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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생 시절 | }}}}}}}}} | |
출생 | 1998년 (26세) | |
성별 | 여성 | |
가족관계 | 부모님[1] | |
동거인[2] 윤광철 양아들[3] 윤서준 | ||
거주지 | 前 시영 아트 빌라 104동 302호 現 한국시 한국 빌라 101동 301호 | |
가명 | 유채린[4] | |
직업 | 前 룸살롱 접대부 공장 제조원 | |
학력 | 한국여자중학교(졸업) 한국고등학교(자퇴) | |
소속 | 前 딩동댕 룸 노래 클럽[5] 前 여우야 노래방[6] 現 마스크팩 제조 공장[7] | |
좋아하는 것 | 양아들, 동거인, 화목한 가정과 삶, 짱구, 캥거루 | |
싫어하는 것 | 욕설, 유채린, 임다솜 | |
성우 | 장삐쭈[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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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으로 윤서준의 새엄마. 윤서준의 가족 중 주요 인물이며, 미영이 편 이후론 사실상 본작의 서브 주인공에 가깝다.
사우스 코리안 파크 특유의 그림체에서 나오기 힘들법한 미모의 그림체로 묘사된다. 이후 유채린이나 단역인 PC방 알바 등으로 사코팍 그림체로도 미모인 캐릭터들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공미영은 거의 처음으로 묘사된 미모의 캐릭터이다 보니 인기의 비중이 높다.
2. 작중 행적
- 크리스마스
본래 셔츠룸이라는 룸살롱의 접대부로 첫 등장한다.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입은 셔츠룸 직원들을 진짜 산타와 루돌프로 착각해 엄마가 가지고 싶다고 소원을 말한 서준을 본 셔츠룸 직원들이 장난으로 채린(미영)을 데려가라고 했는데,[9] 서준이 이를 진짜로 믿고 화면 전환으로 집으로 데려와서 윤서준의 아버지와 윤서준과 식사를 하게 된다.
- 저녁식사
앞의 에피소드에서 이어진다. 얼떨결에 서준이네랑 식사를 하게 되는데 옷이 불편한 거 아니냐는 서준이의 아버지가 윤서준에게 편의점 옷사러 잠깐 다녀오라고 했는데, 서준이 편의점에서 옷을 파냐며 말에 대꾸하자 아버지가 "애가 엄마가 없어서 내가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 버릇이 없다"고 분위기를 돌리려 말을 꺼내는데, 여기서 미영이 당황하며 자신은 두 분 다 안계셔서 괜찮다고 말을 꺼내버려[10] 분위기가 더 싸해져버렸다. 직후 서준이 교도소 밥 잘 나오는데 자신도 가고싶다며(...) 말하자 아버지가 순간 당황하여 숟가락으로 서준의 머리를 한대 쳐버렸는데, 서준의 이름도 모른채 집에 왔다며 서준의 이름을 물어보는데, "윤서준이요!"를 "윤서주니어"로 알아듣고 서준의 아버지의 이름을 "윤서"로 오해한다.[11]이후 서준의 아버지와 서준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습을 보자, 피식 웃고, 자신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났는지 잠시 울다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대뜸 국을 첫 술 뜨고 음식이 싱거워 소금을 찾으러 가는 장면 이후[12]로 쌓여있는 설거지 거리와 난장판이 된 싱크대를 보며 한숨을 쉬고 설거지를 하고[13] 미영이 화장실에 있는 양치 컵에 칫솔 하나를 넣어두는 것으로 에피소드가 끝나면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을 암시하게 된다.
- 일기[멤버십]
서준의 일기에서 윤서준의 새어머니가 되었음이 언급된다. 마트에서 미아가 된 서준을 찾자마자 울면서 끌어안는 모습을 보면 서준을 진심으로 아끼는 듯.그런데 선생님은 엄마가 있었냐고 일기에 적는다[15]
- 눈사람
서준이네 집에서 서준이에게 밥 먹으러 오라고 이야기 하자 엄마가 밥 먹으러 오랬다고 집으로 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지뢰가 터진 현장[16]을 보려고 하는 서준이를 말리는 부분에서 서준의 새 어머니가 된 것이 확정되었다.[17]
- 미영이, 귀가[멤버십]
공미영 2부작 답게 그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서준이와의 관계가 더 부각되어 묘사된다. '미영이' 편에서 공미영의 핸드폰 배경화면이 서준이 사진으로 되어있기도 하고 '귀가' 편에서는 서준이와의 대화를 통해 공미영이 서준이를 진심으로 아끼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묘사와 그 이후로도 쭉 함께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이 편에서 서준이의 말을 들어보면, 서준 역시 크게 내색하진 않았었지만 엄마에 대한 빈자리가 실제로는 컸다는 말과 행동이 드러나는 장면이 많다.[19] 또, 미영의 가정사를 같이 대입해서 보면 감동을 넘어서 슬프다는 반응이 많다.[20]
- 재회[멤버십]
공장에서 말 많은 아줌마가 본관이 뭐냐고[24] 묻자 잘 대답하지 못했고, 자신을 예전에 괴롭힌 '임다솜'을 공장에서 일하다가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보고 그 자리에서 PTSD가 도진다.
- 독대[멤버십]
서준이 아버지와 술주정을 하면서 등장했다.
- 귀파주기[멤버십]
공미영이 인스타그램을 보며 자신에게 팔로우 신청을 한 '임다솜'의 계정을 보며 자신의 아이 사진에 달린 댓글중 채채라는 계정을 보곤 그 계정에 들어가 봤는데, 알고 보니 자신이 가명으로 썼던 '유채린'이라는 인물이였고, 유튜브 링크가 있어 타고 들어가 임용 합격을 축하하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때 서준이가 갑자기 나타나 귀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가 난다하자 공미영이 귀파개를 가져오라며 서준의 귀를 파주기 시작하는데 서준이 계속 말을 하며 자칫 잘못하면 귀가 다칠수있어서 애를 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공미영은 엄마랑 말 안 하기 놀이를 하자고 말하자 서준이 그런 놀이가 세상에 어딨냐며 귀팔동안 말 못하게 하려는거냐고 말한다 그러자 공미영은 묵비권 행사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를 하자며 말한다(...) 이에 서준은 왜 체포된거냐 이유를 묻자 그런거까지 정해야 하냐며 폭행, 절도, 성추행 등등을 나열하지만 서준이 다 해봤다며 말하지만 엄마랑은 처음하는거니까 또 해도 된다고 말한다, 서준은 자신이 경찰을 한다며 말하자 공미영이 자신이 경찰을 하겠다고 하자 이에 서준은 엄마는 중졸이라 경찰시험 못 본다며, 순수하게 말한다.[27] 허나 공미영도 서준이도 초등학생이니 마찬가지라고 말해준다. 이후 귀파기가 끝나고 서준은 담임선생님이 바뀌었다며 공미영이 이유를 묻자 그냥 아프다고만 말하고 새로운 선생님이 온다고 말해준다. 그럼 그동안은 누가 맡아주냐고 하자 지금은 1반쌤이 맡아주고있는데 새로운 선생님이 곧 온다고 말하며 화면이 전환된다. 이후 마지막 장면에 여성 교직원이 새로운 기간제 교사로 추측되는 사람과 통화를 하는데, 그 기간제 교사의 이름이 바로 유채린이다.
- 독대 2
거실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는 서준의 아버지를 조심스레 깨우고는 '우리가 지금 무슨 관계냐'고 묻는다. 당황한 서준의 아버지는 자신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서준과는 15살 차이니 서준에게는 큰 누나나 다름 없다고 슬쩍 회피하고, 이에 미영은 '그냥 중학생 때 낳았다고 하면 안 되나...'라고 혼잣말을 하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친다.[28] 이후 계속 아저씨라고 부를 수는 없으니 서준의 아버지에게 이름을 가르쳐 달라고 하고, '윤광철'이라는 이름을 듣고는 '그럼 이제부터 광철 씨라고 부르겠다'며 호칭을 정리한다.
