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5:07:52

유니콘 오버로드/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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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코르니아3. 드라켄가르드4. 엘헤임5. 바스토리아스6. 알비온7. 제노이라

1. 개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바닐라웨어ATLUS가 개발한 시뮬레이션 RPG 유니콘 오버로드의 등장인물.

2. 코르니아

  • 일레니아
  • 발모어
  • 조셉
  • 호드릭
  • 어레인 - 주인공
  • 렉스
  • 클로에
  • 스칼릿
  • 버지니아
  • 르노
  • 클라이브
  • 롤프
  • 가멜(CV: 카와니시 켄고 / 하워드 웡) / 로그: 검은 발톱 도적단의 두목. 거짓말, 도둑질, 살인조차 태연하게 하는 악당이지만 건달들을 능숙하게 동료로 끌어들여 검은 발톱 도적단의 규모를 키워온 통솔력이 있다. 풀어주면 "이 빚은 다음에 갚아주겠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지만 엘헤임의 '변화하는 도적' 퀘스트에서 다시 등장, 개과천선한 모습으로 나타나 어레인을 따르며 해방군에 합류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도적시절에 대한 속죄로 자선활동을 이어나갔고 그런 그의 인품에 반한 옛 동료들도 그를 도왔으며 그의 곁에는 병을 이겨낸 여동생이 있었다고 한다. 자경단에 넘길 경우 검은 발톱 도적단의 부하들이 탈옥시켜주고 복수를 다짐하며 '변화하는 도적' 퀘스트에서 세자르 대신 적장으로 등장한다. 해당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여동생에 대해 사연팔이를 하고 셀레스트가 의사인 자신의 아버지를 찾아가라며 풀어준다. 이후 해방군에 합류하지 않고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죽기 직전에 아무 말이나 둘러대고 후에 통수를 칠 것 처럼 말하더니 그 변명이 사실이라서 오히려 유저를 당황케한 도적. 때문에 세탁 논란이 있고, 실제로 인연퀘스트도 자기 죄에 대한 반성과 속죄에 대한 이야기다. 친구인 망드랭은 처형할 수 있는데 가멜은 어떻게 진행해도 죽지 않는다. 그리고 본인 아니게 해방군 도덕성의 최저점을 담당하게 되었다.
  • 망드랭(CV: 야나기타 준이치 / 레이 체이스) / 스나이퍼 : 검은 발톱 도적단의 단원 중 한 명. '하늘의 조각'을 뺏기 위해 동료를 데리고 론모트 교회를 습격하여 점령하고 샤론을 인질로 삼았다. 여태껏 간신히 입에 풀칠하는 삶을 살아선지 신앙심이 전혀 없고 천사조차 '새'라고 조롱한다. 이후 행적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하게 갈리는데 가멜를 놓아주고 그를 살려주면 엘헤임 '변화하는 도적' 미션에서 가멜, 셀레스트랑 함께 등장하여 합류한다. 가멜을 자경단에 넘기고 망드랭을 풀어주면 둘 다 '변화하는 도적'에서 적으로 등장하며, 가멜을 놓아주고 '천익 기사' 미션을 진행하지 않은 채로 '변화하는 도적'을 먼저 클리어해서 가멜이 해방군에 들어온 뒤 '천익 기사'에서 가멜로 망드랭과 대화하면 전투없이 바로 해방군에 영입된다. 망드랭을 처형할 경우 더 이상 등장은 없다. 각 경우마다 아카이브가 별도로 등록되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보려면 상당히 골치아픈 캐릭터.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가멜과 함께 각지를 떠돌고 가멜의 여동생을 기쁘게 해주기 위해 여행에 동행시켜 바깥세상을 구경시켜주며 가족같은 삶을 보낸다. 그러나... 문제는 망드랭이 성장한 가멜의 여동생에게 구혼하자 가멜은 고집스럽게 결혼 결사반대를 외쳤다고...

    의외로 어린아이에게 만큼은 절대 못이기는 성격이다. 사실 본인은 그저 지독하게 가난했을 뿐인데 여동생을 치료하기 위해 눈 돌아간 가멜을 돕다보니 덩달아 나쁜 길로 걷게 된 사람. 친구를 잘못 둔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다만 그런데도 가멜을 원망하지는 않는 걸 보아 본래 성품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검은 발톱 도적단을 증오하는 롤프조차 망드랭과 진솔하게 얘기하고 난 후 이런 인물조차 도적으로 타락할 수 밖에 없는 시대를 안타까워 한다. 단, 오쿨리스는 개인적으로 들었던 모욕과 샤론을 위협했던 일로 인해 아군이 되었어도 결코 용서하지 않아 따로 불러 죽이려고 하다가 샤론의 얘기치 못한 호출로 실패하고 만다.
  • 샤론
  • 렐리아: 팔레비아 정교의 사제이며, 샤론의 상사. 엘프 중엔 드문 팔레비아 정교 신자이며 오랫동안 정교에 헌신해 사제장의 자리까지 올랐다. 전란에 상심해, 각지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했으나 고령인 탓에 샤론에게 그 뜻을 맡겼다. 프림의 기본 장비가 '렐리아 사제의 의례 지팡이'인 것으로 보아 프림과도 친분이 있는 듯 하다.
  • 야나
  • 몰든
  • 베레니스
  • 아델
  • 미리엄
  • 키트라
  • 프라우
  • 니나
  • 밀레(CV: 나가세 안나) / 워리어 : 해방군의 도적 퇴치에 동행하겠다고 나선 기사. 언니가 그 도적단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부하를 대동해 실제로 전장에 동행한다.

    전투중 밀레로 니나와 대화 성공시 니나 영입에 성공하게 되지만 아쉽게도 밀레 본인은 영입되지 않는다. 니나에게 가족을 부탁받고 그대로 가족을 지키러 간 모양. 스토리 상에선 여기서 퇴장하고 이후 클리어 특전 퀘스트로 영입이 가능하게 된다.

    여담으로 캐릭터 디자인은 여성 워리어 얼굴에서 페이스가드만 제거한 것으로 유니크 캐릭터들 중 가장 성의 없으며, 특전 캐릭터까지 모두 포함하여 일러스트조차 없는 유일한 여성캐릭터다. 개발 단계에서 스토리상 퇴장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그것과 별개로 클래스 체인지를 할 시 니나를 언급하는 등 더빙의 완성도는 더 높다.
  • 멜리장드
  • 모니카
  • 마티아스 / 나이트: 모니카를 보좌하는 베테랑 기사. 오랫동안 노르트하임 가문을 섬겼다. 모니카 또한 어릴 적부터 알고 지냈기에 그녀를 '아가씨'라고 부른다.
  • 한스 / 파이터 : 산트르리시 마을에서 용병 일을 하는 청년. 도적에게 납치당한 동료를 구출하러 갔다가 역으로 포위되어 위기에 빠졌으나 모니카에게 구조됐다. 승려 라이카와는 연인 사이.
  • 라이카 / 클레릭 : 산트르리시 마을에서 한스를 돕는 승려. 임무 중 도적에게 납치당해 팔려 갈 뻔했지만 어레인 일행에게 구조된다. 한스와는 연인 사이.
  • 노르트하임 후작: 코르니아의 귀족이었던, 노르트하임 가문의 전 당주. 작위와 넓은 영지를 지녔지만 제노이라군에게 맞서 싸운 탓에 항복 후 가혹한 보복을 받아 당주 지위에서 은퇴했다. 그 후 해방군과의 관계를 의심받아 작위도 반납.
  • 지슬랭(CV: 캰 카즈키) / 나이트 : 슈브 지방 영주. 영지의 대부분에서 역병이 유행한 뒤 발병한 이들을 덕치는 대로 붙잡아 강제로 수용. 수상한 실험을 하며 영민을 죽이고 있다는 소문이 돈다. 해방군이 습격하자 바르톨로의 협력을 얻고 스스로 선두에 나서 요격하지만 패배. 실험은 역병을 극복하기 위해서였음을 알리고 타티아나에게 약 연구를 맡기고 전사했다.

