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9 19:17:56

김진야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 align=center><table width=320><table bordercolor=#276fb8> 파일:Incheon-United-FC.png 인천 유나이티드
2019 시즌 스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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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산 · 2 황정욱 · 3 이지훈 · 4 김근환 · 5 마하지 · 6 김태호 · 9 무고사 · 10 케힌데 · 11 문창진 · 13 김진야
14 양준아 · 15 이재성 · 16 이윤표 · 17 박세직 · 18 김승용 · 20 부노자 (C) · 21 이태희 · 22 김강국 · 23 명준재
24 이우혁 · 25 이제호 · 26 곽해성 · 27 지언학 · 28 정훈성 · 29 김보섭 · 31 김동헌 · 32 정동윤 · 33 이준석
34 장윤호 · 35 주종대 · 37 김호남 · 38 김채운 · 39 임은수 · 40 최범경 · 41 손무빈 · 44 김정호 · 47 김동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유상철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임중용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박용호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정영환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김이섭 · 파일:브라질 국기.png 바우지니 ·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이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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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쿼드에 변동이 있으면 두 틀 모두 수정해주세요.

파일:2019김진야.png
인천 유나이티드 No. 13
김진야
(金眞冶 / Kim Jin-Ya)
생년월일 1998년 6월 30일 (만 [age(1998-06-30)]세)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대한민국
출신지 인천광역시 연수구
포지션 양쪽 윙어, 풀백, 윙백
주발 오른발
신체조건 177cm, 68kg
학력 남동초 - 광성중 - 대건고
프로입단 2017년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 (2017~ )
국가대표 U-17 12경기 1골
U-20 8경기 1골
U-23 7경기 1골
종교 개신교[1]
병역 병역특례[2]
별명 호나우진야, 스피드 레이서, 김학범의 노예

1. 소개2. 경력
2.1. 유소년 시절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7년 : 1년만에 진가를 드러낸 최고의 유망주2.2.2. 2018년 : 반쪽짜리 풀백2.2.3. 2019년
3. 국가대표 경력
3.1. U-17 국가대표3.2. U-23 국가대표
3.2.1. 김학범호
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1. 소개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윙어이다. 인천 성골 유스 출신 중에서 임은수와 더불어 처음으로 1군 주전에 등극한 선수.[3]

2. 경력

2.1. 유소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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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건고등학교 재학 시절.

인천 유나이티드 산하 유스에서 성장해 온 선수로, 청소년 대표팀에서도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그 이름을 알린 선수였다. 어릴 때 잠깐 태권도를 하다가 축구로 전향했고 4학년 때 남동초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축구 선수의 길을 걸었다. 이후 인천의 산하 유스 팀인 광성중학교로 진학하여 활약을 이어나갔고, 인천대건고등학교에서도 등번호 10번을 달며 주축 선수로 자리를 잡는 등 그 명성은 유명했다.

김진야는 대건고의 황금기가 시작된 2015년, 2016년에 인천 측면을 담당하는 핵심 선수였다. 어릴 때부터 함께 축구를 한 김보섭 등 동료들과 호흡이 절정이었기에 특히 그의 기량이 빛을 발했고, 세트피스 전담 키커 역할을 맡기도 하는 등 킥력도 인정받았다.

2.2. 인천 유나이티드

2.2.1. 2017년 : 1년만에 진가를 드러낸 최고의 유망주

2017년을 앞두고 인천의 우선 지명을 통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동기인 김보섭, 명성준과 함께 프로에 직행했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부터 충만한 재능을 드러냈던 선수였던만큼, 인천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선수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후 인터뷰에서 송시우를 롤 모델로 삼고 있음을 밝히며, 송시우가 첫 시즌 기록했던 공격 포인트 10개보다 하나 더 많은 1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고졸 신인치고는 비교적 앞자리의 등번호를 받은데다가 프로에 데뷔한 시기도 빨랐고, 심지어는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선발 출장 기회까지 얻기도 했다. 6월 중순부터는 조커로 자리잡아 후반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가끔 아쉬운 판단이 나오기도 하지만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를 보여주고 활발한 수비 가담도 하는 등 성장이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7월 1일 광주 FC와의 경기에서는 문선민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자마자 예리한 크로스를 날리며 대건고등학교 선배인 김용환의 결승골을 도왔고, 본인도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

9월 17일 FC 서울을 상대로 프로 통산 두 번째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고, 왕성한 활동량과 압도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괴롭혔으나 완벽한 찬스에서 헛발질을 하여 기회를 놓치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점차 자신의 플레이를 프로에서도 보여주고 있어서 높은 기대를 받는 선수.

