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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실(지하 1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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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의 등장인물 목록.2. 주인공 파티
- 김공자
본작의 주인공.
- 검제
주인공의 배후령.
-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
주인공의 주신
- 미궁에 거하는 눈
주인공의감정 스킬 셔틀팔찌
3. 등천도시
3.1. 5대 길드
- 흑색마녀
5대 길드 '흑룡'의 길드장.
- 이단심문관
5대 길드 '만신전'의 길드장.
- 독사
5대 길드 '천무문'의 길드장.
- 백작
5대 길드 '상인 연합'의 길드장.
3.2. 기타 헌터
- 금고지기
상련의 직원으로 본명은 아서 테일러. 상련 복권에 당첨된 공자를 안내한다.
- 광역통신사
탑 랭킹 7위의 헌터로 환문신문 부길드장이다. 백작과 같은 인도 출신이지만 브라만 신분이다. 탑 바깥의 인물과 통신을 주고받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레판타 아이김과 원장 선생님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 공자가 백작에게 바깥 세상으로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하자 백작이 소개시켜준다. 이후 공자의 스마트폰에 스킬을 사용해 원장 선생님과 통화하게 해준다.
3.3. 회귀 이전
- 성녀
본명은 이자벨 칼렌베리. 오러는 하얀색 또는 푸른색. 회귀 전 염제와 더불어서 가장 인기가 많은 헌터 중 한 명으로 염제와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염제를 독살하려고 했지만 염제의 스킬인 [회귀자의 태엽세계]로 인해 실패하고 염제에게 타 죽는다. 후에 if편에서 검성의 손녀임이 드러났으며, 그 세계선에서는 검성이 죽은 상태이기 때문에 할아버지가 죽은 장소인 탑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했다. 후원 감사글에서 메인 세계선의 성녀가 언급되었는데 유튜버를 하고 있었다. 탑 밖에 있는 사람이 탑 안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따라할 수 있는가라는 소재로 검성의 검술을 따라하는 영상, BTS 노래 부르기, 불닭볶음면 도전 등의 영상을 찍었다.
4. 스테이지
4.1. 튜토리얼(1~10층)
4.2. 첨산세계(11층~20층)
- 사르바스 아이김
키 186cm에 은발 적안의 남성으로 멋들어진 콧수염이 있다. 11층에서 군사를 지휘하고 있던 지휘관. 첫 번째 루프에서 공자의 거짓말에 속아 공자를 죽인다. 이후 역사개변이 이루어지자 성루에 올라와있던 공자 일행을 침입자로 간주하야 쫒아내려 한다. 20층에서 에스델의 마을을 불태우려 하지만 공자가 자신이 시황제의 전인이라며 그 증거로 [레판타 아이김의 수호성검]을 보여주고 설득에 넘어가 토벌을 포기한다. 방계 중 방계의 인물로 쿤구르에서 그물이나 짜던 인물이지만 민간시찰을 나왔던 황제의 눈에 띄어 아이김의 성을 받고 군문에 들어섰다. 의와 충을 중시하던 인물로 황제가 병으로 쓰러지고 망나니 1황자의 난봉질로 인해 계승 구도가 혼란에 빠지자 3황자측에 가세했다. 에스델 토벌에 참여한 이유도 교황으로 부터 3황자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였다.
- 성기사장
키 194cm. 중년 남성. 짧게 친 백발에 갈색 눈동자. 얼굴에는 고목 껍질처럼 주름과 흉터가 져 있다. 이명은 ‘여신의 망치’였으며, 20층에서 에스델의 마을을 불태우려 했으며 마지막까지 공자에게 반발하지만 염제에게 코사크 댄스를 추게 하는 것을 보고는 결국 설득에 넘어가 포기한다. 수호의 여신 교단 징벌부대의 대장이다. 출동할 일이 잦은데 이는 교황으로서의 정통성을 인정받으려면 [여신의 주먹]이라는 아이템이 있어야 하는데 17대 교황이 급사하면서 자신의 후계자에게 이 아이템이 있는 비밀 통로에 대해 알려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18대 교황부터 정통성의 문제 때문에 불과 피를 통해 권위를 세우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 엘프 레인저 대장
- 리자드맨 마법사
4.3. 만상의 대도서관(21층)
- 방구석 도서관장
만상의 대도서관의 관리인.
4.3.1. 천마실록(22층)
- 무림맹주"내가 너보다 약해서 미안하다."- 루프 1회차의 유언"너희는 울면서 천마의 옷자락을 잡는다. 애원한다. 옷소매를 붙잡아 늘어지는 동안 너희는 약한 민초이고 슬픈 백성이라는 말이렸다!""갈(渴)! 너희도 마땅히 발이 있고 손이 있거늘 언제까지 과거의 삿된 망령에 안주할 것인가! 화엄이 말하기를, 한 그루의 나무조차 열매를 맺으려거든 꽃을 버려야 한다. 너희는 어떠한가. 아픔으로 장사하는 화원의 꽃장수로다!"[3]
무림맹의 맹주, 본명은 남궁운. 별호는 부월선. 천무지체를 타고나 약관(20세)의 나이에 절정에 도달한 정파제일인. 천마와 함께 묵시록 [천마실록]의 단 둘밖에 없는 생존자다. 나이는 천마와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환골탈태를 하지 못해 외모는 노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천마와 함께 내공을 쓰지 못한 채 대결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내공을 쓰지 못하는 이유는 강시에게 이미 물렸기 때문에, 경추혈을 막은 채 신체 전체(팔다리부터 심장박동까지)를 이기어검의 응용으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내공은 무한하지 않았고, 첫번째 루프에서 내공이 떨어지는 바람에 천마보다 먼저 죽었다. 이 때문에 천마는 주화입마에 들었다. 이후의 루프에서 김공자가 천마의 제자가 되려 하나 천마가 제자를 들이는 것을 망설이자 독사를 제자로 맞이한다.[4] 반복된 루프 끝에 약제사가 치료법을 발견하지만 그 과정에서 단전을 적출해야 했고, 무림맹주는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시술을 받은 후 공자의 백귀환생을 통해 정마대전을 다시 치르게 된다. 진기를 사용한 천마와 겨루고 패배하지만 무림맹주는 살고 천마는 사망한다. 이 때문에 상심이 큰 모양. 22층에 세워진 독사의 천무문의 본단에서 태상호법으로 모셔져 천무문의 문파생을 교육하고 있다. 천무문도들의 수준과 재능이 천마실록 세계의 강자들에 비해 한없이 부족해 억지로 납득하며 지내고 있었으나, 독사가 전성기 무림맹주 이상의 성취를 이루어 복귀하고, 정파의 협객들 천여명이 전성기의 힘을 되찾아 돌아왔으니 이전보다는 행복하게 지내는걸로 보인다.
