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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99/학계/전문가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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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26일2. 7월 27일3. 7월 28일4. 7월 29일5. 8월 1일6. 8월 2일7. 8월 3일8. 8월 4일9. 8월 5일

1. 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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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데릭 로(Derek Lowe) 사이언스 의약-화학 칼럼니스트가 "온 세상이 알고 있듯, 지금까지 그러한 주장들은 면밀한 조사를 거치고 모두 무너졌다. 실제로 이달 초 필자가 언급한 로체스터의 초전도 연구 그룹은 데이터 조작 의혹으로 인해 또 다른 논문이 철회될 위기에 처했다. 다만 해당 보고서들은 아주 특수한 장비로만 만들고 평가할 수 있는 물질을 다룬 반면, 이 새로운 보고서는 순식간에 무너지거나 (1987년의 초전도체 발견 때처럼) 순식간에 입증되는 것 두 가능성을 모두 담고 있는 것 같다"는 평가를 기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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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카멜라 패더빅캘러핸(Karmela Padavic-Callaghan) 영국 잡지 뉴사이언티스트 기자는 "이들의 주장이 과학적 검증을 거쳐 사실로 밝혀진다면 정말 대단한 연구 성과이기 때문에, 이들의 입증 책임이 그만큼 막중하다", "초전도의 돌파구를 찾는 이전의 논문들이 나중에 철회되기도 하고 다른 팀이 결과를 재현하는데 실패한 사례들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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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수재나 스펠러(Susannah Speller)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재료과학과 교수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두 논문 다 데이터에서 입증되지 않았다", "샘플의 불완전성과 결합된 실험 절차의 오류가 있다", "초전도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여러 측정값을 통해 확인해야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설득력이 다소 떨어진다", "특히 자기장과 열용량 수치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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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익명의 독일 막스 플랑크 고체상태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Solid State Research) 연구자는 '페페의 블로그' 문의메일에 답변메일을 보냈다. "그림1(a)와 (c)가 타당하지 않다. 온도의존성이 임계전류와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그림1(d)도 정확하지 않다. 필드냉각의 차이가 뚜렷하지 않다. 모든 값이 음수인 점은 이례적이지만 논쟁의 여지가 있다", "그림4(b)의 데이터세트도 고온에서 열용량이 다시 감소한다는 점이 이례적이다", "개인적 가정은 저자가 절연체를 측정해 전압이 발생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초전도체로 보이게 한 것. 그런 다음 전압을 인가하면 전류가 흐르며 급격히 증가한 것이다" 등을 말했다. 원본출처, 디시인사이드의 번역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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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10시경, 산카르 사르마(Sankar Das Sarma) 물리학과 교수가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물질이론센터(CMTC) 공식 트위터로 "이번 발견은 논리적으로 세 가지의 가능성 '(1) 상온 초전도체의 발견, (2) 물리적 설명이 가능한 다른 현상 (3) 완전히 가짜'가 있는데 1을 응원하지만 2일 가능성이 높고 3은 너무 바보같은 일이라 믿기 어렵다"고 말했다. #

