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22:50:23

오파츠

1. 개요2. 어형3. 논점4. 목록
4.1. 실제로 고도의 기술력이 반영된 것4.2. 유물 자체는 진짜인 경우4.3. 정체불명4.4. 우연의 산물4.5. 위작으로 드러난 경우
5. 창작물6. 같이 보기7. 동음이의어
7.1. 가수, 음악가
7.1.1. 디스코그래피
7.2. 웹 소설 오파츠7.3. Camellia의 곡 ΩΩ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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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계 미국인 동물학자 이반 샌더슨(Ivan Terence Sanderson 1911-1973)이 처음 만든 단어로 "Out-Of-Place Artifacts"을 약칭하여 '시대를 벗어난 유물들'을 의미한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것 같기는 한데, 시기상으로 설명하기 어렵거나 당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물건을 칭한다. SF미스터리물에 등장할 때에는 지금은 사라진 고대 문명이 만들었다는 설외계인이 전해줬다는 설 등으로 소개된다.

2. 어형

비슷한 용어로는 OOPTHs(Out of Place Things)가 있는데 이 또한 이반 샌더슨이 만들었다.

오파츠(OOPArts)는 복수형이고, 오파트(OOPArt)가 단수형이다. OOPTHs 역시 복수형이고, OOPTH가 단수형이므로 영어로 쓸 때는 확실히 구분할 필요가 있다.

3. 논점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역사학에서는 사용하지 않고 주로 유사역사학, 오컬트 계열에서 쓰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인된 오파츠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일이다. 과거 시대의 기술력이란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유물과 기록을 바탕으로 추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의 유물과 기록을 통해 추정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해석할 수 없는 새로운 유물이 나왔다면 현대인의 그러한 추정을 수정해야지, '이 유물은 저 시대에 있을 수 없으니 외부 문명의 영향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역사학적인 사고 방식이라고 할 수 없다.[1] 사실 현대인들은 고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기에, 대부분의 '오파츠'들은 알고 보면 당시에도 가능했는데 현대인이 어림짐작하여 그 시대엔 못 만들 것이라고 착각한 것들이다.[2]

다만 유물 중에는 아직까지 완전히 해석되지 않은 것들이 있기는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기원이나 원리, 용도 등을 아직은 모르는 유물'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도 대개는 만들어진 연원을 추측할 수 있으며, 정말로 외계인이라느니 초고대 문명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오파츠는 아직까지 발견된 바가 없다.

4. 목록

4.1. 실제로 고도의 기술력이 반영된 것


사실 저 세 가지 모두 제작 자체는 당대 기술로 충분히 가능했지만, 거기에 담긴 개념이 선구적인 것이었기에 오파츠라 부르는 것. 실제로 안티키테라는 메인 페니와 함께 Usual artifacts라고 불리는 장치이다.

안티키테라와 같은 선구적인 기계가 그리스에서 다수 발명되었음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안티키테라와 같은 장치를 제작하려면 고도의 기계 공학뿐만 아니라 적어도 혼천의를 제작할 수 있을 만한 천문학 지식이 필요하다. 아울러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위 '비실용적인' 분야에도 많이 투자하고 노력을 경주할 수 있는 학문적 토양이다. 많은 과학사학자들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이는 고대 문명 가운데 오직 그리스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이다.

4.2. 유물 자체는 진짜인 경우

  • 괴베클리 테페
    1만 2천여 년 전, 농업 혁명 이전에 세워진 유적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인원이 필요한 대규모 유적 건축을 해냈다. 이 유적의 발견 당시 그 충격성과 중요성 때문에 주목을 받았다. 집단 사회 형성이 농경보다 앞설 수 있음은 학계에서는 이미 1990년대부터 논의되어 충분히 받아들여진 내용이지만 가설 수준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겠다" 정도로 논의 된 것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 유적이 발견되자 기존의 학설을 뒤집으면서 학계에 큰 충격을 준 것이다.
  • 고대 이집트의 코어 7을 비롯한 화강암의 구멍 자국
    파일:external/www.gizapower.com/giz3.gif

    화강암에 구멍을 내면서 떨어져 나간 조각에 불과하지만, 문제는 당시 기술로는 불가능할 것 같은 공정의 흔적인 것 같다는 점이다. 이 원통 코어에는 절삭 기구의 흔적으로 보이는 촘촘한 나사산이 존재하는데, 화강암의 강도[3]를 버티면서 절삭하고 거기에 나사산까지 남길 수 있는 제조법과 공구는 후대에 전수되지 않은 로스트 테크놀로지였다.

