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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Gumayusi)의 강판과 신금재(Smash)의 기용 (2025.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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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Gumayusi) 극성 팬들의 트럭 시위 (2025.01.26, 2025.0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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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윤 단장의 5인 로스터 고정 선언 (2025.0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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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마쉬 CEO의 개입에 따른 이민형(Gumayusi) 선발 결정 논란 (2025.03.19) |
1. 개요
2025 LCK를 앞두고 T1의 조 마쉬 CEO에 의해 구마유시가 스타팅 라인업으로 지정된 사건에 대한 논란.2. 배경
2025 LCK Cup에서 T1은 1경기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패배, 2경기 DRX전에서 승리 후 이전부터 2군에서 갱맘, 레클레스 등 여러 전·현직 프로 선수들에게 1군에서도 분명 좋은 활약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스매쉬를 콜업한다. 스매쉬는 구마유시의 챔피언 폭 약점으로 뽑히는 제리, 이즈리얼, 카이사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며 그간 T1 팬덤이 염원하던 뱅과 유사한 하이퍼 캐리 스타일의 향수가 느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단두대 매치에서 패배해 6위를 기록했으나 이는 포맷, 밴픽 등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합쳐진 것으로 스매쉬 한 명에게 책임을 씌울 일은 아니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1]그러나 구마유시의 악성 팬덤은 스매쉬의 콜업 당일부터 스매쉬가 2군에서 페이커를 비하했다거나, 팬 서비스 인사를 하지 않았다는 중상모략을 퍼트렸고, 더 나아가 트럭 시위, 롤 파크내 유니폼 시위[2]를 저질렀다. 또한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사용하지 않는 T1의 패배를 바라거나, 정말로 T1이 패배하여 6위라는 성적을 받게되자 구마유시를 버렸기 때문에 6등딱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팀을 비하하고 조롱하는 행보를 보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반대로 2군 시절부터 스매쉬를 응원해온 기존 스매쉬의 팬덤뿐 아니라 24 월즈에서도 스매쉬를 식스맨으로 써야 한다고 주장해올 정도로 스매쉬의 콜업과 구마유시가 페이커의 덕으로 월즈를 우승했을 뿐이며 실력적으로 S급 원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카르텔 등 프런트 내부의 인맥으로 비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해온 티응갤도 이에 대응하여 매일 커뮤니티가 구스대전으로 어지러워지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T1의 정회윤 단장은 LCK부터서는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 하에 구성된 5인 로스터로만 진행하겠다는 공식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퍼스트 스탠드가 끝나고 LCK 개막이 가까워졌음에도 주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던 차에 3월 19일 조 마쉬 CEO의 주전 결정 성명문이 올라오며 구스대전이 끝나긴 커녕 더욱 심화되는 결과를 낳는다.
3. 전개
3.1. 3월
3.1.1. 3월 19일
조 마쉬 CEO는 감독과 코치진들과 긴 대화를 나누었으나 자신의 결정 하에 구마유시를 주전으로 결정했으며, 구마유시는 본래 공격적인 스타일을 가진 선수였으나 팀을 위한 플레이를 위해 이러한 부분을 포기함으로써 2연속 월즈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했고 T1의 붉은 피가 흐르는 선수이기에 그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선택했다는 입장문을 올렸다.3.1.2. 3월 20일
조 마쉬와 여러 번의 인터뷰를 가진 데이비드 샤이눅이 LCK CUP에서 한시적으로 콜업되었던 스매쉬의 주전을 감코진은 LCK 정규시즌에도 이어가길 원했으나, 조 마쉬 CEO가 그것을 부당하다 느끼고 구마유시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구마유시를 스타팅 라인업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3.1.3. 3월 21일
여성시대에서 'T1팬 일동 성명문'이라는 이름으로 T1 구단의 정상화를 목적으로 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3.1.4. 3월 23일
티원 응원 갤러리에서 여성시대의 성명문을 지지함과 동시에, 자체 성명문을 발표했다.3.1.5. 3월 24일
T1 팬 연합에 의한 트럭 시위가 SKT 본사에서 진행됐다. #3.1.6. 3월 25일
T1 팬 연합의 2차 트럭 시위가 진행됐다. 25일 기준 6367명의 팬이 성명서에 동참했으며, 티응갤의 시위 총대에 의하면 SKT 본사의 경비가 시위에 대해 윗분들이 3명 정도 몰려와서 뭐라 한다고 심한 컴플레인을 남겼다고 한다. #3.1.7. 3월 26일
