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05:30:05

G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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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com
파일:GOG.com 로고.svg파일:GOG.com 로고 화이트.svg
<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개발·운영 CD PROJEKT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주요 기능 디지털 패키지 게임 유통
출시 2008년 2월 22일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
2.1. DRM-FREE2.2. 합법적인 루트로 고전 게임 제공2.3. 호환성2.4. 특전 제공2.5. 인디 개발자 지원2.6. 30일 환불 정책 및 가격 책정 제도2.7. 기타
3. 할인4. 추가 및 변경점5. GOG Galaxy
5.1. 역사
6. GOG CONNECT7. 논란8. 판매 중인 게임 목록

[clearfix]

1. 개요

2008년 2월 22일, 폴란드의 게임 회사인 CD PROJEKT가 설립하고, 2008년 8월 1일부터 개시된 PC 게임 다운로드 판매 사이트. 이름은 '지오지닷컴'으로 발음하며, 본래는 "Good Old Games"의 약자였다. 이는 고전게임을 중점으로 취급했던 ESD의 성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CD 프로젝트 Blue로 불린다고 한다. 본사가 뜬금없이 키프로스에 위치해있는데, GOG의 설립연도를 따라가보면 조세 회피 목적으로 키프로스에 설립된 것이 아닌가 추정할 수 있다.

처음에는 고전 게임만을 취급했었지만 현재는 고전 게임을 비롯해서 인디게임, 인디영화 및 고전영화와 일부 최신 게임들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스팀에 비견할 만한 규모는 아니지만 해가 갈수록 성장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으며 2015년 안으로 상점에 등록된 게임+영화가 1,300개가 넘어갔다. 아래에 설명되어 있는 GOG의 성향을 감안하자면 상당한 성과를 이룩해내고 있고, 아직도 GOG에 입접하지 않은 대형 게임회사(세가, 코나미 등)가 남아있는 것을 보면 앞으로도 더 성장할 여지는 남아있는 것 처럼 보였지만...

2021년 공식 발표를 통하여 지금까지의 성장 정책을 그만두고 GOG 설립 당초 취지에 맞게 DRM이 제거된 명작 게임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사업 방향으로 되돌아 간다고 진로를 밝혔다. # 지난 수 년간 공격적인 서드 파티 입점, GOG 갤럭시, GOG 커넥트 그리고 궨트 등으로 대표되는 온라인 서비스화에 막대한 비용을 썼지만 그만큼 성과는 나오지 않아 재무제표가 악화된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2. 특징

2.1. DRM-FREE

여기서 판매하고 있는 게임들은 모두 DRM-Free, 즉 디지털 저작권 관리가 제거되어 있는데, 'You buy it, You Keep it.'이라는 슬로건대로 다운받은 게임은 런처를 통해 실행하거나 런처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필요도 없다. GOG를 통해 구매한 상품은 사적 복제가 보장되며 이에 따라 자기소유의 컴퓨터라면 수백대에 설치해도 무관하다.[1] 이는 CD Projekt측의 DRM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론 다르지만) 어찌보면 오픈 소스가 생각나기도 하는 철학인 것.
  • DRM에 대해 CD PROJEKT가 가진 생각을 알 수 있는 사례로, 2011년 발매된 더 위쳐 2: 왕들의 암살자에 DRM이 적용되었다가 이 기술 때문에 게임의 프레임이 떨어진다는 게 밝혀지자 첫 패치에서 DRM을 삭제해버렸다. 그 이유는 '정당하게 구매한 사람들에게 DRM이 피해를 준다면 우리의 개발 철학과는 안 맞다'. 위쳐 3에는 아예 GOG가 모든 DRM을 열어준다는 이스터 에그 까지 넣었다. 출처

아무래도 DRM-Free이므로, 같은 게임이라 해도 DRM이 걸려있는 타 플랫폼에서 구매한 것보다 게임을 '소유한다'는 느낌이 더 있다. 특히 DRM 중에서도 악명이 높은 GFWL를 사용하는 Grand Theft Auto IV폴아웃 3 스팀판 같은 경우를 생각하면 DRM이 없다는 점은 장점으로 작용하며, 실제로 예시로 들었던 폴아웃 3은 GOG.com에서 구매하면 GFWL이 제거된 버전이다.[2] 하지만 스팀 등의 거래나 트레이딩 카드 등은 이용할 수 없고, 한쪽 플랫폼으로 몰아서 게임을 보유하고 싶다거나 라이브러리 간지를 원할 수도 있으니... 어쨌든 케바케.

소수의 인디/아케이드 게임을 제외하곤 GOG에서 구매한 게임들은 Steam에 등록할 수 없다.

고유 시리얼을 받으려면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갤럭시 클라이언트가 아닌 웹브라우저로 GOG에 접속해서 로그인 후 해당게임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MORE버튼을 누르면 Serial Keys가 있는데 그게 고유 시디키다.[3] 월드 인 컨플릭트처럼 공식으로 멀티서버가 폐쇄되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시디키가 제공된다. 처음에 설정된 시디키를 고유 시디키로 변경하라고 시디키 변경 툴도 제공된다.

사이버펑크 2077의 리뷰어용 선행 제공판에는 데누보가 걸려 있어 가볍게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NDA용이라 DRM-Free 정책과 딱히 모순된다고 보기도 힘들어서 논란이 커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런 정책 때문에 상당수의 AAA 게임들이 GOG를 기피하고 있으며, 해당 정책은 자체 판매하는 경우에도 포함되므로 게임사로선 차라리 자체 판매에 나서지 굳이 GOG에 입점할 필요가 없다는 문제도 안고 있다.