    그런데 1983년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간행 잡지 'Expedition Magazine'에 개재된 실험에서 고대 이집트 시기의 구리 및 청동기 도구만으로도 화강암 절삭이 가능함을 실증했다. 당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실행한 절삭 실험은 세 가지이다.
    • 1. 고대 기술 비교 검증을 위한 현대의 공구, 다이아몬드를 붙인 강철 원통 톱
    • 2. 고대 이집트 당시의 공구를 재현한 구리/청동기 원통 톱
    • 3. 위와 같지만 절삭 시 주변에 널려 있었던 석영 모래 혹은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를 연마재로 사용

    1번 실험의 강철 톱은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어느 정도 나사산까지 보였지만 생각처럼 쉽게 구멍이 뚫리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현대의 공구이고 비교 대상이라 제외. 2번 실험은 구멍이 뚫리긴 했지만 구리/청동기 톱날이 너무 쉽게 무뎌져 주기적으로 톱을 교체해야 했고 결정적으로 절삭된 원통 화강암에서 위 사진의 원통 유물처럼 촘촘한 나사선이 안 보였다. 그런데 3번째 실험에서는 너무나도 쉽게 절삭되었고 촘촘한 나사선까지 생겼다. 즉 다이아몬드를 연마할 때 같은 강도를 지닌 고운 다이아몬드 가루를 사용하듯이 화강암 덩어리와 강도가 같은 주변의 풍화된 화강암질 모래나 석영 모래[4]를 연마제로 사용하면 단단하던 화강암이 너무나도 쉽게 잘렸다.[5] 특히 코어에 보이던 나사산은 원통 톱이 돌을 쓸어 나가면서 중간에 낀 모래 조각들 때문에 생겼음도 밝혀냈다. 거기에 3번 실험에서 조금더 나아가 모래와 함께 물이나 당시에도 있었던 올리브 오일을 같이 섞어 윤활유로 사용하면 모래를 단일 연마제로 사용했을 때보다 더 빨리 잘라낼 수 있음도 확인했다. 또한 물을 사용하면 너무 증발이 빨라 계속 보충해 줘야 한다는 단점이 드러나 물보다는 올리브 오일을 사용하는 게 더 낫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부속 박물관 관련 문서1983년 당시 잡지 기고문 겸 논문
    즉, 당시에 주변에 널린 재료들만으로도 화강암을 절삭할 수 있었던 셈이다. 다만 연마제, 윤활제에 관한 것이 당대 문헌으로 남아있지는 않고 아직 추정의 영역이다.
  • 나스카 지상화
    페루의 남부 지역인 나스카 땅에 그려진 거대한 그림들로 거미, 고래, 원숭이, 벌새, 펠리컨 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과 같은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200개 이상 있다. 각각의 그림은 최대 300 m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서만 완전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00년 무렵에 그렸다고는 믿을 수 없는 크기와 정교함 덕분에 초고대 문명설의 오랜 떡밥이 되었다.
  • 님루드 렌즈
    시대를 앞선 최초의 볼록 렌즈라 불렸지만, 실은 평범한 장신구일 뿐이고 볼록 렌즈 효과는 우연의 일치라는 것이 중론.
  • 덴데라 신전 단지 중 하토르 사원의 부조(이른바 덴데라 신전의 전구)
    파일:덴데라 신전 단지 중 라토르 사원의 부조.jpg

