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굿 다이노
1. 알로
삼남매 중 막내이다. 알들 중 가장 큰 알에서 부화했으나 가장 작게 태어났으며, 태어났을 때부터 몸 크기에 비해 너무나도 큰 머리를 감당하지 못하고(...) 머리 무게 때문에 자꾸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삼남매가 집 밖으로 나올 때, 리비와 벅은 농장을 가장 먼저 보지만 알로는 머리로 넘어지며 발톱이빨산을 먼저 본다.
삼남매가 자라서 가족 일을 돕게 되지만, 튼튼하게 자란 리비와 벅과는 달리 갸늘게 자란 알로는 집안일을 돕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특히 겁이 많아서 자기 일인 닭(???)[2] 모이주는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해 벅이 이를 이용해 장난을 걸거나 놀리기도 한다. 결국 알로가 저장고에 발자국 찍기를 포기 직전까지 가자 아빠가 밤에 알로를 데리고 농장 울타리 밖의 세상의 아름다움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아빠는 알로에게 발자국 찍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저장고를 털어가는 도둑을 잡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그 후 도둑을 잡으려고 했으나 도둑을 잡고 보니 바로 인간 아이.결국 그를 차마 죽이지 못하고 결국 도망친 인간 아이를 아빠랑 같이 쫒다가 결국 아빠가 운명을 달리하고 만다. 결국 엄마의 건강을 우려해 대신 추수를 하던 도중 다시 인간 아이를 만나 이성을 잃고 뒤쫒다가 결국 자신도 강에 휩쓸리고 만다.
그 후 다리에 부상을 입었으나 그 인간 아이의 간호로 인해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고, 포레스트 우드부시에 의해 인간 아이에게 스팟이란 이름을 지어주게 된다.
이후 스팟과 동행하게 되며 땅속에사는 쥐들에게 공격당하고[3] 강에 빠져서 거머리들[4]에게 물리거나 바닥에 떨어진 발효된 과일을 먹고 취해서 환각을 보다가 깨고나서 숙취로 두통을 앓는 등 온갖 고생을 하게된다.
그러던 중 밤이 반딧불이들을 따라가다가 한 강가에서 쉬게되며 스팟에게 자신의 가족들 크기에 맞는 나뭇가지들을 놓고 그 주위로 원을 그리며 이게 자신의 가족이라 말한다. 이후 스팟도 나뭇가지를 찾아 자신의 가족을 표현 하지만 곧 큰 나뭇가지 2개를 땅에 묻는걸 보고 자신도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했던 나뭇가지를 묻는다. 이후 죽은 아버지와 가족들 생각에 눈물을 흘리지만 그의 슬픔을 이해한 스팟이 다가와 알로를 안아주며 위로해 주며 하울링을 하고 알로도 같이 하울링을 한다.
이후 알로는 폭풍과 관련된 악몽을 다시 꾸게되며 놀라서 깨어나지만 어제까지만 해도 있던 강이 말라버렸고 좌절하지만 이후 썬더 클랩 패거리를 만난다. 그는 알로에게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했지만 작은 회색 여우를 집어 삼키는 모습을 본 알로는 스팟과 함께 도망가지만 패거리는 계속 쫒아오고 티라노 사우루스 가족의 도움으로 벗어나게 된다.
그렇게 그들과 잠시 동행하게 되며 같이 이동하던중 큰 고음을 내서 소도둑들이 시선을 끄는 일을 맡게 되지만 너무 겁을 먹은 나머지 제대로 소리를 내지 못했지만 스팟이 다리를 물어 겨우 큰 소리를 내게된다. 잠시뒤 소도둑들과 티라노 가족에 싸움이 터지고 소들은 우왕좌왕 도망치는 와중에 용기를 내서 소도둑들중 한마리를 밀쳐내는데 성공하고 다같이 소들을 지켜낸다.
다음날 티라노사우루스 가족과 작별하고 집이 있는 방향으로 힘차고 즐겁게 달려나가던 와중 한 원시인을 만나게된다. 스팟은 그에게 호기심을 갔고 다가가지만 알로는 스팟을 제지하고 다시 가던길을 가며 앞으로 자신과 가족들의 농장으로가서 같이 지내자고 말하지만 갑자기 비가 내리며 폭풍이 시작된다.
