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테마를 제외하면 유일한 공식 특급 배달 모드 맵. 맵 중앙에 푸피 조가 탄 로켓이 있으며 각 팀 중에 한 명이 로켓에 오스트레일륨 가방을 넣어 로켓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이다.
일단 시작하면 리스폰 지역에서 3개의 입구가 보일 텐데, 이들은 로켓이 위치한 넓은 구역으로 통하며 그 중 한 입구가 오스트레일리움이 있는 곳의 입구가 있는 지역과 직결된다. 즉 맵이 오스트레일리움이 있는 작고 밀폐된 분위기의 구역과 로켓이 위치한 넓은 구역으로 나뉜다.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에 중립 오스트레일리움을 좁은 방에서 확보한 뒤, 오스트레일리움을 소유한 사람이 있으면 올라가는 승강기가 있는 로켓까지 가져와 로켓 꼭대기에 장착하는 것이 목표인 색다른 맵. 오스트레일리움은 처음에는 중립 상태이지만 일단 한 쪽 팀이 가져가면 그 팀원 소속으로 바뀌어, 이후에도 그 팀 소속 팀원들만이 들고 갈 수 있게 된다. 다만 바닥에 떨어뜨린 오스트레일리움은 아무도 다시 안 주운 채로 15초가 지나 원래 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중립 상태가 되기 때문에 처음에 얻지 못 한 팀이 무조건 불리해지는 건 아니다.
깃발을 로켓에 장착하지 못하면 몇 시간 동안 소유하고 있어도 승리할 수 없으며, 2개의 리스폰 출구는 저지대이긴 하지만 로켓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로켓이 있는 지역이 오스트레일리움을 먹기도 전부터 치열한 싸움의 무대가 된다. 로켓에 오스트레일리움을 운반하는 동안 서 있어야 되는 승강기에서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엄폐물조차 없이 무방비로 노출되는데, 여기서 파이로가 붕붕이와 그슬린 한 방으로 승강기로 날아오는 적들과 발사체들을 밀어내 주는 게 중요하다. 멀리서 줌을 당기는 스나이퍼도 요주의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