김정균 감독은 미디어 데이에서 "주전 경쟁은 사실상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경쟁이라는 단어보다 T1은 하나의 팀이라는 것을 알아주기 바란다"라고 논란에 대해 최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자제했다. 본래부터 녹음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무난한 인터뷰 스킬을 가졌다고 평가 받는 김정균 감독의 성격상 무난하게 넘길 것을 예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3.1.8. 3월 27일
이날은 T1의 최대주주인 SK스퀘어의 정기 주주총회가 있던 날이였는데, T1 팬 연합이 SK스퀘어 본사 인근에서 트럭과 전광판 시위를 진행했다.#3.2. 4월
3.2.1. 4월 4일
3.2.2. 4월 10일
페이커의 12주년과 겹쳤던 젠지전의 패배와 페이커의 1000전 출전을 앞두고 T1 팬 연합이 9일 모금한 금액을 바탕으로 9대의 트럭이 SKT 본사, T1 사옥을 거쳐 롤파크로 향했다.결국 당일에 스매쉬를 선발하겠다는 공고를 올렸고, 해당 시점부터 트럭은 문구를 페이커의 1000승과 스매쉬의 LCK 첫 경기를 칭찬하고 응원하는 문구로 바뀌었다.
3.2.3. 4월 11일
정회윤 단장이 X를 통해 구마유시, 스매쉬 주전 경쟁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 펼치기 · 접기 ]
- >T1 LoL 팀 단장 정회윤입니다. 몇 가지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우선, 페이커 선수의 1000번째 LCK 경기와 스매쉬 선수의 LCK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업적을 이루었음에도 여전히 배움과 발전에 몰두하며, 팀에 대체할 수 없는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상혁 선수에게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동시에, 오랜 시간 동안 T1의 별이 될 그 날을 준비해왔고 이제 많은 분들이 그 진가를 알아보기 시작한 금재 선수의 시작을 축하합니다. 두 선수를 비롯한 우리 선수단이 올 한 해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저 역시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선수단을 이끌어주고 계신 코칭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꼬마-톰-마타 세 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코칭스태프라고 자부하며, 올 시즌 T1을 든든히 이끌어줄 버팀목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일들이 있는 과정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감독님께서 인터뷰 중 “선수에게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셨는데, 오히려 제가 코칭스태프분들께 그런 환경을 제공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최고의 경기력과 승리를 드리기 위해 늘 묵묵히 헌신해주시는 코칭스태프께 깊은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리더십과 따뜻한 어른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구마유시 선수에 대해서도 조심스러운 마음을 담아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승부의 세계는 끊임없는 경쟁과 증명의 연속이라고 생각하며, 민형 선수 역시 그 치열한 여정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저희 팀 선수인 민형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특히 최근 의도치 않게 캡쳐된 선수단 간의 대화 내용이 사실과 다르게 해석되고 퍼져나가며, 이로 인해 민형 선수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측하시는 대화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름을 분명히 밝힙니다. 민형 선수에 대한 많은 오해나 왜곡들이 이 짧은 글로 모두 해소될 수 없고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수는 없겠지만, 명백히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저희 팀이 올바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올해는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던 것 같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LCK 정규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선수단이 무탈하게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언의 중심 내용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던 스매쉬가 케리아의 화면 공유 방송을 보던 도중 임재현 코치에게 "나만 못했냐 할때 코르키 케틀 라인전 터진거 얘기했지"라는 메시지가 와서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놓고 팀원들에게 책임을 돌린 것이냐는 논란에 휩싸였던 것에 대하여 사실과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에 과도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이제껏 스매쉬는 구마유시의 악성 팬덤에게 콜업 당일부터 2군에서 페이커를 비하했다거나, 이후로도 케리아, 운타라와 방송을 하면서 '자객'이라 발언한 것을 '장애인'이라고 케리아를 비하했다는 음모론에 시달렸음에도 T1 프런트, 특히 정회윤 단장은 녹화 영상에서 이러한 악의적인 비하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아무런 대응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T1의 페이커를 비롯한 어떤 선수도 이렇게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수뇌부에서 비난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입장문을 올린 적은 없었던 반면, 구마유시에 대한 음모론이 돌자 즉각 대응하는 것이냐고 특정 선수에 대한 편애적인 조치라는 비판적인 반응이 많았다. 