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75A6C0><colcolor=#ffffff> 고로자우루스 ゴロザウルス | Gorosaurus | ||||
「괴수총진격」에서의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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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0m | |||
길이 | 35m 15m (꼬리 길이) | |||
체중 | 8,000t | |||
포효 소리 | 킹콩의 역습 괴수총진격 가라! 갓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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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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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형 괴수로 알로사우루스를 모티브로 했다. 고로사우루스(Gorosaurus)는 미국판의 이름이다.
첫 등장은 도호 창립 35주년 기념 영화이자 킹콩 대 고지라의 후속작인 1967년작 킹콩의 역습이다. 영화의 메인 빌런이 아닌 그냥 지나가는 상대역 정도라 비중과 인지도는 적었는데, 이후 고지라 시리즈에 편입되어 괴수총진격에서 비중있게 제대로 등장한다.
고로자우루스는 크기를 제외하면 옛날 고증에 따라 전형적으로 묘사되는 허리를 세운 수각류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꼬리 끝에 가시가 달려 이걸로 적을 찌르는 식으로 전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꼬리 힘으로 체중을 버티고 캥거루처럼 드롭킥을 날릴 수 있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한번씩은 나오는 고로자우루스의 트레이드 마크. 강력한 킹 기도라를 이 드롭킥으로 넘어트리는 활약도 했다.
쇼와 시리즈에만 등장했기 때문에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고지라 시리즈에서 가장 전형적인 수각류 공룡의 외형을 하고 있는 괴수라 팬덤에서는 알게 모르게 인기가 있다. 덕분에 현대적인 모습으로 리파인한 팬아트 등도 꽤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앞다리 표현은 당시로서는 획기적이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1대 고로자우루스
2.1.1. 킹콩의 역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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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지역도 해골섬이 아닌 몬도 섬으로 바뀌고, 섬 곳곳에 싸돌아 다녀서, 잠수함 타고 나타난 수잔과 그녀의 연인 노무라 지로, 칼 넬슨 중령을 발견하고는 특히 지로를 무섭게 째려본다. 하지만 그것은 곧 고로자우루스의 사망 플래그가 되었다. 이후 여주인공 수잔은 자길 쳐다보는 고로자우루스를 보고 비명을 지르는데, 동굴 어딘가에 숨은 킹콩을 깨우게 되어 결국 그 비명은 킹콩을 부르게 되어 마지 못해 그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킹콩을 보자마자 위협을 느끼며, 서로 포효와 함께 경계를 한뒤 킹콩이 먼저 달려들지만 캥거루의 드롭킥처럼 나가떨어지게 한다. 다시 일어선 킹콩은 또 달려들다 다시 맞아 넘어진다. 킹콩은 고로자우루스의 패턴을 외운건지, 발차기를 피했다. 그러자 고로자우루스는 이번엔 킹콩의 팔을 물었다. 그때 킹콩은 레슬링으로 고로자우루스를 넘어뜨린 뒤 두들겨 패고 또 두들겨 폭행하자, 결국 리타이어. 그리고 최고의 압권은 킹콩이 여자의 말을 잘 듣는 것이다.[1] 그것도, 배은망덕하게도 도망치는 주연들 때문에 킹콩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 입찢겨 완전히 끔살당한다.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지만 이 싸움 장면은 원조 킹콩에 대한 오마쥬이기도 하다.
2.2. 고지라·미니라·가바라: 올괴수대진격
등장 씬은 안기라스, 쿠몽가, 카마키라스와 같이 이전 영화의 분량을 재탕했다. 꿈 속이기 때문에 실제 고로자우루스와는 상관 없다.2.3. 2대 고로자우루스
2.3.1. 지구공격명령: 고지라 대 가이강[2]
활약상은 없지만, 외딴 섬에 다른 괴수들처럼 정착해 서식하는 모습으로 나왔다.2.3.2. 괴수총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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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콩의 역습에서 사망한 개체와 다른 개체라는 설정으로 재등장. 고지라와 다른 지구 괴수들처럼 가상의 동물원인 괴수섬에서 살고 있으며, 이때 바로 옆에 있는 모스라 유충을 보고도 해치지 않는 등, 의외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키라아크 성인들은 괴수에게 전파를 쏴 마음대로 조종하게 되고, 고로자우루스 마저도 그 신세를 면치 못한 채 세뇌를 당해서 본격적으로 파리로 처들어가 개선문을 파괴했다.[3]
하지만 전파를 발사하는 장치는 달에서 파괴되어 세뇌가 풀리게 되자, 최종적으로 키라아크 성인들은 킹 기도라를 소환하게 되었고, 이내 고지라와 안기라스, 라돈, 쿠몽가와 같이 킹 기도라와 전투를 벌인다.
여기서도 특유의 캥거루식 드롭킥을 킹 기도라의 등짝에 시전해 넘어뜨리는 활약을 한다.
2.4. 기타 매체 등장
2.4.1. 가라! 갓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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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는 아이들이 도시를 날뛰는 고로자우루스에게 위협을 받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때 갓맨이 나타나고 아이들은 하늘을 날아오르며 나타나는 갓맨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갓맨은 땅으로 내려와 고로자우루스와 짧은 난투를 벌인다. 짧은 난투 끝에 갓맨은 고로자우루스의 턱을 부러뜨리려고 하지만 갓맨을 그 순간 고로자우루스가 갓맨을 밀쳐내며 싸움은 계속된다. 싸움 도중 또 갓맨은 턱 찢기를 시전하지만 또 실패한다.(...) 그러자 갓맨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고로자우루스와는 별개의 슈트가 사용되었는데, 애초에 1회용 괴수인 만큼 본래 슈트보단 굉장히 엉성하게 제작되었다.