- 마불
마교 칠원로의 일원이자 천마의 스승. 설원 한복판에 파묻혀있던 천마에게 소백향이라는 이름을 붙혀주고 마교로 데리고 왔다. 이후 천마가 입교의 시험을 통과한 뒤로 천마의 스승이 되어 검을 가르쳤다.
- 혈마
마교 사마군의 일위. 혈귀대의 수장. 모용가의 사생아 출신이라 사마군 중 그나마 예법을 안다.
- 검마
마교 사마군의 일위. 척살대의 수장.
- 월영마군
마교 사마군의 일위. 시영대의 수장.
- 귀혼염마
마교 사마군의 일위. 위령대의 수장. 웹툰에선 여성으로 나온다.
- 조명
소림사의 방장승.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되고도 1년을 버텼다. 전성기 기준 천마와 무림맹주 다음의 강자. 부활한 이후[5] 최후의 정마대전에서 귀혼염마와 붙는데 3수를 양보하겠다는 블러핑에 낚여 돌격했다 당한 듯 보였으나 실은 낚인 척 하고 역으로 니킥을 날려 귀혼염마를 쓰러트렸다.
- 현공진인
무당파 장문인. 강시에게 물린 직후 자신의 시신을 연구용으로 쓰라고 맡겨 천마와 무림맹주가 혈도를 침으로 막아 보관하였다. 약왕과 약제사는 이를 연구해 치료제를 만들 수 있었다. 부활한 이후 월영마군과 붙는다.
- 난화만검
화산파 장로. 부활한 이후 검마와 붙는다.
4.3.2.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25층)
- 실비아 에바나일
묵시록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의 주인공.
- 라비엘 이반시아
묵시록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의 라이벌 악역 영애.
- 황제
묵시록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 황태자를 빼면 다른 자식들이 황제의 재목도 아니었던데다 그나마 나은 황태자마저도 부족하고 어리석은 것을 알아 우수하고 유능한 라비엘과 맺어줘 제 몫을 하게 만들려고 했으나 자식놈이 실비아랑 바람을 피다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데 일조해버렸기에 덩달아 휘말려버린 불쌍한 인물. 공자의 활약으로 세계멸망이 저지되기는 하지만 훗날 야망에 불타는 황태자가 패륜을 저질러 라비엘을 죽이고 황권을 찬탈하려는 계획을 세워버리고, 공자와 라비엘의 활약으로 황태자가 반역을 저지르기 직전 계획을 파토내버려서 황위를 보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래도 후계자로 믿어줬던 자식이 폐륜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심적 충격을 받은걸로 보인다.
- 황태자
챕터별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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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시미트 크리츠가장 붉은 소믈리에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마른 손자국의 귀인구천 편 일상 편 성역 편 열쇠 편 태고의 지팡이 황태자 살천성 검제 }}}}}}}}}
묵시록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의 남주인공.라면사리은백합 영애의 약혼자이나 금사매 영애를 짝사랑하고 있다. 라비엘 이반시아가 평하길, 천하제일의 개새끼. 제국의 후계자이면서도 정치적 식견이 전혀 없고, 책임을 제대로 질 줄도 모르며, 선민의식과 어줍잖게 사랑에 대한 로망을 골고루 갖게 되어 금사매와 은백합 두 영애 사이에서 눈꼴사나운 짓을 하다가 공기가 된다.[6] 심지어 실비아의 증언에 의하면 실비아와 사귀게 된 이유도 실비아가 유혹한 것도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자신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라비엘에게 의도적으로 바람을 피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라비엘에게 정신적인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던 것이라고 하며 왜 이런 인물이 황태자가 되었는지 의문이 들지만 실비아에 의하면 다른 남매들에 비해 그나마 나은 편이었으며 황제는 '애가 모자라긴 해도 라비엘의 보필을 받으면 어련히 잘 하겠지'라고 생각했었던 것이다. 367화에서 라비엘을 독살하고 황제에게 누명을 씌워 황권을 찬탈하려 하지만 '어느 회귀자의 사랑'으로 인해 공자가 더불어 회귀한 덕분에 모든 음모가 황제에게 적발되자 자신의 입김이 닿는 한 소도시에 틀어박혀 농성하지만 한밤중에 잠입해온 공자가 적당히 덮고 넘어간 덕에 반역죄로 처형되지는 않은 대신 황태자 지위 박탈 및 29층으로 강제 유학을 가게 된다. 그리고 신분증에 적힌 이름은 김황태. 십수년이 지난 후 라비엘에게 미안했다며 황태를 보낸다. 일반인들 사이에 섞여 살며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29층의 자수정의 단말과는 인연이 있는지, 자수정의 단말에게 황태를 보낸다.
- 집사
금사매 영애의 집사이자 소꿉친구. 묵시록 [소르므원 학원 이야기]에서 김공자가 빙의했던 인물이다. 실비아의 말에 따르면 어린 시절엔 툭 하면 실비아에게 맞고 살았다는 듯. 빙의되었던 김공자에 따르면 주인인 실비아 뿐 아니라 라비엘에게도 연심을 품은 모양인지 라비엘과의 연애행각에 빠르게 동화율이 올라갔다고 한다. 이후 김공자가 빙의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김공자의 추측에 의하면 실비아가 자신의 모든 걸 바쳐 '폐허를 추수하는 소'에게 회귀를 빌어 과거로 돌아간 후 황태자와 맺어져 황후가 되었으나 주변에서 계속 라비엘과 비교당하면서 괴로워했다. 이에 집사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 성좌[7]에게 회귀를 소원했고 세계를 금사매가 황태자가 맺어지기 전의 과거로 되돌렸다. 이 탓에 집사는 이 세계에서 사라지게 되었고 실제로 주인인 실비아와 제국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라비엘, 심지어 빙의했던 김공자 역시 집사의 본명을 알 수 없었다고. 이로 인해 실비아에게 깊은 부채의식으로 남게 된 모양이다.
