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1c1d1f> | 뉴욕 타임스 컴퍼니 The New York Times Company | }}}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창간 | 1851년 9월 18일 ([age(1851-09-18)]주년) | |||
법인 설립 | 1896년 8월 26일 ([age(1896-08-26)]주년) | |||
창업자 | 헨리 자비스 레이먼드 조지 존스 | |||
최대주주 | 옥스-살즈버거 신탁[1] | |||
의장 | A. G. 살즈버거 (2020년 1월~ ) | |||
발행인 | A. G. 살즈버거 (2018년 1월~ ) | |||
편집자 | 딘 바케 | |||
편입지수 | S&P 400 S&P 1500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 |||
거래소 | 뉴욕증권거래소 (클래스 A / NYT) | |||
시가총액 | 69억 달러 (2024년 4월) | |||
부채 | 9억 5,107만 달러 (2023년) | |||
자본 | 17억 6,322만 달러 (2023년) | |||
구독자 | 1,036만명 (2023년 12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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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 24억 2,615만 달러 (2023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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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2억 6,479만 달러 | }}}}}}}}} | |||
영업이익 | 2억 7,627만 달러 (2023년) | |||
잉여현금 | 3억 3,795만 달러 (2023년) | |||
임직원 | 약 5,900명 (2023년 12월) | |||
법인 소재지 | 뉴욕주 | |||
본사 소재지 | 뉴욕주 뉴욕시 8번가 620번지[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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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신문사이자 뉴욕에서 발간되는 자국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 타임스를 갖추고 있다. 뉴욕주 내에 16개의 국을 소유하고 있고, 11개의 국내지국과 영국, 일본, 프랑스, 대한민국 등의 26개의 해외 지국이 있다.2023년 기준 970만명의 디지털 구독자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전세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뉴스 플랫폼이다. [4] 이에 안주하지 않고, 2027년까지 세계 최초로 디지털 구독자 1,0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발 빠른 디지털 친화 전략 덕분에 2000년 기준 광고 70%, 구독료 25% 정도였던 수익 구조를, 2023년 기준 광고 30%, 구독료 60%로 바꾸는 데에 성공했다. 2024년 2분기 총 구독자 1,080만명 중 1,020만 명은 디지털 온리 상품 구독자이다.[5]
종이신문의 발행부수는 약 30만 부 정도로 미국 전체 인구수를 생각하면 발행 부수가 결코 많은 수준은 아니다.[6]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이신문 구독자 수 기준으로도 월스트리트 저널, USA 투데이[7]와 더불어 여전히 미국의 빅3 중 하나이며, 국제적으로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으로 알려져 있다.
강대국 미국의 대표 일간지이자 '유력지'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널리즘 혁신과 독보적인 취재력의 대명사로 꼽히는 매체이다 보니,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과 함께 세계 여론에 큰 영향력을 끼치는 언론으로 손꼽히며, 세계 각지의 언론들도 뉴욕 타임스의 기사나 칼럼을 많이 인용한다. 또한 퓰리쳐상을 가장 많이 받은 언론으로도 유명한데, 2020년 기준 전 세계 모든 언론 중 퓰리처상 수상 횟수가 130회로 압도적 1위다. 그만큼 취재력이나 탐사보도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8]
대중문화예술 평론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일례로 뉴욕 타임스의 주요 서평에 선정되면 그 책은 즉각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되며, 영화나 음악 평론계에서 가지는 영향력도 상당히 크다. 특히 뉴욕 타임스의 연극이나 뮤지컬 평론의 영향력은 브로드웨이에서 유명하며, 파급력도 매우 크다. 이런 인식을 보여주는 예로, 영화 버드맨이 있는데, 영화에서 주인공인 연극 배우를 위협하는 명성 높은 평론가가 이곳 소속인 걸로 나온다.
기자들에 대한 처우도 미국에서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데, 신규 입사자 평균 연봉은 약 10만4600달러이며, 이는 미국 신문기자 평균 연봉보다 두 배 이상 높다고 한다.[9] 기자로서 뉴욕 타임스 근무 커리어가 있으면 전 세계 어느 언론사에 가도 좋은 대접을 받는다. 기자단의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4700여 명 정도. 종이신문의 전성기였던 2000년 즈음에는 무려 1만4000명 수준의 정규직 사원이 있었으나,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규모를 크게 줄였다. 2010년대 후반 즈음부터는 뉴욕 타임스가 디지털 저널리즘에 강점을 보이면서, 다시 기자단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한다.
