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8:15:38

Devil 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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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버전

1. 개요2. 가사3. 기타 정보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5에서 네로의 전투 BGM으로 사용된 음악. E3에서의 첫 공개와 동시에 발매 8개월 전부터 뜨거운 인기와 호평을 얻었으며 Devils Never Cry와 더불어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음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1회차를 클리어하고 제목과 노래 가사를 다시 보면 5편 스토리 진행에 대한 암시가 스포일러 수준으로 곳곳에 뿌려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밤이 끝났음에도 더 싸운다는 것은 유리즌과의 대결이 끝나고 공간적 배경이 어두침침한 클리포트 내부에서 고도에 위치한, 아주 밝은 클리포트 최상부에서의 결전을 의미하며, 'Frustration is getting bigger'는 크레도를 구하지 못했던 4편 때의 좌절감과 겨우 만난 아버지와 삼촌이 죽고 죽이는 상황을 두고만 봐야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을 더는 참을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음악에서 나오는 뱅 뱅 뱅은 네로의 블루로즈 하이샷 3연사를 의미한다. 거기다 노래 제목도 "마인화" 라고도 부르는, 악마 변신을 뜻하는 데빌 트리거.

미션 20에서 진 최종보스와 상대할 때는 작곡가가 직접 리믹스한 'Silver Bullet'이 BGM으로 사용된다.

스팀에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5의 DLC 중 OST 앨범을 구매해 들어볼 수 있다.

최초 공개 직후 당시(2018년 6월) 아이튠즈 락 부문에서 영국 1위, 미국 4위를 갱신한 기록이 있다.

2. 가사

파일:Official lyrics of Devil Trigger.jpg
[Intro][1]
I’ll endure the exile...
나는 개의치 않겠어...[2]

[Verse 1][D]
The darkness of night falls around my soul
밤의 어둠이 내 영혼을 에워싸고

And the hunter within loses control
내 안의 사냥꾼은 통제력을 잃었지.[4]

Gotta let it out, Gotta let it out
내보내야 해, 내보내야 해.
Gotta let it out, Gotta let it out
내보내야 해, 내보내야 해.

This demon inside has a hold of me
내면의 악마가 나를 붙들고

Clenching its power trying to break free
자유로워지기 위해 힘을 틀어쥐고 있어.

Gotta let it out, Gotta let it out
내보내야 해, 내보내야 해
Gotta let it out, Gotta let it out
내보내야 해! 내보내야 해!!

[001][C]
Move fast baby, don't be slow
신속히 움직이자고 자기, 꾸물거리지 말고.

Step aside, reload, time to go
물러섰다가, 재장전, 갈 시간이야.

I can't seem to control
난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아.

All this rage that's inside me
내 안의 이 모든 분노를!

Pullin' shots - aiming dots - Yeah I don't miss
조준을 맞추고 - 방아쇠를 당긴다 - 나는 빗맞추는 일이 없지.

Branded by fire - born in the abyss
불의 낙인이 찍히고 심연에서 태어난

Red hot temper, I just can't resist
붉고 뜨거운 이 마음, 도저히 억누를 수 없어.

All this vengeance inside me
내 안에 깃든 이 복수심을!

[B]

[A]

[후렴][S]

All of these thoughts running through my head
머리 속을 가로지르는 이 모든 생각들.

Arm on fire, veins burning red
타들어가는 팔, 시뻘개지는 혈관.

Frustration is getting bigger
절망감은 커져만 가고

Bang bang bang
뱅! 뱅! 뱅!

Pull my Devil Trigger!
내 안의 악마를 일깨워라!

[SS]

Embrace the darkness that's within me
내 안의 어둠을 받아들이겠어.

No hiding in the shadows anymore
더 이상 그림자에 숨어들지 않아.

When this wickedness consumes me
이 악의가 나를 삼켜버린다면

Nothing can save you And there's no way out
그 무엇도 널 구할 수 없고 어디로도 빠져나갈 수 없어!

[002]
I'm a wildfire you won't tame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 거친 화염.

Igniting my temper can't put out my flame
내 울화통에 불 붙은 걸 막을 수 없지.

There's no way to contain
억제할 방법 따위 없다.

This storm swelling inside me
내 안에서 끓어오르는 이 폭풍을!

I'm a bomb you can't defuse
난 막을 수 없는 폭탄이다.

Might just accept you're gonna lose
넌 패배를 인정하게 될 것이고.

Can't turn down, I refuse
주저하지 않고, 거부하겠다

To hold back anymore
망설이는 것을!

[후렴][S]
All of these voices inside of my head
머리 속에 울리는 모든 목소리들.

Blinding my sight in a curtain of red
내 앞을 가리는 붉은 장막.

Frustration is getting bigger
절망감은 커져만 가고

Bang bang bang
뱅! 뱅! 뱅!

Pull my Devil Trigger!
내 안의 악마를 일깨워라!

[SSS]

When the night ends it’s not over
밤은 끝났지만 진짜 끝은 아니야.

We fight through to get closer
우린 더 가까이 다가서며 끝까지 싸우겠다.

Like a silver bullet piercing through
꿰뚫는 은탄과도 같이

I throw myself into you
너에게 전력을 다하겠어.

All of these voices inside of my head
머리 속에 울리는 모든 목소리들.

