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17:13:56

갈레리우스(유니콘 오버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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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 갈레리우스
ガレリウス | Galer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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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20000>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겐다 텟쇼
파일:미국 국기.svg 루이스 베르무데스
소속 코르니아 왕국 → 제노이라 제국
클래스 다크 로드 → 오버로드
1. 개요2. 클래스3. 행적4. 적으로서의 성능5. 기타

[clearfix]

1. 개요

나는 페브리스 대륙의 지배자 제노이라 황제의 후예다. 난 내 손으로 옛 영토를 되찾을 뿐이다.
신생 제노이라 제국 황제. 원래는 코르니아의 장군이며, 발모어라는 이름의 우수한 무장이었지만, 갑자기 반란을 일으켜 코르니아를 파멸시키고, 신생 제노이라 제국을 세운다.

2. 클래스

파일:026다크로드.png 파일:027오버로드.png
<rowcolor=#DDBA7C> 다크 로드 오버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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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르니아 왕국의 장군이었던 발모어는 갑자기 왕국에 반기를 들었고 왕가에 충성하던 영주들도 사람이 바뀐듯이 발모어 장군을 지지하고 따르며 군세를 이끌고 왕도의 그랑코린성을 습격한다. 발모어에게 포위당한 여왕 일레니아는 이를 직접 격퇴하러 나서지만 패배하여 사망하고 발모어의 반란은 성공한다.

발모어는 스스로를 고대 제노이라 제국의 후예 갈레리우스라 칭하고 황제의 지위에 오른다. 동시에 코르니아 뿐이 아닌 각지를 침공하여 10년 후에는 페브리스 전체가 제노이라 제국의 지배하에 놓이게 된다.

==# 진실 #==
최종전에서 밝혀진 진실에서 발모어는 사실 배신한 것이 아니라 이용당했을 뿐이었다. 발모어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고대의 갑옷에 잠들어있던 갈레리우스의 영혼을 바르톨로가 깨우면서 그대로 빙의당했다. 심지어 발모어의 영혼은 너무나도 강력한 갈레리우스 영혼에 소멸되어 일레니아랑 맞붙기 전부터 죽었으며 이후 바르톨로에 의해 일레니아는 갈레리우스의 새로운 빙의체가 된다.

갈레리우스는 고대 제노이라 제국이 강대한 힘을 가졌지만 어느 날 황제가 죽고 제위를 두고 여러 인물들이 제위 쟁탈전을 벌이며 내전이 벌어졌는데 이 내전 끝에 승리하여 제위에 오른게 갈레리우스였다. 그러나 내전으로 기존에 살던 땅이 황폐화가 되어 아무도 살 수 없는 지형이 되자 제노이라 국민을 끌어모아 배를 타 다른 대륙 페브리스 대륙에 상륙, 기존에 있던 나라들을 멸망시키며 제노이라 제국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위해 일각수의 힘을 노리지만 일각수의 저주로 인해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저주를 받아 고대 제노이라의 백성들은 전부 죽지 못하는 영혼이 되며 떠돌게 되었다.

정확히는 제노이라의 영혼들이 일각수의 저주를 받아 죽지도 못하는 영혼으로 800년을 떠돌았고, 그들의 황제 갈레리우스는 바르톨로의 강령술을 통해 저승과 현실을 이어주는 문을 열어 고대 제노이라인들의 영혼들이 현 페브리스인들의 영혼을 차지하게 하여 제노이라를 부활시키고자 하였다. 바르톨로가 갈레리우스 황제의 영혼을 발모어의 집안에 내려오는 제노이라의 갑옷에 결속시켜 발모어의 육체를 차지하였으며, 이후 자신을 격퇴한 일레니아의 몸을 차지하여 갑옷과 바르톨로의 마법으로 진정한 모습을 감춘채 갈레리우스로 활동해 왔다. 최종전에서의 행보는 엔딩에 따라 약간씩 다른다.

배드 엔딩: 일각수의 반지의 힘을 되찾기 전에 갈레리우스를 격퇴하면 일레니아는 사망하고, 일레니아를 죽였다는 절망감에 빠진 어레인에게 빠져나온 갈레리우스의 혼이 어레인의 몸을 차지한다. 이 경우 일각수의 반지를 가진 어레인의 몸을 차지했기에 일레니아때보다 더욱 강력해지게 되며 어레인의 몸을 빼앗은 모습을 보고 당황하는 조셉에게 너는 강해진 나에게 상처 하나 줄수없고 설렁 나를 죽인다해도 너한테 갈아타면 그만이니 의미 없다며 그 말을 듣고 절망한 조셉을 죽여버린다. 그리고 강령술로 어레인의 동료들을 모두 수하로 삼으며 이후 수천년동안 제노이라 제국에 군림했다는 결말이 나온다.