회사 모토는 "지면에 맞는 모든 소식(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인데, 여기에서 'Fit to Print'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즉 신문으로 찍어낼 가치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지면에 들어맞는다는 뜻도 된다. 이 슬로건은 최근 웹사이트를 중시하겠다며 내세운 '디지털 퍼스트' 기조와 함께 "All the News That's Fit to Click"으로 바뀌었다.
기타 뉴욕 타임스의 역사와 성격 등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해당 기사를 참조.
2. 역사
뉴욕 타임스는 1851년 저널리즘의 급속한 산업기구화가 진전되는 추세 속에서 헨리 레이먼드와 조지 존스가 창간했다. 초기에는 <뉴욕 데일리 타임스>라는 제목으로 창간하였다.19세기 후반만 해도 뉴욕에서 발행되던 8개 조간신문 가운데 판매부수 기준 최하위였다.
이후 1896년 아돌프 사이먼 옥스가 인수하며 현재의 법인이 탄생했고, 그의 경영 하에 국제과 경제 등의 기사를 강화해 갔다. 옥스는 '인쇄에 알맞는 모든 뉴스'를 '공평하고도 대담하게, 그리고 골고루 제공한다'라는 사시 아래 지면을 개혁하고, '뉴스다운 뉴스로 아침 식탁을 더럽히지 않는 신문'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내용을 강화하여 국제적으로 이름 높은 일간지로 만들었다. 미국 신문업계 최초로 서평 섹션을 시작했고, 부수 확장을 위해 전화 판촉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업계 최초 시도였다고 한다.
1912년 4월 타이타닉 호 침몰사건 때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다각도로 취재, 보도하여 당시 신문의 권위를 드높혔다고 한다. 세계대전 당시에도 탁월한 취재력으로 신속, 정확한 보도를 하여 명성을 높여 나갔다. 초기에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발행되는 일간지였으나, 남북 전쟁 이후에는 일요일판도 발간하기 시작했다.
2005년 3월, 어바웃 닷컴을 4억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09년 1월까지는 1면에 그 어떠한 광고도 싣지 않았으나, 결국 광고를 냈다.
모바일 시대가 급격화된 2010년대부터 종이신문의 몰락이 가시화 된 이후, 세계 온라인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 전략의 독보적인 선두주자로 거듭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일례로 뉴욕 타임스가 2014년에 발간했던 '디지털 혁신보고서'는 이후 그야말로 전 세계 언론사들이 교과서처럼 달달 외우는 정도의 압도적인 공신력과 영향력을 갖게 된 정도다.[10][11]
2015년에는 디지털 전환 4년 반만에 디지털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했으며, 2016년에는 디지털 구독자가 종이신문 구독자를 앞질렀다.
2018년 1월부로 A. G. 살즈버거가 부친인 아서 옥스 살즈버거 주니어로부터 발행인 자리를 넘겨받았다.
2020년 2분기, 디지털매출이 종이신문 매출을 앞질렀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종이신문이 광고와 유료판매매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게 되었고, 디지털 광고와 구독매출이 늘어나며 디지털과 종이신문 매출의 역전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뉴욕 타임스의 디지털 매출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1월 A. G. 살즈버거가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부임했다.
2022년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이에 걸맞게 뉴스길드 노조가 임금을 10% 올려달라고 요구하였으나, 사측에서 5.5%만 올려줄 수 있다고 맞서자 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무려 '41년'만의 파업이었다.#
2023년 12월 27일,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에다 OpenAI와 Microsoft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4월 라이센스 관련 협상을 벌인 바 있으나, 결렬된 이후 이들이 언어 모델 학습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자사 컨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하며 정보제공자로서 사업을 위협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2.1. 한국 관련 기사
한국관련 기사는 대한제국 시기의 기사도 찾아볼 수 있다. 당시 미국에 유학 중이던 의친왕을 인터뷰한 적도 있었고, 고종이 승하하였을 당시에도 보도를 하였는데, 뉴욕타임즈는 자살설을 지지하였다.1970년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의원이던 시절 의원직 제명을 당할 때, 박정희 정권에 꼬투리를 잡힌 결정타 중 하나가 바로 이 신문사와 했었던 인터뷰 내용이었다. 당시 김영삼은 독재정권을 비난하면서 "미국이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압력을 통해 박 대통령을 제어해줄 것"이란 말을 했는데 이를 반민족적 사대주의 망동으로 간주한 것.