2.2. 합법적인 루트로 고전 게임 제공

다른 사이트와 비교하여 본 사이트가 가장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취급하는 물품일 것이다. 이름에 명시된GOjeon Game 'Old Games'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 고전게임을 주로 판매한다. 하지만 비교적 최신 게임이나 인디게임도 취급한다. 또한 아무 게임이나 판매하지 않는다. 게임 카테고리란을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다른 다운로드 판매 사이트에 비해 게임이 적어보인다. 이유는 대부분 '엄선된' 게임이기 때문.[4] 이곳에서 파는 게임들은 울티마 시리즈, 트로이카 게임즈 작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 등 게이머들에게 오랜 세월 명작으로 추앙 받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상점 페이지의 상품 정렬을 평점순으로 설정한 뒤 맨 밑으로 내려보면 게임성이 어중간한 게임들이나 마스터 오브 오리온 3 같이 망작으로 유명한 게임들도 볼 수 있다. 그리고 2013년 2월엔 그 유명한 다이카타나를 발매해 GOG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줬다. 트레일러의 최고 평점 댓글인 "GOG is about to make you their bitch!" 가 압권.[5] 평균 유저 평점은 5점 만점에 딱 절반인 2개 반.

2.3. 호환성

타 사이트에서도 일부 고전 게임을 취급하는데, 그들과 가격으로 비교하자면 동일하거나 더 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GOG의 장점은 다름 아닌 호환성이 타 플랫폼에 비해 뛰어나다는 것이다. 타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고전게임들의 경우 간혹 DRM이나 출시 당시의 버전을 그대로 파는 등 호환성에 관한 문제[6]가 발생하곤 하지만, GOG는 사이트 측에서 Windows XP, Windows Vista, Windows 7, OS X와 같은 운영체제에서도 원활히 구동되게끔 조정하여 제공하고 있다.[7]

즉, GOG에서 팔고 있는 모든 게임들은 아무리 고전일지라도 팔면 끝이 아닌 OSX이나 Linux같은 새로운 OS 지원이나 자동 업데이트 등 사후지원이 철저하다.[8] 또, 스팀과 같이 맥을 지원하는 게임들은 별도의 구매없이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스팀은 이런 사후지원은 하지 않기에 고전 게임의 경우는 대부분 GOG에서 사는 편이 좋다. 특히 예전 게임들이 스팀과 GOG.com에서 동시에 팔 경우에는 잘 알아보고 사는 것이 좋다. 스팀은 매뉴얼이 필수인 게임인데 매뉴얼이 없다던가 하는 경우도 있고, DosBox 같은 경우엔 해상도와 그래픽 모드, 창모드, 스케일링, 마우스 감도까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도록 GOG가 자체제작한 설정 유틸리티까지 제공하고 있다. 2019년 3월 22일부로 100개 이상의 도스게임이 클라우드 세이브를 지원하게 되었다.

이러한 호환성은 당연히 고전 게임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라 비교적 최신 게임에도 해당되는데, 베데스다가 Windows XP 시절 개발한 게임들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는 스팀판의 경우 XP보다 상위 버전인 윈도우(7, 10)에서는 온갖 문제가 발생해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깔아야만 간신히 제대로 구동할 수 있고 아예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대놓고 Windows 7 이상에서는 호환이 제대로 안 된다고 주의사항까지 적혀있지만, GOG.com에서 구매하면 복잡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그냥 최신 윈도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짜증나는 DRM이었던 GFWL이 제거된 것은 덤. (베데스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스팀버전의 폴아웃 3 또한 GFWL 삭제 패치를 받았다.)

이와 같이 고전 게임이든 아니든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기로 유명한 게임이라면 우선 GOG.com에서 해당 게임을 판매하는지 알아보고, 판매를 한다면 GOG.com에서 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

2.4. 특전 제공

본체 게임뿐만아니라 타게임에서 예약구매나 디럭스 에디션, 골드 에디션 등 이상에서만 제공했던 월페이퍼나 사운드트랙(OST), 메뉴얼 등과 같은 특전을 추가 요금없이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전자화 된 매뉴얼은 대부분의 게임에서 제공한다.

2.5. 인디 개발자 지원

인디 게임 지원도 아끼지 않는데 인디 개발자 간의 빠른 피드백과 출시이후 유지보수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금 지원 정책도 펼치고 있다. 선금 지원을 받을 경우 개발자와 GOG간의 이익분배를 6:4로 나누다 지급된 선금을 모두 갚으면 업계 표준인 7:3으로 변경되는 방식. 자금이 넉넉하다면 선금 지원 신청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경우 7:3으로 유지. 선금 지원은 게임의 깊이, 품질, 완성도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2.6. 30일 환불 정책 및 가격 책정 제도

게임을 구입했는데 생각 만큼 마음에 안 들거나 게임에 문제가 있을 때 구입일로부터 30일 이내 환불해주는 30일 머니 백 개런티(MONEY BACK GUARANTEE) 정책도 펼치고 있다.

GO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페어 프라이스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가격 책정 제도도 확실히 잡혔는데 흔히 일어나고 있는 1달러=1유로 정책에 반대하며 유럽연합 유로/호주 달러/영국 파운드 화폐단위는 전부 다 미화 달러를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도록 변경되었다. 실제로는 개편 시점부터 지역별로 게임 가격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고 이것이 적용되는 게임 및 DLC가 2014년 말 까지 약 70개 정도로 늘어났다. GOG에서는 지역별 가격 차이에 따른 고객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게임은 지역별 가격으로 판매하되, 미국 달러 결제 국가와 비교해서 만약 고객이 더 비싸게 샀다면 차액을 보상해주기로 결정했다.

2019년 3월 31일부로 페어 프라이스 패키지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다. 이유는 GOG의 재정난으로 10%에 가까운 직원을 정리해고했으며, 개발자에게 돌아가는 비용이 점점 커짐에 따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018년 한해동안 약 400억정도를 벌어들였지만 운영비를 빼면 순이익이 겨우 890만원대라고 한다. 지금까지 평균 12%를 사용자에게 돌려주었으며 최대 37%까지 돌려줬다고 한다. 과거 이 정책에 불만을 품어 떠났던 퍼블리셔가 다시 돌아올지는 미지수.