    그의 과거 이야기는 조셉&타티아나의 친밀도 대화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그가 역병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기 위해 사도에 빠진 과정을 들을 수 있는데 첫 실험대상이 바로 병에 걸린 아내였다고 한다. 지슬랭 본인은 당연히 처음엔 거부했으나 아내가 자기 한 몸 희생하여 질병을 물리칠 것을 권유한 끝에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질병을 퇴치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했으나, 사랑하는 아내도 실험에 쓴 마당에 질병만 잡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과격해져버린 케이스. 이런 극단성이 결국 영민들에게 미움받는 원인이 된다. 이 과정에서 바르톨로의 사령술에도 닿게 되었다고 한다. 정작 질병을 뿌린 인물도, 약이 개발되지 않길 바랬던 것도 바르톨로였으니 아이러니. 지슬랭과 손을 잡은 이유는 희생된 영민들의 시체를 바르톨로가 가져갔기 때문이다.
    타티아나에게 있어선 둘도 없는 은인으로 질병으로 인해 가족으 모두 죽어 절망한 타티아나를 거두어 준 뒤 질병 연구에 참여시켰다. 만약 엔딩 때 샤론과 오쿨러스를 동료로 영입하지 않고 타티아나만 영입한다면 지슬랭의 영혼이 등장한다.
  • 타티아나
  • 오슈
  • 로랑 / 그레이트 나이트 : 돌연 나타나 제노이라측에 일하는 도적단이나 용병단을 공격하여 마을을 해방하려는 해방군에 가세한 정체불명 정의의 기사. 전투가 끝나면 잽싸게 모습을 감추고 도중에 후퇴해도 다시 태세를 갖춰 나타난다.
  • 제라르(CV: 우라 카즈키) / 하이로드 : 선선대의 코르니아 왕. 어레인에게는 외할아버지가 된다. 당시 코르니아는 드라켄가르드와 전쟁 상태였으며 대규모 격전이 이어졌다. 왕이 직접 진두지휘하던 중, 궁정 마술사인 알치나를 감싸고 독화살을 맞고 전사했다. 사망 당시 일레니아가 어렸다는 것으로 보아 젊은 나이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필드 퀘스트에서 재등장한다. 해방군 명성 랭크 S 달성시 선왕 유적에 진입이 가능해지며 여기서 어레인을 시험하는 선조의 환영으로 등장한다. 제라르 유닛을 격파하면 보상으로 검:일각수의 성검 획득 가능.

    그의 치세는 친밀도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들을 수 있다. 어레인&클라이브 대화에서 그가 당시 검의 달인으로 불리며 검성왕으로 불렸지만 동시에 파격적인 왕으로도 유명했다고 한다. 왕가 출생이라는 것만으로 주어지는 자신의 권위에 의문을 품으며 검 한자루로 여행을 떠나고는 실력을 인정한 자를 부하로 맞이해 신분에 상관없이 중용했다고 한다. 다만 이 영향인지 야나&조셉 친밀도 대화를 보면 이 당시 분위기가 굉장히 떠들썩하고 사고뭉치가 많았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클라이브 일행의 출신인 기사단령 역시 제라르의 영향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토지를 하사받은 기사는 제라르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기사단령이 대귀족의 억지력이 되어 오랜 평화의 반석이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알치나의 과거를 보면 저런 호승심이 결국 독이 되었고 어린 일레니아를 놔두고 요절하는 원인이 되었다.
  • 세사르(CV: 이노마타 사토시) / 로그 : 검은 발톱 도적단의 현재 두목. 가멜이 떠난 뒤로 두목이 되었다. 제노이라군의 심부름을 하며 단의 규모를 키웠고 엘헤임까지 오게 되었다. 원래는 작은 도적단의 두목으로 가멜은 전 부하.
    가멜을 용서하면 엘프 인신매매범으로 등장한다. 물리칠 경우 가멜이 죽이는 척하며 위협하지만, 다시는 나쁜 짓 하지 마라며 풀어준다.
  • 세르비

3. 드라켄가르드

  • 오번
  • 트래비스
  • 브루노
  • 베렝가리아
  • 블리스(CV: 마츠다 켄이치로 / 제이슨 마노카) / 카타프락토이 : 도적 집단 '암서단'의 단장. 어렸을 때 양친을 잃은 그는 도둑질로 연명하다가 어느 날 동료와 함께 도적단을 결성한다. 오합지졸인 암서단을 질서 잡힌 집단으로 이끌고 있으며 부하들의 신뢰도 두텁다. 도적 암서단임에도 약한자들을 전혀 건드리지 않고 부자들에게 재산을 일부 빼앗아 나눠줬다며 호평을 한다.

    후일 바스토리아스 성채도시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해방한 뒤 권유가 가능해지나 니나가 동료에 들어와 있지 않을 시 역시 다른 귀족들과 같다며 권유를 거절하고 스스로 처형을 받게 된다.

    니나가 동료로 있으면 설득 전개가 달라지는데 니나가 어레인 역시 암서단과 같이 밑바닥부터 컸기에 우리 마음을 알거라고 언급하지만 블리스는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오히려 타락했을 때 위험할거라고 하나 어레인은 그렇다면 블리스보고 자신을 타락하는지 감시하라고 하며, 블리스는 심적 변화를 겪고 권유에 응하게 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 + 진엔딩을 맞이하면 도적단에서 용병단으로 전업하며 각지에서 전후처리 및 재건을 도왔고 모두가 꺼리는 일을 스스럼 없이 도와줘서 동료와 마을사람들이 잘 따랐다고 한다.
  • 스벤: 도적 집단 '암서단'의 부단장. 전란으로 가족을 잃었을 때 블리스에게 구조됐다. 그 뒤로 그와 함께 행동하며 암서단을 만들었다.
  • 쿠루트: 도적 집단 '암서단'의 부단장. 역병으로 가족을 잃고 도적질로 연명했으나 어떤 귀족의 저택에서 사로잡힌다. 처형 직전 블리스에게 구조됐고 그 뒤로 그와 함께 행동하며 암서단을 만들었다.
  • 휴고: 드라켄가르드의 왕. 코르니아와 오랫동안 대립 관계였으나 발모어의 반란 이후 제노이라 제국이 다른 나라와 우호를 맺을 생각이 없다는 걸 깨닫자, 코르니아의 왕족인 버지니아를 보호하는 등 방침을 바꿨다.
  • 리아
  • 아라미스
  • 프림
  • 마젤란
  • 리자(CV: 나츠요시 유우코 / 알레그라 클라크) / 슈터 : 마젤란의 여동생. 사막에서 오빠가 두목을 맡은 도적단의 부두목이었으나 오빠와 글로스터가 제노이라군의 부하가 된 뒤 사막 백성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남은 부하들을 지휘하며 그들을 지키고 있었다. 해방군과 협력해 글로스터가 이끄는 제노이라군을 격퇴하자 이후 오빠와 같이 해방군에 참가해 싸우기를 희망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마젤란과 함께 떠돌던 도중 거상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봐 발탁되었으며 포상금을 이용해 사업을 시작, 예상이 적중해 큰 이익을 남긴데다가 이 이익을 바탕으로 사막 경제를 활성화 한다.
    대상인이 되었다는 건 의외로 복선이 있는데, 투기장에서 스칼릿과 짤막하게 대화를 나누는 상인이 바로 리자다. 만약 리자를 영입하고 투기장에 간다면 스칼릿에게 부끄러우니깐 모른 척 해달라고 말한다.[1] 가입 선택 없이 반드시 영입되는 동료라서 그런지 서브 캐릭터 치고는 어레인과의 친밀도 대화도 3개 다 있으며, 어레인이나 오번 등과의 친밀도 회화에서 드러는 속성은 의외로 츤데레.