21세기 들어선 한국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함께 한국에 관한 기사들이 종종 올라오는 편인데, 한국의 대입 재수학원 등 이색적인 면모에 대한 화제성 기사 위주이다.
2020년 7월 14일에 아시아 지역 디지털 뉴스 부서를 홍콩에서 서울로 옮긴다고 보도했다. 홍콩판 국가보안법이 시행되며 언론의 자유를 더 이상 보장받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시아 본부 이전지를 찾았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언론자유도가 가장 높은 데다 인프라도 잘 갖춰졌다는 것을 고려해서 서울을 새로운 거점으로 낙점했다.
2022년 들어 윤석열 정권을 가장 강력하게 비판하는 외신 중 하나이다. 사실 이건 외신 전체가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의 페미니스트 논란 관련 말뒤집기[12] 때문에 돌아선 것에 가까운데, 그 이후로 굉장히 날선 논조를 보이는 중이다. 사실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윤석열의 후보 시절부터 여성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나 성평등 인식이 낮은것에 대해 꾸준히 지적을 해왔다.
2024년 여름에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두 저자인 김하나, 황선우에게 한 인터뷰가 실린 적이 있다.
3. 성향
성향은 미국의 일간지 중에서 대표적인 진보 언론이라고 평가받는다. Media Bias/Fact Check의 분석에 의하면 뉴욕 타임스는 단어와 기사 선택에 있어 중도좌파(Left-Center) 성향을 보이지만[13], 보도하는 기사의 사실성은 매우 높고, 적절한 출처 제공으로[14] 언론사들 중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매체 중 하나다.# 비록 간혹가다 잘못된 정보를 제공할 때가 있으나, 이 또한 새로운 정보가 밝혀지는 대로 정정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AllSides에서도 사설을 제외하면 뉴욕 타임스의 기사는 중도좌파 성향을 보인다고 평가했다.#AllSides는 뉴욕 타임스의 사설은 매우 진보 편향적이라고 평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 사회에서 이름있는 보수파 칼럼니스트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다는 것도 특기할 만하다. 데이비드 브룩스(David Brooks)[15], 로스 다우닷(Ross Douthat), 브렛 스티븐스(Bret Stephens)가 정기적으로 칼럼을 싣고 있고, 배리 와이스(Bari Weiss)가 편집국에서 활약하는 보수파로 인정받는다. 뉴욕 타임스는 "독자는 다양한 의견을 접할 권리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예를 들어 앞에서 말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사설이 실린 다음날 다우닷은 진보들의 총기 규제 요구는 문제가 있다라는 요지의 칼럼을 바로 올렸다. 스티븐스의 경우는 트럼프를 극렬히 반대하는 보수파인 ‘네버트럼퍼(NeverTrumper)’임을 공공연히 선언한 사람이다.[16]
트럼프 지지자들을 포함한 보수 우파들로부터 좌파의 대변지 같다는 소리를 듣고 있지만, 브렛 캐버노 대법관[17] 임명과 관련한 사설을 분석하면 극좌와는 거리가 먼 걸 확인할 수 있다. 비록 뉴욕 타임스에서 상당한 양의 반캐버노 기고문을 사설 칼럼에 실은 것은 사실이나, 캐버노를 옹호하고 지지하는 기고문도 같이 내보내기도 했으며, TV 사설 프로그램에도 보수 성향의 칼럼니스트를 보내어 균형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은 브렛 스티븐스와 진보 필자 게일 콜린스의 대화(The Conversation)에서 발췌한 내용
스티븐스: 상원은 블라지와 포드에게서 공개로든 비공개로든 직접 얘기를 들어야 할 것 같다.[18] 또한 블라지가 그 방[19]에 있던 것으로 주장한 마크 저지[20]와 그 파티에서 블라지, 캐버노와 함께 있었을 법한 사람들도 모두 증언을 해야 한다. 또한 FBI도 이 사건을 영원히 질질 끌고 갈 수 없다는 점, 또한 당시 아무런 신고 기록이 없이 36년이 지난 사건에서 알아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 채 속성으로 조사를 시행해야 한다. 그를 통해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는[21]수준으로 증명해낼 수는 없겠지만, 행정이나 민사 사건에 통용되는 명백하고 확실한 증명을 찾아볼 수는 있을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보다도 약한 증거 우위의 증명 정도만 찾더라도 인정할 생각이다. 다시 말하자면, 블라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불편부당하게 검증받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캐버노는 무죄추정의 원칙 아래 오명을 씻을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
