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23:49:15

8 마일(영화)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fff,#1f2023><tablecolor=#000,#e5e5e5><tablebgcolor=#fff,#1f2023> 파일:8MILE.png
OST: Lose Yourself / 8 Mile
인터넷 밈: 존나좋군? / 현실은 시궁창 ||
<colbgcolor=#202020><colcolor=#fee134> 8 마일 (2002)
8 Mile
파일:8Mile_KRposter.jpg
장르 드라마, 피카레스크
감독 커티스 핸슨
각본 스콧 실버
기획 캐롤 페넬론
그레고리 굿맨
폴 로젠버그
제임스 휘테커
제작 브라이언 그레이져
커티스 핸슨
지미 아이오빈
출연 에미넴
킴 베이싱어
브리트니 머피
메키 파이퍼 외
음악 프루프
에미넴
촬영 로드리고 프리에토
편집 크레이그 킷슨
제이 라비노위츠
미술 필립 메시나
케빈 카바노
크리스틴 토스카노 메시나
토마스 벳츠
마이크 보마르
리차드 보리스
엘리자베스 키넌
제작사 이매진 엔터테인먼트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PI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11월 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3년 2월 2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7년 5월 9일[재개봉]
상영 시간 110분
월드 박스오피스 $242,875,078 (출처)
북미 박스오피스 $116,750,901
대한민국 총 관객 수 292,626명 (출처)
스트리밍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
,
[2]

[3]
[4]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2021.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사운드트랙
7.1. 마지막 배틀
8. 기타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에미넴,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영화. 2003년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제가상 수상작이다.

래퍼 에미넴의 실제 언더그라운드 시절을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5] 디트로이트 슬럼가의 빈민층에서 자라온 1990년대의 에미넴과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영화 제목은 디트로이트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로 8 마일에서 따왔는데, 이 도로는 디트로이트에서 흑인과 백인 거주구역의 경계선 역할을 한다.

한국 개봉 당시 영화에 등장하는 랩 가사의 번역을 Double K가 맡았다. 당시 힙플라디오에 출연해 언급한 바에 따르면 본인은 비속어를 거침없이 써가며 최대한 느낌을 살리려 했는데, 영화 전체 번역을 맡은 번역가가 그런 부분을 다시 다듬었다고 한다.[6]

2017년 5월 8일,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했다.

2. 포스터

파일:8Mile_ENposter.jpg
파일:attachment/image_114.jpg
북미 개봉 포스터 한국 개봉 포스터
  • 포스터 속 에미넴이 손바닥에 적고 있는 문구는 본 영화의 주제가 'Lose Yourself'의 첫 구절이다.
  • 에미넴은 왼손잡이인데, 북미 포스터에서는 오른손잡이처럼 편집되어 있다.

3. 예고편

메인 예고편

4. 시놉시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야”

디트로이트 8마일 313구역
힙합 클럽의 랩배틀, 단 45초!
그 안에 상대를 쓰러트려야 최고가 된다.

그의 희망은 분노에서 시작된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5. 등장인물

  • 에미넴(지미 "B-래빗" 스미스 Jr. 역)
  • 킴 베이싱어(스테파니 역)
  • 브리트니 머피(알렉스 라토르노 역)
  • 메키 파이퍼(퓨처 역)
  • 앤서니 매키(파파 독 역)
  • 마이클 섀넌(그렉 뷰엘 역)
  • 유진 버드(윙크 역)
  • 에번 존스(체다 밥 역)
  • 오마 벤슨 밀러(솔 조지 역)
  • 디앤젤로 윌슨(DJ 이즈 역)
  • 타린 매닝(재닌 역)
  • 프루프(릴 틱 역)
  • 엑스지빗(마이크 역)
  • 크레이그 챈들러(폴 역)
  • 오비 트라이스(남성 주차장 래퍼 역)
  • 클로에 그린필드(릴리 역)
  • 존 싱글턴(경비원 역)
  • 미즈 코로나(버네사 역)
  • 브랜던 T. 잭슨(친 티키 클럽과 원수 지간 역)[7]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과거 세계 최고의 제조업 도시였으나, 미국 자동차 산업이 독일, 일본 등에 의해 몰락한 후 엄청난 빚더미에 올라앉은 빈민들의 도시가 되었다. 이곳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는 '지미 스미스 주니어'(에미넴),[8] 별칭 'B. 래빗'은[9] 공장에서 노동을 하여 번 푼돈으로 가족을 먹여 살리고, 그 누구보다 불행하게 살며 음악가가 되는 꿈을 꾸지만, 연습할 시간도 녹음할 기회도 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그에게 돈도 벌고 음악 실력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무대는 오직 랩배틀에 참가하는 것. 그의 절친 퓨처의 설득으로 그는 랩배틀이 이뤄지는 "셸터"[10] 클럽 랩배틀에 참가하나, 처음 참가하는 배틀이라 토할 정도로 긴장하고, 상대[11]가 자신이 백인이라는 점[12] 때문에 적대적인 관중들과 상대 래퍼에게 긴장해 한 마디도 못하고 참패한다.

