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26 06:42:15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노래/시즌 4

MLP FIM 노래
시즌 1
(2010~11)
시즌 2
(2011~12)
시즌 3
(2012~13)
시즌 4*
(2013~14)
시즌 5*
(2015)
시즌 6
(2016)
시즌 7
(2017)
시즌 8*
(2018)
시즌 9*
(2019)

1. 개요2. 오프닝3. 에피소드 5
3.1. Hearts Strong as Horses
4. 에피소드 7
4.1. Bats
5. 에피소드 8
5.1. Generosity
6. 에피소드 9
6.1. Apples to the Core
7. 에피소드 11
7.1. Glass of Water
8. 에피소드 12
8.1. Pinkie the Party Planner8.2. The Super Duper Party Pony8.3. Pinkie's Lament8.4. The Goof Off8.5. Cheese Confesses8.6. Make a Wish
9. 에피소드 14
9.1. Music in the Treetops9.2. Find the Music in You
10. 에피소드 20
10.1. Flim Flam Miracle Curative Tonic
11. 에피소드 21
11.1. The rappin' Hist'ry of the Wonderbolts
12. 에피소드 25 & 26
12.1. You'll Play Your Part12.2. Let The Rainbow Remind You
13. 기타

1. 개요

전 시즌에서 다시 26개의 에피소드로 돌아왔다. 이전 시즌엔 마지막 에피소드에 비정상적으로 몰려있었던 것에 비해서 에피소드 5 이후로 거의 격주로 나왔다. 게다가 이전 시즌들과 차이점이 두드러지는데 광원 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과 Cranky Doodle Joy와 같은 짧은 노래들은 나오지 않는다는 점. 즉, 각 에피소드의 노래의 양과 연출력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하는데 출연만 하는 건 성이 안 차시는지 직접 노래까지 불러주셨다. 심지어 에피소드 14 에서는 아카펠라, 에피소드 21 에서는 힙합까지 나오면서 기존의 노래스타일에 더해 다양한 장르까지 아우르는 등 팬들이 '해즈브로가 제2의 디즈니를 노리고 있다'라고 말할 정도로 갈수록 발전하고 있다. 유독 이번 시즌은 디즈니 작품들을 베이스로 깔고 탄생한 노래들이 눈에 띈다.

2. 오프닝



시즌 4부터 쓰이고 있는 오프닝이다. 세세한 배경을 수정했고, 시즌 3 최종 에피소드에서 트와일라잇이 알리콘으로 승격된 설정을 반영했다. 포토피니시 외 보조 출연 포니 등이 다수 등장하며 루나 공주디스코드도 등장한다.

3. 에피소드 5

3.1. Hearts Strong as Horses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 기타/만돌린/베이스 : 데이비드 코먼


시즌 4의 첫 번째 노래. 이퀘스트리아 게임즈 개막식에서 말처럼 강한 마음으로 포니빌을 대표하겠다는 굳건한 마음을 노래한다. 가사를 보면 CMC의 젊음의 패기와 하늘을 찌르는 자신감을 볼 수 있다. 나중에 자신감을 잃은 스쿠틀루에게 나머지 친구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주는 역할도 한다. 노래와 후렴구가 존재한다.

잉그럼이 페이스북에 디즈니 작품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남겼는데, 뮬란I'll Make a Man Out of You라는 노래를 떠올린 팬들이 많다고 한다.

어떤 팬이 CMC의 각 멤버 목소리 뽑아내 한 포니씩 적용한 버젼도 있다.

4. 에피소드 7

4.1. Bats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전 시즌들과의 노래 스타일이 약간 다르다. 과수원을 습격한 과일박쥐들을 잡아야 한다고 강경하게 주장하는 애플잭과 박쥐들도 안식처가 필요하다는 온건한 플러터샤이가 대립하는 노래. 그러나 곧 기세는 애플잭에게 넘어가고 플러터샤이를 제외한 나머지가 애플잭에게 동조한다. 이 노래에선 애플잭과 플러터샤이의 의견차이에 중점을 두기 위해 조명과 표정에 차이를 줬다. 이 때문에 얼핏 보면 이 노래에서 애플잭이 악역처럼 보이기도 한다.

