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0:05:29

Chants of Sennaar

<colbgcolor=#FAEA48><colcolor=#6B4028> 챈트 오브 세나르
Chants of Sennaar
파일:CoS.jpg
개발 Rundisc
유통 Focus Entertainmen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험블 번들 |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 닌텐도 e숍
장르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출시 2023년 9월 6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전체이용가.svg 전체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PEGI 7.svg PEGI 7
파일:USK 6 로고.svg USK 6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특징6. 층 정보
6.1. 1층(수도원)6.2. 2층(요새)6.3. 3층(낙원)6.4. 4층(터널, 공장)6.5. 5층(고립 구역)6.6. 꼭대기
7. 도전 과제8. 평가9. 기타

[clearfix]

1. 개요

<colbgcolor=#FAEA48>
출시 트레일러

프랑스의 인디 게임 개발사 Rundisc가 Heaven's Vault에 영감을 받아 개발한 언어 해독 게임이다. 플레이 방식이 7 Days to End with You와도 유사한 면이 있다. 참고로 세나르(Sennaar)는 바벨탑이 세워졌던 지역인 시날(Shinar)을 70인역에서 코이네 그리스어식으로 표현한 발음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6B4028>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FAEA48><colcolor=#6B4028> 운영체제 Windows 10 64-bit Windows 10 64-bit
프로세서 AMD FX-6300/Intel Core i3-6100
메모리 8 GB RAM
그래픽 카드 1GB VRAM, Intel HD Graphics 530 1GB VRAM, AMD Radeon HD 5850
Nvidia GeForce GTX 460
저장공간 601MB

3. 시놉시스

과거의 파편 너머에 숨은 수수께끼

탑의 민족들은 태초부터 서로 단절되어 살며 서로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한 나그네가 벽을 무너뜨릴 지혜를 깨우쳐 균형을 찾아 줄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지죠. 바벨탑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강력한 색상과 시적인 분위기가 특징인 매력적인 세계를 탐험하여 발견해보세요. 막막한 미궁의 끝이 없을 듯한 계단을 오르며 어두운 진실을 파헤치고, 이 흥미진진한 세계의 수수께끼를 밝혀 보세요. 이곳에서는 고대의 언어들이 자물쇠이자 곧 열쇠입니다.

각종 고대 언어를 해독하는 흥미로운 여정

* 아름답고 매력적인 세계를 탐험하며 바벨탑 신화를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내러티브를 경험하세요.
* 주위 세계를 관찰하며 퍼즐을 풀어 온갖 수수께끼를 풀어 보세요.
* 은밀하고 영리하게 경비병들을 따돌리고 출입 금지 구역을 통과하세요.
* 고대의 언어들을 해독하여 서로 단절되었던 탑의 민족들을 다시 이어 주세요.

4. 등장인물

작중 등장하는 인물 중 제대로 된 이름을 가진 자는 아무도 없다. 또한 모든 등장인물은 가면이나 두건 등을 쓰고 있어서 실제 얼굴은 나오지 않는다. 인간의 얼굴인지조차 불명. 게다가 주인공을 제외하면 특징 있다고 할 만한 인물도 거의 없다.
  • 주인공 - 눈과 입이 없는 가오나시처럼 생겼다. 탑 밑바닥의 어떤 관짝에서 갑자기 일어나 이야기를 진행하게 된다. 일지를 갖고 다니는데, 각 층에 사는 민족들의 행동 양태나 전시물을 보면서 해당 언어의 뜻을 파악하고 기록한다.
  • 소년 신자 - 게임 내 등장하는 유일한 어린이형(?) 인물. 초반에는 주인공과 술래잡기를 하다가 수도원으로 가는 개구멍을 알려준다.
  • 사제 - 유니크한 가면을 쓰고 있는 최고위직 신자. 신자들을 대표해 신과의 소통을 맡으며 본인 집 앞의 정원도 관리하고 있는 인물이나 본편 시점에서는 실종된 상태다.
  • 괴물 - 낙원에서 연구동으로 이어지는 갱도에 서식하는 괴물. 빛에 약하기 때문에 어둠 속에서만 다닌다.

5. 특징

이 게임은 총 5개 층으로 나뉜 탑에 여러 민족이 모여 살고 있으며, 각 민족 간 왕래할 수 없는 상태로 시작한다. 이유는 각자 다르지만 실제로는 의사소통 때문이다. 심지어 민족마다 다른 민족을 부르는 호칭의 의미마저 다르기에 이를 파악하지 못하면 이야기를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 모든 민족은 언어와 문자가 다르고 문법까지 다르므로 이를 해석하는 것이 게임의 핵심이다. 각 층별로 전반적인 색조 또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 여기서 각 민족의 분위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언어 해독이 게임의 핵심이지만 사용되는 언어가 그렇게까지 범위가 넓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겁먹을 것 없다. 게다가 상형문자 기반이기에 조합형 문자도 거의 없고, 각 글자가 별개의 의미를 지닌 표의문자라 의미 파악은 쉽다. 또한 각 층을 넘어갈 때마다 로제타석처럼 양 언어를 복수로 기재한 표식을 찾을 수 있으므로 여기서 실마리를 잡을 수 있다. 핵심 키워드만 알고 있으면 다음 층으로 가는 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일부 해독하지 않은 문자가 남아 있어도 진행이 가능하다.