2. 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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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2시경, 릭 그린(Rick Greene) 물리학과 교수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물질이론센터(CMTC) 공식 트위터로 "60년 동안 초전도체를 실험해 왔다.[1] 비전통적 서술이라 평가가 어렵다. 매우 회의적이지만 확인해야. 제작은 매우 쉽다. 공중부양은 반자성 자화지 초전도체로의 변화는 작다. 전류-온도 변환은 비정상적으로 날카롭다. 필드의 임계전류 변화도 내 예상보다 크다. 캐리어가 어디에서 왔는지 불명확하다. 구리가 없다면 절연체다. 납을 구리로 대체하면 캐리어 수 변경이 없어야 한다. 저자들 주장은 내부압력이 절연체를 금속전이로 몰아간다는데, 아마 그럴 수도 있다" 등을 말했다. # 이를 접한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강의교수 출신이던 앨릭스 캐플런(Alex Kaplan)은 플럭스 피닝 및 반자성에 의한 부양 영상들을 종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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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4시 7분, 강병원 충북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연구자가 실험 결과를 재현하기 전까지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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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4시 7분, 원병묵 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논문 전체의 완성도가 떨어져 연구의 진위가 우려된다", "진위성은 다른 과학자들을 통해 입증해야 하지만, 논문이 가진 파급력을 고려했을 때 더 충실한 데이터와 신중한 단어를 사용했어야 한다", "엄밀하고 제한적인 표현을 강조하는 논문에 세계 최초라는 홍보성 문구를 쓰는 이유에 대해 의아하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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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7시경, 존 더럴(John Durrell)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결과가 확인되더라도 상용화에 의한 실질적 이득을 보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몇 년간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수많은 보고가 있었기에 이번 결과에 대해 지역 사회에서 이해할 수 있는 회의가 진행됐을 것이다", "개인적으론 이 결과가 다른 연구진에 의해 재현 가능한지 확실해질 때까지 판단을 보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이투데이의 번역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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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10시경, 산카르 사르마(Sankar Das Sarma)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물질이론센터(CMTC) 센터장이 공식 트위터 계정으로 "이젠 불편한 일을 할 때다", "이 논문의 이론/배경적 논의는 너무 순진해서, 우리 대학교 학부 프로젝트라면 F를 주었을 정도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게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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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더그 너텔슨(Doug Natelson) 미국 라이스 대학교 교수는 사이언티픽아메리칸과의 인터뷰에서 "같은 날 두 논문에 각각 특성을 설명한 도표가 있는데, 같은 데이터로 만든 도표이므로 같아야 하는데, 한 논문의 도표에는 다른 도표보다 약 7000배 더 큰 눈금을 가진 Y축이 있다" 등을 말했다. # [2]

3.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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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5시경, 마이클 노먼(Michael Norman) 미국 아르곤 국립 연구소 이론학자는, "정말 아마추어 같다", "저자들은 초전도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것 같으며 제시한 몇몇 데이터는 사기를 치려는 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재현 연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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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전 5시경, 나디아 메이슨(Nadya Mason)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어배너-섐페인 캠퍼스(UIUC) 응집물질물리학자는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제조 기술이 명확히 제시된 점에 감사한다", 하지만 "데이터가 엉성하다"며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확실하진 않지만 "어쩌면 비전통적이지만 강한 상호 작용을 특정 지점에 다다랐을지도 모른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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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전 5시경, 제니퍼 파울리(Jennifer Fowlie)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국립 가속기 연구소(SLAC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응집물리학자는 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중들이 말하는 것처럼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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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1시경, 이윤상 한국물리학회 이사 겸 숭실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상온 초전도체를 구현했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은 지금도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한국 연구팀의 논문은 동료평가를 거치지 않은 만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

4.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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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1시경, 산카르 사르마(Sankar Das Sarma) 물리학과 교수가 메릴랜드 대학교 응집물질이론센터(CMTC) 공식 트위터로 26일에 했던 발언에 덧붙여서 "지난 24시간 동안 (2) 물리적 설명이 가능한 다른 현상일 가능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갔다. CMTC는 (3) 완전히 가짜일 가능성은 없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따르면 논문의 저자들은 진지한 실험 그룹과 LK-99 샘플을 공유할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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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전 2시경, 엘사 저우(Elsa Zhou)가 트위터에 어떤 위챗 대화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3]
  • 후시웨이(胡希伟) 중국 화중과기대학 교수, 왕톈보(王天博) 중국 베이징항공항천대학 교수, 왕샤오강(王晓钢) 중국 베이징대학 교수, 싱추 위안(Xingqiu Yuan)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연구원 등이 대화방에 있었다.
  • 이 중 후시웨이 교수가 "LK-99의 자화적 특성(Magnetizing Qualities)를 재현했지만 초전도체의 핵심 특성인 마이스너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재현된 물질의 순도의 문제일 수 있는데, 이는 금세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다" 등을 말했다.
  • 다만 이는 대화방에 참여한 이들간의 사적인 대화이며, 이들이 공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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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3시경, 최경달 한국공학대학교 에너지전기공학과 교수[4]가 페이스북으로 "외국 전문기관도 관심을 갖고 재현을 시도하고 있으니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사실 여부가 판가름날 듯 하다", "구라일 가능성이 너무 높다", "시편을 국내외 연구기관에 보내서 전기저항과 자기 자화율을 측정해보면 바로 검증이 될 일이다. 이미 이 물질을 10여년 전에 만들었는데 아직도 타 연구기관의 검증을 안 받았다고?" #1 "네이처가 논문 게재를 부담스러워 해서 다른 학술지에 먼저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고?" #2 "(2월 영상은) 전형적인, 구리와 빨리 움직이는 네오디뮴 자석이 보여주는 모습", "저 정도 크기의 초전도체가 있으면 전문기관에 보내서 전기저항만 재 봐도 검증이 된다" #3 "(7월 영상은) 시편이 자화된 강자성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5], "마이스너 효과에 플럭스 피닝 효과[6]가 더해져야만 공중에 부양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 #4 [7]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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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4시경,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는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됐다는 이번 연구결과가 맞다면 과학·기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발견이 되겠지만, 현재 2건의 논문에 보고된 내용만으로는 과학적인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 "다만 제3자가 검증할 수 있도록 논문이 작성된 만큼, 빠른 시일 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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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8시경, 나가이 유키(永井佑紀) 일본 원자력연구개발기구(JAEA) 연구원은 트위터로 "논문에 쓰여 있는 이론이 아무리 수상쩍은 것이더라도, 재현만 성공하면 되는 것이므로, 이론물리학자들의 우려를 신경 쓸 필요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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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독일의 이론 물리학자 Sabine Hossenfelder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LK-99를 리뷰하며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특히 LK-99의 ‘반 공중부양’ 영상이 자석에 들러붙는 것을 보며 ‘이 영상을 보고 희망을 잃었다’고 표현했다. #

