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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무라 篁 | Takamura | |
| | |
| <colbgcolor=#000,#010101><colcolor=#ffffff,#dddddd> 이명 | 살연의 망령 |
| 성별 | 남성 |
| 신체 | 163cm, 48kg |
| 생일 | 09월 18일 |
| 나이 | 불명 |
| 무기 | 일본도 |
| 소속 | ORDER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살아있었나, 살연의 망령.
우즈키 케이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의 등장인물. ORDER에 속한 킬러 중 한 명이자 최고 연장자.우즈키 케이
2. 특징
가쿠: 그래서 뭡니까? 그 할배.
몰라.
언제부터 ORDER에 있었는지, 살연에 있어 어떤 존재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
타카무라 씨는 그 실력 외의 모든 게 베일에 싸여있어.
나는 그가 산타나 유령처럼 사람의 염원이 만들어낸 공상 속 인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타카무라에 대해 말하는 우즈키
몰라.
언제부터 ORDER에 있었는지, 살연에 있어 어떤 존재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무도 몰라.
타카무라 씨는 그 실력 외의 모든 게 베일에 싸여있어.
나는 그가 산타나 유령처럼 사람의 염원이 만들어낸 공상 속 인물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
타카무라에 대해 말하는 우즈키
- 모든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인물. 이름을 제외하면 주변인들도 아는 게 별로 없다.
- 일상에서나 전투 중일 때나 항상 말을 하지 않고 대신 의미심장한 중얼거림을 내뱉는다. 이 중얼거림은 언어가 아닌 노이즈로 처리되어서 뭐라고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만으로 보면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해 보이지만, 사람들은 다 알아듣는다.
3. 작중 행적
38화에서 첫 등장. 다른 ORDER들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나온다. 처음에는 구부정한 몸, 지팡이를 대신하는 일본도, 눈도 뜨지않고 끊임없이 뭔가를 중얼거리는 모습이라 치매 환자인가 싶을 정도로 무기력한 노인처럼 그려졌지만, 리무진을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 파리가 자신의 앞을 지나가자 일본도로 발도하여 자동차 + 도로 교통안내용 철탑과 같이 파리를 베어버리는 무력을 선보였다.[1]49화에서 아파트의 공격으로 인해 도쿄타워가 왼쪽으로 무너지려 하자 타워의 다리 하나를 베어버려서 붕괴를 막았다. 그러고 난 뒤 타고 온 택시를 다시 타고 갈 길을 갔는데 51화에서 슬러가 습격한 킬연 지부에서도 택시를 타고 재등장, 문지기 둘을 일격에 베어버리고 건물 내부로 들어간다. 그 후 가쿠와 교전을 벌인다. 평소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가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건물 채로 그의 오른쪽 귀와 검지, 중지를 베어낸다. 가쿠가 나름 침착하게 반격을 가했으나 타카무라의 발도 한 번에 무기가 동강나버렸고, 당황한 가쿠가 그대로 도주한다.
53화 막바지에 슬러와 사카모토가 싸우던 곳까지 찾아온다. 곧바로 슬러의 지시를 받은 우다가 공격을 하지만 순식간에 목이 찔리고 가쿠 또한 다시 덤비다가 오른팔이 잘린다.[2] 슬러도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는지 베일뻔한 가쿠를 구해준 후 그대로 후퇴한다. 타카무라가 끝까지 따라 붙었지만 아직 숨이 붙어있던 우다의 자폭으로 저지되었다.
이후 행방불명 된 채 정확한 생사가 나오지 않다가, 세기의 킬러전 에피소드가 진행 중인 162화 마지막 컷에 타카무라 특유의 문을 여는 흔적이 나와서 그의 등장이 예고되었다. 이어지는 163화에서 살연 내부에 잠입한 슬러 일파 스파이들을 제거하는 것으로 재등장하였고, 이후 살연 회장이 우즈키와 나구모, 사카모토를 특A급 말살대상으로 지정하자마자 천장을 부수고 그들 앞에 나타난다. 사카모토 일행이 반사적으로 타카무라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 한 번에 파훼되었고, 이 과정에서 우즈키와 나구모가 부상을 입은 후 살을 뺀 사카모토가 전력으로 타카무라와 맞붙는다. 사카모토가 여러 차례 타카무라의 발도를 피하고 각종 도구를 활용하여 그의 칼을 무디게 만드는 등 상당히 선전하지만, 타카무라가 초인적인 임기응변[3]으로 되받아치고 사카모토에게 부상을 입힌다. 사카모토 일행이 위기에 빠진 순간, 부상을 회복한 가쿠가 참전하면서 싸움이 계속된다.