돈이 부족해 갈 곳이 없어진 래빗은 그날 밤 엄마의 집에 찾아가 방을 구할 때까지 며칠만 지내기로 하고, 2주 뒤에 있을 생일 선물로 엄마의 차를 물려받는다.

다음날 아침, 래빗은 차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버스를 타고 출근하고, 상사에게 혼나던 도중 공장에 오빠를 찾으러 온 '알렉스'(브리트니 머피)와 만나게 된다. 래빗은 알렉스를 보고 중지를 먼저 날리는데 알렉스도 맞서서 중지를 날려준다.[13] 한편 래빗의 엄마(킴 베이싱어)는 아들과 몇 살 차이도 안 나는 남자친구 그렉 뷰엘(마이클 섀넌)과 동거를 하고[14] 술에 찌들어 살거나 빙고 복권으로 한 방에 빚 청산이 되길 바라는 철없는 엄마이기에, 어린 여동생을 돌보기 위해 가장이 돼야 하는 상태.



전날 배틀에서 패배한 래빗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퓨처를 비롯한 그의 친구들은 래빗을 데리고 동네 클럽이나 길거리 버스킹 등을 돌아다닌다. 그러다 경험 삼아 주차장 프리스타일 랩 버스킹에 참여하던 중 훼방을 놓는 "프리월드" 갱단과 처음 마주한다. 313 크루와 프리월드 크루가 서로 시비가 붙고 몸싸움으로 이어지고, 싸움은 진정된다. 313 크루는 술집에 들어가는데, 그곳에는 알렉스와 프리월드 크루의 홍보를 하는 래빗의 친구 윙크가 있었고, 래빗의 전 애인 재닌도 있었다. 기분이 안 좋아진 래빗은 먼저 가겠다고 하고 차에 걸터앉아 밖에서 노래를 듣는데, 알렉스가 다가와 자기 소개를 하며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하는 도중 래빗의 친구들이 알렉스와 친구들을 데리고 자기네 집으로 2차를 가자고 하고, 그렇게 래빗은 재밌는 밤을 보낸다.[15]

알렉스와의 만남 이후 래빗은 클럽에서나 어디서나 알렉스를 의식하지만 큰 변화는 없던 도중 공장 점심시간에 직원들 간의 랩배틀에 래빗이 랩을 하는 모습[16]에 알렉스가 반했는지 순식간에 관계가 진전된다.[17] 또한 그동안 래빗의 랩 재능을 눈여겨보던 친구 '윙크'(유진 버드)가 자신의 연줄을 이용해 레이블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데모 앨범을 녹음할 기회를 주기로 해 커리어도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윙크네 집에서 퓨처에게 '이번주에 셸터에서 열리는 랩 배틀에 자신을 신청시켰다'는 말에 크게 화나 퓨처와 말다툼을 하며 관계가 틀어진다. 또한 알렉스와의 관계 역시 스튜디오의 A 녹음실에서 그의 친구 윙크와 알렉스의 성관계를 목격하면서 끝이 난다.[18] 당연히 빡돌아버린 래빗은 그를 두들겨패지만 이로 인해 윙크는 프리월드에 합류하게 되고, 래빗은 자기 크루 일원의 복수를 한다는 명목으로 찾아온 프리월드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다.[19] 아끼는 여동생이 보는 앞에서 흠씬 두들겨 맞고 우울하게 앉아있던 도중 마침 집에 돌아온 엄마가 처음으로 빙고를 이겨서 3,200달러나 땄다고 말하며 앞으론 운이 트일 것 같다고 말한다.

이후 래빗은 혼자 녹음실 사용료를 벌려고 지각 습관도 고치면서 공장에서 성실하게 일을 한다. 한창 일하던 중 갑자기 래빗에게 작별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알렉스[20]는 래빗을 격려하는 동시에 프리월드 패거리 얘기를 꺼내며 자극시킨다. 알렉스의 말에 래빗은 분한 마음이 치밀었는지 뭔가 결심한 듯 그날 밤 셸터로 발걸음을 향한다.

