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5 11:50:57

개마고원(스타크래프트)

1. 소개2. 대표 경기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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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버전 新버전
Map size: 128×128
Map tile : Jungle
Players : 4

1. 소개

2002 SKY, 2002 파나소닉, 2003 올림푸스, 2003 마이큐브 스타리그,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사용된 맵.

공식맵 중 한글 이름으로 된 최초의 맵.

1.0, 1.1 버전 제작자는 김진태인데 新버전으로 넘어가기 전에 군대에 입대해버렸다. 그래서 다음 맵 제작자였던 변종석은 수정하려고 보니 김진태가 수정용 맵[1][2]을 남겨두지 않고 입대해버린 사실을 뒤늦게야 알아차리고 직접 1.1 버전 이미지를 보면서 다시 제작했다고 한다. 1.1과 新버전이 지형이 상당히 많이 차이나는 건 이 때문. 특히 1.1버전에서는 5시 본진이 타 스타팅 지역에 비해 굉장히 문제점이 많았는데 앞마당, 언덕지형을 이용한 앞마당 수비가 타 스타팅에 비해 매우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뿐만 아니라, 5시 본진 드랍의 경우 왼쪽 부분이 워낙 넓어서 항시 시야를 밝혀두지 않으면 몰래 드랍이 먹힐 가능성도 매우 높았다. 新버전으로 와서 5시 스타팅 지형을 타 스타팅과 밸런스를 맞추기 대대적으로 변경이 되었고 스타팅 지역이 왼쪽으로 약간 이동되었다.[3]

구버전에서는 테프전, 프저전 모두 엇비슷했으나 테저전만은 더블스코어로 테란이 앞섰고 #, 신개마고원에서는 테저전은 여전한 가운데 프저전까지 저그가 더블 스코어로 앞서버린다. # 그와중에도 테프전은 동률이었지만.

본진과 앞마당 멀티까지는 다른 맵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개마고원이라는 이름답게 앞마당 멀티 언덕 위 고원지대에 미네랄 멀티가 있어서 제3 확장 지역이 본진과 가깝다는게 이 맵 최대의 특징. 얼핏 확장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함정인 것이 적의 공세가 들어오면 일단 앞마당 멀티 전면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인 맵들의 정석인데 이 맵에서는 앞마당 멀티 방어선을 언덕으로 우회할 수 있다는 멋진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덕분에 레인지 유닛인 마린을 확보하기 쉬운 테란은 저그를 상대로 초반에 마메러쉬를 가면 대부분 이득을 봤다. 앞마당 정면에 성큰이 2기 이상 있으면 언덕위로 유유히 올라가 멀티 자원을 못먹게 시위를 해도 좋고 언덕 뒷길로 내려와 멀티 무시하고 바로 본진으로 직행해도 좋았으며 저그가 언덕 뒷길을 막기 위해 성큰을 멀티 후방에도 지으면 정면 방어가 부실해져서 정면을 뚫고 내려가면 그만이었다(...) 앞뒤로 성큰을 다 많이 지으면? 미네랄 부족으로 테크가 늦어져서 결국 탱크 조이기에 박살이 났다. 결국 저그는 테란 상대로는 앞마당 멀티를 방어할 방법이 없어서 본진 자원 플레이라는 극단적인 방식을 사용할 정도. 저프전에서는 저그가 프로토스 상대로 히드라를 이용해 이걸 그대로 이용해 먹는 바람에 저프전 밸런스도 나락으로 가버렸다. 이름 그대로 앞마당 고원지대 하나가 종족 밸런스를 말아먹은 셈. 그나마 프테전은 테란도 메카닉을 가야해서 초반 찌르기가 덜했고 앞마당의 입구가 넓은 편이라 프로토스가 전면전 걸기도 좋았기에 그럭저럭 밸런스가 맞았다.

2. 대표 경기

유명한 경기로는 '왜 마린이 안 죽을까요?' 로 유명한 EVER 프로리그 플레이오프 1경기 임요환 vs 홍진호경기, 피망컵 프로리그 4강 풀리그 이윤열 vs 한승엽경기[4] 등등이 있다.