처음 접한 문자는 일지에 자동으로 기록된다. 아직 의미가 확정되지 않은 문자는 검은 바탕에 흰색으로 표시되며, 이때 메모를 달 수 있다. 이런 식으로 몇 개의 문자를 접하면 주인공이 일지에 삽화(때로는 같은 의미의 다른 언어 문자들)를 기록하는데, 해당 삽화에 대응하는 문자를 제대로 넣으면 그 문자의 의미가 확정되면서 흰 바탕에 검은 문자로 바뀐다. 일단 발견만 했다면 일지에서 넣어볼 수 있으므로, 정 모르겠다면 그냥 노가다를 뛰어도 답은 나온다. 단, 일지가 열렸다고 반드시 해당 문자를 모두 발견한 상태라는 뜻은 아니므로 나중에야 뜻을 확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각 층당 1~2개의 단말기가 있는데, 단말기는 순간이동 기능을 포함하고 있으며 민족 간 연락 수단도 겸비한다. 문제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뿐. 플레이어가 이들의 언어를 통역해주면 그에 따라 탑에 변화가 생긴다.

6. 층 정보

6.1. 1층(수도원)

신도와 사제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전신을 덮는 청록색 로브에 눈 부분만 가로로 뚫린 복식을 입는다. 수도원의 전반적인 색조는 황토색으로,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을 짐작할 수 있다. 이름에 걸맞게 신을 숭배하며 각 개체별로 머리 장식이 다르지만 사제를 제외하면 개개인의 유니크함은 없어 보인다. 게임을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 신자를 만날 수 있는데, 무심결에 보면 그다지 호의적이지도 않은 외모로 뭐라고 말하지만 이게 당최 뭔 소린지 알 수 없다보니 까막눈의 심경을 알 수 있다. 문자는 몇 개의 형태소를 기반으로 획들이 추가된 식의 전형적인 상형문자 형태를 사용한다.
  • 34개 문자.
  • 복수형을 쓸 때는 대명사나 명사를 2회 반복한다.
    • 우리 = 나+나, 나+너 / 너희 = 너+너 / 사람들 = 사람+사람 / 식물들 = 식물+식물
  • 주어+서술어+목적어의 구조를 지닌다.
    • 사람이 신자를 본다 = 사람+본다+신자 / 사제가 사람에게 말한다 = 사제+말하다+사람
  • 전사들을 제외한 다른 이에게는 별다른 호칭 없이 그냥 당신, 또는 사람이라 부른다.
  • 연결할 단말기는 0번.
[ 스토리 스포일러 ]
신자들은 신의 부름을 받고 탑을 올라가려 했으나 통로를 전사들이 막고 있어 지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자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태양 모양 가면을 쓴 고위 성직자인 사제가 실종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원의 식물들을 관리하던 사제가 사라졌으니 식물들은 죽어가고 있고, 교회에 있는 다른 고위 성직자들도 신과 소통하지 못한다며 괴로워하는 중. 교회 앞 거지에게 돈을 주고 도움을 받아 정원 옆 사제의 집에 들어가면 사제는 렌즈를 발견하고는 신에게 가겠다는 일기를 써놓은 것을 볼 수 있고 그 옆에 삽이 있다. 렌즈를 통해 교회의 암호를 풀고 묘지의 비밀통로를 찾아 미로를 뒤져 보면 사제의 시체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비밀통로가 변경을 지나 요새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아 사제는 신을 만나기 위해 비밀통로를 이용해 문을 통과하려 했으나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로 끝내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초반에 등장하는 일부 망가진 벽화를 보면 민족이 쇠퇴해가던 도중 신이 행한 기적을 목격하고 신자들이 된 것으로 보인다.

[ 해석 스포일러 ]
* 간단한 형태소들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문자들도 많기 때문에 문자의 뜻을 보고 다른 문자의 의미를 추론하기도 쉬운 편이다.
  • L과 비슷하게 생긴 '사람' 문자가 포함된 문자는 인칭대명사 및 직업들을 의미하며 밑줄이 있는 문자는 동사, 왼쪽에 ( 같은 호가 있는 문자는 명사다.
  • 눈 모양의 문자가 동사가 되면 '보다', 명사가 되면 '렌즈'가 되는 등 의미가 이어지는 문자는 핵심 문자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다. 직업과 관련된 문자도 마찬가지라 '사람' 옆에 '신'이 있으면 '신자', '말하다'가 있으면 '사제'가 된다.
  • 겉에 큰 네모가 쳐진 문자는 장소를 뜻하며 이 역시 안에 '신'이 있으면 '교회', '식물'이 있으면 '정원'이 된다.
  • 주인공이 가장 먼저 배우는 만큼 주인공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노트에 메모할 때 글이 필요하면 신자들의 글자를 사용하며, 게임 플레이 시 마우스 포인터를 확대 가능한 곳에 가져다 대면 눈 모양이 되는데 이것이 신자들의 글자에 등장하는 눈 모양의 문자와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파일:CoS0.jpg
신자: 당신 나를 도와줘!
신자: 식물들이 죽어가고 있어!
신자: 나는 식물들이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아!
연금술사: 내가 당신을 돕겠어.
연금술사: 내가 공식(물약)을 만들겠어.
신자가 죽어가는 식물에 대해 연금술사에게 도와달라는 내용으로, 통역해주면 연금술사가 정원의 식물을 되살린다.

