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재판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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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루기 신 御剣 信 | Gregory Edgeworth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역전, 그리고 안녕 | |
출생년도 | 1966년 | |
사망년도 | 2001년 12월 28일 | |
나이 | 34세(IS-7호 사건) 35세(DL6호 사건)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직업 | 변호사 | |
신장 | 176cm | |
가족 | 아들 미츠루기 레이지 | |
성우 | 불명[1] / 와타누키 류노스케[A] 앤서니 볼링[A] 박요한[4] | |
음성 | 이의 있음! | |
잠깐! | ||
받아라! | ||
이거다! | ||
테마곡 | 역전검사 2 테마곡 "미츠루기 신 ~ 변호사의 마음가짐"[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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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츠루기 법률사무소》의 소장.
미츠루기 레이지의 아버지이자, 시가라키 타테유키에게 "변호사의 마음가짐"을 알려준 스승이기도 하다.
의뢰인과의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는 변호사로, 믿기로 결심한 상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역경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있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미츠루기 레이지의 아버지이자, 시가라키 타테유키에게 "변호사의 마음가짐"을 알려준 스승이기도 하다.
의뢰인과의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는 변호사로, 믿기로 결심한 상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역경이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의지가 있다.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 공식 홈페이지에서의 설명.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츠루기 레이지의 아버지로, 역전재판 제4화 <역전, 그리고 안녕>에 언급되는 DL6호 사건의 피해자로 등장했으며 이후 역전검사 2에서 재조명되었다. 1인칭은 와타시(私)를 쓴다.[6]
역전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임에서의 모습이 '35세'라기에는 지나치게 늙어보이는 모습이라고 여겼는지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젊은 이미지로 수정되었다.
처음 피해자 인물파일로만 등장했을 때는 조금 연약한 이미지. 이때는 그냥 조금 중요한 피해자 캐릭터였을 뿐이었지만 이와모토 타츠로 디자이너의 머릿속에서는 미중년 이미지가 이미 있었다고 한다. 그것이 구현된 게 미간 주름, 볼, 머리색 등. 아마 이 이미지가 역검2의 하드보일드하고 중후한 모습으로 구현된 것일지도. 다만 죽을때 나이가 35세고 한국나이로 쳐도 36~37세 정도인데 디자인은 미중년 이미지로 설정하다보니 나이에 비해 훨씬 늙어보인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그런대로 나이에 맞게 그려진 편. 아들 레이지가 역전재판 1~3과 역전검사 시리즈에서 맹활약할 때의 나이가 20대 초중반의 청년인데 그 '아버지'로 4~50대처럼 보이는 중년 이미지는 적절할 수 있지만 설정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 역전재판 6에서 나이를 먹은 레이지의 모습을 보면 부자지간이라는 걸 느낄 정도로 확실히 닮았다.
1.1. 이름의 유래
그냥 아무렇게나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적당히 변호사니까 '믿을 신(信)' 정도로 붙인 듯하다.영어판 이름은 그레고리 에지워스(Gregory Edgeworth)로, 영화 《앵무새 죽이기》에서 변호사 애티커스 핀치 역으로 등장한 배우 그레고리 펙에서 따오지 않았나 추정. 실제로 펙과 미츠루기는 꽤 닮았다.
프랑스어판 이름은 앙리 왼테르(Henri Hunter)인데, 앙리(Henri)에는 '아버지'란 의미가 있다고 한다.
2. 작중 모습
"내 일은 의뢰인을 억울한 죄로부터 구해내는 것."
매우 성실하고 능력있는 변호사. 역전검사 2의 계승된 역전에서 과거 시점을 미츠루기 신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허점을 지적당하거나 실수를 하면 리액션 끝에 중절모를 눌러쓰고 씨익 웃는 여유를 보인다. 그야말로 '변호사는 위기일 때 뻔뻔하게 웃어야 한다.'란 철칙을 실천하고 있는 셈.
아들 레이지도 그를 대단히 존경했던 모양이다. 뒷머리 뻗친 것도 닮았고 홍차와 멋 부리기를 좋아하며, 속으로 태클거는 걸 즐기고, 리액션이나
좋은 게 있으면 아들에게도 해주려고 하고 초등학생인데도 동화책보다 육법전서를 읽는다며 얘기가 맞는 친구가 있을지 걱정하기도 하는데다 조사하다보면 아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생각하는 등[7] 여러모로 아들을 생각해준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도 아들바보의 이미지로 자리잡혔다.