    계악의 의식 상대로 선택하면 어레인과 결혼하여 코르니아의 왕비가 되며, 처음에는 거친 사막 민족 출신이 왕비가 됐다고 좋게 보지 않는 이들도 많았지만 리자의 올곧은 성품과 어레인의 꾸준한 설득 덕분에 반감은 잦아들었고 이것이 리자의 고향인 사막에도 좋은 영향을 끼쳐 사막의 인구 유입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2]
  • 글로스터
  • 힐다(CV: Lynn / 앰버 리 코너스) / 와이번 나이트 : 드라켄가르드 옴팔라스트 지역 출신의 용기사. 용병을 거쳐 제노이라군의 관직에 올라 옴팔라스트 지역의 경비, 치안 유지를 맡았다. 정기적으로 역병이 도는 곳에서 6년전 재난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엄격한 정책을 실시했다. 해방군에 있는 프림은 동생이다. 부모와 남동생은 6년 전 재난이라 불리는 역병이 크게 유행하던 때 사망했다. 용병이었던 힐다는 그 사건을 계기로 고향으로 돌아와 제노이라군 소속으로 치안 유지에 힘썼다. 그렇기에 여동생인 프림이 진실을 말했을때도 그건 다 헛소문이라며 귀를 닫으며 싸웠다. 이후 어레인의 정론에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조사해보니 역병전술을 제노이라가 썼다는 것에 절망감을 느끼며 해방군 참가를 요청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 + 진엔딩을 맞이하면 역병에 신음하는 사람들을 위해 약학을 배워 고생 끝에 약사가 되었고 동생 프림과 함께 환자를 보필하여 훗날 역사책에도 기록되었다. 적이었다가 아군으로 전향하는 붉은 머리 와이번 기사 역시 파이어 엠블렘의 유서깊은 오마쥬 중 하나다. FM 그자체라서 그런지 웬만한 인물들은 긴장 풀고 음식을 즐기는 여관 씬에서 조차 "밥 다 먹었으면 일어나라" 라고 하는 대사가 있다.
  • 길베르트
  • 아말리아
  • 검호: 아말리아의 선조인 검호. 성명 불명. 비할 자가 없는 강자라 불렸으나 동시에 싸움을 향한 집착 탓에 광전사라고 야유당했다.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많은 아내를 뒀으나 가혹한 수행으로 자식들을 죽여, 아내들에게 저주받았다. 저주로 인해 폐병을 앓고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는 숙명을 지면서도 어떤 술법으로 자손에게 빙의해 계속해서 싸움을 추구하는 길을 걸어왔다. 이후 실패작이긴 해도 그나마 자질이 뛰어난 아말리아에게 빙의해 광전사로 각성하지만 패배, 싸움에 만족한듯 성불한다.
  • 헤르만(CV: 스기사키 료[3]) / 카타프락토이 : 드라켄가르드의 기사. 길베르트의 근위 기사 대장이었으나 명령에 따라 배신을 가장하여 제노이라군에 잠복 중이었다. 스테이지 시작 뒤 계략 지점에 접근하면 곧바로 아군으로 합류한다. 스테이지 클리어 뒤 플레이어 산택으로 길베르트가 해방군에 합류하면 그를 대신해 왕성을 관리하게 된다.

    이후 길베르트가 해방군에 합류한 상태면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드라켄가르드 원군을 이끌며 난입 참전한다. 이 상태에서 게임 엔딩 뒤 클리어 특전으로 헤르만 유닛으로 획득 가능.
  • 루트비히
  • 젝스헬름 백작: 드라켄가르드 명문가로 백작 작위를 지닌 귀족. 무예 실력이 뛰어난 맹자로 왕에게 두 아들의 무예 지도 역할을 임명받을 정도로 신뢰받았다. 왕성에 제노이라군이 침입했을 때 왕좌의 방에서 왕을 지키며 싸우다가 전사. 드라켄가르드의 유력 귀족으로 왕과 친밀하면서도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엄격한 성격으로 주위로부터 경외받았다. 베렝가리아와 트래비스라는 두 아이에게 엄하면서도 애정 어린 교육을 베풀었다고 한다.
  • 제러미(CV: 오오토마리 타카키 / DC 더글러스) / 머시너리 : 드라켄가르드 출신의 용병이며 삼독 용병단의 단장. '직감으로 승자를 알 수 있다'라고 자부하며 제노이라군 침공 때도 일찌감치 그들의 일을 받고 다양한 임무를 성공해 이름을 떨쳤다. 기사로 임명받았지만, 관직은 거절했다.

    성채 도시 어돕티 공략 성공시 항복을 받아들이면 동료로 합류 한다. 그러나 이기적인 그의 성격을 꿰뚫어 본 일부 용병단원들은 그대로 은퇴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뒷이야기는 오번과 친밀도 대화에서 밝혀지는데 젊은 시절 기사를 지망하던 동료와 함께 도적의 습격을 받은 마을을 구하러 갔었는데, 그 때 제러미를 감싸다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기사직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은 이 사건이 원인으로 보이며 이와 함께 서로 지키는 관계를 싫어하게 된다. 이 때문에 오번에게도 이야기를 꺼낸 것을 후회하긴 싫다면서 자길 실수로라도 전장에서 감싸려 들지 말라고 말해둔다. 처형을 선택하면 깜짝 놀라다가 마지막 발악이라고 어레인을 공격하는데 간단하게 막히고 반격당해 그대로 죽는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 + 진엔딩을 맞이하면 해방군에서 몰래 빠져나가 빈둥거리던 용병으로 돌아가고 위기에도 특유의 꾀로 넘기는 삶을 보낸다. 문제는 전우와 함께 어느 날 전쟁 포상금으로 받은 거액의 돈을 하루만에 탕진한 일화는 전설로 회자된다고 한다.
  • 다바: 드라켄가르드 출신의 용병으로 삼독 용병단의 말단. 제러미가 목숨을 구해 준 후 그를 형처럼 존경하며 용병단을 설립한 뒤에도 뒤따랐다. 용병으로서의 실력은 높지 않으나 제러미를 따르는 병사로서 당번병 역할을 맡고 있다.
  • 인하니스: 드라켄가르드 출신 용병. 삼독 용병단의 참모 격. 제러미와는 오래 알고 지냈지만 그가 냉담하고 필요하다면 태연하게 동료를 배신할 수 있는 인간임을 꿰뚫어 보고 있다.