썬더 클랩 패거리와 다시 조우하고 스팟은 잡혀가며 알로는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덩굴에 걸려 겨우 살게된다. 잠시뒤 아버지의 환영과 이야기를 한뒤 다시 용기를 얻은 알로는 스팟을 구하러 간다.
강가에서 스팟을 위협하던 썬더 클랩 패거리를 제압[5] 한 뒤 스팟을 잡아 먹기 직전인 그에게 큰 고함을 날려 놀라게 하자 스팟이 그의 날개를 물어 구멍울 냈고 겁에 질려 도망치던 그를 알로가 막대기를 던져 떨어뜨려 완전히 보내버린다. 하지만 스팟을 구하던중 둘다 강가에서 휩쓸리고 말았지만[6] 가까스로 살아남아 서로 기뻐한뒤 다시 길을 떠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점점 스팟과 친해져 스팟과 함께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결국 스팟이 같이 살고 싶어했던 한 원시인 가족에게 보내며 작별인사를 하고,[7] 홀로 집으로 돌아와 마침내 가족들과 재회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한다. 덤으로 벅 때문에 거부했던 발자국도 찍었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모두 약간 상징이라고 할만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데, 알로의 경우 시골농장에서 사는 특유의 약하고 힘없지만 굳세고자 하는 아이이다.
2. 스팟
- 목소리 연기: 잭 브라이트[8]
알로네 가족의 저장고에서 곡물을 훔치던 범인. 하마터면 공룡 몽둥이에 호박처럼 으스러질 뻔 했으나 알로가 겁이 많은 탓에 해치지 못한다. 도둑을 잡기 위한 덫에 걸려 탈출하려고 몸부림을 치던 중 목에 밧줄이 감겨 숨이 막히나, 알로가 자비를 베풀어 밧줄을 끊어준다. 그런 알로에게 호기심에 가까이 다가가지만, 알로가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고 아빠가 달려오는 바람에 수풀 속으로 도망간다.
그 후 엄마 대신 추수를 하고 있던 알로 앞에 다시 나타나 알로가 이성을 잃고 뒤쫒다가 강에 휩쓸리고,그 후 강에 휩쓸린 이후 다리를 다친 알로를 위해 먹을 것들을 구해다 준다.[9] 그 후 알로가 다시 집을 찾아가는 여정에 동행하며 점점 알로와 친해지게 된다.
결국 자신이 썬더클랩에게 납치되기 전에 본 백발의 원시인 부족과 살기를 원했고,[10] 결국 그 원시인 가족들과 함께 살게 되어 알로와의 작별 인사를 한다.
겁 많고 소심한 알로와는 달리 이쪽은 겁 없고 활발한 성격. 역할은 '개'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듯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보이는 모습을 보면 혀를 헥헥대거나 킁킁대고 아우우하고 우는 걸 보면 진짜 개 같다.
3. 헨리
포파(Poppa)라고 써져 있었지만 사실 본명은 '헨리'. 포파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부를 때 쓰며, '파파'에 가깝고 아내인 아이다는 헨리라고 부른다. 알로에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기위해 식량 저장고에서 식량을 훔치던 스팟을 쫓아가지만 아들 알로가 위험하다고 말리면서 알로가 다리에 부상을 입자 자신의 행동의 무모함을 깨달았고 스팟을 쫓는걸 포기하고 알로를 데리고 돌아가려는 찰나 홍수로 인해 강에 휩쓸려 죽는다. 후에 환상과 같은 상황으로 알로 앞에 나타나 주인공의 우정을 인정하고 각성을 돕는 한편 큰 교훈을 주기도 하는 비중있는 캐릭터.
헨리가 홍수에 휩쓸려 죽은 장면은 라이온 킹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그 후 그 일은 알로에게 큰 트라우마가 되어 폭풍이 치는 날이면 알로를 패닉에 빠지게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스팟의 부모가 헨리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있는데 설령 그것이 아니더라도, 알로에게 옥수수 저장고에 들짐승이 침입했을 때 때려죽이도록 교육시킨 걸 보면 무시할 수 없다.[11][12]
4. 아이다
헨리와 마찬가지로 '아이다(Ida)'가 본명. 모마(Momma)라는 이름은 아이들이 엄마를 부를 때 쓰는 이름. '마마'에 가깝게 발음이 난다. 남편의 갑작스러운 부재로 자녀들과 함께 추수를 임하던 와중에 몸과 마음에 과부화가 걸려 건강이 악화되었지만 엔딩에 알로가 살아돌아오면서 건강을 다시 되찾는다.
