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s from Up There의 주요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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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s from Up There | |
<colbgcolor=#a0723c><colcolor=#fff> 발매일 | 2022년 2월 4일 |
장르 | 아트 록, 포스트 록, 챔버 팝, 인디 록 |
재생 시간 | 58:46 |
곡 수 | 10곡 |
프로듀서 | 세르지오 마스체츠코 |
레이블 | 닌자 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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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2월 4일 발매된 블랙 컨트리, 뉴 로드의 2집 음반.2. 배경
2021년 2월 5일 첫 정규 음반 For the First Time를 발매한 이후 거의 딱 1년 만에 발매한 정규 음반이며[1] 짧은 기간의 1집 투어 직후 바로 음반 작업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2021년 늦여름 즈음 부터 와이트 섬에 있는 외딴 스튜디오에서 음반 작업을 시작했다고 하며, Chaos Space Marine, Bread Song, Concorde, Snow Globes를 발매에 앞서 선공개곡으로 공개했다.또한 음반 발매 전 1월 31일, 보컬 아이작 우드가 갑작스럽게 탈퇴를 선언하면서 이 음반은 아이작 우드가 참여한 마지막 음반이 되었다. 주축 멤버의 갑작스러운 탈퇴였기 때문에 발매 이후 예정되어 있던 투어는 취소되었다.
3. 상세
보컬이자 작사를 맡은 아이작 우드가 일방향적인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느낀 절박함을 주제로 삼은 콘셉트 앨범이다.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모티프는 싱글로 발매된 곡의 제목이기도 한 콩코드 여객기이다. 자신을 두고 떠나는 사람을 빗댄 상징물이자, 가사가 아이작의 개인적인 감정을 여과 없이 반영하고 있는 만큼 밴드의 급부상에 따라 그가 느낀 부담감에 대한 표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실제로 아이작은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정신적인 이유로 밴드를 탈퇴했다. 이외에도 거듭해서 언급되는 상징적 표현으로는 아이작의 이상형을 빗댄 빌리 아일리시가 있다.장르적으로는 챔버 팝의 색채가 진해졌다. 밴드가 직접 '제 2의 아케이드 파이어'가 되고 싶다'#고 밝혔듯이 아케이드 파이어의 초기 앨범 'Funeral'에게서 받은 영향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외에도 작업 중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들의 작업물로 수프얀 스티븐스의 'Illinois', 아서 러셀의 'Iowa Dream', 빌리 아일리시의 'Happier Than Ever'가 언급되었다.#
앨범의 이름인 'Ants from Up There'는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개미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요 모티프인 콩코드 여객기와도 연관이 된다.
4. 평가
메타스코어 92 / 100 | 유저 스코어 8.6 / 10 |
상세 내용 |
8.4 / 10.0 |
Rate Your Music |
4.03 / 5.00 |
메타크리틱 92점을 받으며 정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이다. 선공개곡들이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NME는 이 음반을 "밴드의 음악적 기교를 잘 유지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사운드를 담아내었다." 라고 극찬하며 만점을 부여하기도 했다. 또한 피치포크에서는 이 음반에 Best New Music을 부여했으며, 옵저버는 '바로크 팝 걸작'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극찬하였다.# 그 외에도 인디펜던트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이 음반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5. 트랙리스트
5.1. Intro
마지막 트랙인 'Basketball Shoes'를 작업하던 도중 떨어져 나온 곡이다. 수미상관인 셈.
5.2. Chaos Space Marine
선공개 곡으로 아케이드 파이어의 영향력이 큰 곡으로 많이 언급되었다.
5.3. Concorde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트랙으로 앞으로의 트랙 가사에 'Concorde' 가 많이 나온다.
5.4. Bread Song
선공개된 곡중 하나로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라이브 버전도 함께 공개하였다.
5.5. Good Will Hunting
빌리 아일리시가 레퍼런스로 등장한다.
색소포니스트 루이스 에반스는 바보같은 곡이었는데 드럼이 살렸다고 발언하였다.
5.6. Haldern
Haldern 음악 페스티벌에서 즉흥연주를 한 것을 다듬었다고 한다. 다른제목은 'Only for the evening'.
5.7. Mark's Theme
코로나 19로 세상를 뜬 색소포니스트 루이스 에반스의 삼촌을 추모하는 곡이다.
5.8. The Place Where He Inserted the Blade
밥 딜런에게 영향을 받은곡이라 밝혔다.
5.9. Snow Globes
드러머의 강렬한 즉흥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5.10. Basketball Shoes
처음, 중간, 끝으로 파트가 이루어진 12분 분량의 대곡으로, 특히 후반부는 앨범의 절정부로 꼽힌다.
[1] 두 음반 모두 2월 첫째 주 금요일에 발매되었으며 발매 날짜도 딱 하루(1집 2월 5일, 2집 2월 4일) 차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