잉그럼이 밝힌 바로는 배트맨[1]로 유명한 팀 버튼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의 노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위 영화의 대표적으로 유명한 곡.[2] 아예 크리스마스의 악몽의 대표곡 This is Halloween에 해당 영상을 중심으로 합성한 영상도 있다.

잘 보면 후반부에 각 포니의 얼굴이 번갈아 클로즈업되는 장면에서 다들 우중충한 가운데 핑키 파이 혼자 자기 색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후반부 stop the bats를 외치며 플러터샤이의 주위를 도는것이 집단괴롭힘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5. 에피소드 8

5.1. Generosity

  • 작곡 & 편곡 : 대니얼 앵그럼
  • 편곡 : 데이비드 코먼 & 스테펀 앤드루스

관용도 없었고 꽃병풍에 bitch 소리까지 들었던[3] 시즌 3 레리티에서 관용의 레리티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시즌 2의 Becoming Popular이후 근 2년 만에 다시 나온 솔로 노래.


레리티는 패션쇼를 위해 메인해튼(Manehattan)이라는 도시로 간다. 메인해튼이라는 도시를 노래하면서 자신의 너그러움의 성품으로 도시의 포니들을 도와준다. 메인해튼이 자신의 관용을 베풀기엔 너무 크고 냉정하지만 그럼에도 그녀 자신의 성품인 관용을 베풀겠다는 노래. 활기찬 도시의 풍경을 노래하지만, 나중에 후렴구에서는 친구들에게 몹쓸 짓을 한 것을 깨닫고 후회하는 노래로 바뀐다.

노래의 제목과 내용, 에피소드의 교훈도 레리티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줬다고 한다. 그래서 방영당시 레리티의 팬들이 "레리티가 돌아왔다"며 좋아했다.

포니 제작진이 원래 그렇지만 이 노래에도 숨겨진 것들이 존재한다. 우선 작곡가 대니얼이 카메오 출연했다고 밝혔다. 바로 이 포니. 사실 레리티일행이 중간에 타는 배는팬시 팬츠의 보트였으며 브로드웨이 전광판에 뮤지컬 '캣츠'의 포스터가 있고 중간에 매드맨등장인물들도 카메오 출연했고 레리티가 후반부에 어떤포니와 부딪히는데 이 포니의 큐티마크가 Grumpy Cat이라는 밈을 패러디한 것.

6. 에피소드 9

6.1. Apples to the Core

  • 작곡 : 대니얼 앵그펌
  • 제작 : 애덤 라스티콰, 데이브 코먼
  • 바이올린 : 케일러브 챈


시즌 4 방영전인 2013년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시네마틱 영상으로 공개됐다. 생기 넘치는 컨트리 풍 노래.

핑키 파이가 애플 일가의 먼 친척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애플 일가가 바로 족보도 찾을 겸 여행가는 도중에 부른 노래. 빅 매킨토시가 드디어 4개 시즌 만에 노래를 부른다.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사는 핑키를 가족으로 받아주고 애플 가의 생기와 끈끈함을 보여주는 노래.

시즌 4 방영 전 제작진들이 '시즌 4는 많은 모험(Adventure)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서 저 영상을 보고 모종의 이유로 핑키가 애플 일가와 모험을 떠난다고 여겼는데 알고 보니 모험이 아니라 여행이었다.

7. 에피소드 11

7.1. Glass of Water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시즌 4 방영 전, 제작진들이 '디스코드가 시즌 4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떡밥을 던졌다. 팬들은 에피소드 1의 콧노래 버전 Winter Wrap Up을 보고 낚였다면서 시시덕거렸는데 낚시가 아니었다! 시즌 2 때부터 출연한 게스트인 디스코드의 성우 존 더랜시가 스타트렉에서 연기한, 그야말로 그 Q가 노래를 했기에 기존의 브로니들은 열광했고 디스코드를 통해 트레키-브로니 테크를 탄 사람들은 그야말로 충격 속에 빠진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 노래는 가수가 아닌 게스트가 불렀기 때문에 가창력을 따지기보단 디스코드가 말장난으로 시간 끌며 두 공주의 만남을 방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서, 온갖 많은 것들을 요구하지만 결국 마지막엔 물 한 컵만 주라는 트롤링을 눈으로 보며 말장난을 해석하는 것이 더 좋다.