6.2. 2층(요새)

전사를 만날 수 있다. 전사는 붉은 로브에 투구와 건틀릿을 장착하고 생활한다. 요새의 전반적인 색조는 청록으로, 금속의 푸른빛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곳곳에 병영 느낌을 주는 거대한 구조물이 채워진 형태이고 구성원도 대개 스파르타처럼 호전적이고 각잡힌 행동거지를 미덕으로 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규율, 의무, 군대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복장 불량은 칼같이 잡아낸다 문자는 신자들에 비해 조금 더 각진 룬 문자같은 형태를 띄고 있으며, 각 문자 간 형태소를 기반으로 하는 유사성은 별로 없다. 일부 문자는 형태만으로 어떤 의미인지 짐작할 수 있지만 어떤 문자(별자리를 기반으로 만든 문자 등)는 짐작하기 어렵다. 어느 정도 잠입액션게임으로서의 요소도 있으나 잡힐 경우 그 맵에서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개념 세이브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전사들의 시야각은 180도 정도이므로 참고하자.
  • 36개 문자.
  • 복수형일 경우 전용 접두사가 붙는다.
    • 전사들 = 복수형+전사 / 선택받은 자 = 복수형+선택받다 / 과학자들 = 복수형+과학자
  • 주어+서술어+목적어 구조를 지닌다.
    • 전사는 불순한 자를 밀어 낸다 = 전사+밀다+불순함 / 전사는 의무를 진다 = 전사+든다+의무
  • 신자들을 불순한 자들로 부르며 보다 상위층은 선택받은 자들로 부른다.
  • 연결할 단말기는 2번과 3번.
[ 스토리 스포일러 ]
이들은 고댓적 탑 외부에 살던 부족이었으며, 탑에서의 부름을 받고 배를 타고 탑으로 이주해 온다. 이들은 선택받은 자들(음유시인)과 전사들로 나뉘었으며, 불순한 자들을 조우하자 전사들은 그들로부터 부족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요새를 건설한다. 한편 선택받은 자들은 윗층으로 올라가 전사들과는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게 된다.
전사들은 선택받은 자들이 그들을 부르기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으며, 병정들을 두어 윗층으로 통하는 통로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이들은 그 근처에 종탑과 종지기를 두어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부족 모두에게 사태를 알리는 시스템을 구비해 놓았다. 그러나 선택받은 자들은 애초에 전사들을 부를 생각이 없었으며, 종지기는 실질적으로 자신의 일거리가 없다는 걸 눈치챘는지 홀로 술이나 마시며 생활하는 중. 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는 주인공은 전사로 변장을 하고 숨어들어가[1] 종을 울려 선택받은 자들이 전사들을 불렀다는 거짓 알림을 보내고, 전사들이 집결하는 사이 보안이 뚫린 순간을 틈타 위층으로 향한다.
스파르타같은 전투민족같아 보이는 첫인상과는 다르게 의외로 음악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항상 훈련에 열중하고 있어 이들이 직접 음악을 연주하거나 듣는 모습은 볼 수 없다. 또한 이들의 보물창고에서 연금술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는 방패를 발견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예전에는 연금술사들과 교류가 있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천문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나름 과학에 관심도 있는 듯.

[ 해석 스포일러 ]
* 문자들은 사물의 모습을 본 딴 상형문자가 많아 규칙성을 찾기 어렵지만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 동사는 정사각형을 45도 돌린 모양의 마름모에서 획을 더하거나 뺀 형태이다. 마름모의 아래쪽 절반인 V 부분은 반드시 포함되므로 이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 사람을 지칭하는 문자는 사람이 땅에 서있는 모습을 본딴 'Y'에 획을 추가한 형태이다.
파일:CoS2.jpg
전사: 불순한 자들은 지나가지 않는다!
전사: 불순한 자들은 음악을 만들지 않는다!
신자: 신자들은 음악을 만든다.
전사: 전사들은 음악을 좋아한다!
파일:CoS3.jpg
연금술사: 연금술사들은 괴물[2]을 돕고 싶다.
연금술사: 연금술사들은 무섭다.
연금술사: 연금술사들은 죽고 싶지 않다!
전사: 전사들은 불순한 자가 무섭지 않다!
전사: 전사들은 과학자들을 도울 것이다!
2번은 전사들이 신자들에게 자신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내용으로, 통역해주면 전사들이 막고 있던 수도원의 문이 열리고 신자들이 전사들의 요새로 갈 수 있게 된다.
3번은 연금술사들이 전사들에게 괴물로부터 보호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으로, 통역해주면 전사들이 괴물을 생포하여 연구실에 가져다준다. 이 괴물은 음유시인들의 연극에서도 언급되며, 연금술사들의 연구실 3에서 공식을 찾고 어쩐 이유에선지 괴물로 변해버린 연금술사다. 이후 연금술사가 괴물을 연구하여 다시 사람으로 되돌릴 방법을 찾는 중이다.