4. 엘헤임

  • 로잘린데
  • 리나라고스
  • 이실리온
  • 엘리나: 엘헤임 남부 슴툭카 마을 촌장의 딸. 다친 이실리온과 만나 치료해 준 것을 인연으로 그를 도왔으며 이윽고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그는 해방군에 참가해 제노이라와 싸우는 길을 선택했고, 이별 통보를 듣는다.
  • 엘트린데
  • 셀레스트(CV: 아카오 히카루 / 지니 티라도) / 그리폰 룰러 : 엘헤임 의용군의 전사. 엘헤임에서 사는 인간 의사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엘프를 노예로 파는 걸 알아채고 의용군을 모아 수는 적지만 각지에서 저항 운동을 이어 왔다.

    만약 코르니아 지방에서 가멜 & 망드랭을 풀어주면 이 일행이 셀레스트 의용군에게 합류한 형태로 재등장하게 된다. 그래서 셀레스트 합류시 이 둘도 같이 합류한다.

    셀레스트와 가멜 일행이 어떠한 경위로 합류한 건진 아카이브와 가멜을 놓아주지 않은 이벤트를 보면 추측이 가능하다. 셀레스트의 집안은 엘헤임에 거주하는 인간 의사라고 한다. 너그러운 성격을 가진 셀레스트가 가멜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해준 듯 하며 가멜이 이를 은혜로 여겨서 함께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가멜 일행이 합류하지 않더라도 셀레스트가 가멜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해주고 가멜을 풀어주는 형태로 결말을 맞이한다.

    계약의 의식 + 진엔딩을 맞이하면 코르니아의 왕비가 되며, 그리폰과 숲의 동물들, 어레인과 함께 보낸 시간을 동화로 써내자, 그 이야기는 아이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고 한다.

    계악의 의식 상대로 선택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후에도 의용병으로 활동하며, 그녀가 구해준 사람이 그리폰에서 영감을 얻어 그리폰 관광 사업을 시작하는데 사업체명을 셀레스트로 지었다고 한다.
  • 갈라드미어(CV: 토다 메구미 / 제니퍼 선 벨) / 엘프 아처 : 무녀 엘트린데를 지키던 최측근 궁수 한명으로 수도 함락 당시 싸우다가 패전이 짙어지면서 어쩔수 없이 후퇴를 하며 몸을 숨기고 있었다. 이후 어레인 일행을 보고 몰래 숨어들어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고 어레인 일행이 엘트린데와 함께 나머지 엘프 마을을 해방하던 도중 어레인 앞에 나타나 어레인을 믿을수 있는지 시험해볼 겸 거짓말로 일단 전투에 참여한다. 전투 도중 지원사격과 회복술로 어레인 일행을 보조해준다.[4] 전투 이후 만난 엘트린데로부터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말과 함께 그녀의 곁으로 돌아왔고 해방군에 들어온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엘헤임에 남아 재건에 힘썼고 활 수련을 게을리 하지 않아 실력이 더 늘어서 왕성 라우르할 화살구멍서 쏜 화살이 국경근처 불량배를 맞췄다는 일화가 사실인 마냥 소문이 퍼졌다.
  • 리디엘(CV: 야하기 사유리 / 알렉시스 팁튼) / 엘프 아처 : 엘헤임 동부에 거주하는 하프 엘프. 엘헤임의 기사였던 어머니로부터 이어받은 비범한 활 솜씨를 지녔으나, 몰래 제노이라군에게 정보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짓을 한 이유는 그녀도 어릴적 어머니를 지켜보면서 기사가 되고 싶어했지만 엘헤임은 순혈주의라 하프엘프를 멸시했고 기사가 되지 못 한다는 것에 1차 좌절, 어머니가 제노이라에게 저항했다가 죽은 것에 2차 좌절하며 저항해봤자 개죽음이라며 살기위해 이랬다. 그러나 클로에의 모습과 멀찍이서 어레인의 해방군의 분투를 지켜보던 도중 제노이라 군이 정교 수녀들을 인질로 죽이려 하는 모습과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라 가세하기 시작한다. 승리 후 클로에를 통해 합류의사를 표했지만 조셉은 리디엘의 밀정 행위를 거론하며 반대하기에 어레인 선택에 따라 합류할지 결정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 + 진엔딩을 맞이하면 전공으로 인해 꿈에 그리던 기사가 되었음에도 하프엘프라는 이유로 험담을 들었지만 주눅들지 않고 공적을 계속 이뤄내자 엘프족도 편견과 차별을 거두기 시작한다. 그렇게 어머니를 뛰어넘는 명예를 얻음과 동시에 많은 하프엘프의 희망이 된다.

    의식 선택 엔딩을 맞이하면 어레인의 왕비가 되어 그의 통치를 가까이서 보좌한다. 전후 코르니아에 엘프가 이주하게 되자 그녀는 차별 없는 나라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수년 후, 온 나라에 종족의 벽을 넘은 사람들의 웃음이 넘쳤다고 한다.
  • 류디아: 리디엘의 어머니이자 엘헤임의 기사. 록쿠로스 마을 출신. 제노이라군이 엘헤임에 침공했을 때 수도 라우르할 방어전에서 전사했다. 인간 남성과 결혼해 외동딸 리디엘을 두었다.
  • 라라노어

5. 바스토리아스

  • 유니피
  • 모라드
  • 라모나
  • 다이나
  • 루이(CV: 코바타케 마사후미): 설화단의 전투 부대, 백화대의 대원인 늑대 수인. 백화대가 탈환한 바스톡고라 마을을 지키다 제노이라군에게 습격당해 수인 사냥의 희생양으로 붙잡혀 연행되던 도중 해방군에게 구출된다.
  • 고빌(CV: 타카하시 히데노리) : 늑대 수인으로 제노이라군과 끝까지 싸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경파로 베르트랑과 대립중이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한쪽의 편을 들던지 양쪽을 다 격파하고 중재를 한 후 양쪽 모두 동료로 할 수 있다.

    계약의 의식 상대로 미선택 시에는 기사단장이 되어달라는 모라드의 부탁을 사양하고 할아버지의 술집을 물려받아 운영한다.
  • 베르트랑(CV: 히라바야시 타케시) : 곰 수인으로 제노이라 군에게 싸워야 한다는 고빌과 달리 겨우 얻은 평화인데 굳이 싸워야 하냐는 온건파였다. 유저의 선택에 따라 한쪽의 편을 들든지 양쪽을 다 격파하고 중재를 한 후 양쪽 모두 동료로 할 수 있다. 만약 베르트랑 편을 들면 고빌에게 마을을 지키면 늙은 자신이 대신 해방군에 합류해 싸우겠다고 하며 합류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한 상태) + 진엔딩을 맞이하면 마을 재건을 돕고 상황이 안정되자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자들을 위한 위령비를 곳곳에 세웠고 그가 세운 위령비는 종전날에 꽃이 헌화되어서 그날은 온 국토에 꽃향기로 뒤덮인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빌과 베르트랑이 저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는 소중한 존재가 전쟁 도중 죽어서 였는데, 고빌의 경우 제노이라 군에 의해 할아버지가 죽어서 결사항전을 다짐했고, 베르토랑은 전투 도중 자신의 아들이 죽어서 평화를 지향하게 되었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라 그런지 거의 모든 인연 스토리가 죽은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다.
  • : 바스토리아스 중앙 북부에서 사는 고양이 수인.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방랑하다 무츤에게 구조. 이후 무츤의 보육원 운영을 돕고 있었으나 그가 행방불명되어 해방군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루의 집에 뒤쪽에 온천이 있다. 게임 내에서 기능은 없지만, 고빌과 베르트랑이 해방군 있으면 엔딩 후일담에 이 온천에서 목욕하는 장면으로 사용된다.
  • 무츤: 바스토리아스 중앙 북부에서 보육원을 운영하는 인간 남성. 그의 '무츤 보육원'은 수인 고아를 거둬 기르고 있다. 한동안 집으로 돌아오질 않아 행방불명 상태이다.
    알고보니 무츤 보육원을 강제 점령한 보몬에 의해 포로로 잡혀 있었다. 해방군에 의해 구출된 뒤 다시 보육원을 운영한다. 놀랍게도 보육원 아이들을 팔아치우고, 심지어 자기 목숨을 위협했던 보몬과 그 부하들을 보육원 일꾼으로 고용한다.