- 채린이(中)[멤버십]
아들과 약속한 대로 학부모 참관 수업을 위해 학교 앞까지는 도착했으나, 교문 앞에서 망설인 끝에 결국 발걸음을 돌린다. 서준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고교 시절의 트라우마를 아직까지 이겨내지 못한 자책감에 편의점 외부 의자에 앉아있다가 테이블에 머리를 박는다. 주변에서 이를 보던 택배기사의 트럭을 얻어타고 집으로 향하는데, 택배기사는 미영에게 안 좋은 일이 있는 줄 알고 성경에 입각한 위로를 건넨다. 배달 일 때문에 도중에 내린 미영은 택시를 잡지만 택시 기사가 '지금 가는 방향이면 반대쪽에서 타야지 안 그러면 유턴을 해야 해서 내가 고생하지 않느냐'고 꼽을 준다. 미영은 처음엔 적당히 넘어가려 했지만 택시 기사는 계속해서 유턴 이야기를 하며 트집을 잡고, 뜬금없이 대통령 욕을 하거나 남자친구는 있냐는 등 계속해서 심기를 건들자 미영은 결국 도중에 내린다.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 앉아 기다리던 미영은 사이비 종교를 전도하는 여자를 만나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게 되는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 시절 친구였던 홍현주. 서로의 예전 얘기를 하다가 현주는 일이 생겨 먼저 자리를 뜨는데, 아들의 담임 교사에게서 서준이 친구를 때려서 학교로 와주셔야 할 것 같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학교로 향한다.
이번에도 교문 앞에서 잠시 망설이지만 이내 '나는 공미영이 아니다. 나는 엄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인 뒤 당당하게 학교로 들어간다.[30] 그렇게 피해자인 수빈의 아버지와 대면하지만, 수빈의 아버지는 언짢은 기색을 감추지 못하다가 미영의 얼굴을 보고는 자신이 예전에 갔던 룸살롱의 접대부였다는 것을 기억해낸다. 당시의 미영은 가명을 쓰고 있었기에 수빈의 아버지가 당황하며 '채린 씨...?'라고 부르자 옆에 있던 진짜 채린이 대답하고, 미영은 수빈의 아버지를 기억하지 못하기에 의아해한다. 수빈의 아버지는 자기가 룸살롱에 갔다는 사실을 폭로할까 이야기를 대충 마무리한 뒤 서둘러 자리를 뜨고, 미영과 채린만 남은 탕비실에는 어색한 공기만 감돈다.
미영이 돌아가려고 하자 채린은 학부모로서의 '서준이 어머니'가 아니라 고교시절 피해자였던 '공미영'을 부르며 사과한다. 하지만 '모든 게 다 미안하다'는 영혼없는 사과에 미영은 발끈해서 학창시절 채린과 일당들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괴롭혔는지 하나씩 조목조목 읊으며 그 날의 원한을 잊지 않았음을 상기시킨다. 대충 사과하고 마무리하려던 채린은 미영이 그걸 다 기억하고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고개를 숙인 채 식은땀을 흘리고, 그 와중에 '참새 시체를 네 실내화에 넣은 건 내가 아니다'라며 변명하자 미영은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 채린이(完)[멤버십]
미영의 초등학생 시절 |
윤서준이 정수빈을 때린 건으로 유채린에게 혼난 건지 집에 오자마자 방에 콱 틀어박힌 상태였는데, 공미영이 귀가하자마자 윤서준에게 문 좀 열어보라며 대화 좀 하자고 했지만 윤서준은 그냥 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공미영은 문 앞에 기대어 자신의 과거사를 털어놓았는데, 어린 시절 체육대회에서 부모님을 모셔오라고 해서 아버지 방에 선생님이 오라고 했다는 쪽지를 쓰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들었는데, 다음날 학교 끝나고 와서 보니 그 쪽지가 구겨저 있는 것은 물론 담뱃불로 지져져 있는 모습을 보고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 중편에서 붙였던 반창고를 떼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한 묘사를 보여준다.
- 은밀하게 칭찬하기[멤버십]
후반부에 잠시 등장. 주역들이 칭찬 숙제를 돌려보던 중 윤서준은 유일하게 보여주지 않고 떠났는데, 1일차에는 빨래를 개던 중 서준이 오자 왜? 라고 하다가 서준은 그냥 자리를 떴고, 2일차에는 설거지를 하던 중에 서준이 와서 엄마는… 하다가 자리를 뜨는 것을 보고 의아해했다. 3일차에는 서준이 식사 중 국이 짜다고 하자 “짠 게 좋다며”라고 대답한다.
- 옛날이야기[멤버십]
- 제로 산소[멤버십]
제로 산소가 논란이 터진후 쫄딱 망했을때, 윤서준이 그동안 번돈을 챙기고 도망치다가 경찰한테 걸려서 경찰서에 갔는데 그때 윤광철과 함께 경찰서에 와서 윤서준을 걱정했다. 그후 윤광철과 윤서준과 부대찌개를 먹는다.
- 방문
중반부부터 등장. 집에서 청소기를 밀고 있었는데, 복숭아를 갖다주려고 집으로 들어온 윤서준의 고모와 마주치게 된다. 서로 처음보는 사이라서 놀랐지만 이후 윤서준의 고모와 같이 복숭아를 먹는다.[35]
- 복숭아[멤버십]
- 번호
- 고민[멤버십]
- 동전지갑
- 만들기[멤버십]
- 이자카야
- 고백
방현우와 함께 윤광철에게 결혼을 허락받으러 온다...는 것은 사실 윤광철의 꿈이었고, 광철이 꿈에서 깨어나려 하자 손목을 붙잡으며 "대답하고 깨세요."라고 말한다. 진짜 공미영은 다음날 아침 일어난 뒤 핸드폰 문자를 보고 자신이 현우와 술을 마시고 왔던 것을 떠올리고, 출근 후 다시 현우가 대시하자 자신은 남자친구가 있다고 우물쭈물하며 거절한다. 하지만 현우가 골키퍼 드립을 치며 다시 대시하려 하자 애도 있다고 칼 같이 말한다.
- 오해
퇴근 후 식탁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잠든 윤광철을 보고 깜짝 놀라 깨우면서 거실에 이불 깔아드릴테니 가서 누워서 자라고 한다.[39] 이후 광철이 술기운에 미영에게 난 신경 쓰지말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 말하자 살짝 당황하며 뭐 때문에 이려냐고 묻는다. 그럼에도 광철이 술 취한 사람 상대하지 말라며 들어가 쉬라고 하자 미영은 그대로 술 한병을 들이키고는[40] 자기도 술 마셨고 곧 취하니까 이대로 말을 하자며 하고 싶은 대로 하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며 묻는다. 이후 광철이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광철은 미영이 아직 꽃다운 나이에 남자 친구도 사귈 수 있는 건데 굳이 자신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하진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다 서준이를 언급하더니 눈물을 터뜨리면서 미영이 자신의 삶을 추구하는 것은 존중하니 서준이에게 미영의 이런 모습이 상처가 될 것 같으면 뜸들이지 말고 떠나라고 한다. 미영은 눈물을 훔쳤다가 어제 일 때문에 그러는 거냐며, 현우는 남친, 썸도 아니며 마음도 없다고 한다. 그저 서준이와 이 가족관계가 좋아서 있는 것 뿐이고, 현우와 술 마신 것도 그냥 도움 받은 거 고마워서 한잔 마신 거지 연애고 썸이고 뭐고 할 생각도 없었는데 그걸로 오해해서[41] 이런 말을 한 거라면 너무하다며 서러움을 토로하며 얼굴을 묻고 운다.[42] 이후 광철이 거듭 사과하자 본인도 서준이에게 상처 주는 행동을 하지 않을 테니 광철도...라고 말하는 순간[43] 서준이 튀어나오면서 놀라고 들어가라 하는 광철과 화내는 서준을 보고 웃으면서 서준과 함께 광철을 장난 삼아 쫓아낸다. 이후 맴버십 쿠키영상에서는 광철과 서준이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나오며 한층 더 진정한 가족에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3. 인간 관계
- 윤서준 - 자신의 양아들이자, 본인의 인생을 바꿔준 은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현재의 공미영에게 있어서는 인생 전부나 다름없는 존재다. 미영은 서준을 진심으로 아끼고 있으며,[44][45] 가끔 서준이 나쁜 말[46]을 할 때면 혼내려고 하는 모습도 나온다. 또한 고백 편에서 방현우의 대시를 거절할 때 윤광철에 대해서는 우물쭈물 이야기하다가도 애도 있다는 말을 할 때는 칼 같이 말한 것으로 보아 스스로의 정체성을 아예 서준이의 어머니로 잡은 것은 확실하다.