6.3. 3층(낙원)

음유시인을 만날 수 있다. 음유시인은 민소매 가운에 저마다 얼굴에 자신만의 가면을 쓴 것이 특징. 3층은 가장 밝고 다양한 색조를 보여서 평안하고 아늑한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자신들을 음유시인이라 부르며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낙원을 떠나 위로 오르려는 사람과 전사들을 바보 취급한다. 그리고 이런 풍요로워 보이는 모습 이면으로 짙은 흙색 옷을 입은 농노들이 보인다.[3] 문자는 데바나가리 문자와 비슷하게 이어쓰면 하나의 줄이 있고 그 줄을 중심으로 약간 위쪽에 획들이 모인 형태. 곡선도 많고 상형문자의 틀을 벗어난 부분이 많아서 처음 보면 형태를 구분하기도 어려운 데다 문법도 5개 언어 중에서 가장 이질적이라 체감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구역이다.
  • 42개 문자.
  • 복수형은 전용 접미사가 붙는다.
    • 우리들 = 나+복수형 / 전사들 = 전사+복수형 / 형제들 = 형제+복수형
  • 부정문과 의문문은 문장 맨 앞과 뒤에 부정/의문형 문자가 붙는다.[4] (문장형)+목적어(부사어)+주어+서술어+(문장형)의 구조를 지닌다.[5]
    • 전사들은 형제들이 아니다 = 부정형+형제+복수형+전사+복수형+~다+부정형 / 당신은 희극을 좋아하나? = 의문형+희극+당신+좋아함+의문형 / 음유시인들은 음악을 연주하는 걸 좋아해 = 음악+음유시인+복수형+좋아함+연주
  • 음유시인과 전사 외 다른 민족을 지칭하는 말이 없다.
  • 연결할 단말기는 5번.
[ 스토리 스포일러 ]
이들은 음악과 희극을 좋아하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예술인들로, 원숭이를 애완동물로 키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원래 전사와 같은 곳에서 왔고 현재는 그들에게서 보호받고 있으나 오랜 안락한 세월을 보내 타락했는지 무기를 드는 전사들을 바보 취급하고, 반대로 위로 향하고자 하는 이들도 바보 취급한다. 때문에 위로 통하는 통로를 딱히 지키지도 않고, 열쇠가 되는 횃불 조각상을 훔쳐 문에 끼우는 것으로 쉽게 위로 향할 수 있다. 주인공이 횃불 조각상을 가져가는 걸 봐도 제지조차 하지 않는다. 물론 게임 디자인상 그 횃불 조각상에 닿기까지의 여정은 만만하지가 않다.
이들의 연극 내용을 보면 이전에 위로 올라가고 싶어한 음유시인이 있었고 이 음유시인은 나침반과 무기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위로 향했으나, 문을 열자 뜬금없이 나타난 괴물에게 살해당하는 비극으로 여정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위로 향하고자 하는 이를 바보 취급하는 이유는 이러한 역사가 있었기 때문으로, 후대에게 위로 향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교훈을 주고자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들어 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인공이 문을 열고 윗층으로 향하면 그 괴물을 직접 마주하게 되므로 이들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닌 셈이다.
이들이 안락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지하에서 일하고 있는 농노들 덕분으로, 이들이 악기도 만들고 에너지도 공급하는 등 온갖 잡일은 다 도맡아 하고 있다.

[ 해석 스포일러 ]
* 곡선이 많고 문자들 간에 반복되는 형태도 없어 문자의 모양만으로는 의미를 유추하기가 힘들다.
  • 장소, 위치를 뜻하는 문자는 선 아래에 점이 있다.
  • 동사는 문자의 오른쪽 위에 점이 있다.
  • 사람을 지칭하는 문자는 곡선이 선 아래로 넘어가는 형태이다.
파일:CoS5.jpg
신자: 나는 사람에게 인사한다.
농노: 우리는 인간들이 아니다.
농노: 우리는 자유롭지 않다.
신자: 수도원은 자유롭다.
신자: 수도원으로 와라.
신자가 음유시인에게서 농노가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내용으로, 통역하면 농노가 자유를 찾아 수도원으로 내려온다. 농노가 모두 떠나자 청소, 공예 등의 작업을 직접 하며 어쩔 줄 몰라하는 음유시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후 수도원에 가면 처음 동전을 받던 노숙자 옆에 농노가 추가된다.

