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px -10px -5px; color:#315288,#fff" {{{#!folding [ 안토노프의 항공기 목록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민항기 | |
<colbgcolor=#FFF,#000> 단발기 | An-2 ‧ An-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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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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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기 | An-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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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노프, An-148-100B, UR-NTA An-148의 프로토타입 |
안토노프, An-158, UR-NTN[1] An-158의 프로토타입 |
1. 개요
안토노프 An-148(Антонов Ан-148)은 우크라이나의 항공 설계국 안토노프에서 기존의 An-74를 기반으로 Tu-134의 대체를 위해 만든 쌍발 중/단거리용 제트 여객기로, 기본적으로 68인승이나 올 이코노미 좌석을 채용할 경우 최대 85인승까지 가능하다. 동체를 포함한 전체적인 구조가 BAe 146과 닮은 점이 특징이다.2. 제원
Antonov An-148 | |||
An-148 | An-158 | An-178 | |
승무원 | 2명 | ||
승객 | 68~85명 | 86~99명 | 90명 또는 공수부대원 70명 또는 들것 48개 |
적재가능중량 | 9톤 | 5톤 | 16톤 |
화물용적 | 14.6m³ | 98.45m³ | |
전장 | 29.13m | 30.83m | 32.23m |
전폭 | 28.91m | 30.57m | |
익면적 | 87.32m² | ||
전고 | 8.19m | 9.57m | |
동체(내부) | 폭 3.15m, 높이 2m | L13.21xH2.73xW2.73m | |
최대연료탑재량 | 12,050kg | 14,650kg | |
표준운항중량(OEW) | 22,000kg | ||
최대이륙중량(MTOW) | 43,700kg | 51,000kg | |
엔진 | 2 × Progress D-436 | ||
추력 | 2 × 63kN(14,000lbf) | 2 × 67kN(15,100lbf) | 2 × 73.55kN(16,534lbf) |
최대속도 | 990km/h | ||
순항속도 | 800~870km/h | 825km/h | |
항속거리 | 4,400km | 2,500km | 5,300km[2] |
상승고도 | 12,000m | ||
이륙활주거리 | 1,885m | 1,900m |
3. 상세
An-72/74를 기반으로 개발하여 그런지 여객기임에도 고익기에 짧은 랜딩기어를 가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후술할 군용 수송기로도 개량되었다. 덕분에 여객기임에도 험지착륙에 탁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본인 An-72/74가 코안더 효과를 응용하여 엔진이 날개 위에 달려있는 특이한 외형을 가진 것과는 다르게, An-148이 나온 시점에는 러시아의 시골 공항들의 시설들이 많이 개선된 상태였기 때문에 엔진이 정상적으로 날개 아래에 매달려있다. 그에 따라 STOL 성능은 따로 갖추지 않는다.고려항공, An-148-100B, P-671 |
4. 역사
2004년 12월 17일에 첫 비행을 성공하였으며, 2009년부터 양산되다가 2014년 크림 합병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다. 이만한 사이즈의 기체로는 특이하게도 원 소속국 우크라이나에선 당시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가 대통령 전용기로 사용할 것을 선언, 정말로 이걸 타고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기도 했다. 2022년까지 58기가 계약되었고, 44기가 인도되었으며 그중 29대가 운용 중이다. 2024년 현재 운용중인 기체는 다음과 같다(An-158 6기 제외)- 고려항공 2대[3]
- 우크라이나 국영 항공기업 "우크라이나" 1대(우크라이나 정부전용기 운영)
- 러시아 특별비행대 "로시야" 6대(러시아 정부전용기 운영)
- 러시아 비상사태부 2대
- 러시아 국방부 15대
- 러시아 내무부 3대
동체연장형으로 An-148-200 혹은 An-158(2010년 4월 초도비행)이 있고, 이것을 다시 군용 수송기로 개량한 An-178(2015년 5월 초도비행)이 있다. 또한 이만한 사이즈의 중단거리용 여객기가 늘 그렇듯 개인 비즈니스 제트기에도 진출을 시도했는데, An-148-300[4]이라는 별도의 모델명을 사용하지만 제원상 차이는 An-148과 다를 바 없다.
5. 형식
5.1. AN-148-100A
안토노프, UR-NTB |
AN-148의 최초 형식.
5.2. AN-148-100B
우크라이나 정부, UR-UKR |
항속거리를 3,500km로 연장한 형식.
