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23:59:12

투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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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ce2208><table bgcolor=#ce2208> 파일:드래곤 길들이기 로고(블랙).png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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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toothless wiki.png

Toothless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공 꼬리날개4. 여담
4.1. 밈 - 투슬리스 댄스
4.1.1. 패러디

1. 개요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Toothless_watching_his_drawing.jpg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역 드래곤. 파트너는 히컵이다. 또한 이 작품과 슈렉에 이은 드림웍스의 또다른 마스코트.

나이트 퓨어리(Night Fury) 종의 드래곤으로, 초반부에서 마을을 습격한 드래곤 중 하나. 작중 최강의 드래곤이란 묘사답게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가장 희귀하고 지능이 높은 드래곤 중 하나. 강력한 플라즈마 폭발을 쏠 수 있고, 밤 비행시에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속도는 매우 빠르고 민첩하다. 상당히 지능적이어서 복잡한 사람의 의도를 파악하고 이해한다.[1][2]

행동이나 풍부한 표정이나 기타 여러 가지가 정말로 귀여운 면을 많이 보인다. 그러나 귀여운 면과는 별개로 전투력이나 비행력은 무시무시하며 비행 중의 포스나 카리스마는 그야말로 폭풍간지를 보인다. 브레스로 발사하는 플라즈마탄의 파괴력과 속도도 상당하며, 명중률도 높다. 이 브레스를 쏘기 전에 플라즈마가 끓어오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높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작중 등장하는 드래곤 가운데에선 몸집이 조금 작은 편[3]에 속하고 오히려 날렵한 인상이지만 나이트 퓨리 종족 특성 그대로 작중에서 최강으로 묘사될 정도의 엄청난 파괴력을 겸비하였다.

투슬리스를 암컷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수컷이다. 항상 남성 3인칭 대명사(he-his-him)로 지칭된다.

알려진 것과는 달리 온순하고 호기심이 많은 성격에, 어린애 같은 면이 있어서 삐치기도 잘 하지만[4] 사과하면 금방 풀어진다.

2. 작중 행적

2.1. 드래곤 길들이기

나이트 퓨리의 종족 특성답게 당최 보이지가 않아서 히컵이 죽어라 드래곤 백과사전을 뒤져봐도 크기나 속도, 모습이 전부 미확인이며, 글 옆에는 ''번개와 어둠이 낳은 죽음의 자식으로, 이것을 마주친 순간 숨어서 들키지 않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버크 사람들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악명이 높았지만[5] 족장의 아들 히컵이 쏜 대공포에 맞아 추락, 밧줄에 얽히고 한쪽 꼬리날개가 잘려나가 꼼짝도 못 하고 있는 것을 히컵이 발견했다. 이전까지 드래곤을 잡겠다며 공명심에 불타던 히컵은 겁을 먹고 자신을 쳐다보는 나이트 퓨리의 모습에서 소심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그를 풀어준다. 그리고 꼬리 날개 한쪽이 잘려나간 뒤 날지도 못하고 식량도 못 구하고 무력한 신세가 된 투슬리스의 안쓰러운 모습에 남몰래 먹이를 주고 꼬리날개를 새로 만들어준 뒤로 둘은 친구가 되었다.[6]

이때 히컵이 물고기를 주자 받아 먹고는 히컵 몫으로 반을 도로 꺼내주고 어서 먹으라고 권하는 개념찬 모습을 보인다.[7][8] 히컵을 따라 선홍빛 잇몸 미소를 짓거나[9]

파일:투슬리스.gif

히컵이 자신의 모습을 그리자 자기도 나무로 그림을 그리곤 은근히 자랑스러워 하며 히컵이 그림을 밟으면 으르렁거리다 발을 떼면 다시 똘망똘망하게 쳐다보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다.[10][11][12]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히컵의 손길을 받아들이며 교감을 나눈다. 이때 투슬리스가 잠시 손길을 받기 전에 멈칫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프트웨어 오류였지만 더 감동적이게 변했다고 한다.

투슬리스는 이빨이 없다는 뜻이지만 실제론 이빨이 있다. 잇몸 안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만 꺼내서 쓴다. 히컵이 건네주는 물고기를 받으려고 입을 벌리는데 잇몸뿐이라 히컵이 "어, 이빨이 없네?(Huh, toothless?)" 하는 순간 이빨을 쑥 꺼내 물고기를 채간다. 이때부터 Forbidden Friendship(금지된 우정)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면서 최초로 교감하는 신이 나오는데, 대단히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최고의 명장면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이라이트를 향해 가는 음악을 배경으로 히컵이 투슬리스가 그어 놓은 선을 피해 걸어 나오는 장면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보이면서 그 서정성이 극에 달한다.[13]

히컵에 대한 애정이 대단히 깊어서, 후반부에 히컵이 몬스트러스 나이트메어에 의해 위기에 처하자 대회장까지 기어와서 기어이 그를 구출해내고,[14][15] 히컵이 하는 말이면 무엇이든 들어줄 정도로 그를 따른다. 마지막 1:1 전투에서 레드 데스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꼬리 날개[16]에 불이 붙어 날아올라야 하는 상황에 떨어지는 히컵을 보고 그를 감싼 채로 불길 속으로 뛰어들며, 자신의 몸을 던져 히컵을 보호하는 데 성공하고 스토이크의 사과인사를 듣게 된다. 깨어난 히컵을 보고 기뻐 날뛰다 히컵이 의족에 대해 알게 된 걸 보고는 안타까워하지만 히컵을 부축해 함께 바깥으로 나간다. 엔딩에선 고버에게 새 날개를 선물받는다. 2편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투슬리스가 화염 속으로 추락하는 히컵을 끌어올리기 위해 다급한 김에 그의 다리를 물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히컵이 만든 무기에 꼬리가 잘린 투슬리스와 투슬리스의 이빨에 다리가 잘린 히컵의 아이러니한 인연을 볼수 있는 부분.[17][18]

2.2. TVA

외전인 'Gift of the Night Fury'(나이트 퓨리의 선물)에서, 버크의 드래곤들이 겨울 축제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일제히 섬을 떠나는 와중에 혼자 섬에 남아 있었다. 투슬리스는 혼자 날 수 없기 때문. 그 점이 마음에 걸린 히컵이 단독 비행이 가능한 기계식 꼬리 날개[19]를 만들어 주었더니 그걸 달자마자 그대로 날아가 버린다. 이후 히컵이 우연히 어느 섬에서 떠난 드래곤들을 발견, 그들이 떠난 것이 알을 낳기 위해서였음을 알게 되지만 투슬리스는 그곳에도 없었다.[20] 투슬리스는 히컵이 떠났던 드래곤들과 그 새끼들을 모두 데리고 버크로 돌아오고 나서도 한참이나 뒤에야 귀환했는데, 그가 떠났던 것은 히컵이 잃어버린 투구를 찾아오기 위해서였다.[21] 다음 날 아침, 혼자서도 날 수 있는 꼬리 날개는 부숴서 날려버리고 원래 쓰던 히컵이 조종해야만 날 수 있는 꼬리 날개를 갖고 왔다. 혼자서 날지 못해도 히컵과 함께 있는 것을 선택한 것.[22]

TV판에서는 히컵과 함께 드래곤 아카데미의 드래곤들 중 사실상 지도자 격인 존재로 여겨지며 히컵과 함께 나이트퓨리 종을 찾아 나서거나 하는 등 여러 가지 모험을 하며 잘 지내고 있다.[23][24][25]

버크의 라이더 4화 'Terrible Two'에선 히컵이 숲에서 주워온 아기 드래곤 토치[26]만 신경을 쓰자 질투에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27] 히컵은 이걸 보고 '내 첫 여친이 드래곤이라니'하고 한탄한다. 히컵 먹으라고 자꾸 자기가 먹은 먹이의 반을 토해주는 버릇도 여전한 듯.

히컵을 향한 하늘을 찌르는 충성과 애정은 여전하다. 히컵이 벼락에 맞아 물속에 빠졌을 때 구속구를 스스로 풀고 구하러 가거나 14화에서 자신에게 원한이 있는 위스퍼링 데스[28]와 싸울 때 위험하다고 다가오지 못하게 하며[29] 히컵이 말리기 위해 스스로 절벽에 뛰어내리자 깜짝 놀라 자신도 뛰어내릴 정도. 히컵이 잡혀갔을 때도 스낫라웃을 데려와 구해주는가 하면 마지막에 추방자들에게 잡혔을 때 물도 먹이도 안 먹고 죽은 척하다가 결국 자신의 힘으로 탈출해서 히컵을 찾아다니고 히컵이 낸 소리에 반응하여 다시 만나게 된다.