이어서 하루마도 합류하고 우즈키까지 나서면서 삼대일 구도로 싸우게 된다. 우즈키는 가쿠와 하루마에게 "타카무라의 의식이 뚜렷하진 않지만 살기에만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언급하며 작전을 세우는데, 가쿠와 하루마가 타카무라의 시선을 끄는 사이에 우즈키는 살의 없이 오직 구속한다는 목적으로만 공격하는 것이었다. 우즈키의 예상대로 타카무라는 구속 목적으로 던진 사슬에 반응하지 않았고, 그대로 팔이 사슬에 묶인 채 엘리베이터로 입구로 끌려나간다. 타카무라가 사슬을 끊으려는걸 가쿠가 차단하면서 작전이 성공한 것 처럼 보였으나,
타카무라, 한층 더한 각성.
167화 연재본 코멘트
167화 연재본 코멘트
| "네놈들 내가 노망났다고 생각하고 있지?" |
| "정말이지, 이 세상에는... 살려둬서는 안 될 쓰레기들 뿐이야..." |
우즈키는 그 사이 타카무라의 인격을 내면에 형성, 타카무라의 인격에 지배된 우즈키에 의해 몸이 절단되고 사망해버린다.
4. 강함
| 사카모토+나구모+우즈키의 공격을 칼집으로 막음과 동시에 발도로 반격할 준비하는 타카무라 |
제대로 된 실력은 슬러의 살연 습격 때부터 드러나는데, 과거 어린 아이를 ORDER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던 알 카마르 출신인 가쿠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것도 모자라 우다가 근거리에 쏜 총알을 튕겨낼 만큼 순발력도 뛰어나다.[5] 슬러 일행도 타카무라를 상대하지 못해서 그대로 후퇴하였고, 이 과정에서 우다가 자폭으로 희생까지 하였다.
세기의 킬러전에서 반 살연 혐의로 현상 수배된 사카모토, 나구모, 우즈키를 죽이기 위해 그들의 앞에 등장하게 되는데, 우즈키와 나구모를 단숨에 리타이어 시키고 살 뺀 사카모토마저 고전시킨다. 이러한 과정에서 타카무라는 단 한 번도 타격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세계 최강의 킬러라고 불렸었던 ORDER 시절 사카모토 타로는 이를 보고 그 때보다 강하다고 평가를 한다.
4.1. 강함에 대한 어록
카시마: 대체 누굽니까? 당신을 그렇게까지 몰아 세운 인물은.
가쿠: ...(타카무라와의 전투를 회상)
우즈키: 담아 둘 것 없어 가쿠. 타카무라 씨를 상대로 살아 돌아온 건 아마 네가 처음일 테니.
살연 관동지부 습격 이후 대화[10]
가쿠: ...(타카무라와의 전투를 회상)
우즈키: 담아 둘 것 없어 가쿠. 타카무라 씨를 상대로 살아 돌아온 건 아마 네가 처음일 테니.
살연 관동지부 습격 이후 대화[10]
5. 기타
외형과 설정 모티브는 2003년판 기타노 다케시의 외형을 가져온 자토이치로 보인다.작가의 과거 2019년 소년 점프+에서 연재한 단편인 骸区의 주인공과 동일인물이거나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에서도 터무니없는 수준의 검술 실력을 가졌으며 노망에 걸린 것처럼 행동한다. 한 폭력 조직에 속한 양아치가 조직 몰래 돈을 빼돌리고 조직원을 죽인 후 궁지에 몰리자, 적의에만 반응하던 노인을 이용하여 조직원들을 몰살한다. 이후 양아치가 신나서 박장대소를 하지만 노인은 사실 제정신[11]이었고, 그대로 양아치도 마저 죽여버린다. 작중에 등장하는 해구(骸区)라는 지역은 살인사건 발생률 1위를 기록하는 지역이지만, 노인이 폭력배들을 죄다 죽여버리는 것이 원인이기에 아이러니하게도 실질적인 치안은 나쁘지 않다.
작품속 먼치킨 속성과 강한 노인이라는 기믹 덕분인지 많은 인기와 팬을 보유한 캐릭터이다.