더군다나 정회윤 단장이 업로드한 X에서는 구마유시에 대한 비난보다 스매쉬의 2군 시절 감독으로써 스매쉬를 응원하는 스탠스를 취하던 갱맘, 해당 발언을 남겼던 임재현 코치에 대한 비난의 비중이 더욱 많았다는 점에서 더더욱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은 발언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조 마쉬 CEO가 이번 사태에서 비판받는 이유와 비슷하게 차라리 대응하지 않았다면 진화됐을 사건을 정회윤 단장의 무리한 옹호가 구마유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도리어 키웠다는 비판도 있다. 단순히 커뮤니티 내에서 논란이 돌았던 것과 T1 단장이 직접 SNS를 통해 사건을 언급한 것은 파급력에서 매우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으며, 구마유시를 옹호하던 팬들은 "나만 못했냐" 라는 발언을 구마유시가 아닌 케리아가 한 것이고, 임재현 코치는 코르키, 케이틀린으로 바텀 라인전을 패배한 구마유시 때문이라고 두둔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단장이 직접 "나만 못했냐" 라는 발언의 주체가 구마유시가 맞다는 것을 인정한 꼴이 되었기 때문이다.
논란이 격화되자 정회윤 단장은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회'라 언급한 것과 달리 T1 LOL팀 정회윤 단장이라는, 본인의 직무와 성함을 명확하게 거론하고 작성했다는 글이라는 점에서 일개 사원도 아닌 단장의 위치에 속한 인물이 개인적인 소회일 뿐이었다고 해명하는 것은 무책임한 해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이전에도 정회윤 단장은 '내가 속상함을 느꼈으니 너희가 문제다' 라는 감정적인 발언으로 T1 팬덤 및 단장의 LCK 공식 트위터 무고 저격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데, 당시 행적이 전혀 피드백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 [ 펼치기 · 접기 ]
- >안녕하세요.
새벽에 제가 쓴 글로 인하여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진심을 담아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을 쓴 시간대와 계정의 주체를 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 글은 회사의 공식적인 의견도 아니고 별도의 상의 없이 포스팅한 제 개인적인 소회였습니다. (아주 가끔씩, 저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제 X에 올리곤 했습니다.) 특히 어제는 T1 LoL팀에 굉장히 뜻깊은 날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상혁 선수의 1000전과 금재 선수의 데뷔를 축하해주고 싶었고, 또 경기 후 감독님의 기자회견을 보며 개인적으로 많은 감정이 들었습니다. 축하와 감사의 메시지를 잘 담고 싶었는데, 막상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민형 선수의 얘기를 하면서, 왜 그동안 다른 선수들의 일에는 침묵하고 대응하지 않았냐라는 말씀도 많이 보았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저희 선수들이 다양한 곳으로부터 다양한 공격과 오해들을 받을때가 많으며, 그런 일들을 볼때마다 속상함을 느끼며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것들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곤 합니다. 며칠 전 있었던 일은 그 발단이 선수단의 채팅에서 시작되었던 지라, 선수단을 관리하고 있는 저로서는 통상적인 상황보단 조금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싶었습니다. 늘 공평하고 일관되어야 하는데, 제 글이 읽으시는 분들께 그렇게 보이지 못한 것은 제가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상기한 감정들과 상황들 때문에 경기가 끝나고 제 생각을 전하고 싶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들을 통해 타이밍도 적절치 못했고 그 내용도 팬분들의 공감을 받기 어려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좀 더 신중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그간 한낱 음모론으로만 취급되던 티응갤의 '기독교 카르텔론'이 최소한 잡플래닛 퇴사자들이 실제로 T1에 기독교 모임이 있었다거나, 업무 시간에 찬송가를 부르거나 외부 전도사가 방문했다고 작성한 것에 근거했다는 점에서 완전한 사실무근한 음모론이 아닌 실제 증언에 기반한 의심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으며, 카르텔의 유무와 별개로 조 마쉬 CEO에 이어 정회윤 단장의 사례까지 더해짐으로써 구마유시가 모종의 사유로 팀의 원 클럽 플레이어인 페이커보다도 T1 수뇌부의 편애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더욱 커졌다.#
다만 잡플래닛은 상대적으로 재직 인증이 허술한데다[3] 무엇보다도 엉클대도 블랙기업 논란, 강형욱 직장 내 괴롭힘 폭로 논란처럼 퇴사자들이 입을 맞춰 직장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확실한 물증이 될 수는 없다. 무엇보다도 이틀 후 EWC 영상에 구마유시의 개인 사진이 미포함되는, 이러한 편애 내지는 카르텔론을 부정하는 사건이 등장하기도 했다.