6.4. 4층(터널, 공장)

연금술사를 만날 수 있다. 연금술사는 모두 갓과 도포(...?)를 입고 안경을 끼고 있으며 코끼리처럼 아래가 길게 늘어진 가면을 쓴 밥만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4층의 전반적인 색조는 녹이 낀 듯한 약간 붉은 색의 돌과 철로 된 구조물의 푸른 빛을 띤다. 아래 층과는 문명 수준이 확연히 다를 정도로 다양한 기계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아래층에서 볼 수 없었던 숫자 개념이 등장한다. 숫자는 확연한 형태소를 지닌 10진법 문자이므로 금방 깨우칠 수 있으나 계산 개념을 이해하기가 다소 까다로울 수 있다. 그 외의 문자도 실제 연금술사들이 사용하던 원소 기호와 비슷하게 가늘고 둥근 곡선이 많이 사용되고 비슷한 형태소를 지닌 문자들이 다수를 구성한다.
  • 32개 문자+10개 숫자.
  • 복수형은 전용 접미사가 붙는다.
    • 전사들 = 전사+복수형 / 음유시인들 = 음유시인+복수형 / 우리들 = 나+복수형
  • 부정문은 부정형을 나타내는 문자가 있지만 의문문은 구별 없이 사용한다. 주어+서술어+목적어 구조를 지닌다.
    • 내가 음유시인들에 대한 책을 찾았다 = 나+찾다+책+음유시인+복수형 / 괴물은 불을 두려워한다 = 괴물+두려움+불 / 내가 공식을 찾았다 = 나+찾다+공식
  • 신자들을 제외한 모든 다른 민족을 부르는 호칭이 존재한다.
  • 숫자는 10진법으로, 문자의 각 4분면에 형태소가 들어간 형태로 표기한다. ↖방향이 천의 자리, ↗방향이 백의 자리, ↙방향이 십의 자리, ↘방향이 일의 자리를 나타낸다. 연구실 2에 계산기가 있으므로 몇 번 해보면 알 수 있고, 9월 18일 업데이트로 왼쪽 책상 위에 십의 자리까지 표기된 가 추가되어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연결할 단말기는 7번과 8번.
[ 스토리 스포일러 ]
이들이 사는 곳으로 올라가기 전 주인공에게 적대적인 괴물이 도사리는 갱도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 갱도를 통과하고 이들의 구역으로 올라와 지도를 보면 연금술사들도 괴물이 사는 구리 광산은 위험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해당 광산은 폐쇄하고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들의 기술력 수준을 보면 연금술사라기보단 과학자들과 공학자들로 보인다.[6] 이들은 광산에서 다양한 금속들을 캐서 동력원으로 쓰고 여러 물품을 제조하며 건축물을 짓고 있다. 또한 그들이 알아낸 지식을 책으로 편찬하여 도서관에 두었으며 이를 보며 공부하는 연금술사들도 볼 수 있다. 연금술사들의 최대 목표는 요정들이 만든 거대한 문을 여는 것. 하지만 그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의 정확한 성분과 질량비를 몰랐기에 여러 조합식을 실험해보고 있었다.
실험실 구역을 탐험하다 보면 동굴의 어둠 속에 봉인된 세 번째 실험실을 찾아낼 수 있다. 라이터를 찾아 동굴 입구 근처에 있던 램프에 불을 밝히고, 도서관에서 실험실 비밀번호를 알아와서 실험실에 들어가면 문을 열 수 있는 열쇠의 조합식을 알아낸 연금술사가 기쁨에 차 써 놓은 메모를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실험실에는 거대한 폭발의 흔적과 구덩이가 보이고, 구덩이를 들여다보이면 들려오는 것은 앞서 마주했던 괴물의 울음소리. 즉 이 연금술사가 괴물에게 당했거나 괴물이 되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주인공은 열쇠 제조 장치를 재가동하고 요정들이 봉인해둔 문을 열어 위층으로 향한다.
한편,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책을 살펴보면 연금술사들과 음유시인은 원래 같은 민족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갈라진 것임을 알 수 있다.

