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특수능력 | |||
나루호도 | 미츠루기 | 오도로키 | 코코네 |
사이코 록 | 로직 체스 | 잡아내다 | 심리 스코프 |
홈즈 | 미츠루기 일가 | 미쿠모 | 레이파 |
공동추리 | 로직 | 도두기 | 아니마의 비전 |
<colbgcolor=#F9E4BC><colcolor=brown> 공동추리 共同推理 | Dance of Deduction | |
니코미나 보르시비치를 상대하는 모습 | |
등장 작품 | 대역전재판, 대역전재판 2 |
사용자 | 셜록 홈즈 |
사용 조건 | 파트너가 대신 정답을 제시 |
테마곡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추리의 주제곡 ~ 논리의 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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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역전재판 시리즈의 신규 시스템.
탐정편에서만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엉뚱한 추리를 하는 셜록 홈즈에게 올바른 내용의 추리로 슬쩍 바꿔 결과적으로 홈즈가 완벽한 추리를 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탐정편에서 나루호도가 근처에서 기행짓(...)을 하는 셜록 홈즈를 조사하거나, 탐문 도중 상황이 필요해지면 홈즈가 나타나서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미리 홈즈가 추리한 결과물 2가지를 주변 인물들에게 미리 고지하고 나서, 그렇게 추리한 이유를 설명해주기 위해 공동추리를 시작한다. 추리의 대상이 된 자들은 결론을 먼저 들었을 땐 정곡을 찔려서 당황하지만 홈즈의 엉뚱한 추리를 듣고 나면 어이가 없어서 할말을 잃는다. 홈즈 특유의 4차원적인 발상 때문에 이유와 결과가 엉뚱해서 그렇지 착안점은 정확하게 짚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타쿠미 슈가 밝히길 뭔가 그럴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엇나가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특히 틀린 추리에 원작 셜록 홈즈 시리즈의 전개를 끼워넣기도 해서 원작 팬이라면 깨알같이 흥미를 느낄 수 있다.대역전재판 시리즈에서 가장 호평 받은 시스템이며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연출과 3D 카메라 워크를 통한 단서 찾기는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또한 시점을 둘러보며 여러 증거를 분석하는데에도 나루호도와 스사토의 대화가 나오는 깨알같은 재미도 있다.
2. 상세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공동 추리(TYPE A)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공동 추리(TYPE B)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공동 추리(TYPE C) |
2.1. 추리 개시
셜록 홈즈가 작중 상황을 추리한 근거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파트[1]로 법정편의 증언처럼 일직선으로 구성되어있다. 홈즈가 핵심을 제대로 찌르면 해당 등장인물은 느낌표 말풍선을 띄우고 무의식적인 행동을 보이며, 반대로 홈즈가 엉뚱한 추리를 하면 물음표 말풍선을 띄운다. 해당 파트에선 좌측 상단에 추리 중이라는 글자가 깜빡이고 있다.
홈즈가 추리하는 근거는 총 2가지로 구성되어있으며, 추리를 시작하고 마무리 지을 때에 종이로 TOPIC과 Conclusion을 적어놓는 화면 연출을 보여주고 있어 꽤 화려한 편.
그리고 추리가 끝난 후, 나루호도 류노스케와 미코토바 스사토가 홈즈 추리 근거가 이상하다는 태클을 걸며[2] 바로 나루호도가 추리를 검토하는 파트로 넘어간다.
2.2. 검토 개시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공동 추리・무대 뒤(TYPE A)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공동 추리・무대 뒤(TYPE C) |
홈즈가 자신의 추리를 다시 한번 말해주는데 이번엔 붉은색을 띈 엉뚱한 키워드를 내뱉는 부분에서 화면이 멈추고 나루호도와 스사토가 잡담하는 파트가 나오며, 홈즈가 관찰한 등장인물과 등장인물 시선을 중심으로 360도 화면조작하고 관찰하여 올바른 키워드를 찾아 제시하기를 누르면 된다. 일부 키워드는 제시하기 전에 미리 조사를 하여 키워드를 수정하거나 증거물 제시를 요구할 때도 있으며, 미리 증거물을 조사해서 증거물 정보를 갱신해야할 때도 있는 점에 주의하자. 정답이 확실해도 한 번 조사하고 난 뒤에 제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해당 파트에선 좌측 상단에 검토 중이라는 글자가 깜빡인다.