콜린스: 언제나처럼 당신은 극도로 합리적이다. 그리고 내가 위원장이었다면[22] 당신이 말하는 것을 다 따랐을 것이다. 그러나 더 깊게 생각하면 이것은 크리스틴 블라지 포드가 진실을 말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 생각엔 대부분 사람들이, 공화당 법사위원들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는 사실을 말한다고 믿는다고 본다. 여기서 진정한 문제는 존경받는 판사가 청소년시절 술을 마시고 저지른 성폭행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이다.
이외에도 아킬 리드 아마는 브렛 캐버노가 임명되자 진보 세력에서 왜 캐버노의 인준을 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고문을 작성했고, 이미 명시된 배리 와이스는 MSNBC에서 포드의 말이 사실이라 가정해도 캐버노의 인준을 막을 근거가 될 수 없다는 논지를 펼쳐 진보 세력으로부터 비난당했다.# 물론, 벤 프로티스와 같이 캐버노를 부정적 시각으로 바라본 기자에게 캐버노에 대한 취재를 맡긴 것에 대한 비난을 받기도 했고, 본인들도 잘못된 점을 인정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캐버노 사건과 관련한 뉴욕 타임스의 사과문은 진보 세력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진보좌파 성향이 매우 강한 MSNBC의 사설 프로그램에 기자들이 출현하지 못하게 막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진보 세력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콜린스: 언제나처럼 당신은 극도로 합리적이다. 그리고 내가 위원장이었다면[22] 당신이 말하는 것을 다 따랐을 것이다. 그러나 더 깊게 생각하면 이것은 크리스틴 블라지 포드가 진실을 말하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 생각엔 대부분 사람들이, 공화당 법사위원들을 포함해서, 개인적으로는 사실을 말한다고 믿는다고 본다. 여기서 진정한 문제는 존경받는 판사가 청소년시절 술을 마시고 저지른 성폭행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느냐이다.
뉴욕 타임스는 정론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고, 이는 Media Bias/Fact Check를 비롯한 언론 평가단체에서도 인정해주고 있다. 비영리 통계분석 단체인 퓨 연구소의 2014년 조사에 따르면 뉴욕타임스의 정치/행정 관련 뉴스에 대해 신뢰한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34%, 불신한다는 응답자는 17%,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5%인 것으로 집계되어 일간지 사이에서는 월스트리트 저널과 함께 가장 신뢰받는 매체로 밝혀졌다.#
4. 명칭
흔히들 NYT, 또는 미국 내에서는 The Times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다만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처럼 신문 이름에 타임스가 들어간다면 The Times라고 불리며, 주간지 타임도 있다. 또한 미국 밖에서 The Times라 하면 영국의 신문 더 타임스를 가리킨다. 사실 뉴욕 타임스라는 명칭 자체가 더 타임스에서 따온 것이다. 국제판은 The International New York Times라고 한다. 오랜기간 International Herald Tribune이라고 불렸으며 한 때 라이벌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와 1966년부터 2002년까지 공동소유하기도 했다.5. 구독료
첫 1년 동안은 구독료를 할인해 주며, 그 이후에 정가를 받는 식으로 운영한다.구글 앱 결제를 할 경우의 구독료는 다음과 같다.