버크의 수호자에서는 3화부터 재등장한 데걸이 적으로 돌변, 히컵을 죽이고 투슬리스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계속 보여 주 타겟이 된다. 추방자들, 데걸과 폭군족, 혹은 심심하면 나타나는 거대한 드래곤 '스크리밍 데스'를 상대할 때도 히컵과 함께 주된 활약을 한다.

버크의 수호자 6화에선, 빛나는 조류(algae)를 먹었다가 전신이 빛나는 바람에 대적해야 할 드래곤인 플라이트메어에게 들켜서 난감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화 후반부에서는 오히려 이 조류를 먹고 몸이 빛나는 것을 이용, 플라이트메어를 혼란시키고 그 틈에 조류의 흐름을 바꾸어 녀석을 버크에서 내보내는 데 성공.

버크의 수호자 15화에선, 훅팽스톰플라이가 갑자기 싸움을 벌이자 나서서 말린다.[30] 두 드래곤이 미쳐 날뛰며 공격성을 보인 건, 드래곤 뿌리의 작용 때문이었다.

버크의 수호자 16화에서는, 버크에 장어 수두가 도는 바람에 약을 구하러 히컵과 함께 장어 섬으로 가게 된다.[31] 그런데 여기서 뜻하지 않게 장어를 삼키게 되고, 직후 시야 왜곡 • 발열 • 브레스를 동반하는 기침 등의 증세를 보이며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32] 다행히, 히컵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걱정한 피쉬레그가 이 섬으로 찾아왔고, 둘은 투슬리스가 보이는 증세가 장어 수두와 비슷하다는 걸 알아차리고 장어 수두 치료제를 만들어 투슬리스에게 먹인다. 약을 먹은 직후 투슬리스는 장어를 토해냈고 이내 정상으로 돌아왔다.

19화와 20화에서는, 데걸이 전투 중 사고로 쓰러진 스토이크를 인질로 잡아가서는 히컵에게 '아버지를 살리고 싶으면 나이트 퓨리를 내게 넘기라'고 협박 편지를 보냈다. 히컵은 앨빈과 함께 추방자들의 섬으로 갔는데, 함정에 빠져서 투슬리스가 사로잡히고 히컵도 포박당한다. 다행히 히컵과 앨빈은 섬 지하에 있던 위스퍼링 데스를 이용해 혼란을 일으키고 탈출에 성공했으며, 물론 스토이크와 투슬리스도 구출했다. 이 위스퍼링 데스는 스크리밍 데스의 어미였고, 피쉬레그가 스크리밍 데스를 추방자들의 섬으로 유인해 모자(모녀?) 상봉을 성사시켰다.[33] 이렇게 버크를 노리던 두 가지 위험을 동시에 해결한 후 스토이크와 앨빈의 화해도 이끌어 내고 나서, 히컵과 투슬리스가 함께 비행하는 장면으로 버크의 수호자는 끝을 맺는다.

끝을 향한 경주에서는 작품의 무대가 버크가 아닌 드래곤 엣지로 옮겨가면서 자연히 히컵과 다른 라이더들, 드래곤들과 함께 엣지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주로 나온다. 재등장한 데걸이 여전히 투슬리스를 노리고 있고[34] 15화부터는 새로운 적들인 드래곤 헌터들까지 등장하면서, 히컵이 고생하는 만큼 같이 고생한다. 결국 26화에서 히컵과 함께 플라잇메어의 안개를 맞아 전신이 마비된다. 마비가 풀렸을 때는 이미 상황이 (아주 안 좋은 쪽으로) 종료된 이후.

27화에서는 히컵과 함께 비고나 드래곤 헌터들의 흔적을 수색하러 나갔다가 드래곤 뿌리 화살을 맞아 어느 섬에 추락하는데, 상처 자체가 위중하기보다는 드래곤 뿌리의 독효 때문인지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굉장히 힘들어한다.[35] 히컵이 간신히 투슬리스를 동굴로 데려가 숨겼는데, 수색하던 헌터들이 투슬리스의 신음 소리를 듣는 바람에 발각될 뻔하나 뜻밖의 인물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그가 히컵을 도와 해독제를 만들어 먹이자, 상태가 호전은커녕 더 악화된 듯 몸부림을 치며 괴로워하지만, 곧 완전히 회복되어 다시 등장한 것으로 보아 상태의 일시적 악화는 해독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명현 반응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히컵이 결국 헌터들에게 들켜 끌려가자 데걸은 도망치는 체하다가, 투슬리스를 타고 돌아와 히컵을 구한다.

32화에서는 드래곤들과 라이더들이 단체로 휴가를 떠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 투슬리스는 무엇 때문인지 물에 들어가기를 내켜하지 않았다. 그 날 밤 드래곤들이 안장을 물어뜯어 찢어내고, 거품을 물고 극도의 공격성을 보이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이며 사라지고, 드래곤을 잃은 라이더들이 멘붕하는 와중에 투슬리스만은 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후 투슬리스도 한 번 그 계곡물에 빠졌고, 이후 라이더들이 야생화된 드래곤들의 공격을 피해 동굴에 숨었을 때 투슬리스도 이상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 이때 터프넛이 급한 김에 투슬리스에게 소금을 뿌렸더니 투슬리스는 잠시 발버둥치다가 정상으로 돌아왔고, 드래곤들의 이상 증세는 문제의 계곡물에 서식하던 '그리몰라'라는 기생충 때문이었으며 소금에 접촉시키면 그리몰라를 제거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라이더들은 드래곤을 해변으로 유도, 바닷물에 접촉시켜 그리몰라를 퇴치하고 엣지로 귀환한다.

34화에서는 스낫라웃의 실수로 히컵과 함께 헌터들에게 사로잡혀 끌려가서 드래곤 투기장에 갇히는데, 투기장의 새로운 주자로 발탁되는 바람에 엄청 고생한다. 히컵도 같이....[36] 그 와중에도 히컵은 투슬리스가 상대 드래곤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같은 감옥에 갇힌 드래곤들의 신뢰를 어렵사리 얻게 된다. 투슬리스는 첫 번째 상대인 레이저윕은 기지를 발휘해 살상하지 않고 이겼고, 두 번째 상대인 트리플 스트라이크는 녀석의 독침에 찔리는 바람에 그 독효로 이성을 잃고 정말로 죽일 뻔했으나 녀석의 공포에 질린 눈을 보고 이성을 되찾아 자비를 베푼다.[37] 동료 라이더들이 때맞춰 찾아와 히컵과, 갇혀 있던 다른 드래곤들을 구출하는 데도 성공. 트리플 스트라이크는 자유의 몸이 되었음에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멍하게 있는데,[38] 투슬리스가 그에게 날개를 펼쳐 보이자, 이내 용기를 얻은 듯 날아오른다. 그리고는 엣지로 귀환하는 라이더들과 동행한다.[39]

37화에서 데걸이 엣지에 나타나자, 히컵은 그를 경계하지만 투슬리스는 그가 자기를 구한 일 때문인지 그를 믿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결국 히컵도 마음을 바꿔 먹고, 데걸을 의심하는 라이더들에게 '데걸이 우리 목숨을 구했었다. 투슬리스가 그를 믿는다면 나도 그를 믿어 보려 한다'고 설득하고 결국 피쉬레그가 데걸에게 그롱클 타는 법을 가르치게 된다. 상황이 급변하여 데걸이 드래곤 헌터들의 첩자로 여겨지는 형편이 되었으나 그것은 오해였고, 결과적으로 투슬리스가 데걸을 믿은 것은 옳은 선택이었다. 그게 밝혀졌을 때는 너무 늦었지만....

38화에서 라이더들이 비고의 드래곤 경매장에 잠입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발각당하는 바람에 라이더들은 사로잡히고, 드래곤들은 팔려나갈 위기에 처한다. 투슬리스는 남보라색 망토를 입고 후드를 눌러쓴 짙은 피부의 사내에게 낙찰된다. 다행히 고버가 길들인 핫 버플[40] 덕분에 라이더들이 탈출에 성공하여, 팔려 가는 것을 면하고 다른 드래곤들과 함께 구출된다.

42화에서 히컵이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납치당하자, 스토이크를 태우고 다른 라이더들과 함께 히컵을 구하러 간다. 히컵을 두 번째로 납치했던 새비지가 스토이크더러 들으라는 듯 히컵을 조롱하자 분노한 스토이크가 새비지를 죽이려 했는데, 이때 그를 가로막는다.[41] 그러나 막상 히컵을 잡아 끌고 가는 라이커를 자기 눈으로 직접 봤을 때는, 이성을 잃고 브레스를 연사해 라이커를 무장 해제시키고 쓰러뜨린 뒤 코앞에서 브레스를 날리려다가 스토이크의 말을 듣고 겨우 진정한다.[42] 라이커를 노려볼 때는 화났을 때 특유의 칼눈인데, 히컵을 돌아보는 순간 유순하기 그지없는 눈빛이 되는 게 포인트. 결과적으로는 히컵을 무사히 구출해서 버크로 돌아간다. 사실상 스토이크와 함께 이 에피소드의 투탑 진 주인공.