올바른 키워드로 맞추는 데 성공하면 푸른색을 띈 해당 키워드가 화면을 유리창처럼 깨는 연출을 보인다.
오답인 경우엔, 화면이 깨지지 않고 유리가 부딪치는 애매한 소리를 내며 홈즈가 나루호도에게 힌트와 조언을 준다. 오답이었을 때의 대사가 고정되어있지 않고, 무엇을 제시했나에 따라 달라지므로 일부러 틀려보는 사람들도 있다.
키워드를 수정하는데에 성공하면 홈즈도 나루호도가 추리한 것을 근거로 다시 올바르게 추리하며, 추리 개시에서 언급했던 일부 엉뚱한 키워드는 검토 개시에서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키워드가 바뀌는 경우도 잦다.
모든 수정에 성공하면 추리 개시에서 언급된 근거요약글은 취소선이 그어지고 검토 파트에서 수정한 내용으로 새로 적으며, 추리 완료라는 창이 뜬다.[3]
반대로 패널티를 받아 기회를 전부 잃으면 축 늘어진 나루호도와 고민중인 홈즈의 그림자와 추리 실패(Deduction Failed)라는 창이 뜨며, 검토개시 및 추리개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재시작 할 수 있다.
==# 진실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추리 대전・서 |
대역전재판 시리즈 테마곡 추리 대전・파 |
공동추리에서 논리적 비약을 일삼고 엉뚱한 결론만 내리는 데다 막 변호사가 된 풋내기에게 추리를 교정받는 홈즈를 보면 이 사람 정말 명탐정 맞나 싶지만 홈즈에게 있어 작중에서 보인 모습은 전부 놀이의 일환이었다. 재미를 위해+나루호도를 성장시키기 위해 일부러 그런 것.
나루호도가 앞서 홈즈가 한 것과 똑같은 추리를 제시할 경우 오히려 홈즈가 자신의 흉내를 내도 진실은 알 수 없을 거다라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거나 정답을 제시하면 기다렸다는 듯이 그에 맞춰 새로운 추리를 이어나가는데, 이미 정답을 알고 있지 않는 한 불가능한 일이다. 특히 2-4에서 아이리스 왓슨을 대상으로 하는 추리에서는 홈즈가 잠깐 기절해 있는 틈을 타서 나루호도와 스사토가 틀린 결론을 내놓는데, 그걸 바로 간파하고 홈즈가 이의 있음!을 외치고 그 추리를 교정해준다. 홈즈에게 제대로 된 추리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전개.
대역전재판 2 테마곡 파트너 ~ The Game Is Afoot! |
대역전재판 2 테마곡 추리 대전・무대 뒤(파트너편) |
==# 추리 결과 #==
- 대역전재판 1
- 2화 <벗과 얼룩진 끈의 모험>[6]
- 공동추리 첫 번째 (그림즈비 로일롯)
- 노인의 정체:
망명한 러시아 혁명가망명한 러시아 무희 - 저지른 죄:
무희 소녀를 유괴했다금지된 동물 반입 - 공동추리 두 번째 (니코미나 보르시비치)
- 침입자의 정체:
"친구"인 얼룩뱀"친구"인 고양이 - 사인:
맹독을 가진 뱀에게 중독사고양이에 발이 걸렸다가 넘어졌다 - 공동추리 세 번째[A] (니코미나 보르시비치, 미트로프 스트로가노프)
- 현장을 조작한 건 스트로가노프
- 아소기를 죽인 건 니코미나
- 공동추리 마지막[A] (니코미나 보르시비치)
- 아소기는 옷장을 보고 있었다
- 4화 <나와 안개 낀 밤의 모험> (개리뎁 부부)
- 폭군의 정체:
날뛴 《맹수》는 인도의 사자날뛴 《맹수》는 개리뎁 부인 - 폭군의 맹위:
배고픈 사자가 융단을 먹었다융단이 탈 정도의 화재가 있었다 - 5화 <말해줄 수 없는 이야기의 모험> (에그 베네딕트)
- 신사의 목적:
전당포 지하에 터널을 판다맡겨진 전당물을 가로챈다 - 거대한 범죄:
만박 특별 준비금 강탈메군달의 유품 회수 - 대역전재판 2
- 2화 <나와 안개 낀 밤의 회상> (나츠메 소세키)
- 피해자의 사인:
사인은 비누의 《독》사인은 홍차 안의 《독》 - 자살? 타살?:
사건 당시 손님은 없었다사건 당시 손님은 나츠메 소세키 - 3화 <미래 과학과 망령의 귀환>
