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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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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산업공학과 차이3. 경영학과의 차이점4. 세부 분야5. 진로6. 경영공학과가 설치된 대학
6.1. 해외6.2. 국내

1. 개요

Management Engineering (Engineering management) Cornell Engineering Management
한자: 經營工學[1]
일본어: [ruby(経営工学, ruby=けいえいこうがく)]
중국어 간체자: 经营工学[2]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석박사
미국 듀크 대학교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
공익사단법인 일본경영공학회
경영공학이란 - 마이나비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를 배워야 하는 이유


경영공학은 공학적 도구를 이용해 경영을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영학, 산업공학과 유사하지만 많은 부분이 다르다.

2. 산업공학과 차이

경영공학과 산업공학은 둘 다 조직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그 적용 범위와 초점에 있어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경영공학은 인사조직관리, 전략적 의사결정 등 경영적 관점에서의 최적화와 의사결정 과정의 개선에 더 중점을 두는 반면, 산업공학은 전통적인 산업 시스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공정과 시스템의 설계 및 관리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춘다.

대한민국에서는 경영공학이라는 단독 학과보다는 산업공학과 경영공학을 통합해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경영공학학부 산하에 산업공학이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미국일본에서는 매니지먼트 엔지니어링 (경영관리공학)을 인더스트리얼 엔지니어링 (산업공학)과 별도 개설하는 경우가 대다수다.[3]

본 경영공학과 산업공학은 근본적으로 조직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접근 방식과 적용 분야에서 차이가 있다. 경영공학은 경영학의 과학적 분석과 AI 등 각종 도구를 사용하여 조직과 기업의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둔다. 주로 데이터 분석, 시스템 분석, 최적화 기법을 통해 조직의 의사결정 과정을 개선하고,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과학적 관리 방법을 개발하는 것을 포함한다.

반면 산업공학은 이러한 기법들을 사용하여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을 개선하며, 작업 환경을 최적화하는 등 더 광범위한 공학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산업공학은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되며, 인간공학, 작업 연구, 공급망 관리 등을 포함한 더 넓은 범위의 주제를 다룬다.]

한국일본[4] 등은 현재 과도한 노동, 임금 하락, 예산 삭감으로 인한 경쟁력 저하 등 여러 경영 문제를 겪고 있다. 하지만 경영공학의 방법을 활용해 무리, 낭비, 불균형을 제거하고 효율적으로 생산하여 큰 이익을 내는 기업들도 있다. 이런 기업이 점점 늘어날 것이다.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경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경영공학적 방법의 수요가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 AIIT 정보 사회의 발전으로 정보 분야의 활용이 무한히 확장되고 있으며, 경영공학의 개념과 방법은 기업 외의 다양한 조직과 도시 시스템 구축에도 적용되고 있다. 경영공학은 앞으로도 더 넓은 범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며, 국가의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학문이기도 하다. 경영공학 학사는 주로 BE 혹은 BS, 경영공학 석사는 MS, MSEM, MEM 등으로 불린다.

경영공학은 산업공학처럼 공학 학위를 수여하지만 산업공학과 달리 경영학의 과학적 분석 기법과 도구를 통해 조직과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학문이다. 기술적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며, 과학적 관리와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조한다. 경영공학 학문을 통해 전문가들은 복잡한 경영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조직 내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3. 경영학과의 차이점

경영학이든 경영공학이든 실제로 기업을 잘 경영할 수 있는 능력과는 인과관계가 높지 않다. 경영 실력은 학문적 지식과 별개로 개인의 직관과 경험에 의해 크게 좌우될 수 있으며, 이론적 배경 없이도 우수한 경영 성과를 낼 수 있다. 경영은 과학적 도구와 방법론뿐만 아니라, 리더십, 의사소통, 결정력과 같은 비과학적 요소들도 상당히 중요하다. 실제로, 빌 게이츠스티브 잡스와 같은 인물들은 경영학/경영공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비전과 혁신적인 생각으로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는 경영공학이 제공하는 과학적 접근법이 모든 경영 상황에 만병통치약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경영공학 이론지식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5]

경영공학은 경영 문제를 공학적 방법(수리적 모델, 시스템 분석, 최적화 방법론)으로 해결하고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학문이다.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지 않고 수학적 분석을 통해 경영의 진리를 탐구한다. 경영학과 달리 경영공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수학적 분석을 필수로 하며, 이론과 실제 시스템 구축에 집중한다. 경영학은 조직 운영에서 배우는 반면, 경영공학은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는 방법을 모색한다.

경영공학 전공자는 경영 시스템의 설계와 개선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으며, 경영학과는 다르게 기술적 문제 해결에 더 중점을 둔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복잡한 시스템의 설계와 통제에 관련하여 가장 좋을 대안을 선정하는 최적화이론, 시스템의 분석에 필요한 확률 및 통계이론과 컴퓨터 관련 과목 등이 있다. 그리고 자원과 제품의 원활한 수급과 분배를 다루는 물류관리, 제조시스템의 분석과 개선을 위한 생산관리, 정보시스템에 대한 분석 및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 기업전산화(ERP) 관련 과목 등이 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사람의 편의를 도모하고 작업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간공학, 완제품의 품질향상과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품질관리 등이 있다. 이러한 학문들을 기반으로 시스템의 설계와 관리 및 지속적인 개선을 추구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

4. 세부 분야

경영공학은 사람, 물건, 자금, 정보 등 경영의 다양한 요소를 다루며, 이를 위해 심리학, 경제학, 정보 공학 등 각양각색의 분야의 지식을 적용한다. 학생들은 기본적인 과학과 핵심 경영공학 지식을 배우고, 고급 단계에서는 데이터 처리와 모델링 기법을 습득한다. 연구 분야는 생산 시스템, 관리 시스템, 사회 시스템, 정보 시스템, 경영 수리 등 다섯 가지로 나뉜다.

5. 진로

경영공학은 다양한 산업과 직종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졸업 후에는 대기업 중 제조업체, 경영 컨설턴트, 싱크탱크, 금융, 유통, 무역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6] 창업을 통해 경영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경영공학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6. 경영공학과가 설치된 대학

6.1. 해외

6.2. 국내


[1] 한국, 대만, 홍콩[2] 중국 본토, 싱가포르[3] 하기 참조[4] 일본에서 경영시스템공학, 관리공학이라고 불리는 학과는 대부분 경영공학 학위를 수여한다.[5] 본인의 사업 및 타 비즈니스 분석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6] 또한, 시스템 엔지니어, 프로젝트 매니저 등의 직종에서 요구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관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7] 아이비 리그[8] 구교연맹[9] 구교연맹[10] 구교연맹[11]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의 아들 신동주가 졸업했다.[12]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장관이 졸업했다.[13] 관련자로는 현용진 교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