45화에서 히컵이 해협에 묶인 서브마리퍼를 풀어주기 위해 다이빙벨을 개발할 때, 걱정이 되어 그러는지 별로 달가운 눈치가 아니었다. 실제로 히컵이 문제의 해협 밑바닥까지 내려가는 동안에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었다. 비고가 날린 바위가 다이빙벨 거중기를 쳐서 부수는 바람에 다이빙벨이 그대로 가라앉자, 곧바로 달려들어 사슬을 붙들지만 그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함께 가라앉았다. 다이빙벨을 조금이라도 들어올려 보려고 브레스를 쏘아 보지만 소용이 없고, 결국 창문을 사이에 두고 히컵과 서로를 마주보는데 이때 둘의 표정이며 장면 연출이 몹시 애잔하다. 다행히도 다이빙벨은 히컵이 풀어준 서브마리퍼가 건져 올려 준다. 히컵이 구조되어 정신을 차리는 것을 확인한 투슬리스는 감사를 표하듯 서브마리퍼를 향해 포효하고, 서브마리퍼는 그제서야 심해로 잠수한다.

46화에서는 히컵과 함께 섀도우 윙과 스몰 섀도우들의 함정에 빠져 위험에 처했는데, 히컵이 세운 작전이 먹혀서 스몰 섀도우를 대부분 리타이어시킨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2마리가 투슬리스의 날개에 매달리는 바람에[43] 섀도우 윙에게 잡아먹힐 뻔했는데 기지를 발휘해 빠져나온다. 엣지로 가 보니 다른 라이더들은 다들 지하실에서 꿈나라를 여행하고 있었고[44][45] 히컵이 그걸 보고 황당해하자, 투슬리스는 히컵까지 지하실로 밀어넣는다.

47화에서 비고의 함정에 걸려 히컵, 동료 라이더들과 싸그리 잡혀서 비고에게 끌려가고, 비고가 히컵만 데려가서 독대하는 바람에 다른 드래곤들이 다 자기 파트너를 찾아 탈출할 때 투슬리스만 헌터들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해 있었다. 하지만 히컵이 비고의 기함에서 탈출하여 밧줄을 타고 도약하며 투슬리스를 부르자 이에 반응하여 자기를 둘러싼 헌터들을 몰아내고 히컵에게 달려드는데 둘은 둘 다 바다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물속에서 다시 짝을 이룬 뒤, 에피소드 초반에 훈련했던 수중에서 다중 블러스트를 날리는 기술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54화에서 히컵이 샌드버스터의 함정에 끌려가자 그를 구하려고 다리를 끌어당겼지만 의족만 빠지고 히컵은 그대로 샌드버스터 소굴로 끌려내려가고 만다. 이에 투슬리스는 공황 상태에 빠져 매우 흥분한 상태로 나머지 라이더들을 찾아가고, 라이더들은 아스트리드를 필두로 샌드버스터 굴을 찾아낸다. 투슬리스는 아스트리드를 태운 채 샌드버스터를 몰아내고 히컵을 구해낸다.

60화에서 히컵이 플라이어들의 신지테일에 맞설 방법을 찾으러 혼자 떠나자 히컵에게 불만을 표한다. 결국 투슬리스는 신지테일에게 제압당해서 멀리 날아가버리고, 히컵은 혼자 신지테일과 조우하여 죽을 뻔하지만 마침 거기있던 스파잇라웃이 히컵을 구해내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찾아 함께 신지테일을 유인하여 함정에 걸리게 한다. 그리고 61화에서 히컵과 함께 플라이어들을 함정으로 유인하여 제압한다.

67화에서 버크를 점령한 헌터들이 발리스타를 배치하자 이를 파괴하려고 불꽃을 쏘는데 먹히지 않자, 혼자서 다른 전술을 생각해내는데, 몸으로 직접 발리스타를 부딪혀 넘어뜨리는 것. 히컵이 이를 보고 천재라고 하며, 다른 드래곤들을 풀어내는데 성공한다.

최종화에서는 히컵의 지시에 따라 비윌더비스트의 알을 갖고 달아난 크로간을 추격한다. 동굴 입구에서 크로간을 마침내 포위하지만, 크로간은 자신있게 무기를 내려놓고 투슬리스에게 접근하여 투슬리스의 급소를 공략하려 한다. 여기에 걸리면 크로간에게 제압당하고 크로간의 수족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투슬리스는 크로간의 전술을 눈치채고 귀로 크로간의 손을 쳐서 차단하고 그를 꼬리로 쳐서 쓰러뜨린다. 크로간을 쓰러뜨린 뒤, 알을 갖고 최종보스와 사투를 벌인 뒤 절벽에 위태롭게 매달려있는 히컵을 구해낸다.

모든 일을 마무리짓고 히컵, 라이더들과 함께 엣지를 떠나 버크로 돌아간다. 끝을 향한 경주의 종결.

2.3. 드래곤 길들이기 2

2편에서는 히컵과 같이 성장한 모습이 나온 데다 윙슈트를 장착한 히컵과 같이 자신의 힘으로 비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46][47] 그리고 나이가 히컵과 비슷하다는 사실이 새로 언급되었다.[48] 귀여움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화면에 주인공들이 잡히고 있는 뒤편에서 고양이처럼 명랑하게 뛰어놀거나 히컵을 아예 개처럼 핥고 위에서 누르면서는 앞발로 장난을 치는 등 강아지 같기도 하다. 발카의 드래곤인 클라우드점퍼와도 잘 어울린다.[49]
그러나 엄청난 전개를 맞이하게 되는데, 중후반부에 알파 드래곤이 된 드라고비월더비스트에게 세뇌를 당해서 히컵을 공격하게 되고[50] 이 과정에서 히컵의 아버지를 본의 아니게 죽이게 되었다.[51][52] 곧이어 제정신이 들고 사태를 파악하지 못한 채 히컵의 아버지의 시신에 다가가서 손을 핥으려 하지만, 충격으로 냉정을 잃은 히컵이 투슬리스를 밀쳐낸다. 투슬리스는 당황하면서도 히컵에게 다가가려 하나 다시 거부당하고, 이내 도로 세뇌되어 떠나고 만다. 히컵은 발카의 말[53]을 듣고 이내 후회한 듯 주저앉아 흐느꼈고, 드라고가 다시 세뇌된 투슬리스를 빼앗아 타고 떠나려 하자 막으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드라고는 자신의 비윌더비스트와 투슬리스를 포함한 드래곤들을 모두 이끌고 버크를 침공하는데, 히컵 일행이 알파에게 조종당하지 않은 새끼 드래곤들을 타고 따라왔다. 히컵이 투슬리스를 되찾으려고 접근하자 드라고는 그를 비웃지만, 히컵이 말을 걸며 다가가서 이마에 손을 얹으며 설득하고 사과하자 투슬리스도 스스로 알파의 세뇌에서 벗어난다.[54] 그리고는 다시 히컵을 태우고, 드라고와 비윌더비스트를 갈라 놓는 시도를 한다.[55] 작전이 성공하여 드라고가 땅에 떨어지고, 히컵은 그의 앞을 막아서며 "다 끝났다"고 말하는데.... 히컵의 뒤에서 비윌더비스트가 얼음 브레스를 날렸다. 히컵이 공격을 피할 수 없음을 알고, 투슬리스는 바로 히컵을 가로막고 대신 자신이 비윌더비스트의 얼음 브레스를 직격당했다.

바로 이때 발카의 도움으로 알게된 분열하는 수직비늘들이 공명하고[56] 각성해서 푸른빛의 에너지로 폭발을 일으켜 얼음덩어리를 단번에 깨부수고 나온다. 이때 등과 꼬리의 가시돌기와 콧구멍이 푸른빛 에너지로 빛난다. 투슬리스는 플라즈마 브레스를 맹렬하게 퍼부으며 비윌더비스트를 공격하는데, 이것은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알파를 향한 정면 도전이었고, 알파의 절대적 지배가 무너졌기 때문인지 다른 드래곤들도 세뇌가 풀려 도전자 편으로 돌아서서는 마찬가지로 브레스를 퍼부어 알파를 공격해서 꼼짝도 못 하게 한다.[57] 당황한 비윌더비스트가 다시 아이스 브레스를 사용하려 하자 조금 더 충전한 플라즈마를 날려 한쪽 뿔을 단 한 방에 날려버리고 쫓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이후 버크에 원래 살던 모든 드래곤들, 발카의 드래곤 네스트에서 온 모든 드래곤들, 그리고 드라고에게 조종당하던 드래곤들까지 모든 드래곤들을 통솔하는 새로운 알파가 된다.