래빗은 이전의 총기 사고에서 겨우 몸을 회복한 절친 '체다 밥'[21]과 함께 퓨처와 대면하고, 화장실로 자리를 옮겨 퓨처에게 사과를 한다. 퓨처는 레빗의 사과를 받고, 갈고닦은 랩 실력으로 프리월드 놈들을 밟아주라고 한다. 친구, 꿈, 애인, 가장의 자존심 등 모두 잃어버린 래빗은 독기를 품고 대회에 출전한다.

처음 셸터에서의 패배 이후 친구들과 함께 간 길거리 버스킹 덕에 긴장을 이겨낸 래빗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라운드를 쉽게 꺾고 프리월드의 리더이자 지난 주 챔피언인 '파파 독(Papa doc)'(앤서니 매키[22])과 맞붙는다. 여기서 래빗은 파파 독이 자신을 어떻게 공격할 지 잘 알았기에, 자신은 "백인 쓰레기"(White Trash)[23]이며 엄마와 함께 판잣집에 살고, 여자친구도 뺏겼으며 파파 독 패거리에 두들겨 맞은 것 등 자신의 약점이 될 만한 것들을 스스로 먼저 까발리며 시작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한 술 더 떠 파파 독의 알려지지 않았던 약점을 까발리며 치명타를 넣는다. 사실 파파 독은 금수저 출신으로 말로는 갱스터를 자처하면서 디트로이트 빈민가에 살지도 않고, 실제 이름은 부잣집 아들내미 티를 폴폴 풍기는 "클래런스"이머, 학력은 미국 상류층이 다니는 사립기숙학교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인 크랜브룩 스쿨을 나온 부잣집 도련님이었던 것이다.[24][25] 이 폭로에 파파 독은 크게 당황하고 관중들의 지지는 래빗 쪽으로 급격히 기운다. 래빗이 무반주 랩으로 "더 깔 거 있으면 어디 한 번 해봐"라고 소리치며 파파 독에게 마이크를 던져버리자 파파 독은 당황하여 자기 차례에 랩을 시작하지도 못한다.[26] 파파독은 결국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고 프리월드를 무너뜨린 래빗은 셸터의 챔피언이 된다.

마지막으로 알렉스와 래빗은 서로 가운데 손가락을 날리고...[27] 래빗은 퓨처의 같이 배틀을 주선하자는 제안도 사양하고 한잔하자는 동료들의 제안에 "내 할 일 하러 가야 돼"라며 아쉬운 소리와 함께 공장에 가고 영화는 주제곡 Lose Yourself가 재생되며 끝이 난다.

7.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8 Mile (OST)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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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마지막 배틀


캡션


캡션


랩 배틀 장면임을 고려해 각운을 살리고 따옴표로 표시한다. 3분 쯤부터 파파독과의 마지막 대결 부분이다.
Now, everybody from the 3-1-3
자, 3-1-3[28]동 "살아온 애',

Put your motherfuckin' hands up and follow me
모두 좆같은 손 들고 '따라서 해'.

Everybody from the 3-1-3 Put your motherfuckin' hands up... Look, look
3-1-3동 "살아온 애", 모두 좆같은 손 들고... 이것 봐?

Now while he stands tough
여기 좀 "봐, 모두".

Notice this man did not have his hands up
이 자식 가오잡고 손 "안 들고",

This Free World's got you gassed up
프리월드 뽕에 "맛 갔어".

Now who's afraid of the big, bad wolf?
얘 따위 누가 무서워 "한다고"?

One, two, three and to the four
하나, 둘 셋 그리고 네 "명"

One Pac, 2Pac, 3Pac, four
원팍, 투팍, 쓰리팍, "포"

4Pac, 3Pac, 2Pac, one
포팍, 쓰리팍, 투팍, "원"

You're Pac, he's Pac No Pac, none
너도 팍, 쟤도 팍, 투팍 짭이야. "끝".[29]

This guy ain't no motherfuckin' M.C.
이 병신 새끼가 대체 어떻게 "MC"?

I know everything he's got to say against me
뭐라고 이빨깔지 난 다 "알지".

I am white, I am a fuckin, bum
흰둥이에다 인생 "말아 쳐먹고",

I do live in a trailer with my mom
엄마 에서 "밥만 축였어".