- 윤광철 - 윤서준의 아버지인데 현재로서는 부부라기 보다는 단순한 동거인 관계. 일단 윤서준은 공미영을 엄마라고 부르긴 하지만, 소개[멤버십] 편에서의 공미영의 회상 속에서 한도 초과된 광철이 마트에서 계산을 하지 못하자 공미영이 카드를 대신 긁어주며, 미안하다는 광철에게 "괜찮아요. 어차피.."하며 말끝을 흐린다.[48] 서로 존칭을 쓰는 것으로 보아 아직 사이가 서먹하다.[49] 또한 미영이 편에서 광철은 거실에서 자고 있는걸로 보아 자기 방을 내주고 각방생활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대 2 편에서 호칭 정리를 해서 '광철 씨'라고 부르기 시작했다.[50] 미영 측에서는 은근히 공식적인 부부가 되길 원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광철은 자신과 미영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자기랑 뭐 어떻게 되는 건 좀 그렇고 서준에게는 큰 누나가 생긴 것이나 다름 없다고 하자 서운하다는 듯 '중학생 때 낳았다고 하면 안 되나...'라며 혼잣말을 한다. 그러나 고민 편에서 윤광철 쪽이 고민이 있다고 꺼낸 대화를 통해서 진도의 여지가 생겼다.
- 실장 - 미영이에게 유사 아버지 같은 존재였고, 그만큼 의존도 많이 했던 것으로 보인다.
- 유채린, 임다솜 - 학창시절 본인에게 학교폭력을 저지른 불구대천의 원수들이다. 그런데 유채린은 일시적이지만 양아들인 서준을 가르치게 되었고, 임다솜은 미영과의 대화에서 여전히 미영을 따돌리고 폭행하던 시절처럼 낮게 얕잡아보고 있음이 확실시 되었다. 유채린의 경우 미영이 광철 대신 서준의 학부모 참관 수업에 참여함에 따라, 임다솜의 경우 공장에서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을 벌일 것임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파국이 예상된다. 하지만 소개 편에서 공장 취업을 위해 계약서에 서명할 때 유채린이라고 썼다가 지우고 본명을 쓴 장면으로 미루어보면 온갖 풍파를 겪으며 성인이 되고 가족이 생기면서 학창 시절의 트라우마는 완전히 극복했다고 볼 수도 있다. 특히나 유채린은 비록 기간제이긴 하지만 교사이고, 미영은 학부모 입장이기 때문에 송 선생의 전례가 있듯이 사실상 미영이 완전한 갑이 되었다고 볼 여지가 있다. 이를 증명하듯 유채린이 어설프게 전부 다 미안하다고 사과할 때 조목조목 따지면서 뭐가 미안한거냐고 물어보며 채린의 악행을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기억하고 있음을 각인 시켰다.
- 수진 - 한때 같은 업소에서 일했으며, 미영이가 업소일을 그만둘때 유일하게 그만둔다고 얘기했던 사람이며, 연락처에 "진이♡"라는 애칭으로 저장되어 있고, 소개[멤버십] 편에서 미영이에게 공장일을 소개시켜 준 것을 보아 꽤 친한 친구인듯 하다.
- 홍현주 - 고교 시절 친구. 어머니와 연락을 끊고 산다는 것을 보면 현주 역시 가정 환경이 좋지 못했고, 비슷한 처지인 미영과 친하게 지낸 것으로 보인다. 미영이 자퇴했을 때 담임 선생의 지시로 미영의 사물함 안에 있던 물건을 갖다주며 문 앞에 포스트잇으로 연락 좀 받으라는 메모를 남겼다. 현재는 길거리에서 전도를 하는 중.
- 정수빈의 아버지 - 룸샬롱에서 만난 손님. 수빈의 아버지는 미영을 보자마자 단박에 알아봤지만 미영은 알아보지 못하였다.
- 방현우 - 같은 공장 직원이자 본인을 짝사랑하는 사람. 잃어버린 지갑[52]을 찾아준 것을 계기로 이자카야에서 술도 마시면서 관계 진전이 생기나 했으나, 고백 편에서 공미영이 선을 그어버리면서 유야무야 되었다.[53]
- 김도혁 - 접점은 없지만 윤서준에게 들었는지는 몰라도 그의 악명을 알고있다. 도윤이 삼촌 놀이를 언급할 때 말을 조금씩 버벅거리는 것을 보면 김도혁에 대한 조리돌림을 다소 부담스럽게 여기는 듯 하다.
안 부담스러운 게 더 이상하긴 하지
4. 평가
공미영은 업소녀라는 천대받는 직업임에도 사람 좋고 인간적인 성격을 가졌다. 절절한 과거 사연과 연민과 호감을 자아내게 하는 따스한 성격으로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았으며, 첫 등장부터 마음 여리고 선한 태도가 부각되어 사우스 코리안 파크에 등장하는 성인 등장인물 중에서도 평가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공미영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대본이나 감정선이 생생히 살아있는 더빙을 통해 그녀와 얽힌 배경들의 현실성을 어느 정도 살렸고, 서준에게 보여주는 모성애와 광철에게 보여주는 부드러운 성격, 진심으로 가족을 꾸리고 싶어하는 듯한 묘사는 의외로 마음에 와닿는다는 평가가 많다. 그 때문에 이런 유형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고, 공미영의 이야기를 보기 위해 멤버십을 가입한 시청자들도 많이 유입되었다.이로 인해 중간에 신규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기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주인공인 윤서준의 가족이 됐다는 점과, 공미영이 등장하거나 언급된 에피소드들은 지금까지 10편이 채 되지 않지만[54] 비교적 중, 장편의 영상으로 공미영에 대한 스토리 전개가 한 영상에 가득 담기다 보니 인기 비중이 급상승한 것.[55]
더불어 학교폭력 피해자 + 부모님의 가출과 교도소 복역이라는 불우한 과거와 단역에 나오고 그칠 줄 알았던 공미영의 작중 등장과, 친엄마의 바람으로 이혼 후 별거해 한동안 빈자리였던 서준의 엄마 포지션을 진실된 사랑으로 메워주며 미영과 서준의 가족에 행복과 평안을 바라는 여론이 조성된 캐릭터이다. 최근 스토리가 더 진행된 이후부터는 인기가 식기는 커녕 더 팬층이 두꺼워지면서 본작의 4번째 서브 주인공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또한 미영은 전체적으로 캐릭터를 간단히 만드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등장인물답게 서사나 선한 성격 이외에도 기본적인 매력 요소를 갖춘 편이다. 약간 무미건조한 태도와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여 말하는 매너, 그런 상황에서 나오는 코믹하면서 디테일한 행동들이 꾸준히 묘사되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가 개성 있고 정감간다는 시청자들도 많다. 다만 최근 연재분에서는 높은 비중에 비해 이전보다 캐릭터 성격 묘사의 디테일함이 줄어들고 인간관계 중심으로만 전개되고 있다.
고민 편에서는 윤광철이 그동안 털어놓지 않았던 속사정을 말하자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들어주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공미영의 배려심 깊은 성격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미영과 광철의 사이가 좋아지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공미영뿐만 아니라 광철의 평가도 상승했다.