드길 2 후속 만화인 The Serpent's Heir에서는 알파가 된 투슬리스의 위상이 얼마나 올라갔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여럿 나오는데, 기본적으로 비슷한 사이즈의 드래곤들은 물론이거니와 신화에서나 알려졌던 거대한 드래곤인 포에버윙(foreverwing)[58]조차 투슬리스가 울부짖으니 그대로 복종한다. 또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네펜테 섬을 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자 바다에 있는 온갖 타이달 클래스 드래곤들이 길을 안내해줄 뿐만 아니라 물고기들을 떼거리로 잡아서 투슬리스에게 바친다. 정말로 온 군도에 있는 드래곤을 통솔하는 왕이라는 칭호가 무색하지 않을 정도.

2.4. 드래곤 길들이기 3

히컵과 함께 드래곤 헌터들을 물리치고 드래곤들을 구출하는 일을 계속한다. 드래곤이 많다 못해 들끓고 넘치는 정신없는 버크에서 한 번 포효하면 드래곤들이 통제되는 것으로 보아 알파의 권위가 잘 서있는 듯하다.

히컵이 자기 고민에 빠져 놀아주지 않자 삐져서 숲으로 들어가는데, 거기서 우연히 라이트 퓨리를 만나고, 이에 처음 만난 라이트퓨리에게 홀딱 반한다. 나중에 히컵이 주민들을 이끌고 '히든 월드'를 찾으러 가는 과정에서 라이트 퓨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버크 사람들이 잠시 정착하기로 한 섬의 해안에서 라이트 퓨리를 다시 만나 구애를 한다. 물론 그걸 도와주는 사람이 히컵이라서 그런지 온갖 추태를 보이다가 얻어맞고 퇴짜맞는다.

파일:퇴짜맞은 투슬리슼.png

부담스러울정도로 퍼덕거리며 라이트 퓨리에게 들이대다가 이렇게 한대 맞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재능인 그림 그리기로 라이트 퓨리의 얼굴을 그려서 관심을 사는 데 성공하고[59] 라이트 퓨리 역시 투슬리스의 주변을 맴돌며 몸을 비비는 등 사이가 좋아졌다.[60] 이에 라이트 퓨리는 날아올라서 투슬리스와 같이 가려 하지만 꼬리날개의 문제로 날지 못한다.

이후 히컵에게 자가비행이 가능한 꼬리날개를 받고[61] 다시 라이트 퓨리를 만나러 가서 같이 비행하며 데이트를 즐긴다. 이러는 와중에 라이트퓨리의 능력인 불꽃을 쏘고 그 불꽃을 통해 사라지는 비행을 따라하려다가 이와 유사품인 번개의 힘을 빌려서 사라지는 기술을 익힌다.

파일:투슬리스 2차각성.png
오랫동안 투슬리스가 히컵에게 돌아오지 않자 히컵과 아스트리드가 그를 찾아나섰는데 그는 라이트 퓨리를 따라 '히든 월드'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히든 월드에서 진정한 드래곤의 왕 알파로서 군림하고, 모든 드래곤들 앞에 경배를 받는다.[62]옆에서 고상하게 지켜보는 왕비 라이트 퓨리는 덤. 그러던 중 '히든 월드'에 찾아왔다가 야생 드래곤들에게 곤란을 겪는 히컵과 아스트리드를 구해서 떠나 다시 섬으로 돌아온다.

히컵을 구해낸 뒤, 투슬리스는 자신의 오랜 친구인 히컵과 운명적 만남을 가진 짝 라이트 퓨리 사이에서 고민한다. 이에 히컵이 투슬리스를 보내주려는 생각으로 기우는 와중에, 라이트 퓨리가 그림멜에게 잡히고 투슬리스 역시도 라이트퓨리를 구하려다 잡혀간다. 라이트 퓨리를 죽이겠다는 그림멜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구하려는 버크의 드래곤들을 단념시키고 그들 모두를 그림멜에게 인도한다.

하지만 바로 쫓아온 히컵과 라이더들 덕분에 그림멜의 주의가 분산되자 바로 알파의 권위로 드래곤들을 통제하여 싸우게 하고, 이후 다시 히컵과 짝을 이루며, 자신의 첫사랑 라이트퓨리를 조종하여 타고 달아난 그림멜을 추적한다. 이와중에 데스그리퍼들에게 포위당해서 위기에 처하지만, 2에서 비윌드비스트와 싸우다가 히컵과 같이 얼음 속에 같혔을 때 각성하며 번개를 끌어들이는 힘을 얻었는데 이 기술을 통해 데스그리퍼 4마리를 한 번에 제압했다. 그림멜의 독화살에 맞아 떨어지지만, 히컵이 라이트 퓨리에게 부탁한 덕분에 라이트 퓨리에게 구해지고, 그뒤 라이트 퓨리가 히컵도 구하면서 전투는 무사히 끝나게 된다.

자신의 사랑을 찾은 투슬리스. 히컵은 그의 소원을 위해, 그리고 드래곤들의 안전을 위해 투슬리스와의 이별을 택한다. 이때 히컵이 투슬리스의 콧등에 올려두었던 손을 천천히 떼는데 마치 1편에서 서로 처음으로 교감을 시도했던 장면을 역으로 돌린거 같다. 투슬리스 역시 발걸음이 잘 떼어지지 않았고 히컵이 눈물을 흘렸지만, 그의 선택에 동의하고, 알파로서 모든 드래곤들을 이끌어 '히든 월드'로 떠나면서 약 6년 간의 히컵과의 우정에 마침표를 찍는다.[63][64]

수 년 후 라이트 퓨리와의 사이에서 알록달록한 새끼 셋, 파운서, 다트, 러프러너를 얻는다. 안개가 낀 바다에서 항해하던 히컵아스트리드 부부, 그리고 그의 자녀들을 발견하고 몹시 경계하는데, 수염 난 히컵을 이리저리 훑어보고 냄새를 맡아보고는, 히컵임을 알자 매우 반가워하며 뒹굴고[65], 히컵의 자식들의 손길도 받아준다. 그리고 히컵과 그의 아들을 태우고, 아스트리드와 그의 딸을 태운 스톰플라이와, 옆에서 새끼들과 함께 비행하는 라이트 퓨리와 함께 날아오르는 것으로 엔딩.

이후 스노글터그 로그 등을 보면 간간히 새끼들과 뉴 버크에 와서 놀고 가는 모양.

2.5. 드래곤 길들이기 홈커밍

홈커밍에서는 히든 월드에서 히컵과 자신의 관계를 자식들에게 그리면서 인간과 드래곤의 공존관계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과 동시에 [66]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면서 지내고 있다. 이걸보고 아내인 라이트 퓨리가 삐지자 이를 달래주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여준다.[67][68] 그날 밤, 나이트 라이트 3남매가 몽땅 사라지자 다급히 뉴 버크까지 날아와 애들을 찾아내 혼내던 와중, 히컵이 기획한 연극을 보게 되고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히컵이 위험해지자 재빠르게 날아와 그를 구해주며 다시 재회한다.[69][70] 이후 히컵이 맡았던 본인 연극 역할을 대신 해주면서[71] 공연을 끝나고 히컵의 딸 재퍼와 마주하게 되는데[72] 냄새로 히컵의 자식임을 깨달았는지 재퍼를 매우 흥미롭다는 눈으로 바라본다. 그 후 광주리에 드래곤들을 위해 준비했던 식사[73]를 먹은 후 등불로 쓰던 광물을 히컵에게 선물로 남기고 가족들과 함께 히든 월드로 돌아간다.

스노글토리 로그에서는 아내처럼 짧게 등장, 다만 자신의 자식들과 히컵의 자식들이 잘 어울려노는 모습이나 히컵이 자신의 자식을 '꼬마 친구' 라고 하는걸 보면 대를 이어서까지 잘 어울리는듯

2.6. 9개의 왕국

본편으로부터 1300년이나 흐른 만큼, 투슬리스 본인은 세상을 뜬지 오래이다. 그럼에도 히컵이 남긴 유물을 통해 흔적이 조금씩이나마 남아있으며 투슬리스의 후손인 썬더 또한 등장한다.