My boy Future is an Uncle Tom
백인 꽁무늬 쫓는 흑인 "퓨쳐와"[30]

I do got a dumb friend named Cheddar Bob
자기 다리 총 쏜 "멍청한"

Who shoots himself in his leg with his own gun
체다 밥을 친구로 "뒀던 나"[31]

I did get jumped by all six of you chumps
난 니네 "여섯 명" 때문에 맞아서 "굴렀고",

And Wink did fuck my girl
윙크는 내 여친 뺏어 "따먹었어".

but I'm still stand in, here screamin, "Fuck The Free World"
하지만 아직도 여기서 외치지, "프리월드 좆까라지".

Don't never try to judge me Dude
뭣도 모르고 입 "털지 말라고".

you don't know what the fuck I been through
너 같은 새끼가 뭘 "어찌 안다고"?

But I know something about you
근데 난 너에 대해 좀 "아는데",

You went to Cranbrook That's a private school
얘 크랜브룩 "나온 애". 거기 명문고라고 "하던데"?

What's the matter, dawg? You embarrassed?
인상 펴, 자식아. 뭐 "큰일났어"?

This guy's a gangsta His real name's Clarence
얘 깡패라면서 본명이 "클라렌스".[32]

Clarence lives at home with both parents
여기 이 도령은 부모와 함께 "산대요"[33][34],

Clarence's parents have a real good marriage
클라렌스 부모는 잉꼬부부래요,

This guy don't wanna battle he's shook
얘 배틀하기 싫은 표정인데

Cause ain't no such things as "halfway crooks"!
왜냐면 이 자식은 무늬만 "갱스터"![35]

He's scared to death He's scared to look at his fuckin' yearbook
쪽팔려 죽겠지. 인마, 졸업앨범 어떻게 "보겠어"?

Fuck Cranbrook
옘병할 "크랜브룩"!

Fuck a beat. I go acappella.
반주 됐어. 생목으로 할거야.

Fuck a Papa Doc. Fuck a clock. Fuck a trailer.
파파 독, 시간도, 판잣집도,

Fuck everybody.
니들도 "좆까라지".

Fuck y'all if you doubt me!
나 아니꼬운 놈도 "좆까라지".

I'm a piece of fuckin, white trash, I say it proudly.
그래 나 쓰레기 흰둥이 새끼라고 말해, "당당히".

And fuck this battle. I don't want to win. I'm outtie
랩 배틀 좆까라지. 너네 맘대로 해라. 난 "나가리".

Here, tell these people something they don't know about me.
자, 할 얘기 아직도 남았으면 털어봐, 네 "아가리".