또 다소 머뭇거리긴 해도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는 방현우에게 애도 있다며 딱 잘라 거절하거나, 취했다는 식으로 본인과의 대화를 회피하려는 윤광철과 제대로 대화를 나누기 위해 소주를 병째 마셔가면서 대화를 유도하는 모습, 윤광철의 솔직한 태도를 보고 자신은 서준이에게 상처주지 않을 거라고 말하면서 마음을 확실히 했다는 점 때문에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마침내 윤서준의 진짜 가족에 가까워진 것.[56]
4.1. 작품 외적 비판/호불호
다만, 역설적으로 이런 면 때문에 비판의 여론도 매우 많은데 주로 팬들은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작품성을 변질시킨 주범으로 평가한다. 공미영의 평가가 좋은 것은 공미영 단독으로 봤을 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정작 공미영이 기존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목적에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중간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럼에도 상술한 푸쉬로 인해 공미영의 등장으로 초기 사코팍 특유의 블랙 코미디스러운 분위기가 대놓고 깨지고, 점차 다른 캐릭터들의 역할보다 공미영의 서사의 비중이 더 커지게 되면서 예전처럼 일상 블랙 코미디 영상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올드팬들의 실망감이 꽤나 있다.거기다 공미영이 "갑자기" 윤서준을 만나 갑자기 모르는 사람 집에 처음 나왔는데, 어떻게 서준이를 "이상한 꼬마애"가 아닌 "아들"로 인식하고 윤광철과도 모르는 아저씨에서 동거인으로 발전했는지 그 과정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 이는 신규 등장인물을 추가할 때의 기본적인 개연성을 해하는 구조이다.
실제로 원작인 사우스 파크에서도 간간히 기존답지않게 꽤 진지한 에피소드가 나왔으나 평가가 그리 좋지 못했다.[57]
허나 앞서 말한 멤버십 가입자가 늘어난 것에서 알 수 있듯, 공미영 시리즈로 인해 일관되게 민감한 소재를 다루고 그를 블랙 코미디로 푸는 형식의 내용이 희석되며, 그런 과격한 풍자 개그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사코팍의 영상물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인기의 시너지를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상술했듯 공미영 관련 스토리에서 보여준 준수한 대본 연출력과 작화로 인해 최근 출연 캐릭터임에도 인기가 좋기 때문에, 제작진 입장에서는 그 인기의 근원을 무작정 소멸시키기도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공미영은 해당 작품의 작품성을 망가트리기만 하는 이물질이라기보다는 파격적인 새로운 시도를 일으키는 양날의 검에 좀 더 가까웠으며, 이후 비중 조절과 관련 스토리 정리를 조금이라도 부실하게 한다면 말 그대로 혹평의 근원이 되어버릴 수 있는 캐릭터라는 평가가 내려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공미영의 활약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후 현실이 되었다. 공미영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오리지널 장편인 채린이 편이 실패했다고 평가받은 이후로도 공미영 시리즈의 어두운 분위기의 영향은 남아있었으며, 그 결과 그때부터 멤버십 및 일반 공개 영상들이 이전에 비해 전개보다 캐릭터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공미영이 등장하지 않는 에피소드에서도 소재나 참신함보다는 세계관과 캐릭터성에 초점을 맞춘 단편들이 많아지고 있어 비판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사코팍은 풍자 및 일상 블랙 코미디와 스토리 및 캐릭터 서사를 적절히 섞어 양립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써는 스토리와 캐릭터 쪽에만 치우치게 변질되어 버렸고[58] 그 중심과 주축에 공미영이 있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다. 결국 공미영에 대한 평가는 작품 외적으로 양날의 검이 되는 캐릭터라면 언제나 맞이하게 되는 운명 그대로 해당 작품에서 뭔가 변화의 행보가 보일 때마다 공미영이 한 번씩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는 처지에 이르러 있으며, 지금의 사우스 코리안 파크에는 더 탄탄한 중심 기둥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이 존재한다.[59]
이후 제작진들도 비판을 의식하긴 한 것인지 멤버십의 옛날이야기 편 이후로 공미영 자체의 비중은 꾸준히 줄어들었고, 2024년 9월 말을 기점으로 다시 공미영의 영향력에 대한 후처리를 하려는 시도가 보이는데 이 역시 낙관적인 시각이 별로 없다. 비중 조절에 들어간 것과 별개로 여전히 미영과 서준의 가족관계 관련 스토리는 그대로 남아있으며, 세탁 논란이 있던 송 선생도 행방이 묘연해져 이후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 윤서준에 이어 공개된 김도윤의 가정사도 무턱대고 어두운 분위기의 가정불화만을 묘사하는 등 아직 다수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았다. 그 때문에 일부 팬들은 아예 공미영이 셔츠룸에 다시 돌아가는 등의 스토리로 하차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기도 한다. 애초에 셔츠룸 실장의 연락처를 지우지 않았으니 다시 집에서 나가 셔츠룸에 복귀해야 한다는 식.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상술했던 공미영 캐릭터 자체의 인기와 이미 서준의 가족에 합류한 영향력으로 인해 이제 와서 하차시키면 오히려 개연성이 심히 어긋날 수 있다는 의견과,[60] 극단적으론 공미영이 사라진다 해서 다시 사코팍이 원래대로 돌아올지도 알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61]
현재 공미영은 채린이 편에서의 활약이 끝나고 서준의 가족에 점차 합류하는 묘사가 나오며 나름대로 본인 중심의 서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심한 감성팔이는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퀄리티가 흔들리는 것과는 별개로 제작진들이 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행보도 꽤 비춰지고 있기 때문에[62] 아직은 더 지켜보자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미 벌어진 작품성 변질 논란을 비롯하여 여러 구설수로 인한 혹평과 하차 요망 이슈 등 아직도 뇌관들이 지뢰와 같이 남아 있어 수많은 평가가 오고가는 캐릭터로 양날의 검이 독이 되면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 보여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송 선생과 함께 작품의 미래를 팔아버린 캐릭터에 가깝다. 이런 작품 정체성 혼란을 체감한 시청자들은 결국 향후 연재되는 에피소드들의 작품성을 본 뒤 그녀를 재차 평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술한 착하고 이타적인 성격으로 평가가 좋은 것도 스토리에서는 지나치게 진지하고 소극적인 면만 조명되고, 착하면서도 개성 있는 공미영만의 매력은 잘 드러나지 않아서 슬슬 파격적인 상황 전개를 통해 공미영의 호감형 성격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63] 아무리 캐릭터가 유순하고 말이 없는 성격을 가졌다고 해도 다양한 플롯을 통해 어떤 상황에선 캐릭터의 다른 면이 드러나기도 하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잘 짜인 매력은 결국 퇴색되어 재미없는 캐릭터로 자리잡기 십상이다. 특히 공미영처럼 개그물에서 나오기 어려운 캐릭터성을 가졌다면 더욱 여러 방면의 모습을 보여주어 캐릭터성 자체를 밋밋하지 않아 보이게 해야 서사 안에서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 공미영은 순하고 진지하기만 한 단편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인간미가 있는 사람 좋은 캐릭터로 그 매력이 주목받았기 때문에 평가가 좋은 것이므로, 이를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꾸준한 어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오해 편에서 공미영과 윤광철의 심리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는 해소하려는 노력이 보이고 있다. 또한 오해 편이 끝나자 지금까지 단편 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장면이 나오며 상당히 의미심장한 상황이 되었다.[64]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공미영이 완전히 서준이네 가족 이외의 다른 이성들과 여지가 없다고 선을 그어놓았고, 결말도 공미영이 서준의 진정한 가족에 더욱 가까워지는 흐름으로 끝났으므로, 결국 실질적으로는 하차해야 할 캐릭터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 대신 이제 마무리가 된 만큼 공미영의 비중을 대폭 감소시키고 그동안 공미영을 사용하느라 다루지 않았던 서준 일행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다시 다채롭게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또다시 사코팍이 쇠퇴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4.2. 편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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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1일 기준 올라온 영상중 절반 이상이 공미영 관련 영상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다.[65] |
2024년 9월 26일에 '소개'편이 멤버십에서 일반 공개 전환으로 풀리고 공지사항에서 앞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의 '징검다리'라고 주장하며 대놓고 편애하는 정황이 드러났으며, 그 와중에 ps.(추신)에 대놓고 돈에 미쳤단 드립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번호 편 이후 5주 연속 공미영 관련 영상만 올려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 공미영을 좋아하는 팬들 마저도 5주 연속으로 공미영 관련 에피소드가 나온것에 대해선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태이다. 거기다 방현우와의 삼각관계 에피소드에 진척이 잡히는지라 이전의 풍자를 그리워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나마 위안인 점은, 공미영이 "될 일 없는데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하고 살고 싶으면 여기에 왔겠어요?" 라는 말들을 통해 본인이 다른 사람들과 연애 등으로 삼각관계 플래그 등을 세울 일이 없다고 선을 그은 점,[66] 그리고 오해 편 마지막에 장편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엔딩 크래딧이 등장하면서 '여기까지가 하나의 장편 에피소드였다'는 분위기로 마무리를 지으면서 이후로는 원래 분위기로 돌아갈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미영을 편애했던 만큼, 앞으로라도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작품의 다양성을 챙겨야 지금과 같이 비판받는 일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5. 어록
아 아니요 돌아가신 건 아니구 엄마는 어릴 때 도망.. 갔다고 해야 되나 아무튼 집을 나가셨고 아빠는 지금 교도소에 계세요..