박정석이 이 맵에서 승률이 매우 높다. 그가 2002 SKY 배에서 프로토스가 암울한 상황에서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당시 한빛 스타즈 팀 선배 강도경을 이맵에서 꺾고 재경기를 끌고가 극적으로 8강에 진출했고, 8강에서는 당시 8연승을 달리던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드라군만으로 격파하고 4강에서는 상대전적에서 영 좋지 않은 천적 홍진호와 마주했으나 1, 5경기가 이 맵이었고 박정석에게 크게 웃어주었기 때문에 박정석은 1, 5경기 모두 따내면서 역시 홍진호를 꺾고 결승에서도 역시 1경기가 이 맵이었기 덕분에 임요환마저 전승준가을의 비극을 동시에 안겨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요환이 코카콜라 스타리그에서 라그나로크네오 홀 오브 발할라의 축복을 받았듯이 박정석도 개마고원의 축복으로 우승한 셈이다. 하지만 바로 다음 대회인 파나소닉 스타리그에는 개마고원의 축복이 없어지면서 16강 3전 전패로 광탈.[5]

그리고 문제의 얼라이마인 사건이 일어난 맵도 개마고원이다. 2002 SKY 배에서 임요환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4강 2경기때 임요환이 베르트랑의 앞마당에 얼라이마인을 시전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신 개마고원에서도 박정석은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에서 강민을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반대로 이번엔 1, 5경기가 강민틴이라 불리운 기요틴이었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3. 그 외

한화 이글스의 전 야구 선수 송진우가 2005년 당시 개마고원이라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서 고기 식당을 운영했다고 하며[6], 실제 개마고원이 아니라 이 맵에서 따왔다고. 실제로 송진우는 스타리그를 자주 즐겨보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윤환(저그)이 우승했을 때도 인터뷰에서 우승을 축하한다는 말도 남겼을 정도. 그런데 정작 김윤환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야구를 안 본다고 답했으며 심지어 송진우에게 농구 선수냐고 물은 적이 있었다(...).

원래 이 맵의 이름은 처음에는 아웃브레이크라는 이름을 붙일 예정이였었으나[7], 엄재경이 한글 맵 이름을 붙여볼 것을 제안했고 그 결과 수많은 반대가 있었음에도 이 제안이 받아들여져서 개마고원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것이라고 한다. #

웹툰 마음의소리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신 개마고원이면 제가 나가야죠!!"

해당 맵의 8시 방향은 몽환 맵에 다시 쓰였다.[8]

사실 극강의 예언맵이라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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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요환이 2001 SKY 스타리그에서 인큐버스에 대해 수정되었다고 항의하자(실제로는 대회전에 제공 받은 테스트용 맵이 대회 시작하면서 수정되었던 것인데 모르고 테스트용 맵으로 연습했던 것), 다음 대회인 네이트배부터 공식맵에 프로텍트를 걸고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당시에는 언프로텍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에 그로 인해 수정맵을 따로 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2] 다만 지금도 언프로텍트를 할 경우, 지형을 수정할 때 깨지는 등 원본과는 달라지는 문제가 있어서 수정맵을 따로 두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프로텍트 과정에서 그 부분이 삭제되기 때문.[3] 하지만 여전히 5시 우측벽 벽타기 드랍은 5시 플레이어에게 뼈아픈 전략이었기 때문에 당시 프로게이머들은 로스트템플의 6시만큼이나 개마고원의 5시를 싫어했다. 新버전으로 넘어오면서 좌우측 다 막아줄 줄 알았는데, 역입구가 없었던 당시 상황으로는 도저히 우측벽까지 막을 재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던 측면도 있다.[4] 한승엽이 올멀티 관광을 시도하려 했으나 이윤열이 근성으로 이겨버렸다. 당시 경기 시간은 59분 59초! 1초가 모자라[5] 교체된 게 아니라, 16강 3경기를 하필이면 개마고원만 제외한 나머지 맵에서 경기하게 되었던 것. 심지어 한 경기 배치된 저그전을 저그맵에서 치러야 했던 불운까지 겹쳤다.[6] 실제로 식당 명의는 송진우 본인이 아닌 송진우 부인의 명의로 개업했다. 2009년 송진우가 은퇴할 무렵에 이 식당은 폐업했으며, 현재는 중국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바뀌었다.[7] 김진태 맵퍼가 당시에 가장 좋아했던 영화였던 아웃브레이크를 보고 그 영화의 제목을 붙이기 위해 만든 맵이였다고 한다.[8] 4개의 스타팅포인트가 다른 맵을 합쳐서 만든 것으로 1시는 노스탤지아, 5시는 라이드 오브 발키리즈, 8시는 개마고원, 11시는 제노스카이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