5.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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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4시경, 마이클 퍼러(Michael Fuhrer) 호주 모내시 대학교 물리천문대학 교수는 미국 LBNL의 발표를 두고 트위터로 "이 연구만으로는 고온 초전도체가 될 가능성을 의미하진 않는다", "어떤 물질이 고온에서 초전도체가 되는지 원리는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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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6시경, 야코포 베르톨로티(Jacopo Bertolotti) 영국 엑시터 대학교 물리학 교수는 중국 HUST가 완벽히 재현해냈다는 마이크로미터 크기 시료의 영상을 두고 트위터로 "반자성만 보였을 뿐, 초전도성을 증명한 것은 아니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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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9시경, 한명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물리학과 교수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LBNL의 발표를 두고 "해외에서 이 실험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해해보고자 하는 이론적 시도를 한 사례가 나왔다는 데 1차적으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정량적인 이론이나 계산 결과를 제시하지 못했다", "실험적인 재현이나 검증은 물론이고 이론적으로 많은 부분이 이슈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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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10시경, 산카르 사르마(Sankar Das Sarma)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는 최근 나온 두 이론 논문들이 "상온 초전도체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초전도체 증명과는 무관한 것"이라 일축하며, "새로 업데이트 된 저자들의 논문 역시 여전히 결함이 많음"을 지적했고, 기존의 비판적인 견해를 유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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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11시경,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스쿱랩 공식계정이 LBNL의 논문에 대해 "그런 구조에 플랫 밴드가 있는 건 놀라운 일이 아니며 플랫 밴드는 보통 구조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뜻하지 초전도성이 있으려면 결정 구조가 100% 정확해야만 가능하다.", "보통 플랫 밴드는 가정된 구조 자체가 틀렸다는 걸 말한다"고 말했다. #

6. 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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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오전 0시경, 데릭 로(Derek Lowe)[8] 사이언스 의약-화학 칼럼니스트가가 SYNL과 LBNL의 논문을 보고 조심스럽게 낙관한다는 평을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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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10시경, 이시다 켄지(石田憲二) 일본 교토대 물리학과 교수가 공개 영상들은 '단순한 자기장 자화'라며, 이를 풍자하는 재현 영상을 만들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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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후 2시경,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공지사항을 올렸다. 최초 공지, 수정 공지
  • "두 편의 arXiv 논문과 공개된 영상들만으로는 LK-99를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할 수는 없는 상태"로 학회는 결론냈다.
  •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샘플을 제공하면 검증 - '상온초전도체 검증위원회' 위원장은 김창영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 강상관계물질연구단 단장이며,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연구실 등이 이를 검증할 예정이다.
  • 국내도 재현 연구중 - 박두선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의 양자물질초전도연구단, 이해근 고려대학교 재료공학과 교수의 초전도재료및응용연구실, 김기훈 서울대학교 교수의 복합물질상태연구단 등.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80808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중립적}}} 오후 11시경, 최형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물리학과 교수가 트위터로 저항 측정이 쉽지 않음을 설명했다. # 또한 제도권 안에서 상온상압 초전도체 주제로 연구비를 신청한들 지원받을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므로, 소위 삽질을 거듭하는 수많은 아마추어 중 한 명이 난데없는 발견을 갑툭튀해도 이상한 것이 아니리라 보았다. #