본인의 가족관계를 설명한 내용
본인의 가족관계를 설명한 내용
(윤서준: 윤서준이요!)
아 그럼 아버님 성함이 윤서... 세요..?
(윤광철: 예?)
윤서 주니어니까.. 윤서.. 아닌가.. 아 죄송해요 저 중졸이라 영어를 잘 못해서..
저녁식사 편윤서Jr.
아 그럼 아버님 성함이 윤서... 세요..?
(윤광철: 예?)
윤서 주니어니까.. 윤서.. 아닌가.. 아 죄송해요 저 중졸이라 영어를 잘 못해서..
저녁식사 편
그러면 우리.. 묵비권을 행사하는 도윤이 삼촌 놀이 할까?
귀파주기 편, 윤서준을 조용히 시키려고 제안한 놀이(...). 공미영도 김도혁의 무시무시한 명성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대사다.
귀파주기 편, 윤서준을 조용히 시키려고 제안한 놀이(...). 공미영도 김도혁의 무시무시한 명성을 알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대사다.
나는 공미영이 아니다... 엄마다.
채린이 편
채린이 편
전부 다, 뭐가... 미안하다는 거야?
정수기에서 물 받고 있었는데 일부러 어깨 쳐서 물 쏟게 만든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렌즈 꼈다고 선배들한테 일러서 학교 끝나고 끌려가서 1시간 동안 욕 먹게 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속눈썹 붙인 거 아니냐고 손으로 잡아 뜯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쉬는 시간에 반 구석에서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있었는데 자는데 시끄럽다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소리 지르면서 욕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담배 걸린 거 내가 일렀다고 누명 씌워서 화장실 끌고 가서 니 친구들하고 돌아가면서 쌍욕하고 싸대기 때린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자습시간에 남자애들이랑 내 이름 가지고 성희롱 하는 내용으로 삼행시 하면서 논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돈 빌려 달라는 거 거절했더니 띠껍다고 들고 있던 우유 쳐서 온 몸에 뒤집어 쓰게 만든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몸에서 냄새난다고 니 친구들 돌아가면서 맡게 하고 토하는 시늉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목감기 걸려서 마스크 쓰고 학교 온 날 이쁜 척 한다고 하루종일 개지랄 떤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점심 먹고 돌아왔는데 가방끈 자른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차도로 밀어 놓고 모른 척 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교과서 갈기갈기 찢어놓고 선생님한테 혼나는 거 보면서 임다솜이랑 쳐 웃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지갑 잃어버렸다고 나한테 도둑 누명 씌운 거 말하는 거야? 그 지갑은 찾았니? 갑자기 궁금하네?
(유채린: 어...)
다행이네. 아니면 그건가? 이상한 끈적한 거 들어있는 검은 봉다리 내 사물함에 넣어놓고 모른 척한 거 말하는 건가?
아니면... 내 신발 안쪽에다가 참새 시체 넣어놓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냐면서 내 치마 들추는 거 동영상 찍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니 남친이 나 쳐다봤다고 가위로 내 눈알 파 버린다고 했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 쑤셔버린다고 했나? 이건 기억이 확실하지가 않네.
근데 생각해 보니까 니 남친이 나를 쳐다봤는데 눈알을 팔 거면 니 남친 눈알을 파야 되는 거 아닌가?
암튼 그것도 아니면 급식 시간에 간식으로 사과 나온 날 뒤에서 사과 던져서 내 머리 맞히기 놀이하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알지도 못하는 어떤 남자애랑 모텔 들어가는 거 봤다고 소문 퍼트린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나 자퇴하고 나서 노숙자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했다고 소문 퍼트린 거 말하는 거야?
채린이 편, 유채린이 한 짓을 모두 나열한 것. 참새 시체를 넣은 것 빼고는 모든 것이 사실이다.
정수기에서 물 받고 있었는데 일부러 어깨 쳐서 물 쏟게 만든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렌즈 꼈다고 선배들한테 일러서 학교 끝나고 끌려가서 1시간 동안 욕 먹게 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속눈썹 붙인 거 아니냐고 손으로 잡아 뜯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쉬는 시간에 반 구석에서 친구들하고 수다 떨고 있었는데 자는데 시끄럽다고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소리 지르면서 욕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담배 걸린 거 내가 일렀다고 누명 씌워서 화장실 끌고 가서 니 친구들하고 돌아가면서 쌍욕하고 싸대기 때린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자습시간에 남자애들이랑 내 이름 가지고 성희롱 하는 내용으로 삼행시 하면서 논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돈 빌려 달라는 거 거절했더니 띠껍다고 들고 있던 우유 쳐서 온 몸에 뒤집어 쓰게 만든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몸에서 냄새난다고 니 친구들 돌아가면서 맡게 하고 토하는 시늉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목감기 걸려서 마스크 쓰고 학교 온 날 이쁜 척 한다고 하루종일 개지랄 떤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점심 먹고 돌아왔는데 가방끈 자른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버스 기다리고 있었는데 뒤에서 차도로 밀어 놓고 모른 척 한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교과서 갈기갈기 찢어놓고 선생님한테 혼나는 거 보면서 임다솜이랑 쳐 웃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지갑 잃어버렸다고 나한테 도둑 누명 씌운 거 말하는 거야? 그 지갑은 찾았니? 갑자기 궁금하네?
(유채린: 어...)
다행이네. 아니면 그건가? 이상한 끈적한 거 들어있는 검은 봉다리 내 사물함에 넣어놓고 모른 척한 거 말하는 건가?
아니면... 내 신발 안쪽에다가 참새 시체 넣어놓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치마가 너무 짧은 거 아니냐면서 내 치마 들추는 거 동영상 찍은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니 남친이 나 쳐다봤다고 가위로 내 눈알 파 버린다고 했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 쑤셔버린다고 했나? 이건 기억이 확실하지가 않네.
근데 생각해 보니까 니 남친이 나를 쳐다봤는데 눈알을 팔 거면 니 남친 눈알을 파야 되는 거 아닌가?
암튼 그것도 아니면 급식 시간에 간식으로 사과 나온 날 뒤에서 사과 던져서 내 머리 맞히기 놀이하던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알지도 못하는 어떤 남자애랑 모텔 들어가는 거 봤다고 소문 퍼트린 거 말하는 거야?
아니면... 나 자퇴하고 나서 노숙자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했다고 소문 퍼트린 거 말하는 거야?
채린이 편, 유채린이 한 짓을 모두 나열한 것. 참새 시체를 넣은 것 빼고는 모든 것이 사실이다.
(윤서준의 고모: 그쪽은..)
저요? 저...
누굴..까요..??
방문 편
저요? 저...
누굴..까요..??
방문 편
6. 여담
- 평상시에는 유채린과 정반대로 항상 화난 표정을 짓고 있으나, 귀가 편 후반부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웃는 표정을 지었다.
- 사소하지만, 살아온 환경이 불우했다는 것과 가족을 꾸리고 싶어했다는 암시가 자주 나온다. 크리스마스 편에서는 셔츠룸 직원이 "너 애 갖고싶다고 했잖아"라고 하는 것과, 아무 의심도 없이 서준을 따라간 것, 저녁식사 편에서는 서준의 아버지가 무례한 소리를 하는 서준을 혼내려 하자 놀라며 괜찮다면서도 굳이 아이에게는 너무 안 그래도 된다고 하는 점,[67] 가명인 채린이 중학교 시절 자신을 괴롭힌 일진에서 따왔다면서 강조하는 것, 그리고 서준과 아버지가 서로 있는 것을 보면서 웃다가 갑자기 우는 점 및 가정사를 종합하면 홀아버지 밑에서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학교에서는 심한 학교폭력을 당했었고[68], 성인이 된 이후로는 접대부로 일한 듯 하나, 역시 거기서도 다른 남성들에게 막내 시다바리 취급이나 당하고 있다.[69]
- 작품의 작화가 단순한 그림체임을 감안해도 정혁의 어머니와 유채린과 함께 작화가 미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다른 여성 캐릭터들과 비교해도 디테일이 꽤 공을 들인 티가 나며, 도윤이가 보고 얼굴을 붉히기도 하고, 서준 또한 일기[멤버십] 편에서 엄마가 어떻게 생겼냐는 말에 예쁘게 생겼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정말로 미인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단발머리에서 머리를 묶는 등 디테일을 신경쓰는 것을 보면 제작진 측에서도 본 캐릭터에 꽤 애정을 가진 듯하다.