- 이반시아
이반시아 가의 시조. 살천성이 성좌를 죽이고 구한 귀족가 영애의 시녀. 그녀는 살천성의 외모에 끌려서 시간이 날 때마다 그를 몰래 훔쳐보았는데 어느날 살천성은 성좌가 되지 않는 길을 고민하다가 '아이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고, 자신을 몰래 훔쳐보는 이반시아에게 자신의 얼굴이 취향이냐고 물은 후, 그녀가 긍정하자 '너의 하룻밤을 가지고 싶다. 물론 네가 허락한다면.'이라고 말했으며 시녀는 혼잣말로 수지타산을 따지다가, 아기가 걸음마를 시작할 때까지 곁에서 자신과 아이를 보호할 것, 아이가 태어나면 살천성의 자식이라는 것을 세상 사람에게 공표할 것이라는 조건을 걸었고 살천성은 조건을 받아들인다. 이후 그녀는 살천성의 총애를 받은 것을 이용해 권력의 중추에 접근하고 이반시아 공작가가 세워진다. '자신은 늦어버렸지만, 아직 늦지 않은 사람들을 도우라'는 살천성의 마지막 말을 듣고, 그것을 이반시아가의 가훈으로 남긴다. 사람들을 돕는건엔 1도 관심없고, 딱히 살천성을 사랑하는것도 아닌데도 이것을 가훈으로 남기고, 그 자신도 이 가훈을 지킨걸 보면 아주 약간이나마 접했던 살천성의 편린이 꽤나 가슴에 박힌걸로 보인다.
4.3.3. 등천도시-외전 (29층)
- 황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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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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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율을 왕따시킨 주동자. 자만심에 빠져 있는데다가 오만하기까지 한 인물로 김율을 괴롭히는 영상을 찍어 고위층 자제들인 일명 [트럼프 카드 모임]에게 제공하면서 고위층 자제들과 인맥을 쌓고 있다. 인성과는 별개로 능력은 상당히 뛰어난데, 치밀한 계획으로 김율을 학교폭력의 피해자로 만들었으며, 이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나서지 않고 뒤에서 사람들을 조종하고 완벽한 연기를 펼친다. 여자친구를 통해 학생회 투고함을 리퀘스트 박스로 사용하고 있다. 이때 김율을 왕따로 만들기 위한 사전 공작과 연기, 반 전체를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는 교묘함, 이게 고작 미성년자에 불과한 일개 학생 시절이라는걸 생각하면 충분히 능력과 재능은 넘쳐나지만, 그 좋은 머리와 능력을 악랄하게 써먹는게 문제. 이정도면 어떤 일을 하든 운만 조금 따라주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장래 목표는 우선 영화 감독이 돼서 적당한 인디 영화 몇 편 찍으며 커리어와 인맥을 쌓고 신인 배우들을 상류층에 알선시켜주고[8] 일종의 파티 디자이너가 되어 지금처럼 기발한 방식으로 만족시켜주는 것이라고 한다. 형이 연예계에 있으니 그 쪽으로도 발을 뻗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막연히 공부만 하고 대학가서야 진로 고민하는 놈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29층으로 등록된 [등천도시 이야기-외전] 스테이지에서 공자가 황은서 역을 맡아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반장의 계략으로 트럼프 카드 모임에서 손절당할 위기에 처하자 학생들을 보면서 지들은 자신이 만든 플랫폼에 무임승차 한 주제에 어떻게 같은 반 친구에게 이런 짓을 하냐며 속으로 역정을 낸다. 그렇게 점점 외통수에 몰리게 되고 반장의 계략에 제대로 걸려들어 결국 전교회장 선거 때 폭망했으며 현실에서는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김공자의 거래를 받아들인 김한비자에 의해 좋지 못한 상황에 처해질 듯 하다.
- 황은서의 여자친구
본명은 불명. 학생회의 일원, 재벌집 딸이다.
- 자수정(스포일러)
4.4. 종족대전(31층~47층)
- 고르케
32층에 등장한 지정족. 지정족이 산와족으로 부터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제사장이 죽으면서 오러 사용자가 없어져 혈화 특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공자가 아이템인 [꿈에 등장]을 이용해 고르케의 꿈 속에서 등장한다. 고르케는 공자가 케케륵케르임을 의심하자 공자가 증거를 보인다면서 진흙에 구덩이를 파 고르케를 처박았다. 그 후 공자한테 죽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쳐맞아가며 오러 사용법[9]을 배운다. 꿈에서 깬 이후 공자가 [신탁 메세지]로 추격해온 산와족 전사들에게 명예로운 전투를 제안하면서 고르케를 지정한다. 고르케는 공자의 도움으로 결투에서 연승하고 산와족을 쫒아낸다. 후 세대에 케케륵케르의 사도로 후손들에게 전해진다.
- 아리카
극단 진흙과 먼지 소속의 배우로 어릴 때 도박꾼인 아버지를 두었다.
- 유마르
- 사쿰
극단 진흙과 먼지의 소속 배우. 명문가의 시종이였지만 집주인이 외간 사람과 바람피는 걸 우연히 듣게 되었다가 자기네 신음을 들었다며 한쪽 귀가 잘린 탓에 외귀이다. 극단이 성공한 후 전 주인댁이 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길가에 나앉은 전 주인에게 동전 한 푼 던져주고 온다.
- 쏘니아
34층에 등장한 요정족으로 배우지망생이었으나 비실한 몸이라는 이유로 모든 극단에 지원조차 못해본다. 게다가 집에서도 이제 성인이라며 그동안 들었던 양육비를 빚으로 지고 집에서 쫓겨난다. 한편 위대한 고양이든 케케륵케르든 상관없으니 날 데뷔시켜 달라던 쏘니아의 말을 듣고 주시하고 있던 공자가 [꿈에 등장]을 사용해 등장하고 쏘니아를 데뷔시켜주는 조건으로 공자가 자신의 몸에 빙의하도록 허락한다. 공자가 빙의하고 극단 개소리가 일류 극단으로 성장한 이후 달밤에 흑룡주와 성기사, 김공자가 노는 모습을 보면서 다음 공연은 자신이 해보고 싶다며 자신도 당신들처럼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대로 대접받는 것도 싫지는 않지만 셋이서 노는 모습을 보며 저게 삶이면 좋겠다고 느겼다고. 이후 공자에게 마천신공을 배우게 된다. 다음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마친다. 후에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에 의하면 공자가 떠난 후 실력이 떨어졌다는 악평을 듣게 되고 한물 간 극단이라는 평가를 들으면서도 묵묵히 배우의 길에 매진한다. 시간이 흘러 텅 빈 관객석에서 홀로 앉은 채 극단을 둘러보며 잘 살았다며 조금 더, 사람들한테 친절했을 걸 그랬다며 케케륵케르를 생각하며 사망한다.