3.2.4. 4월 13일
T1 유튜브의 EWC 영상에서 구마유시의 트로피 사진만 포함되지 않아 논란이 됐다. 유일한 인물은 아니나 나머지 한 명은 팀을 떠난 제우스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특히, 프런트에서 제우스 선수를 템퍼링이라고 선동하면서 매장하려 했던 걸 감안하면 그럴 법한 일이지만[4] 당시 주전으로써 우승을 차지한 구마유시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는 것은 엄연히 현재 주전이 아닐지라도 팀의 일원으로써 존중이 부족한 태도다.이전까지 기독교 카르텔에 대한 음모론까지 등장할 정도로 스매쉬에 대해서는 방임에 가까운 태도를 보이면서도 구마유시에 관한 사안은 프런트의 수뇌부까지 신속한 대처를 보여 편애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것과는 정반대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점에서 혼란을 느끼는 의견들이 많다. 음모론적인 시각을 내려놓고 접근하면 스매쉬가 감코진의 요청으로 주전으로 확정된 시점에서 재빨리 구마유시를 손절하는 모양새를 보인 것이라 T1 프런트가 팬덤간의 갈등을 진화하긴 커녕 기름을 끼얹는 행위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의도가 아니더라도 주전 경쟁으로 팬덤 갈등이 심화된 현 상황에서 심각한 무능을 저질렀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3.2.5. 4월 14일
EWC 영상에 구마유시가 포함된 채 재업로드되었다.3.2.6. 4월 18일
LCK 3주차, BFX와의 경기에서 스매쉬가 2번째 매치에서 패배하자 구마유시를 기용하여 경기를 진행하였다. 결과는 패배.스매쉬가 해당 경기와 이전 경기에서 영 좋지 못한 폼을 보였다고는 하나, 이런 식으로 선수를 섞어가며 경기를 치르는 소위 돌림판식 경기를 한 것에 대해 양측 팬에게 모두 공분을 샀다. 어느 쪽이건 확정한 이상 그대로 갔어야 했으며, 설사 선수의 사정으로 바꿔야 하더라도 첫 매치부터 바꿨어야지 앞선 두 경기를 치러놓고 바꾸는 것은 어느 쪽 선수에게도 못 할 일이라는 것.
이날의 패배로 롤 관련 커뮤니티는 모두 이 구스대전으로 인해 폭발해버렸으며, 오죽하면 구스대전의 승자가 디아블이라는 말까지 나왔다.[5] 그만큼 티원의 주전 원딜을 둘러싼 팬덤간 갈등이 매우 격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스매쉬가 직전 경기 패배 후 솔랭을 돌리지 않았는데, T1 멤버십의 POP 시스템으로 정신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았다. 신인 선수인 스매쉬를 악성 팬덤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지 않는 프런트에게도 많은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3.2.7. 4월 25일 (종결)
4. 논란
4.1. 선발 과정의 문제점
감독 및 코칭스태프가 판단하여 정규 시즌을 시작할 선발 5인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 결정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사전 공유하겠다.
