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02:39:11

한국프로야구/2013년 포스트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한국프로야구
파일:KBO 로고(세로형/화이트).svg KBO 포스트시즌 목록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82 1983 1984 1985 1986 1987 1988 1989 1990 1991
1992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2022 2023 2024
}}}}}}}}} ||

파일:2013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엠블럼(가로형).svg
2013 KBO 준플레이오프 2013 KBO 플레이오프 2013 KBO 한국시리즈

파일:2013 한국야쿠르트 7even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엠블럼.svg

1. 개요

2013년 프로야구에는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LG 트윈스, 3위 넥센 히어로즈, 4위 두산 베어스가 가을야구를 하게 됐다. 2011년 포스트 시즌과는 1위만 빼고 거의 반대로다. 서울 연고 3개 팀이 2011년과 반대로 2013년에는 모두 포스트시즌에 올랐다.[1] 즉 대구와 서울에서만 포스트시즌이 열린다는 것이다.
10월 5일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른 2위 확정 경우의 수
승률 넥센 히어로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579 한화전 승리
.578 두산전 승리
.576 무승부 LG전 승리
.575 무승부
.573 무승부
.571 한화전 패배
.570 두산전 패배
.568 LG전 패배
결과 3위 2위 4위

2013시즌은 특히나 포스트시즌 진출 팀의 정규시즌 순위 경쟁이 극심했던 시즌이었다. 우선 기존의 강팀들이었던 SK와 롯데가 하락세를 겪는 사이 여름에 넥센과 LG가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특히 LG는 9월에 1위를 수성하기도 했지만 막판에 힘이 부치며 승수를 많이 쌓지 못했다. 그 사이 삼성은 다시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2위 경쟁에 넥센과 두산까지 가세한 결과 순위가 오리무중이 되었고 2~4위 팀 간의 순위 확정은 정규시즌 최종일이었던 10월 5일에 결정되었다. 그 중 한 경기는 직접 순위 경쟁을 하는 두산과 LG의 최종전이었을 정도다. 심지어 선두인 삼성조차도 정규시즌 우승 확정을 10월 1일에서야 확정지을 정도였다.

4위 두산 베어스가 초반 열세를 딛고 3위 넥센 히어로즈와 2위 LG 트윈스를 연달아 업셋하고 1위 삼성 라이온즈와도 한때 삼성을 벼랑 끝으로 모는 등 준플 1~3차전을 제외하고 그야말로 엄청난 가을야구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으나 끝내 체력 소모와 피로도를 이기지 못하고 3승 1패라는 압도적 우위를 점했음에도 불구, 내리 3연패(連敗)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결국 삼성 라이온즈가 85년 전후기 통합우승 포함 한국시리즈 V7과, 그리고 사상 첫 페넌트 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連覇)를 기록했다.[2]

준PO, 한국시리즈에서 명경기를 펼친 역대급 포스트시즌 중 하나로[3] 평가받았다.

이후 심판 매수 의혹이 있었고 단순 금전 전달 사건으로 마무리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준플레이오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준플레이오프/2013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오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BO 플레이오프/2013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한국시리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3년 한국시리즈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관련 문서


[1] 사실 2008년 이후 서울 연고팀이 3개로 정착한 이후 서울 세 팀이 모두 가을야구 진출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넥센 창단 이전에 서울 연고 팀이 두 팀이던 시절 서울 팀들이 모두 4강에 오른 건 2000년 이후 13년 만이다.이건 그동안 10년간 비밀번호찍던 LG 때문이긴 하지만(…) 이후 2016, 2019, 2020, 2021년에 다시 서울 연고 팀 3팀이 공동으로 포스트시즌에 나간 기록이 추가되었다.[2] 한국시리즈 3연패 이상을 달성한 팀은 86~89년의 해태 타이거즈 이후 25년만이지만, 이 4연패 기간 중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은 88년이 유일했다. 86년은 한국시리즈에 선착하기는 했으나 전, 후기리그 모두 2위에 통합승률로도 2위였고, 87년은 후기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시작했고(통합승률 2위), 단일리그제인 89년은 정규 시즌 2위를 기록했다.[3] 다만 준플 2~3차전은 예외. 이것도 야구냐고 깔 정도로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력이 나온 경기들이니까. 외려 플레이오프전이 썩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90, 03년급으로 흑역사가 된 플레이오프라면 모를까.(모두 우세한 팀이 밑의 팀에게 무기력하게 무너진 플레이오프다.) 그냥 한 쪽이 자멸했을 뿐 LG 트윈스의 에러 개수가 준플에서의 에러 개수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