은근 숨겨져 있는 요소가 많다. 덤블도어라든가 디즈니 피노키오의 제페토 할아버지, 알라딘의 요술램프,스타워즈 등등...

스테펀 앤드루스가 방영 전 페이스북에 이 곡의 템포 트랙을 공개하기도 했다.

플러터샤이를 울렸다고 한다

8. 에피소드 12

시즌 4에서 가장 많은 노래가 나온 뮤지컬 에피소드. 게다가 전주에 이어서 연속으로 유명 게스트가 등장해서 노래한다. 2회 연속 게스트 소식에 브로니들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 사실 방영 전부터 잉그램이 얀코빅이 나올 거라는언급은 했었고 소식을 접한 브로니들은 이런 걸 만들기도 했다.

위어드 알 얀코빅이 출연하지만 작곡과 연주는 모두 잉그럼과 음악 스태프들이 담당했다. 하지만 얀코빅 특유의 스타일을 잘 살려내어 큰 위화감이 없었고, 심지어 노래를 듣고서 얀코빅이 노래를 직접 썼다고 믿은 팬들도 많았다.

8.1. Pinkie the Party Planner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Moring in Ponyville처럼 에피소드 시작과 동시에 나온다. 핑키 파이레인보우 대쉬의 특별한 생일파티 준비를 위해서 포니빌을 분주하게 돌아다니며 재료를 사는데 포니빌 주민들이 핑키를 보며 포니빌 최고의 파티 포니라고 한다. 이후 어떤 포니의 등장을 위해 '누가 포니빌의 최고의 파티 포니인가'를 인식시키는 노래. 이 노래에서 시리즈 최초로 케이크씨 부부와 다이아몬드 티아라가 노래를 부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여주인공 이 오프닝에서 부르는 노래 Belle을 베이스로 작사했다.

8.2. The Super Duper Party Pony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예고편에서도 사용됐던 노래. 위어드 알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불렀다. 노래는 위어드 알의 트레이드 마크인 폴카 풍으로 만들어진 덕분에 리듬감 있고 신 나는 음악과 함께 정신 쏙 빠지게 하는 치즈 샌드위치를 볼 수 있다. (...) 새로운 파티 플래너가 오자 핑키 파이의 친구들을 포함한 포니빌 주민들이 반기는데 치즈 샌드위치 본인은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핑키 파이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제작진 에이미 키팅 로저스에 따르면 디즈니 영화 메리 포핀스의 명곡 Supercalifragilisticexpialidocious를 베이스로 작사했다고 한다.

한편 노래를 듣다 보면 치즈 샌드위치 이 작자도 정상 범위를 넘어선 걸 알 수 있다.

8.3. Pinkie's Lament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작중 핑키가 진지해진 몇 안 되는 노래. 차분한 분위기라서 앞의 노래와 비교된다. 노래의 내용은 평소 친구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파티를 열었는데 치즈 샌드위치라는 호적수가 나타나서 그가 핑키를 대신해 파티를 준비하자 자기 자신은 파티 플래너 자격에 의문이 들어 다른 일을 찾는다. 그러나 과거 자신들이 준비했던 파티를 즐기는 행복한 얼굴들을 보고 다시 용기를 얻는다는 노래이다. 핑키의 기분에 따라서 뒤로 갈수록 활기차게 변한다. 이 노래로 핑키 파이가 자신이 하는 일에 고민하고, 파티 플래너로서의 자세와 친구들에게 왜 파티를 열어주는지 알 수 있다. 사실 핑키 파이는 하는 행동은 가벼워보이지만 생각은 깊은 캐릭터이다.

