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 | 오프스프링 The Offspring | }}} | |
▲ 왼쪽부터 토드 모스, 덱스터 홀랜드, 피트 파라다(탈퇴), 누들스 | ||||
<colcolor=#fff><colbgcolor=#373435> 국적 | 미국 | |||
출신지 | 미국 캘리포니아 | |||
활동 시기 | 1984년 ~ 현재 | |||
데뷔 | 1986년 싱글 I'll be waiting | |||
멤버 | 덱스터 홀랜드 (보컬, 기타) 누들스[1] (기타) 토드 모스 (베이스) 브랜든 퍼츠번 (드럼) | |||
전 멤버 | 그렉 K. (베이스) 피트 파라다 (드럼) 론 웰티 (드럼) 제임스 릴자 (드럼) 아톰 윌러드 (드럼) | |||
장르 | 팝 펑크, 스케이트 펑크 | |||
레이블 | 컬럼비아, 블랙 라벨, 네메시스, 에피타프, 니트로, 타임 밤, 콩코드 | |||
링크 | 공식 사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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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The Kids aren't Alright
오프스프링을 스타덤에 올려준 Self Esteem
1984년에 결성되어 1986년부터 오프스프링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미국의 펑크 록 밴드이다.
2. 상세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되어 현재까지 4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미국의 유명 펑크 록 밴드.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덱스터와 그렉이 처음 Manic Subsidal이라는 심히 중2병스러운 이름으로 결성한 밴드가 오프스프링의 시초이다.[2] 그 이후 덱스터와 그렉보다 나이가 두 살 많았던 누들스가 술셔틀(...)을 위해[3] 밴드에 합류해 대강의 틀이 잡혔다. 초창기 드러머였던 제임스 릴자가 1987년 학업을 위해 하차한 후, Ron Wetly가 합류하여 7집 녹음까지 맡았다. Ron Welty가 하차한 이후[4], 계속 정착되지 못하고 계속 교체를 해가다가 2008년 8집부터 피트가 맡고 있다. 그러나 피트가 2021년 밴드에서 나오게 되며 현재는 공석이다.오프스프링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앨범은 1994년 발매된 3집 Smash이다.[5] 미국 내 600만 장, 전세계적으로 1,100만 장이 팔리는 거대한 성공을 거뒀으며, 이 앨범이 세운 인디레이블 최고 판매량 기록은 2015년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수록곡 Come Out And Play는 빌보드 모던록 차트 1위를 찍었고, Self Esteem, Gotta Get Away, What Happened To You?[6] 등 오늘날에도 오프스프링의 명곡으로 항상 거론되는 트랙들로 꽉 찬 음반으로 같은 해 릴리즈된 그린 데이의 Dookie 앨범과 함께 1990년대 네오펑크 전성기의 최선봉에 선 쌍두마차 격으로 평가받는다.
4집 Ixnay on the Hombre으로 잠시 숨을 고른 오프스프링은 밴드 커리어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꼽히는 5집 Americana를 내놓는다.[7] 사람들이 오프스프링은 모르더라도 한 번쯤은 들어 봤을 대표곡인 The Kids Aren't Alright을 포함해 Pretty Fly (For a White Guy), 앨범명과 동명의 트랙 Americana 등이 들어 있다. 이 때가 사실상 오프스프링의 최고 전성기.
상당히 거시기한 느낌을 주는 The Kids Aren't Alright 뮤직비디오.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신나는 멜로디와는 다르게 가사가 굉장히 비참하고 암울하다. 어지간히 괜찮은 환경에서 자란 하나의 멀쩡한 아이가 미국 사회에 만연한 빈부격차와 마약, 범죄등에 직면하며 인생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설명한 노래다.[8][9]
조이 데이셔넬의 데뷔 초기 모습을 담은 곡
전설로 남은 1999년 우드스톡 페스티벌 공연.
오프스프링의 전성기는 오래 가지 못했는데 5집이 크게 흥한 데 비해 6집은 약간 모자랐고 7집이 폭망이라는 평가를 받은데다[10][11] 그 시기에 확 성장해서 치고 나간 그린데이와 비교되며 한물 간 노땅밴드 취급을 받았다.[12] 그러나 2008년 메탈리카와 머틀리 크루 등의 스튜디오 앨범을 작업한 것으로 유명한 프로듀서 밥 락이 프로듀싱한 8집 Rise And Fall, Rage And Grace가 크게 히트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타이틀곡 You're Gonna Go Far, Kid가 빌보드 모던록 차트에서 11주 동안 1위를 지키는 기염을 토했다.[13]
You're Gonna Go Far, Kid 뮤직비디오.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2012년 6월 26일 9집 Days Go By를 발매했다. 전체적으로 보면 50대가 다 되어가는 아저씨들의 음악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의견이 많으며 8집에서의 대성공을 이어나가는데 대체로 성공했다는 평가다.
2014년 8월 5일에 EP앨범 <Summer Nationals>를, 12월 24일에는 싱글 <Coming For You>[14]를 각각 발매했다.