5. 벅
- 목소리 연기: 마르쿠스 스크리브너/이지우(태어난 벅) → 정민석[13]/이노우에 모토치카 → 호리카와 쿄지
삼남매 중 둘째. 부화하자마자 근처에 있던 나무몽둥이를 집어 아빠의 다리를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덩치가 안되는지라 아빠는 귀엽게 봐 주는 듯. 엄마 아빠가 알로가 부화하기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나타나서 물고 있던 몽둥이로 알로의 알을 또 두들겨 팬다(...).
나이가 된 후에는 아빠를 도와 나무 베는 일을 하며, 삼남매 중에는 가장 처음으로 저장고에 발자국을 남겼다. 하지만 발자국을 남기지 못해 실망한 알로를 놀리거나 괴롭히는 탓에 알로가 크게 낙심해 발자국 찍기를 거부하기 직전까지 가는 등의 상처를 남긴다.[14]
그 후로는 엄마와 리비와 함께 알로와 재회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다.
흔한 여리여리한 동생을 무시하는 억샌 형의 캐릭터이다.
6. 리비
- 목소리 연기: 닐 패트릭 해리스/곽지혜/키쿠치 코코네
가장 처음 부화한 3남매 중 첫째. 일어나자마자 사방을 쉴새없이 뛰어다니다가 벅이 부화하자 벅 뒤를 계속 따라다닌다.
어느 정도 자란 뒤에는 엄마를 도와 물 뿌리는 작업을 도와주거나 밭을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벅에게 물장난을 건 뒤 화난 벅이 물을 뿌려 자기 집안일을 다 하게 만드는 등 잔꾀도 있다.
허나 그 후로는 자기 남동생들과는 달리 비중이 없다(...).
7. 썬더클랩(천둥소리)
본작의 메인빌런.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8. 내시
- 목소리 연기: A.J. 버클리/이장원/야시마 노리토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의 카우보이. 램지와 부치와는 다르게 통통한 몸매를 지니고 있으며,[15]캠프파이어를 하면서 하모니카(그림에서 들고 있는 날벌레)를 능숙하게 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오른쪽 발에 흉터가 있는데 스테고사우루스와 15대 1로 싸워서 난 상처라고 한다.[16][17] 램지와는 남매 사이로 내시 쪽이 동생이다. 가끔 누나인 램지의 영역을 침범해서 사소한 다툼이 벌어지는 듯하다.
스팟과 자기 하모니카(?)를 교환하자고 알로에게 제안하지만, 알로는 스팟은 바꿀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하자 어쩔 수 없지 하며 하모니카를 그냥 먹어버린다(...).
더빙판 한정으로 성우가 올라프를 맡았는지라 여기서도 다리에 감각이 없다는 대사가 나온다.
9. 램지
부치의 딸이자 내시의 누나. 동생에 비해서 비교적 날렵해보이는 모양새다. 꼬리가 잘려있는데, 이는 롱혼 한 마리가 돌진해오고 있었는데, 도망가기 위해 꼬리를 물어 잘랐다고(!!!) 한다. 내시가 세상에 자기 꼬리를 자르는 게 어딨냐며 추임새를 넣어주는 게 볼거리.
알로를 쫓던 썬더클랩 일행을 쫓아내주었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썬더클랩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 알로가 데리고 다니는 스팟을 매우 귀엽다며 사랑으로 대해준다.
남동생인 내시와는 영역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사이인 듯하다.