5.3. AN-148-100E
러시아 비상사태부, RA-61717 |
항속거리를 4,400km으로 늘리고 최대이륙중량을 증가시킨 형식
5.4. AN-158
쿠바나 항공, CU-T1710[5] |
An-148의 동체 연장형으로 표준 시트 배열로 최대 99명까지 탑승 가능하도록 개량되었다.
2010년 4월 28일에 첫 비행을 마쳤다. 추가적으로 날개끝에 윙팁이 설치되었다.
2010년 안토노프 소유 An-148 2호기 01-02가 이 사양으로 개조되었고 신품으로는 2013년에 3대, 14년에 2대, 15년 1대를 끝으로 더 생산되지 못하고 있으며, 6기 모두 일류신의 자회사인 항공리스업체 "일류신 파이낸스"를 거쳐 쿠바나 항공에 납품되었으며 4대 추가 옵션이 걸려 있었는데, 2018년 5월에 쿠바 항공당국에 의해 전량 운항정지 당했다. 현재 쿠바나 항공이 조기 퇴역시킨 기체들은 거의 방치 수준으로 아바나에 장기 주기되어 있다. 도입한지 9 ~ 10년정도, 운항은 3 ~ 5년밖에 안된 젊은 연식의 기체들이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곳곳에 도색이 벗겨진 흔적들이 많다. 기체 사진 이는 같은 항공사가 퇴역시킨 후 보관 중인 Tu-204, Il-96도 마찬가지이다.
5.5. AN-178
안토노프, UR-EXP |
군용 수송기 버전이다. 랜딩기어가 2축으로 변경되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커졌다.
옵션으로 기본엔진인 프로그레스 D-436(7,500kgf) 대신 터보프롭인 프로그레스 D-27을 기어드 터보팬화한 AI-727 터보팬엔진(1만~1만 1천 kgf)을 달 수 있다고 한다.
원래 부품의 1/3 정도를 러시아에서 수입하기로 했는데, 크림 합병 사태와 돈바스 전쟁을 계기로 망했으며 국산화 및 대체수입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나 행정적 절차 때문이었는지 2018년 7월까지도 협력사 목록에는 여전히 러시아 회사들이 올라 있었다고 한다.
페루 내무부가 An-32 대체를 위해 1(+2)기를 주문하여 런치 커스터머가 되었고, 중국도 30여기를 구매 및 자국내 생산 의향을 보였고, 이라크도 2기 주문, 아부다비에 있는 민항사인 막시무스 항공화물도 구매 의향을 타전했다고 한다. 한편 사우디는 30기를 원하고 있으며(취소되었다는 주장도 있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국가방위대가 13기를, 추가로 공군용 3기를 주문했다.
2020년 우크라이나 항공노동조합의 발표에 의하면 아제르바이잔은 10기 주문을 취소했다. 원래 계약대로라면 기당 2,500만 달러였는데 러시아 부품이 빠지면서 변경된 설계와 부품 값들이 더해지면서 두 배에 달하는 4,500만 달러를 불렀고, 답 안 나오는 가격과 속도를 보고 아제르바이잔이 때려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에는 망작 An-132와 나란히 민간 항공 등록에서 2년간 제외되었는데, 이것이 페루 경찰 사업에서 발목을 잡았을 수도 있다. 자국 내에서야 인증이 없어도 자기들끼리 지지고 볶건 말건 상관할 바가 아니지만 수출하겠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
2021년 12월에 1호기가 페루 경찰 주문 사양으로 개조되었는데 계약금 6400만 달러에 대한 은행의 지급보증 문제가 꼬여 안 그래도 느리던 페루용 6호기 제작이 안토노프 측 자금으로 처리하느라 더 늘어져 10월까지로 되어 있던 납품을 제때 하지 못해 결국 주문을 취소하고 C-390을 대신 선택, 안토노프는 계약금에 1호기 개조비용까지 손해보게 되었다. # 재미있는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가 파탄난 시기인데도 러시아 방산수출업체 로소보론엑스포르트를 끼고 한 계약이었다고 한다. 페루가 러-우 양쪽에 한 다리씩 걸치고 있어서 가능했을지도.
해당 기체는 결국 공군에 인도되지 못하고 2018년 튀르키예에서 열린 유라시아-2018 에어쇼 참가 이후 2024년 10월까지 스뱌토신에 장기 주기되어 있다 폴란드 비드고슈치로 이동했다고 한다.
6. 참고 링크
7. 사건/사고
[1] 원래는 An-148이였으나, 2010년에 An-158로 개수되었다.[2] 공허중량[3] 1대는 비운항 중[4] 원래는 An-168이였으나, 현재는 명칭이 변경되었다.[5] 아바나 국제공항에서 주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