종류 | 기간 | 정가(원) | 첫 1년 할인가(원) |
Basic | 1개월 | 12,000 | 6,500 |
12개월 | 89,000 | 65,000 | |
All Access | 1개월 | 17,000 | 9,000 |
12개월 | 120,000 | 89,000 |
- 다만 이제 로그인을 하지 않으면 아예 기사를 일절 볼 수 없다. 그리고 설사 로그인을 한다고 해도 구독 서비스 가입 창으로 자동 이동해버린다.
- Basic은 웹사이트와 앱에서 기사를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팩이다.
- All Access는 NYT 크로스워드, NYT Cooking 레시피를 구독할 수 있으며,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친구 한 명에게 구독권을 공유할 수 있다.
- 월 10개의 기사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다. 11개 째부터는 유료 구독을 해야 볼 수 있다. (최초 1개월은 무료로 볼 수 있다).
- 유료 구독을 끊고 싶으면 상담사와 채팅을 해야 하는데, 구독료보다 유료구독자의 숫자가 더 중요한 신문의 특성상 3개월 무료에 이후 구독료 할인 등의 미끼를 던진다. 참고로 상담사들은 한국 시간 오후 8시부터 근무하는 것으로 보이니 이 때 채팅을 걸면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꼼수로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를 이용해 결제하면 해당 앱에서 구독을 해지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다음 번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아 구독 해지가 된다.
6. 비판 및 논란
자세한 내용은 뉴욕 타임스/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7. 여담
- 타임스 스퀘어로 유명한 랜드마크 이름의 유래가 이 뉴욕 타임스다. 과거 롱에이커 스퀘어라고 불린 이 곳에 1904년 4월 뉴욕 타임스의 본사가 이전하면서 이후 이름을 따 현재의 타임스 스퀘어가 되었다. 이후 본사가 또다시 이전한 곳도 타임스 스퀘어에 가까운 구역이다.
- 면 편집, 즉 머릿 기사 배치가 한국의 신문 등 여타 신문들에 비해 상당히 절제되어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런 사건[23], 이런 사건이 아니고서야 대문짝만한 헤드라인을 싣지 않는다. 마이클 잭슨 사망당시 1면. 따라서 대형 사건이 터질 때마다 한국식 신문 1면에 익숙해진 사람은 다소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 현재의 뉴욕 타임스는 인터넷 기사를 먼저 내고, 그 기사들 중 조회 수 및 댓글 수가 많은 것을 다음날 지면에 싣는다. 국내 신문사들이 아직까지 1면을 신문사의 얼굴이자 전반적 논조로 인식하는 반면에, 뉴욕 타임스는 1면을 그냥 '첫번째 면'으로 여기기에 전날 가장 인기있었던 인터넷 기사를 싣는 것이다. 이 '디지털 퍼스트' 기조에 대해 한국지부 최상훈 기자는 "뉴욕 타임스라는 웹사이트에 신문이 딸린 것"이라고까지 표현했다.
- 자체 유료 게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하는 게임은 십자말풀이, 스펠링 비, 스도쿠 등 언어 및 퍼즐 게임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간판 게임에 해당하는 십자말풀이의 경우 옛날부터 유명하던 뉴욕 타임스 십자말풀이를 온라인으로 옮겨놓은 형태라고 볼 수 있다. 2022년에는 장안의 화제로 꼽히던 Wordle을 인수해서 화제가 됐는데, 이 또한 기존 서비스 게임과 마찬가지로 언어 및 퍼즐 게임 라인업에서 벗어나진 않는다. 다만 기존 서비스작과 달리 Wordle은 인수는 했으되 여전히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
- Grand Theft Auto IV에서는 리버티 트리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되었다.
- 트라이버튼에서는 뉴욕 타임스 Tech 뉴스 기사에 대해 영어 문법을 설명하면서 해석하는 서비스가 있다.
- 과거 기사를 볼 수 있는 서비스 '뉴욕 타임스 타임머신'도 있다.
- 2018년 11월에는 뉴욕 타임스 굿즈샵을 오픈했다. 주로 뉴욕 타임스 로고나 "Truth"라는 영단어가 들어간 의류, 컵, 달력, 시계, 수첩 같은 굿즈들을 판매 중이다.
- 본사 CEO 마크 톰슨은 2020년, 20년 내에 종이신문이 사라질 거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관련 기사)
- 디지털로 급속도로 전환을 하면서 2014년 브랜디드 콘텐츠(기사형 광고/유료 네이티브 광고) 만 전문적으로 하는 T Brand Studio 를 런칭했다.