리그 37R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인천은 고르단 부노자, 웨슬리 아우베스가 둘 다 퇴장을 당하면서 팀이 위기에 봉착했는데, 김진야는 그런 상황에서 혼자 상대 수비를 끌고 다니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중원과 수비 사이로 돌파해서 패널티 박스에 진입하기도 했고, 두 선수를 스피드로 따돌린 뒤 크로스를 올리는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자신이 인천의 희망임을 인증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로로 처음 맞는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른 적응을 보여준 시즌으로, 자신의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경기장에서 입증했다.

2.2.2. 2018년 : 반쪽짜리 풀백

U-23세 쿼터를 충족시킬 선수로 선택되어 개막전에서부터 선발로 출전했고, 활동량을 기반으로 상대 측면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고생시켰다. 다만 김동석이 경기장에서 사라지면서 패스를 많이 받지 못했고, 공격 상황에서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기형은 뜬금없이 김동석도, 콰베나 아피아-쿠비도 아닌 김진야를 전반 종료 후 교체하면서 역시나 욕을 먹었다.

이후 기회를 종종 받기는 했지만 뜬금없이 명단 제외가 되기도 하고, 교체 자원으로 짧은 시간을 부여받기도 하고, 풀백으로 나왔을 때는 물론 김진야도 실책이 있었지만 다른 선수들의 문제도 심했는데 정작 김진야를 45분만에 교체시키는 등 이기형의 김진야 기용 방식에 대한 의문이 증폭되었다. 그러다가 포항전에서 풀백 출장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하여 활동량과 스피드를 활용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그 다음 제주전에 교체로 투입되었고, 아길라르가 쏜 슛이 상대에 맞고 본인에게 떨어진 공을 그대로 차서 프로 데뷔골을 넣었다. 그 외에도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공략했다. 다만 인천은 1 : 2로 패배해서 빛이 바랬다.

욘 안데르센 체제에서 주전 윙어로 낙점되어 경기를 소화하다가, 남준재를 선발에 포함시키기 시작하면서 우측 풀백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시안게임에 수비수로 뽑혔기 때문에 경험을 더 주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수비수로 갖춰야 할 능력이 부족하고, 아쉬운 판단이 나오고 있다. 스피드를 활용한 오버래핑이야 원래가 윙어이니 괜찮지만, 공수전환 속도가 부족하다. 일대일로 상대를 막는 건 생각보다 괜찮지만 뒷공간을 자주 내주고 크로스를 많이 허용하는 점이 아쉽다.

아시안게임을 다녀온 이후 첫 경기인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 경기에 좌측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수비수로 뛴 것이 도움이 됐는지 이전보다 수비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부노자, 임은수를 중심으로 한 수비진은 무실점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공격 면에서도 자신감이 붙은 돌파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며, 후반에 교체 투입된 쿠비와 2대 1 패스를 하면서 수비를 허물고 단독 찬스를 얻었으나 슛이 골대에 맞으면서 아쉽게 득점이 무산되었다. 김동민이 기복이 심한 편이라 김진야가 당분간 정동윤과 함께 측면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풀백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아시안게임 전처럼 풀백에는 적합하지 않은 모습이 계속 보이고 있다. 뒷공간을 너무 노출해서 부노자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다가 공격적인 성향이 짙어 지속적으로 오버래핑을 시도하는 모습이 포지션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 드리블 돌파 부분은 확실히 좋지만, 왼발을 잘 못 쓰니 유의미한 공격 전개가 부족하고 공격적인 침투는 잘 하면서 정작 풀백의 본업인 수비에서는 부족함을 보이는 상황. 팬들은 차라리 김동민을 쓰고 김진야를 윙으로 쓰는 게 낫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감독은 굳이 라인업을 바꿀 필요를 못 느끼는 듯하다.

풀백 기용이 선수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는 점은 32라운드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시종일관 위협적인 오버래핑으로 상대 수비를 긴장시키고 같은 측면의 문선민과 호흡을 맞추거나 단독 돌파로 측면을 부수는 공격력을 선보였지만, 동시에 수비 복귀가 늦고 일대일 돌파 상황을 맞으면 거의 뚫리는 등 수비력은 여전히 프로 레벨에서 아쉽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쯤 되면 풀백 기용이 선수의 재능 낭비로 여겨지는 상황. 그럼에도 남준재의 복귀를 감안했을 때 김진야가 윙으로 다시 올라갈 일은 시즌 내에는 어려울 전망이다.