2.4.2. IDW 코믹스 세계관
2.4.2.1. 《Godzilla: Rulers of Earth》
본작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괴수로 묘사된다.작중에서의 간접적인 첫등장은 소미인이 루시에게 모든 괴수들의 기원을 회상의 방식으로 설명해 줄 때. 선사 시대, 쓰러진 트리케라톱스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던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를 포식하려 하는데, 갑작스럽게 메가기라스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곧바로 드롭킥을 날려 메가기라스를 쓰러뜨린다. 이후 마지막 빙하기 기간에 안기라스와 함께 얼음 속에서 동면하는 모습이 목격되고, 인펀트 아일랜드의 동굴 벽화에서 육지 괴수 중 하나로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현 시점에 호주를 트릴로포드가 침공하자 잠에서 깨어나며 직접적으로 첫등장한다. 다른 대부분의 괴수들과는 달리 거세게 저항해 다수의 트릴로포드를 처치하는 등 굉장한 활약을 하나, 결국 자신을 모방한 트릴로포드에게 드롭킥을 맞고 제압당한다. 이후 고로자우루스는 한동안 트릴로포드의 둥지에 갇혀 있었는데, 킹 시사가 다른 괴수들을 이끌고 트릴로포드에게 반격할 때 풀려나 다른 괴수들과 함께 고지라를 돕는다. 마기타가 고지라에게 죽고 난 뒤 고지라를 따라 바다로 향하는 것으로 고로사우루스의 행적은 끝이 난다.
2.4.2.2. 《Godzilla: Rage Across Time》
백악기 대멸종 직전에 킹 시사와 싸우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2.4.2.3. 《Godzilla: War for Humanity》
탱크와 군용 헬기의 감시를 받으며 자신이 매번 다니던 숲 인근 길을 지나던 중,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곰팡이 괴수 주스포라의 공격을 받는다. 주스포라는 강력한 힘으로 고로자우루스를 순식간에 제압해 바닥에 내동댕이친 뒤, 힘줄을 통해 고로자우루스의 입에 자신의 포자를 억지로 주입해 의식을 잃게 만든다.깨어난 고로자우루스는 포자의 영향으로 난폭해진 채 주스포라가 점령한 도시와 가장 가까운 도시 한복판에서 질주해서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다. 얼마 후 자신처럼 포자에 감염된 만다, 안기라스와 약속했다는 듯이 도쿄로 모여드는데, 세 괴수는 곧바로 합심하여 도쿄를 파괴하기 시작한다. 태스크포스는 도쿄를 구하기 위해 고지라를 이용하기로 결정, 슈퍼 모게라로 미니라를 납치한다.
도쿄를 파괴하던 중 고로자우루스와 두 괴수는 도착한 슈퍼 모게라의 공격을 받는다. 슈퍼 모게라의 팔을 물어뜯어버리고, 그 안에 내장되어 있던 레이저 검에 베이는 등 난투를 벌인다. 세 괴수에게 점차 밀리던 슈퍼 모게라는 모스라의 개입으로 구출된다. 세 괴수는 후퇴하는 모스라와 슈퍼 모게라를 쫓다가 미니라를 발견하고 접근하는데, 미니라를 쫓아온 고지라의 방사열선에 맞는 것을 시작으로 고지라에게 실컷 얻어터지며 무력화된다. 그러나 곧 주스포라가 나타나 고지라를 압도해 후퇴시키며 간신히 목숨은 건진다.
그리고 해질녘, 고로자우루스는 만다, 안기라스와 함께 기력을 회복한 뒤 새로 감염된 라돈과 모스라와 합류해 고지라에 대한 공격을 재개한다. 아무리 괴수왕 고지라라지만 미니라를 보호하면서 다섯 괴수를 동시에 상대하는 것은 무리였고, 고군분투하나 점점 밀리기 시작한다. 이를 본 태스크포스가 손상된 슈퍼 모게라를 출격시켜 고지라를 도우며 고지라를 죽이는 데는 실패하고 만다.[4]
얼마 지나지 않아 슈퍼 모게라가 시간을 끄는 사이 태스크포스와 고지라의 활약으로 주스포라는 파괴되었고, 그와 함께 주스포라의 포자도 소멸하면서 감염된 괴수들은 재정신을 차린다. 어리둥절해하는 고로자우루스와 네 괴수들에게 고지라는 방사열선으로 마지막 경고 사격을 가했고, 고로자우루스와 네 괴수들은 바다로 물러난다.
2.4.3. 괴수인형극 고지반
[1] 내려놓으라고 하자 순순히 내려놓고, 도망치려는 잠수함을 흔든 걸 혼내주자 사과하며 여자를 고분고분 놔줘버린다.[2] 괴수총진격의 프리퀄 작품이다.[3] 사실 이 역할은 바라곤이 할 예정이였지만 츠부라야 프로덕션이 울트라 시리즈를 찍으면서 바라곤의 슈트를 빌려 갔는데 촬영하면서 여러 번 개조를 하다 보니 다시 반환받았을 때는 슈트가 심하게 열화 되어서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한다. 결국 바라곤은 작중에서 카메오로만 출연하게 되었고 개선문 파괴 씬을 고로자우루스가 대신 찍게 되었다.[4] 도중 미니라가 연기 열선으로 자신에게 반항하자 으르렁대며 위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