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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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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내용4. 국가별 기본 설명5. 각국의 기본 지표6. 관련 링크7. 관련 문서

1. 개요

민트(MINT)는 원래 믹트(MIKT)[1]에서 출발한 용어로, 짐 오닐 골드만삭스 자산운용회장이 만든 신조어이다.

기존에 MIKT로 시작했으나, 후에 짐 오닐이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주요 경제대국 중 하나"라는 BBC의 지적을 받아들여 대한민국이 빠지고 그 자리에 나이지리아(Nigeria)가 들어가 MINT가 되었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75px-MIKT.png

이와는 별개로 기존 믹트(MIKT)에 호주를 넣어서 믹타(MIKTA)라는 국가협의체도 존재한다.

2. 배경

과거 짐 오닐은 브릭스넥스트 일레븐이라는 신조어를 만들기도 하였는데, 원래 브릭스를 계승할 차세대 신흥국가군으로는 넥스트 일레븐을 언급한 바 있고, 그 11개국에 믹트에 해당하는 4개국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솔직히 그들을 획일적으로 묶기엔 쓸데없이 국가도 너무 많거니와[2] 수준차이 역시 극과 극으로 너무 스펙트럼이 다양하므로 사실 영 아니다 싶었는지 더 걸러낸 듯 싶다. 그 결과, BRICs 다음으로 세계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성장 국가군(Growth Economies)에 포함되는 'MIKT'라는 신조어가 탄생하였다.[3] 그리고 이미 발달된 선진국 한국이 빠지고 나이지리아가 새로 들어와 'MINT'가 되었다.

3. 내용

브릭스(초기 BRICs 기준)는 전부 인구대국, 영토대국, 자원강국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반면에 믹트는 브릭스에 비하면 같이 묶일만한 동질성이 좀 떨어지기는 한다. 일단 선진도에서는 한국만이 선진국에 해당하는 다양한 지표를 만족하고[4] 나머지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된다고 볼 수 있으며, 규모로 따지는 경우 한국의 인구나 영토는 믹트 나머지 국가군에 비해 작은 편이고, 인도네시아는 브릭스 일부 국가보다 인구가 많을 정도로 그야말로 국가마다 차이가 크다. 그렇지만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 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 믹트 모두 경제규모는 10위권 초중반에 포진해있으며 믹트가 향후 G7에 포함된 일부 국가군의 경제규모를 제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PPP 환산 GDP라면 한국멕시코가 G7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작은 캐나다를 추월했다.[5] 물론 일반 시장환율이 적용되는 명목 GDP로 비교할 땐 아직 캐나다가 1단계 더 높지만 인구 수나 성장세로 볼 때 명목에서의 추월도 최종적으로는 시간문제라는 예측이 대다수. 일단 IMF2019년 경, 한국캐나다와 사실상 비슷한 수준의 GDP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IMF 발표에서는 한국이 명목GDP 상으로도 캐나다를 추월하면서 세계 10위에 올라섰다.

아직도 한국의 경우는 남한 단독의 개념으로이긴 하나 통일 한국에 대한 내용도 검토되고 있다.[6] 여하튼 골드만 삭스의 경우 미래에 한국을 비롯 믹트 국가군이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편이다.

믹트의 경우 전통적인 경제 주도적 국가 그룹인 G7등과 어느정도 순위 경쟁을 할 수 있는, 차세대 경제 주도 국가군이라 볼 수 있고, 브릭스의 자매품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 아무래도 그들 그룹보다는 평균적으로 국가 규모가 작은 국가들을 그룹(물론 위에도 써 있지만 사실 인도네시아브라질, 러시아보다도 인구가 많은 대규모 국가)으로 묶었다고 보면 적당하겠다. 반면 선진화 정도는 평균적으로 믹트가 브릭스보다 높다. 예를 들어 한국은 믹트와 브릭스 통틀어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분류되고, 고소득 OECD 회원국, DAC 가입국이며 멕시코튀르키예는 고소득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제도적인 선진화를 어느정도 충족한 OECD 회원국이다. 인간개발지수 평균값도 브릭스보다 믹트가 더 높다.

