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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학 (1983~1987) ★ | 감독 대행 고재욱 (1988) | 고재욱 (1989~1993) ★ | 조영증 (1994~1996) | 박병주 (1997~1998) ★ | |
<rowcolor=#ffffff> 5대 | 6대 | 7대 | 8대 | 9대 | |
조광래 (1999~2004) ★ | 이장수 (2005~2006) | 귀네슈 (2007~2009) | 빙가다 (2010) ★ | 황보관 (2011) | |
<rowcolor=#ffffff> 9대 | 10대 | 11대 | |||
감독 대행 최용수 (2011) | 최용수 (2012~2016) ★ ★ | 감독 대행 김성재 (2016) | 황선홍 (2016~2018) ★ | 감독 대행 이을용 (2018) | |
<rowcolor=#ffffff> 12대 | 13대 | ||||
최용수 (2018~2020) | 감독 대행 김호영 (2020) | 감독 대행 박혁순 (2020) | 감독 대행 이원준 (2020) | 박진섭 (2021) | |
<rowcolor=#ffffff> 14대 | 15대 | ||||
안익수 (안익수호) (2021~2023) | 감독 대행 김진규 (안익수호) (2023) | 김기동 (김기동호) (2024~) | |||
[[김기동(축구인)|]] | |
제15대 감독 김기동 | |
<colbgcolor=#C0012D><colcolor=white> 감독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기동 / 제15대 감독 |
코치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김대건 (수석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이광재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오승범 (코치)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호진 (골키퍼 코치)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주닝요 (피지컬 코치) |
주장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기성용 / 제36대 주장 |
계약 기간 | 2023년 12월 14일 ~ 2026년 12월 31일 (2개월 경과 / [dday(2023-12-14)]일) |
계약 중 ( 기준) | |
연봉 | 11억 원 (감독 / 추정치) # |
전술 스타일 | 유동적 전술 ┗ 상대 맞춤형 전술 ┗ 4-2-3-1 또는 4-4-1-1 포메이션 |
성적 | -전 -승 -무 -패 (승률 -%) |
[clearfix]
1. 개요
FC 서울의 제15대 감독 김기동 체제를 정리한 문서.==# 감독 선임 과정 #==
2023년 12 상하이 하이강, 우한 싼전을 비롯한 중국이나 FC 서울과 연결되었다.
12월 11일, FC 서울과 세부적인 사항을 남겨두고 있다는 KBS의 단독 보도가 나왔다. 지난 시즌 직전에 포항과의 3년 재계약을 믿고 당연히 차기 시즌도 동행할 거라 믿었던 포항 팬들은 날벼락을 맞았고 FC 서울 팬덤은 말 그대로 축제 분위기였다.
12월 12일, 서호정 기자는 썰호정 소식에서 FC 서울의 구단주인 허태수 GS 회장이 감독 후보로 김기동을 가장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형제 기업인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야구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자 이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2016년 이후 무관, 4년 연속 하위 스플릿에 머문 서울을 되살릴 책임자로 전북 현대 모터스, 제주 유나이티드, 중국 팀들이 노렸던 김기동을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 포항이 김기동의 후임 감독으로 박태하 기술위원장을 선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김기동의 서울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 프런트와 사진 촬영 및 계약서에 서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금주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1]
포항 팬들은 그동안의 인터뷰 등을 언급하며 남을 것처럼 이야기하다가 나가는 건 좀 아니지 않냐는 의견이 많고, 극단적인 몇몇 팬들은 배신자 취급까지 하는 중이다. 다만 타 구단과 루머가 있건 협상이 있건 '현직' 포항 감독 신분으로 임한 인터뷰에서 "타 팀과 계약 진행 중이고 그동안 감사했다"는 식으로 인터뷰 멘트를 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다. FA컵 결승전이 11월 초였고, 리그 우승 경쟁은 진작에 끝났지만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이적 상황을 올리는 건 오히려 팀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기동은 그런 상황에서도 포항 감독이라는 직분에 금이 가지 않는 선에서 "사람 일이 어찌될지 몰라서 남는다는 말을 하는 게 조심스럽다", "나 없는 포항도 상상할 수 있고 다른 분이 오신다 해도 포항의 문화를 잘 이어가실 것이다"라는 발언을 하는 등 무조건 잔류한다는 스탠스가 아닌, 현 상황에서 돌아가는 모양을 짐작할 수 있는 발언을 남긴 적도 있다. 게다가 김기동이 떠나자마자 포항이 곧바로 포항의 또 다른 레전드 박태하를 일사천리로 후임 감독으로 선임한 것을 보면 이미 포항 구단과는 사전에 교감이 되어있었다 봐야 한다.[3] 미리 구단에 언질을 주고 최대한 팀이 안 흔들리게 시즌 끝까지 입단속을 한 걸로 봐야 한다.