2.1. IS-7호 사건
텐카이 잇세이의 변호를 맡아 시가라키 타테유키를 제자로 두어 같이 나온다. '의뢰인을 끝까지 믿을 것', '변호사는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같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발상의 역전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 명추리를 해내는 모습은 나루호도와도 은근히 닮은 느낌. 다만 연륜이 쌓인 만큼 나루호도처럼 어벙한 모습은 잘 보이지 않는다.담당검사였던 카루마 고가 수사를 너무 급히 진행시키는 것을 본 신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고, 결국 카루마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증거가 부족했으며 그래서 증거를 조작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담당형사 바도 잇테츠는 처음엔 별로 신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의 인품에 감명을 받아 나중엔 카루마의 명령을 어기고 신에게 협력한다.[8][9]
당시엔 서심법정 제도가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IS-7호 사건이 판결나기까지는 약 1년의 세월이 걸렸고, 신은 결과적으로 카루마에게 패소했지만 바도 잇테츠와의 협력으로 시라세 와타루 형사의 자백 강요를 녹취하여 카루마의 부정을 폭로하는 데엔 성공했다.[10][11]
기존 역전재판에선 신이 이 사건에서 패소한 것으로 되어 있었지만 역전검사 2에서 덧붙여진 설정에 의하면 이것은 사실 사건경과가 조금 축약(그리고 왜곡)되어 알려진 것이다. 사건이 종결된 직후 카루마는 증거조작 혐의로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카루마의 승리라 보기에도 어려운 결말이 났는데, 텐카이는 주범이 아닌 공범으로 처벌을 받은 것. 만약 주범이었으면 사형당했을지도 모른다.[12][13][14]
이후 그가 구하지 못했던 텐카이는 어엿한 변호사로 자란 시가라키 타테유키와 아들 미츠루기 레이지가 해결하게 된다.[15]
2.2. DL6호 사건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
역전, 그리고 안녕 | → | 역전, 그리고 안녕 (DL6호 사건) | → | 소생하는 역전 (SL-9호 사건) | ||||||
??? | → | 미츠루기 신 | → | ??? |
경찰은 극비리에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영매사 아야사토 마이코를 호출하여 신을 영매하게 한다. 신은 하이네를 범인으로 지목, 결국 하이네가 검거되었다. 그러나 애초에 신은 진범을 보지 못했으며, 설마 이 사건에 외부인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 했기 때문에 어린 아들이 범인일 리가 없으니 하이네가 범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17][18] 어쨌든 하이네는 나마쿠라 유키오 변호사로 인해 무죄판결을 받게 되고 쿠라인류의 권위는 땅에 떨어진다.[19] 하지만 분명 나마쿠라는 하이네의 무죄 판결을 따내긴 했지만 그건 하이네가 죄를 짓지 않았다고 주장한게 아니라 정신착란으로 인한 정당방위를 주장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 사건은 DL-6호 사건이라고 명명되어 묻히고 만다.
DL6호 사건 직후 아버지를 잃은 레이지는 아이러니하게도 아버지의 상대 검사였던 카루마 고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미츠루기 레이지는 IS-7호 사건 역시 카루마의 승리 기록이라고 전해들었지만 그것은 카루마가 자기 치부를 감추고 신에 대한 경의를 꺾기 위해 사건기록을 위조해서 알려준 것이다. 이후 레이지는 시가라키에게서 위조되지 않은 사건기록 원본을 받으면서 진실을 듣게 된다.
미츠루기 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은 DL6호 사건 또는 카루마 고 항목을 참고할 것.
역검 2에서 실제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면서 나름 점잖으면서 유쾌한 그의 성격을 엿볼 수 있지만 역전재판 1에 자주 등장하는 사망신에서는 극한 상황에서 하이네 코타로와 험한 말을 주고받는 등 왠지 다른 인격처럼 보여진다. 물론 극한 상황인데다 자기 아들까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평소 신조처럼 뻔뻔하게 웃을 사람이 누가 있겠냐만은... 역전재판 파칭코의 영상에서는 아래와 같이 나와 있다.