21세기가 지나면서 G7의 영향력이 커지기는커녕 답보상태 혹은 축소하는 반면, 분명히 브릭스와 믹트가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예의주시할 부분이다.

4. 국가별 기본 설명

이들 믹트에 선정된 국가들은, 대체로 성장세가 견실할 뿐만 아니라, 지역강국으로 각각의 지역적 영향력이 높고 향후 포텐셜 폭발 가능성 역시 다분하다고 인식되고 있는 국가들이라 할 수 있겠다. 준브릭스급으로 보면 적당하고, 사실 브릭스 제외하면 현존하는 포텐셜 최선두급 국가라 봐도 과언이 아니다. 이하 민트 및 믹트 국가들의 소개는 인구 순으로 나열하였다.

4.1.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도서국가중에서 세계 최대의 영토를 자랑하며, 인도네시아보다 인구 많은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고작 중국, 인도, 미국밖에 없다. 동시에 세계 최다 무슬림 인구를 가진 국가[7]이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고 지역강국이자 지역맹주로서 동남아시아ASEAN에 끼치는 영향력도 상당히 큰 데다가 자원도 상당히 풍부한 나라로 산유국이기도 해서 한 때 OPEC의 회원국[8]이기도 하였다. 믹트 중 유일하게 규모로 브릭스 일부 국가를 누를 수 있는 국가로, 개발이 좀 늦어서 그렇지 미래에 얼마나 영향력이 거대해질지는 예측불가.

4.2.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아프리카 국가 가운데 인구가 1억 7000만 명으로 가장 많으며, 아프리카 인구 6명 가운데 1명은 나이지리아인이다. 뿐만 아니라 출산율이 세계 13위라 사망율도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연평균 인구 증가율은 약 2.45%로 상당히 높다. 그래서 2050년이면 나이지리아가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이 될 것이라고 한다. 경제적 면에서 볼 때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는 비교적 잘 사는 나라 (그마저도 상당 부분이 매장량 세계 10위, 생산량 세계 13위의 석유 덕분이지만[9]) 이지만 민트 국가 중에서는 GDP, 무역액 등의 경제규모가 가장 작다.[10] 또한 나머지 셋과 다르게 G20 멤버도 아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집단 보코 하람의 준동으로 인해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도 높다.

4.3. 멕시코

멕시코의 경우 왠지 마약과의 전쟁이 떠오르고 경제적으로 좀 망한 이미지가 있긴 한데[11] 사실 알고보면 라틴아메리카에서 오직 멕시코,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칠레만이 OECD에 가입했다. 즉, 라틴아메리카만 따진다면 정치·경제상 가장 발달된 국가 중 하나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규모로만 보아도 브라질과 함께 라틴아메리카의 양대 경제 축이다. 브라질과 멕시코 이 두 국가만 라틴아메리카에서 1억 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높은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4.4. 튀르키예

튀르키예유럽아시아의 경계에 있는 국가로, 서아시아-발칸반도의 사실상 맹주이다. 역사적으로도 오스만투르크의 적자로 이쪽 주변에서는 맞설 국가가 별로 없을 정도로 지역적인 군사·경제적 영향력이 높다. 발칸 반도 및 중동의 국가 중에서는 경제규모가 가장 크며, 현재 유럽연합으로의 가입도 추진하고 있다. 신앙의 자유를 표방하지만 인구 99%가 이슬람교이므로 사실상의 이슬람 국가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통상의 여타 중동 이슬람 국가와 비교해보면 서구적인 경향 및 개방화 되어있으며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민주주의가 정착하고 있는 나라로, 기존 이슬람 국가와의 제도적 차이는 매우 크다 할 수 있겠다. 그리고 의외라고 생각될 수도 있으나 결성 때부터 가입한 초대 OECD 회원국이고, CIA World Factbook에서는 튀르키예도 선진국으로 분류#되어 있다.[12] 다만, CIA의 선진국(DCs) 항목에서 정의된 내용 중 IMF Advanced Economies 에서는 튀르키예는 포함되지 못한다. 또한 CIA World Factbook의 DCs는 90년대 초반 이후 전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으므로 현재의 국가 수준을 평가하는데 참고하기는 힘든 자료이다. 실제로 IMF, UNDP 등 다른 기관에서의 조사나 분류에서는 튀르키예를 개발도상국으로 평가하고 있다.