6. 알비온

  • 앨런: 팔레비아 정교의 교황이자 알비온 교국의 최고 권력자. 제노이라 제국의 침공에 계속 저항했으나 피해가 막대하여 배반이 연달아 발생하는 상황을 보고 항복을 결단. 현재도 교황 지위에 있다.

    그러나 스토리 초반을 지나자마 앨런은 이미 사망했다는 사실이 갈레리우스를 통해 밝혀지게 된다. 교황의 딸이었던 스칼릿은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알비온에 귀환하게 되며 교황이 사망한 뒤 혼란한 정국을 확인하고 수습하는 것이 알비온 메인 플롯이 된다.
  • 오쿨리스
  • 레니스(CV: 하라 유미) / 페더 아처: 과거 스칼릿의 시종으로 반제노이라 알비온 귀족의 지원을 받는 저항군 소속으로 싸우고 있던 도중 전황이 불리해지자 구원을 요청하기 위한 전령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나 들키는 바람에 위기에 빠지지만 어레인 저항군을 만나게 되고 어레인의 도움을 받아 동료들도 구해낸 뒤 해방군에 합류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 + 진엔딩을 맞이하면 알비온의 교회와 신도들을 지키면서 조용히 살았고 해방군 시절 전우들이 종종 찾아와 만찬을 즐기기도 하였으며 자신도 이따금 스칼릿에게 찾아가 오랜 친교를 나눈다고 한다.
  • 우메루스(CV: 이와미 마나카 / 잰시 후인) / 페더 소드 : 스칼릿의 측근이였고 화관을 만들어 줄 만큼 친한 사이였다. 처음 만났을때는 남동생이 인질로 잡혀서 스칼릿이 소중해하던 화원으로 안내해 스칼릿을 납치하려 했지만 실패하였고 이후 해방군이 적장을 쓰러뜨리면서 남동생을 구출해주면서 해방군에 참가한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스칼릿 포함) + 진엔딩을 맞이하면 교회를 지키는 한편 스칼릿이 좋아하던 화원을 가꾸면서 식물 연구를 하였고 훗날 우메루스가 가꾼 화원은 알비온의 새로운 명소로 소문나게 된다. 종종 스칼릿을 화원에 초대해 둘이서 과거를 회상한다.
  • 나이젤
  • 사나티오
  • 제롬(CV: 아오야마 유타카) / 그레이트 나이트 : 영지의 영주로 처음 등장했을때 디저트 쿠키를 만들고 있던 도중 부하가 반란군이 나타났다며 들이닥치자 계량해 실패 한 것에 좌절한다. 이내 해방군이 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부하가 "애초에 제노이라가 좋아서 따르는게 아니니 해방군에 호응하자"라고 하지만 제롬은 만약 해방군에 호응했는데 해방군이 패배하면 영주민들이 고통받으며 제노이라가 왔을때 항복한 이유도 영주민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며 조약을 맺을때도 물자와 병사를 원하는대로 줄테니 영주민은 건드리지 말아라라는 조건이였다. 여튼 제롬은 어쩔수 없이 맞붙는다. 패배 이후 자신은 죽어도 좋으니 영주민을 지켜달라 하지만 어레인의 선택지에 의해 갈린다. 계약의 의식 미선택(합류) + 진엔딩을 맞이하면 다시 영주민과 함께 마을 건설을 하였으며 뛰어난 호소력과 카리스마는 없었지만 영민을 믿고 의자하는데다가 과자를 대접하는 도량에 영민들은 친밀감을 담아 '달콤 경'이라는 호칭으로 불리게 된다.
    제롬의 이런 행보로 인해 포드키아만 불쌍하게 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다만 해방 이후 제롬이 다스리던 성채도시 라존이나, 포드키아가 다스러던 페이즈튼 모두 기존 영주가 유지되었는데도 재건도가 0으로 떨어진 것을 보면 결국 똑같이 무자비하게 수탈한 것으로 보인다.[5]
  • 로티 / 솔져 : 성심 기사단의 단원이자 제롬의 당번병. 기사이자 영주라는 신분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영민의 안녕을 바라는 제롬을 존경하고 있다. 제롬에 대한 애정이 보통이 아닌 지 제롬에게 소녀의 반지를 줄 경우 유니콘 동상이 있는 팔레비온 섬까지 쫓아온다.
  • 포드키아

7. 제노이라

  • 갈레리우스
  • 바르톨로
  • 보몬(CV: 토네 켄타로) / 호플리타이 → 카타프락토이 : 제노이라군의 지휘관으로 코르니아 남서부에 있는 마녀의 마을 제압 임무를 위해 파견됐다. 원래는 코르니아 지방의 영주였으나 왕도 함락 소식을 듣자마자 갈레리우스에게 충성을 맹세하여 영지와 지위의 안정을 꾀했다. 후일 바스토리아스에서 어느 한 보육원을 차지해 어린 수인들을 상품으로 삼아 장사하려다가 어레인 일행을 다시 조우하게 되고 왜 하필 너희들이냐며 도망치려 하지만 이내 잡힌다. 잡힌 이후 항복하자는 부하의 말을 듣고 투항한다. 이후 속죄의 의미로 자신이 인질로 잡았던 보육원장 밑에서 일하는 걸로 끝.

    원래는 해방군에 합류하려는 루트가 있었을지는 모르나, 아동인신매매라는 용서받지 못할 죄질 때문인지 특전 캐릭터로만 등장. 스토리에서 성우가 있는데도 부대를 컨트롤할 때 아무 대사가 안 나온다. 사실 저 정도 죄악을 저질렀는데 죽는 엔딩으로 안 끝난 게 용할정도. 수비병 대사의 "이번에는 진짜 잘 함" 라는 식으로 말한다. 더빙도 누락되었지만, 일러스트조차 없어, 사실상 에디터로 적 캐릭터를 강제로 아군에 영입한 수준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낮은 캐릭터다.
  • 바티스트 / 솔져 → 서전트 : 보몬의 부하이자 심복. 유능하다고 할 수 없는 자신을 해고하지 않는 그에게 감사하면서도 욕망을 위해 분투하지만 실패를 거듭하는 그를 보고 슬슬 분수에 맞는 인생을 살아 주길 바라고 있다.

