4 | 0 | 1라운드 | ||
25 | 동티모르 | 3 | 0 | 0 | 3 | 3 | 15 | -12 | 0 | 1라운드 |
8. 총평
대한민국은 아시안 게임 최초로 5회 우승을 달성했으며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다시 돌아온 대한민국 축구의 전성기를 이어갔다.[17]선수 선발 과정에서 인맥으로 논란을 받던 김학범 감독과 감바 오사카의 황의조는 자신들의 능력으로 논란을 종결시켰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대회에서 군문제로 가장 주목을 받던 손흥민은 2012 런던 올림픽,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을 불참했던 아쉬움과 2016 리우 올림픽에서의 아쉬운 8강 탈락(5등)을 이겨내고 드디어 병역을 해결하게 됐다. 또한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봤다. 수비진이 불안하기는 했지만 전 경기를 풀파워로 뛸 정도로 강철 체력을 뽐낸 양쪽 측면 수비수인 김진야와 김문환을 비롯해 중앙수비수로 출전한 조유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이라는 걸출한 슈퍼스타의 우수한 조연 활약, 실력으로 논란을 없앤 황의조,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선방을 다시 보여준 조현우 등 와일드카드 3명이 제 역할을 잘 했고 김진야 등 새로운 세대를 발굴해낸 이번 경기를 통해, 한일 월드컵 직후인 2003년 이후 최초로 15년 만에(!) A매치 발매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우면서 대한민국 축구의 중흥기를 다시 불러왔다.
[1] 코로나19로 인한 대회 1년 연기.[2]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시리아[3]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이란[4]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네팔[5]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 동티모르, 미얀마[6] 대한민국, 북한, 일본, 홍콩, 중국, 대만[7] 본래 이라크였으나 대회 시작전 기권.[25강] [9] 참고로 이 조합은 5년 후 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E조에서 비슷한 조합으로 다시 구성됐는데, 유일한 차이점은 키르기스스탄의 자리가 요르단으로 바꼈다는 것이다.[10] 참고로 만일 1위로 올라갔으면 바로 한일전이었다.[11] 말 그대로 치고받고 몸싸움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자주 포착되었다. 선수들 간의 살벌한 시비도 끊이지 않았으며, 자칫 패싸움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연장전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하기까지 했다.[12] 이때 웃통을 까고 자랑스럽게 세레모니를 하여 시간과 어그로를 동시에 끌었다. 계속 그라운드를 돌다가 기어이 심판에게 옐로카드를 받고서야 다시 웃옷을 챙겨 입고 경기에 임하였다. 그리고 황희찬은 4년 후 더 큰 무대에서 또 웃통을 깐다.[13] 그 때는 승부차기 8 : 9로 패했다.[14] 가장 최근에 토너먼트에서 만난 바로는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이 있는데, 그때는 아랍에미리트가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4강으로 갔다.[15] 16강전에서 일본은 E조 1위 말레이시아를 꺾었고, 준결승전에서 대한민국은 D조 1위 베트남을 꺾었다.[16] 2회 연속 우승.[17]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의 영향이 시작이었지만 아시안 게임 금메달이 없었다면 전성기 부활에 찬물을 제대로 끼얹었을 것이다. 이 대회에서 손흥민의 공적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 당장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을 봐도, 여기서 우승하지 못해 축구 열기가 제대로 식어버렸던 전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