하이네: 살려줘! 수, 숨막혀... 신: 시끄러워! 닥치란 말이다! 나까지 이상해지겠어! 하이네: 열어! 여기서 날 꺼내줘어! 신: 소리지르지 마! 산소가 쓸데없이 소비되잖나! 신, 하이네: .......! 하이네: 수... 숨을 못 쉬겠다...! 네 녀석이 공기를 더럽혀서... 신: 뭐... 뭐라고! 하이네: 내 공기를 마시지 마! 수... 숨통을 끊어주지! 신: 우... 우왁! 무슨 짓이냐... 그만해...! 하이네: 내 공기를 마시지 마아아아아! 레이지: (우리 아빠한테서... 아빠한테서, 떨어져!) (퍼엉!) 진범: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어어어어어억! |
이건 사실 역재1 때는 그냥 설정이 따로 안 잡힌 게 문제. 실제로 신의 설정이 완전히 잡힌 역전검사 2 출시 이후 제작된 애니메이션에서는 험한 말을 하는 대신 침착하게 진정하라고 하이네를 타이르는 모습으로 나왔다. 영화판에서 죽기 아니면 살기로 몸싸움까지 벌였던 모습과는 대비되는 부분.
3. 둘러보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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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공 | ||||
참고사항1 : 에피소드의 일부 파트에서 잠시 다른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함께 기재. |
[1] 게임판 한정. 캡콤 사내 직원이라는 사실만 알려져 있다.[A] 애니메이션 한정.[A] [4] 애니메이션 한정. 이후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 나유타 사드마디를 담당했다.[5] 추궁 테마인 추궁 ~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의 전주 부분을 어레인지한 곡.[6] 아들은 어렸을 적에는 보쿠를 쓰지만, 자라면서 검사가 된 이후로는 아버지처럼 와타시를 쓴다.[7] 어린 레이지가 제일 갖고 싶어했던 건 변호사 배지.[8] 또 카루마의 방식이 조급한것도 바도 입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9] 카루마는 바도가 자신에게 거스른다고 월급는 내가 조정한다고 으름장 놓자 시가라키는 신 같은 온화한 사람의 조수라며 안도해 하는데...미츠루기 신:자네 월급도 이번 성과에 따라 조정이 되네[10] 즉 카루마의 완벽한 경력에 처음으로 흠집을 남겼다. 그리고 경력을 부순 것은 나루호도 류이치.[11] 변호사 이름 따위 기억하지 않는 카루마도 제대로 기억한다.[12] 물론 실제 그럴 가능성은 낮은 것이 애시당초 자백만으로 무리하게 처벌을 강행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로 주범으로서 처벌하려고 들었다가는 오히려 반격당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시체가 없다는 점이 치명적. 게다가 자백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을 지인(오야시키 츠카사)을 살인범으로 몰겠다고 협박했다...[13] 미츠루기 레이지가 검사가 된 이후에 카루마에게 IS-7호 사건 재판 문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카루마는 일부러 텐카이가 공범이 아닌 주범으로 판결을 받은 것으로 조작한 재판 문서를 보여줬다. 그래서 미츠루기 레이지는 시가라키 타테유키에게 진실을 듣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텐카이를 주범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14] 만약 미츠루기 신이 피해자 시체 분실 사태를 꺼내 여론전까지 갔으면 검찰은 그대로 뒤집어졌을 것이다. 시체 안치소에서 사라진게 아니라 현장에서 사라지고 혈흔까지 닦아내 분실했다는 사실마저 은폐하려 들었으니 단순히 시라세 와타루하나 면직 처분하고 꼬리 잘랐다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15] 다만 10년만에 들어난 효도의 시체라던가 이를 빌미로 복수하려던 텐카이의 무죄를 믿는 여성, 그리고 흑막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었다.[16] 이때문에 레이지는 지진이 일어나면 기절해버리는 습관이 들게 되었다.[17] 영화에서는 마지막으로 본 모습이 하필이면 자신의 아들이 총을 들고 있는 것이었다.[18] 이 부분이 현재 정립된 미츠루기 신의 캐릭터성과 너무 맞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사실은 하이네를 범인으로 지목한 적이 없으며 윗선에 의해 증언이 조작되었던 게 아닐까?' 라는 내용의 팬 영상도 만들어졌다. #[19] 사실 쿠라인이 몰락한 것은 DL6호 사건보다는 그 이후, 코나카 마사루가 이를 알아내고 신문에 보도하면서 아야사토 마이코를 사기꾼이라고 보도하여 그녀를 매도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마이코가 실종된 것이 더 크다. 나중에 마요이가 아야사토 가문의 당주가 되자 또 어찌어찌 부흥하긴 한 걸 보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