7.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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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5시경, 윤복원 조지아공대 물리 연구원은 화중과기대(HUST)의 실험결과를 두고, N극과 S극을 바꿨을 때 떠오르는 부분이 달라지는 점을 예를들어 해당 물질이 반자성체가 아니라 강자성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결론내렸다.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ff000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부정적}}} 오전 9시경, 이시다 켄지(石田憲二) 일본 교토대 물리학과 교수가 "110K에서 초전도체가 된다는 주장이 있으나 저항값의 급격한 변화가 없어 그냥 측정 정밀도 한계 이하의 저항이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며 초전도성을 부정했다.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ff000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부정적}}} 오전 9시경, 산카르 사르마(Sankar Das Sarma)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역시 마찬가지로 이시다 켄지 교수의 트윗에 동의하며, 이젠 지쳤다고 하소연했다.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80808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중립적}}} 오후 2시경,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장을 맡은 김창영 서울대학교 교수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온도별 저항 측정은 4탐침법으로, 자기적 특성은 초전도 양자 간섭 소자(SQUID)로 측정할 예정", "저항이 0인 현상, 완전 반자성 두 특징을 검증할 예정"임을 밝혔다.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ff000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부정적}}} 오후 5시경, 한국초전도저온학회 검증위원장을 맡은 김창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연합뉴스와 인터뷰했다. #
  • 2월 27일 영상 - "마이스너 효과와 다르다", "초전도체가 아닌 구리 등 물질에서도 나타나는 현상"
  • 7월 26일 영상 - "자기선속고정(플럭스 피닝)과 다르다", "자석 위 특정 위치에 머무른 채 고정되야 하는데, 일부가 자석에 붙어 있고, 움직인 후 진동", "완벽한 샘플이 아니어서 일부만 부양한다는데, 자석-샘플 간 인력이 작용해 상대적 반발력으로 샘플이 자석에서 멀어져 있을 수 있단 의견이 있다"
  • 7월 22일 논문 - "임계온도 부근에서 금속의 온도-저항 그래프를 따르고, 자화율도 일반 초전도체는 0으로 돌아오는데 이 물질은 음의 수치", "자화율 변화는 반자성만을 보여준다. 초전도체가 아니어도 반자성 물질은 많다", "현재 데이터로는 상온상압초전도체라고 입증하기에 부족하다"
  • 검증 - "퀀텀에너지연구소에 샘플 제공을 요청했지만, 투고한 논문이 심사 중으로 심사 완료 후 제공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심사는 2~4주 걸린다고 하고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ff000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부정적}}} 오후 6시경, 최한용 성균관대학교 교수(검증위 참여)는 동아사이언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초전도체의 2가지 성질(저항 0, 완전 반자성)을 만족시키지 못 했다", "현재까지 해외 기관에서 검증한 내용을 고려해도 초전도체로 판단하긴 어렵다. 1일 LBNL 논문은 이론적으로 초전도체가 생겨날 수도 있는 환경이라는 것. 실제 재현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물질의 구조가 바뀌어 부도체가 될 수도 있어 재현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등을 말했다. #

