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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과 역사3. 메인 뉴스 목록

3.1. 국내 프로그램

3.1.1. 방영 프로그램3.1.2. 종영 프로그램

3.2. 해외 프로그램

4. 관련 문서

1. 개요

Main News[1]

스트레이트 뉴스의 일종으로 종합뉴스 중 방송을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최고의 뉴스 프로그램. 통상적인 종합 보도와 강화된 심층 보도를 모두 위주로 진행하며 흔히 종합뉴스하면 메인 뉴스부터 의미한다. 이른 바, 저녁 종합뉴스, 정통 종합뉴스로 다른 명칭은 '간판 뉴스.'

2. 특징과 역사

대한민국 텔레비전 방송의 종합뉴스는 1970년 10월 5일 밤 10시 30분, MBC 뉴스데스크가 최초로 선보였다. 뉴스데스크를 계기로 아나운서가 원고를 읽어주는 기존 스트레이트 뉴스 진행 방식에서 발전하여 앵커 시스템, 방송 기자의 리포트를 적극 도입한 종합뉴스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2] 그 뒤 1972년 4월 저녁 7시, TBC 석간(JTBC 뉴스룸의 원조), 1973년 6월 11일 밤 9시, KBS 종합뉴스(현재의 KBS 뉴스 9)가 첫 등장한 후 메인 뉴스 시대[3]를 열어 텔레비전 방송 메인 뉴스 트로이카를 이루었다.

1980년대부터는 언론통폐합으로 인해 TBC 석간이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고 KBS 9 뉴스, MBC 뉴스데스크가 1991년 12월 8일까지 텔레비전 방송 메인 뉴스 양대 체제로 진행했다. 다음 날 12월 9일, SBS의 개국과 함께 SBS 8 뉴스가 파격적인 이른 시간대(오후 8시)[4]에 처음으로 선보여 TBC 석간의 빈 자리를 채워 다시 텔레비전 방송 메인 뉴스 트로이카를 2011년 11월 30일까지 이루었다.[5] 다음 날 12월 1일, 종합편성채널의 개국 이후 tvN을 제외한 대표 방송사들이 전부 메인 뉴스 시대에 동참했다.

대한민국 방송국 메인 뉴스의 시간대는 저녁에 배치되며 빠르게는 저녁 6~7시,[6] 늦게는 밤 10시에 시작한다. 과거에는 MBC 뉴스데스크(당시 MBC 뉴스의 현장) 덕분에 밤 9시로 고정되어 있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에서는 대개 9시 전후에 하는 뉴스가 질이 가장 높고 유명하여 메인 뉴스가 된다. 그러다가 SBS 8 뉴스를 계기로 저녁 8시~밤 9시로 바뀌었고 지금에 이르러 MBN 종합뉴스(당시 MBN 뉴스 8), 뉴스A, MBC 뉴스데스크의 시간대 이동,[7] KBS 뉴스 7의 개편[8]을 계기로 저녁 7시대로 또 앞당겨졌다. 그리고 JTBC 뉴스룸 [9]을 계기로 주말에 한해서만 저녁 6시로 또 한 번 앞당겨져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워낙 중요한 뉴스로서 기간에 제한없이 1주일 동안 매일 방송된다.[10] 그러나 1970년대까지는 주말에는 메인뉴스를 거의 방송을 안했으며[11] 1990년대까지는 KBS 일요 9, MBC 뉴스센터, SBS 뉴스 Q 등과 같이 메인 뉴스 프로그램으로부터 독립된 별도의 주말 메인 뉴스 프로그램이 따로 방송한 적은 있었다. 현재는 모두 본래의 주중 메인 뉴스 프로그램에 흡수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통상적으로 방송사의 메인 뉴스는 오직 단, 하나의 프로그램이나 KBS의 경우 1994년 2월 21일부터 2010년 5월 7일까지 16년 3개월 간 메인 뉴스 프로그램을 2개 편성했다.[12] 이는 KBS의 채널이 2개(1TV와 2TV)여서 가능했던 케이스로 역대 KBS 2TV 저녁 뉴스 프로그램은 KBS 뉴스 9와 같은 메인 뉴스의 기능을 가지고 SBS 8 뉴스와의 경쟁을 목표로 방송했다. 그러나 오히려 SBS 8시 뉴스와의 경쟁에서 불리해져 시간대, 명칭, 포맷을 자주 물갈이하느라 시청률, 인기도까지 낮아져 결국은 끝내 프로그램의 기능을 KBS 9시 뉴스로 흡수되고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또 2TV 메인 뉴스의 위상, 네임밸류 역시 타 방송사 메인 뉴스에 비해 떨어진 편이었고 굳이 의무적으로 편성할 필요까지는 느끼지 않았던 것으로 보였다. 2023년 5월 29일부터 통합뉴스룸 ET가 저녁 종합뉴스 프로그램인 KBS 뉴스 6로 확대 개편되면서 다시 메인 뉴스 프로그램을 2개 편성했으나, 이 역시 오래가지 못하고 2024년 5월 16일 종영되었다.