- 잘 보면 눈매가 고양이상이다. 그래서 채린이(中) 편에서는 평소에 사납게 생겼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고 밝혔다. 채린이(完) 편에서는 유채린이 공미영의 눈매 때문에 공미영을 비호감상이라고 생각해서 공미영을 괴롭히기 시작한 거라고 한다.[71]
- 현재 시점에서는 팬도 매우 많으면서 안티도 매우 많은 캐릭터다. "절절하고 감동적인 서사, 캐릭터의 매력 있는 외면적 어필" 이라는 작품 내적인 호재와 "부조리 코미디물에 안 어울리는 스토리와 성격, 과도한 편애와 비중" 이라는 작품 외적인 악재가 공존하는 그 자체로 복잡한 캐릭터인 만큼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며, 매번 등장할 때마다 비판 여론과 옹호 여론이 충돌하는 등 인기의 비중도 비판의 비중도 높은 것이 부각된다. 실제로 이 문제점으로 미래를 판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사우스 코리안 파크 스토리의 질을 유지하는 데에 제법 뚜렷한 연구과제들을 준 캐릭터로도 볼 수 있다.
- 김박최수연의 어머니와 비교하면 매우 대조된다. 친모임에도 자신의 어린 자식 앞에서 외간 남자를 여럿 들이고[72] 문란한 성 생활을 노출하는 등 막장 행보를 보이는 그녀에 비해, 유흥업소 접대부 출신에 어느 날 갑자기 이어진 인연으로 양어머니가 되었지만 본인조차 다소 어린 나이에도 양아들인 윤서준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성애를 보이는 공미영을 비교해 보면 최근 모성애라는 가치가 부정된 사건이 자주 일어나는[73] 요즘 세태를 제대로 풍자했다는 평이 많다.[74]
- 의외로 김박최수연과 공통점이 있는데, 둘 다 가정폭력을 당했다는 점과 부모에게 문제가 있다는 점, 불운한 가정환경에서 자랐음에도 착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가졌다는 점이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선 같은 아픔을 가진 공미영이 같은 반 윤서준의 보호자라는 명목으로 김박최수연을 만나서 위로를 해주거나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 번호 편 이후 공미영이 착하고 순수한 마음씨보다는 주변관계가 꼬이는 어두운 면모가 자꾸 조명되자, 미영의 성격이 단순 감성팔이용으로 쓰이지 않길 바라는 팬들은 공통점이 많은 김박최수연보단 오히려 전혀 공통점 없이 성격적으로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로봇과 만나서 서로의 더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웃는 에피소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나왔다.[75][76] 채린이 편에서 참관수업으로 미영이 서준이네 반 친구와 만날 수 있었지만, 공미영의 개인사로 인해 참관수업에 못 들어와서 결국 현재까지도 수연과 로봇 둘 다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
- 1998년생으로, 귀파주기 편 이전에는 크리스마스 등장인 2023년 12월 기준으로 세는나이로 26세라 추측으로 맞췄었다. 귀파주기 편 최후반부, 철천지 원수인 유채린의 이력서에서 2011년 중학교 입학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공식적으로 1998년생임이 확정되었다. 2024년 기준, 세는나이 27세다.
- 공미영의 화장대를 자세히 보면 색조 화장에 필요하지 않은 기초화장품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로 보아 화려하게 꾸미는 성향과는 거리가 먼 듯.
휴대폰은 아이폰 12 mini를 이용하는 것으로 추청되고, 통신사는 미영이 편에서 LG U+를 사용했다가, 소개[멤버십] 편에서 TG V+ 라는 가상의 통신사로 바뀌었다. 상표권 관련 문제인듯.
- 서준의 고모와 사촌동생 강한별이 미영을 만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불명이다. 고모는 방문 편에서 처음 만났는데 처음엔 어색하더니 있다 보니 친해졌다.
- 계모이긴 해도 에릭 카트먼 포지션에 해당하는 윤서준의 어머니 포지션이면서 아들을 매우 아끼고 너그럽게 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점이나 성매매 관련 업종 출신이라는 설정 등을 보면 사우스 파크의 리앤 카트먼을 연상시킨다.[78] 다른 점이 있다면 카트먼은 엄마를 호구 취급하면서 막 대하는데 반면, 윤서준은 공미영을 잘 따른다는 것이다.
- 작품 외적으로 너무나도 비정상적인 캐릭터인 탓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역설적으로 공미영도 사코팍에서 몇 안 되는 정상인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볼 수 있다.[79] 이는 만들기[멤버십]편에서 윤서준이 젖꼭지 피어싱을 언급했을 때 "학교에서 뭘 가르치는 거야?" 라며 당황하는 모습에서 알 수 있다. 다만 작품 외적으로 매우 비정상이라는 평가에서 알 수 있듯, 워낙 개그나 일상의 비중보다 본인이 주인공이 되는 사건 위주의 비중이 지나치게 높기도 하고, 비슷한 계열의 캐릭터인 김박최수연에 비하면 4차원적인 면모도 거의 없다시피 하여 다른 캐릭터들과는 느낌이 완전 딴판이라 매우 이질적으로 느끼는 팬들도 많다.
