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남자 프로 테니스의 ATP 투어에 해당하는 여자 프로 테니스 대회이다. 여자 테니스 협회에서 주관한다.그랜드슬램과 올림픽은 남자 테니스와 비슷하나[1], 그 외의 대회들은 명칭과 포인트에 있어 차이가 있다.
2. WTA 랭킹
WTA 랭킹랭킹은 52주간의 누적 점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싱글 랭킹은 최대 18개(+WTA 파이널스), 복식 랭킹은 12개의 대회에서 얼마나 상위 라운드에 진출했는지에 따라 점수가 부여되고 합산된다.
단식 랭킹의 경우 그랜드슬램과 WTA 1000, WTA 파이널스의 점수가 우선적으로 포함되고, 그 외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대회가 합산되어 정해진다.[2]
2.1. 싱글 랭킹 점수표
대회종류 | 우승 | 준우승 | 4강 | 8강 |
그랜드슬램 | 2000 | 1300 | 780 | 430 |
WTA 1000 | 1000 | 650 | 390 | 215 |
WTA 500 | 500 | 325 | 195 | 108 |
WTA 250 | 250 | 163 | 98 | 54 |
WTA 125 | 125 | 81 | 49 | 27 |
ITF 월드 테니스 투어[A] | 15~100 | 10~65 | 6~39 | 3~21 |
- WTA 파이널스의 무패 우승자는 1500점의 랭킹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 유나이티드컵에서는 승패와 라운드, 상대 랭킹 등에 따라 최대 500점의 랭킹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3. 대회 종류
2019년 기준[4]명칭 | 대회 수 | 상금 (만달러) | 우승포인트 |
그랜드슬램 | 4 | 3600~4630[5] | 2000 |
WTA 1000(Mandatory) | 4 | 540 | 1000 |
WTA 1000(Non-Mandatory) | 5 | 200 | 900 |
WTA 500 | 12 | 71~200 | 470 |
WTA 250 | 32 | 25/50[6] | 280 |
WTA 125 | 8 | 12.5 | 160 |
ITF 월드 테니스 투어[A] | 100개 이상 | 1.5~10 | 10~150 |
3.1. 그랜드슬램
테니스 그랜드 슬램 | |||
ATP와는 달리 WTA 투어에는 그랜드슬램 대회도 포함된다.[8]
그랜드슬램(테니스) 문서와 각 대회 문서 참조
3.2. WTA 파이널스
해당 문서 참조.3.3. WTA 1000
남자 테니스의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로 랭킹 점수 1000점이 우승자에게 부여된다. WTA 1000 도하, WTA 1000 두바이, WTA 1000 인디언웰스, WTA 1000 마이애미, WTA 1000 마드리드, WTA 1000 로마, 로저스컵(캐나다 오픈)[9], WTA 1000 신시내티, WTA 1000 베이징, WTA 1000 우한의 10개 대회가 개최된다.3.4. WTA 500
남자테니스의 ATP 투어 500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 500점의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2024년 기준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아부다비 등에서 총 17개의 대회가 개최된다.3.5. WTA 250
남자테니스의 ATP 투어 250시리즈에 해당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 250점의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2024년 기준 노팅엄, 부다페스트 등에서 23개의 대회가 열렸다.3.6. WTA 125
남자테니스의 ATP 챌린저 투어 중 최상급 대회에 해당하는 대회로 우승자에게 125점의 랭킹 점수가 부여된다. 2024년 기준 36개의 대회가 개최된다. 엄밀히는 WTA 투어 대회가 아니며 WTA 투어 대회 바로 아래 등급의 대회다. 2020년까지는 WTA 125K 시리즈라는 이름을 쓰다가 2021년부터 WTA 125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3.7. ITF 월드 테니스 투어
엄밀히는 WTA 투어와는 별개의 대회들이다. 남자 테니스의 챌린저 대회 내지 ITF 월드 테니스 투어 대회에 해당하는 대회로, 상위 대회에 참가하기에는 랭킹 점수가 부족한 선수들이나 하위 대회에서 랭킹포인트 파밍하려는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이다. 연간 100개 이상의 대회가 개최되며, 총 상금은 2018년 기준 1.5만, 2.5만, 6만, 8만, 10만 달러 등으로 다양하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규모와 Hospitality 제공 여부에 따라 WTA 랭킹점수가 10점에서 150점까지 부여된다.3.8. 기타
4. WTA TV
WTA TV125K 시리즈부터 250, 500, 1000 시리즈 등 WTA 투어 대부분의 경기들의[10] 생중계와 VOD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고화질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125K 시리즈 경기는 1~3대의 카메라, 250 시리즈 이상의 경기들은 최소 3대의 카메라 앵글과 영어 중계로 제공된다.