- 느리다. 화제가 된 사건을 빨리 보도하기 보다는 좀 더 확인해보고 보도한다.
- 2020년 9월 1일자 신문부터 TV프로그램 편성표를 삭제했다.# 1939년부터 TV편성표를 문화면에 실어온 이래 81년 만으로 이 때문에 독자들이 상당한 항의를 했다고 한다.
- 취재 범위가 워낙 전 세계적이고, 스케일이 커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지만 이름이 뉴욕 타임스이니만큼 뉴욕의 지역 신문 역할도 한다. # 발간되는 신문도 뉴욕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뉴욕판과 그외 다른 미국 지역에서 발간되는 전국판 하고 다른 걸 보면 알 수 있다.[24] 다만 미국의 다른 지역 신문이나 방송사들같이 사건사고를 사사건건 보도하지는 않고 비교적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기사들만 액기스로 하루에 몇개씩 올라온다.
- 국립중앙도서관은 2022년 7월 한달 동안 뉴욕 타임스 웹 DB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했는데, 관내 이용 시 국외DB 메뉴에서 찾으면 되고, 관외 이용 시 PC/모바일 앱 코드를 선착순으로 인증해서 열람하는 방식이다.
- 뉴욕 타임스도 뉴욕, 런던, 홍콩으로 나뉘어 3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뉴욕, 런던, 홍콩에 위치한 생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현실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으로 2020년 7월, 홍콩에 있던 디지털 뉴스 본부를 서울로 옮겼다.
- 애니메이션 메탈카드봇에서 '모우타운 타임즈'라는 이름으로 모티브로 했다.
- 해마다 뉴욕 마라톤의 완주자들의 명단을 싣는다. 하지만 일정 시간대 혹은 일정 수까지만 올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기안84가 2024년도 대회에 참가해 4시간 48분 16초의 기록으로 완주했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역대 퓰리처상 시상식 | ||||
공공서비스 부문 | ||||
1917년 | → | 1918년 | → | 1919년 |
수상 없음 | → | 뉴욕 타임즈 | → | 밀워키 저널 |
1943년 | → | 1944년 | → | 1945년 |
오마하 월드-헤럴드 | → | 뉴욕 타임즈 | → |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 |
1971년 | → | 1972년 | → | 1973년 |
윈스턴-세일럼 저널 | → | 뉴욕 타임즈 | → | 워싱턴 포스트 |
2001년 | → | 2002년 | → | 2003년 |
오리거니언 | → | 뉴욕 타임즈 | → | 보스턴 글로브 |
2003년 | → | 2004년 | → | 2005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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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돌프 옥스의 후손들이 관리.[2] 맨해튼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맞은편.[3] 참고로 이 모토는 황색언론에 대한 비판이기도 하다.[4] 이는 2위 그룹인 월스트리트 저널과 워싱턴 포스트의 온라인 유료 구독자 규모인 300만 명 정도를 압도적으로 뛰어 넘고 있는 수치이다.[5] 참고로 한국의 대부분 언론들도 뉴욕 타임스의 온라인 혁신 보고서에 주목하여 2010년대 중반부터 집중적으로 온라인 전략을 펼쳤지만, 뉴욕 타임스의 성공 사례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으로 귀결되고 있다. 일례로 한국의 언론들이 네이버 뉴스 클릭 장사를 통해 네이버 뉴스 구독자 몇 백만 명을 모았다고 자랑해도, 정작 네이버에서 받는 광고료 분배액은 많아야 연간 수십억 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 네이버의 뉴스 구독자들은 각 언론에게 구독료를 지불하는 유료 구독자가 아니며, 언론사들이 네이버로부터 받는 돈은 기사 클릭장사를 열심히 해서 받는 온라인 광고 매출 분배료인 까닭이다. 