4.5. 독점도시(50층)
- 보조작가
하무스트라의 신도들의 리더격인 인물. 20층 시절 단독으로 묵시록 하나를 공략했으며, 하무스트라가 말해준 둘만 아는 대사를 보면 애절한 로맨스물인 듯하나, 남자쪽이 죽은 배드엔딩으로 완결난듯. 수백년이 지났으나 그 대사를 듣자 진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본인은 주인공이 될 수 없다며 체념적인 태도를 보이나, 내가 문법이 틀린게 아니라 세상의 문법이 나를 따라오지 못한거라는 또라이력, 그 자신도 깊은 원한을 가졌을텐데도 마탑의 마법사들을 사냥한건 공자이니, 숟가락 얹었을 뿐인 우리는 공자의 판결에 따라야한다고 한것, 무엇보다 하무스트라가 보조작가의 세계에 중개하지 않고 하무스트라 본인과 보조작가, 대사의 주인만 알고 있게 배려해준 것을 보면[10], 충분히 주인공이 될만한 자질을 가졌다. 보조작가라는 단어의 의미를 생각하면, 원래 비블리오마니아, 혹은 작가 일을 겸하던 헌터가 전면에 나서는게 아닌 뒤에서 보조하는 식의 역할을 맡으며 이러한 이명을 얻었을 가능성이 있다.
- 챠루무
마탑의 제2지부의 하수구 청소 담당으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마탑에 침입한 김공자와 눈이 마주쳐 강제로 공범이 되었다. 어쩔 수 없이 공자를 마탑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면서도 '분명히 들켜서 산 채로 뱃가죽이 잘릴 거야. 큰거미님들이 네 마력 때깔이 얼마나 고운지 보자며 십이지장을 회친 다음 포션에 무쳐서 고문 철판으로 구워버릴 거야. 내 가련한 비명을 화음별로 녹음 해서 아카펠라 노래로 변주한 뒤에 나를 고문할 때마다 재생할 게 분명해.' 같은 구체적인 상상을 했다. 공자는 그렇게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도 협력하는 챠루무가 겁이 많다기보다는 겁대가리를 상실했다고 평가했다.
이후 하무스트라의 신도들이 갇힌 감옥에 도착하고, 목숨이 날아가면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함부로 간수를 죽여선 안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자신이 김공자와 일련탁생이 되었다는 이성적인 판단으로,[11][12] 간수의 이목을 끌어 공자가 일을 마무리하게끔 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 챠루무가 간수에게 얻어터지는 사이에 간수의 배후를 점한 김공자는 간수를 기절시킨 후, 챠루무의 신원을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이반시아 공작가의 이름을 걸고 약속했으며 그리고 공자가 신도들을 풀어주기 위해 눈을 돌린 사이, 챠루무는 단검을 들고 간수를 찔러 죽이는데 자기보다 30살이나 어린 주제에 거들먹거리고, 자기는 130여 년 동안 하수구 청소 담당이었는데 벌써부터 간수직을 하고, 자기를 많이 때려서라고 하며 공자가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자, 챠루무는 자기가 죽여야 한다는 말이었다고 대답했다. 당연히 경보는 울렸지만, 정의 실현을 위해서라면 저렴한 대가였다고 말한다.[13] 이후 탈출 과정에서 마탑의 대변인에게 배신자로 지목당해 공포에 떨었으나 김공자는 마탑을 상대로 승리. 마탑의 마녀들이 자신들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결투장을 받을 때, 깊은 곳에 짱박혀 청소만 해서 다행이라고 안심했다. 공자가 사람은 자기가 살아온 삶에서 도망칠 수 없다며 충고하자 불안해한다. 사실 결투장을 안받았다뿐이지, 마법사들은 챠루무에게 원한이 조금 많다.
- 광전사
자학자에 내리는 채찍의 사도. 성좌를 언니라 부르며, 수백년동안 갈아타지 않고 마탑에게 박해받으면서도 성좌에게 충성했다. 성좌가 아니면 죽거나, 반신불수가 될정도로 전력으로 달려들었으며, 끊임없이 쏟아지는 자학으로 자학자에 내리는 채찍의 사도라는 것을 증명하고 뺨을 얻어맞았다. 공자에게 존나 개같은 새끼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존나 개같이 좋은 개새끼였다며 칭찬했다. 쓸 줄 아는 수식언이 그것밖에 없냐며 한탄하는 공자에게 개새끼 귀엽다며 반문한다.
5. 성좌
- 영원한 평야의 군마
본명은 마호스. 주로 관장하는 분야는 결투와 전쟁. 결투 신청을 거부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전투 열광을 광범위하게 뿌리거나, 전술전략에 대한 지혜를 얻거나, 거꾸로 전쟁 자체를 금지할 수 있다. 관장 분야가 넓고 직관적이라 가장 신도가 많은 성좌 중 하나라고 한다.
[소르므윈 학원 이야기] 스테이지에서 폐허를 추수하는 소,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와 함께 사도를 보내어 침략했다. 그는 페가수스에 탄 장군이었으며 [성역의 전장][14]의 능력으로 생전에 마호스를 추종했던 일만의 유령 대군을 전성기의 상태로 소환했다. 그러나 김공자는 회귀 후 백귀환생을 사용해 대항. 성역의 전장이 백귀환생에도 적용되어 전성기의 가을비의 마왕과 천 명의 마교도를 상대하게 되었다. 김공자가 50층에 입장하자마자 신도들에게 온갖 사실을 교묘하게 과장한 퀘스트를[15] 부여하여 공자를 공격하게 했다. 김공자를 이용하여 신도들이 51층에 넘어가게 하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김공자가 너무 강해서 실패햤으며 과거 [독점도시 해방전]이라는 마탑 공략 퀘스트를 신도들에게 내렸으나 실패. 향후 100년 동안 마탑을 대상으로 한 퀘스트를 내리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굴욕적인 휴전을 맺었다. 이후 김공자가 마호스의 사도와의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 테스트에 통과하자 공자와 신도들에게 퀘스트를 부여. 클리어되었다. 62층에서 공자에게 신도 자리를 제안했지만,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에게 말대가리라고 모욕당하자 전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16] 열쇠 탐색에서 공녀의 언급으로 밝혀지길 하와와체를 사용한다고 한다.