정회윤 現 T1 단장
앞서 말한 것처럼 감독과 코치진의 판단 하에 정규 시즌을 시작할 5인 로스터를 확정 짓기로 당초 예정했고, 실제로 김정균 감독과 정회윤 단장은 스매쉬의 주전을 요청했으나 CEO가 주전 라인업에 멋대로 개입한 것이 가장 큰 논란으로 뽑히고 있다. 정회윤 現 T1 단장
단순히 이는 구마유시가 주전이 되었기에 생긴 문제가 아니다. 구마유시가 스크림, 감코진의 평가에 의한 정당한 내부 테스트를 통해 주전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이는 아무런 문제가 될 사유가 없으나, 감코진의 의사를 CEO가 자신의 권한으로 꺾었다는 비정상적인 선발 과정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스매쉬가 이런 방식으로 올라왔어도 똑같이 논란이 됐을 사건이다.
더군다나 조 마쉬 CEO는 입장문에서 '구마유시는 T1의 붉은 피가 흐르기 때문에', '구마유시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라는 어떠한 실력적인 근거가 전무한 상태로 오직 구마유시에 대한 믿음에 근거하여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T1 프런트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스매쉬에 대한 사이버 불링, 그리고 T1과 팬덤의 최우제 탬퍼링 허위 선동 및 사이버불링 사건에서 조 마쉬 CEO의 태도에 비하면 모순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우스의 피는 한화생명의 주황빛이라 그런 것이냐'고 비꼬는 말도 있을 정도.
4.2. 조 마쉬 CEO의 과거 행적 논란
조 마쉬는 구마유시보다 팀에서 오래 활동해왔던 원 클럽 플레이어인 페이커에 대해서는 2020년 클페클 논란 당시 근거 없는 추측을 자제하라고 페이커의 지지 여론을 반박하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였고, 스매쉬 역시 타 팀의 오퍼를 거절하면서까지 페이커와 함께 우승을 이루고 싶다는 일념으로 잔류한 T1의 유스이자 하나의 선수로써 존중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부당한 처사를 당했으며, 콜업 당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사이버 불링도 수수방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애초에 공정한 경쟁 기회를 제공하지도 않았으면서 '선의의 경쟁'이라는 말을 할 자격이 있냐는 비판도 받고 있다.특히 3월 22일 G식백과에 의해 제우스 이적 사가의 전말이 밝혀지며, 구마유시는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을 거스를 정도로 필요 이상으로 아끼는 것에 비해 제우스는 훈련소에 가던 날 템퍼링 의혹을 제기하여 악성 팬덤의 비난을 유도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 반응
5.1. 관계자
Sheep Esports의 울루는 "T1은 항상 성과를 통해 성공을 거둬온 팀이고, 팬들이 뭐라 하든 코치가 가장 적합한 선수를 선택해야 하는데 매우 이상한 결정이다." # 라고 발언했다.Los Ratones[6]의 분석가인 Moleclue은 "스매쉬 같은 신인 선수가 처한 상황은 끔찍하다" # 라고 발언했다.
국민일보의 윤민섭 기자가 미디어 데이를 다룬 기사에서 "T1은 피의 색이 팀 컬러의 RGB값과 더 비슷한 선수를 주전으로 쓰는 팀임을 마시 대표 스스로 만천하에 공표해버렸다", "검은 소와 누렁소 중 어떤 게 더 일을 잘하는지 외지인들은 전혀 모른다. 그저 검은 소의 근육이 더 우람하다거나 누렁소가 더 똘똘해 보인다고 떠들기나 할 뿐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난데없이 나으리가 행차해 “오랫동안 헌신해 온” 검은 소의 피 색깔을 강조하며 직접 쟁기를 거는 것은 상식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는다. 설령 실제로 검은 소가 더 일을 잘할지라도 그렇다. 어떤 소로 밭을 갈지는 농부가 직접 정하는 게 현명하다. 농사는 농부가 제일 잘 알고, 선수단 운영은 코칭스태프가 제일 잘 안다." 라고 이번 사태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남겼다.
LCK의 시즌 시작 전 해설진들간의 토크 컨텐츠인 '롤분토론'에 출연한 라스칼은 '최근에 월즈 우승도 두 번 했었고 구마유시라는 선수가 T1에서 보여준게 되게 많다고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거긴 하지만 아쉽다, 서운하다 이렇게 느낄 부분이 없지 않아 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팀에서 정말 필요한 기용이라고 생각했으면 LCK까지 이어갔어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한다. 성명문을 봤는데 대표님의 영향이 없잖아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좀 의아했다.' 라고 언급했다. 라스칼은 이번 사태와 유사하게 프런트의 직접적인 내부 개입으로 인한 폐해를 겪었던 2019년 킹존 드래곤X 출신이기도 하다.