8. 기타

  • 포스터 속 에미넴이 자신의 손바닥에 적는 문구는 본 영화의 주제가 'Lose Yourself'의 첫 구절이다.
  • 패러디 영화 무서운 영화 3에서 이 랩 배틀 장면을 패러디하였는데 백인 남자 주인공이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성공적인 랩을 펼치고 이겨서 기뻐하는데 하필 입은 옷이 하얀 후드티였고 그 후드가 내려오면서 KKK단원처럼 보여서 구경하던 흑인들이 전부 경악한다. 한술 더 떠 기쁨의 손짓을 하는데 그 손짓이 또 나치식 경례라서... 흑인들한테 흠씬 두들겨 맞고 쫓겨나 다시는 랩을 안할거라고 징징댄다.
    파일:scarymovie3kkk.gif
  • 촬영 당시 뒷얘기가 있는데, 영화 본편에는 삽입되지 않았지만 영화의 보너스 씬으로 몽타주 기법으로 휙휙 지나갈 랩배틀 장면을 촬영한 적이 있었고, 영화의 엑스트라로 고용된 이들 중 랩에 자신 있는 아마추어 래퍼 몇명을 뽑아 상대하게 하였다. 당시 에미넴은 연이은 촬영으로 매우 피곤한 상태에다 목이 완전히 잠긴 상태였고, 감독은 그의 건강을 생각해 아마추어 래퍼들은 랩을 하되 에미넴은 랩을 하는 척만 하고 관객들이 거기에 맞춰 호응을 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이후 촬영이 시작되고 처음 참가자와 배틀까지는 예정대로 흘러갔으나 두번째 배틀에서 관객들은 은근히 야유하기 시작했다.NG 결국 빡친 에미넴은 핸드 마이크를 직접 켜고 잠긴 목소리로 프리스타일 랩을 뱉어 나머지 참가자들을 발라버리게 된다.[36] 나가며 급기야 마지막 참가자는 긴장했는지 중간에 랩을 포기해버리기까지 하는데, 가장 처참하게 발리게 된다.[37] 에미넴의 뛰어난 실력을 엿볼 수 있었던 에피소드. 영상1 영상2
  • 15세 관람가 치고는 수위가 굉장히 강한편인데 성관계 장면이 적나라하게 나온다.[38]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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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2]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3]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4] 개별구매로 시청할 수 있다.[5] 에미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약간 각색되었다. 영화적 재미를 위해 변경된 부분도 있고 오히려 순화된 부분도 있다.[6] 그 방송에서 비유적으로 표현하기를 "내가 너네 엄마 따먹었어!"라고 번역해서 넘기면 "내가 어제 너네 어머니와 잠자리를 가졌지"라는 식으로 다소 표현을 순화시켰다고 한다.[7] 출연은 했지만 크레딧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8] 참고로 실제로 에미넴은 무명 시절에 식당 종업원 일 등을 하거나 랩배틀 상금 등으로 생계를 꾸렸다.[9] 귀가 토끼처럼 커서 어려서부터 '래빗'이라고 불렸다고 한다.[10] 퓨처가 호스트를 맡아, 이 때문에 프리월드도 퓨처를 심하게 까지는 못한다.[11] 실제 에미넴의 절친인 D12의 멤버 프루프가 까메오로 추연했다.[12] 실제 디트로이트 빈민가와 마찬가지로 인구의 절대다수가 흑인이라 가난한 소수 백인들은 역차별로 인해 화이트 트래쉬 취급받으며 무시당하는 상황.[13] 상사에게 날린 엿이지만 그만 알렉스가 봐버렸다.[14] 동창이 교통사고 보상금을 받는다기에 같이 동거하는 것이다.[15] 디트로이트 곳곳의 빈 집들에서 강간 등 범죄가 벌어진다는 것을 알고, 근처의 빈 집을 불태워버렸다.[16] 마이크(엑스지빗)란 직원이 랩을 처음 시작한 여자 직원 바네사(Miz Korona)를 디스하던 와중에 게이인 다른 직원 "폴"을 잔인하게 모독하는 걸 보다 못해 랩으로 마이크를 아예 발라버린다. 마이크가 랩을 할 때는 내용이 잔인해 동료들이 조용해졌는데, 래빗이 위트있게 그를 비꼬면서 까자 동료들이 즐거워한다.[17] 오늘 데이트 어떠냐는 말에 그냥 공장에서 성관계를 가져버린다.[18] 윙크가 알렉스에게 모델 전문 사진기자를 소개해줬다고 했는데 그로 인한 것으로 추측된다.[19] 이때, 윙크는 옛정 때문인지 갱단원들에게 총을 내리라고 요청하고, 직접 래빗을 때릴 때마저 크루 두목 파파독이 윙크에게 눈치를 주자 마지 못해 때린다. 실제로 때린 후에도 후련해하는 모습이 아닌 얼굴을 계속 찌푸린 표정이고, 친구로서 미안한 감이 남았는지 나중에 래빗이 랩배틀에서 프리월드 멤버들을 까자 통쾌하게 웃고 랩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거나 랩배틀에서 래빗의 우승을 보고 씁쓸히 웃기도 한다.[20]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떠난다고 한다.