4.5. 공통

민트의 4개국 중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모두 G7브릭스처럼 G20에 포함된 국가이며, 지역내 영향력이 높은 주요 지역 강국으로 분류된다. 동시에 인도네시아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두 국가는 OECD 멤버이기도 하며, 또한 2013년 현재 GDP(PPP)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외한 민트 모두 1조 달러 초과를 달성하였다. 물론 GDP(명목)에서는 오직 멕시코만이 1조 달러를 넘고 있으나 튀르키예인도네시아 역시 1조 달러 달성은 시간문제이다. 네 국가의 성장률 역시 최근 10년간 연평균 4~5% 전후로 규모가 있는 국가들 치고는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편이다. 이후 일부 G7 국가들조차 경제력으로 누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가들로 무시할 수 없다.

민트로 바뀌면서 새로 들어온 나이지리아의 경우 G20에 포함되지도 않으며, 인구를 제외한 여러 측면에서 다른 국가들에 크게 뒤지는 형편이다. 그나마 현재의 경제수준도 석유 덕택(...) 다만 아프리카가 너무 발달이 안 되어서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함께 그 곳의 지역강국으로 분류되기는 한다.

5. 각국의 기본 지표

경제지표는 2013년 기준, 인간개발지수(HDI)는 2012년 기준 데이터이며, 믹트 기준 이들의 GDP의 경우 10위권 초중반대로 브릭스G7 정도를 제외하면 믹트보다 큰 경제규모를 갖춘 나라는 거의 없다. 믹트의 경우 경제규모는 그다지 큰 차이 없이 비슷하게 포진되어 있는 반면에, 인구와 1인당 GDP, 인간개발지수 등은 국가별로 상당한 차이가 있다.

새롭게 만들어진 민트 기준으로 따졌을 때 나이지리아는 나머지 국가랑 경제규모상 매우 큰 차이가 난다.[13] 그 뿐만 아니라 1인당 GDP, 인간개발지수도 최하위를 기록. 단, 인구만큼은 인도네시아랑 비견될 정도로 많다. 다만 나이지리아가 선정된 이유에는 현재보단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보고 뽑힌 것이 크므로 지금의 격차는 별 의미가 없다.

2012년 기준 브릭스 멤버 중 소득수준 선두권인 브라질(1만2천$), 러시아(1만4천$)의 경우엔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보다 1인당 GDP가 더 높다. 하지만 1인당 GDP(PPP)로 가면 러시아는 1만7천$ 수준을 보여주는 반면 브라질은 1만1천$로 하락, 1만5천$ 전후의 멕시코튀르키예보다 낮은 상태다.
국가 인구 GDP(명목) GDP(PPP) 1인당 GDP(명목) 1인당 GDP(PPP) 무역액 HDI
멕시코 1억1233만명 1조 2,959억$ 2조 1,435억$ 10,837$ 15,121$ 6782억$ 0.775
인도네시아 2억3764만명 8,561억$ 2조 5,543억$ 3,469$ 4,668$ 3810억$ 0.629
튀르키예 7372만명 8,133억$ 1조 5,121억$ 10,518$ 15,321$ 3452억$ 0.722
나이지리아 1억7451만명 2,920억$ 4,785억$ 1,725$ 2,827$ 1467억$ 0.471