다른 K리그 팬들은 이해하는 팬들도 있고, 김기동이 포항에 해 준 게 얼만데 김기동을 비난하는 포항 팬들을 배은망덕하기 그지없다며 비판하는 팬들도 있으며 포스코와 포항의 자업자득이라는 평도 있다. 포항 프런트는 2021 시즌 당시 "강상우와 송민규는 꼭 지켜달라"라는 김기동의 재계약 요구 조건을 어기고 김기동 몰래 송민규를 전북으로 이적시켰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후 포항 프런트는 내부 출신으로 단장을 바꾸고 김기동과 절대적으로 협력해 왔지만, 모기업 포스코의 지원이 한정된 상태에서는 김기동도 더 이상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었고 이는 대부분의 K리그 팬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다.
포항 팬들 역시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결국 모기업 포스코의 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계속 반복될 일이기에,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10년 만의 우승컵과 차기 ACLE 진출권를 안겨주고 간 김기동에게 그동안 수고했고 더 나아가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커리어를 이어나가길 응원하는 팬들도 여럿 있는 편이다.
13일 FC 서울 정식 부임 오피셜과 함께 포항 구단 인스타그램에 작별 인사가 올라왔고, 포항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기며 5년간의 포항 감독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2. 코칭 스태프
감독 | 수석 코치 | 코치 | 코치 |
김기동 | 김대건 | 이광재 | 오승범 |
골키퍼 코치 | 피지컬 코치 | ||
박호진 | 주닝요 |
3. 활동
3.1. 2024년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2024년 1월 3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서울이 2017년 이후 7년간 승리한 적 없는 현대가 두 팀 전북 현대 모터스, 울산 HD FC를 상대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기성용 재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직접 전화를 하면서 "같이 하고 싶다, 결정을 기다리겠다." 라고 인터뷰했다.
2024년 1월 5일 구리 챔피언스 파크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했다. 이적시장 기간에 미드필더 류재문, 좌우풀백 최준을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아직 재계약을 하지 않고있는 기성용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영입보다는 잉여자원들 방출을 통한 선수단 정리에 집중하는 분위기며, 그 외에 들리는 썰로는 센터백, 미드필더, 아시아 쿼터, 추가적으로 영입을 하고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한다고 한다. 아시아 쿼터 대해서는 전력 외 자원인 호삼 아이에쉬 방출 작업이 완료 되어야 다른 영입을 진행할 수 있을듯 보인다.
1월 27일 기성용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 구단 인스타그램에 올린 기성용의 재계약 소감을 자세히보면 계약 기간은 1년일 것으로 보인다.
2월 2일 아침 영국 스카이 스포츠 및 BBC 등 다수의 언론들과 공신력 높은 기자들이 제시 린가드가 한국의 FC 서울과의 2년 계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서울이 만약 린가드를 영입하면 K리그 역대급 외국인 네임드 그리고 김기동 감독 부임 이후 역대급 네임드 용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해방촌 축구회사" 유튜브 채널하고 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계속되는 보도에 진지하게 린가드 사용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린가드 부활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 재밌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2월 8일 아침 10시경 FC 서울은 공식SNS에서 제시 린가드 영입 오피셜을 발표하며 김기동 감독은 대형 클럽에 오자마자 K리그 역사상 가장 네임벨류가 높은 용병을 등에 업게 되었다. 과연 린가드 영입이 김기동 감독에 날개가 될지 족쇄가 될지는 시즌이 시작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클린스만호 대표팀이 준결승전에서 요르단한테 2:0 패배 이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 및 사퇴 여론이 불거지면서 귀국 이후 2주가 지나고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전력강화위원들로부터 경질 평가를 받고 직접 경질을 발표했다.