2.7. 기타

일본산 미소녀 게임에도 적극적인 포용정책을 펼치고 있다. 스팀 측에서 비록 취소하기는 하였으나 스팀에 입점한 미소녀 게임 제작사들에게 등록 취소와 외부 패치 등에 대하여 경고를 날린 것에 비하여, MangaGamer 및 Sekai Project와 제휴를 하여 일본산 미소녀 게임을 입점시켰으며 외부 패치에 대해서도 방관하겠다는 입장을 취함에 따라 향후 스팀의 행보에 따라 일본산 미소녀 게임의 주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생겼으나, 스팀도 R-18급 게임을 허락하게 되면서 이는 기우가 되었다. 이후 고어 스크리밍 쇼, 이브니클, 이브니클2, 초앙섬인 하루카, 다카포3 등의 영문판을 판매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2022년 3월 3일 오후 11시 20분을 기해 우크라이나 침공의 항의 표현으로 러시아벨라루스 지역에서의 게임 판매를 중지하겠다는 우크라이나 지지 성명을 냈다.

3. 할인

GOG만의 특이한 세일 방식으로는 '불면증 세일(Insomnia Sale)'이라는 행사가 있다.


위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미리 지정된 게임이 랜덤으로 돌아가면서 뜨는 형태의 세일이다. 엄청난 할인율(대부분 70~80% 사이고, 몇 가지는 60%대, 50% 이하는 거의 없다)과 더불어 수량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원인이 된다.말 그대로 불면증 세일 처음 시도한 것은 2013년이지만 이 세일 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에도 계속 불면증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는데, 할인하는 게임이 2개씩 나오는 더블 불면증 세일도 있었고, 최근에는 게임의 수량을 줄이는(몇백 개에서 몇십 개로) 대신에 사이클을 여러 번 돌린 졸린 양 불면증 세일도 했다.

요즘은 불면증 세일은 하지않고 정해진시간마다 할인율이 달라지는 플래시 세일과 사용한 금액만큼 게임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시즌 세일을 주로하고 있다.

이외에도 주중에 한번 삭제되는 게임을 할인하는 Weekely Staff Picks, 매 주말마다 Weekend Promo가 있는데 특정 개발사나 유통사, 또는 특정 테마를 잡고 게임들을 할인한다. 시즌 세일도 하는데 이때는 거의 대부분의 명작 게임들은 할인을 한다. 상황에 따라(게임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던가, 새 퍼블리셔가 입점한다던가 할 때 등등)이벤트성 세일을 하기도 하니 상황을 잘 보면서 구매를 시도하자. 스팀만큼 엄청난 할인을 자랑하진 않지만, 잘 참고 할인을 기다리면 스팀 못지않게 할인된 가격으로 게임을 살 수 있다.

무료 게임도 다수 갖추어져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할인으로 유명한 스팀이나 원가 자체가 상당한 저가가 되어 판매하는 아마존닷컴과는 달리 이쪽은 단순히 데모판 같은 게 아닌 진짜 무료 게임들이 여럿 있다. 기본 가입시 제공하는 것도 있고, 게임 카테고리 검색에서도 설정을 잘 맞추면 무료 게임들을 여럿 구할 수 있다. 또한 종종 이벤트로 무료로 게임을 풀기도 한다. 게이머즈게이트에도 비슷한 게 일부 있긴 한데 그나마 게이머즈게이트의 무료 게임들은 전부 무명 게임들이고 gog.com이 제공하는 무료 게임들 중엔 울티마나 폴아웃 같은 고전 명작들도 있어서 다른 회사들의 무료 행사보단 강력하다.

4. 추가 및 변경점

파일:GOG.com 메인.jpg

2014년 8월, GOG 로고와 메인을 밝은 회색톤으로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영화판매사업에도 뛰어들었는데, 영화도 게임처럼 DRM-Free에다가 구매시 해상도 선택과 포스터 등 각종 보너스 컨텐츠도 주어진다. 아직은 초창기라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관련 인디 영화가 대부분이지만 그들의 목표대로 TV시리즈나 고전영화도 판매한다고 하니 앞으로 기대해볼 만하다.

발매 중인 영화 중에서는 일본오락실산업을 탐방하는 <100 YEN: The Japanese Arcade Experience>라는 다큐멘터리 필름도 있다.[9]

이번에 새롭게 바뀐 메인에 대해서 조금 소개해보자면 뉴스와 베스트셀러 리스트의 자리가 서로 바뀌었다. 그리고 메인에서 바로 베스트셀러 게임, 곧 출시될 게임과 새로 출시된 게임, 할인 중인 게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중에서 특히 베스트셀러 보기 업데이트가 가장 마음에 드는데, 리뉴얼전에는 20위까지 밖에 볼 수 없어서 20위 아래는 어떤 게임들이 잘 팔리고 있는지 무지 궁금했었다. 이제는 맨 하단에 있는 베스트셀러 더 보기 버튼을 누르면 출시된 모든 게임의 순위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리뉴얼이 되면서 사라진 장점은 메인에서 바로 원하는 게임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는 버튼이 사라졌다는 것이다. 이제는 카트에 게임을 추가한 후에 위시리스트에 추가할 것인지 구매할 것인지, 카트에서 제거할 것인지 선택해야한다.

한 예로, 2015년 1월 8일 기준으로 GOG에서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을 유럽연합 가입국에서 접속해 구입하려 할 경우 보상해주는 금액은 8.2 유로다.

덕분에 CD프로젝트는 고객들에게 대인군자 소리를 듣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모 유통사가 GOG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입점 포기 관련 내용은 GOG.com/게임 목록 문서 참고.