8.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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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전 9시경, 한국초전도저온학회 측은 같은 날 오전 김현탁 교수의 주장을 두고 "샘플 제출을 강요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학회 관계자는 "일부 학계에서 학회가 '샘플을 내놓아라'고 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학회 검증위도 시편을 따로 만들고 있으나 교차 검증을 위해 연구소 측에 시편을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연구소 측에서도 학회 회의록 또는 검증계획서를 요구할 시 제출할 의사가 있는 지에 관한 질문에 "검증위 위원장과 상의할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회 검증위는 논문 데이터 조작 여부를 확인하는 게 아니라 해당 데이터를 우리도 한 번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1px 2px; background-color: #808080; border-radius: 3px; font-size: 12px; color: #ffffff"
중립적}}} 오전 11시경, 김기덕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책임연구원[10]이 유튜브 삼프로TV 경제의 신과 함께에 출연하여 "(LK-99에 대해) 살짝 회의적이다. 일반적으로 학계에서 사용되는 방법이 아님. 시료를 전달해서 검증하는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고온 초전도체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도 '물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아무도 안 믿었다. 진짜인 게 밝혀지자마자 그냥 노벨상 바로 받았다. 그런데 (그 고온초전도체도) 발견했는데 원리는 모른다. (어쩌면) 우리가 원리만 알면 사실 온도는 맘대로 올릴 수 있다" 등을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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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적}}} 오후 4시경, 한명준 한국과학기술원 물리학과 교수는 "현재까지 어떤 실험/이론 연구가 결정적으로 초전도성을 확증해주는 단계가 아니다", "굉장히 많은 실험들과 이론 연구들이 수행 되어야 될 겁니다" 등을 말했다. #

9. 8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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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오전 12시경, Nature에서는 온라인에서의 LK-99에 대한 센세이션을 소개하는 한 편, 현 상황에 대한 과학자들의 비판적인 시선들을 전했다. 또한 기사에서는 LK-99의 영상에 대한 과대 광고에 좌절한 과학자들이 여러 소품으로 공중 부양을 모방하는 비디오를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
  •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응축 물질 실험학자인 인나 비식(Inna Vishik)은 "이런 '확인되지 않은 초전도성 물질'은 매년 나온다"며 "초전도체 연구 발전은 컴퓨터칩, 자가부상 등 기술 발전에 실용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런 기대가 잘못된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고체화학자 레슬리 스쿱(Leslie Schoop)은 여러 이론 논문들이 플랫 밴드가 있다고 제안했으나, "올바른 결정 구조를 확인하기 전에는 DFT를 믿을 수 없다", 플랫 밴드가 확인되더라도 상온 초전도체임을 증명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미국 빙햄튼 대학교 물리학자인 에릭 아스플링(Eric Aspling)은 테이프를 붙인 포크를 LK-99라 칭하며 "어떻게 사람들이 이걸로 설득당할수가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 김지훈의 '20년간 1천번 실험해왔다'에 대한 반례로 읽을 수 있다.[2] 이에 김현탁 교수는 단순 복사 붙여넣기 실수이므로 고치겠다고 메일을 통해 밝혔다.[3] 이후 29일 오후 1시경, 엘사 저우가 미디엄에 해당 스크린샷을 다시 공유했다. #, 이후 30일 오전 0시경, Zhihu의 哈兀丕가 해당 스크린샷을 다시 공유했다. #[4] 전문분야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한 전력기기의 개발'이며, 한국초전도산업협회한국초전도저온학회에 소속되어 있다. 교수 프로필[5] 즉 쉽게 말해 자석의 강력한 자성으로 조각이 덩달아 자력을 띄어 한 쪽 면이 붙고 한 쪽 면이 떴단 뜻이다.[6] 초전도체에 수직방향의 힘을 가해도 그대로 움직이지 않으려는 효과이다. 2분 50초 참고[7] 이 페이스북을 최초 발굴한 디시인사이드 글은 다음과 같다. 6월 13일의 발굴 내용은 연구당사자의 일이라 '전개' 문단에 서술.[8] 헨드릭스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듀크 대학교에서 유기 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월 26일에 LK-99에 대해 세계 최초로 반응한 인사이기도 하다.[9] 트위터 이름이 다른데, 해당 연구실에 가상의 캐릭터가 '가상의 조교수' 겸 트위터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놀음이다. #[10] 서울대학교 물리학 학사 및 석사, 독일 막스 플랑크연구소에서 물리학 박사. 귀국하여 기초과학연구원 나노구조물리연구단 박사후과정. 과학잡지 <스켑틱>에 응집물질물리에 대한 칼럼 저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