이후 협회 관계자들 이야기에 따르면 국내 감독이 맞지 않냐는 의견이 모이면서 울산 HD FC 홍명보 감독, FC 서울 김기동 감독, 최용수 감독, 박항서 감독,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등 후보군에 올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K리그 팬은 물론 서울 팬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커졌다.
2월 20일 협회 관계자 보도에 의하면 김기동 감독은 후보군에서 제외했다고 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의구심만 생겼다.
1라운드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2:0 패배했고 후반전 76분 몸이 덜 올라온 제시 린가드마저 투입했지만 K리그판 로베르토 데 제르비라는 별명이 붙은 이정효 감독에게 완벽하게 패배했다. 인터뷰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홈 개막전 경기인 경인 더비에서 51,670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경기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경기력은 정반대였다. U자 빌드업과 답답한 공격 흐름으로 패스는 끊기기 일수였고 슈팅마저 잘 나오지 않으면서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도 29,536명이라는 많은 팬이 찾아왔고 선발 라인업을 변화하면서 전반전에 이전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류첸코의 페널티 킥과 주장 기성용의 중거리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부임 후 첫 득점과 첫 승을 기록했다. 류재문, 최준의 수비적인 활약이 돋보였다.
4라운드 강원 FC 원정경기에서 경기 내용이 답답했고 후반전 71분 교체투입한 윌리앙의 선제골이 있었지만 85분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고 96분 레빈 술라카의 다이렉트 퇴장도 나오면서 악재가 겹쳤다.
이 경기까지 크게 부진한 팔로세비치와 일류첸코는 포항 시절만큼 화력이 아니라면서 방출을 해야하는 비판 여론이 커졌다. 그러나 5라운드 김천 상무 FC와의 홈경기에서 그 둘 모두 그런 비판 여론을 보란 듯이 뒤집는 미친 활약을 보이며 5:1 대승을 거두었다.
6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포항시절부터 약했던 대팍 그리고 상성이 약했던 내려서는 팀한테 이기지 못했는데 이 경기에서도 U자 빌드업으로 공격이 무산되고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그리고 또 한 번 대팍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7라운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후반전 2:1 역전골까지 나왔지만 세트피스 및 역습 상황에서 실점을 내주면서 4:2 역전패를 거두었다. 박태하 감독은 단 7라운드 만에 팀을 1위로 올려놓아 팬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반면에 본인은 아직 명성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여러모로 힘든 초반기를 보내고 있다.
2024년 4월 17일 코리아컵 서울더비 서울 이랜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코너킥 상황에서 황현수의 결승 헤딩골로 1:0 승리와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8라운드 전북 현대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 역전패 되었고 또 한 번 전북한테 못 이기는 상성을 이어갔다.
9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원정경기에서 3:1 대패했고 포항 시절부터 함께했던 김승대의 멀티골이 크게 있었고 수비진들의 실수도 패배에 한몫했다.
10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43분 김신진의 선제골 후반전 기성용의 쐐기골로 2:0 승리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북런던 더비 토트넘 아스날 경기를 보면서 아스날의 질식 수비를 참고했다고 한다.
11라운드 울산 HD FC 홈경기에서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조현우의 선방으로 득점이 안나왔고 후반전 91분 울산의 마틴 아담에게 PK 극장골을 내주면서 1:0 패배했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전 인천의 무고사에게 선제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교체투입한 윌리앙의 멀티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인천의 퇴장이 없었다면 경기내용은 패배했을 듯한 경기력이었다.