[ 해석 스포일러 ]
* 문자들이 복잡해보여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공통점이 보인다.
  • 동사는 왼쪽이 뚫려있는 뒤집어진 C에 왼쪽 위에 작은 동그라미가 매달린 형태가 주를 이룬다.
  • 장소는 밑이 둥근 ㄷ자 문자에 왼쪽 위에 작은 동그라미가 있는 형태가 주를 이룬다.
  • 원소는 큰 정삼각형 형태이다.
  • 사람은 세로로 긴 선 위에 거꾸로 된 작은 정삼각형이 올라간 형태다.
파일:CoS7.jpg
바보 음유시인: 나는 형제들을 찾고 있다.
바보 음유시인: 전사들은 형제들이 아니다.
연금술사: 내가 책을 찾았다.
연금술사: 우리는 형제들이다!
바보 음유시인: 우리는 형제들이다!
파일:CoS8.jpg
전사: 전사들은 음악을 좋아한다.
전사: 선택받은 자여, 요새로 와라!
음유시인: 음유시인들은 악기들을 지닌다.
음유시인: 음유시인들은 음악 연주하는 것을 좋아한다.
음유시인: 음유시인들은 요새로 갈 것이다.
7번은 바보 음유시인이 형제를 찾는 내용으로, 통역하면 음유시인들이 연금술사의 지역으로 올라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8번 단말기 옆에 낙원 지역으로 가는 케이블카가 설치된다.
8번은 뜬금 없이 전사들이 음유시인을 초대하는 내용으로, 통역하면 전사들의 요새에서 음유시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6.5. 5층(고립 구역)

스스로를 고립된 민족이라 부르는 은둔자들을 만날 수 있다. 고립 구역의 색조는 보랏빛에 노란색을 곁들였으며 곳곳에 스테인드 글라스처럼 원색이 조합된 창문이 있다. 문명 수준은 당연히 가장 높은데, 아예 차원이 다른 전자기 문명의 모습을 보여준다. 각자 부유하는 이동식 의자를 타고 다니는데, HMD를 끼고 게임[7]에 열중하는 모습만 보인다. 개중에는 이미 사망한 자도 있는지 아예 움직이지 않고 디스플레이에 노이즈만 표시되는 자들도 존재한다.
  • 다른 민족을 지칭하는 말이 없다. 심지어 자기 민족을 지칭할 때도 '우리 민족'이다.
  • 연결할 단말기도 없다.
[ 스토리 스포일러 ]
은둔자들의 주거지에 올라가면 이들이 모두 가상세계에 빠져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대화를 할 일도 거의 없으므로 주인공은 군데군데 있는 콘솔에서 여러 민족의 단어들을 서로 맞춰 가는 식으로 이들의 언어를 배울 수 있다. 이들의 언어를 배우고 나면 어떤 방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거기서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한 이를 만나 진실을 듣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들이 바로 탑을 만든 민족이라는 것.
탑을 만든 이후 다른 민족들이 외부에서 탑으로 들어와 기거하기 시작했고 당시에는 나름의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어떠한 사정으로 문을 만들어 통로를 차단하고 스스로 고립되어 민족 전체가 스스로 가상세계에 갇혔다. 주인공과 대화하는 이 자는 민족이 가상세계에 갇혀 죽어가는 것을 원치 않았고, 탑의 민족들을 다시 화합하게 하고 자기 민족의 고립을 막기 위해 만든 인조인간이 바로 주인공이다.[8]
주인공은 이 자에게 열쇠를 얻고 각 층에 하나씩 있었던 보라색 문을 여는데, 그 안에는 관리자로 보이는 이들이 가상현실에 빠져 있다. 경비로봇들의 감시를 통과하고 내부에 들어가면 어떤 디지털 얼굴과 조우하게 되는데, 이 존재가 은둔자들을 스스로 고립되게 만든 존재인 것으로 보인다. 이 얼굴은 주인공에게 방해하지 말라고 몹시 화를 내지만 주인공은 모든 층을 돌아다니며 스위치를 하나씩 내리고, 이 덕분에 가상현실에서 빠져나온 각 층의 관리자들은 주인공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이 담당하는 층의 민족들에게 연락을 하여 화합을 돕기 시작한다.
주거지의 콘솔도 그렇고, 이들은 모든 언어를 이미 알고 있는 듯. 콘솔과 지도 위에 써있는 글귀가 '우린 탑의 민족들을 환영한다!'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과거에는 민족끼리 연결되어 있었고 자신들의 언어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던 셈.

[ 해석 스포일러 ]
* 32개 문자.
  • 복수형은 형태소로 문자 자체에 첨부된다. 나+복수형우리라는 하나의 문자로 표시된다.
  • 모든 문자가 田과 X가 합쳐진 글자에서 선의 일부분만을 사용한 형태이다. 또한 문자 자체가 몇 개의 형태소를 조합한 구성이다. 잠겨 있는 방의 기계를 통해 이 구조를 배울 수 있다.
  • 부정형은 있으나 의문형은 없다. 주어+서술어+목적어 순.
    • 당신이 고립을 막았다 = 너+막다+고립 / 당신은 우리를 도우러 왔다 = 너+오다+돕다+우리 / 당신은 내가 기다렸던 자다 = 너+사람+나+기다림

6.6. 꼭대기

잠겨진 방에서 열쇠를 얻어 꼭대기로 가면 엔딩을 볼 수 있다. 엔딩을 보면 자동으로 엔딩 직전의 상태로 저장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진엔딩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았다면 배드 엔딩으로, 칙칙한 색의 하늘과 탑 위에 혼자 앉아있는 주인공이 줌아웃되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 스포일러 ]
5개 층의 연결을 모두 다시 맺으면 진엔딩을 볼 수 있다. 연결은 총 10개([math({}_5{\rm C}_2)])로 6개는 단말기에서, 4개는 비밀 문에서 얻을 수 있다. 단말기 왼쪽 탭에 그려진 탑 지도를 보면 위에 동그란 모양이 있는 여섯 단말기가 존재한다. 이 단말기 오른쪽 탭에서 민족들의 언어를 통역해주어 민족 연결을 다시 맺을 수 있다.
네 단말기에는 동그란 모양이 없는데, 이 단말기들은 각 층과 5층의 연결이 필요하다. 5층에서 얻은 열쇠를 사용해 각 층의 비밀 문(보라색 문)에 들어가 연결을 다시 맺을 수 있다.

