瑟 큰거문고 슬 | |||||||
부수 및 나머지 획수 | <colbgcolor=#fff,#1f2023> 玉, 9획 | 총 획수 | <colbgcolor=#fff,#1f2023> 13획 | ||||
미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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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음독 | シツ | ||||||
일본어 훈독 | おおご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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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중국어 | sè |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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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瑟는 '큰 거문고 슬'이라는 한자로, 여기에서 '큰 거문고'란 사실은 슬이라는 악기를 가리킨다.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 ||
한국어 | 훈 | <colbgcolor=#fff,#1f2023>큰 거문고 |
음 | 슬 | |
중국어 | 표준어 | sè |
광동어 | sat1 | |
객가어 | sit | |
민남어 | sek | |
일본어 | 음독 | シツ |
훈독 | おおごと | |
베트남어 | sắt |
원래는 현악기의 모양을 본뜬 상형자로, 설문해자에 수록된 고문은 자휘보에 수록된 고문 𩇰(U+291F0, ⿳亠非人)이나 옥편에 수록된 고문 㻎(U+3ECE, ⿻大⿰王王)과 유사하며 갑골문에도 이와 비슷한 글자가 존재한다. 여기에 음을 나타내기 위해 必(반드시 필)을 더한 형태도 있다. 또 초나라 죽간(초간)에서는 기러기발을 본뜬 듯한 兀 비슷한 문자를 두세 번 반복하여 쓰며, 여기에 必을 더하기도 한다. 예서로 작성된 전한의 마왕퇴백서에는 지금과 같은 瑟의 형태가 나타난다.[1] 설문해자에서는 소전으로 𤨝(U+24A1D, ⿱珡必)의 형태로 쓰는데 슬과 관계가 깊은 현악기인 고금을 나타내는 珡(거문고 금, 琴의 고자)과 소리를 나타내는 必이 합한 형성자다. 珡가 玨으로 간략화한 것이 현재의 형태다. 琴 역시 瑟에서 파생된 이체자가 존재한다.
瑟의 본음은 '슬'이지만, 琴瑟에서는 '금실'로 읽을 수 있다. 다음은 이에 대한 한국어문회의 해설이다.
琴瑟(금슬)은 "거문고와 비파"를 아우르는 말로 "부부간의 사랑"을 뜻하는 "금실"의 원말입니다. 따라서 "琴瑟之樂"은 표준어로 "금실지락"이라 읽으며, "금실지락"의 원말로 "금슬지락"이라고도 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如鼓琴瑟"은 "거문고와 비파를 타는 것과 같다"라는 의미의 한문구로 부부간의 화락을 비유적으로 표현하였다고 하더라도 본음인 "여고금슬"로 읽어야 마땅합니다.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256(금실,금슬), 2014-06-08
사단법인한국어문회 > 학술연구 > 국어상담실 > 한자상담 > 9256(금실,금슬), 2014-06-08
3. 용례
3.1. 단어
3.2. 고사성어/숙어
3.3. 인명
3.4. 지명
- 대구비슬초등학교(大邱琵瑟初等學校)
- 모슬포(摹瑟浦)
- 비슬고등학교(琵瑟高等學校)
- 비슬산(琵瑟山)
- 슬도로(瑟島路)
- 하슬라주(何瑟羅州) - 삼국시대 당시 강릉시의 명칭
-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지슬리(芝瑟里)
-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면 슬항리(瑟項里)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명슬리(鳴瑟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