37R FC 서울 원정에서 풀백으로 뛴 경기 중에서는 최고라 부를만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본인의 부족한 수비력은 김보섭의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통해 메우고, 대신 김보섭의 투박한 면모를 오버래핑으로 지원해서 채워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해온 두 선수의 환상적인 호흡을 경기 내내 펼쳤다. 막판에 억울한 경고를 받아 다음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게 된 것은 흠이지만, 간만에 수비 안정화를 이룬 덕분에 인천이 승리를 거두어 개인의 시즌 마무리는 꽤 좋게 끝났다.

2.2.3. 2019년

이번에는 윙으로 돌아가나 했으나, 욘 안데르센이 인터뷰에서 김진야를 여전히 왼쪽 풀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인터뷰하면서 풀백으로 계속 뛸 전망이다. 팬들은 달갑지 않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사실 인천이 윙어를 굉장히 많이 영입한 것을 볼 때 이미 예견된 일이기는 하였다. 그 자리에서 잘 성장한다면 엄청난 전력이 될 수 있겠지만, 수비와 안 어울리는 특성이 많은 선수라 우려는 끊기지 않고 있다.

개막전에서 예상대로 풀백으로 나왔는데 우려에 비해 수비적으로 꽤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전반에는 공격 가담도 상당히 좋았으나 후반에는 오버래핑이 확 줄었던 게 아쉬운 대목. 그래도 점차 수비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긍정적이다. 2라운드 경남 FC와의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일취월장한 플레이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는데, 수비 상황에서도 과거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변했으며 오버래핑이 이루어질 때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와 연계로 상대에게 부담을 주었다. 아시안게임 때의 경험이 좋은 발판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시작은 제법 괜찮았지만, 얼마 못 가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김진야도 다시 고질적인 수비 문제가 노출되기 시작했다. 5라운드에는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김대경이 2년 만의 복귀전을 치렀는데, 공백기를 감안하면 무난한 모습을 보여 줘서 김진야 윙어 재기용론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6라운드에서 바로 풀백 자리에 출전하면서 안데르센은 김진야를 딱히 올릴 생각이 없음을 다시 보여 주었다. 이 경기에서 수비는 괜찮았으나 전반 내내 오버래핑이 전무해서 안타까움을 샀는데, 후반전에 정훈성 투입 후 분위기가 변하자 장기인 오버래핑을 선보이면서 후반에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 사실 인천의 풀백이 워낙 문제인지라 김진야의 풀백 기용에 대해서도 어쩔 수 없는 선택과 선수를 죽이는 일이라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다. 허용준김보섭의 부진, 남준재의 부상이 겹치면서 김진야가 윙에서 안 뛰는 상황에 대한 아쉬움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결국 김진야를 풀백으로 쓰던 안데르센이 경질되고 이전부터 김진야의 윙 기용을 주장하던 임중용이 감독대행으로 올라왔다. 직후 FA컵 32강에서 남준재가 부상으로 빠지자 윙어로 투입되었고 번뜩이는 장면도 연출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소녀슛으로 날리고 말았다. 골 결정력 문제가 한두 번 제기된 문제는 아니라서 본인의 분발이 필요한 부분.

임중용 체제에서는 윙어로도 종종 나왔지만, 결국 다시 왼쪽 풀백으로 돌아갔다. 김동민의 폼이 불안한 점도 있고, 본인도 윙에서는 오히려 공격력이 살아니지 못하는 것이 원인. 이후로는 오버래핑에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수비력은 아직 의문 부호가 남는다.

유상철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인 12라운드 대구 FC전에서는 같은 라인에 선 이준석의 수비 가담 능력이 부족한 편이라 우려가 있었고, 수비 시 종종 힘든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나름 잘 버텨 주었고, 후반전에 측면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아 완벽한 크로스로 문창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지만 신임 감독 체제에서 8경기 만의 득점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 포인트를 올린 점은 고무적이다.

3. 국가대표 경력

3.1. U-17 국가대표

2015년 같은 대건고 소속인 박명수와 함께 최진철호의 일원으로 칠레에서 열렸던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했던 경력이 있다. 특히 브라질과의 첫 경기에서는 개인기와 돌파의 나라 브라질 측면은 개인기와 돌파로 털어버리고 특유의 킬패스로 장재원의 선제골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3.2. U-23 국가대표

3.2.1. 김학범호

2018년 들어서는 김학범 감독에 의해 팀 동료 김정호와 함께 U-23 대표팀에 모습을 드러냈고, 결국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축구 대표팀에 선발되었다. 김정호는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지만, 김진야는 윙백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윙백 자리를 메울 자원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특히 좌우측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김학범의 전술에 맞는 체력이 강인한 선수라는 점이 메리트로 작용한 것 같다. 다만 수비수로 나왔을 때 경기력이 썩 좋지만은 않았기 때문에 우려도 좀 있는데, 일단은 김문환과 좌우측을 각각 맡을 전망이다.