    여담으로 중간에 상사 보몬의 멍령으로 할머니들을 데리고 오는 장면이 두 번 나온다. 첫번째 장면은 마녀 장로 즉, 야나를 찾겠다고 나이 든 마녀들을 데려오는 장면이었지만, 두번째는 아무런 설명없이 나오는데 아카이브에 따르면 바티스트에게 고아와 함께 여자도 모으라고 지시했다. 보몬의 본래 의도라면 이쪽이었겠으나, 바티스트가 그 진의를 못 알아차려 할머니들만 잔뜩 데려오고 만다. 당연히 보몬에게 한소리 듣고 할머니들을 집으로 보낸다. 보몬의 무슨 나쁜 일을 하든 의심이나 죄책감도 없이 정말 시키는데로 다하긴 하지만 보몬과 달리 근본이 나쁜 사람이 아니었던지라, 보몬에게 먼저 항복하자고 말하며 어레인에게 선처를 구한다. 그 뒤 자신도 속죄하겠다며, 보육원에서 일한다.
  • 가스통(CV: 코바타케 마사후미): 제노이라 제국의 지방 영주. 빈곤 귀족이었던 그는 늘 굶주림에 시달렸다. 그로 인해 남들보다 먹는 것에 집착이 강했다. 발모어의 반란 이후 제노이라군에 복종해 갖가지 무훈을 세워 작위와 영지를 받았다.

    초반 인물치고 복잡한 이슈를 다루는 인물이다. 코르니아의 기사령을 지배하며 세금으로 많은 식량을 갈취하고 식량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중노동을 시키는 폭정을 저지르기에 많은 이들에게 미움을 받지만, 사실 식량을 대량으로 모으던 것은 자신의 사리사욕이 아닌 전란시기에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기근에 대비하기 위한 대비책이였다. 그리고 모은 식량으로 배급제를 실시했기에 세금이 많아 불만이 많을지라도 굶주리는 사람은 없었고, 때문에 그에게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스테이지 초반에 대화가 가능한 적 기사들은 더 이상 가스통 아래에서 일 못하겠다며 아군측에 합류하지만 나중에 만나는 기사들은 아사하기 직전 가스통 덕에 가족들과 자신이 살았다며 은인인 가스통측에 서서 싸우게된다.

    전투 후에는 사리사욕으로 식량을 갈취한다는 오해가 풀리고 어레인에게 군주가 된다면 사람들이 굶주리지 않게 하라는 조언을 하고 사망하게 된다. 여기까지만 보면 의도는 좋았다고 방법이 한참 잘못되었다고 여겨질 수 있는 인물이지만, 출전 직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식량을 징발하라는 명령과 좀 전에 식사를 했는데도 출전 직전에 또 식사를 하는 모습. 마지막으로 밥을 또 먹냐는 부하의 말에 내가 이걸 안 먹어서 전장에서 굶어죽으면 니가 책임질거냐고 질타하는 모습을 보면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는 사람으로 볼 수도 있다.

    사실 아카이브를 통해 내용을 보면 애초 부정적인 인물로 정해 둔 모양이다. 그토록 중요시 여기는 식량 역시 절약에 기반한 정책 시행하고 식량만 생산하면 그만이라는 식의 사고 방식의 소유자였던 모양. 영지관리를 그런 식으로 했으니, 가스통이 죽고 난 후 너도 나도 이제 돈 좀 벌 수 있겠다고 말한다. 한 기사의 경우 다시 징세권이 우리에게 돌아왔으니, 다시 유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겠다고 말하는데, 겉으로는 기존 봉건적 질서를 통해 자신들이 수탈하겠다는 걸로 보이지만 실제 사정은 조급 복잡하다. 아카이브와 클라이브&어레인 친밀도로 확인되는 기사단령의 취지는 본래 착취당하기만 하는 하급 귀족 위주였던 기사들을 걱정한 선선왕 제라르에게 동조해 어떤 대귀족이 스스로 토지를 헌상한 것이 시초라고 한다. 즉, 저 기사의 말 뜻은 주민들에게 돈을 수탈하겠다는 의미로 말했다기 보다는 기사들의 기존 생활을 보장해주지 않은 채 군사적 의무만 강요당한 생활에서 벗어났다고 보는게 맞다. 그러다보니, 부려먹기만 하고 제대로 된 생활 보장도 안해주는 가스통 따위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고 일어서는 기사들과 당장 굶어 죽을 바에 가스통 통치에 굴복하여 배급제로 입에 풀칠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자는 기사들로 나뉘게 된 것이다. 물론 기사들의 상황이 벼랑 끝에 몰린 것은 하루아침에 코르니아가 망했기 때문에 이러한 갈등을 만든 근본적인 원인은 제노이라에게 있긴 하다.
  • 하겐: 제노이라군의 부대장. 헤르슈탄 보루를 맡았으며, 배신자로서 처형되는 베렝가리아의 신병을 구속했었다. 병력 충원에 애를 먹고 있어 용병을 고용했다.
  • 안톤(CV: 캰 카즈키): 제노이라군 남부군의 장군 중 한 명. 신속하기로 으뜸인 용병이며 많은 무훈을 세웠다. 항복한 적병을 편입한 부대 편성에 고생하면서 길베르트가 탈환한 바움라터를 다시 뺏기 위해 지휘를 맡는다. 바움라터에서는 중후한 포진의 포위 섬멸 작전을 입안하고 실시했지만 드라켄가르드와 해방군의 협공에 격퇴당했다. 안톤을 직접 물리치지 않고 방어만 하다가 퇴각시킨 경우 클래스피디아에 등록이 안된다는 점을 유의하자. 50부대를 격퇴하면 물러나게 된다. 여담으로 베렝가리아는 바움라터 투기장으로 몰려오는 제노이라 군이 아군의 4배라고 말했는데, 실제 드라켄가르드 중반 플레이 상황을 생각하면(부대당 해금 파티원이 3~4명 기준) 실제 병력 차이는 10배가 넘는다. 즉, 게임적 허용이라고 할지라도 10배가 넘는 군대를 그대로 꼴아박아 졌다는 이야기가 된다.[6]
  • 기스(CV: 야마네 마사시) : 구 코르니아 출신 장군이자 현 제노이라 장군에 드라켄가르드 방면 프리츠트라제 요새 지휘관으로 중용된 귀족이며 집안 가문 문장이 닭에다가 투구에 닭벼슬과 같은 투구깃이 있어서 '닭벼슬 장군'으로 불린다. 원래 야욕이 강한 인물이라 발모어 반란 당시 코르니아 왕국을 배반하였다. 튜토리얼 그랑코린 성에서 적군 부대 중 하나로 등장하며, 이후 도망중이던 버지니아를 추격하였다. 이 과정 중에 버지니아를 지키던 장미기사단원들을 농락하며 몰살시켰다.프리츠트라제 요새 지휘관으로 중용이 되었지만 반란 의혹으로 왕성에 호출되어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선물이 필요하다며 고민할때 어레인의 해방군이 나타나자 좋은때 나타나줬다며 상대한다. 버지니아는 이전 장미기사단을 가지고 놀던 그를 향한 복수심이 엄청났고 어찌어찌 죽이는데 성공했지만 정작 장미기사단원을 기억도 못 하는 모습에 허무함을 느꼈다고 한다.[7]
    기스 본인은 죽었지만, 기스와 동일한 모습을 한 모브 카타프락토이 용병을 그랑코린 성에서 고용할 수 있다. 당연히 남남.
  • 게리(CV: 테라소마 마사키): 현 제노이라군 엘헤임 점령군의 장군. 과거에는 기사단장 조셉이나 르노처럼 명망높은 명장이었고 창술의 대가였으며 일레니아 여왕과 함께 갈레리우스에게 돌격한 사람이였다.[8] 패배 이후 조종은 안 당했지만 조셉이 일레니아 여왕의 명을 받고 어레인을 피신시킨 것을 몰랐기에 조셉을 원망했고 갈레리우스에게 투항한 뒤 장군으로 기용되었다.[9] 아카이브에서 드라켄가르드를 공략한 지휘관이 게리라고 한다.