포니 임주완 해설은 1라운드 젠지전 이후 개인 방송을 통해 구마유시와 스매쉬, 누가 더 옳냐를 논하기 이전에 lck cup에서 데이터의 확보를 위해 스매쉬의 주전 기용을 결정했다고 주전 경쟁을 최대한 잘 포장했던 것과 달리, 그저 요청에 의해 주전을 결정했다는 지금의 발표는 어떤 형태로든 잡음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탱킹이 아닌 기름을 끼얹은 행위라고 언급했다.
5.2. 커뮤니티
5.2.1. 조 마쉬 지지
- X
구마유시의 팬덤 비중이 높은 장소이며 LCK컵부터 시작한 주전 경쟁 과정에서 스크림 관전 논란, 말 바꾸기 등 공평한 주전 경쟁이 아니었다는 주장과 함께 이것 또한 어떠한 해명도 없었다며 구마유시의 주전이 당연한 이치라고 조 마쉬를 지지하고 있다. 다만, X는 기본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지닌 사람이 있는 SNS이지 커뮤니티는 아니기 때문에 구마유시를 비판하는 이용자들 수도 적지 않으며, 구마유시 옹호와 비판 측은 T1 경기가 있을 때마다 수시로 키보드 배틀을 뜨고 있기도 하다.
-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
T1의 문제점은 기존에 T1의 캐리 라인이었던 제우스가 나감으로 인해 처참한 본래 실력이 드러나게 된 페이커의 책임이지 원딜이 아니며, 오히려 6등을 부른 스매쉬보다 월즈 리핏 원딜 구마유시가 더욱 고점이 높은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조 마쉬의 선택을 지지하고 페이커의 팬덤 비중이 높은 티응갤을 비난하고 있다.[7] 다만 디시 롤갤 자체가 T1이 부진할 때는 페이커의 활약상을 모두 가치 없는 일로 치부하는 페이커 안티 갤러리의 성향을, 반대로 T1이 잘 나갈때는 페이커를 숭상하며 다른 선수들을 비난하는 페이커 갤러리를 오가는 커뮤니티이기에 걸러서 듣는 분위기다.[8]
5.2.2. 조 마쉬 반대
- 티원 응원 갤러리
본래부터 구마유시가 실력적으로 뛰어난 원딜이 아니라 평가해왔고, 스매쉬의 콜업을 주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에 있어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 여성시대
3월 21일 최초로 T1 구단 정상화를 위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 더쿠
초기에는 티응갤 성명문에 동의하는 사람들도 나타나는 등 사건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나, G식백과의 제우스 템퍼링 반박 영상으로 T1 팬덤 자체가 활동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되며 흐지부지해진 상태다.
- 에펨코리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시판
조 마쉬 CEO의 월권 행위에 대한 비판뿐 아니라 구마유시의 과거 발언 논란, 플레이 스타일의 단점 등도 함께 발굴되며 구마유시에 대한 인식과 평가도 상당히 하락했다.