2015년 9월에는 새 앨범에 들어갈 2~3개의 트랙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한 달 뒤에 누들스가 열 번재 정규 앨범을 제작 중이라고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그리고 또 그해 11월에 누들스가 인터뷰에서 자신들의 새 앨범이 2016년 중으로 공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월이 또 흘러 2016년 8월에
그리고 앞서 2016년 7월 20일에 신곡 "Sharknado"가 B급 영화 <Sharknado: The 4th Awakens>의 OST로 선공개되었다고 한다.
베이시스트 그렉 K가 2018년 중 새 앨범이 공개될 수도 있다면서 또 떡밥을 뿌렸다. 덧붙여, 현재 밴드는 앨범을 빨리 끝마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당시 누들스는 서브라임과 2017년 여름 투어 진행 중이어서 녹음에 참여조차 하지 못했다. 연말까지 계속 2018년 새 앨범의 떡밥을 뿌리다가, 드디어 2018년 6월 9일, 스위스 그린필드 공연장에서 It Won't Get Better라는 신곡을 공개했다. 그 후, 여름 새앨범을 예고하더니 며칠 뒤인 20일에는 311의 곡 Down을 커버해 공개했다. 311은 똑같이 오프스프링의 곡 Self-Esteem을 커버해서 공개했다. 이렇게 곧 공개할 것처럼 하더니 막상 여름이 되자 누들스가 말하기를, 현재 2개의 개별적인 앨범을 작업중이라며 앨범 중 한 개는 완전히 펑크같은 앨범이라고 밝혔고, 2019년 초에 발매된다고 했다.
2019년 2월 23일, 누들스가 인스타그램에 앨범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을 올렸다. 그러나 한 달 뒤, 덱스터가 현재 98% 정도 완성되었으며 2019년 가을에 발매할 거라고 밝혔다. 8월, 그렉 K가 덱스터와 누들스를 고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2018년 11월부터 그들이 레코딩, 라이브를 포함한 자신의 활동을 전면 중지시켰으며 자신의 지분 역시 몰수했다고 주장하였고, 현재 밴드는 소송 중에 있다. 앨범은 또다시 미뤄지게 되었다.
2021년 2월 24일,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통해 10집 앨범 “Let The Bad Times Roll”이 2021년 4월 16일에 공개된다는 소식과 함께 신곡 “Let The Bad Times Roll”이 공개되었다.
3. 음악적 특색
그린데이와 오프스프링을 비교하면서 오프스프링은 팝밴드처럼 행동하면서 펑크밴드처럼 음악을 하고, 그린데이는 펑크밴드처럼 행동하면서 팝밴드처럼 음악을 한다라는 말이 있었다[15]. 물론 극도로 피상적이고 단순한 대응이지만 대중들이 두 밴드를 바라보는 이미지가 대충 그랬던 것은 사실이다.그린데이가 펑크에서 벗어나 보다 대중적인 음악, 다양하고 멜로딕한 음악을 추구했다면 오프스프링은 보다 펑크의 바운더리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정통에 가까운 펑크를 구사한다.
이후 Sum 41, 심플 플랜 등 후세대 네오펑크 밴드들에게 영향을 줬으며, 크라잉넛, 노브레인 등 이른바 조선펑크의 탄생도 오프스프링이 이끈 네오펑크 열풍이 국내까지 덮친 결과였으니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거의 동시에 메이저 히트를 치며 올라온 그린데이와 비교하면, 동시에 메이저로 올라온 1994년 이후를 보면 오프스프링의 전성기인 1990년대 후반기에 그린데이는 한참 활동이 부진했고, 그린데이가 부활한 2004년 이후에는 오프스프링이 전성기가 끝나는 등 서로의 전성기가 서로 겹치지 않는다.
4. 앨범
- 정규앨범
1집 - The Offspring (1989)
2집 - Ignition (1992)
3집 - Smash (1994)
4집 - Ixnay On The Hombre (1997)
5집 - Americana (1998)
6집 - Conspiracy Of One (2000)
7집 - Splinter (2003)
8집 - Rise And Fall, Rage And Grace (2008)
9집 - Days Go By (2012)
10집 - Let The Bad Times Roll (2021)
11집 - Supercharged (2024)
- EP
Baghdad (1991)
They Were Born To Kill (1991)
Club Me (1997)
A Piece Of Americana (1998)
Summer Nationals (2014)
5. 기타
- 일본을 좋아해 일본공연을 자주 한다. 그래서 국내팬들이 가는 김에 바로 옆 나라에 한 번만 들르라고 그렇게 기원을 하지만 현실은... 2004년에 한 번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졌으나 500명이 될까말까한 약소한 인파 앞에서 밍밍한 분위기에서 공연이 이뤄졌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 보컬 덱스터 홀랜드는 고등학교 때부터 공부 잘하기로 유명했고, USC 분자생물학 박사과정생이었다. 밴드 활동으로 인해 박사과정을 중단했으나 밴드 활동이 뜸하던 2017년, 분자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18] 이것은 고등학생 때 마리화나 공급책이었던 빌리 조 암스트롱과 판이한 성장배경으로 비교대상이 되기도 한다.