- 공동추리 첫 번째 (코네트 로자이크)
- 사라진 인형:
《밀랍인형》은 팔렸다《밀랍인형》은 유괴당했다 - 인형의 행방:
《밀랍인형》은 이미 찾았다《밀랍인형》 유괴사건은 수사 중 - 공동추리 두 번째 (미코토바 스사토)[9]
- 이 방의 상황:
이 방의 중력이 반전됐다금고 번호를 찾으려고 했다 - 사라진 기사:
기사는 천창으로 도망쳤다기사는 금고 안에 있다 - 4화 <뒤틀린 남자와 마지막 인사> (아이리스 왓슨)[10]
- 5화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A] (마브도프 스트로가노프)
- 지고쿠는 아직 배에 타고 있다
- 지고쿠는 트렁크 안에 숨어 있다
3. 기타
- 게임 내에선 해당 시스템 명칭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아, 팬덤에선 추리극장 혹은 명추리 등으로 간략하게 부르고 있지만 공식 사이트에선 해당 시스템을 공동추리라 부르고 있어 해당 항목도 공동추리라 표시한다.
- 한국 실황 시청자들은 홈즈가 허튼 소리를 한다고 '야랄쇼'라고 부르곤 한다.
- 탐정편의 지루함을 많이 해소해줘서 평가가 좋은 편이다. 대신, 기존 시리즈에 비해 캐릭터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증거물과 조사해야하는 증거물 가짓수가 줄어든 편.
- 탐정편에서 가끔씩 나오는 시스템치곤 사용하는 BGM 갯수가 많다. 특히 추리 중과 검토 중의 곡은 선율이 동일하여, 흐름이 끊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두 음악사이를 왔다갔다한다. 일명 다이나믹 BGM이라고 불리며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나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이후의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도 사용된 시스템이다.
[1] 원작의 셜록 홈즈처럼 주변 환경과 타인의 인상 착의를 관찰하여 그 사람의 내력까지 추리해내는 방식이다.[2] 신문에서 언급된 망명한 러시아인 혁명가가 눈앞의 노신사랑 전혀 안 닮았다던가, 트렁크 안에 15세 소녀가 들어가기엔 무리가 있다는 등등[3] [4] 해당 두 곡은 1-2화의 최후 추리파트와 1-5화 최후 심문 파트에서만 등장한다. 대역전재판 2에서도 매우 중요한 순간에만 가끔 쓰인다.[5] 패널티가 누적되어 추리에 실패하면 10년동안 녹이 슬었냐고 홈즈가 미코토바를 디스하며 다시 추리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6] 해당 에피소드가 항해 중인 배가 배경이 된 관계로, 재판 대신 공동추리만으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즉 1번째가 다른 에피소드와 같은 통상의 공동추리라면, 2/3/4번째 공동추리는 재판 파트의 대신이다.[A] 앞서 하는 홈즈의 엉뚱한 추리를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A] [9] 상대역이 될 사람이 숨어 있었고 그 사람을 찾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홈즈의 부탁으로 상대역이 되었다.[10] 이 에피소드에서는 홈즈가 중간에 잠깐 기절하기에 빙글빙글 도는 건 스사토가 대신하고, 마지막에 홈즈가 나루호도의 추리를 교정해 준다.[11] 이 부분에서 가면, 컵, 숄이 딱 우연히 적절한 위치에 딱 배치된 것은 역전 서커스의 셀프 패러디이다. "추리의 세계라면 그런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셀프 디스를 한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