- 대호에 머무는 황룡
강호무림의 성좌였으나 살천성에게 살해당해 심장에 수호 성검의 두번째 조각, 연민이 꽂혀있다. 천마실록을 멸망시킨 좀비 바이러스의 원인이기도 하다. 살천성에게 살해당한 이후 죽으면서 남긴 저주가 바로 좀비 바이러스의 실체였다.
- 심해에 거하는 기룡
38층에 등장한 성좌로 종족대전 세계의 성좌. 자연 그 자체인 성좌로 세계를 구성한다. 이 성좌가 아바타로 쓰는 신체는 큰 거북이 형태인데 전체가 오러로 되어 있으며, 기룡의 내쉬는 숨을 통해 세상에 오러가 흐른다. 이 때문에 다른 세계에 비해 오러의 양이 많아 종족대전 세계의 종족들이 오러를 잘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38층에서 오러를 쓰지 못하는 자들을 몰살한다고 모든 종족들에게 전음을 보낸다. 하지만 기룡은 순수한 오러의 덩어리나 다름없었고, 기룡 자체가 천년설삼은 저리가라 할 정도의 영약이니 빨아먹자는 우부르카의 계책에 당한다. 몽마족과 하나가 된 흡혈종이 단체로 기룡에게 염파를 보내 잠든 상태에서 오러를 다 빨리고 타천당한다. 그때 기룡은 꿈속에서 투명드래곤 마냥 오러 미사용자들을 학살하고 있었다.[17]
- 수면에 비친 연꽃
공자가 50층에 올랐을 때 공자를 탐색하던 성좌들 중 하나로 등장. 공자의 신앙에 관심을 보였지만 직접적인 신도 권유는 하지 않았고 공자를 관찰하는 데에만 집중했다. 62층에 올랐을 때는 어째서인지 아예 메시지조차 보내지 않았다. 이후 76층 시천세계의 주인임이 밝혀졌다.
- 사랑과 정욕의 화신
본명은 바비트. 토끼신으로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그것 외에 다른 것은 다 필요 없다고 무시한다. 사랑만 좋아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 간의 감정은 증오, 후회, 집착, 독점욕 등을 모두 좋아한다. 자기 귀가 우주에서 제일 사랑스럽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부모 욕이나 인격 모독은 웃어넘겨도 귀에 대한 모독은 웃어넘기지 못한다.[18] 50층에서 메시지로 단발 퀘스트를 권유하는 성좌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김공자가 배후령을 반면교사로 삼아 읽씹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대응하자 퀘스트 보상을 올렸다. 이후 공자가 대화가 나누는 상대(검제)가 뇌내 연인인지 묻거나 공자의 엉덩이를 팡 치고 싶다고 말하거나, 공자가 포로로 잡힌 미래를 상상하며 흥분하는 등의 괴상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으로는 공자가 검제를 이기기 위해 몸을 상하게 하면서까지 감지 마법을 5초 안에 주파하자 공자가 또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뻐하며 장편 퀘스트를 권유하고, 공자가 신도들을 탈출시키기 위해 집어던지기 시작하자 '지금부터 당신이 취향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공자의 실력만이 아닌 또라이성에마저 호감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과거 마탑주를 꼬시는 퀘스트를 신도들에게 주었다가 '장로의 어깨에 손을 댄 자는 손가락이 230번에 걸쳐 깎여나가고, 장로에게 입맞춤을 시도한 자는 입술이 23조각으로 갈려나가는 처참한 결과를 맞이하고 퀘스트 실패를 인정했다. 이후 공자를 테스트하는데 그 테스트는 '바비트의 사도를 먼저 두근거리게 하는것' 이었다. 바비트의 사도는 바비트의 권능을 써 공자를 공략했지만, 물론 공자에겐 라비엘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도 먹히지 않았으며 역으로 라비엘을 떠올리며 짓는 미소에 사도가 두근거렸다. 이후 공자에게 임시 신도 자격을 부여하고 공자와 신도들에게 사랑 혹은 증오로 장로의 마음을 뒤흔들라는 퀘스트를 제시한다. 이후 마탑이 무너진 후 공자의 요구에 따라 포로들에 대한 권리를 공자에게 양도했다. 공자가 62층에 올라오자마자 사도 자리를 제안하지만,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에게 토끼귀를 모욕당하자 찢어죽여버리겠다고 선포하지만 63층에서 히시미트 크리츠의 본체를 보고 난 후 기분이 풀렸는지 꼭 녹화해서 보여달라고 친근하게 부탁했다. 바비트의 권능은 [핑크빛 러브코메디]다. 주위를 '러브 코미디 세계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세상만사를 러브코미디 이벤트로 만들며, 범위 안에서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하든 더 가까워지게 된다. 전투에서는 별반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
- 외로운 구도자
김공자가 편법을 사용하여 50층에 도착했을 때 살천성과 동행하던 공자에게 관심을 보였고, 살천성이 공자에게 살해당하자 경악했다. 이때는 단순히 믿기지 않은 사태에 경악하는 것으로 보였지만, 살천성이 [인형술사의 퍼레이드]를 통해 부활[19]하자 다른 성좌들과 달리 환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살천성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명과 살천성에 대한 호감, 신도들에게 내린 퀘스트의 내용을 보면 1 vs 1, 1 vs 다수의 단독 전투, 고독한 인물, 고행 등을 선호하는 성좌로 보인다. 이후 김공자가 정규 루트로 50층에 진입했다. 살천성 살해 이후 김공자가 회귀했기 때문에 김공자를 알아보지는 못했다. 마호스 신도들과 싸우는 공자의 경지에 흥미를 느끼고 단발 퀘스트를 권유했다. 검제를 반면교사로 삼은 공자가 메시지를 읽씹하지 않고 정중하게 대답하자 그 대답에 만족했다. 이후 공자의 강함과 능력에 관심을 보이며 공자를 관찰했다. 그리고는 공자를 적으로 둔 마탑을 가엾게 여기거나 공자의 행태에 할 말을 잃는 등 다양한 리액션을 보여주었다. 이후 공자와 신도들에게 퀘스트를 부여하여 마탑을 공략. 신도들이 마탑에게 밀렸는지 다른 성좌들에게 원군을 요청하지만, 사랑과 정욕의 화신은 캠페인을 구경하느라 바빴고 영원한 평야의 군마는 알아서 하라고 충고했다. 외로운 구도자는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반짝이가 성좌들 간의 대화에 끼어들어 돕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자 방금 누구였냐고 질문하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해 공포를 느꼈다. 이후 62층에서 공자에게 신도 자리를 제안했으며 다른 성좌들과 함께 당신만을 위한 오르골에게 깝치지 말라는 말을 들었으나 다른 성좌들과는 달리 침묵함으로서 더 큰 욕을 먹는 사태를 피했다.