- 자라온 환경 때문인지 욕설을 싫어하는 듯 하다. 처음 서준네에 갔을 때에도 광철이 가볍게 욕을 하며 서준을 혼내자 그러지 마시라고 말렸고, 미영이 학부모 참관 수험에 가겠다고 하자 서준이 수빈과의 내기를 생각하며 '나이스 시X년'이라고 하자 크게 화를 냈으며, 채린이(中) 편에서는 택시 기사가 뜬금없이 대통령 욕을 하면서 투덜대자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 학창 시절에는 이름을 발음나는 대로 쓴 '공명'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 사코팍에 비중있게 등장하는 성인 등장인물 중에서는 상당히 젊은 축에 속하지만 나이에 비해 유행에는 둔감한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에 올라온 단편 만화에서는 서준이 탕후루는 유행이 끝났으니 라바삭[81]을 사달라고 하지만 라바삭이 뭔지 몰라 의아해하다가 라면땅으로 잘못 해석해서 직접 만들어줬다.[82] 아마도 고교시절 학교를 중퇴하고 업소 외의 세계와는 단절되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 평소에 티를 잘 내지는 않지만 본인의 과거를 큰 치부로 생각하고 안고 사는 것을 보인다. 고민 편에서는 과거 이야기를 조금 했다가 횡설수설하더니 이내 "나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고, 오해 편에서는 광철이 방현우를 본인의 남자친구나 썸 관계로 오해하고 말한 것이 자기가 노래방 도우미였던 과거를 듣고 이상한 여자로 생각해서 말한 것이냐며 서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1] 어머니는 어릴 적 가출했고, 아버지는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학창시절의 학교폭력 피해자라 그런지 가정환경도 썩 좋지 않은 셈.[2] '독대 2'편에서 겨우 호칭 정리가 됐지만, 법적으로는 법률혼 부부 사이는커녕 서로를 부부로 인식하고 있지도 않으므로 사실혼조차 성립되지 않아 아직 아무 관계가 아니다.[3] 서로를 모자로 인식하고 있긴 하지만 법적으로도 인정되는지는 불명.[4] 룸살롱에 취직할 때 쓴 가명.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힌 사람의 이름이다. 룸살롱에서는 가명을 써야 하기 때문에 가명으로 자신에게 악연이 있는 사람의 이름으로 활동했다. 수빈이 아빠는 아직 서준이의 엄마가 공미영이 아닌 유채린으로 알고있다.[5] '미영이'편에서 이곳이 망한 이후 여우야 노래방으로 옮긴 것으로 밝혀졌다.[6] '미영이'편에서 실장과의 마지막 대화를 끝으로 이곳과 이곳에 속했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리하게 된다.[7] 친구 수진의 소개로 입사. 회사 명은 S&Y이다.[8] 제로 산소편에서 공개되었다.[9] 이때 직원들의 말로는 채린(미영)도 아이를 가지고 싶었다고 한다.[10] 어머니는 어린 시절 도망가버렸고 아버지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고 한다.[11] 영어 자막에서는 "윤"을 이름으로 알아듣고 "서준"을 성으로 알아듣는다.[12] 이 과정에서 서준이 국을 맛보고 "엄마 싱거워!"라고 말하자 미영이 "어 잠깐만 기다려봐"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나온다.[13] 여기서 서준의 아버지가 더러운 싱크대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게 백미.[멤버십] [15] 여태까지의 에피소드를 보면 서준의 학우들 중 미영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직접 본 적이 있는 도윤, 혁, 로봇밖에 없으니 송 선생이 모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게다가 아직 서류상으로는 남남이기 때문에 엄마가 없다는 게 아주 틀린 말이 아니기도 하고.[16] 서준이 아빠의 말과 정황 상 다리가 완전히 절단되어 온 사방에 피와 살점이 튄 상황으로 보인다.[17] 공미영 역시 서준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파자마 차림으로 그 광경을 보고 있었다.[멤버십] [19] 미영의 출근 사실을 모르고 친엄마처럼 집을 나간 것이 아닐까 걱정해서 미영의 방에서 잠도 안 자고 기다리고 있었고, 평소의 막 나가는 언행과 다르게 미영의 품에 안기면서 계속 같이 있으면 안 되냐고 묻는 등, 어린 아이가 내색하지 않고 참고 있던 슬픔이 드러난다.[20] 미영과 서준 둘이 실제로는 불과 15살이라는 나이 차이가 있지만, 둘이 가진 상처는 어딘가 한 쌍의 퍼즐처럼 비슷하면서도 매치가 된다. 서준은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들이고, 미영은 어머니의 빈자리와 홀아버지의 학대 속에서 자란 여자아이였다. 서준은 어머니가 필요했고, 미영은 화목한 가정의 어머니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또, 각자 커오면서 느낀 빈자리와 상처를 서로 메꿔가는 것을 암시하기에 더 애틋하다.[멤버십] [22] 2024년 9월 26일에 일반 에피소드로 전환되었다.[멤버십] [24] 곡부 공씨(孔)가 압도적으로 많으나 김포 공(公)씨도 존재한다. 본관을 물을 때 잘 대답하지 못한다는 건 나이가 나이여서 그런 것도 있고 성장 배경상 그런 걸 인지할 새도 없이 성장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 당장 나이든 세대 기준으로는 자기 본관도 모르는 사람은 근본이 없다는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멤버십] [멤버십] [27] 실제로 우순경 사건 때문에 경찰 응시자격이 고졸로 상향되었다.[28] 이로 미루어 보아 단순히 서준의 양어머니 뿐만이 아니라 광철과도 호적상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함을 추측할 수 있다. "중학생 때 낳았다"는 표현을 들었을 때 학교, 이웃, 직장 주변인들이 공미영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감안하면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는 것. 특히 유채린과 임다솜을 비롯한 동창들로부터 "공미영이 노숙자한테 강간당해서 임신해버려서 자퇴했다"는 식의 소문이 잔뜩 퍼진 상태라 공미영 측이 더 불리한데도 그렇다.[멤버십] [30] 멋진 음악까지 깔리며 걸어가다가 갑자기 화단에 물을 주는 교장에게 4학년 3반이 어디인지 묻는 개그가 연출된다.[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35] 복숭아를 먹는 모습이 은근 귀엽다는 평이 많다.[멤버십] [멤버십] [멤버십] [39] 광철은 신경 쓰지말라고 하지만 어떻게 신경을 안쓰냐면서 계속 가서 누우라고 가볍게 실랑이를 벌였다.[40] 이때 공미영이 병째로 마신 술은 소주 중에서도 도수가 높은 빨간 뚜껑이었는데, 독해서 그런지 사레들린 듯 계속 기침을 하자 광철이 당황하며 허겁지겁 물을 따라 건네줬다.[41] 본인이 노래방 도우미 출신이어서 남자 밝히는 가벼운 여자라고 생각한 것이냐는 나름의 자격지심도 보였다.[42] 다만 광철의 전 와이프에 대한 윤서준의 생각과 다른 남자와 만취해서 집에 온 미영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광철의 모습을 보면 다른 남자와 술 취해서 오는 것 자체가 서준 부자에게 상처이자 트라우마로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데, 정황상 전처가 바람도 나고 성매매에도 손을 대면서 이혼한 것으로 보이는 이상 다른 남자와 술에 취해서 집에 오는 모습을 자주 보였을 것이고, 윤광철은 당시 미영의 모습이 전처의 모습과 겹쳐 보여서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43] 단순히 본인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달라는 말이 아니라 본인을 신뢰하고 가족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44] 전에 업소에서 같이 일한 동료였던 민우가 서준이와의 관계를 비꼬자 말조심 하라며 쌍욕을 한다던가, 서준이를 돌려까는 임다솜에게 칼같이 반응을 했다.[45] 임다솜 건만 따져봐도 공미영은 유채린과 함께 임다솜에게 심한 괴롭힘을 당하며 살아왔었으며 학창시절에 말 그래도 그 어떠한 반박조차 못하며 살아왔었다. 그런 공미영이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유채린 못지 않은 공포의 대상인 임다솜이 서준이를 까는 말을 하자 칼같이 반응한 시점에서 윤서준이 공미영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를 알 수가 있다.[46] 대표적으로 서준이 “나이스 시X년 넌 뒤졌다”라고 할 때 미영은 놀라면서 방금 뭐라 했냐며 화를 냈다.[멤버십] [48] 이 부분은 호적상의 진짜 가족이 되고 싶어하는 미영의 성격 상 '어차피 가족인데요'라며 개의치 않아하는 대사라는 해석이 주류다.[49] 나이 차이에 대한 부담스러운 것도 있는 듯하며, 이는 독대 2편에서 드러난다. 심지어 당시엔 광철의 이름도 몰랐다.[50] 그나마 호칭 정리를 하게 된 것도 공미영 쪽에서 언제까지고 아저씨라 부를 수는 없다면서 요구해서 그렇지 그전까지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이름도 몰라서 그냥 아저씨라고 불렀다고 한다.[멤버십] [52] 서준이가 만들어주진 않고 선물한 지갑이다.[53] 남자친구라고는 하지 못하고 그냥 남자가 있다는 식으로 둘러대면서 1차로 거절하고, 방현우가 골키퍼 드립을 치려 하자 곧바로 애도 있다면서 칼같이 선을 그었다.[54] 24년 5월 31일 기준 사코팍 전체 영상 80여편(쇼츠 및 오리지널 시리즈 예고편 제외), 공미영 첫 등장 에피소드인 크리스마스 편으로부터 계산해도 40여편 정도까지 나온 상태이다. 