8월 15일 조별리그 1차전 경기인 바레인 전에서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전반 23분 패널티 박스안에서 황인범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튀어 나온 공을 슈팅으로 연결, 골키퍼 손에 맞고 골대안으로 들어가며 대한민국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공격이 주로 김문환이 선 우측으로 이루어져 공을 잡을 기회가 제한되기는 했으나, 활발하게 공수를 오가며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첫 경기를 무사히 치르면서 우려는 다소 불식시켰지만, 진정한 시험대는 토너먼트에서 만날 상대적으로 강자로 분류되는 팀들이므로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

8월 17일 조별리그 2차전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김진야도 비판에 직면했는데, 그래도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은 아니고 오버래핑 면에서 오른발잡이라는 한계가 있음을 감안하여 상대적으로 비판에서 그나마 자유로운 상황. 8월 20일 조별리그 3차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장을 하게 됐는데, 팀 내에서는 김민재, 황의조 역시 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김진야는 백업이 전무하여 풀타임을 뛰는 상황이라 결국 조별리그에서 가장 오래 출전한 한국 선수가 되었다. 키르기스스탄 전에도 말레이시아 전과 마찬가지로 공격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는데, 왼발 크로스가 전무하다는 점이 꼽혔다. 그러나 제 포지션이 아닌 위치에서 혹사를 당하고 있는지라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평이나 이해 내지는 동정의 여론도 꽤 있다.

그리고 8월 23일 이란과의 16강전에서 공수양면을 김진야의 장점인 엄청난 체력량으로 커버했고, 최근 4경기 선발 경기에서 이란전에 가장 좋은 폼을 보여줬다.

4경기를 연속으로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휴식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8강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했다. 우즈벡이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인 만큼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김진야도 고전했고 결국 역전패의 위기도 맞았지만 결국 황의조의 득점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면서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연장전으로 돌입한 이후에도 그라운드에 남아서 계속 뛰어 독보적인 출장 시간을 기록하게 되었다. 대회 중간에 휴식 시간도 거의 없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철인이라는 칭호가 부족하지 않고, 심지어 일각에서는 좀비처럼 죽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결국 연장전에 황의조가 얻은 패널티킥을 황희찬이 마무리하면서 한국은 다시 앞서나갔고, 김진야는 김정민과 교체되면서 간신히 몇 분의 휴식을 얻었다. 다만 연장으로 인해 20여분을 더 뛰었기에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수준의 휴식은 아니었다.

4강 베트남전에는 이진현을 활용하면서 김진야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짐작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결국 김문환과 함께 또 선발로 출전했다. 강행군에도 아직 체력이 남았는지 이 경기에서도 열심히 뛰었으며, 후반전에 다른 수비수들이 집중력을 잃는 상황에서 루즈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 팀의 기세 유지에 기여했다. 이시영이 투입되고 손흥민이 빠지면서 김문환이 좌측으로 이동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문환-김진야가 수비와 공격 자리를 스위칭하면서 뛰기도 했다. 휴식을 결국 못 얻어서 아쉬웠지만 이렇게 뛰었음에도 쥐 한번 나지 않고 경기력도 유지하는 괴물 체력을 과시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에도 또 선발 출전[4]해서 수비에서 공격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며 연장전까지 쉬지않고 뛰는 미친 체력을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직전 근육경련을 보여 약간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민재와 함께 기복없이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어 향후가 기대된다.

대회 후 인터뷰에 따르면 전 경기를 다 뛰었는데 안 힘들면 거짓말이지만 금메달로 보상받았다고 말하며 피곤하지만 인천이 어렵기 때문에 팀을 위해 뛰어야 또 대표팀에 갈 수 있다며 여전히 쉴 생각은 없어보인다. 차두리에 이은 신형 로봇 등장인가

대회 종료 후, 폭스 스포츠에서 발표한 아시안게임 23세이하 베스트11에 왼쪽 윙백으로 선정되었다. 폭스 스포츠는 '후방에서 부터 한국팀의 에너지를 공급해주었고, 바레인전 대승에 기여했다' 라고 평했다.
파일:u23asiangamesbest11byfox.jpg

4. 플레이 스타일

지칠 줄 모르는 체력과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는 왕성한 활동량, 공격 자원이면서도 적극적인 수비 가담, 그리고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가 최대의 장점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스피드 레이서. 거기에 좌우 측면이 모두 가능하며 양발도 전부 쓸 수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범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승우와는 또 다른 스타일. 체력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체력 테스트를 할 때 항상 1위 내지는 최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백업이 없는 바람에 주 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백 자리에서 혹사를 당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 지치기는 했지만 뛸 정도의 폼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체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엿볼 수 있다.

