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DER

세기의 킬러전 이후 등장한 마지막 ORDER. 그동안 해외출장을 가있었다고 한다. 자신을 상사, 다른 멤버들을 부하라고 부르는걸 봐선 리더격인 듯 하다. 첫등장부터 시시바에게 1분14초 지각이라며 트집을 잡고 시시바가 고작 1분인데 좀 봐달라고 하자 1분이면 너를 죽이기에는 충분하다 하고 그럼 죽여보라고 하자 나를 공짜로 일하게 할 셈이냐며 정식으로 돈을 내고 의뢰하라 하는 등 한마디 할때마다 시시바의 신경을 긁는다. 그리고 인망도 없는지 슬러로 인해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죽겠다고 하는데 시시바, 오사라기, 카미하테 셋 다 하는 생각이 '앗싸, 죽어라'다.

세기의 킬러전 이후 오키가 스카우트한 새로운 멤버. 도박 중독자[9]이지만, 배후를 노렸던 시시바의 기습 공격을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은 채 막아내고 그의 장도리 쇠지렛대를 깎아냈다. 무기는 화력이 어마무시한 샌드 블라스트. ORDER 멤버 중 유일하게 한자를 안 쓰는 것으로 보아 외국인으로 추정.킬러 일을 50년 째 하고 있다고 한다.사카모토가 전성기에 비해 많이 녹슬었다곤 하나,그와 5번 싸워서 전부 여유있게 이긴 걸로 보아 토레스 역시 엄청난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세기의 킬러전 이후 오키가 스카우트한 새로운 멤버. 킬러이자 프로뮤지션. 기타에 달린 갈고리를 적에게 쑤시고 기타를 연주해 그 진동을 적의 체내에 흘러보내는 공격을 한다.

전직 ORDER. 현재는 슬러(X)와 협동 관계. 시시바의 사수 겸 버디 같은 존재였으나 어떠한 임무에서 실패를 한 뒤 추방당했다고 언급된다. 살연의 말살명령에 의하여 숙청당해야 했으나, 추격자였던 시시바가 실수를 하여 놓친 후에는 사실상 지명수배에 준하는 상황에 처한 듯.[10] 주 무기는 삼절곤에 창의 칼날이 합쳐진 것을 사용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전직 ORDER답게 시시바, 나구모와 2:1로 싸우는 모습을 보이나 오사라기가 등장하자 현직 ORDER 3명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후퇴한다.

그는 8년 전 살연 회장이었던 아모우 소이치의 오른팔로 실질적 No.2였다. 자신의 아내인 시노 또한 프로 킬러였고, 요츠무라는 그녀의 단점까지 사랑하는 순정파였으며 아들을 끔찍히 아끼는 듬직한 가장이였다. 그러나 시노는 아모우 소이치 회장 암살 계획 주모자의 직속부하였고, 그녀에게 있어 요츠무라의 정 많은 성격과 아마네의 출산은 쿠데타 이용수단에 불과했다. 그녀는 아들인 아마네를 기절시키고 움직이면 아마네를 죽여버릴 것이라 협박하며 회장을 경호하러가는 요츠무라의 앞을 막았지만, 기량 차이가 넘사벽인 요츠무라에 의해 단번에 살해당한다.[11] 하지만 결국 아모우 소이치 회장은 암살당하고 새 회장으로 올라온 인물이 요츠무라를 회장 암살범으로 지목하여 말살명령을 내렸다. 이것이 요츠무라는 어느 임무에 실패하여 ORDER에서 추방되었다는 이야기로 와전된 것이다. 이에 시시바가 진실을 물으려 하자 아무것도 묻지말라며 이제부터는 서로가 적이라고 못을 박는다.[12]

이후 교토에서 시시바와 다시 재회하게 되고, 전투 끝에 목이 뚫리는 중상을 입은 채 강가로 추락하며 사투의 종막을 내린다.[13] 그리고 강에 떠내려가던 중 나구모에 의해 목숨을 건지게되고[14] 요츠무라에게 죽음을 위장해주는 대신 어느 친구의 죽음의 진상을 살연 내부에서 조사해달라는 거래를 하게된다. 거절하면 아마네를 죽일 것이고 성공하면 아마네와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위협은 덤. 그런 나구모에게 ORDER 시절부터 방심할 수 없는 녀석이라 생각했다며 누구를 위해 움직이는지 묻지만 시체는 말이 없는 법이라는 대답으로 일축당한다.


* 킨다카

사카모토&나구모&아카오 리온 삼인방이 JCC에서 문제아로 활동하던 시절 이들이 타겟인 강룡을 죽이기 위한 임무를 하고있는 도중에 사카모토와 나구모의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강룡 스틸드래곤임과 동시에 ORDER라는 조직을 소개하며 리더임을 밝히면서 등장. 사카모토&나구모에게 공격을 당하는가 싶었지만, 상처 하나 없이 도리어 반격하며 사카모토와 나구모가 협공해도 따라잡을 수 없을만큼 경이로운 스피드를 보여주었다. 사카모토&나구모 조차 힘을 못 쓸만큼의 강함을 보여주던 와중 리온이 합류하며 몰아붙이기를 당하며 결국 셋의 협공에 당한다. 이후 사카모토 일행과 협상 하에 ORDER의 회장 처자를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었으나 자살시도를 하는 우즈키를 눈치채 지켜주려다 독가스에 중독되어 사망한줄 알았으나, 사실 나구모가 어느 병원에 입원시킨 뒤 가사 상태로 생존 중이었음이 밝혀진다.

그러던 어느 날 나구모가 마지막으로 병실에 들른 날 8년만에 갑작스럽게 눈을 뜬다. 나구모에게 현재 상황을 대충 전달받은 뒤 나구모가 대뜸 건넨 청구서의 빚을 갚기 위해 재활 겸 바로 현상범 처리에 나서는데, 첫 타겟으로 10억엔이 걸린 사카모토를 낙점한다. 8년동안 의식 없는 환자로 있었던 것이 무색하게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주며 사카모토 일행을 습격하고, 처음에는 눈앞의 사카모토를 사칭범으로 오해하고 있었다가 그의 전력을 보고[15] 살이 쪘을 뿐 사카모토 본인이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