13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 2:1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전반전 대구의 공격에 서울 선수들이 당황했고 중앙 지역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왔다. 경기가 끝난이후 현타가 쎄게온듯한 표정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14라운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2:1 패배 위기에 빠졌으나, 87분 임상협의 동점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5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경기에서 답답한 공격 전개 끝에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16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2:1 패배를 당해 홈 5연패에 빠지며 팬들의 민심도 슬슬 험해지기 시작했다.
17라운드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골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후반전 일류첸코의 멀티골로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6월 19일 코리아컵 16강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5:4에서 승리하면서 8강진출에 성공했다.
18라운드 수원 FC 홈경기 전반전 21분 박성훈의 코너킥에서 선제골로 이후 후반전 윌리안, 강성진의 연속골로 3:0 승리와 상암에서 연패탈출을 했다.
19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강원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후반전 제시 린가드의 PK 선제골이자 K리그1 데뷔골 그리고 류재문의 쐐기골로 2:0 승리와 상암에서 시즌 첫 2연승을 거두었다.
2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전북을 1-5로 대파하면서 2554일만에 서울에게 전북전 승리를 선물해주었다. 무려 3연승을 달리게 된 것은 덤이다. 이 성과로 팬들의 민심이 회복되었다.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2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일류첸코의 멀티골로 동점까지 따라갔지만 역전골을 내주며 3:2 역전패를 거두었다.
22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에서 전반전 대전에게 선제실점을 내줬지만 후반전 조영욱, 린가드의 역전골로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23라운드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까지 잘버티다가 93분 주민규의 극장골로 1:0 패배와 울산을 상대로 징크스를 이어가게 되었다.
코리아컵 8강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 패배했으며 8강에서 탈락했다. 김기동의 컵대회 2연속 우승은 일단 물건너가게 되었다.
24라운드 김천 상무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일류첸코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2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45분 강주혁의 결승골로 1: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26라운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이승모의 역전골로 2:1 승리와 6위로 다시 올라왔다.
2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전반전 데뷔골을 만들어낸 루카스의 결승골로 1:0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28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이승모, 린가드의 멀티골 후반전 강원의 공격을 잘막아내면서 8년만에 리그에서 5연승 및 순위도 3위로 올라섰다.
29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 원정경기에서 공격이 절치부심한 전북의 질식수비에 막히면서 0:0 무승부와 6연승에 실패했다. 대신 자기들 손으로 전북을 사상 처음으로 파이널 B로 보내버리는 데에 성공했다.
8월에 3전 전승으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아 8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받았다. 개인 통산 4호 수상이자 서울에서 첫 번째 수상으로 이 부문 역대 공동 3위에 올랐다.
30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홈경기에서 전반전 대전의 압박으로 2실점이나 내주고 최준의 만회골 그리고 후반전 린가드의 동점골로 따라갔지만 후반전 81분 김현욱에게 역전골을 내주면서 3:2 역전패하며 무패 행진이 6경기에서 멈췄다.
31라운드 대구 FC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80분 일류첸코의 선제골로 대팍에서 드디어 이기나 싶더니 종료직전 대구의 세징야에게 극장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와 대팍에서 승리는 다음기회로 미루어졌다. 해당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파이널 A 진출을 자력 확정 지을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날렸다. 다행히 다음날 7위 광주가 제주와의 31라운드 경기에서 패하고 승점 차이가 7점으로 벌어지며 5년 만에 서울의 파이널 A 진출이 확정되었다. 부임 첫 시즌만에 암흑기를 달리던 팀을 파이널 A로 이끄는 준수한 기록을 세우며 최소 6위를 확보했다.