에이미 키팅 로저스는 뮤지컬 에비타의 메인 넘버 Don't Cry for Me Argentina 떠올리면서 이 곡을 작사했다고 한다.

8.4. The Goof Off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레인보우가 심판을 보며 누가 최고의 파티 포니 인지 경쟁하는 노래. 재밌긴 한데 노래 박자가 하도 빠른 데다가 두 포니가 서로 이기려고 하는 짓을 계속 보면 정신 빠진다. 이 노래 중간에 MLP 영상물 사상 최초로 실사로 촬영한 장면 나왔다. 주인공은 본리스(Boneless)와 잇몸이.

양코빅의 일반적인 폴카 메들리와 마찬가지로 다른 노래에서 가져온 부붐미 많은데, 치즈 샌드위치가 큰 치즈를 타고 굴러갈 때에 연주하는 것은 이 노래라고 하고 포니랑 똑같네, 0:48부터는 시즌 3에서 스위티벨도 불렀던 노래인 99병의 맥주를 부른다. 그 후에 치즈 샌드위치가 부른 노래가 바로 2기에 나온 "Smile Song"이다. 핑키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는 피냐타를 깰 때 부른다는 멕시코 민요다.0:25 이 외에도 중간에 양코빅의 "The Alternative Polka"의 멜로디가 들어간다.

시즌 1부터 참여해온 고위(?) 제작진중 한 명인 제이슨 티슨이 밝힌 바로는 본리스가 춤추는 장면은 실제 자기집 지하실에서 촬영했다고 하고 해당 인형은 풍선과 쌀로 만들었다고 한다. 춤을 춘 본리스는 골로 갔다 카더라.

한편 실사 악어 장면은 Starbird Productions 사에서 촬영한 것을 자료화면 판매 사이트에서 벌도로 구매한 것이다.

한 팬사이트의 투표결과 해당 에피의 6곡 중 1위에 올랐다.

8.5. Cheese Confesses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치즈 샌드위치가 핑키 파이에게 그가 왜 포니빌로 왔는지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음엔 The Super Duper Party Pony를 가사와 박자를 바꿔 부른다. 중간 부분은 치즈 샌드위치의 어린 시절이 나오는데 존재감이 없었던 메인해튼을 떠나 핑키 파이의 파티를 보고 자신의 재능을 깨닫는다. 그가 재능을 깨달은 포니빌 부분부터 노래가 점점 빨라진다. 그러곤 끝 부분엔 핑키와 치즈 둘이서 이 에피소드 1번째 노래였던 Pinkie the Party Planner를 합창하면서 이퀘스트리아 최고의 파티 플래너 2명이 주관하는 레인보우 대쉬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다.

8.6. Make a Wish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치즈 샌드위치와 핑키 파이가 준비했던 장식과 파티용품을 합쳐서 대쉬의 생일파티를 마을 포니 모두가 즐길 만큼 성대하게 치른다. 결국은 해피 엔딩.

시즌 2 피날레의 Love is in Bloom와 유사한 면이 있다. 둘 다 팝송 노래이고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나왔다는 것. 핑키 파이와 친구들이 추는 춤을 보고 외전이 떠올랐다는 팬도 있다.

P!nkRaise Your Glass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풀버전이 아이튠즈에 나왔다. # 진짜 외전 같다

9. 에피소드 14

9.1. Music in the Treetops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트레버 호프먼


아침이 되자, 기분이 좋은 플러터샤이가 자연의 음악에 대한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에게 먹이를 준다. 친구들도 인정한 이번 에피소드의 주제인 플러터샤이의 음악적 소질을 보여준 노래다. 동물들에게 먹이를 준 후에 솔로 노래를 부르는데 오랜만에 플러터샤이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9.2. Find the Music in You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편곡 & 오케스트레이션 : 케일러브 챈 & 트레버 호프먼