며칠 전부터 메인에 새로운 게임 퍼블리셔가 다가온다는 심상치않은 카운터다운을 했었는데, 2014년 10월 29일 루카스아츠가 GOG에 입점하게 되었다는 소식이다. 이제 GOG에서 스타워즈 시리즈나 원숭이섬, 샘과 맥스, 더 디그 등 주옥같은 게임들을 GOG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숨겨진 서부극FPS 게임인 아웃로도 판매 개시했다. 루카스아츠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그가 남긴 명작들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2015년 4월 2일에는 발매된지 오래돼서 최신 OS에서 실행이 불가능하거나 멀티플레이 서버가 닫혀서 더 이상 멀티플레이가 불가능하는 등 사후지원이 끝난 패키지 게임의 경우, 시디키만 있으면 그 게임을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데, 아직은 지원하는 게임이 몇개 없지만 시디키 DB가 확보되는대로 계속 추가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유플레이등록용 스팀키 따로, 유플레이등록용 시디키 따로 내놓는 유비소프트는 보고있냐? CD-KEY DB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지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고 현재는 GOG CONNECT로 대신하고 있다. 등록은 이곳#에서 가능하다.

2016년 3월 30일, 2K가 GOG에 입점하게 되었다! 동시에 엑스컴 클래식 시리즈, 시드 마이어의 해적!, 프리덤 포스 시리즈, 레일로드 타이쿤 시리즈가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2K의 게임들 중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보더랜드 시리즈, 바이오쇼크 시리즈, GTA 시리즈 같은 굵직한 판매량을 자랑하는 게임들과 더불어 고전 게임들 역시 상당수 남아 있으므로 기대해볼만 하겠다.

2018년 9월 페이지가 한번 더 대대적으로 리뉴얼되었다. 상품에 마우스커서를 대면 스크린샷이나 영상이 재생되고, 구매한 상품인지 찜한 상품인지 상품에 마크표시도 해주기 때문에 가독성이 훨씬 더 좋아졌다. 상품의 상세내용도 상당히 깔끔해졌는데, 언어표시가 스팀처럼 잘 정리되어있고, 평점도 언어별로 골라서 볼 수있고, 평가 등급도 세분화해서 보여준다.

5. GOG Galaxy

파일:GOG Galaxy 로고.png파일:GOG Galaxy 2.0 로고.png
1.0 2.0

공식 홈페이지, 첫 공식 발표 영상, 2 버전 공식 발표 영상

2024년, 왜 아직도 스팀과 GOG 말고 다른 런처는 쓰레기인가?

새로운 런처로서 두가지 핵심 특징을 표방한다.
1. GOG의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 GOG의 DRM Free 라이브러리를 위한 클라이언트로 활용
2. 자동 업데이트, 도전 과제, 소셜 기능 및 스팀 등 타 서비스간의 크로스플랫폼 멀티플레이어 지원

위 기능을 사용하려면 온라인 연결과 GOG.com 계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gog.com은 여전히 DRM Free이며, 사용자가 갤럭시 기능을 원치 않으면 오프라인으로도 게임을 할 수가 있고[10], 게임 업데이트도 수동으로 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스팀과는 달리 게임 업데이트가 강제는 아니라서 과거버전만 한글패치가 먹힐경우 업데이트를 하지 않거나 구버전으로 롤백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히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건 요즘 ESD는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스팀도 요즘은 구버전에 롤백해서 머무는 게 되는 편이긴 하나, GOG는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공식 기본 옵션인 점이 다른 편이다. 게다가 스팀의 버전 선택은 베타 테스트 기능을 응용한 편법에 가까워서 게임 개발사가 일일이 구버전을 따로 등록시켜줘야 한다.

클라이언트 내의 계정 연결을 통해 통합 라이브러리를 지원하며 계정 정식 연결은 엑스박스, 에픽게임즈[11] 나머지 플랫폼(PS, 스팀, 오리진, 유플레이 등)은 커뮤니티 플러그인으로 계정 정식 연결보다는 제한적인 연동을 지원한다. 연동 가능 플랫폼은 현재 기준으로 길드워 2, 락스타, 마인크래프트, 배틀넷, 베데스다 넷, 스팀, 에픽게임즈, 엑스박스 라이브, 오리진, 워게이밍, 유비소프트 커넥트, 패러독스 플라자, 패스 오브 엑자일, PlayStation Network, 험블 번들이다.

이렇게 계정을 연동하면 연동한 계정에 등록된 게임들이 라이브러리에 추가되어 게임수, 업적수, 플레이 시간 등을 편하게 볼 수 있다. 타 플랫폼 게임을 GOG 갤럭시에서 설치 또는 실행할 시 해당 플랫폼 런처를 거쳐야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게임을 한 화면에서 선택해 실행하는 기본적인 기능은 당연히 있고, ESD 별로 게임이 쪼개져있어도 플레이 타임을 모두 합산해주고 도전과제 시스템도 통합해 기록해주는 기타 잡다한 기능도 함께 지원. 어느 플랫폼에서 언제 어떤 도전과제를 깼는지도 다 보여준다. 등록되어 있는 친구가 최근에 플레한 게임을 Galaxy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Galaxy에서 각 플랫폼의 프로필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와 클라우드 지원. 저장 파일끼리 동기화 지원.


계정을 연결만 시키면 모든 연동을 자동으로 해준다.
플러그인 경로는 %localappdata%\\GOG.com\\Galaxy\\plugins\\installed

단점으론 커뮤니티 플러그인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지 않아 수작업으로 고쳐줘야 되는 경우가 많다. 2024년 1월 기준 유비소프트 커넥트, EA 앱(표기는 여전히 오리진으로 나온다), 스팀

플러그인 검색창도 깃허브 검색 기능을 적당히 연결해둔 것 뿐이라[12], galaxy integration (이름)으로 구글링하는 게 찾기 쉬울 때가 많다.

연결은 정상적으로 되어도 게임에 따라선 정작 실행 과정에서 어처구니 없는 오류가 나서 실제로 GOG에서는 실행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이러면 직접 해당 런처에서 실행해야 한다). 그래도 내가 보유한 게임을 한 눈에 보는 것만으로도 대ESD 파편화 시대의 골치아픈 문제를 엄청 줄여주다보니 까이는 것보단 까방권으로 작용하는 편이다.