- 자학자에 내리는 채찍
마탑에 유폐당했던 성좌들 중 하나. 자신에게 달려들어 너무 늦은 자신을 욕하며 펑펑 우는 광전사를 이런 뭣같은 자학을 보니 내 신도가 맞군요 하며 싸다구를 날리며 떨어뜨렸다. 광전사에게 언니라고 불리는 등 상당히 친근한 성좌로 보이며, 하는 말을 들어보니 신도와 사도 전부 광전사처럼 엄청난 자학성향을 가진 듯하다.
- 밤하늘을 할퀴는 손톱
마탑에 유폐당했던 성좌들 중 하나. 바닥에 펼쳐질 정도로 긴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어디든 밤하늘 아래에 누워 하늘을 향해 할퀴면, 그게 자신에 대한 신앙의 표현이라고 한다. 매니악하며 약한 편에 속하는 성좌지만 잿빛 거미를 원망하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성좌들에게선 볼 수 없던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른건 몰라도 인성 하나는 확실히 좋은 성좌며 마지막 신도는 수백년 전에 죽었다고 하지만, 다른 말로 하면 이 마지막 신도는 죽을 때까지 의리를 지켰다는 뜻이다.
- 공명정대한 구미호
64층을 관리하던 성좌. 입찰금, 월세, 계약금 등등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오기만 하면 층을 그냥 양도하겠다며 울부짖었다. 성좌들 중에서도 최상위의 강자인 무티아, 히시미트 크리츠를 정면에서 깨부쉈으며, 그 둘을 자신의 아래에 복속시키기까지 했으니, 진짜 어지간히 무서웠던걸로 보인다.
- 불을 태우는 새
공명정대한 구미호에게서 64층을 입찰한 성좌. 본명은 도철. 외형은 불사조. 도철의 능력은 불이며, 이 불이 의미하는 것은 감정, 그 중에서도 거꾸로 흐르는 역심이다. 불은 세상을 내다보지 않고 타인을 집어삼키며 자신을 키우기 때문에[20] 도철이 관할하는 영역은 맹목적인 감정들이다. [증오], [혐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과시에서 오는 [쾌락]이 이에 속한다. 염제의 화염 능력도 도철이 준 것이라고. 전투력은 12층의 에스델을 D급 성좌로 분류하면 도철은 D+에서 C-. 입찰가는 '자신의 전부'였다. 검제와 싸워보지 못한 게 한이 되어 검제의 후인인 김공자와 결투하기로 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은 그냥 다른 성좌들에게 자신을 뽐내고 싶은 관종. 자신을 과시하는 데 중독된 성좌이다. 12층에 강림한 너프를 먹을대로 먹은 에스델보다 약간 강한 수준이며 공자에게 수 초만에 순식간에 박살났다.
- 기러기는 뒤집어도 기러기
65층을 관리하던 성좌. 65층은 수호의 여신이 낙찰받았다.
- 대해를 관장하는 고무의 오리
66, 67층을 관리하던 성좌. 66층은 수호의 여신이, 67층은 가장 붉은 소믈리에가 낙찰받았다. 스스로 바람을 빼 심해로 도망친다.
챕터별 보스
{{{#!wiki style="color: #000000;"
{{{#!folding [접기 · 펼치기]
{{{#!wiki style="margin: -5px 0 -10px;"<table bordercolor=#FFB6C1><tablebgcolor=#ffffff> 1부 염상유택 편 아이김 제국 편 만상의 대도서관 편 천마실록 편 헬파이어 메이든 가을비의 마왕 약왕 천마 소르므윈 학원 편 나와 우리들의 희생양 편 등천도시-외전 편 종족대전 편 I 실비아 에바나일 불멸하는 행복 전도사 황은서 몽마족 자수정 편 종족대전 편 II 만생의 주인 독사 2부 독점도시 편 오르골 편 성좌전(戰) 편 층탈전 편 잿빛 거미 ■■■■ ■■ ■■■ 무티아
히시미트 크리츠가장 붉은 소믈리에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마른 손자국의 귀인구천 편 일상 편 성역 편 열쇠 편 태고의 지팡이 황태자 살천성 검제 }}}}}}}}} - 가장 붉은 소믈리에
67층을 낙찰받은 성좌. 망토를 두르고 정장을 입은 악어...로 둔갑한 흡혈귀이다. 딜러. 권능은 [악의는 선의에 기생하노니]. 상대방이 힘을 쓰면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즉 복제. 이는 매우 강력해서, 공자와의 근접 육박전에서 완전히 대등한 싸움을 펼쳤다. 권능까지 복제 가능한지는 불명이나, 최소 근접 전투에 한해서는 절대로 지지는 않는다. 한편 사람의 감정을 술로 빚어 주조하여 채취할 수 있으며, 강렬한 감정, 진심일수록 술의 맛도 좋아진다. 감정을 빼앗긴 사람은 가슴에 물리적으로 구멍이 뚫리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약속의 잠언은 '그는 흡혈하고 뱉어내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수호의 여신과 김공자의 합공에 당해 타천했다.
