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영광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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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조폭 코미디 장르 영화 시리즈.2. 작품 목록
- 가문의 영광 - 가문의 영광 1
- 가문의 위기 - 가문의 영광 2
- 가문의 부활 - 가문의 영광 3
- 가문의 수난 -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귀환 - 가문의 영광 5
- 가문의 영광: 리턴즈 - 가문의 영광 리부트
3. 특징
전라도 조폭 가문의 엘리트 사위를 얻기 위한 몸부림이 주된 스토리라인이다.1편의 감독인 정흥순은 영화 개봉 이후, 군사정권 시절 사실상 깡패나 다름없는 군인 위정자들이 엘리트 지식인을 정권에 포섭함으로써 정통성을 세우려 했던 세태를 조폭가문의 엘리트 사위 얻기로 비틀어 풍자하려는 의도로 만든 작품이었으나 생각만큼 세련된 풍자로 다듬어지지 못하여 아쉽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이 인터뷰와 함께 2편부터는 감독이 계속 바뀌어 온 사실로 보아, 본래는 1편에서 끝낼 생각이었던 작품을 흥행 수익 때문에 억지로 시리즈화시켜 후속작으로 갈수록 평가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4. 평가 및 흥행
유동근이 오랜만에 사극역을 탈피했다는 점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 충무로에서 전국 540만이 넘는, 2002년 국산 영화 흥행 1위라는 대박을 거둬들였다.[1]부랴부랴 만든 2005년작인 2편 가문의 위기조차도 평은 극악임에도 되려 흥행은 더 좋아서 1편보다 관객이 소폭 늘은 전국 570만[2]을 불러들였고 기어코 3편 가문의 부활을 서둘러 2006년에 만들지만 이건 제목과 달리 전국 320만에 그치면서 4편인 가문의 족보가 취소되었는지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4월에 부제목이 바뀐 채, 가문의 수난이라는 영화가 2011년 9월 7일 한가위를 노리고 개봉했다. 참고로 감독은 정용기감독에서 정태원으로 바뀌었다. 감독이 바뀌었으니 나아질것 같았지만 여전히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는 싸늘한 시선만... 그래도 한가위 때를 잘 맞춰서 개봉 첫주에는 149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지만 워낙에 관객들 평이 별로라서 더 두고봐야 할 듯 싶다.
최종관객 집계는 236만을 기록했는데 제작사는 손익분기점(160만명)이 넘었다고 했음에도 3편부터 갈수록 곤두박질치는 흥행에 다음 5편 제작은 불투명한 상태였지만, 1편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룬 5편 가문의 귀환이 2012년 9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12월 19일에 개봉했다.감독은 정용기, 1편의 주역이었던 정준호와 유동근, 박근형이 출연하며 여기에 김민정과 유민이 합류 예정. 또한 비스트의 윤두준,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 그리고 에이핑크의 손나은도 출연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현준 가문 이야기는 장대한 평행우주 3부작 진짜 2는 5편으로 봐야 할지도... 그런데 1편의 여주인공인 김정은은 사망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2012년작인 5편 초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다. 가장 기대 이하라던 4편조차도 사흘동안 전국 32만 관객을 동원했는데 5편은 전국 21만 관객을 동원했다.[3] 개봉 8일째 전국관객은 79만 2천으로 같은 8일동안 4편의 178만 관객, 3편의 114만 관객, 2편의 135만 관객 보다 훨씬 떨어진다. 참고로 이 3편, 2편이 되려 상영관이 훨씬 적었던(전국 300~350개) 걸 생각하면 이 5편의 흥행은 시리즈 최악이라는 기록을 갱신 중이다.(8일째까지 전국 400개 대 상영관을 유지하고 있다) 1월 5일까지 전국 110만을 겨우 넘기는 수준이며 박스오피스 9위로 밀려났고 결국 전국 116만 관객으로 막을 내리면서 시리즈 최저 흥행을 거둬들였었다.
요약하면, 1편을 제외하고는 평가가 좋지 않고 3편 이후로는 흥행 성적도 부진한데 이상하게도 꾸역꾸역 속편이 나오는 시리즈다. 2편까지는 그래도 킬링타임 영화로는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는데 3편 이후로는 점점 킬링타임으로도 아까운 퀄리티를 보여준다. 이동진의 2편 별점 코멘트가 인상적인데, 세번 웃었다. 이 영화를 보며 내가 세번 싫었다.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2018년 6편 개봉예정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냈지만 어떤 소식도 없었다. 5편이 망하면서 사실상 시리즈는 끝난 것처럼 보였으나... 2023년에 리부트 형식으로 제작하게 되었다.# 이조차 갈수록 줄줄이 망해버리는 이 시리즈 속편다운 면모가 커지게 됐는데 가문의 영광: 리턴즈 항목 참고하면 나오듯이 전작 5편이 흥행할 정도로 흥행이 박살나고 있다. 개봉 1주일동안 전국 12만 관객을 기록하며 추락하고 있기에 더 이상 이 시리즈는 나올 일이 없게끔 흥행이 더 박살남을 입증하고 있다. 손익분기점이 딱 100만명인데도 이렇게 떨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아무래도 평가도 상당히 박한 것도 문제인데, 더이상 제작은 힘들게 됐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후 다음해 10월 이 시리즈의 주인공 중 한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나면서 대부분 출연했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들(2~4, 리턴즈)이 유작으로 남게 되었다.
5. 기타
- 같은 가문의 영광 타이틀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준호 주역의 1, 5편, 김수미 주역의 2~4+리턴즈 이렇게 두 이야기가 따로따로 구분되어 있다. 다만 완전 딴세상 이야기는 아니고 2편과 5편에서 특별출연을 통해 같은 세계관임이 드러난다. 1편과 5편의 경우는 정준호, 유동근, 박근형, 김정은(1편)[4], 김민정(5편)이 주역인 반면 2, 3, 4편, 리턴즈는 신현준[5], 탁재훈, 김원희, 김수미가 주역이다.
- 의외로 탁재훈과 임형준은 천하무적야구단에 2010년에 같이 출연했다.
- 같은 시리즈이지만 배역은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주인공인 박대서와 히로인인 장진경을 제외하면 인물과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정준호 가문 시리즈 김수미 가문 시리즈 주인공 박대서 히로인 장진경[7] 당주 아버지 장정종(박근형) 어머니 홍덕자(김수미) 장남 장인태(유동근) 장인재(신현준) 차남 장석태(성지루 → 성동일) 장석재(탁재훈) 3남 장경태(박상욱) 장경재(임형준)
[1] 가문의 영광이 2002년 국산 영화 흥행 1위를 하자, 영화 제작자들이 이를 계기로 조폭 코미디 영화를 만들면 돈이 되는구나 싶어 질 낮은 조폭 코미디 영화들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게 된다.[2] 일각에서는 거의 6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는 설이 있다. 600만이면 그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고도 엄청난 대박을 터트린 셈.[3] 3편은 사흘동안 전국 60만, 2편은 50만,1편은 58만 관객을 끌어모았다.[4] 5편에서는 2, 3, 4편을 거치는 세월 동안 교통사고로 사망 처리되어 등장하지 않는다.[5] 리턴즈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6] 다만 작품적 허용은 있을 수 있다. 여명의 눈동자 촬영 당시 최재성은 살아있는 뱀을 가죽을 벗겨서 먹기도 했다.[7] 정준호 가문 시리즈는 김정은, 김수미 가문 시리즈는 김원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