6. 기사
- [기자수첩] T1의 오너리스크
- [기자수첩] T1, 제우스, 구마유시, 그리고 조마쉬
- "스매시가 아니라고?"...T1의 구마유시 선택에 팬들 반응은 냉담
- T1 CEO ‘폭주’→팬 분노 ‘활활’…사장이 라인업 관여? ‘프로’ 타이틀 아깝다 [SS포커스]
- ‘또’ T1 CEO 리스크→내부 ‘억제기’ 필요한 시기…슬슬 ‘움직임’ 감지된다 [SS포커스]
- LCK 미디어데이 단상
- 페이커는 열심히 부스터 쓰는데 T1 구단은 브레이크...선수 기용 둘러싼 잡음
- [롤짤] 조 마쉬의 치맛바람
- 시즌 초부터 이어진 한국 e스포츠, '배그 방플 사건' 및 'T1 로스터 논란' 등
- 연일 시끌시끌…SK 효자 T1에 무슨 일이
7. 영향
조 마쉬는 이 논란에 시달리는 와중 김성회의 G식백과에 의한 제우스 이적 논란의 전말까지 드러나며 본래 선수들의 무리한 광고 동원, 멤버십 유료 자료 무단 공유 및 선수 성희롱 논란으로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나, 촉망받는 유스 선수를 안일한 계약 과정으로 놓치자 탬퍼링을 저질렀다고 여론전을 펼친 것에 이어 감코진의 의사를 묵살하는 월권 행위를 저지르는 실책을 연달아 저지른 탓에 이미지가 상당히 실추되었다. 비단 대중들뿐만 아니라 T1의 최대 주주인 SK스퀘어 측에서도 연이은 시위로 인한 부정적인 여론을 인식했는지 27일 서울 스퀘어의 기사에서는 SK스퀘어에서 이러한 'CEO 리스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언급이 등장했다.구마유시는 2025 LCK 컵에서 주전에서 내려온 이후 어째서 월즈 리핏 원딜을 주전에서 내리는 것이냐고 항의하는 내용의 2025 LCK CUP 구마유시 강판 관련 극성 팬들의 트럭 시위 사건이 벌어진 지 2개월 만에 반대로 이번엔 어째서 주전에 올라왔냐고 항의하는 내용의 트럭이 박혔다.[9] 물론 이번 트럭 시위는 주전에 올라온 것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닌 불공정한 선발 과정을 문제삼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구마유시를 어떻게든 주전으로 보장하려던 조 마쉬의 무리수가 구마유시에게 있어서 더욱 엄격한 평가의 잣대와 '프런트의 비호를 받는 낙하산 선수'라는 부정적인 낙인을 씌워버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구마유시가 2025년에 도입된 버블 시스템인 '팝'을 통해 T1이 젠지를 이기고 승승장구하던 때 "오히려 힘든 시기", "진정한 내편이 필요하다"라는 발언을 남겼다는 사실과, 일반인 및 빅라에 대한 욕설 사건으로 문제가 되던 와중 과거에도 같은 프로인 딜라이트에게 욕설을 한 일화#[10], 과거 솔로랭크에서 쇼메이커와 팀이었을 때 "나도 쇼메랑 같은 팀 하고 싶다"라고 발언했다가 채팅 반응이 좋지 않자 사과를 한 사건 등 경솔했던 발언들이 발굴되며# 그간 구마유시가 쌓아왔던 긍정적인 이미지에도 흠결이 가게 되었다. 특히 구마유시는 다른 선수들보다도 T1에 대한 일편단심의 충성심을 강조함으로써 팬들의 환심을 산 선수고, 무엇보다 조 마쉬도 구마유시가 팀에 바쳐온 헌신을 믿고 주전으로 기용했다고 밝혔던 반면 정작 구마유시 본인이 과거에는 T1을 떠나도 상관 없다는 태도를 보였던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다만 '구마유시의 T1에 대한 충성심이 보여주기식이다'에 대한 근거들 중 대부분이 여론에 따라 다르게 비춰질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11] 구마유시를 옹호하던 비판하던 '구마유시가 ~한 의도를 가지고 이런 발언을 했다' 등의 여론전은 근거 없는 감정 싸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8. 기타
- 타 팬덤에게는 사실상 '원딜버전 켈-모대전'으로 불리고 있다. 1군에서 나름대로 높은 성과를 증명했으나 챔피언 폭에 관련되어 팀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선수와, 2군 출신에 1군에서의 증명 경력은 없지만 1군 선수에게 부족한 챔피언 폭 하나만으로 팬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의 대결이기 때문. 모함을 기용한 디플러스 기아가 월즈 선발전에서 오랜 상성관계였던 T1을 꺾었으나 총체적 난국의 모습만을 보이며 스위스 스테이지를 탈락한 것처럼, T1 역시 오랜 상성관계였던 젠지를 꺾고 한화에게 패배해 6위라는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어진 LCK 1, 2주차에서 젠지와 한화를 다시 상대할 때도 T1 자체의 문제점을 딱히 극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최악의 모습을 새롭게 갱신하며 결국 두 사례 모두 근본적으로 팀의 자체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채로 선수들에게 상처만 남기는 동일한 흐름으로 나아가고 있다.