- 영원한 원무의 쌍둥이
68층을 지배하던 성좌. 서로 손깍지를 낀 쌍둥이 성좌. 매사에 서로를 놓치지 않았음을 증명하려 하며, 오직 서로의 인정만을 필요로 한다. 권능은 [이인완결동맹]이다. 세계를 완결짓는 권능이며, 상대가 바라보는 세상을 자신이 해석하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상대가 해석하여 세상을 완성하는 권능이다. 효과는 '쌍둥이 중 한 쪽을 공격해도 반대쪽이 무사하면 해당 공격을 무효화하는 것이며' 성역을 지정하면 한 명은 머리카락이 하얗게, 한 명은 검게 변한다. 둘을 한꺼번에 공격하는 것으로 공략. 상처를 삼키는게 아닌 뱉었기에 강해지지 못했다는 말에 당신은 강해질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질투하는 듯한 말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죽어버리라며 저주를 내뱉는다. 약속의 잠언은 '그는 상처입고 상처입히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수호의 여신과 김공자의 합공에 당해 타천했다.
- 마른 손자국의 귀인
69층을 지배하던 성좌. 화려한 옷차림을 한 귀족이며 증오를 피로, 분노를 뼈대로 삼은 성좌.[21] 서포터. 권능은 대미지 전이. 누군가가 입은 상처를 타인에게 전이할 수 있다. 단, 스스로 그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할 때에만 가능하며, 상대가 그것을 동의하지 않으면 발동하지 않는다. 약속의 잠언은 '그는 원망하고 멸시되는 자이니, 경배하여라'. 탱커와 딜러가 당하자 자연히 서포터도 당했으며, 어느 것도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해를 요구하고 상처를 수호의 여신이나 공자에게 전이하려 시도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6. 만생의 여섯 기둥
- 공허에서 춤추는 신
- 시초에 입법한 자
기둥에게 불신임을 제기하고, 성좌가 되기도 전에 탑주에게 결투를 신청한 공자에게 적의를 표했으며, 이렇게 불신임을 제기한 공자는 탑주와 다르다며 공자의 삶을 의도적으로 깎아내렸으며, 이 점을 탑주에게 지적받았다.
- 맹목을 관조하는 달
7. 본산 세계
- 태양왕
- 만화경 공작
경국공. 거울파의 수장. 본래 자수정 자작이었으나 일곱 번째 공작위를 부여받았다.
- 무위식 공작
유희공. 공연파의 수장이며 승천인. 처음으로 자수정의 지지세력이 되었다.
- 궁극검 공작
절검공. 개척파의 수장. 본산 세계의 왕도제일검. 신기루를 거니는 공녀가 한 번 언급한 최강의 검사이며 검제보다 강하다.
- 경계선 공작
내경공(추정), 내경파의 수장(추정). 본명은 자이.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다. 그러나 자수정의 4겹의 정신 방벽 안쪽, 최심부의 심리는 읽지 못한다.
- 흑염룡 공작
흑룡공(추정), 흑룡파의 수장(추정). 만생의 주인의 세계에서 탑의 존재를 아는 존재 중 하나. 흑염룡 공작과 심안찰 자작을 제외하면 탑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자수정과 세 용제뿐이다.
- 황수정
자수정의 먼 친척. 자수정과는 어렸을 때 잘 아는 사이였으나 자수정이 가주 자리를 계승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가문전을 벌인다. 하지만 결국 패배. 이후 자수정의 부인이 된다.
- 백수정
자수정의 장녀. 누구도 개심시킬 수 없는 24명 중 하나.
- 참벌사 왕녀
어릴 적 여러 형제자매를 잃고 잔인해졌다. 자수정은 그녀에게 친언니 같은 존재가 되는 것으로 그녀와 친해졌다. 자수정과 함께 붉은 손톱을 토벌하고 아인종을 포로로 잡았다.
- 흑색마녀
등천도시의 흑색마녀와는 별개의 인물. 붉은 손톱의 두령이었으나 자수정에게 패했고, 항복하는 것을 거부하고 죽었다. 이때 자수정에게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자수정이 무력함을 깨닫게 하여 자수정이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법을 찾으러 다니는 계기가 되었다.
- 백설토 후작
거울파의 간부. 왕도 후작. 어릴 적 부모를 잃고 너무 똑똑한 외조부[26][27] 밑에서 자라 어릴 적부터 머저리로 악명이 높고 무뇌 영애 등 멸칭으로 불렸으며, 열두 살 때에는 가족과 행복하게 웃는 모습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채찍으로 동갑내기인 평민 아이를 때려죽였다.[스포일러] 애정결핍 증세가 있으며, 현재 자수정을 언니이자 어머니로 인식 중이며 무지했던 어린 시절과 달리 자신의 죄를 깨달은 이후에는 자신이 때려죽인 평민의 조부를 보고 얼굴이 하얗게 질려 떨었다. 훌륭한 귀족으로 성장하면 성장할 수록 죄책감에 짓눌릴거라 했으니, 지금도 계속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있다.
- 순흑신 자작
거울파의 간부. 근경 자작이며 위원장 직책을 맡고 있다. 과거 흑색마녀의 휘하에서 어둠의 의식을 배워, 인육을 먹어 의식을 치르려 했으나 그 직전에 자수정 자작에게 체포당해 실패했다. 현재 자수정의 애인이다.
- 대하란 장군
거울파. 과거 반란 진압 중 민간인을 학살했다.
- 아루호 백작
종교파. 백설토 후작을 고발하기 위해 후작이 죽인 평민 아이의 조부인 노인을 데려온다. 어릴 적 아버지와 오빠를 잃고, 백작위에 올랐다.
- 세아귀 자작
수도군벌의 수장.
- 유익묘 남작
집행자.
- 주탄화
붉은 손톱의 마지막 수령.
- 난락제 왕녀
내경의 불사조.
- 심안찰 자작
자수정 자작의 꽃. 세 용제와 자수정을 제외하고 탑의 존재를 아는 둘 중 하나.
7.1. 용제
- 황금룡
스킬 [황금룡의 눈길]의 원본이 되는 능력을 가진 용제. 범위 내에 들어오는 대상의 본능을 해방시킬 수 있으나 자수정의 군세는 모조리 ‘자수정을 잃는 것에 대한 공포’라는 본능이 다른 본능을 억누를 정도로 강했기 때문에 자수정에게 패배.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걸 확인하고 바로 머리를 박으며 항복했다. 아예 싸울 생각조차 가지지 않은걸 보면, 직접적인 전투력은 절검공같은 최강급 강자가 있으면 어찌어찌 이길 수 있는 수준인 듯. 자수정과의 전투 시에는 ‘본능을 해방시키는 능력’이 강조되었으나, 자수정은 그 능력은 사용하지 않고 세상을 전지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으로 사용.