그 외 단점으로 DLC를 무조건 하나하나 다운로드 받아서 하나하나 설치 exe를 실행해줘야 한다는 점#이 있는데, 한 폴더에 모아놓고 for %%a in (*.exe) do %%a /sp- /verysilent /suppressmsgboxes 명령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5.1. 역사

2014년 GOG가 자체 게이밍 플랫폼인 GOG 갤럭시를 선보일 거라고 했다.#

공식적으로 갤럭시 기능을 제공하는 첫번째 게임은 The Witcher Adventure Game이 될 것이라고 한다.

2015년 5월 1일 부터 드디어 GOG Galaxy 클라이언트의 알파 버전 배포가 시작되었다. 알파 버전은 알파키가 있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최초 알파 버전은 0.7.0.860이다.

알파 클라이언트의 발표와 함께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클래식 2000, 더 위처 어드벤처 게임, 라이즈 오브 더 트라이어드(2013), 더블 드래곤 트릴로지가 GOG Galaxy의 멀티플레이어 요소를 사용하게 되었다. 위쳐 2의 경우 도전과제를 지원한다고 나와있으나 최초 알파 버전에서는 도전과제 기록이 불가능하다.

2015년 5월 5일부터 오픈 베타에 진입했다.

2017년 4월 25일 드디어 1.1.30에서 1.2.6으로 정식 버전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특히 스팀과 오리진과 같이 스크린샷 캡쳐와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함에 따라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부분을 보완하였다. 다만 더 위쳐 2의 도전과제 기록은 여전히 안 된다.

2018년 4월부터 스팀 프로필처럼 자신의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여기서 플레이 중인 게임과 도전과제를 확인 가능하고, 페이스북의 담벼락처럼 이미지 포함한 글도 올릴 수가 있다. GOG갤럭시에 한국어도 추가되었는데 날짜만 번역되었을 뿐 나머진 그대로다.

2018년 9월 말에 정식으로 한국어가 지원하게 되었고, 많은 부분이 번역되었다. 갤럭시쪽만 번역되었을 뿐 서버와 연결되어있는 상점 부분은 영문 그대로 나온다.

2019년 3월 22일, GOG Galaxy 2.0 런칭될 예정임을 발표했다.[13] 주요 변경점은 PC와 콘솔 게임 라이브러리를 통합하는 마스터 콜렉션 라이브러리를 지원한다고 하며, 서로 다른 플랫폼의 친구들의 온라인 상태, 달성한 도전 과제 등을 확인할 수 있고, 또한 플랫폼을 넘어 채팅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여전히 모든 게임이 DRM Free이며, 2.0이 나와도 여전히 클라이언트도 필수 사항이 아니다. 더불어 다양한 라이브러리 커스터마이징이 추가될 것이라고 한다.
2020년 5월 1일, GOG Galaxy 2.0이 정식으로 런칭되었다. GOG Galaxy 클라이언트의 첫 알파 버전을 배포한 날로부터 딱 5년째가 되는 시간이다.

이 프로그램을 삭제하려고 하면 무슨 꼬부랑 글씨의 에러 화면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작업관리자에서 GOG 관련 프로세스를 전부 종료하고 나서(작업관리자 트레이에서 GOG를 종료해도 프로세스가 남아있다) 다시 삭제를 시도하면 정상적으로 삭제된다. 그래도 program files 폴더 및 게임을 설치했었던 폴더 같은 찌꺼기는 남아서 직접 삭제해야 한다.

6. GOG CONNECT

파일:GOGConnectPage-1024x809.png

스팀에 등록되어있는 게임을 GOG.com에 등록하는 기능이다. 모든 스팀 게임이 GOG에 등록되는 것이 아니고, GOG CONNECT활성화 기간이 정해져있는데다가 등록 기간 또한 정해져있다. GOG CONNECT가 활성화되는 시기는 주로 대형할인 때 열린다. GOG에서 대형 할인 소식이 들려오면 GOG CONNECT 페이지를 방문해보자.
스팀 계정과 연결이 되면 GOG 계정이 스팀 계정을 스캔해서 게임 유무 여부를 판단해서 등록하는 방식이라 스팀 프로필에서 나의 공개 설정 - 나의 프로필 공개와 게임 세부 정보를 공개로 설정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 GOG CONNECT는 한번 연결하면 절대로 풀 수가 없기 때문에 연결하고자하는 스팀 계정이 맞는지 여러번 확인해보고, 게임하나 얻자고 타인 스팀 계정으로 연결하는 그런 짓은 삼가자.

7. 논란

gog.com의 핵심적인 장점 중 하나가 바로 고전 게임의 호환성 해결이지만, 정작 판매되는 게임들 중에는 그냥 도스박스로 돌리도록 처리한 도스 게임이거나 원래부터 별다른 호환성 문제가 없던 게임들이 많다. 호환성에 문제가 있는 고전 게임들은 당연히 호환성 해결을 잘 해주지만, 그러한 호환성 문제가 존재하는 게임들 중 대부분은 GOG 버전 외의 다른 버전에서도 포럼에서 찾을 수 있는 특정 방법이나 패치를 통해 호환성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14] 또한 메시아나 블러드 2 같이 최신 운영체제에서 여전히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게임들도 있다. 그리고 시스템 쇼크 2의 경우 GOG 및 나이트 다이브 스튜디오가 자신들이 호환성 문제를 해결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지만 사실 팬들의 패치를 별다른 언급 없이 갖다 썼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욕을 많이 먹은 사례가 있다.[15] 때문에 GOG가 진짜로 호환성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유저들이 있다.[16] 팬이 만든 비공식 패치를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아도 그냥 게임을 설치만 하면 된다는 압도적인 편의성과[17] 게임에 따라서는 gog.com만이 호환성을 해결해준 사례도 많기에[18] 시스템 쇼크 2와 같이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주인이 챙기는 사례만 아니라면 소비자 입장의 득실관계에서 실은 존재하지 않고 득만 있는 상황이며, 다른 업체들은 이런 서비스가 없다는 점에서 단점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 없다. 하지만 호환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던 적(시스템 쇼크 2)이 있고, 모든 게임의 호환성이 해결된 것은 아니고(메시아나 블러드 2) 호환성이 극단적으로 좋아진 것도 아니고(도스박스를 통해 구동되는 게임 대부분) 그 숫자도 적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장점이라는 것 치고는 기대 이하의 서비스라는 비판이다. 스팀처럼 아예 호환성에 손을 놓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당연히 낫지만 그렇다고 찬양할 만한 수준의 행보 같은 것도 아니라는 것.