    음모론자들이 덴데라 대전구, 혹은 덴데라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틀린 이름이다. 음모론자들은 유리, 필라멘트, 코일, 소켓, 전선으로 이루어진 전구를 나타낸 부조로 추론하곤 하는데, 상형문자로 친절하게 뭐 하는 그림인지 설명이 적혀 있으므로, 애초 무엇을 나타낸 것인지 추론할 필요가 없는 부조이다. 독일의 이집트학 전문가 볼프강 바이트쿠스는 부조 옆의 상형 문자들을 해독하여 해당 부조는 연꽃에서 뱀 모양으로 태어난 하르솜투스신을 나타낸 것임을 밝혀내었다.
  • 메인 페니
    미국메인주에서 발견된 은화로, 11세기경에 노르웨이에서 주조되었다고 추정된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이전에 있었던 유럽아메리카 간 교류의 증거로 추정된다. 2만 점이 넘는 은화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메인주는 물론 아메리카 대륙 전체에서 발견되는 몇 안 되는 콜럼버스 도래 이전의 비(非)원주민계 유물이다. 다만, 11세기라면 바이킹들이 이미 그린란드를 거쳐 지금의 캐나다 뉴펀들랜드주까지 도달하여 빈란드라는 식민지를 건설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이곳으로 운반되던 은화들이 이를 싣고 가던 선박이 조난당하는 등으로 인해 메인주까지 떠내려온 것일 수 있다. 실제로 이 은화들이 출토된 장소가 바닷가였으므로, 가능성은 충분한 편이다.
  • 바그다드에서 발견된 원시적인 축전지
    파일:external/1.bp.blogspot.com/pila.jpg

    이것은 단순히 포도주 저장 항아리인 듯하지만 저장 용기 안에 포도주 대신 구리와 철이 있었고 표면에 전류가 흐름이 확인이 되어 아직까지 논란이다. 세상에 알린 케니히는 파르티아 시대라고 추측하였으나 조사에서 실제 제조 시기가 기원후 3세기에서 7세기 사산 왕조 시대의 것으로 밝혀졌다. 전지가 아닌 종교적인 기도문을 적은 파피루스를 넣어 매장하는 일종의 단지이며 단지 녹슨 철 막대는 파피루스의 고정 봉이며 주위로 납땜한 듯한 얇은 동판은 금속제의 보호 용기라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단지 안에서 파피루스의 섬유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파피루스의 부패를 막고자 넣은 철제 고정 봉 때문에 우연히 전지와 닮은 구조가 되었을 뿐이라는 가설이 힘을 얻었다.
  • 아비도스 사원의 헬리콥터
    파일:external/seeker401.files.wordpress.com/abydos-helicopter-photo.jpg

    파일:attachment/오파츠/Example.png

    가운데 그림이 헬리콥터를 닮았다는 주장. 두 버전이 겹치면서 생긴 오해로, 이미 새긴 문자석회로 덮고 새로 새긴 것이 후에 석회가 떨어져 나가 이전의 문자가 드러난 것이었다. 전형적인 파레이돌리아 현상으로, 굳이 상형 문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자연현상에서도 현대인이 이미 아는 물체의 형태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 잉카 제국의 건축물
    석재의 틈새에 면도날도 들어가기 힘들 정도의 정교한 기술이어서 오파츠로 인식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틈새를 모래로 연마해서 짜 맞추는 단순한 기법이었다.
  • 팔렝케 파칼왕 석관덮개
    마야 문명의 유물로, 석관 덮개의 부조가 UFO를 조종하는 사람을 묘사한 것처럼 보여서 화제가 되었으나, 그냥 마야의 종교적 은유가 담긴 조각물이었다.
  • 킴바야 유물
    잉카의 제트기 모형이라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물고기 형상을 본뜬 장신구였다. 이 유물이 바로 오파츠라는 용어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 물건이다.
  • 테카식-칼릭스틀라우아카 머리
    1933년에 멕시코 시티 북서부에 위치한 톨루카 계곡에 있는 15세기 무덤에서 발굴된 유럽인을 연상케 하는 외모의 사람의 머리를 조각한, 돌로 만든 유물이다. 주류 학계에서도 이 유물의 실체에 대해 뚜렷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 날조나 단순한 착각[6]의 가능성 및 실제로 로마인과 같은 고대 유럽인이 아메리카를 방문한 흔적, 또는 페니키아나 로마 등지에서 만들어져서 북아프리카이베리아반도 등으로 운반되던 물건이 이걸 수송하던 선박이 난파하면서 아메리카까지 떠내려왔을 가능성 등이 학계에서 제기된 바 있다.
  • 투탕카멘의 단검
    3000년이 지나도 녹슬지 않는 철제 검은 수십 년간 미스터리였으나, 니켈 함유량이 높은 운철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 피리 제독의 지도
    파일:external/4grandesverdades.files.wordpress.com/piri_reis_full.jpg

    초고대 문명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남극 대륙 부분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남아메리카 대륙 부분만큼은 당대(16세기)의 지도와 비교하면 넘사벽급으로 정확하고 정밀하게 묘사되었음이 사실이다. 이보다 최소 백 년 뒤의 지도 중에서도 남아메리카를 이보다 제대로 그려낸 지도는 발견된 바 없다.