    클리어 특전 캐릭터에 포함되어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알치나와 함께 모든 대사가 제대로 더빙되어 있다. 원래는 스토리상으로도 영입이 가능했던 모양. 다른 무엇보다 야나와 클래스가 겹치는 알치나와 달리 게리는 유일한 아군 네임드 남성 솔져였다는 것도 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나라가 아닌 여왕에 대한 삐뚤어진 충성심을 가졌던 악역으로 남아 비참하게 죽고 만다. 무엇보다 호드릭, 르노와 다르게 게리는 지배술이 아닌 자의로 배신하기 때문에 아군화하기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게리가 이런식으로 죽게 되어 유저들은 그 흔하디 흔한 클래스인 남성 솔져 네임드가 단 한명도 없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의 과거 이야기는 의외로 베레니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 베레니스를 영입했다면 게리의 최후에 그녀가 동참하여 베레니스를 추방한 자가 게리였단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해금되는 베레니스&클라이브 친밀도 대화에서 그 내막이 드러나는데 근위기사 발탁을 앞둔 게리 앞에서 일레니아 여왕에게 험담하는 병사들에게 도발당한 그를 대신해 나서서 싸워준 것이 원인이었으며 게리는 어쩔수 없이 그녀를 추방해야 했고 베레니스 역시 군말 않고 받아들인 것이었다.
    보몬과 마찬가지로 일러스트도 없다.
  • 알치나
  • 콘래드(CV: 츠지이 켄고): 제노이라군 북부군의 지휘관 중 한 명. 설화단이 탈환한 바스토리아스 수도의 재탈환을 지휘. 건실한 용병으로 설화단의 전력을 야금야금 갉아먹었다. 원래는 몰락한 드라켄가르드의 명문가 귀족으로 가문의 부흥을 위해 일찍이 제노이라군에 붙었다. 자신의 혈통에 자긍심을 지녔고 선민의식에 젖어있지만 무용과 지휘 능력은 확실하다. 그 후 해방군에 의해 전세가 뒤집혀 패배. 콘래드 자신도 포로가 되어 모라드에게 엄격한 심문을 받았고, 라이먼이 푸른 보석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자백한다. 후에 옥중에서 사망했다.
  • 엘고르
  • 라이먼(CV: 마미야 야스히로): 제노이라군 북부군 총사령관. 마법부터 고고학까지 폭넓은 지식을 지닌 마술사라고 한다. 튜토리얼 그랑코린 성에서 적군 부대 중 하나로 등장한다. 부하 엘고르의 예측과 계략이 먹혀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빼앗는데 성공. 모라드를 광포화시키고 재빨리 철수했다. 모종의 수단으로 수인을 광포화시키는 술법을 쓸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라이먼은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얻은 지금, 이 북부는 야만스러운 수인이 아니라 인간이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즉, 자신이 바스토리아스의 왕이 되는 것을 뜻한다. 싸움 끝에 해방군에게 패배하고 바스토리아스 블루의 반환을 요구받지만 이걸 지닌 자가 왕이라며 요구를 거부하고 눈속임을 써서 도주에 성공한다. 도망치던 중 엘고르의 마중을 받는다. 드라코도리나 전투에 없었던 그를 질책하지만 그의 진언을 받아들이는 도중 배후에서 공격당해 경멸하던 수인에게 바스토리아스 블루와 목숨을 뺏기고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바스토리아스를 해방시키지 않고 곧바로 왕도로 진격하여 최종결전을 벌이는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바스토리아스 블루를 손에 넣어 설화단의 라모나와 모라드를 포함한 수인들을 지배하에 두는 것에 성공한다.
    뼛속까지 인종차별주의자로 코르니아 영주 시절 때도 수인에 대한 혐오와 멸시를 숨기지 않고 들어냈다. 이후 제노이라로 변절 후 그야말로 대놓고 수인 정벌에 나선 것. 다만, 정치력은 영 꽝인지, 수인과 함께 사는 인간들 역시 함께 억압하는 바람에 바스토리아스의 수인과 인간이 서로 연합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 데보라: 제노이라군 북부군의 장군. 클래스는 소서리스. 엘고르로부터 갑자기 변방 지역인 눈보라 마을에 주둔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라이먼의 전 측근이며 휘하 장군 중에서도 전장에서 부대를 장악하는 지휘력을 호평받았다. 데보라는 사전에 주둔지의 지형을 면밀히 조사해 시야가 악화되는 눈보라를 무릅쓰고 부대를 움직여 해방군을 요격하는 작전을 실행했다. 하지만 어레인의 작전 지휘 앞에 모든 주둔지를 제압당하고 전력이 와해, 자신도 전사한다.
    단 한번 나온 마녀지만, 눈보라 속에서 소서리스의 노출 높은 옷을 그대로 입은 체 군영에서 춥다고 손으로 몸을 비비는 장면이 나와 많은 유저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그런데 마법은 또 블리자드를 사용한다. 격파 시 블리자드를 사용할 수 있는 '얼음 폭풍 지팡이' 얻는다.
  • 브래들리(CV: 탄자와 테루유키): 제노이라군 서부군 지휘관 중 한 명. 전 코르니아의 귀족으로, 지혜와 용기를 겸비한 우수한 장군으로 명성을 얻어 성기사로 임명됐었다. 하지만 발모어의 반란에 참가해 튜토리얼 그랑코린 성에서 적군 부대 중 하나로 등장하고 이후 제노이라의 장군으로서 알비온 침공을 거들었다. 알비온이 항복한 뒤에도 현지에 남아 반제노이라 조직을 섬멸하는 임무를 맡았다. 근래 알비온 내에서도 반제노이라 조직화가 진행되어 그 실전 부대가 핸프톤 지방에 있음을 알아내자 토벌을 위해 군을 움직인다. 반제노이라 조직을 추적하던 도중 해방군의 습격 보고를 받고 그대로 요격 지휘를 맡았다. 파상 공격으로 해방군을 몰아세우지만 어레인의 지휘 앞에 패배하고 치명상을 입었다. 오랜 지인인 조셉과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전사. 젊었을 적엔 평범한 귀족 중 한 명에 불과했으나 발모어가 무장의 재능을 발굴해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발모어의 오른팔로서 많은 무훈을 세웠고 그를 스승으로 받들었다고 한다.
    본인은 여기서 죽었지만, 브래들리와 동일한 모습을 한 모브 팔라딘 용병을 그랑코린 성에서 고용할 수 있다. 시스템상으로든 설정상으로든 당연히 남남.
  • 호들(CV: 키쿠치 미치타케): 제노이라군 서부군 지휘관 중 한 명. 전 코르니아의 귀족으로, 무훈을 쌓아 몰락한 가문을 부흥시켰을 정도로 뛰어난 무인이다. 발모어의 반란 당시, 튜토리얼 그랑코린 성에서 적군 부대 중 하나로 등장해서 전 주군이었던 일레니아의 도주를 막는 등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스칼릿 확보가 주된 임무였지만 결국 해방군에게 패배해 전사했다. 분쟁을 기피하고 다른 가문에게 영지를 빼앗기다 몰락한 자기 가문을 보며 어릴 때부터 강한 힘을 얻을 방법을 늘 고민했다고 한다. 튜토리얼에서 그저 발모어가 더 강하기 때문에 따르는 것이고 여왕이 발모어를 이긴다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발언을 하는 등 오직 강한 힘만을 따른다는 사고 방식을 보여준다. 과거 드라켄가르드와 국지전이 벌어져 이 때다 싶어 군대를 모은 호들을 마지막에 막는 사람이 발모어 장군인 걸 보면 정말 사적 감정은 없는 걸로 보인다.
    본인은 여기서 죽었지만, 호들과 동일한 모습을 한 모브 둠나이트 용병을 그랑코린 성에서 고용할 수 있다. 시스템상으로든 설정상으로든 당연히 남남.
  • 노르베르(CV: 스구타 히나): 왕도 성시에서 살육을 지휘한 제노이라군 지휘관. 외모는 스칼릿과 똑같지만 이름이나 성격 모두 전혀 다르다. 고대 제노이라의 문헌에는 황제의 딸이자 신관장의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 나르세스(CV: 사카모토 유우리): 갈레리우스에게 갑옷을 하사받은 마술사. 클래스는 다크 마퀴스 지팡이. 황제를 사모하는 궁정 마술사로 그의 뜻을 따라 공연히 말 못 할 일을 포함한 각종 실험을 진행. 장비자에게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4종의 갑옷을 만든 사람 중 한 명이라고 자료에 기재되어 있다. 혼자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사방에서 엘프 계열 병종들이 기습한다.
  • 홀로니아스(CV: 엔 시탄): 갈레리우스에게 갑옷을 하사받은 장군. 클래스는 다크 마퀴스 검. 기록에 따르면 무용, 지휘력을 겸비한 맹장으로 불을 다루는 술법으로 싸웠기에 '업화의 칼날'이라는 이명을 지녔다고 한다. 항상 강자와의 싸움을 추구했다고 전해진다. 작중 프리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환영의 군대의 레퍼런스가 홀로니아스의 군대를 따왔다고 언급된다. 플레이어 군대가 접근하면 뜬금 없이 자신을 호위하던 4부대 가량의 천사부대를 불태워 죽인다. 아군에게는 아무 패널티도 없다. 다만 불과 관련되어 있다보니 전장이 온통 불바다라서 엘헤임 신수를 지킬 때 처럼 신전이나 엘프 아처의 브레이브 스킬로 진화작업을 해야한다.
  • 테오도라(CV: 코마츠 나오코): 갈레리우스에게 갑옷을 하사받은 기사. 클래스는 다크 마퀴스 도끼. '무예를 지나치게 추구한 전투광'으로, 싸우는 모습 때문에 '광전사'라고 불렸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녀가 싸움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상대가 갈레리우스였다고 한다. 공략이 좀 웃긴데, 앞에 투석기와 노포2대가 있어 이걸로 플레이어가 접근했을 때 부하들을 시켜서 대항하려고 하나, 미리 공성병기 안에서 대기 하는게 아니라 접근했을 때 그제서야 들어간다. 때문에 플레이어 군대가 초탄을 쏘기도 전에 선수 치는게 가능하며 탈취할 수 있다. 심지어 본인도 공성병기 사거리 안에 있어 전투 한번 없이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 벨리사리오스(CV: 타마이 유우키): 갈레리우스에게 갑옷을 하사받은 기사. 클래스는 다크 마퀴스 창. 용병 신분에서 출세해, 무예는 뛰어나지만 성질이 포악하고 무엇보다 피를 즐겼다는 기록이 있다. 전장에선 폭풍 같은 전과를 올리고 승리한 뒤에는 포로를 죽여 시체의 산을 쌓고 웃었다고 한다. 플레이어 군대가 접근하면 주면에 매직 마인을 뿌리는 걸로 시작한다. 여담으로 예전에 다이나가 찾던 백화단이 있으며, 다이나와 대화할 경우 우군으로 전향한다.