모든 연결을 다시 맺은 후, 꼭대기로 올라가려 하면 갑자기 습격을 받게 된다. 그 후 꼭대기로 다시 올라가 엔딩을 보면 짧은 엔딩 크레딧(?)과 함께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 것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이 왜 관에서 일어났는 지를 알게 된 지금에서 보면 이유가 있는 시작 장면이었던 셈. 뒤죽박죽이 된 탑을 소년과 함께 돌아다니며 민족 연결을 다시 맺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사들이 막고 있던 불순한 자들은 음악을 만드는 신자들이었고, 농노는 음유시인들로부터 해방되었으며, 바보 음유시인은 형제를 찾았고, 연금술사는 식물들을 살렸다. 연금술사 석판을 찾기 전 1층 카드 게임을 하는 곳에서 신이 있을 자리에 고립 구역 문자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갑작스런 괴물의 쫓김을 피해 도망다니다보면 HMD에서 깨어나게 되고, 다시 꼭대기로 향해 진엔딩을 볼 수 있다.

꼭대기엔 모든 민족 사람들이 모여서 화목하게 대화를 나누고 있고, 5개의 점을 연결한 도형이 빠르게 회전하며 각 민족이 추구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자(신, 의무, 아름다움, 변환, 고립 구역)가 모두 이 연결에서 왔다는 것을 알 게 된다. 배드엔딩과는 다르게 해가 떠 있고 여러 빛의 하늘과 주인공과 여러 민족 사람들을 비추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이쯤에서 각 민족이 서로를 부르는 호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신자 - 신자(신자), 불순한 자(전사)
  • 전사 - 전사(신자, 전사, 연금술사), 바보(음유시인)
  • 음유시인 - 선택받은 자(전사), 음유시인(음유시인, 연금술사)
  • 연금술사 - 과학자(전사), 연금술사(연금술사)
  • 은둔자 - 신(신자), 요정(연금술사)

은둔자가 1층 신자들의 신이라고 추측되는 데엔 여러 이유가 있는데, 4층 문자의 요정(은둔자) 문자의 모양이 만들다, 5, 책(진리), 3층의 원하다, 나침반(길), 2층의 원하다, 사랑하다, 선택받은, 보물, 1층의 '위/좋다', 만들다 등 돋보기 모양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이 있다. 이 모양은 심지어 고립 구역에도 자주 등장한다. 또, 1층의 말하는 동상도 5층의 동상과도 닮아 있다. 실제로도 은둔자가 탑을 만들었으니 다른 층 사람들에 비해 낙후된 1층 민족이 보기엔 신과 같았을 것이다. 5층과 1층의 연결이 끊기지 않았었을 때에 신이 되었다가, 관리가 끊기자 사제도 신과의 대화가 불가능해지고 사제가 신을 찾아 위로 올라가려 하지 않았을까 추측할 수 있다.

