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II 페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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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V.VIII 페이터 Ⅴ.Ⅷ ペイター | V.VIII Pater
성별	남성
소속	베스퍼
랭크	16/C
탑승 기체	듀얼 네이쳐 [ 스포일러 ] → AA18A: 라이트 카발리 HM
성우	시모카와 료
등장 미션	[ 펼치기ㆍ접기 ] 베스퍼 부대 급습 탈출 실종

1. 개요

2. 행적

3. AC 듀얼 네이쳐

듀얼 네이쳐 デュアルネイチャー | DUAL NATURE
머리			코어			완부			각부
VE-44B			NACHTREIHER/40E			VP-46D			KASUAR/42Z
FCS				제네레이터				부스터
FCS-G2/P05				VP-20D				ALULA/21E
우측 팔 무장			좌측 팔 무장			우측 등 무장			좌측 등 무장
HI-16：GU-Q1			HI-32：BU-TT/A			KRANICH/60Z			VP-61PB
익스팬션
터미널 아머

4.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영국의 문학가인 월터 페이터로 추정된다.

• 베스퍼 대장들 중 가장 말단이지만 아레나 랭크는 상관인 마테를링크, 스윈번은 물론 호킨스보다도 훨씬 높다. 파일럿 실력은 좋지만 신입이라서 작전 성공률, 부대 통솔력 등이 부족한듯. 대신 상관들이 죽을 때마다 초고속으로 승진을 하는데 스윈번, 호킨스가 플레이어에게 사망하지 않은 상황이더라도 베스퍼 III까지 높게 승진하고 베스퍼 II의 자리까지 노린다.

• 공통적으로 본인보다 본인 상관이 먼저 격파당하면 슬퍼하는 것 같더니만 그 뒤에 바로 상관의 자리를 탐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울림이라며 행복회로를 돌리는 면모가 있다. 그 상관을 죽인 강화인간 621이 본인 코앞에서 총부리를 들이대는데도. 이런 면모는 승진한 이후에도 보이는데, 자신의 상관인 오키프가 자신에게 잘 해주셨는데 죽였다며 분개하면서 우는거 같더니 "베스퍼 3 페이터. 멋진 울림이야..."라며 오키프를 비롯한 상사들이 죽어서 자기가 승진한 걸 기뻐한다. 그러다가 자신은 더 올라갈거라며 행복회로 돌리다가 죽을 때가 되면 행복회로가 과열돼서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죽는다. 엠블럼도 페이터의 이중적인 모습을 암시하듯 태아 둘이 서로를 등지고 있고 탯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데, 마치 뇌량으로 연결된 두뇌를 연상시킨다.
• 선임들이 죽기 전이거나 누군가가 보고 있을 때는 선임들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선임들이 사망하고 주인공까지 처치한 다음에는 죽은 선임들을 반말로 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올마인드가 수집한 프로필에 따르면 발전되고 성공적인 개조수술로 인해 매우 안정적인 인격을 갖췄다고 하지만 가끔 무례함이나 공감성이 결여된 모습이 나온다고 하는데, 이는 그의 본래 성격부터가 수술하고 관계없이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면서 권력욕에 매달리는 성격파탄자라는 걸 먼저 설명해준 암시일 것이다.

• 상관들이 죽으면 승진한다고 좋아하는 대사가 V.II 스네일의 내가 기업이다 드립과 함께 밈이 되어버렸다.

• 겸손한 모습 뒤에 권력욕이 감춰져있다는 점에서 이중인격자 혹은 음흉한 성격으로 보이긴 해도 의외로 비열하게 행동하진 않는다. 상관이자 선배들과도 나름 친밀하게 잘 지내는 편이고, 딱히 자기 선배들을 등쳐먹거나 뒷치기하거나 하는 모습은 없다. 주인공인 레이븐에게도 완전히 적대하기 전까지는 나름 예의를 지키는 편이며 스네일이나 이구아수처럼 표리부동하게 뒷치기를 시전하는 모습은 없다. 단지 선배들이 여러 이유로 배제되거나 전사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것을 승진으로 받아들여 기뻐하는 모습이 좀 깨는 정도. 선배들이 속으론 죽기를 바랐지만 직접 암투를 벌이며 승진을 쟁취할 생각까진 없었다거나, 선배들을 진정 좋아했지만 그건 그거고 살 사람은 살자라며 감정전환이 엄청나게 빠른 타입이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겸손하고 선량한 인격과 탐욕스럽고 음흉한 인격이 공존하는 이중인격일 가능성도 있고, 정말 그렇다면 선배의 전사에 대해 슬픔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는 감정선도 딱히 위화감은 없다. 이렇게 보면 두 아기가 연결된 엠블럼이 이중인격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작중에서 이중인격이라 추측할만한 단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올 마인드의 분석대로 페이터의 이런 면모들은 선천적인 성격 결함일 가능성이 높다.

• 인게임에서 V.IV 러스티의 전언을 전달하며 가볍게 흉내를 내는 성대모사 신이 있는데, 여기에 비화가 있다. 실은 본래 미션 후 메세지는 그다지 정해진 게 없는 상태에서 뒤늦게 추가된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러스티의 경우 이미 녹음이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굳이 성우를 다시 불러와 추가 녹음을 할 수 없었고, 이 때문에 페이터의 성우가 직접 흉내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리테이크 없이 한 번에 OK를 받았다고. # 들어보면 일판과 영판 둘 다 러스티 흉내를 끝장나게 잘했다

• 성우들에게 담당한 캐릭터의 엠블럼을 기념품으로 지급하였는데, 페이터의 담당 성우가 상관들이 죽고 좋아하는 페이터의 대사를 패러디한 인증샷을 올려 웃음을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