노멀 엔딩: 일각수의 반지의 힘을 개방하고 갈레리우스를 죽일 경우 어레인이 일레니아를 죽여서 갈레리우스에게 몸을 빼앗기는 것은 같으나 조셉이 갈레리우스에게 공격은 당하지만 죽지 않고 쓰러지며[1] 계약자의 소녀의 반지의 힘으로 갈레리우스의 영혼을 소멸시켜서 어레인이 자기 몸을 되찾고 대관식을 치른다. 다만 진정한 흑막인 바르톨로는 끝내지 못하게 된다.

진엔딩: 6개의 성소를 돌아 일각수의 반지의 힘을 완전히 개방할 경우, 갈레리우스를 죽이는 것이 아닌 정화하는 선택지가 나오며 이를 선택할 경우 진엔딩으로 이어진다. 이 경우 바르톨로가 난입하여 저승과 현실을 이어주는 문을 여는 의식에 영혼이 부족하다고 한다. 갈레리우스는 어레인 일행을 죽이고 그 영혼을 쓰면 되니 힘을 빌려달라고 바르톨로에게 말하지만 바르톨로가 필요없다며 갈레리우스를 통수쳐서 죽임으로써 갈레리우스의 영혼만이 사망하고, 자연히 일레니아는 빙의가 풀려 본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리고 갈레리우스의 영혼으로 의식을 진행시켜 바르톨로가 진 최종보스가 된다.

결국 발모어는 강령술에 걸렸던 호드릭이나 르노 등과 다를 바 없이 바르톨로와 갈레리우스에게 이용당했을 뿐인 피해자에 불과하며 진실을 아는 해방군을 제외한 대다수 민중들이나 일반 병사, 용병들에게는 갈레리우스와 동일 인물로 인식당하며 두고 두고 페브리스 대륙을 피폐하게 만든 마왕으로서 구전될 것이기에 발모어로서는 심히 억울한 불명예를 뒤집어쓴 셈이 되었다. 심지어 조셉과 함께 성기사 칭호를 받은 애제자마저 갈레리우스에게 빙의당한 발모어를 진짜 발모어로 착각하여 제노이라 진영에서 학살을 벌이다 저지, 살해당했기 때문에 그 오명이 씻길 일이 전혀 없는 것은 더더욱 처참한 결말.

요약하면 현재에 이르러서 갈레리우스라 칭하는 존재는 고대의 그 갈레리우스가 맞으며, 저주로 인해 떠도는 영혼이었지만 사령술로 다른 사람의 몸을 차지하는 걸 반복하여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이다. 마지막으로 빙의한 사람은 일레니아이며, 플레이어가 진행을 얼마나 스킵하냐에 따라 어레인이 마지막으로 빙의되는 배드 엔딩이 나온다.

4. 적으로서의 성능

총 두번 등장하는데 첫 등장은 초반 통곡의 벽으로 불리며, 마지막 전투에서도 최종보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우 강하다

각 등장할 때 스펙과 공략 방법은 클래스 문서를 참조

5. 기타

압도적인 보스 성능에 비해 정작 작중 내 공식 전적은 엉망이다.[2] 위엄있는 목소리 연기 때문에 안 느껴지다만 행보를 곰곰히 따지면 잔인하기만 하지 굉장히 찌질하고 추하기 그지 없는 인물이다. 특히 앞선 전적과 그 이후 행동을 연결지어 보면 그야말로 하남자가 따로 없다.

과거 제노이라 황제 계승전쟁의 승리자이자, 생전 페브리스 대륙 침공을 성공적으로 이끈 걸 보면 군사적 능력은 확실히 유능한 편이었을지 모르나, 현 시점에서는 일단 닥치고 죽이는 건 몰라도, 세력을 유지하는데 있어선 수준 이하의 모습을 보여 유저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다.


[1] 조셉이 계약자인 경우 조셉은 갈레리우스의 일격을 막아내고 스칼릿이 쓰러진다. 자신의 일격을 막아낸 그가 잠시 감탄하지만, 이내 어차피 정해진 결말이라고 비웃는 특수 대사가 추가된다. 이후는 동일.[2] 결과적으로 일레니아과 어레인에게 단 한번도 이기지 못했다. 공식적으로 모자와 세번 싸우고 전패하였으나, 저주로 인해 상대방을 신체를 빼앗는 방법으로 연명하였고 노말엔딩과 진엔딩의 경우 그마저도 실패하여 결국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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