7. 도전 과제

진엔딩을 본 다음 세이브파일을 로드하고 탑의 모든 장소를 다시 쭉 훑어보면 쉽게 완료할 수 있다.
[ 스포일러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000><colbgcolor=#F7D358><colcolor=#886A08> 느낌 좋고요 ||<colbgcolor=#ffffff> 일지의 첫 페이지 채우기 ||
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도원에 가기
악동 수도원의 종 세 번 울리기[9]
대탈출 변경에 가기
사제의 최후 사제의 시신 발견하기[10]
새로운 새벽 정원에 가기
학자 게임의 문양 중 절반 확정
패션 희생자 부름 후에 엉뚱한 변장을 하고 무기고에서 나가기[11]
어둠 갱도에 가기
진정한 게이머 정원에서 두 가지 게임에 모두 이기기
좋은 출발 첫 번째 연결 다시 맺기
마지막 한 발자국 고립 구역에 가기
길의 절반 연결의 절반 다시 맺기
케이블 가이 단말기 모두 작동시키기
평화 사절 게임에 존재하는 연결 전부 다시 맺기
샹폴리옹 게임의 문양 전부 확정하기
문 열기 수도원의 대문이 열린 것을 보기[12]
봄바람 흩날리며 되살아난 수도원 뜰 찾아가기[13]
연금술사 특급 연금술사들의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기[14]
마침내 맛본 자유 수도원에서 농노 만나기[15]
과거와의 연결 도서관에서 음유시인들 만나기[16]
괴물을 위해 연구실에서 사로잡힌 괴물 보기[17]
위대한 관객 요새에서 음유시인들의 공연에 참석하기[18]
해냈다 게임 끝내기(아닌가요?)[19]
함께하는 고생 게임의 진짜 엔딩 보기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rowcolor=#ffffff,#dddddd>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chants-of-sennaar/|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chants-of-sennaar/user-reviews/|
8.5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5460/chants-of-sennaar|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5460/chants-of-sennaar|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길이 제법 복잡한데도 특히 지하 수로 맵 제공이 안 되어[20] 헤메기 쉽다거나 그림으로 단어를 설명하는 방식이 다소 추상적이라 중간에 잘못 이해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소한 시스템의 불편함이 있으나 미지의 언어 해독과 민족 간의 화합이라는 참신한 소재 덕분에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문법의 경우 영미권 사람들에게 익숙한 주어+동사+목적어 순이 대부분이라 주어+목적어+서술어 문법인 한국어 화자에겐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3층의 음유시인 구역은 어순도 다른데다 영어의 be 동사에 해당하는 '~이다/하다'라는 의미의 문자까지 나오는데, 동사가 아니라 서술어를 사용하는 한국인은 더욱 헷갈리기 쉽다.

9. 기타

모르는 단어 때문에 막히는 구간이 있다면 모든 문자 목록(스포일러 주의)을 참고하자.

인디 게임으로서는 특이하게 OSTLP로 2024년 3월 11일에 발매되었다.구매 링크 유통사 독점으로 판매하는 데다 미국, 캐나다 지역만 배송하기 때문에개발사 국가인 프랑스도 없다 한국에서 구매하려면 배송대행 등을 이용해야 한다.


[1] 변장을 한 순간부터는 전사들에게 들키지 않고 거의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 다만 너무 오래 가까이 있으면 들키긴 한다.[2] 전사들의 언어에는 '괴물'에 해당하는 언어가 존재하지 않아, '적'의 뜻도 가지고 있는 '불순한 자'로 번역해야 한다.[3] 자동으로 부채질하는 장치가 곳곳에 있는데, 알고 보면 지하에서 농노들이 열심히 돌리고 있는 식.[4] 프랑스어에서는 부정문을 만들 때 «ne ... pas»와 같이 동사 앞뒤로 문법 요소를 붙인다. (이처럼 전치 부정어와 후치 부정어를 모두 사용하는 문법은 예스페르센 순환의 2단계에 해당한다.) 또한 스페인어에서는 문장 뒤에 물음표느낌표를 붙일 때 문장 앞에도 역물음표(¿)와 역느낌표(¡)를 붙이며, 중국어에서는 문장에 '吗'를 붙여 의문문을 만든다.[5] 이러한 OSV 어순은 전세계 언어를 통틀어 가장 드물게 나타난다고 한다. #[6] 사실 현실의 연금술사도 그 시대에는 과학자이자 공학자였다. 연금술 항목을 읽어 보자.[7] 참고로 이 게임은 개발사의 전작인 Varion이다. 깨알 홍보[8] 고립 구역에 가면 경비용 로봇이 있는데, 잘 보면 플레이어와 같은 형상인 것을 알 수 있다.[9] 수도원 정문의 초인종을 누적 세 번 상호작용하면 된다.[10] 묘지 미로의 오른쪽 위 공간에 있다.[11] 종을 쳐서 길을 열고 난 다음에 다시 무기고로 가서 아무 복장이나 입고 나오면 된다. 진엔딩을 보고 세이브를 로드해 온 시점에서도 물론 가능.[12] 전사와 신자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전사들이 막고 있던 문에 가면 된다.[13] 연금술사와 신자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죽어가던 식물들이 있던 수도원 마당에 가면 된다.[14] 연금술사와 음유시인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요새에서 올라오는 정원 시작지점에 가면 케이블카가 있다.[15] 음유시인의 농노와 신자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교회 앞에 가보면 농노가 거지와 함께 있다.[16] 연금술사와 음유시인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도서관에 가면 된다.[17] 연금술사와 전사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연구실 1로 가면 볼 수 있다.[18] 음유시인과 전사 사이의 화합을 이끌어낸 후 정원과 연결되는 길로 향하는 야외 통로에서 배경에 상호작용하여 아크로폴리스를 내려다보면 된다.[19] 이전에는 진엔딩을 봤어도 2회차로 배드엔딩을 추가로 봐야 획득이 되었으나 9월 18일 업데이트로 진엔딩을 볼 때 같이 획득되도록 변경되었다. 업데이트 이전에 진엔딩을 봤었는데 획득이 안 된 상태라면 다시 탑 꼭대기로 올라가서 엔딩을 한 번 더 보면 된다.[20] 개발사에서도 맵을 추가할지 내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으나 탐험하는 재미를 최대화하기 위해 넣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