구독료는 9.99$/월, 74.99$/년인데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Paypal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5. WTA 투어와 한국
한국 선수로서 WTA 투어 단식에서 우승한 선수는 원로 테니스 선수 이덕희가 1982년 1월 미국 플로리다 포트 마이스에서 우승한 것이 유일하다. 그로부터 40년 뒤인 2022년 7월 장수정이 투어 바로 아래 단계, ATP로 치면 챌린저 최상위 대회에 해당하는 WTA 125 스웨덴 노르데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외에 조윤정이 WTA 투어 단식에서 준우승을 세 차례 차지했으며, 장수정이 2017년 11월 WTA 125K 하와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적이 있다. 한국 선수(팀)의 WTA 투어 복식 우승은 2004년 코리아오픈 조윤정-전미라 조와 2018년 WTA 코리아오픈 한나래-최지희 조 두 차례가 있었다.[11]단식 랭킹은 조윤정이 45위, 이덕희가 47위, 박성희 57위를 기록한 적이 있으며, 복식에서는 박성희가 차지한 34위가 한국 최고 기록이고,[12] 장수정이 82위, 한나래가 95위, 조윤정이 98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에서 개최하는 WTA 투어 대회는 위에서 언급된 WTA 코리아오픈(WTA 500)이 유일하다. 2004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서울에서 가을 즈음에 열렸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 19 범유행의 영향으로 취소되었고, 2021년에는 일시적으로 12월 말에 WTA 125 대회로 축소되어 열렸고, 2024년부터는 WTA 500대회로 승격되었다.
한국 국내 방송 중계는 2024년 현재 tvN 스포츠 계열 채널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다만 그랜드슬램 대회와 WTA 코리아오픈은 대회마다 다른 방송사가 중계를 맡기도 한다.
6. 문서가 작성된 여자 테니스 선수
나열은 가나다순.- 가르비녜 무구루사
- 리나
- 마거릿 코트
-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 마르티나 힝기스
- 마리아 샤라포바
- 모니카 셀레스
- 박성희
- 벨린다 벤치치
- 비너스 윌리엄스
- 비앙카 안드레스쿠
- 빌리 진 킹
- 세레나 윌리엄스
- 소피아 케닌
- 슈테피 그라프
- 시모나 할렙
- 안젤리크 커버
- 애슐리 바티
- 엘리나 스비톨리나
- 옐레나 오스타펜코
- 오사카 나오미
- 유 사리
- 이가 시비옹테크
- 이덕희
- 장수정
- 전미라
- 조윤정
- 카롤리나 무호바
- 카롤리나 플리스코바
-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 코코 가우프
- 크리스 에버트
- 페트라 크비토바
- 한나래
7. 참고 링크
(영문 위키백과)Women's Tennis Association(영문 위키백과)WTA_Premier_tournaments
(영문 위키백과)WTA_International_tournaments
(영문 위키백과)WTA_125K_series
(영문 위키백과)ITF Women's Circuit
[1] 다만 그랜드슬램과 올림픽은 명목상 ATP 투어에 속하지 않지만 WTA 투어에는 속한다.[2] 자세한 사항은 WTA 룰북을 참고할 것.[A] 대회 규모에 따라 상금과 랭킹 포인트 차등[4] 2020, 2021년은 코로나 19로 인한 영향을 심하게 받아 2019년 기준으로 기재, 명칭은 2021년 기준.[5] 2016년 기준, 100만 달러 단위 반올림,총액은 남녀합산[6] 몬테레이, 선전, 천진 오픈은 50만 달러, 나머지 대회는 25만 달러[A] [8] 규정상의 차이일 뿐 ATP 투어에서의 그랜드슬램의 지위와 실질적인 차이는 없다.[9] 격년으로 토론토 또는 몬트리올에서 열린다.[10] 그랜드슬램 경기들과 Gstaad, Linz, Nuernberg, Quebec City, Zhuhai 제외. 참고로 대한민국에서 그랜드슬램 중계권은 2019년 현재 JTBC가 가지고 있다.[11] 여담으로 두 번의 우승 당시 준우승팀에 모두 대만 선수 시에 쑤 웨이가 있었다.[12] 투어레벨 복식 준우승만 4번을 했고 그 중에는 티어 II 대회(현행 WTA 1000) 준우승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