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강단 |
직업 | 대학생 |
전공 | 패션 디자인 |
가족 | 엄마 |
좋아하는 것 | 술 |
싫어하는 것 | 숙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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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피자와 꽃>의 여자 주인공.2. 상세
밀라노로 유학갔으며 때문에 남자친구인 박차고와는 노트북으로 영상통화를 통해 만나고 있다. 박차고가 직접 강단을 데려오기 전까지는 차고가 만든 미연시, 혹은 가상 여자친구 정도로 여겨졌다. 초반부에는 해외에 있으면서 차고 몰래 다른 남자랑 원나잇 하는 듯한 묘사가 있다.[1][2] 평소 술을 자주 마시며 술 취하면 담배 피는 버릇이 있는 등 여러모로 욕구에 충실한 여자.[3] 작중에서는 섹스마스터로 소개되곤 하며, 차고 친구들이 테크닉을 배우고 싶을 때 찾아와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차고에 대해 악담하거나 가끔씩 바람을 피긴 해도 차고에 대한 애정은 진심이다.차고와 만나기 전에는 초록색 단발 머리를 하고 있었고 별명은 뚜벅초였다. 차고와는 도서관에서 만났으며 차고의 거지꼴을 바꾸고 싶다는 충동으로 친구가 되었으며 이후 친구란 명목으로 차고와 쇼핑을 가면서 그를 스타일링 해 지금의 모습으로 바꿨다. 그렇게 만난 지 하루만에[4] 차고가 자신한테 고백하자 당황한 나머지 2년 뒤에 할 유학을 앞당겨 바로 다음 날 유학갔으며, 그렇게 지금까지 영상 통화로 연애 중.
3. 작중 행적
패션 디자인 전공을 하게 된 이유가 남친만큼 가관이다. 어릴 때 한복집 하는 어머니한테 한복 입기 싫다고 떼썼다가 추운 날씨에 내복 바람으로 쫓겨나자 살기 위해 쓰레기통의 쌀 포대를 옷으로 만든 게 계기. 그 뒤로 옷을 리폼하는데 빠져 찢고 태우고 색칠하고 나뭇잎이나 머리카락을 덧붙이며 지내다가 탈주한 정신질환자로 오해 받고 교육 학교로 끌려갔다. 거기서도 친구들 옷을 디자인해주다가 여자저차해서 미성년 나이에 PC방 알바를 하다 컴퓨터 부품을 빼돌려 판 게 들켜 훈방 조치를 받거나[5] 봉이 김선달의 지혜를 빌려 매장의 브랜드 의류를 빼돌리는 등 등쳐먹는 생활을 보냈다.
원래는 6년 뒤에야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한 달 뒤에 있을 한국 친구들과의 이벤트로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물게 되어 차고와의 데이트를 기대했으나 차고가 그 후 반년간 잠적하는 등의 갈등이 있었다. 하지만 차고가 반년간 잠적한 이유는 자유 왕복이 가능한 웜홀을 만드는 노트북을 선물하기 위해서였고 덕분에 차고와는 노트북을 너머 현실에서 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다.[6] 문제는 차고가 웜홀 노트북을 테스트하기 위해 몇 만 번 드나든 영향으로 고자가 되었다는 것(...). 이로 인해 강제적인 플라토닉 러브를 하게 되면서 넘치는 성욕으로 고생 중.[7] 차고가 고자가 되기 전까지는 차고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빼빼로 데이 같은 기념일마다 섹시한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선물로 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었지만 이제는 통하지도 않는다.
다행히 103화에서 차고가 거시기를 복구하면서 할 수 있게 되었지만 문제는 너무 커서 안 들어가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에 주디타의 조언으로 엉덩이로라도 해보려 했지만 그건 차고가 더러워해서 까였다.[8]
최종화에서는 차고가 캘리포니아로 떠나면서 입장이 반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차고의 웜홀 노트북으로 장거리 연애를 한다.
4. 기타
- 차고의 어머니에게 쓰다 남은 콘돔을 선물받은 뻔한 적이 있다. 그것도 1화에서(...).
[1] 차고의 옷을 코디해줄 남성복을 여러 보냈을 때는 왜 너네 집에 남자 옷이 있냐는 차고의 질문에 패션 디자인 전공이라서 그렇다고 둘러댔지만 여성복 전문 아니냐는 추궁을 받자 얼른 대화를 끝냈다. 심지어 정식 연재에서는 남자 속옷이 있다는 차고의 페이크에 속은 걸 보면(...).[2] 차고의 친구들이 차고의 매력이 뭐냐고 물었을 때는 '내가 지금 만나는 남자 중에서 가장 똑똑하다'고 대답하는 말실수를 했다.[3] 한번은 차야와 하는 성몽을 꾸고 나서 진짜로 해보려고 차고한테 허락까지 맞고 차야를 덮치려 들었다. 이때 차야는 바람피는 건 둘째 치고 형부와 처제 관계에 이러면 안 된다고 태클 걸었지만 오히려 더 흥분했다(...).[4] 차고의 계산에 의하면 333분 33초.[5] 미성년이고 정신 병력이 있어서 넘겼다고 한다.[6] 다만 실물로 만난 건 첫 만남 하루뿐이고 그 뒤로는 쭉 영상 통화로만 연애했기에 오랜만에 실물로 만났을 때는 부끄러워 했다.[7] 욕구불만 때문에 야외에서 로터를 다는 등 막 나간다.[8] 참고로 차고가 복구시킨 거시기는 발기만 되지 소변장애+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고, 후에 의료기술이 발달되어 성불구자를 치료할 기술이 생겨도 자신의 거시기 상태를 호전시킬 수 없다고 한다.[9] 실은 중성적인 외모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