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1 22:19:56

Animal Amageddon


1. 개요2. 상세3. 에피소드 목록
3.1. 1부: Death Rays (죽음의 광선)3.2. 2부: Hell on Earth (지상의 지옥)3.3. 3부: Doomsday (종말의 날)3.4. 4부: Panic in the Sky (하늘의 공황)3.5. 5부: The Great Dying (대죽음)3.6. 6부: Strangled (목졸림)3.7. 7부: Fire and Ice (물과 얼음)3.8. 8부: The Next Extinction (다음 멸종)

1. 개요

2009년 2월 12일부터 2009년 9월 24일까지 애니멀 플래닛 채널에서 방영한 고생물 다큐멘터리. 국내에서는 EBS에서 '지구대멸종'이라는 제목으로 방영했다.

2. 상세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에피소드는 1시간 분량이다. 지구의 구성, 주요 생물 종, 지구의 역사의 주요 전환점에서 생명의 생존을 위협한 엄청난 재앙의 이론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을 보여 준다.

3. 에피소드 목록

3.1. 1부: Death Rays (죽음의 광선)

4억 5000만 년 전 오르도비스기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라스베이거스, 멕시코, 아메리카 대륙의 동쪽 해안, 북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은하수에서의 초신성 폭발로 감마선이 방출돼 지구로 유입된다. 공기 분자가 분해되어 태양빛을 가리는 독성의 화학물질로 재조합돼 기후가 극적으로 변해 거대한 폭풍과 빙하기가 발생한다. 빙하기로 인해 동물의 3분의 2가 죽고 초기 물고기인 아스트라피스는 살아남기 위해 추워진 환경에 적응해야 했다. 빙하기는 수천 년이 지나서야 끝났고 카메로케라스를 포함해 생명체의 70%가 멸종했으며 프테리고투스와 같은 새로운 종이 그 빈 자리를 채운다.

3.2. 2부: Hell on Earth (지상의 지옥)

3억 7700만 년 전 데본기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시베리아, 이탈리아, 그린란드, 모로코, 펜실베이니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1,000개의 핵폭탄의 힘을 가지고 있는 초거대 화산 폭발이 맨해튼만큼 넓은 지역을 강타하고 전 세계의 기온을 높인다. 서식지의 물이 증발함에 따라 틱타알릭은 살아남기 위해 육상 생활에 적응해야 했다. 초거대 폭풍은 150만 년 동안 지속된다. 둔클레오스테우스를 비롯한 판피어강은 이 재앙으로 멸종하고 보트리올레피스만이 살아남고 틱타알릭은 최초의 양서류로 발달한다. 이크티오스테가는 다가올 기간 동안 육지를 지배하는 척추동물이 된다. 바다와 육지에서 화산 폭발이 일어나 전 세계가 겨울이 계속돼 생명체의 70%가 멸종한다.

3.3. 3부: Doomsday (종말의 날)

6500만 년 전 백악기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알래스카, 멕시코, 몬태나, 텍사스, 서사하라, 몽골, 앨버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에베레스트 산 크기의 소행성이 날아와 충돌해 강력한 지진, 거대 쓰나미, 처음 24시간 동안 불타는 파편이 비처럼 쏟아져 내린다. 지구가 불타는 공 같은 구운 바위로 변해 적색 거성처럼 보인다. 이 충돌 사건으로 인해 티라노사우루스, 하드로사우루스류, 트리케라톱스, 비로노사우루스, 에드몬토사우루스, 트로오돈을 포함한 여러 종의 공룡과 익룡이 멸종 직전에 처했다. 그러나 초기 폭발이 끝났을 때 포유류인 푸르가토리우스는 평소보다 다소 나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000만 메가톤의 에너지가 지구를 태웠다.

3.4. 4부: Panic in the Sky (하늘의 공황)

전편과 동일한 시기를 다루며 동일한 장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소행성 충돌 후 처음 24시간 동안 산불은 현재 미국에 있는 모든 식물을 태워 버린다. 이후 하늘에서 유황산성비가 내려 육지와 바다의 많은 동물들을 죽인다. 며칠 후 비가 멈추고 지구는 최대 4개월 동안 완전히 어둠에 휩싸여 대부분의 식물을 죽이고 모든 초식동물을 죽인다. 어둠이 걷힌 후 지구의 온도는 전 세계적으로 영하로 떨어진다. 1년 후 지구는 거의 죽은 행성이 되었다. 모든 공룡, 익룡, 암모나이트, 해양 파충류는 멸종되었다. 바다는 거의 생명이 없고 단지 몇 종의 물고기와 상어만 남았다. 몇 년 후 푸르가토리우스가 증장하며 지구의 생명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지구의 냉각은 이산화황 때문이었다.

3.5. 5부: The Great Dying (대죽음)

2억 5000만 년 전 페름기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시베리아, 캔자스, 남아프리카, 이집트, 애리조나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시베리아 트랩이 활화산으로 분출한다. 15만 년 후 화산암의 깊이는 1마일 이상 되었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4개를 겹쳐 쌓을 만큼 되었다. 시베리아 트랩의 분출은 시베리아의 현무암질 화산 흐름 분출과 수반되는 화산 가스 분출로 인한 심각한 기후 변화로 육상 생태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준다. 그 결과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이 발생한다. 고르고놉스류, 대부분의 디키노돈류 등 수많은 생물들이 멸종된다. 그러나 프로테로수쿠스트리낙소돈리스트로사우루스는 모두 대멸종에서 살아남았고 매우 성공적으로 번성해 지구를 차지하고 이어지는 트라이아스기 동안 서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한다. 멸종은 50만 년 동안 지속되었다.

3.6. 6부: Strangled (목졸림)

2억 년 전 트라이아스기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아메리카 대륙의 동부 해안, 애리조나, 남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대서양 중앙 해령의 화산 활동은 판게아가 분열되기 시작하면서 시작된다. 뜨거운 용암, 질식할 듯한 열기, 독성 가스가 대멸종을 일으킨다. 판게아는 50만 년 후까지 폭발하는 화산 활동으로 가득 차 있었는데 그떄 많은 종이 멸종하여 공룡이 지배하게 된다. 에우디모르포돈, 데스마토수쿠스, 루티오돈은 멸종되었고 스타우리코사우루스메가조스트로돈은 살아남았다.

3.7. 7부: Fire and Ice (물과 얼음)

74,000~10,000년 전 플라이스토세 대멸종을 다루며 지금의 시카고, 수마트라, 베트남, 인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74,000년 전 토바호의 분화로 아시아와 전 세계의 거대 포유류가 죽었다. 지진과 용암이 수마트라에 영향을 미쳤고 화산재와 겨울이 전 세계적으로 퍼져 엘라스모테리움, 수마트라표범, 아시아퓨마, 기간토피테쿠스, 몽골사자, 스테고돈 등의 동물들이 멸종되었다. 이때 사람도 거의 멸종되었으나 사람은 유전적 병목 현상으로 살아남았다. 이 멸종으로 인해 털매머드털코뿔소와 같은 새로운 종이 그들을 대체했고 멸종에서 살아남은 다른 종들은 다른 대체 종들과 함께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생존자들과 함께 새로 나타난 종들은 다시 멸종될 것이다.

3.8. 8부: The Next Extinction (다음 멸종)

미래의 홀로세 대멸종을 다루며 뉴욕, 멕시코, 애리조나,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요약: 공룡을 멸종시킨 것과 같은 소행성이 뉴욕 시를 강타한다. 화재, 충격파, 지진, 어둠이 찾아오고 인류는 다시 유목민으로 돌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