3. 인공 꼬리날개

투슬리스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부분. 작중 시작 시점에서 히컵이 날린 슬링어에 의해 한쪽 꼬리날개를 잃어버렸기에 날 수 없었던 투슬리스였으나 히컵이 인공 꼬리 날개를 만들어 준 이후로는 히컵의 도움을 받아 날 수 있게 된다.
  • 첫 번째 꼬리날개
    히컵이 처음으로 만든 꼬리날개. 투슬리스의 꼬리 기동을 수월하게 해냈지만 비행 도중에도 이리저리 흔들리거나 방화처리가 안 돼있는 등, 아직은 어설픈 부분이 많다. 이 꼬리날개는 레드 데스와의 전투 도중 브레스에 맞아 불타버렸고 프레임도 떨어져 나가면서 소실되었다.
  • 두 번째 꼬리날개.
    투슬리스의 주요 인공 꼬리날개. 1편 최후반부 고버가 투슬리스를 위해 만들어준 꼬리날개다. 대장장이이자 히컵의 스승인 고버가 만든만큼 디자인과 기능이 히컵의 첫 꼬리날개보다 더 뛰어난 것이 특징. 이 꼬리날개는 1편 최후반부터 3편까지 쭉 애용된다.
  • 세 번째 꼬리날개.
    나이트 퓨어리의 선물에서 등장한 꼬리날개. 기존의 꼬리날개들과의 차이점은 기어를 추가해서 투슬리스의 다른 꼬리날개의 움직임에 맞춰 움직일 수 있다. 투슬리스 스스로도 날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 히컵의 선물이었으나 이 꼬리날개는 히컵과 함께 날고싶은 투슬리스가 스스로 박살내버렸다.
  • 마지막 꼬리날개
    3편에서 등장한 꼬리날개. 세번째 꼬리날개의 개량형으로 제작 과정에서 투슬리스의 비늘과 침을 빻아서 천에 추가했다. 기존의 꼬리날개보다 내구도와 방화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특히 내구도는 투슬리스가 히컵과 헤어진지 10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작동할 정도로 높다.

4. 여담

  • 그림 그리기가 특기다. 1편에서 히컵과 친해질 당시 자기 얼굴을 끄적이는 히컵을 유심히 보더니 자신도 나무로 땅에다 히컵의 얼굴을 휘갈겼다. 이때 히컵이 자신의 작품을 밟자 화를 내고 히컵이 그림을 그리는 행동을 보고 따라했다는 것에서, 자신도 히컵의 초상화를 그린게 아니냐는 가설이 제기되었다. 그림이 모델을 닮지 않아서 딱히 부각되지는 않았는데, 3편에서 라이트 퓨리 앞에서 나름 필살기랍시고 다시 한번 시전하며 그림을 그릴 줄 안다는 게 확정되었다.[74] 3편에선 그림 실력이 훨씬 좋아졌다.
  • 투슬리스의 모델이 레드아이 아머드 스킨크 도마뱀이라는 말이 있는데 어디까지나 한국 내에 퍼진 근거없는 카더라 통신 루머일 뿐이다. 오히려 해당 영화의 슈퍼바이저 애니메이터는 투슬리스의 실제 모델이 파충류가 아닌 자신이 키우던 얼룩고양이를 많이 참고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독인 딘 드블 로이스는 개를 더 선호했고 최종적으로 고양이를 기본으로 개가 합쳐진 생물이 되었다고. 그냥 투슬리스는 투슬리스다.[75] 외형으로는 박쥐, 아홀로틀, , 고양이 [76] 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전체적인 색과 날개, 거꾸로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 박쥐가 연상된다.
  • 타액에 해독 효과가 있는 것이 버크의 라이더에서 밝혀졌다. 스낫라웃이 독이 있을 수도 있다는 히컵의 경고를 무시하고 자기가 따온 베리를 먹다가 혀가 마비되어 말하기 힘들어했는데, 그걸 본 투슬리스가 타액을 뱉어내 마비된 혀에 담그게 한 것.
  • 드래곤 길들이기 2에 따르면 히컵과 동갑이라는 모양이다. 발카가 턱밑의 돌기를 보고 히컵과 똑같은 나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몇몇 드래곤은 돌기 수를 보고 나이를 알 수 있는 듯하다.
  • 드래곤의 특성이 아마 브레스가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 잘 겁먹는 듯해서[77] 손쉽게 알파의 자리를 차지하여 드래곤의 왕이 되고 모든 드래곤들의 경배를 받는다. 다만 비윌더비스트와 투슬리스가 싸울 때 비윌더비스트는 자신의 브레스가 투슬리스에게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도 맹렬히 공격했고, 투슬리스의 브레스에 맞아 뿔이 부러진 이후에야 달아났기 때문에 단순히 브레스가 통하지 않아서 쫀게 아니라 투슬리스가 강해서 이긴 것이다.[78]
  • 잠을 잘 땐 꼬리를 이용해 어딘가에 거꾸로 매달리거나,[79] 그냥 적당히 평평한 곳에 고양이의 식빵자세 비슷한 포즈로 자리를 잡거나 한다. 땅에 자리를 잡을 때는 입에서 브레스를 약하게 뿜어 앉을 자리를 데우는 습관이 있다.
  • 뒷목 주변에 척추를 눌러주면 등에 작은 회전 날개가 솟아난다. 2겹이며 1겹으로 만들 수 있고 접었다 펼 수 있다. 짧게 회전하기 좋다고 한다.
  • TV판에서 자주 언급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드길 2의 발카의 언급도 그렇고 어째 갈수록 투슬리스가 '나이트 퓨리'의 마지막 개체일 가능성이 커져 갔는데, 3편 개봉 후 그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3편의 메인 빌런인 그림멜이 왕년에 나이트 퓨리를 멸종시킬 작정으로 보이는 족족 죄다 잡아 죽이는 바람에, 정말로 투슬리스 하나만 남고 멸종했다고 한다.
  • 3편에 등장한 하얀 드래곤은 나이트 퓨리의 알비노 혹은 루시스틱 개체가 아니라 '라이트' 퓨리라는 별개의 종이다.
  • 영화상 설정으로는 드래곤 계의 페라리라 할 정도로 간지나는 최강 최고의 먼치킨 드래곤으로 나오지만[80] 사실 원작 소설에서는 나이트 퓨리가 아니라 '커먼 오어 가든(Common or Garden)'이라는 종으로 처음 소개되며, 엄청 평범한 작은 녹색 드래곤에 가깝다. 크기도 매우 작고 이빨이 아직 자라는 중이라 진짜로 이빨이 없다. 원작의 이미지 자체는 영화 내에서 히컵이 어떤 섬에서 만난 테러블 테러에 가깝다.[81] 영화의 나이트 퓨리라는 종명과 모습은 영화에서 새롭게 각색한 것이라고 한다.
  • 여담으로 동인계에선 히컵과 커플링으로 나온다. 시리즈로 나온 망가도 있다 사실 영화 마지막편(3편)이 되어서야 짝이 될 라이트 퓨리가 추가되었고 그 전까진 확실히 엮일만한 녀석이 가장 가까운 사이인 히컵밖에 없었으니 그럴만도 하지만.[82] 간혹 창작물에선 히컵을 살짝이라도 건드리려는 사람들에게 무서운 눈빛을 보내거나 공격하는 얀데레모습도 보인다.
  • 참고로 라이트퓨리와의 사이에서 새끼를 총 3마리 뒀는데, 나이트 퓨리나 라이트 퓨리나 성장주기와 번식주기가 굉장히 길어서[83][84] 히컵이 나이먹고 애까지 볼 정도로 시간이 흐른 다음에야 겨우 세 마리의 어린 새끼를 둔 것일수도 있고, 그 전에도 새끼들을 뒀지만 그놈들은 이미 독립해서 안 나온 것일지도 모른다.
  • 그러나 히컵과 또래인 투슬리스가 홈커밍 시점에선 30대 초반인데도 한창 때라는 점, 그리고 20세 시점인 2편에서 자신의 등 비늘의 존재도 모를 정도로 아직 어린 (인간의 20세와 비슷한 정도의) 청년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그냥 두 종의 성장 주기가 인간과 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 까만 털과 똘망한 눈을 가진 고양이들을 투슬리스와 비교하기도 한다. 아닌게 아니라 실제로 엄청 닮았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에서 고양이를 많이 참고한 것과 고양이와 비슷한 행동을 한다는 점에서 절묘하다.
  • 애니메이션의 많은 동물 캐릭터들의 울음소리에 프랭크 웰커 등의 성우의 목소리가 들어가듯이 투슬리스도 성우가 있다. 미국 영화계의 사운드 디자이너인 '랜디 톰(Randy Thom)'이며, 3편의 라이트 퓨리의 울음소리도 그의 목소리를 사용하였다.
  • 워낙 인기가 많아서인지 슈렉에 이은 드림웍스의 또다른 마스코트이자 상징 취급을 한다.