gog.com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전 게임들은 이미 개발한 곳이 망했거나 판권 문제 때문에 퍼블리셔가 독자적으로, 혹은 첫 발매 당시의 개발사나 퍼블리셔가 아닌 다른 곳이 판매 중인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게임들을 구매하면 그 수익이 개발자들에게 가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발사가 망했든 팔았든 판권을 가진 사람이 수익을 올리는 것이므로 정당한 비판이 아니다.

2012년 4월 경에 스팀의 폭탄 세일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게임의 가치를 해칠 수도 있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에 대해 해당 기사의 댓글란에서 논란이 벌어졌다.[19]

2010년엔 GOG 버전 아케이넘에 크랙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다른 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스팀에서는 맥스 페인 2에 크랙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버전 롤백으로 해결된 적이 있고#, Direct2Drive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2에 크랙이 사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문제의 파일이 제거된 적이 있다.# 토렌트로 받으면 불법 GOG에서 돈 내고 받으면 합법(사실인 것이 함정이지만[20])

시스템 쇼크 2 발매 당시 러시아에 운석이 떨어졌는데 그걸 가지고 관련 해쉬태그를 마케팅 요소로 써먹는 병크를 저질러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다.(#)

가끔 가다가 라이브러리에서 게임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문의를 넣으면 주문번호를 알려달라고 한 뒤 다시 돌려주긴 한다.

2018년 7월 포스탈 2 입점 소식을 알리면서 트위터에 게이머게이트 관련 합성 GIF을 올려서 논란이 되었다. 게임 저널리즘이라고 적힌 묘비에 오줌을 싸는 게임 영상이었는데 묘비에 적힌 날짜가 게이머게이트 사건이 개시된 일자로 합성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페미니즘 진영을 공격한 것으로 비추어졌기 때문에 논쟁이 일어났고 VG247처럼 친GOG적 행보를 보인 웹진은 GOG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기도 하였다. 결국 GOG 트위터는 해당 트윗을 삭제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였다.

그런데 3달 뒤인 10월 GOG트위터에서는 유사한 논란이 다시 벌어졌다. 트럼프 행정부가 트랜스젠더의 법적 권리를 삭제하는 행정명령을 내린다는 소식때문에 미국 전역이 트랜스젠더 권리에 대한 찬반논쟁으로 뜨거웠을 때 트랜스젠더 지지 해쉬태그인 #WontBeErased(트랜스젠더의 존재는 지워지지 않는다)를 GOG의 공식 트위터가 약간 비꼬는 어투로 자사 사이트 홍보에 이용한 것이다. 게이머게이트 논쟁에 이어서 다시 정치적 격론이 벌어졌고 GOG트위터는 해당 트윗을 즉시 삭제하면서 앞으로는 게임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동안 센스있는 트윗으로 유명했던 GOG 트위터 담당자 Linko90는 해고되었다.

유로게이머의 인터뷰에 따르면, 해당 GOG 공식 트위터를 관리하는 Linko90의 정체는 숀 할리데이(Sean Halliday)라는 영국인으로서 본인은 정치 자체를 싫어하기 때문에 정치적 목적으로 해당 트윗을 올린게 아니라고 한다. 해고 비화도 밝혀졌는데, 숀 할리데이는 해쉬태그 논란이 벌여지자 두려움에 떨면서 성소수자(LGBT)의 권리를 지지한다는 장문의 사과문을 준비중이었는데 이런 사과문을 올린 기회도 잡지 못하고 빠르게 해고되었다. 당시 GOG매니저는 "너무 심하다(It's gotten too much)"라는 말을 하면서 논란이 벌어진 다음날 바로 해고시켰다고 한다.

2019년 2월에 다시 정치적 논쟁이 벌어졌다. 20년 이상 개발된 것으로 고전 RPG업계에서 유명한 RPG, 그림모어(Grimoire : Heralds of the Winged Exemplar)의 입점을 거부한 사건이다. 그림모어는 위저드리 7풍의 도트 그래픽과 고전 RPG시스템과 하드코어함을 전면적으로 채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을 한 고전 RPG도 아니고 진짜 액면 그대로 고전 RPG였는데 GOG는 이 게임이 너무 매니악하다는 이유로 입점을 거부하였다고 한다. 개발자인 Cleveland Mark Blakemore는 RPG 코덱스에 GOG와의 히스토리와 메일 전문을 올렸는데, 그에 따르면, 원래 GOG는 그림모어의 입점 시기를 묻는 메일을 3년동안 4명의 담당자가 1주일에 한 번씩 보낼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그런데 해당 게임이 스팀에서 먼저 입점된 후 사후 패치를 통하여 버그를 잡아 어느정도 완성도를 올려서[21] GOG에 입점을 막 준비하는 시기에 GOG측의 Dr.Cat이라는 담당자는 해당 게임의 상업성이 너무 낮다는 이유(too niche and a bit too small in scale)로 입점 거부를 통보한 것이다. 이는 GOG 포럼에서도 논란이 되었고 한 게임 사이트는 GOG에 입점된 훨씬 덜 유명하고 평가가 낮은 인디게임이나 그림모어와 똑같은 고전풍 게임이라서 too niche하지만 GOG에 입점한 게임들을 거론하면서 해당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하였다. 사실 그림모어는 점수가 낮기는 해도 웹진에 의해 정식 리뷰도 몇 개 받은 바 있고[22] 스팀 리뷰수도 300개가 넘는 등 마이너 장르의 인디게임치고는 나쁘지 않은 관심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해당 논쟁이 격화된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 개발자는 RPG코덱스에 위의 사실을 폭로하면서 본인의 보수적 정치관때문에 입점이 거부되었다고 항의하였기 때문이다. 개발자는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 입장을 보인바 있다. GOG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개인적으로 개발자에게 몰래 보냈다는 메일을 따르면, 최근 GOG의 경영진이 갑작스럽게 교체되었고 새로운 경영진은 말그대로의 Good Old Games가 아닌 정치적 관점(political viewpoints)을 의사결정에 가장 중요시한다고 한다. 때문에 개발자는 자신이 트럼프 지지자라는 이유로 그림모어의 입점이 거부되었다고 GOG를 비난한 것이다. 정치적 이유로 거부되었다는 주장 자체는 사실이 아닐수도 있으므로 해당 논쟁의 진전은 없으나 고전게임 전문사이트에서 진짜 고전게임처럼 만드니 too niche하다고 거부한 GOG의 공식 답변은 GOG팬에게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잘 해결된 건지 판매하고 있다. 판매 페이지