6. 관련 링크

(위키백과:영문)MIKT

7. 관련 문서



[1]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대한민국(Korea), 튀르키예(Turkiye) 4개국의 두문자[2] 방글라데시한국의 엄청난 갭 사이에 수많은 국가를 도매금으로 묶어놓은 수준이었다.[3] 사실 2010년에도 비즈니스 인사이더지에서 "마빈스(MAVINS)"(멕시코,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라는 신조어로 브릭스 다음이라며 막 띄워준 적이 있긴 하다. # 관련 기사 원래 경제지들이 별 떡밥을 잘 만든다 MAVINS는 믹트와 달리 자원부국들로 구성되었다는 차이가 있는데, 애당초 발표한 곳부터 다른 MAVINS보다는, 브릭스의 창시자와 언급한 회사가 동일한 믹트가 차세대 브릭스로 보는 것이 더 적당한 듯 싶다.[4] 다만 당시 한국은 서양에서는 선진국 이미지가 매우 옅었다. 식자층이 아닌 대중들은 아예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동남아 국가랑 비슷했을 정도로 국가 인지도 자체가 국력 대비 매우 낮았다.[5] PPP의 경우 물가를 감안한 구매력 환율로 GDP를 추산한 값인데, 기반이 되는 일물일가의 법칙이 현실에서 완전히 통용되는 것도 아니고 그 외에도 맹점이 일부 있다. 다만 일반 시장환율로 추산한 명목값도 맹점은 있고(급격한 국가의 환율 상승과 하락에 의해 자국 통화기준 GDP가 그대로여도 달러표시 GDP값의 변동폭이 확 커진다거나) PPP라고 해서 나라간에 비교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애당초 명목 GDP와 PPP GDP는 각국의 국내총생산량을 각각 시장환율과 물가감안한 구매력환율을 적용해 비교하기 용이하게 달러표시로 변경해놓은 것일 뿐. 결국 상호 보완적인 데이터로 봐야하며 각 지표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참고하는 것으로 좋다. IMF나 세계은행이 심심해서 국가별 GDP를 발표할 때 명목과 PPP 둘 다 표시하는게 아니다. 다만 시장환율이 감안된 명목 GDP가 더 일반적으로 쓰이고 물가가 감안된 PPP는 보조적인 느낌.[6] 2050년 한국 경제 예측치를 보면, 전체 GDP는 약 $4조, 1인당 GDP $96,000으로 예측하고 있고, 만약 3-40년 내 통일 시 전체 GDP는 $6조, 1인당 GDP는 $86,000으로 예측하고 있다.[7] 첨언하자면 인도네시아중동처럼 전형적인 이슬람 국가는 아니다. 세속국가로 종교의 자유는 있기에 다른 종교를 믿는 인구도 꽤 된다. 단지 이슬람이 주류이고 믿는 사람이 다수일 뿐.[8] 지금은 OPEC에서 탈퇴한 상황이다.[9] 수출의 84%가 원유다. 생산량은 일당 약 250만 배럴로, 세계 생산량의 약 2.6퍼센트.[10] 약 2,450억 달러. 경제적으로 몰락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고 인구가 나이지리아의 1/15에 불과한 그리스의 경제규모 (2,900억 달러)보다도 작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다음으로 경제 규모가 크다.[11] 이건 이웃국가이자 세계 최선진국인 미국에서 멕시코를 보는 시각이 미국의 대중매체를 통해 전 세계로 퍼져버린 결과다. 1인당 GDP는 세계 평균보다 높은 중진국이지만 하필이면 바로 위에 미국이 붙어 있어서 후진국 이미지가 생긴 셈.[12] 90년대 초반 당시에도 소득수준 등을 고려해봤을 때 튀르키예는 선진국은 아니었지만, CIA가 저걸 분류했던 시기에 OECD 회원국은 그냥 선진국 분류에 다 넣어주었기 때문이다. OECD 이외의 국가들은 소득과 지역 등을 감안해서 몇 개 추가한 게 CIA의 DCs이다.[13] BRICS의 S, 남아프리카 공화국처럼 나중에 들어온 애는 뭔가 격차가 큰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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