4.1. 밈 - 투슬리스 댄스

파일:투슬리스 댄싱 밈.gif

네덜란드의 애니메이션 유튜버 Cas van de Pol이 만든 드래곤 길들이기 요약 애니에 나온 장면에서 따온 밈.[85] 투슬리스가 추는 춤은 춤추는 도마뱀(Dancing Lizard)"라는 밈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거기다 2024년 용띠해의 첫 밈이 드래곤, 용이라는 점도 밈 유행에 한몫했다. 주로 사용되는 BGM은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블랙 2·화이트 2물풍경시티 BGM.

4.1.1. 패러디

이 영상이 유행하고 나서 병맛스런 춤사위와 패러디하기 좋은 구성 때문인지 다양한 패러디 영상이 나오고 있다.

물풍경시티 브금 역시 재조명되는 모습이다. 예전부터 국가를 불문하고 각종 음MAD 및 패러디로 애용된 브금이었던 영향도 크며, 당장 유튜브 댓글에도 여러 패러디를 언급하는 댓글이 많다. 국내에서는 이전부터 물병옥시티, 물태보시티 등으로 해당 밈이 유명했던지라 대체로 반가워하는 분위기.


[1] 실제로 작중 등장하는 드래곤 사전에서도 이름과 함께 쓰인 설명문에는 "번개와 어둠이 낳은 죽음의 자식. 마주치면 숨어서 들키지 않길 기도하라."라는 말만 짤막하게 적혀 있을 뿐, 그림이나 속도, 크기 등 기본적인 정보가 전혀 안 나와 있다. 직접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모습을 직접 보고 살아남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나. 그나마 알려진 것은 날 때 나는 바람소리와 브레스를 뿜기 직전에 내는 울음소리. 바이킹들은 이 소리들로 나이트 퓨리가 있음을 파악한다.[2] 그런 초위험 생물들을 모조리 박멸시킨 그림멜의 스펙이 얼마나 뛰어난지 놀라울 따름. 다만 그림멜은 기습과 함정을 통해 생물을 잡는 전형적인 현실 사냥꾼의 모습이고 스토이크처럼 전투력이 탁월한 캐릭터는 아니다.[3] 다만, 크기가 작은 건 나이가 어려서일 수도 있다. 발카의 언급에 의하면 투슬리스의 나이는 히컵의 또래, 즉 2편 기준 20살 정도다. 아직 다른 나이트 퓨리가 등장하지 않아서 정확히 알 수는 없었는데 누군가에 의해 투슬리스를 제외한 모든 나이트 퓨리들이 전부 다 멸종된 상태인데다가 시리즈가 완결되어 더 이상 확인할 수는 없게 되었다.[4] 히컵이 비행 중에 실수해서 여기저기 부딪히니까 제대로 하라고 귀로 뺨을 찰싹 친다든지, 아스트리드가 자기를 위협했다고 보복으로 롤러코스터 비행을 한다든지 tv판 '버크의 수호자' 1화에서는 좋아하는 저녁 비행을 못 하게 되자 달이 중천에 뜨도록 골을 내며 히컵을 졸라 댔다. 2편에서도 그 성격 어디 안 가서, 히컵이 자신의 솔로 비행에 대해서 연습을 더 해야겠다고 하자 삐쳐서 돌을 던지고 토라지다가 히컵이 장난으로 싸움을 거는 시늉을 하며 매달리니까 절벽 아래로 떨구려고 하는 장난스러운 모습이 나왔다. 비슷한 상황이 또 발생하자 히컵을 째려보더니 꼬리로 발을 걸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세상 끝으로 가자 8화에서 고버가 드래곤 성질이 더럽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바로 얼굴을 찡그리더니 꼬리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5] 다만 투슬리스의 성격을 생각하면 동족인 드래곤들이 곤란해지니까 찾아와 도와준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1편 오프닝씬에서도 습격 초기엔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스토이크와 바이킹들의 활약으로 드래곤들이 계속 잡히기 시작하자 갑자기 나타나 공격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히컵이 나이트 퓨리에 대해 한 말은 "그들은 식량도 안 훔쳐가고, 모습도 보이지 않으며, 가장 중요한 건 (공격이) 빗나가는 적이 없죠"인데, 아마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 자체를 극히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6] 다만, 꼬리날개는 히컵이 패달조작으로 상황에 맞춰서 각도를 조절해줘야하므로 둘이 협업해야만 비행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히컵이 이를 잘 조정하지 못해서 툭하면 절벽에 부딪혀서 투슬리스가 귀로 히컵의 뺨을 때리기도 했다.[7] 단 이렇게 기꺼이 먹이를 나누는 건 히컵 한정. 테러블 테러 몇 마리가 자기 먹이를 탐내자 으르렁거리며 경계했다.[8] 훅 팽도 버크의 라이더에서 한 적이 있는걸 보면 드래곤 전반적으로 행하는 버릇으로 보인다.[9] 바로 이때 어색하게 웃고 있던 히컵의 표정이 살짝 변한다. 뭔가를 깨달은 것처럼.[10] 이때 투슬리스가 그린 것은 '히컵의 얼굴'이라는 의견이 있다. 히컵이 자기 얼굴을 그려 놓은 걸 보고 자기도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중간중간에 히컵의 얼굴을 힐끔거린다는 것이 근거. 다만, 작품이 모델을 그다지 닮지 않았다. 어쨌든 이 가설이 맞다면, 투슬리스는 자신의 얼굴을 알아보고, 타인의 얼굴을 인식하여 묘사할 정도로 지능이 높다는 뜻이 된다. 현실에서도 거울을 보여줬을 때 자신을 알아보는 동물은 흔하지 않다![11] 비슷한 장면이 2편에도 나온다. 어디서 큰 고드름을 물고 와서는, 발카가 그려 놓은 지도 위에다 이리저리 선을 그어 대면서 논다. 고드름이 혀에 붙어 안 떨어지는 장면이 개그.[12] 3편에서는 투슬리스가 라이트 퓨리에게 구애하는 과정에서 그의 얼굴을 그려서 호감을 사는 데 성공한다. 이 장면 연출이 1편의 장면과 매우 유사한 것을 보아, 1편에서도 히컵의 얼굴을 그린 게 맞는 듯. 여담으로 이번에는 그림이 모델을 상당히 많이 닮았다.[13] 해당 장면을 프랑스에선 Amitié Naissante, 싹트는 우정이라 번역했다. 유튜브에 저 문구를 검색하면 해당 장면의 불어판을 볼 수 있다. 뭐, 어차피 대사라고는 히컵이 초반에 투슬리스에게 물고기를 줄 때 몇 마디 나오는 게 다지만.[14] 그 때 투슬리스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호숫가에 있었는데, 날 수가 없으니까 절벽을 기어올라가서 다급하게 산길을 달려간다.[15] 이때 눈여겨볼 사실은, 드래곤들끼리 싸울 때 불을 뿜지 않는다. 드래곤 가죽이 불에 내성이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또 다른 이유도 있는 듯하다. 다만 레드 데스와의 싸움에선 서로 마구마구 쏘는데, 아마 레드 데스를 자극하려 했거나 불을 뿜을 때 생기는 충격을 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16] 히컵이 만들어준 인공 꼬리 날개.[17] 원래 기획에는 히컵의 다리가 잘리지 않았지만 이 묘한 공통점을 만들기 위해 넣었다고 한다. 2편에서 히컵은 이에 대해, 투슬리스가 자기에게 복수한 거라는 드립을 친다. 물론 정황상 100% 농담.[18] 꽤 의미있는 부분이기도 한데, 이 둘은 이로써 서로가 함께해야 각자의 장애를 극복하고 완전해지는 존재가 되었다. 투슬리스의 기계 꼬리날개는 2편 시점에서 히컵이 기계로 고정시켜 준다면 혼자 날 수는 있지만, 하나의 형태로만 고정 가능하기에 섬세하고 다양한 기동을 소화할 수 없다. 완벽하게 날려면 히컵이 기어로 끊임없이 기계 꼬리날개를 상황에 맞춰 조종해줘야 한다. 히컵도 의족으로 어느정도 걸어다닐 수야 있지만 의족은 의족인지라 완벽하게는 못 걷고 투슬리스를 타야 자유롭게 기동할 수 있다. 애초에 투슬리스가 장애를 가지게 된 것도 히컵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히컵이 투슬리스에 의해 다리를 잃은 것은 의미가 크다.[19] 2편에서 나온 고정식 꼬리가 아닌 부상을 입지 않은 다른 꼬리 날개와 똑같이 움직이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 날개는 후에 3편에서 다시 나온다.