[21] 프리월드가 시비를 걸자 바지춤에 넣어놨던 총을 꺼내려다 안전장치가 풀어져 있었던지 실수로 발포되어 허벅지를 쏜 건데, 위치가 위치니만큼 프리월드 패거리들은 "거시기를 쐈다"면서 랩배틀 가사에 넣어 디스한다. 이 때문에 래빗이 파파독과 최종 결투를 벌일 때 "나는 자기 다리에 총을 쏘는 체다 밥이란 멍청한 친구가 있긴 해!(I DO have a dumb friend named Cheddar Bob, who shoots himself in the leg)"라고 정정해준다.[22] 이 영화가 매키의 할리우드 데뷔작이다.[23] 화이트 트래시. 인종만 백인이지 흑인 빈민과 크게 다르지 않은 피폐한 삶을 사는 하류층 백인을 이르는 말이다.[24]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우연이었다. 이전 친구들과 놀러 간 클럽에서 파파독의 지인인 여자가 "클래런스 말이야? 걔 크랜브룩 출신이야"라며 깐 것을 얼핏 들은 것. 참고로 크랜브룩은 주요 동문으로 대부호이자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 전직 상원의원 앨런 K 심슨 등 많은 유명인을 둔 학교로 상류층이 다니는 사립학교 중에서도 명문이다. 그렇기에 파파 독도 평범한 중산층도 아니고 상류층 출신일 듯하다. 크랜브룩은 여타 사립처럼 유치원~고교에 이르는 과정을 제공하며 고교 코스 연간 학비는 통학하는 주간 코스가 $32,100, 기숙 코스는 $43,900에 달한다.[25] 미국에 통용되는 갱스터의 사회문화적 이미지는 흙수저/고아 or 한부모가정/고된 성장환경 속에 강하게 큰 사람이다. 그런데 천상 갱스터인 척 하던 파파 독이 부모 멀쩡한 부잣집 도련님이었고, 그간의 모습은 진실을 숨긴 허세에 불과했단 사실을 래빗이 진짜 부모도 수저도 없이 힘겹게 자란 디트로이트 노동자들 앞에서 까발린 것이다.[26] 래빗이 초장부터 셀프 디스 전략을 써버리자 그 이외 깔 거리를 찾지 못해서 당황한 것도 있다.[27] 래빗은 알렉스에게 끌렸고 알렉스도 래빗에게 끌리긴 했지만 알렉스는 래빗을 금전적인 수단으로 보는 듯한 말을 많이 한다. 녹음실 녹음 언제 할 거냐는둥...[28] 디트로이트와 근처 위성도시들의 지역번호.[29] 공교롭게도 파파독을 연기한 안소니 마키노토리어스 B.I.G.의 생애를 다룬 영화 노토리어스에서 투팍 샤커를 연기했다.[30] 본 대사인 엉클 톰이란 단어는 '차별에 순응하고 무기력을 내면화한 소수자'를 칭하는 멸칭으로, 백인에게 아첨하던 흑인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쓰인다.[31] 여기서 체다 밥이 웃음을 터뜨리며 "그게 나야! 나!"라고 외친다.[32] 클라렌스는 서양에서 귀족이 주로 쓰는 이름이다. 곱게 자랐으면서 가난한 가정에서 산 척을 지적하는 가사.[33] 미국에서는 성인이 부모와 사는 것 자체가 엄청난 조롱거리이기 때문에 엄마 집에 얹혀 사는 래빗은 이 사실을 숨기려고 몸부림을 쳤고 실제로 직장에서 잘릴 뻔했다. 물론 파파독이 부모와 같이 산다는 거나 두분 금슬이 좋다는 것은 래빗이 지어낸 내용이다. 하지만 힘겹게 살아온 사람들 앞에서 금수저가 깡패 흉내내던 것은 명백한 사실이기에 이를 폭로한 순간부터 완벽히 가불기에 걸린 것이기에 패배할 수 밖에 없다. 영화 내에서도 관중 분위기 역시 전부 래빗쪽으로 기울어진 모습을 인서트 컷으로 보여준다.[34] 다만 래빗도 설마 파파독이 반격 한번 못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는지 파파독 차례에서 긴장한 기색으로 있다가 그가 끝내 입을 못 열자 놀란 듯 그를 쳐다본다. 래빗 역시 파파독의 실체를 클럽에서 일하던 여자한테 얼핏 들어서 알아챘으니 클럽 안에서 파파독의 과거를 알 정도로 소문이 났을 것이다. 그러니 래빗보다 경험자에다가 지난 주 챔피언이기까지 한 파파독이 어느 정도 대비는 했을 텐데 입 한번 열지 못했으니 당황스러웠을지도 모른다.[35] Mobb Deep의 Shook Ones 후렴구에서 따온 가사. 래빗이 이 랩을 할 때 깔리던 비트의 원곡으로, 'Halfway Crooks' 부분에선 배틀을 지켜보던 청중과 함께 일제히 떼창한다. 바로 뒷줄에 이어지는 'He's scared to death, he's scared to look'이란 가사 역시 Shook Ones에서 따왔다. 래빗의 순발력과 응용력을 돋보이게 하는 씬.[36] 실제로 에미넴은 무명시절 수많은 프리스타일 랩배틀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은 배틀 MC다.[37] 여담으로 이 여성은 오디션 당시 가장 돋보이던 참가자였는데, 쫄아버렸다는 것과 유일한 여자란 것 때문에 박살나게 된다. 물론 진심으로 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끝나고 다정한 포옹을 나눈다.[38] 첫 개봉 당시엔 청소년 관람불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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