이번 노래는 아카펠라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The_Ponytones_harmonizing_S4E14.png
4 포니 혼성 아카펠라 그룹 '포니톤즈'가 나온다. 왼쪽부터 레리티, 토 태퍼(Toe-Tapper), 빅 매킨토시, 토치 송(Torch Song)

각 멤버들의 포지션을 정리하자면

포니톤즈가 동물 보호소 모금행사에서 부를 노래공연 리허설을 한다. 레리티가 피치파이프[4]를 불고 리허설을 시작하는 데 빅 맥이 Apples to the Core에 이어 노래하면서 베이스 음색으로 솔로를 담당한다. 플러터샤이가 노래를 들으며 리듬을 타고 가사를 중얼거리는 등 사실 포니톤즈에 관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에 플러터가이가 된 이후로는 빅 맥 대신에 무대 뒤에 숨어서 부르지만, 포니들이 보이지 않자 덩실덩실 춤까지 추더니 애드리브까지 넣는 등 가사처럼 점점 음악에 빠져드는 플러터샤이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공연에서 빅 맥의 목소리가 돌아와 더는 노래하지 못하자 많이 아쉬워하는 것을 보면 평소에 그녀의 마음속에 있던 음악에 대한 관심이 보인다. 이 노래가 목소리를 숨기던 그녀를 좀 다른 방법이긴 해도 이 정도까지 끌어온 것도 대단. 결국엔 플러터가이로서의 마지막 공연에선 필이 충만한 상태에다가 포텐셜이 터져 커튼이 엎어진 줄도 모르고 부를 정도로 음악에 빠졌다.

이번 에피소드의 피날레는 당연 Music in the Treetops과 매쉬업해서 부분. 들어보면 알겠지만 정말 잘 부른다. 포니톤즈의 멤버 제의에 플러터샤이가 우선 거절했지마는, 포니톤즈의 유동 멤버이니 레리티 입장에선 이 정도도 만족이다.

이 노래가 말하는 바는 제목과 가사 그대로 "You've got the music in you." 사실 가사를 되짚어 생각해보면 플러터샤이에게 말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10. 에피소드 20

10.1. Flim Flam Miracle Curative Tonic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 오케스트레이션 : 스테펀 앤드루스


본격 파는 노래

플림 플램 형제가 부르는 뮤지컬 노래. 포니빌의 수많은 환자들과 노약자들이 모이자 "세상엔 세균과 병이 도사리며, 미래에는 어떤 사고가 일어날지도 모르지만, '만병통치약(Miracle Curative Tonic)'하나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선전으로 환자들을 꼬드긴다. 효능을 증명하기 위해서 군중 속 다리가 불편한 포니를 지목해 약을 먹이니 놀랍게도 나아버리자, 애플잭을 비롯한 일반 포니들은 의심했지만 당장 병들어 고생하는 포니들은 의심할 여지도 없이 "Tonic!!"을 외치면서 만병통치약을 찬양한다.[5] 이어서 신장질환, 피부병 등을 치료할 수 있고, 이젠 키를 늘이고 줄일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말을 늘어놓다가 젊어질 수 있다는 말 한마디에 스미스 할머니가 넘어가 버린다.

플림 플램 형제가 노래로 선전하다가, 포니빌의 군중들이 중간에 따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특정 구호를 외치는 구조가 시즌 2에서 불렀던 노래와 아주 흡사하다. 포니들이 추는 발굽 춤(?)은 아예 똑같다.

팬들 사이에서는 디즈니 영화 Pete's Dragon에 나오는 노래 Passamaquoddy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로 분위기와 약 파는 노래라는 점도 비슷하고, 중간에 다리를 절던 사람이 목발을 던지고 춤까지 추는 장면까지도 똑같다.