[20] 투슬리스는 수컷이니까 알을 낳을 리 없다. 훅 팽은 역시 수컷인데도 그 섬에 있었지만, 그는 배우자가 있어서 알과 배우자를 돌보려고 동행했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는 반면, 투슬리스는 (극장판 2편 시점까지도 동족의 암컷이 등장하지 않은 만큼 나퓨선 시점에선 당연히) 싱글이었을 것이다.[21] 이에 1차로 감격한 히컵은 "친구, 고마워. 넌 정말 놀라워(Buddy, thank you. You are amazing)."라고 말하며 투슬리스를 끌어안는다.[22] 투슬리스가 새 꼬리날개를 부숴 버리자 히컵은 기겁하지만, 이내 그의 의도를 이해하고 2차로 감격. 그리고 나레이션으로 말하기를, "그 해에 나는 내 가장 친한 친구에게 꽤 좋은 선물을 했고, 그는 내게 더 좋은 것을 주었다(That year, I gave my best friend a pretty great gift. He gave me a better one)"고.[23] 근데 나이트 퓨리에게도 발사 제한이 있는 듯하다. 6발.[24] school of dragon에 구현된 샷 제한을 보면 '연속으로' 불을 쏘는 것은 6발이 한계고 6발을 연속으로 쏜 뒤에는 잠시 충전이 필요하다[25] 버크의 라이더 6화 극초반에서는 훅 팽과 발프&벨치가 서로 으르렁거리자 자신도 으르렁거려 싸움을 멈췄다. 역시 지도자격 드래곤답다.[26] 종은 새로운 종류의 드래곤 '타이푸메랑'이다.[27] 후반부엔 질투라기보단 아기용을 찾아서 엄마 용이자 새로운 종류의 '타이푸메랑'이 마을을 습격할까 봐 어서 아기용을 쫓아버리려 했던 것에 가깝지만, 초반엔 아기용을 매우 싫어하며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직 아기이다 보니 먹을 것에 예민한 투슬리스(영화상에서도 테러블 테러가 자기 먹이를 탐내자 으르렁거린다)의 먹이도 다 뺏어 먹고 잠자리마저 뺏는다던가 하며 투슬리스의 신경을 건드린 것도 있고 히컵도 아기용의 편만 들다 보니..[28] 놈의 꼬리에 나이트 퓨리의 이빨에 상처를 입은 흔적이 있다. 즉, 과거에 투슬리스가 놈에게 흉터가 크게 남을 정도로 깊은 상처를 입힌 적이 있다.[29] 어느 정도는 '자신과 위스퍼링 데스의 싸움이기 때문에 3자의 개입을 원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30] 말린다기보단 거의 꾸짖는 느낌에 가깝다. TV판에서 히컵이 드래곤 라이더들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만큼이나, 투슬리스는 드래곤들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인다.[31] 장어란 말에 투슬리스는 당연히 질색을 했는데, 히컵이 '네가 제일 빠르니까 우리가 다녀오는 게 맞다'고 달랬다.[32] 장어의 작용으로 6발의 샷 제한을 씹어먹고 사방팔방에 브레스를 날려 댄다. 샷 제한을 믿고 다가가던 히컵은 처절한 비명을 지른다. "7발? 너 장난하니?(Seven shots? Are you kidding me?)"[33] 스크리밍 데스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It으로 지칭될 때가 많다. 한 번은 피쉬레그가 이 녀석을 상대하다 겁에 질렸을 때 녀석이 Sir인지 Ma'am인지 헷갈려하기도 했다.[34] 사실 끝경에서는 투슬리스에 대한 소유욕보다 히컵에 대한 얀데레적인 복수심이 더 부각된다. 하지만 1순위가 히컵인 거지 투슬리스에게 관심을 끊은 건 아니다.[35] 히컵은 투슬리스가 드래곤 뿌리 화살을 맞은 것이 처음이라 그렇다고 생각했다.[36] 투슬리스는 혼자서는 제대로 날지 못해 불리한 싸움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고, 히컵은 투슬리스를 끌어내려는 헌터들을 막아서다가 뺨을 얻어맞기까지 했다.[37] 극장판 1편에서 히컵이 투슬리스의 겁먹은 눈을 보고 마음을 돌리던 순간과 굉장히 유사한 장면. 사실 이 에피소드 자체가 전반적으로 극장판 1편을 떠올리게 하는데, 특히 이 장면이 극장판의 해당 장면의 오마주라 해도 좋을 정도다.[38] 피쉬레그 왈, "여기 너무 오래 있어서 자유가 뭔지조차 모르게 돼 버린 것 같다"....[39] 자유를 얻은 트리플 스트라이크는 이후 '슬리우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52화에서 갱생한 데걸의 파트너가 된다.[40] 극장판 2편에서 고버의 파트너이자, 대장간 불 담당으로 등장하는 '그럼프'이다.[41] 스토이크를 쳐다보는 서글픈 표정과 눈빛이 마치 죽이지는 말라, 한 번만 자비를 베풀라고 간청하는 것 같다.[42] 그렇다고 스토이크가 딱히 라이커를 살려 주고 싶어서 그랬냐면 그것도 아니고, 라이커의 멱살을 잡고는 "우리 중 하나에게 현상금을 걸려면 우리 모두를 상대할 각오는 하라고 비고에게 전하라"고 엄포를 놓은 뒤 죽빵을 날렸다.[43] 이게 놈들이 나이트 퓨리를 따라잡았다는 뜻이다. 투슬리스가 최고 속력을 내고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스몰 섀도우의 비행 속도도 무시무시한 수준이다.[44] 마침 이 에피소드의 시간적 배경이 백야 주간이라, 등장인물들 절대다수가 수면 부족으로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다. 라이더들이 미쳐 날뛰는 걸 보다 못한 드래곤들이 그들을 어두운 지하실에 집어넣고 문을 닫아 두었다.[45] 다들 증세가 달랐는데, 아스트리드는 주체할 수 없는 행복감에 차서 바닥의 흙이 귀엽다고 한다던가 스낫라웃에게 잘생겼다던가 요르간슨 미소 좀 보여달라고 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고, 스낫라웃은 감정이 수시로 바뀌어서 끊임없이 울다 웃다를 반복하고, 피쉬레그는 피해망상증이 생겼으며, 헤더는 손발 협응 능력이 떨어져서 계속 넘어지고 물양동이를 엎었으며 바위를 윈드시어라고 착각하고 그만 움직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시력이나 평형감각 쪽으로도 문제가 생긴 듯. 쌍둥이들은 토르스턴 가는 수면부족에 면역이라면서 다른 라이더들의 이상 증세를 비웃었는데, 환각을 보는 걸 보면 증상이 늦게 찾아온 것뿐이었다. 히컵은 판단 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46] 작중 묘사를 보아서는 혼자서도 활강 정도는 가능하도록 히컵이 안장을 개조한 듯하다[47] 안장 옆면에 버튼이 달려있다. 그리고 이제 손으로도 투슬리스의 꼬리날개가 조작이 가능하다.[48] 발카가 투슬리스의 턱에 있는 돌기를 보고, "보렴, 네 또래야.(Look, he's your age)"라고 얘기했다. 아마 (적어도 일부) 드래곤들은 턱의 돌기로 나이를 알 수 있는 모양.[49] 주로 애교가 많은 투슬리스가 마구 들이대고, 시크한 성격의 클라우드점퍼는 시큰둥한 표정을 하면서도 자기 옆에서 노는 투슬리스를 유심히 바라보거나 먹이를 나눠 주며 챙기는 패턴이다.[50] 알파가 정신 조종을 시도하자 갑자기 괴로운 듯 몸부림을 치고 신음한다. 그러다 세뇌를 당하는 순간, 눈을 크게 부릅뜨고 동공이 극도로 가늘어지고 얼굴이 무표정하게 굳어져서 엄청 섬뜩하다.[51] 스토이크(히컵의 아버지)가 뛰어들어 히컵 대신 브레스를 맞았다.[52] 이후 히컵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른 후 족장으로 부임하는 장면은 명장면이니 꼭 보도록 하자.[53] "그의 잘못이 아니다. 선량한 드래곤이 악인에게 조종당하면 악한 일을 하게 된다"[54] 단번에 조종이 풀린 것은 아니고, 히컵이 계속 말을 거는 동안 동공이 확장과 수축을 경련하듯 반복하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히컵이 손을 얹자 잠시 동공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알파가 다시 세뇌를 시도하지만, 히컵이 마지막으로 속삭인 "My best friend"라는 말을 듣고는 세뇌를 완전히 벗어난다. 정신이 들어 히컵을 보고 활짝 웃는 표정이 몹시 귀엽다.