라디오 사업을 겸하는 지상파 방송의 메인 뉴스는 라디오에도 2~30분 동안 그대로 수중계되며 1994년부터 시행되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13] 메인 뉴스는 보통 TV 뉴스를 의미해서 라디오에는 반대로 메인 뉴스의 개념이 명확하지 못한 편이다. 물론 머나먼 오랜 과거부터 라디오 뉴스에서 제일 중요한 종합뉴스는 있으며 아침에 방송되는 KBS 제1라디오의 뉴스와 화제, 과거 MBC 표준FM의 뉴스의 광장와 SBS 러브FM의 뉴스레이더 등은 간판 뉴스, 정통 종합뉴스로 표현된다. 그렇지만 현재는 방송 메인 뉴스가 라디오 동시 수중계도 진행하고 있어 순수 라디오 메인 뉴스는 (라디오 전문 방송국을 제외하면)[14] 지금도 성립이 잘 되지 않는 편으로 보인다.

메인 뉴스를 근속한 앵커는 덩달아 유명해지기 마련이다. 대표적으로 엄기영과 백지연. 그 중 엄기영은 MBC 뉴스데스크를 10년 이상 근속하여 MBC 사장까지 맡게 된다. 대단한 것은, 전국의 시청자들 중 10% 이상이 매일 매일 방송되는 엄기영의 말을 10년 이상이나 들었다는 점이다. 조금 과장하여 은유하자면 메인 앵커들 중 손석희나 엄기영 같은 간판급 언론인들은 저녁 9시를 지배하는 인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첫 코너로 헤드라인을 내보낸 후 시보 방송을 거쳐 뉴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일이 기본이지만 2020년을 기점으로 예외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다. MBC 뉴스데스크는 2020년 6월 29일 개편부터 더 이상 헤드라인을 내보내지 않으며,[15] SBS 8 뉴스도 2021년 5월 뉴스 디자인 통일과 함께 평일에는 더 이상 헤드라인을 송출하지 않는다. KBS 뉴스 9는 상업광고가 KBS 2TV에 몰리는 특성 때문에 헤드라인 송출 후 오프닝과 함께 뉴스가 시작한다.[16]. 2023년 4월 3일부터 KBS 뉴스 6 [17]를 제외하고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메인 뉴스 프로그램의 주요뉴스(헤드라인) 코너가 사라지게 되었다.[18]

2020년 8월 31일 이후부터 지상파는 메인 뉴스도 수어통역을 실시한다.

3. 메인 뉴스 목록

범례
☆	심층 뉴스
◇	주말 뉴스(주간 뉴스)

3.1. 국내 프로그램

3.1.1. 방영 프로그램

3.1.2. 종영 프로그램

MBC - MBC 뉴스센터☆◇
TBC(동양방송) - TBC 석간
SBS 네트워크

TBC 뉴스채널
TBC 930 뉴스
TBC 830 뉴스
TBC 프라임뉴스

TJB - TJB 종합뉴스
kbc

kbc 뉴스 21
kbc 뉴스 2000

CJB - CJB 종합뉴스
JTV - JTV 뉴스&뉴스
G1

GTB 종합뉴스
G1 뉴스 820[30]

JIBS

JIBS 종합뉴스
JIBS 820 뉴스

iTV 뉴스 930
iTV 뉴스 10[31]
iTV 토/일요 뉴스◇

OBS 뉴스 800
OBS 뉴스 755
OBS 뉴스 M
OBS 뉴스 745(저녁)
OBS 뉴스중심☆

채널A

채널A 뉴스 830☆
채널A 종합뉴스☆[32]