4.3. 정체불명

  • 아이제르너 만
    독일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숲속 한복판에 위치한 정체 불명의 쇠기둥이다. 그 자체는 중세 시대 유럽에서 을 제련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음이 밝혀져 있어서[7], 중세 이후에 만들어진 물건이라고 보여지지만, 이런 걸 무엇하러 숲 한가운데에 설치해 놓았는지는 불명이다. 심지어 이건 원래부터 이곳에 있던 건 또 아니라서, 더더욱 의문을 자아내게 한다.
  • 쿠겔판처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이 만든 기갑 차량. 입수되었을 때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의 예측과 해당 물건의 형태, 이게 쿠빈카에 들어오기까지의 배경으로 봤을 땐 영락없는 오파츠였지만 연구가 진척된 지금은 쓸데없는 경장갑 정찰 차량 혹은 무언가(...)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4.4. 우연의 산물

  • 런던 해머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ondon_Hammer.jpg

    1억 4천만 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망치. 발견 당시 꽤 화제를 몰았던 물건이지만 지질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우연히 해당 지층 근처에 놓여있던 망치가 갈라진 틈으로 끼어 들어간 채 그대로 굳어버린 것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 볼프세크 철
    2천만 년 전의 지층에서 발견된 인공 금속. 현재는 위의 런던 해머처럼 채굴용 밸러스트 추가 끼어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 중국에서 발견된 알루미늄
    파일:external/www.beforeus.com/original06.jpg

    중국 육조 시대의 귀족인 주처의 무덤에서 출토된 벨트 버클로 추정되는 장신구. 전기 분해로만 알루미늄을 만들 수 있다는 상식 때문에 오파츠 취급을 받았으나, 후에 정밀 검사 결과 알루미늄이 검출된 것은 작은 금속 조각 하나뿐이고 장신구 자체는 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무덤이 수차례 도굴된 흔적이 있어서, 이 알루미늄 조각은 이전에 도굴꾼이 들어왔을 때 남긴 흔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실 알루미늄이 진짜였다고 해도 오파츠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무리인 것이, 저 시대에도 알루미늄을 제련하는 기술 자체는 있었기 때문이었다. 단지 알루미늄을 추출하기가 쉽지 않아 생산 단가가 위낙에 많이 들었기 때문에 귀한 금속 취급이었을 뿐. 나폴레옹 3세가 신하들은 은으로 만든 접시에다 음식을 담아서 대접하고 자기는 알루미늄 접시에다가 밥을 먹는, 현대인이 보기에는 심히 검소해 보이는 행위를 벌인 것도 당대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청난 돈지랄이었고, 알루미늄의 생산 단가가 낮아지게 된 것은 전기 분해법이 개발된 이후부터였다.

4.5. 위작으로 드러난 경우

  • 발자국 유물
    막대한 양의 "인간 발자국" 제보들이 존재하지만 아직까지는 어떠한 것도 진품으로 판명되고 있지 않다.
  • 이카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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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가 기념품으로 팔아먹기 위해 위조한 물건이다. 직접 새기고 쇠똥 더미에 구워 질감을 입혔다고 인정했다.
  • 크리스탈 해골
    마야인이 현대 기술로도 힘든 가공 기술로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19세기에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5. 창작물

6. 같이 보기

7. 동음이의어

7.1. 가수, 음악가

Ooparts

파일:attachment/김석중1.jpg

서태지 밴드의 출신 키보디스트 김석중의 원맨 밴드.[13]

2002년 ETPFEST에서 대경성 리믹스를 작곡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서태지와 함께 작업을 했다.