이 중 공미영이 출연하거나 언급된 편은 10편이 채 되지 않는다.[55] 비슷하게 출연 빈도는 낮으나 언급이 종종 되는 캐릭터로 김박최수연이 있는데, 김박최수연은 본명이 아니긴 하지만 이름부터 엄마 남자친구 성씨를 넣은 것부터 시작해 자신의 성별이 크레파스라는 주장을 하며 초기에 관심도를 끌었던 캐릭터였고, 공미영과 마찬가지로 역시 불우한 가정 환경 출신이라는 사실이 로봇에 의해 밝혀졌다. 다만 수연은 서준과의 적은 접점과(다만 작중에서 서준을 자주 바라 보는 것을 보면 관심은 있는 듯하다.) 소극적인 성격 탓인지 병풍 수준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몇몇 댓글들에서는 수연의 비중을 조금 높여주거나 관련 스토리 역시 궁금하다는 반응을 가끔 가다 볼 수 있다.[56] 다만 이 과정에서 비판점도 분명히 존재했는데, 귀가 편에서 일을 하느라 집에 늦게 들어온 것 때문에 서준이 늦게까지 미영의 방에서 잠도 안 자고 혹시 미영이 떠날까봐 걱정했던 것을 생각하면 밤늦게 이자카야에서 동년배 남직원과 단둘이 만취해서 오는 모습은 결코 좋은 모습이 아니었으며, 광철에게도 확실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사실 평범한 가정에서도 이런 행동은 잘못이다. 설령 미영이 떠나지 않는다고 해도 이와 같은 일이 또 생겨서 윤서준이 그 모습을 보게 된다면 광철 이상으로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데, 그 부분을 걱정해 미영에게 최대한 존중하는 말투로 "서준이에게 상처가 될 행동을 할 거면 나가달라"고 했던 광철을 되려 사람 마음도 몰라주는 죄인으로 만들어버리고 정작 본인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은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57] 시즌 19~20이 대표적이다.[58] 특히 그런 류의 단편에서 주는 특유의 결말과 분위기가 한국의 막장 드라마와 비슷해서 진부하다는 의견도 있다. 결론적으로 이런 양상은 신파극에 가깝다고 볼 수 있었다.[59] 같은 시기에 송 선생과 윤서준의 캐릭터성 묘사가 비일관적이라는 논란도 공미영 등장 이후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여 제작진에 대한 시청자들의 비평이 끝없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서는 공미영과 비슷하게 가정사가 어둡고 여린 마음을 가진 캐릭터성이 부각되는 김박최수연과 김도윤도 이런 악영향에 휩싸여 비슷한 분위기의 뻔한 서사가 조명될 것이라는 우려도 가끔 나온다. 심지어 김도윤의 경우 이후 정말로 가정사가 공개되면서 캐릭터성이 더 어두워진 탓에 걱정이 심화되고 있는 흐름이다.[60] 이 부분은 복숭아 편에서 서준의 고모에게 '지금이 살면서 가장 행복하다'고 본인이 직접 발언하면서 사실상 확인사살했다.[61] 무턱대고 공미영을 하차시켰다간 위에서 언급했듯 개연성이 어긋날뿐더러, 공미영을 좋아하는 팬들이 떨어져나가 조회수나 구독자가 더 하락해 수익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여러 문제가 일어날수 있다.[62] 9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제로 산소에서 전개 퀄리티와 일부 주역들의 캐릭터 붕괴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엿보인 것과 동시에 정말 오랜만에 사코팍 특유의 밝아 보이는 블랙코미디 분위기가 일부 복구된 모습 때문에 또다시 복합적인 평가가 나타났다. 작품성의 변질도 있었지만 이후 다시 개선될 여지도 있다고 보는 시각이 생긴 것. 실제로 만들기 편에서 한국초등학교의 평소같은 풍경을 먼저 보여주는 연출 방식을 택하여 캐릭터성 붕괴를 드러내지 않았다.[63] 이러한 변화는 방현우가 등장한 이후로 조금 심해졌는데, 방현우가 공미영에게 호감을 느끼며 접촉하면서 전개가 공미영의 인물 관계 정립 위주로 돌아가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64] 다만 이는 장편인 가족 편을 나눠 올렸기 때문에 그렇다.[65] 캡쳐된 것 기준으로는 12개 중 7개가 공미영 관련 에피소드다.[66] 참고로 이때 공미영은 접대부로 일하던 자신의 과거에 대한 자격지심과 광철이 자신이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선을 긋고 있는 것에 대한 서러움이 폭발하여 울먹이면서 이야기했다. 일단 서준과의 화목한 가정에 끝까지 남아있고 싶은 마음은 확실하다는 것. 화면 너머의 시청자들을 향해 '난 절대 하차할 수 없다'라고 호소하는 것일지도 모른다[67] 보통 이런 경우에서는 "애가 그럴 수 있죠"나, 괜찮다는 말 하나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준의 아버지가 손을 올릴 때 잘 보면 미영의 눈동자도 똑같이 서준의 아버지 손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68] 게다가 중졸인 점까지 미루었을 때 고등학생 시절까지도 학폭을 심하게 당하고, 학교 측이 미영이 같은 피해자 편을 들어주기는커녕, 채린이 같은 가해자 편을 부당하게 들어주어 결국 자퇴를 해 중졸이 된 듯하다. 실제로 2000년대~2010년대 초중반까지도 체벌을 심하게 하는 악질적인 폭력교사들이 있었고, 현재도 학교에 따라 위선자 행세를 하는 교사들이 가해 학생의 학부모한테 뇌물을 받고있는 상황이 얼마든 있을 수 있고, 피해 학생이 자신하고는 별로 안 친하고, 가해 학생 하고만 친한 경우, 그냥 자신의 기분에 따라 피해자한테 오히려 압박만 주고, 가해 학생편만 들어주며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을 더 괴롭힐 명분만 더 만들어주고, 심하면 피해 학생에게 잔혹한 체벌을 가하면서까지 피해 학생을 자퇴하게 만드는 사례가 현재에도 실제로 존재하며, 미영이 역시 사우스 코리한 파크 세계관 특성상 이런 과거가 따로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69] 대사를 잘 들어보면, 미영은 룸살롱 남직원들에게 막내로 취급당하고 있으며, 미영은 그들에게 '오빠'라는 호칭으로 윗사람으로 취급하고 있다. 다만 그들의 농담같은 말에 뭔 개소리냐며 받아치는 것을 보면 진짜 서열이 꽉 잡힌 사이는 아닌 듯하다.[멤버십] [71] 사실 눈매는 표면적인 이유고, 남들 앞에서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자신과 다르게 언제나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존재하는 미영이 짜증났기 때문이다.[72] 최소 16명 이상. 다만 김박최수연의 친부 이후 16명인지 김박최수연의 친부와 만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16명 만난 것인지는 알 수 없다.[73] 사실은 2020년대 들어 인식의 변화로 인해 "적발된" 건수가 예전보다 늘어나 아동학대 사건사고들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예전 시대에는 더 심했으며 2020년대에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건 아니다. 애초에 예전엔 주변인이나 친척들이 아동학대를 목격해도 그냥 훈육의 한 방식이겠거니 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74] 다만, 김박최수연의 어머니도 잼버리 편에서 다른 부모들과 마찬가지로 김박최수연을 찾으러 온 것을 보아 본인이 지나치게 문란해서 그렇지 모성애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75] 공미영이 김박최수연과는 케미가 굉장히 잘 맞을 것이 예상되는 반면 로봇과는 당연히 서로 통하는 부분이 없어 상성이 좋지 못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그러나,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재조명해 독특한 개성을 살려서 극을 밋밋하지 않게 이끌어가는 과정이 필요할 때는 역상성이 나는 캐릭터와 접점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해당 캐릭터들에게 익숙치 않은 상황 속에서 나오는 말이나 행동이 극의 재미를 살려주기 때문. 공미영이 여태껏 진지한 포지션만 잡았던 만큼 한번쯤은 로봇의 성격에 감화되어 대판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 공미영도 이런 웃긴 면모가 있다는 것에 웃음을 자아내는 식으로 전개하면 위의 문단에서 서술된 작품 외적 문제점도 어느 정도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로봇 역시 막 나가는 성격이 크지만 공미영의 친절하고 따뜻한 태도와 순수한 모습으로 인해 평소 로봇의 내면에 숨겨져있던 차분하고 이성적인 성격이 다시 드러날 수도 있다.[76] 로봇의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이 둘의 작품 외적인 특화분야를 보면 완전히 정반대를 달리는 요소도 꽤 있어 마치 둘이 대척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멤버십] [78] 다만 묘사된 장면을 보면 리앤 카트먼 같이 대놓고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79] 작품 외적으로 비정상이라서 정상적인 면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것은, 나쁘게 말하면 애초에 사코팍 캐릭터라고 느껴지는 인물도 아니라는 것이다.[멤버십] [81]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을 뜻하며, 이란에서 많이 나는 석류, 자두, 체리, 살구 등 과일을 사용해 젤리와 비슷한 식감으로 만들어 낸 디저트다. 출처[82] 막상 서준은 라바삭을 사달라고 한 사실은 까먹었는지 아니면 엄마가 직접 만들어준것이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