Blinding my sight in a curtain of red
내 앞을 가리는 붉은 장막.

Frustration is getting bigger
절망감은 커져만 가고

Bang bang bang
뱅! 뱅! 뱅!

Pull my Devil Trigger!
내 안의 악마를 일깨워라!

3. 기타 정보

본 문서 2번 문단에 있는 공식 가사 이미지는 작곡가 케이시 에드워즈가 직접 찍어서 본인 트위터(현 X)를 통해 공유한건데, 데빌 메이 크라이 5 출시 이전까지만 해도 틀린 가사로 부르던 사람들이 많아서 골머리를 좀 앓았다고 한다. #



  • 영미권 데메크 팬들이 만든 것으로, 후렴으로 넘어가는 반주에서 이렇게 바보 그루브처럼 양옆으로 번갈아가며 몸을 움직여줘야 하는게 국룰이라고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5 티저 공개 후 몇달 뒤 시점부터 있던 것.




  • 2024년 10월 10일 한국 시간 오후 9:36 기준 구독자 수 약 31.2만 명의 유튜버 "Triple-Q"라는 사람이 The B-52's의 노래인 "Love Shack"과 매시업해 "Love Shack Trigger"라는 노래를 만들어 2019년 2월 5일에 유튜브에 업로드한 일도 있다. 여기서 한번 더 꼬아서 모리 칼리오페 & 가우르 구라 버전을 만든 인물도 있다. #

  • hololive ENGLISH 의 버츄얼 유튜버 코세키 비쥬가 스트리밍 중 시청자의 슈퍼챗으로 개사된 가사를 불러줬더니 밈이 되어서 다시 재조명 되기 시작했다. 일명 비부 트리거. 비부는 이 사람의 애칭으로, 해당 스트리밍 이후 데메크 시리즈에 관심이 많아진 비쥬는 데메크 시리즈를 정주행했고, 최애는 V버질인듯 하다.

    여담으로 비부 트리거를 들어보면, 시작 부분에 렛츠고를 외치는 것이 추가로 하나 끼어있는데, 대한민국과 일본에서 Unwelcome School 때문에 인지도가 높아진 2018년산 밈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저걸로 데메크 시리즈를 알게된 후, 2랑 DmC를 빼고 전부 정주행을 성공한 뒤 Bury the Light까지 손을 댔다.

[1] 게임내에서 네로 혹은 적이 피격 당하기전까지 계속 인트로가 루프된다.[2] 이 가사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From that day forth... my arm changed... and a voice echoed "Power! Give me more power!" and if I become a demon, so be it... I'll endure the exile... anything... to protect her!"
"(어설트들의 공격에서 키리에를 보호하다 오른팔을 다쳤던) 그 날 이후로, 내 팔이 변이했어. 그리고 목소리가 울려. 힘을! 더 많은 힘을 달라고! 악마가 되어도 상관없어. 키리에를 지킬 수 있다면 뭐든 감내하겠다!"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 네로가 염마도와의 공명으로 인해 데빌 트리거를 각성했을 때 아그누스에게 일갈하듯이 내뱉은 독백으로, 곡명과 가사 내용에서 모두 네로가 진짜 악마로 변하는 힘을 얻는 것, 즉 완전한 데빌 트리거를 각성함을 암시하고 있다.
[D] Dismal 게임내에서 전투가 시작되었을때~D랭크까지[4] 프로토타입이 존재하는데, 최종 정식 버전과 프로토타입을 섞어서 업로드됐던 한 영상에 작곡가 케이시 에드워즈가 직접 썼던 덧글에 따르면, 본인과 캡콤의 실수로 2019년 3월 6일에 올라온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스토리 요약 영상 막바지에 데모 버전을 올려버렸다고. 정식 버전과의 가사 차이는 이 맨 첫 부분의 가사만 "A swarm of a fury washes over my head, doesn't matter to me if I'm alive or dead."로 다르고 나머지는 같다고 한다.[C] Crazy C랭크가 되거나 D랭크에서 다음 가사로 넘어갔을때[B] Badass C랭크까지의 여성보컬부분이 전부 끝나고 B랭크가 되었을때 후렴 전의 트랜스코어 부분으로 넘어감[A] Apocalyptic C랭크까지의 보컬부분이 전부 끝나고 A랭크가 되었을때 S랭크가 가까워지게 되면 후렴 직전의 트랜스코어+드럼의 킥베이스가 더 강렬해지며 S랭크에 도달할 시 후렴으로 넘어감[S] Savage! S랭크가 되는 즉시 어떠한 가사 부분에 갔더라도 바로 후렴이 재생됨. "All of these thoughts running through my head", "All of these voices inside of my head"으로 시작하는 둘 중의 후렴중에서 재생이 시작된다. 후렴 시퀀스로 돌입하는 바리에이션도 정말 많은데, 직접 들어보도록 하자.# 주요 바리에이션으론 앞 부분의 에코가 더 해진 "All - All - All - All - All of these thoughts running through my head-" 같은 도입부가 강렬하다는 호평이 자자하다.[SS] Sick Skills!! SS랭크가 되면 후렴의 다음 버스가 진행되고, 직후에 B랭크의 트랜스코어 부분이 재생된다[S] [SSS] Smokin Sexy Style!!! SSS랭크까지 진입되면 후렴의 'I throw myself into you'까지 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