그래서 국내의 신문사들의 경우에는 신문을 팔아서 얻는 구독료 수입은 지극히 푼돈에 불과하며, 사실상 주로 기업이나 정부기관으로부터 광고나 협찬을 수주하며 빌붙어사는 식으로 먹고 산다. 다시 말해 한국의 언론들은 뉴욕 타임스의 자체적 유료화 모델 성공과 정 반대의 길로 가는 셈. 일례로 2022년 기준, 한국 신문사들의 구독료 매출이 전체 매출의 17%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구독자 기반이 허약하고, 광고 매출 의존도가 심각하며, 온라인 저널리즘에 매우 취약한 구조이다.[6] 사실 이건 뉴욕 타임스만의 문제는 아니고 세계적인 추세로, 종이 신문 발행부수는 갈수록 감소하는 상황이다. 사실 미국이나 중국, 인도같은 경우에는 땅이 워낙에 넓다보니 전국신문이 발행되기 힘들거나 발행되더라도 발행부수가 인구에 비해서 많은 축이 아니다. 소련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가 2000만부, 프라우다가 1000만부 발행부수를 기록한적이 있지만 소련 붕괴 이후로는 다 옛말이 된 상황.[7] 단, USA 투데이는 전국 규모의 신문이긴 하지만, 오락적 언론인 측면이 강하다. 저널리즘적 측면에서는 미국에서 거의 '논외'로 치는 분위기.[8] 참고로 2위는 워싱턴포스트로 65회.[9] 미국 언론계에는 공채가 없으며, 입사자들이 대부분 경력직 스카웃이다. 뉴욕 타임스에 스카웃 될 정도면 어느 정도 검증된 커리어를 가진 기자라는 뜻이므로, 자연스럽게 연봉도 높을 수밖에 없다.[10] 문제는 그걸 알아도, 다른 언론사들이 쉽게 실천하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즉, 뉴욕 타임스 정도의 공신력과 영향력이 되는 언론사니까 압도적인 디지털 저널리즘 혁신도 가능하다는 것. 당장 한국의 언론사들만 봐도, 디지털 혁신이랍시고 겨우 한다는 행위가 포털사이트 '어뷰징'과 '클릭 장사'(...)인 상황이다.[11] 참고로 이 보고서 또한 정식으로 발간된 것이 아니고, 2014년에 우연히 '유출'(!)된 것이었다. 원래 대외비로 만든 내부 전략 보고서였는데, 보고서의 내용이 워낙 탁월했던 터라, 미국의 온라인 매체인 버즈피드 등이 해당 보고서의 PDF 전문을 입수하여 보도한 이후, 그야말로 전 세계 언론들과 디지털 전략을 고민하는 유수의 기업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가져왔다. 이 뉴욕 타임스 혁신 보고서는 그 뒤에도 업데이트가 되어 재발간 되었으며, 재발간이 될 때마다 전 세계 언론계의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또한 뉴욕 타임스의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12] 당시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한 기사에 윤석열 본인이 페미니스트라고 지칭한 것이 알려지자, 국민의힘 공보단이 페미니스트 문장을 삭제하고 해당 인터뷰를 부정하면서 논란이된 것.[13] Overall, we rate the New York Times Left-Center biased based on wording and story selection that moderately favors the left.[14] 다만 타 언론사에서 얻은 정보는 출처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언론계에서 비판받는다.[15] 사실성과 공정성을 중요시하는 PBS Newshour의 고정 논평가이기도 하다.[16] 아이러니하게도, 이 스티븐슨이 뉴욕타임스의 논평가들 중 가장 트랜스젠더에 호의적인 견해를 보이는 인물이다.[17] 트럼프 행정부의 트랜스젠더 반대 정책을 주도했다.[18] 아직 두 사람의 증언을 듣기 이전이었다.[19] 캐버노가 블라지를 폭행하려고 했다는 방[20] 캐버노의 친구.[21] 보통 형사 사건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증명[22] 인사 청문회를 담당하는 상원 법사위원장을 말한다.[23] 이 기사는 정확히는 워터게이트를 폭로한 것이 아니라 이 사건으로 인해 닉슨이 사임했음(NIXON RESIGNS)을 알리는 기사이다. 참고로 이 사건을 밝혀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언론은 다름 아닌 워싱턴 포스트였다.[24] 마찬가지로 뉴욕에 있는 월스트리트 저널 또한 뉴욕내 지역 뉴스를 다루는 코너가 있다. 이와 비슷하게 워싱턴 포스트도 워싱턴 D.C.의 지역 뉴스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