10. 부치
티라노사우루스로 내시와 램지의 아빠이며,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의 가장이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연상케 하는 눈두덩이가 인상적이다. 의외로 보통 육식공룡[18]이 대중문화에서는 악역을 맡는데[19] 여기서는 특이하게도 렉시 같이 선역에 가까우며 조력자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매우 특이한 캐릭터이다.[20] 이름인 부치는 서부시대 유명한 악당이었던 부치 캐시디에서 따온 것 같다. 이름처럼 서부극에 등장하는 간지나는 카우보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썬더클랩 일행에게 쫓기는 알로와 스팟을 처음 만났을 때는 내시가 잃어버린 롱혼 무리를 찾는데 열중해 있었고, 알로를 도울 의사가 없었다. 하지만 알로가 스팟에게 롱혼 냄새를 맡게 해 추적하게 할 것을 제안했고, 부치는 그렇게만 해준다면 발톱이빨산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겠다며 거래하게 된다. 처음에는 미심쩍어했으나 스팟이 성공적으로 롱혼 무리를 추적하게 되자 알로에게 신뢰를 갖게 된다. 하지만 곧 일행은 롱혼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알로가 부치에게 롱혼에게 깃털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부치가 러슬러라고 부르는 랩터 무리가 습격했음을 알게 되고, 부치는 알로에게 롱혼 무리 한가운데 서서 소리를 질러 미끼로(...) 활약하라고 한다. 완벽하게 위장하고 있다가 계획대로 랩터 무리가 알로를 습격할 때 랩터 무리에게 반격을 가하고, 도망가는 롱혼 무리 대형을 유지하며 랩터들과 한바탕 싸움을 해 승리한다.
사진 반대편 얼굴에 커다란 이빨자국이 흉터로 남아있는데, 5일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고 걷던 도중 물가를 발견하고 목을 축이려다가 물 속에서 튀어나온 악어들이 얼굴을 물고 늘어져서 생겼다고 한다.[21] 그날 죽기엔 너무 이르다 생각해 맞서 싸웠고 이겨서 얻어낸 흉터라고 알로에게 말해준다.
알로가 부치에게 아저씨는 자기와 달리 두려움이 없어서 좋겠다고 부러움을 표하는데, 부치는 자기도 두려움이 있고 악어와 싸울 때에도 정말 무서웠다고 말해주며, 이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로에게 가르쳐준다. 나중에 가족과 롱혼들을 남쪽으로 몰고 가며 발톱이빨산으로 향하는 알로와 스팟과 헤어진다.
11. 포레스트 우드부시
종은 스티라코사우루스로 사시이며 저 거칠어보이는 피부의 질감은 나무에 숨기 위한 보호색인 듯하다.
알로가 강에 떠내려와 가장 처음 만난 공룡으로, 알로를 뱀에게서 구해준 스팟을 보고 저 동물이 자기를 야생에서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스팟을 자기에게 달라고 한다. 알로를 구해준 동물 이름이 뭐냐 묻지만 알로는 대답을 하지 못한다. 대뜸 자기가 아이 이름을 짓기 위해 명상을 해야겠다고 하며, 이름을 먼저 지으면 자기가 갖겠다고 한다. 명상해서(...) 나온 이름은 킬러, 짐승, 날강도, 장의사(...), 치질(...), 프랭크, 바이올렛, 미치광이(...) 등...[23] 알로는 떼투성이, 벼룩(...), 멍게(...), 스팅키, 노린내(...), 스파이크라고 이름을 대다 궁지에 몰린 알로가 '스팟' 이라고 이름을 대자 아이가 알로에게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알로와 스팟이 연결되어 있음을 인정하고 실망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뿔 위에 있는 동물들의 이름은 디스트로이어, 드림 크러셔[24] 등 생물들의 생김새와는 전혀 다른 이름들을 붙여놨다. 애초에 스팟을 위에 있는 이름으로 이름지으려 했다. 디스트로이어는 자신을 야생의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고 드림 크러셔는 허망된 꿈을 갖지 않도록 해준다나. 그 중 오른쪽 아래의 붉은 새는 데비(Debbie)라는 이름을 붙인 새인데, 우드부시도 이 새를 데리고 다니는 목적을 제대로 설명하지는 못했다. 스팟을 가지고 싶어한 것도 데비가 시켜서 그런 것이고, 우드부시가 내기에서 패배하여 순순히 스팟을 포기하자 데비가 분노하여 알로와 스팟을 공격했다. 아마도 바보같은 우드부시는 꼭두각시고(...) 데비는 그의 지능을 담당하는 새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데비가 날아가버리는 것에 우드부시는 혼비백산 겸 난리법석을 떨면서 쫓아가버리지만.