2020년 12월 16일 스팀에 출시했다가 시진핑을 비난하는 텍스트를 넣었다는 이유로 중국 유저의 평점 테러을 받아 판매 중단됐던 환원 -Devotion-을 GOG를 통해 재출시를 한다고 발표했지만 5시간 후인 12월 17일 자정에 게이머로부터 많은 메세지를 받았다는 이유로 철회를 결정했다.한마디로 겁먹어서 포기했다는 소리다. 기업의 입장에선 자본에 굴복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겠으나 근래 들어 중국이 자본을 이용해 게임회사들을 마음대로 다룬다는 의식이 만연하기에 중국시장에 백기를 든 것에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있다. 덕분에 현재 CDPR는 Band in China 블랙리스트 목록에 이름이 올라간 상태이며, 환원 제작사는 결국 자체 판매(DRM-Free)로 선회한 상태다.[23]

DRM-Free를 표방하면서 정작 그림 던, Heroes of Hammerwatch, 건틀렛(Gauntlet™ Slayer Edition)의 경우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하려면 GOG 런처가 필요하다.[24] 뭔 소리냐하면 만약 GOG가 망하기라고 하면 저 세 게임은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고 이건 gog가 내놓은 DRM-Free 슬로건에서 어긋난다.[25] 그밖에 다른 게임들도 GOG 런처가 있어야 멀티가 가능한지는 불명.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아이스윈드 데일 EE 등은 GOG 런처가 없어도 멀티가 되는 것에 비하면 치명적인 단점이다.

West of Loathing은 2017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안 되고 있다. 이후 해결되었는지는 불명.

논란까진 아니지만 그림 던, 히어로즈 오브 해머와치, 건틀렛같은 게임은 GOG 유저끼리만 멀티가 가능하다.[26] 이 때문에 한국의 PC 그림 던 유저들은 대부분 스팀을 쓰기에[27], GOG 버전은 싱글플레이를 즐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구입하지 않고 있다.

역시 논란까진 아니지만 킹덤 오브 아말러, 스카이림 스페셜 에디션,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구입해도 오리지널 버전을 주지 않는다. 네버윈터 나이츠, Severance: Blade of Darkness 같은 게임의 경우 리메이크판을 구입하면 공짜로 오리지널 게임도 주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부분.[28]