허무하게 죽어버린 탓에 작품의 안티팬이 많이 생겨났고 여론이 좋지 못한 편인데 오쿠타비 신 국립미술관 편의 내용 자체도 성의 없게 끝났다는 문제가 많았고[12] 타카무라가 가진 캐릭터성이 문제가 가장 컷다. 세계관 최강자라는 설정과 강한 노인이라는 기믹은 소년 만화에서 꾸준히 나오는 클리셰이고 동시에 퇴장하는 과정에서 신체적인 한계에 굴복하지 않거나 많은 임팩트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타카무라가 죽는 과정은 너무 성의없이 빠르게 연출되었고 개연성도 많이 부족했다.[13] 최소한 전투 도중 데미지로 인한 전투력 감소라던지 보충 설명이 필요했고 전투 묘사를 추가해야 했다.[14] 하지만 나구모의 입을 빌려 타카무라는 타카무라 자신만이 이길 수 있다는 개연성이 없는 설명을 보충한다.[15] 그 탓에 내용이 재미없어졌다는 악평이 많다.
[1] 평상시엔 그렇게 여유가 넘치는 ORDER 멤버들도 타카무라의 발도를 막을 생각은 못하고 겨우 피한 채 식은 땀을 흘린다. 목숨이 날아갈뻔한 돌발적인 위기에도 누구하나 타카무라를 탓하지 않는 모습은 오더라는 최강자들만 모인 집단에서도 그의 입지가 얼마나 독보적인지를 보여준다.[2] 근조직이 살아있을 정도로 단면이 깔끔하게 베인 덕분에 카시마가 수술로 봉합해준다.[3] 타카무라의 칼이 무뎌진 덕분에 공격을 한 차례 막은 사카모토가 곧바로 그의 면전에 총을 쏘지만, 곧바로 칼을 휘둘러 총알을 받아치는 동시에 그로 인해 생긴 마찰로 칼을 다시 날카롭게 갈아버린다.[4] 과거 타카무라에게 잘린 가쿠의 팔이 쉽게 봉합됐던 것처럼, 근조직을 완전히 살린 채 자신의 팔을 절단하였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이었다.[5] 그 다음 장면이 압권인데, 이 때 타카무라는 검을 오른손으로 잡고 있었다. 그대로 우다가 그의 등 뒤로 접근하여 공격을 시도하지만, 순식간에 검을 왼손으로 바꾸고 뒤를 쳐다보지도 않은 채 정확하게 우다의 총과 손가락, 목까지 일직선으로 찔러버린다.[원문] 무리무리[7] 살연 부수기를 위해 ORDER를 한 명씩 줄여나가자는 이야기를 하며 무게감 있는 분위기를 잡다가 순식간에 개그 포인트가 된 장면이다. '타카무라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못하겠지만, 그나마 맞서 본 네가 상대해봐야지 어쩌겠어.' 라고 말하는 거 같은 눈초리로 바라보고 이에 대답하는 듯한 가쿠의 대사가 일품[원문] 무리무리[9] 살연 관동지부 침입 후 2분 내로 프로 킬러 40명을 죽이는 실력을 가진 가쿠가 타카무라를 상대하자 손가락과 귀, 팔이 날아가고 자신의 무기까지 동강나버렸다. 이후 항상 따분해하는 표정과 말투를 하는 가쿠가 처음으로 땀까지 흘리고 당황하며 도망쳤다.[10] 카시마는 가쿠의 팔을 너무 깔끔하게 베어내서 근조직이 살아있어 접합이 수월했다고 말한다.[11] 그동안 의미불명의 혼잣말만 중얼거리다가 "너, 내가 노망났다고 생각하고 있지? 정말이지, 이 거리에는 살려둬서는 안 될 쓰레기들 뿐이야"라고 한탄을 한다. 이 점을 생각하면 본작의 타카무라가 중얼거리는 의미불명의 독백 또한 이러한 장치로 쓰이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최신화에서 이 대사를 너라는 단수에서 네놈들이라는 복수로만 바뀌고 그대로 오마주하였다.[12] 죽기 전과 후의 평가가 갈린다. 죽기 전에는 적을 다 썰어버리는 정도로 무쌍을 찍었고 액션씬의 고점을 찍었다. 이때의 평가는 좋았으나 잠시도 못가 우즈키에게 죽어버린다.[13] 작품 외적으로는 주인공의 존재감이 묻힐 정도로 밸런스 붕괴가 너무 심했고 너무 사기 캐릭터라서 감당이 안되니 퇴장시킨 것으로 보인다.[14]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많은 강자들이랑 싸우면서 데미지를 받았고 체력이 떨어졌다는 묘사를 추가해서 설명을 했으면 되었다.[15] 애초에 이런 추측이 맞았다면 타카무라는 우즈키와 같이 죽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