[1] 여담으로 리자의 이 행상인 복장에 대한 호평이 꽤 많다.[2] 참고로 리자가 코르니아의 왕비가 되면 마젤란은 왕비의 오빠이자 차기 코르니아 국왕의 외삼촌이 되는 것인데도 사막 마을을 부흥시켰다는 후일담에서 변화가 없다.[3] 코르니아 지역의 무기점 주인 보이스도 맡았다.[4] 이 전투에서 어레인이 가까운 지점의 빈 망루에 등장해 어시스트 사격과 치료마법을 이용해 일행을 도와주는데 만약 엘트린데가 포함된 파티가 근처에 있다면 들키지 않아야 한다고 사라진다. 엘트린데가 있는 파티가 계속 근처에 있으면 "공주님 좀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고도 부탁한다.[5] 보통 도시의 경우 방치된 채 용병단이 점거했을 경우 0, 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제노이라 측에서도 어느정도 관리를 하거나 해방군이 오기전에 일찍히 탈환되어 자치가 가능했던 지역은 처음부터 별 3개의 재건도를 유지하고 있다.(그 예로 르노가 통치하던 유귓트의 경우 르노가 지배술에 당한 기간동안 폭정을 저질렀는데도 일단 도시 기능 자체는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었서인지 처음부터 3별이다.) 페이즈튼처럼 기존 관리자와 영주민들과 사이가 극도로 나빴던 것도 아닌데도 자진해서 먼저 항복한 라존 역시 반쯤 폐허 더미가 된 건 제노이라가 점령지를 어떻게 관리하는지 여실히 잘 들어나는 부분이다.[6] 병력 차이에 비해 바움라터 투기장 전투는 유니콘 오버로드 스테이지 중 사실상 유일하게 수성전미션이라 아군 측에 투석기와 방벽 등이 충실하게 설치가 되어 있어 수많이 적들이 몰려와도 막기 굉장히 수월하며, 오히려 대량의 경험치를 날로 먹을 수 있는 미션이다. 다만 4방향으로 말그대로 무지막지하게 몰려오기 때문에 수비선 밖에 있는 아이템 먹기가 빡센 미션.[7] 버지니아가 장미기사단의 원한을 갚겠다고 선언하자 기스는 "장미기사단이 뭔데?"라고 반문한다. 분노한 버지니아가 자기를 추격하면서 지켰던 그 기사단을 모르냐고 말하니깐 "그때 죽인 놈이 수백명인데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하냐" 라고 말한다.[8] 실제로 튜토리얼에서 여왕의 파티 중 한명이다. 나머지 맴버는 호드릭, 르노, 알치나. 여담으로 기스 부대에게 접근하면 게리와 기스가 서로에게 독설을 내뱉는 걸 볼 수 있다.[9] 이후 어레인 일행이 엘트린데에게 걸린 주술을 풀고 패잔병과 함께 후퇴하던 도중이었으나 알치나까지 도망간 시점에서 미혹의 숲을 지나갈 수 없으니 독안에 든 쥐 신세였다. 그렇다고 제노이라에 어떻게든 가자니 패전의 책임을 물어 죽을게 뻔하니까 공을 세우자며 엘하임의 신수를 불태우려 했고 이마저도 어레인에 의해 저지된다. 결국 투항하려는 자기 부하들이 자신의 목을 노리자 아군끼리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은채 죽었다. 죽기 직전 조셉을 비롯해 호드릭으로부터 "어레인 전하를 따르는게 옳지 않냐"고 하지만 일찍 죽어 일레니아의 마음을 아프게 한 국서(여왕의 남편)의 자식 따위 내 알바 아니며 자신이 따르는 코르니아는 일레니아 여왕이 이끌던 코르니아 왕국 뿐이라며 거부하고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