특히 서태지 8집 Atomos에서 대부분의 음악 편곡에 그가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름은 시대를 앞선 음악을 하겠다는 뜻으로 항목 1에서 따와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서태지의 8집 활동을 하는 동안 키보디스트로서 활동하였으며, 이후 서태지 밴드 세션에서 탈퇴하였다.

대중들에게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며, 2011년에 자신의 첫 솔로 음반을 인터넷에 무료로 배포한 적이 있다. 그의 음반 역시 일렉트로니카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서태지 8집 활동 이후 귀농했다가, 2013년 1월 29일 배우 이준기의 CBC 앨범에 작곡을 도와, 일렉트로니카와 힙합이 함께 가미된 음악을 보여주었다.

서태지 이외의 가수와 함께한 것은 은하연합 이외에는 처음이라고 한다.

7.1.1. 디스코그래피

1999-2011 Electric Pulse Dictionary (2012)

7.2. 웹 소설 오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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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Camellia의 곡 ΩΩP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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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이러한 결론이 나오는 것은 오늘날 외계인에 대한 증거가 거의 (혹은 아예) 없기 때문에 역사적 결론을 내릴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향후에 외계인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된다면 이런 결론도 역사적 사고에 포함될 수 있다.[2]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현대인들은 과학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기에 '기술 발명 → 대확산' 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인 점도 있다. 유용성을 갖춘 기술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니, 지금 없는 기술은 과거에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대 자본주의의 발전 이전까지 기술은 조금 신기한 정도로만 관심을 끌다가 사라진 로스트 테크놀로지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신분제도의 영향으로 하층민의 노동력은 매우 풍부했으므로 노동력을 감소시키는 류의 발명은 별 호응도 못 얻고 소멸하곤 했다. 그리스의 자동판매기 같은 것이 그 예이다. 심지어 처럼 너무나 유용해보이는 기술조차도 소멸해버린 호주 원주민의 예도 있다.[3] 화강암은 다루기 만만한 돌이 아니다. 조각 및 건축에서는 상대적으로 다루기 쉬운 대리석을 선호하는 편. 전근대 미술 중 석굴암 조각이 찬사를 받는 것도 신라 시대에 대리석에 비해 가공이 어려운 화강암으로 대리석 못지않은 섬세한 조각 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4] 주변 화강암의 석영 함유율이 상당히 높았다.[5] 연마제를 고정하는 역할은 톱이 하고 실제 절삭은 모래가 한다.[6] 즉, 아메리카 원주민의 모습을 조각한 것을 유럽인의 모습이라고 착각했다는 것.[7] 중세 시대 유럽의 대장장이들은 동 시기의 아시아의 기술자들에 비해 을 제련하는 기술이 크게 떨어져서, 녹인 철을 사각형의 길쭉한 막대 모양으로 땅을 파낸 곳에다 부어서 제련하는 법을 썼다.[8] 극 초반에 한 일본인 고고학자고대 이집트의 유적지에서 발굴한 것인데, 황당하게도 이 핸드폰으로 건 전화의 수신자는 추신구라 사건의 주인공인 오이시 요시오였다.[9] 여행자의 검은 거울로 불리는 초인과적 물체. 우주의 법칙에 따르지 않으며, 빅뱅 이전부터 존재했다. 무기는 아니지만 악용할 경우 우주의 모든 시공간, 개념, 나아가 현실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위험한 물체다. 사실 보는 이의 상상대로 그 형상과 구조가 무한히 바뀌며, 물리적 접촉이 가능한데도 질량이 존재하지 않아 '물체'가 맞는지도 명확하지 않다.[10] 특히 레그의 경우는 현실의 현대 기술로도 구현 불가능한 기능(자아와 감정 표현 및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무엇을 섭취하든 에너지원으로 활용 가능 한 효율적이고 특수한 발전기 등)들이 탑재되어 있다.[11] 인간이 만든 것은 아니다. 다만 발명자가 그중에서도 천재적인 인물.[12] 정확히는 7번째 극장판.[13] 최근 김태호로 개명했다는 설이 있으나, 본인 SNS가 비활성 상태라 확인할 길이 없다. 프라이버시 존중 차원에서 과거에 알려진 이름으로 서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