리그 내에서도 상위권으로 꼽히는 스피드로 인해 '치달형 선수'로 볼 수 있는데, 그런 선수들 중에서 상당히 특이한 템포로 드리블을 가져가는 편이라서 상대 수비수들이 예측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센스도 갖추고 있고, 킥력도 고교 시절 세트피스를 가끔 담당했을 정도라서 다양한 무기를 지닌 선수이다. 체력도 입단 당시부터 팀 내 최상위권에 자리잡은 만큼 그 스피드와 파괴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수비 가담도 적극적이라서 팀 입장에서 여러모로 큰 도움을 주는 선수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순간의 미흡한 판단력이나 투박한 모습이 보이고, 피지컬 조건도 아쉽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는 피지컬도 본인의 노력을 통해 꾸준히 보완되는 모양새를 띄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풀백으로는 아직 부족함이 많이 보이는 편이다. 서서 보여주는 일대일 마크는 생각보다 괜찮지만 언제 태클을 들어갈지를 정확히 잡지 못해 그 공백 사이에서 상대에게 돌파를 종종 허용한다. 공수전환이 느리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줘서 뒷공간을 많이 내주며, 때문에 2018 시즌에 고르단 부노자가 좌측 공간을 메우느라 고생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영리한 선수라 순간적으로 좋은 라인 컨트롤이나 위치 선정으로 호수비를 보여주기도 해서 풀백으로 잘 성장할 여지는 있다만 윙어에 비해 본인의 재능을 많이 희생시킨다는 느낌이 있다.

5. 여담

  • 롤 모델로는 애슐리 영박지성을 꼽았다. 영은 자신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자신처럼 오른발잡이임에도 좌측 풀백 자리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선수라서 많이 참고했다고 한다.
  • 대건고 졸업 사진을 잘 보면 교복 자켓에 써진 이름이 정우영이다. 찍는 날에 교복을 두고 와서 빌린 듯
  • 프로다운 인성을 지닌 선수로 평가받는다. 아시안게임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파격 행보를 보여줬고, 그 외에도 그간 좋은 팬 서비스를 보여주었다.
  • FM 2019에서 꽤 좋은 수준의 랜덤 포텐인 -7.5 포텐[5] 을 받았다. 대건고 후배 정우영도 -7.5 포텐을 받았다.
  • 2018 아시안 게임에서 대표팀 출전시간 1위를 기록했다.#
  • "차붐 이전의 진정한 축구 영웅... 1929년생 김진야를 찾아서" 라는 드립이 있다. #
  • 김진야의 아버지는 이강인의 아버지와 같은 조기축구회에서 인연을 쌓았다고 한다. 실제로 김진야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역시 어릴 때는 인천 유스팀에 있었고, 이 인연이 U-20 월드컵 종료 이후 이강인을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에 초청할 때 큰 영향을 주었다.


[1] #[2]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금메달[3] 유스 출신 중 진성욱, 김용환은 중학교 시절까지는 다른 지역에서 축구를 배우다 고등학교로 올라와서야 인천의 스카우트를 받은 케이스였고, 이 두 선수도 시즌마다 입지가 오락가락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리고 문상윤은 아예 다른 고등학교에서 전학을 온 선수였다. 김진야와 함께 프로로 올라왔던 성골 유스 멤버인 김보섭은 프로에서 고전하고 있으며, 명성준은 아예 인천을 떠났다. 김진야의 선배인 이정빈도 상황이 그리 좋지 않았었다. 결국 2018 시즌 초중반부터 확실히 자리를 잡은 김진야가 최초로 1군에 자리를 잡은 성골 유스 선수가 됐고, 그 뒤 시즌 중반부터 기회를 늘려가며 2019 시즌 주전 자리를 차지한 임은수도 성골 출신 주전 멤버가 됐다.[4] 18일간 펼쳐지는 아시안게임 총 7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해 거의 모든 게임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진정한 스태미나의 끝판왕.[5] 전성기에 돌입할 때 최소 K리그 주전 혹은 빅리그 하위권팀 로테이션(120)~최대 빅리그 중상위권 팀 주전(150)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