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할로윈 업데이트 때 추가된 맵. Doomsday를 할로윈 테마로 꾸민 맵이다. 이 맵의 나레이터는 메라스무스이며, 설정상 야쿠자들에게 오른쪽 새끼손가락까지 내주면서 빌린 돈으로 지었지만 계획과는 다르게 공동묘지가 아닌 엉뚱한 곳에 지어버린 바람에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아서 망자들이 되어줄 용병들을 부른 것이라 한다. Doomday의 이벤트 맵 답게 구조는 Doomsday와 동일하나 몇가지 다른 점이 있다. 일정 시간마다 모든 플레이어가 맵 중앙에 소환되고 저주에 걸리는데, 이 저주는 물 속[1] , 대두[2], 그리고 총 없음[3]로 이루어져있다. 또 스트롱만 놀이기구 뒤쪽엔 중형 메디킷이 놓여있는데, 풀피 상태에도 먹을 수 있으며 그걸 먹으면 잠시 후 장치가 시체 분쇄기를 내리쳐 메디킷이 있던 자리의 플레이어들을 즉사시킨다.
이 맵의 승패는 어느 팀이 가방을 놓았는지가 아닌 어느 팀이 범퍼카 게임에서 이겼는지에 대해 결정난다. 한 팀이 놀이기구의 맨 위에 이용권을 올려놓으면, 두 팀 모두 범퍼카 미니게임에 참여하게 된다. 범퍼카는 방향키와 점프키로 조종할 수 있으며, 보조공격키로 가속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 다른 차에게 치인 플레이어는 공격한 차량의 속도에 비례해 피해를 받고 뒤로 튕겨 나가며, 차에 피해가 더 많이 갈 수록, 더 많이 뒤로 튕겨 나간다. 만약 플레이어가 맵 밖으로 튕겨 나가면 죽어서 유령이 되며, 아군과 부딪히면 부활한다.
경기장은 3x3의 타일로 되어있으며, 주기적으로 메라스무스가 타일을 지정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 그 타일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무너지게 된다. 타일이 복구될 때마다 타일이 하나씩 사라지며, 마지막 하나가 남을 때까지 승부가 안나면 말도 없고 머리도 없는 기만병이 스폰되 플레이어들을 마구잡이로 공격하면서 넉백을 가한다. 여담으로, 이 미니게임만 유일하게 마법 주문이 나오지 않는다.
상대편의 골대에 거대한 비치 볼을 넣어서 먼저 3점을 획득한 팀이 승리한다. 이 방법 말고도 상대 팀 플레이어 모두를 경기장 밖으로 몰아내서 승리할 수도 있다. 매치포인트에 도달했을때, 메라즈무스가 지루해하며 이기고 있는 팀에게 빨리 경기를 끝내버리라고 말하지만 딱히 시간 제한은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 어느 팀도 골을 넣지 못하는 상태가 계속되면, 첫 골을 넣은 팀이 승리하는 서든 데스가 발동된다.
8자 모양의 경기장에 주기적으로 오리들이 소환되며, 200개의 오리를 먼저 수집한 팀이 승리한다. 이 방법 말고도 상대 팀 플레이어 모두를 경기장 밖으로 몰아내서 승리할 수도 있다. 적 범퍼카에 피해를 줄 경우, 추가 오리들이 튀어나오며 이 오리는 개당 2개의 오리로 취급된다.
카니지(Carnage)는 '대학살'이라는 뜻이다. 맵의 분위기나 콘셉트로 봤을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다크문 유랑단에서 모티브를 얻은것으로 추정된다.
[1] 모든 플레이어가 병수도로 가득 찬 익사하지 않는 맵에서 수영을 하게 된다.스팡니 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2] 모든 플레이어의 머리가 커지며 높이 점프하고 천천히 내려오도록 한다.[3] 모든 플레이어가 근접 무기만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며, 축소 마법이 걸린다. 플레이어가 순간이동 된 동안에는 모든 투사체와 센트리건 탄약이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