11. 에피소드 21

11.1. The rappin' Hist'ry of the Wonderbolts



뿜칙 뿜뿜칙

원더볼트의 역사를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레인보우 대쉬를 위해 핑키 파이가 힙합으로 역사를 읊어대는 노래. 돌연 화면이 4:3 비율로 되돌아가더니, 브라운관을 보는듯한 화음질을 보여주고 포니들이 입은 옷은 90년대 티가 팍팍 난다. (...) MLP에서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힙합계열의 노래이다. 얼핏 즉석에서 내뱉는 프리스타일 랩과 비슷하지만, 왜인진 몰라도 핑키 파이가 원더 볼츠의 역사를 정확히 꿰고 있었기 때문에 프리스타일은 아닌 듯. 이 뒤에 트와일라잇을 디스할 때 다시 랩을 한다.

방영 전 이미 스포일러로 유출됐기 때문에 반응이 그리 폭발적이진 않았으나 FiM에 새로운 장르의 노래가 나온다는 점에서 팬덤엔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의외로 반응이 엇갈렸다. 신선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많았지만, 유아용 만화에 웬 랩이냐고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원래 포니 노래가 호불호가 갈린다고 하지만...

핑키 성우의 그루브와 인상적인 랩이 돋보이는 노래.

12. 에피소드 25 & 26

12.1. You'll Play Your Part

  • 작곡 : 대니얼 잉그램


자신의 공주 역할에 실망한 트와일라잇에게 "언젠간 네 때가 올 거다"며 세 공주가 용기를 북돋아주는 노래. 여기서 최초로 루나 공주가 노래를 부른다.

12.2. Let The Rainbow Remind You

  • 작곡 : 대니얼 잉그럼


시즌 4의 마지막을 장식한 곡. 중간에 메인 6에게 원소의 의미를 일깨워준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한다.

2014년 7월 26일 풀버전이 공개됐다.

13. 기타

  • 디스코드가 에피소드 1에서 Winter Wrap Up을 부른다.
  • 핑키 파이가 에피소드 5에서 Winter Wrap Up의 멜로디를 본떠서 "Fruit Bat Roundup"라고 흥얼거린다. 이놈의 윈터 랩 업
  • 에피소드 8에서 뮤지컬 포니가 부른 짧은 노래도 있다.
  • 에피소드 9에서 애플블룸이 지도를 찾은 후 까불거릴 때 부르는 Applelicious.[8]
  • 에피소드 10에서 치어리더 포니들이 응원가를 부른다.
  • 에피소드 17에서 애플블룸이 노래하는 순간 애플잭이 오는 소리가 들리자 스쿠틀루가 최초로 노래를 잘라버린다.
  • 에피소드 24에서 스파이크가 엉터리 가사의 클라우즈데일 국가를 부른다.

[1] 2000년대 들어서 나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트릴로지의 배트맨이 아니라 그 이전 1990년대의 배트맨.[2] 0:33~0:35 부분의 배경음, 1:42 달에 비친 부기맨의 그림자가 박쥐로 흩어지는 부분을 모티브를 따온 듯.[3] 시즌 3 에피소드 6에서 스위티 벨과 놀아주긴 했는데 산더미 같은 짐을 나르게 했고, 에피소드 11에서는 스파이크한테 요구한 건 제일 많으면서 준 보수는 제일 짰다. 레리티가 비중이 없던 시즌 3에서 베푼 관용은 스파이크의 망작 파이를 한입 먹은 것뿐.[4] 레리티가 첫음을 잡을 때 쓰던 악기.요렇게 생겼다.[5] 전에 왔을때는 품질 좋은 사이다를 팔기라도 했지 이건 당장 힘들고 마음 급한 환자들을 상대로한 명백한 사기에다가 만병통치를 사칭한 사이비. 시즌 2와 죄의 질이 다르다. 게다가 세상에는 만병통치약 따윈 없다. 항목 참고.[6] 스토리보드 감독 이기도 하고 솜브라 대왕의 목소리를 담당했다.[7] 로렌 파우스트의 뒤를 잇는 FiM시리즈의 총감독이다.[8] ~licious에서 ~에 포니 이름을 넣어서 만든 밈이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것이다. 해당 을 애니메이션화해서 만든 유명브로니가 애플블룸 성우와 노래도 만들고 잘 지내더니 본편까지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