8. 판매 중인 게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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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판매 종료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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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팀과 같은 타 ESD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으로,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하여도 각각의 플랫폼은 최소 1회 온라인에서 라이선스를 받아야 하거나 오프라인 모드 유지 기간에 제한이 있지만 GOG의 경우 DRM 자체가 없으므로 Air Gapped 상태의 환경에서도 설치/실행에 제한이 없다.[2] 스팀 버전 폴아웃 3의 경우 베데스다가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GFWL를 삭제하는 패치가 이루어진 상황.[3] 제아무리 고전게임이고 DRM-Free라도 멀티플레이서버가 살아있는 한 멀티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GOG가 제공하는 모든 게임들은 이미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시디키 또한 구입한 모든 유저가 똑같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생기는 문제를 보완하는 것.[4] 해당 게임의 권리를 갖고 있는 제작자를 찾지 못해 판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no one lives forever가 그런 경우다. 고전게임이다 보니 권리를 갖고 있는 제작자를 찾기란 쉽지가 않다.[5] 다이카타나의 무척 도발적인 선전문으로 유명한 "존 로메로는 당신을 그의 암캐(Bitch)로 만들려 한다" 의 패러디.[6] 듀얼코어 CPU나 XP 이상의 운영체제의 경우 윈도우 98 시절의 게임들의 실행이 아예 불가능하거나, 실행이 되더라도 멈춤 현상 등으로 인해 게임 진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7] 도스게임의 경우 도스박스를 이용하여 실행된다. 윈도우용 고전 게임을 리눅스OS X에서 실행하려는 사용자들을 위해 와인을 통해 플레이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8] 단, 리눅스나 OSX는 지원이 되지 않는 게임들도 꽤 있다. 게임 페이지에 지원 가능한 OS 종류가 표시되니 잘 보고 사자. 윈도우는 기본적으로 지원해 주기에 윈도우 유저들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9] 고화질판. 저화질판은 유튜브에서 무료시청가능.[10] 근데 실행 가능과 별개로 GOG 런처를 통해야만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되는 게임들이 있다. 실제로 해당 게임들은 판매 페이지에 조그맣게 "Multiplayer Notice: Please note that GOG GALAXY is required to access Online Multiplayer."라고 경고문이 있다. 멀티플레이하려면 GOG 갤럭시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이다. 확인된 사례로 그림 던, Heroes of Hammerwatch, 건틀렛(Gauntlet™ Slayer Edition) 등이 있다.[11] 2020년 7월 20일부터 공식 지원[12] 표기명을 단순 서치라는 것이라 험블 번들의 경우 Humble Bundle, Humble, 또는 Bundle로 검색해야만 나온다.[13] https://www.gog.com/news/bgog_galaxy_20b_all_your_games_and_friends_in_one_place_copy3[14] 예를 들어 폴아웃 2의 경우 다른 곳에서 판매되는 버전에선 색상 깨짐 문제가 발생하지만 설치 장소에 있는 옵션 파일을 조금만 건드리면 해당 문제가 해결되고, 시프 시리즈의 경우 팬들이 만든 호환성 문제 해결 패치가 존재하며, 베데스다 게임(엘더스크롤/폴아웃 등)의 경우 MOD나 비공식 패치를 통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15] 이후에나마 나이트 다이브 스튜디오가 홈페이지를 통해 팬 패치 제작자에게 감사를 표했다.[16] 그도 그럴 게 아예 소스 코드를 확보하거나 역 어셈블리를 통하지 않는 한 게임 자체를 건드릴 수 없다. 게다가 이런 것들은 IT업계에서는 공식적으로 소스 코드를 구매하는 게 아닌 한 도둑질과 다를 바 없으므로 업체가 할 수 있는 것들에는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17] 아무리 인터넷에서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해 적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파일을 구하는 것과 패치 방법을 익히는 것 자체가 일종의 스트레스며, 당장 베데스다 게임(엘더스크롤/폴아웃 등)의 경우만 해도 MOD나 비공식 패치를 떡칠하면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지만 이미 해당 게임을 기존에 해본 사람이 아니라면 적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 게임들은 호환성 패치는 물론이거니와 한글 패치조차도 대체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는 유저들이 속출하는 실정이며 나무위키의 각 문서에도 한글패치 적용의 어려움에 관한 서술이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호환성 패치는 이러한 한글 패치보다도 적용 난이도가 더 높다. 객관적으로 보면 적용 난이도가 절대로 높지는 않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 입장에서는 명백하게 짜증나는 일이다.[18] 상술한 게임들 외에도 더 예를 들자면 크라이시스의 경우 다른 버전은 32비트만 지원되어서 게임이 자주 튕기지만 GOG는 64비트를 지원해 튕김 현상이 줄어들고 보스전 버그도 해결되었으며, 일부 3D 고전 게임의 경우 가상 부두칩셋 3D가속을 지원해서 게임이 매끄럽게 돌아간다.[19] 폴아웃 1은 배급사인 인터플레이에서 자신들의 판권이 베데스타에 넘어가기 전에 무료로 뿌린 것이지 GOG 독단으로 한 일이 아니다. 배급사들의 파워는 막강해서 GOG가 유럽 배급사들의 $1 = €1 정책에 반대했다가 보복으로 일부 배급 게임을 내려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게임의 가치에 대한 우려는 지금 보면 별 의미 없는 일이 되긴 했지만...[20] 불법 여부는 구매 여부에 의해 결정되지 크랙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심지어 이 때문에 정품 쓰는 기업에서 편의상 대놓고 크랙을 쓰는 경우도 많다. 단속 들어와도 설치되어 있는 프로그램과 정품 라이센스 증빙 자료(관련 문서 등)의 일치 여부만 따지지 크랙이 뭐 깔려 있는가 따위는 기술적으로 가려내기도 힘들고 속이는 방법이 너무 많아서 아예 신경도 쓰지 않기 때문.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데, 일단 라이센스를 취득을 했다면 크랙을 써서 인증을 하든 정식 경로로 인증을 하든 걸릴 게 전혀 없다. GOG측 책임(크랙 배포) 역시 저작권자(주로 퍼블리셔)의 허락을 받고 한 거라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불법 복제 편의 문제라면 애초에 DRM Free를 하면 안 된다. 이쪽이 크랙보다 오히려 편리하다. 크랙 버그에서 자유롭기 때문. 여기에 신경쓰는 퍼블리셔는 애초에 GOG입점을 안 한다...) 단지 형식적, 기술적 측면에만 주목하는 사람들이 보기에 모양새가 이상할 뿐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구매는 저작권자가 허락한 경로를 통한 구매만 유효하다. 이런 거 내돈 주고 샀다고 정품이 되지는 않는 것.)[21] 출시 이후의 전체 스팀 리뷰는 '복합적'이었지만 이 사건이 벌어지던 당시 최근 리뷰는 거듭된 패치로 인하여 대체로 긍정적인 수준까지 올라갔다[22] 100점 만점에 30점을 때린 모 웹진도 이 게임이 미완성된 상태고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그 점수를 때렸지만 정말로 좋은 올드스쿨 RPG라는 점은 인정하였다[23] 이것이 GOG와 CDPR에 있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어차피 DRM-Free로 자체 판매되는 사례이기에 게임 제작사 입장으로선 굳이 중국 빠느라 자신들을 거부한 GOG에 입점할 이유가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이며 이런 사례가 타 게임사로 확대된다면 결국 GOG와 CDPR의 설자리가 좁아지게 된다.[24] 실제로 판매 페이지에 조그맣게 "Multiplayer Notice: Please note that GOG GALAXY is required to access Online Multiplayer."라고 경고문을 띄웠다. 멀티플레이하려면 GOG 갤럭시가 필요하다는 경고문이다.[25] DRM-Free라는 말은 런처가 없어도 플레이 가능한 게임이란 소리인데, 멀티플레이를 못하면 반쪽 짜리니까.[26] Online Multiplayer is available only between GOG users.[27] 최근에는 Xbox 버전을 인증하는 유저들도 간간히 보인다.[28] 스카이림은 따로 "오리지널 스카이림(2011년판) 안 팝니다." 라고 따로 코멘트까지 적었을 정도. 만약 당신이 말하는 '오래된' 버전이 32비트 오리지널(후일 '레전더리 에디션'으로 나옴)을 말하는 것이라면, 아니오. 그건 없습니다.(If by 'old' version you mean 32bit original (later rebranded as 'Legendary Edition'), then no, this one is not avail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