- 해외에서도 꽤 화제가 된 듯 보이며 LEC 공식 방송에서는 대놓고 우리가 이런거 다루면 트럭 박혀요!하면서 언급을 피했다. LEC의 간판 G2는 한국어를 모르는 척 X에 "T1 팬들이 페이커의 12주년을 축하해준건 멋진 일이야!" 라는 말과 함께 T1 본사 앞에 구마유시를 비난하며 스매쉬를 지지하는 트럭 시위 사진을 올렸다. 트래쉬 토크로 유명한 G2답게 T1의 악성 팬들이 자기 마음에 안들면 바로 트럭을 박아대는 문화를 조롱한 것이며, 팀 레전드를 기념 해 줘야 할 날에 이런 짓이나 하고 있는게 어이가 없어 대놓고 까는 것이다. 바로 누군가가 절대 번역하지 말라고 댓글을 달자 인크레더블 특유의 표정 썩는 짤을 올리면서 확인사살까지 했다.
[1] 애초에 1군에 콜업한지 얼마 안되는 선수가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한화생명, 그것도 리그 내 최상위권 원딜로 평가받는 바이퍼를 이길거라 예상한 팬들은 매우 적었다. 특히 한화생명이 엄청난 폼을 보여주면서 LCK 컵과 FST를 모두 우승하며 '질만했다' 라는 평가가 대부분이다.[2] 좌석에 구마유시 유니폼을 걸어두고 빈 좌석으로 두는 행위[3] 이것이 티응갤의 기독교 카르텔론 신봉자가 허위로 만든 정보라는 뜻은 아니다. 티응갤의 생성은 24년 6월이고 해당 퇴사자의 글은 23년 1월이기 때문.[4] 예를 들어 22년 T1 락커룸에서 21년 롤드컵 4강 vsDK전을 회상하는 장면에 칸나의 장면은 의도적으로 편집했다.[5] 실제로 디아블은 이 경기 이후 더 큰 주목을 받았고 스매쉬와 구마유시 모두 라인전부터 철저하게 짓밟아버렸다.[6] 스매쉬와 2024 시즌을 함께 보냈던 레클레스의 소속 팀이기도 하다.[7] 물론 구마유시가 월즈 리핏이고, 스매쉬는 이제 막 콜업된 신인이기 때문에 고점과 써내려온 기록만 비교한다면 당연히 구마유시가 더 좋을 수 밖에 없다.[8] 이러한 롤갤의 태도가 잘 드러나는 사례로 작년 서머에 T1이 젠지에게 10연패를 거두자 구마유시의 '미드가 지는데 바텀이 어떻게 이길 수 있겠냐' 라는 발언을 바탕으로 '그래도 미드는 진다' 라고 T1의 문제점은 전적으로 미드 때문이라는 페이커의 비하 밈을 만들었으나, 스매쉬의 콜업과 젠지전 승리 후에는 그간 젠지에게 패배한 것은 구마유시 때문이라고 구마유시를 비난했다. 그러다 T1이 탈락하니 물로켓론을 계승한 제우스 역체롤설을 바탕으로 다시 페이커를 비난하고 있는 것.[9] 참고로 2023 서머 결승 이후에도 구마유시를 비난하는 트럭이 박힌 적이 있다. 월즈 우승 이후로 잠잠해졌으나 그 이후로도 조금만 불만이 생기면 팬덤이 제각각 이유를 붙여서 트럭을 보내는 것. 무분별한 트럭 시위의 폐해를 보여준다.[10] 이 부분에 대해선 과거 구마유시와 딜라이트가 T1 유스에서 한 팀으로 뛰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핀잔을 줬다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방송에서 욕설을 한 것은 분명히 경솔한 행동이 맞다.[11] 바로 위에 제시된 쇼메이커 발언이 그 예시이다. 저 발언이 나왔을 때는 일종의 해프닝으로 웃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현재 상황이 상황인지라 에펨코리아에서는 파묘당해 구마유시의 T1에 대한 충성심을 의심하는 근거로 쓰이고 있다. 다른 예시들도 보면 대부분 경솔한 발언은 맞지만 의도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는, 다시 말해 해석에 주관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될 수밖에 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구마유시가 입조심을 해야 한다 정도는 말할 수 있어도 '구마유시의 T1에 대한 충성심이 가짜다'라는 주장의 근거는 될 수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