JTBC

JTBC 뉴스 10☆
JTBC 뉴스 9☆
JTBC 뉴스 토/일요일☆◇

MBN 뉴스 8☆[33]
MBN 종합뉴스☆

TV CHOSUN

TV조선 뉴스 날☆
TV조선 뉴스 판☆[34]
TV조선 종합뉴스 9☆[35]
TV조선 주말 뉴스 7☆◇
TV조선 주말 뉴스 土/日☆◇

YTN 프라임뉴스
YTN 투나잇☆
뉴스 10/11☆
YTN 뉴스나이트☆

연합뉴스TV - 투나잇 23☆

3.2. 해외 프로그램

미국

일본

중국

CCTV - 신문연파

영국

BBC - BBC News at Ten
ITV - ITV News at Ten

기타

4. 관련 문서

[1] 영미권에서는 Flagship 등의 표현이 더 흔하다. 예컨대 미국 ABC의 ABC 월드 뉴스 투나잇, 미국 PBS의 NewsHour 그리고 캐나다 CBC의 The National 모두 Flagship Evening News Program으로 분류된다. 애초에 뉴스를 전달하는 TV 프로그램을 News라고만 부르는 것이 부자연스럽다. News Show, News Program 등이 상용된다.[2] 1970년 10월 5일 이전에도 30분 뉴스는 있었지만 그저 스트레이트 뉴스였을 뿐이었으며 '종합뉴스'라는 명칭을 가지고 방송한 프로그램도 일반 뉴스였다.[3] 이를 계기로 MBC 뉴스데스크가 대한민국 방송 뉴스의 대명사로 각광받았다.[4] 두 전자와 1시간 차이난다.[5] EBS 저녁 뉴스까지 포함하면 4대 체제가 되지만 진정한 순수 정통 뉴스로서는 여전히 KBS 뉴스 9 - MBC 뉴스데스크 - SBS 8 뉴스 트로이카였다.[6] 2021년을 기준으로 평일 메인 뉴스는 7시, 주말 메인 뉴스는 6시부터 시작한다.[7] 뉴스데스크의 경우 2019년 3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에 시작했다가 한때 8시대로 이동한 이후 현재는 저녁 7시 40분으로 당겨서 방송 중이다.[8] 2019년 1월 1일부터 개편된 KBS 뉴스 7은 준(準)메인 뉴스로 슬로건이 '1시간 빠른 종합뉴스'다.[9]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7시 30분에 시작했다가 현재는 저녁 7시 50분에 방송 중이다.[10] KBS 뉴스 6, KBS 뉴스 7, CJB 8 뉴스, JTV 8 뉴스, EBS 저녁 뉴스, YTN 뉴스나이트, 연합뉴스TV의 뉴스투나잇, 과거의 KBS 8 뉴스타임은 예외.[11] 주중 휴일에도 메인뉴스가 방송됐는지는 자료 보존이 부실해서 알길이 별로 없다. 하지만 메인뉴스인 점과 1970년대 당시 시대상황을 가정했을때를 가정해보면 아마도 주중 휴일에도 메인뉴스 만큼은 방송하지 않았을까 싶다. 방송 만약에 이걸 연구해본 사람은 서술바랍니다.[12] 과거에 메인 뉴스로부터 분리된 주말 뉴스는 논외. 그 이유는 메인 뉴스와 뿌리가 같기 때문이다.[13] 단, 현재는 KBS 뉴스 9, OBS 뉴스 730만 수중계를 이어가고 있다. OBS 뉴스 730은 뉴스O 시절부터 KBS 뉴스 9와 달리 지연 중계였으며 2023년 OBS 라디오 개국과 함께 편성되었다. 2024년부터는 KBS와 마찬가지로 동시방송.[14] 이에 해당하는 방송국은 종교방송인 CBS(뉴스톡 530)와 BBS(뉴스 이노베이션) 정도다.[15] 뉴스데스크의 방송 시작 전,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뉴스프리데스크의 큐시트 산책 코너가 존재해서 헤드라인이 더 이상 필요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말에도 헤드라인 뉴스가 없는 부분은 의문이다.[16] 1TV 상업광고의 편성 당시에도 자체적으로 광고를 편성하지 않고(시보 광고도 안 나왔다.) 앞 프로그램이 특집 프로그램이나 스포츠 중계 프로그램인 경우에 한해서 해당 프로그램이 끝나기 직전에 광고를 보내거나 뉴스 오프닝 시작되기 직전 5분 간 광고를 틀어주는 식이었다.[17] 2023년 5월 29일 신설.[18] 그러나 SBS와 KBS는 여전히 방송 전 헤드라인 예고를 내보낸다.[19] 첫 방송 당시에는 MBC 뉴우스데스크로 불렸다. 한때 순우리말로 순화되기도 했는데 그때의 명칭은 MBC 뉴스의 현장이었고 주말에는 MBC 뉴스센터라는 이름으로 주말 메인뉴스를 따로 만들기도 했다.[20] 비수도권 지역에서 SBS 8 뉴스는 25분 가량만 송출되고 지역민방 자체 제작 뉴스로 넘어간다.[21] 일요일 방송 명칭은 CJB 8 AI 뉴스.[22] 토요일 방송 명칭은 G1 8 AI 뉴스.[23] 주말 방송 명칭은 MBN 뉴스센터.[24] 주말 방송 명칭은 TV CHOSUN 뉴스 7.[25] 1980. 9. 21.~1987. 2. 22. 방송분.[26] 1995년 9월 10일부터 원래의 KBS 뉴스 9로 환원했다.[27] 구 8시 뉴스파노라마.[28] 2008. 3. 31.~2008. 11. 14. 방송분. 2016. 7. 25.~2017. 3. 30. 방송분은 KBS 뉴스타임으로 편성했다.[29] 1992. 3. 28.~1992. 6. 28. 방송분.[30] 사명 변경 전 명칭은 GTB 뉴스 820.[31] 주말 프로야구 중계방송 기간에는 iTV 뉴스 8.[32] 주말 방송 명칭은 채널A 주말 종합뉴스.[33] 구 MBN 뉴스 10.[34] 구 TV조선 뉴스쇼 판.[35] 주말 방송 명칭은 TV조선 종합뉴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