- 지골룡
스킬 [지골룡의 두개골]의 원본 능력을 가진 용제. 스치기만 해도 상대를 분해할 수 있다는 묘사를 보면, 지골룡은 산 사람의 기억과 육체를 상대의 동의 없이 ‘지골룡의 상자’에 넣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빙하룡
스킬 [빙하룡의 숨결]의 원본이 되는 능력을 가진 용제. 마음에 든 대상의 시간을 멈추어 수집품으로 삼고 다녔다. 알려진 능력은 정지뿐이었으나 실제로는 더 넓은 범위의 응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자수정에게 잡힌다. 어떻게 공략에 성공했는지는 불명.
8. 탑 바깥
- 김한비자
첨탑세계. 김공자와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 김공자의 보육원 동기이다. 현재는 정치인으로 비례대표 의원이 되었으며 이름을 김한비로 개명했다. 김공자가 30층을 클리어한 후에 영상통화를 한다. 다음 총선 때 지역구 의원으로 출마하는데, 김공자와 같은 보육원 동기임을 홍보해도 될지 허락받기 위해 전화를 한 것. 공자는 처음엔 거절하려다가 허락하는 대신 조건을 거는데, 그 조건은 황은서에 관한 것이다.[29] 공자가 황은서에 대해 정확히 무엇을 부탁한 것인지는 생략되어서 알 수 없다. 다만 이미 죽은 사람이 오랜 시간이 지나 복수할 수도 있다, 라는것과 한비자의 권력을 생각하면, 앞으로의 인생이 순탄치는 않을것이다.
- 태양진인
만검세계. 검제의 스승. 당시 외로워하던 검제를 제자로 거두어들이고 검술과 함께 정파로서의 마음가짐과 있는 그대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가르친다. 하지만 검제를 제자로 들일 때부터 이미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터라 죽을 때가 다가왔고 검제에게 떠나기 전에 너를 만나 여려가지를 가르칠 수 있어 너의 스승일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한다. 검제는 이 말을 듣고 열일곱번 절을 하였고 태양진인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사망한다.
[1] 성좌이며, 수식언은 수호의 여신. 진명은 휘야이다.[2] 길드장은 검성이 자경단의 길드장을 사퇴한 후 계속 공석이다.[3] 이 발언은 종족대전 이후 독사가 김공자와 다시 한번 겨룰 때 똑같이 말한다.[4] 독사는 자신이 가르침을 청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무림맹주가 천마에게 살 이유를 주고 싶다며 큰 절을 올리며 부탁했다고 한다.[5] 무림맹주는 조명을 반가워하나 조명은 이 마구니를 또 본다고 한탄하였다.[6] 사실 라비엘은 제국의 위정자로서 가진 책임감 + 어린시절부터의 이어진 타성으로 황태자를 사랑했고, 금사매는 라비엘보다 잘나고 싶어서&라비엘을 고통스럽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황태자를 유혹했다고 하니 사실상 이 작자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것은 어린 시절의 라비엘이 유일한 셈이다.[7] 하무스트라[8] 즉, 성매매로 상류층에 줄을 대는게 목표라는 것이다.[9] 검제가 공자를 가르칠 때 쓴 방법. 패는 동안 몸에 오러를 흘려보내 몸에 흐르는 기류를 느끼게 해 혈도를 스스로 알아차리게 하는 방법이다. 후대에 시발 오러법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진다.[10] 공자가 라비엘에게 자신이 회귀자라는 것을 고백할때도 하무스트라가 장면 스킵으로 비밀을 지켜주었다. 그리고 하무스트라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는 매우 잘해주지만, 그 외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보조작가라는 캐릭터 자체는 하무스트라 기준으로 특출나게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지만, 최소한 해당 이야기만큼은 하무스트라가 이러한 배려를 해줄 정도의 수준은 되었다는 의미다.[11] 공자가 부탁한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판단이다.[12] 챠루무 왈 "내장으로 엮인 사이".[13] 이때 공자는 챠루무가 지극히 또라이라고 확신했다.[14] 범위 내에서 소환된 자의 능력을 살아생전 전성기로 고정시킨다. 하지만 피아 구분 없이 모든 대상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적이 소환한 대상에도 능력이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다.[15] 공자의 입담과 백귀환생, 마교의 소교주인 점을 악의적으로 과장되게 왜곡하여 말로 사람들을 세뇌하는 네크로맨서 사이비 교주로 만들었다.[16] 다만 공자가 자신이 성좌가 된 것을 모를 때 공격할 생각이었는데 무티아를 이기고 성좌가 된 것을 깨달아서 전쟁 계획은 무산된다.[17] 그걸 보고 한 흡혈종은 형님 이 새끼 웃는데요 드립을 친다.[18] 검제가 말하길 공자에게 라비엘 욕한거와 비슷하다고 하며, 공자의 반응은 '성좌님 세계라도 멸망시킬 작정이십니까'였다.[19] 정확히는 본체의 기억과 능력을 이어받은 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이다.[20] 이 때문에 도철은 불을 태우는 불, 자신을 먹는 자신이라고도 불렸다.[21] 세상 전부인지는 몰라도 불특정다수를 증오하고 있다.[22] 100층에 올라선 후 태고의 지팡이의 자리를 계승받았다.[23] 종교파의 수장이며 아루호 백작과 같은 파벌. 이단심문관과 닮았다고 한다.[24] 내경파의 수장.[25] 반석파의 수장. 신월석 남작구가 반석의 영토라고 표현된 것으로 보아 남작구가 그녀의 영토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2차 승천인인 구원하 자문사에게서 물을 떠낼 수 있는 컵의 재료인 반석과도 연관이 있어 보인다.[26] 백미토 후작[27] 안 좋은 방향으로 천재였다고 언급된다. 자신보다 지능이 낮은 손녀를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스포일러] 사실 그것까지는 아니고, 평소 엄하던 조부의 생일에 선물하기 위해 만든 브로치가 아이의 발에 밟혀 망가졌던 것이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평민 아이의 조모의 생일이기도 하여, 아이 또한 비녀를 선물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29] 사실 처음에 건 조건은 올바르고 깨끗한 정치였는데 불가능하다고 딴걸로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