[55] 히컵은 투슬리스가 다시 세뇌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천으로 투슬리스의 눈을 가린 채 비행을 한다. 히컵이 나를 믿느냐고 묻자 투슬리스는 그렇다고 대답하듯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둘 사이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는 부분.[56] 투슬리스가 20세인 히컵과 비슷한 또래라는 점을 생각하면 전작(5년전)에서 투슬리스는 청소년 정도 되는 나이였다는 뜻인데, 그때 이미 혼자였던 것을 생각하면 원래 나이트퓨리는 부모가 새끼들이 성체가 될 때쯤 돌기를 꺼내주는데 고아라서 아무도 꺼내주지 않았을 수도 있다. 투슬리스가 알파로서 각성할 때 이 비늘들이 번쩍이는 것을 보면 이 비늘이 나온 나이트퓨리(즉, 성체)가 알파 종족으로서 권위를 갖게 되는 듯 보인다. 실제로 알파로서 각성한 이후로는 그를 처음 본 훨씬 거대한 드래곤들도 바로 복종하는 것을 보면 나이트 퓨리 역시 비윌더비스트와 마찬가지로 타고난 알파 종족인 듯 보인다.[57] 이전 알파들의 싸움에서는 그저 구경꾼이자 전리품이었던 이들이 직접 싸운것은 의미심장하다.[58] 등 위에 숲이 자라있는 초거대 드래곤으로, 비월더 비스트와 같이 알파 종에 해당한다. 클래스는 미스터리지만, 볼더 클래스처럼 용암을 먹고 입에서 용암 브레스를 발사한다. 현재는 코믹스와 게임 Dragons: Rise of Berk에만 등장한다. 영화나 TV판에 나온적이 없으니 만약 나온다면 악역보단 조력자 포지션에 올듯. 하지만 영화의 최종편인 3편에서까지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 끝내 영화관에서 볼 수 없었다.[59] 그러나 라이트 퓨리가 그림을 밞자 원래 버릇인 위협자세가 나왔는데, 이 때문에 라이트 퓨리도 자길 공격하겠다는 줄 알고 똑같이 화를 내자 바로 경계를 풀고 라이트 퓨리 역시 그림 옆으로 돌아서 다가간다.[60] 히컵과 있을 때는 귀요미 그 자체지만, 라이트 퓨리와 함께 있을 때는 달달한 순정남으로 변한다. 이후 알파로 군림한 이후부턴 부인에게 멋진 모습도 많이 보이는 듯. 히컵처럼 잘 컸다.[61] <나이트 퓨리의 선물>에서 등장했던 그 꼬리날개를 기반으로 한 개량판. 구 버전은 모양도 삐뚤빼뚤했고 투슬리스가 진심으로 꼬리를 몇 번 내리치자 그대로 떨어져 나가버렸으며, 불을 다루는 드래곤에게 가장 중요한 기능인 방화 기능도 없어 불이 붙으면 그대로 타 버리는 참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높았다. 개량판은 빠른 속도로 비행해도 멀쩡할 정도로 튼튼하고, 투슬리스에게서 떨어진 비늘과 투슬리스의 침을 빻아 섞은 것을 코팅해서 내구도를 더 올리고 방화 기능도 추가, 투슬리스의 플라즈마 브레스 따위는 간단하게 견딜 정도로 방어력이 짱짱하다. 생긴 것도 그냥 보면 남아있는 원래 꼬리 날개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똑같다.[62] 그 드래곤들 사이로 과거 알파였던 드라고의 비윌더비스트도 있다.[63] 나이트 퓨리의 선물의 엔딩과는 완전히 대조적인 결말이라, 비교해서 다시 보면 두 배로 먹먹해진다.[64] 이때 히컵은 투슬리스에게 머리를 맞대고 그 후 손을 얹었다가 천천히 떼어내며 작별인사를 건넨다. 히컵이 투슬리스에게 손을 얹고 머리를 맞대며 친구가 되었던 1편과 대조되는 수미상관이 돋보이는 명장면.[65] 처음에는 가느다란 칼눈으로 노려보며 경계했는데, 히컵이 1편의 첫 교감 때처럼 고개를 돌리고 손을 내밀자 이내 냄새를 맡고 알아보고는, 매섭던 칼눈이 똘망한 눈으로 바뀌면서 코를 살짝 대는 게 아니라 아예 달려들어서 강아지처럼 마구 핥아 대며 격하게 반긴다.[66] 참고로 히컵이 만들어준 투슬리스의 비늘을 빻아만든 인공꼬리는 1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정상동작 중이다. 어지간히도 튼튼하게 만들어줬었던 모양.[67] 자식들이 자신의 그림을 밟거나 멋대로 수정하는 행동을 해도 과거 위협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그냥 의연하게 바라볼 뿐이다. 투슬리스가 알파이자 가장으로서 의젓해진 모습을 볼 수 있다.[68] 한편 투슬리스가 그린 그림은 나이트 라이트 중 눈이 파란 개체인 다트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다른 형제들을 이끌고 신 버크로 향하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보면 히컵의 자식들과 달리 투슬리스쪽의 교육은 잘 되고있는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69] 애석하게도 히컵은 이때 투슬리스 탈을 쓰고있어 자신을 구해준게 투슬리스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70] 참고로 투슬리스는 히컵이라는 걸 냄새와 목소리 덕분에 안것이라 수염을 기른 히컵을 보지 못했다. 이 이후의 이야기인 3편의 엔딩에서 바로 히컵이라는걸 알아채지 못한것도 이 때문.[71] 주변이 먼지투성이였던지라 사람들이 진짜인지 히컵이 연기하는 건지 못 알아챘으며, 나중에 제퍼만이 무대 뒤로 가서 진짜 투슬리스를 만나 그가 연기한 것을 알아챘다.[72] 이 만남은 재퍼가 그동안 가졌던 드래곤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데 큰 영향을 끼친다.[73] 드래곤들이 떠난 이후 일종의 연례행사로서 그들을 그리워하며 매년 준비해놓았던 식사인데 투슬리스 가족들이 실제로 먹었던 것.[74] 참고로 파트너인 히컵 역시 손재주가 좋기로 유명하고, 그림이나 도안을 썩 잘 그린다.[75] 생긴 것이나 행동거지가 고양이(그 중에서도 검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지, 고양이에 투슬리스를 빗대는 짤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근데 3편에서 짝이 되는 라이트 퓨리의 경우 생긴 것이나 행동거지나 하얀 고양이를 연상시키는 게 많다.[76] 초록색 눈이나 털 색깔 보면 러시안 블루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 하다.[77] 드라고 블러드비스트가 훅 팽을 길들일 때도 그랬고 두 비윌더비스트가 싸울 때도 서로에게 브레스를 사용하지 않았다.[78] 심지어 정면에서 브레스 화력대결로 이겼는데, 3편에서야 각성한 번개 특수능력이 있었다면 전투력이 더 올라갔을 것이다.[79] 박쥐가 천장에 매달리는 것을 연상시킨다.[80] 강력한 브레스로 비윌더비스트를 말 그대로 혼자서 관광태워버렸다.[81] 정확히는 영화 내의 테러블 테러가 원작의 투슬리스를 모티브로 하여 창작된 종이라고 한다.[82] 실제로 구글에 영어로 toothless x라고 붙혀도 라이트퓨리가 아닌 히컵이 첫 문장에 뜰 정도다. 거기다가 히컵과 사랑을 나눈다는 설정의 창작물이 엄청 많아서 놀랄수도 있다. 여담으로 서치 작동 안되면 19금 짤도 간혹 나오니 주의.[83] 즉 새끼들이 자라는 속도도 느리고 번식을 자주 하지도 않는다는 것.[84] 파일:드래곤 길들이기.투슬리스.라이트 퓨리.새끼.jpg 새끼들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부모의 특징을 적절히 반반씩 닮은 모습이다. 그외 자세한 특징들은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드래곤 문서의 '나이트 라이트' 문단 참조.[85] 이 애니에서 이춤 바로 다음에 강남스타일이 나온다.[86] 대부분의 패러디가 음악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보니 기존 물풍경시티 패러디물과 겹치기도 한다.[87] 파이리 계열[88] 둘다 드래곤이라는 점과 피부색이 검은색인 점 때문인지 댓글창에는 제크로무에게 용의 춤을 사용하라는 드립이 많이 보인다. 또한 BGM이 블랙•화이트의 물풍경시티이고, 블랙•화이트를 대표하는 전설의 포켓몬이 제크로무이기 때문에 유일하게 브금의 컨셉에 맞춰 출 수 있는 드래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