32라운드 수원 FC 홈경기에서 후반전 66분 린가드의 코너킥을 일류첸코가 결승 헤더골로 득점하며 1:0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승점 50점을 돌파하며 승점 동률인 포항에 다득점에 밀린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정규리그 수원과의 3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는 기록을 세웠다. AFC 주관 대회를 참가할 수 없는 2위 김천과 유독 서울에 약한 수원 FC 사정을 고려하면 5년 만에 서울의 대륙 간 컵대회 참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또한 이 경기에 3만명이 넘는 관중이 들어오며 서울 구단은 올 시즌 43만 4천 관중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33라운드 광주 FC 원정경기에서 광주전용구장의 잔디 환경, 김희곤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어려운 경기가 펼쳐지며 후반 30분 경 내리 2실점을 내줬다. 하지만 후반 40분 임시 주장 린가드의 추격골이 터지며 경기를 따라 붙는 듯 했지만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을 내주면서 3:1 패배와 2024시즌 이정효 감독의 광주와의 전적은 3전 전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비록 선두 울산과의 승점 격차가 11점으로 벌어지며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지만, 2위 김천이 대륙 간 대회에 참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은 사실상 대륙 간 대회 참가가 유력해졌다. 이제 ACLE냐, ACL2냐의 차이일텐데 서울 입장에서 상위 대회인 ACLE에 참가하기 위해선, 리그에서 포항과 수원FC를 누르고 리그 4위 이상을 차지한 뒤 코리아컵 결승에서 울산이 포항을 이겨주길 바라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모로 김기동 감독 입장에선 친정팀 포항과 ACLE 진출을 두고 파이널 라운드 끝까지 경쟁하게 됐다.
34라운드 강원 FC 원정경기에서 5년만에 파이널A 경기라 그런지 선수들이 안되는 모습이 보였고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코너킥에서 선제 실점을 내주고 0:1 패배했다.
35라운드 수원 FC 원정경기에서 전반전 30분 루카스 실바의 결승골로 1:0 승리와 5년 만에 파이널A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36라운드 친정팀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전반전 32분 강상우의 선제골이 나왔지만 36분에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37라운드 울산 HD FC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또한번 울산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내년으로 미뤄야했다. 이 경기에서 3만명 관중이 입장하면서 K리그1 최초 단일시즌 홈팀 50만 관중을 돌파하였다.
38라운드 김천 상무 FC 원정경기에서 조영욱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3:1 승리와 시즌순위 4위, AFC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확정지었다.
2024시즌 서울에서의 최종기록은 38경기 58승점 4위 16승 10무 12패 55득점 42실점 코리아컵: 3경기 1승 1무 1패 2득점 5실점
3.2. 2025년
자세한 내용은 FC 서울/2025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 경기 결과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승률[4] |
<rowcolor=#000> - | - | - | - | - | - | 0% |
5. 공격 포인트 순위
공격 포인트 순위 | |||
<rowcolor=#fff> 순위 | 이름 | 득점 | 도움 |
1 | |||
2 | |||
3 | |||
4 | |||
5 |
6. 평가
초기에 홈에서 5연패를 하고 선수들의 줄부상, 사회적 논란에 따른 계약 해지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자신의 전술을 점차 팀에 입혀 나가면서 FC 서울의 파이널 A를 확정지었다.[1] 루머로 13일 아침 7시 15분 포항발 서울행 KTX를 타는 걸 봤다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김기동은 본인의 입으로 서울 구단 인터뷰에서 10시 15분에 KTX로 올라왔다고 밝혔다.[2] 이후 믹스트존 k와 진행한 인터뷰에선 "김포에 집을 샀다는 이야기는 루머"라고 밝히면서 "어디서 그런 이야기가 나온지 잘 모르겠다"라고 했다. 현재는 하남 미사에 구단에서 얻어준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김포와 구리에 있는 클럽 하우스와는 약 2시간 이상 거리에 있기 때문에 처음 김포에 이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는 분위기였다. 미사에서 클럽 하우스까진 15분 거리라고 한다.[3] 박태하는 선수 시절 포항 외의 팀으로 이적 제의가 오자 미련 없이 은퇴했고, 이후 제주, 수원 삼성, 서울 등에서 감독 제의가 왔지만 K리그에선 포항 말고는 맡지 않겠다고 공언할 정도로 포항만 바라본 사람이다.[4] 축구는 야구와 달리 무승부를 분모에 산입 계산해서, 승률상 무승부는 승리로 취급되지 않는다. 물론 상대팀의 승률도 하락시킨다. 자세한 내용은 승률 문서 참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