- 덱스터는 2004년부터 자신의 얼굴을 붙인 핫소스도 만들어서 팔고 있다. 아마존 핫소스 부문 1위 달성 등 의외로 성공적이었던 듯. Gringo bandito라고 검색하면 이 정신나간 상품을 볼 수 있다.
- 예전부터 인터넷 음원 다운로드에 대해 상당히 개방적인 입장이었던 것으로 유명하다. 6집 음반을 준비할 당시 아예 앨범 전체를 팬들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하려다가 음반사 측이 딴지를 걸어서 무산됐는데 이게 무려 2000년도(!)의 일이었다. 그리고 언제부터인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이들의 노래가 1,2,3집을 제외하고는 전부 다 막혀있었는데 2016년 12월 2일에 전부 다 풀렸다!
- 록을 모르더라도 크레이지 택시를 했다면 익히 알 것이다. 대표적인 곡이 All i want.
일명 야야야야야~
- 음악 몇개는 좀 심각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Lets hear it for Rock Bottom' 곡은 남의 말 안듣고 평생 놀고 먹으니 인생 실패해서 결국은 자살하러 간다는 이야기이고 'Spare Me the details' 곡은 여자친구가 다른남자랑 떡친 것을 보고 그냥 돌아간 호구남 이야기를 노래한 것. 그리고 Hand Grenades 라는 곡에서는 즉석에서 수류탄을 만들어 이웃집 차에 던져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노래한다. 이정도는 사실 약과고 'Beheaded'를 들어보면 부모님과 여자친구의 목을 잘라서 죽였는데 피가 분출하는게 마치 정원 물호스같다고 하는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노래 제목만 봐도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이 필요없는 'Kill The President'[19][20]라는 곡도 있다.
- 프렌치코어 아티스트인 THE SICKEST SQUAD는 본 밴드의 <Pretty Fly (for a white guy)>를 샘플링해서 <OFFSICK>이라는 넘버를 작곡한 적이 있다.
- FC 서울이 오프스프링의 대표곡 'The Kids Aren't Alright'의 리프 일부를 선수 교체투입 배경음악으로 사용하고 있다. https://youtu.be/3SO8yGF12Ng
[1] 본명 케빈 존 와서맨(Kevin John Wasserman)[2] 사실 덱스터는 처음에 헤비메탈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어느 날부터 섹스 피스톨즈의 노래를 듣고나서 펑크 락 쪽으로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섹스 피스톨즈가 락 역사상 얼마나 중요한 밴드였는지 새삼 알 수 있는 부분.[3] 다른 멤버들은 모두 고등학생이어서 당당히 술을 사다 줄 수 있는 멤버가 필요했고 그래서 형인 누들스를 영입했다.[4] 나중에 아무런 통보없이 Ron Welty가 해고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20년 9월, Welty는 로열티 문제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하였다.[5] 이때가 진짜 무서운게 뭐냐면, 오프스프링이 스타덤에 오른 시점이 94년이었고, 3집 앨범으로 유명해졌을 때, 같은 시기에 그린 데이 역시 3집 앨범 Dookie로 엄청난 스타덤에 오른다. 그야말로 양대산맥으로 네오펑크의 기념비적인 시작을 알린 셈.[6] 이 곡은 호기심 천국 오프닝곡으로 쓰였다.[7] 이 앨범은 1998년 11월 김구라가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명반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해당 링크[8] 2005년 - 2007년까지 방영된 MBC 현장기록 형사의 엔딩곡으로 썼다.[9] 영화 패컬티의 도입부 음악으로도 쓰였다.[10] 그나마 2003년 7집 Splinter 때는 Hit That(화성인 바이러스 등 TV프로그램에서 브금으로 자주 깔려서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곡이다.)이 인기를 끌었긴 했지만 나머지 곡들은 시원찮았고...[11] 들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6집과 7집 모두 5집에 못 미칠 뿐이지 이 정도로 혹평을 받을 졸작은 절대 아니다. 못 믿겠으면 직접 들어보자.[12] 당시 그린데이의 American Idiot이 너무 엄청난 대성공을 거둔 탓에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점도 있다. 그린데이는 Dookie 앨범의 대성공에 비해 이후 앨범들에서 침체를 겪었던 것을 생각하면 동시기에 데뷔한 두 밴드의 전성기가 묘하게 엇갈린 셈.[13] 당시 기준으로 최장기간 연속1위 기록 중 역대 13위에 해당한다.[14] 뮤직비디오가 다소 잔인해서 링크로 대체했다. 혹시라도 광대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할 것.[15] 그러나 이런 평가는 2004년에 그린데이가 American Idiot 앨범을 내놓으면서 사회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그 이후로 쏙 들어갔다. 물론 오프스프링의 7집이 폭망하면서 더이상 비교하지 않게 된 것도 한 몫했지만...[16] 박스셋[17] 일본 한정발매[18] https://digitallibrary.usc.edu/Share/608l08st26000vir1q0s6452b10pt4si 박사 학위 논문[19] 1집 셀프타이틀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데 리마스터 버전에는 없다.[20] 유튜브에선 이곳에서만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