이미지는 미치광이 주술사에 가까운 느낌이다.
12. 소도둑들
- 성우는 Carrie Paff/홍수정/사다오카 사유리, Dave Boat/이광수/아오야마 유타카, 존 라첸버거/윤세웅/타치키 후미히코[25], Mackenzie Grant/백승철/코모리 소스케
픽사의 중간 보스 ※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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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사진 순서대로 Lurleane(럴린), Bubbha(버바), Earl(얼), Pervis(퍼비스).
내시, 램지, 부치가 길들였던 롱혼을 훔쳐간 공룡들[26]이자 중간보스. 나중에는 알로와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에 의해 2마리가 멀리 날아갔고, 나머지 2마리는 도주한다.
약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램지와 싸울 때는 램지의 목을 물어 끌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2마리가 자그마치 티라노사우루스 가족의 리더인 부치를 제압하는 등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27] 거기다 넷 모두 공격적이라, 위의 메인 빌런인 썬더클랩 다음으로 무서운 캐릭터였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오죽하면 알로가 힘을 보태줘야 놈들을 겨우 날려버렸을 정도.
밝혀진 사실을 따라 깃털이 어느정도 달려있긴 하지만, 탈모마냥 엉성하게 붙인 것 같은 모습이다. 참고로 초기에는 팔에 마니랍토라의 특징은 칼깃형 깃털이 달려있는 나름대로 온몸에 깃털이 풍성하게 달린 모습이었다.
[1] 아역배우.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 더빙판에서 찰리 브라운 역을 맡기도 했다. 그런데 둘 다 평가가 나쁘다. 이후 플라워링 하트 1기에서 나기찬 역을 맡게 되지만 그 배역도 역시 연기 평이 그리 좋지 않지만 알로, 찰리보단 낫다.[2] 발톱과 이빨이 나 있는 걸로 보아 진짜 닭은 아니고 닭과 비슷한 원시조류거나 조류 근연 공룡 종류로 보인다[3] 이건 주인공 일행도 할 말이 없는게 먼저 굴에 숨을 불어 집 밖으로 빠져나오게 하면서 장난쳤다...[4] 이것들도 진화라도 했는지 눈이 있다.[5] 한 명은 밀쳤으며 또다른 둘은 나무를 잘라 밀쳐서 셋다 강가에 빠뜨렸다.[6] 계속된 폭풍과 폭우로 인해 또 다시 산사태가 일어나 급류가 닥쳐오자 잠시 공포에 압도 당했지만 이내 스팟을 구하기 위해 공포를 극복하고 스스로 몸을 날려 급류를 막기까지 했다.[7] 썬더클랩과의 결전 이전에 본 그 백발의 원시인 맞다.[8] 한국판에서는 재더빙을 하지 않고 원본 그대로 내보냈다.[9] 도마뱀, 풍뎅이, 열매 순으로 가져다 준다. 참고로 이 과정에서 스팟이 풍뎅이의 머리를 떼어내는 잔인한 장면이 나온다. 국내에서는 극장 버전에서는 편집되었고, DVD와 블루레이에서만 볼 수 있다.[10] 알로가 스팟에게 나뭇가지로 자신의 가족을 소개한 이후 자신도 엄마, 아빠, 그리고 스팟 자신을 의미하는 나뭇가지를 세운 후 슬픈 표정으로 엄마, 아빠 나뭇가지를 땅에 묻어 버린다. 이쪽도 불명의 이유로 부모를 잃은 모양. 이에 알로의 아빠 헨리가 불 같은 성격이고 함정 만드는 법이 익숙한 것을 보아서 스팟의 부모는 헨리에게 죽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영화에서는 공룡들을 보고 경계하거나 이상하게 쳐다보는 면이 있어도 크게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데 반해, 반대로 익룡들을 무서워하고 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측하자면 스팟의 가족들은 익룡들에 의해서 죽었을 가능성도 있다.[11]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작물을 지키기 위해 쥐나 멧돼지, 고라니 등의 동물들을 철저하게 소탕하는 것을 생각하면 고증에 맞다.[12] 스팟이 헨리나 알로 등의 용각류들을 봐도 그다지 무서워하지 않고, 되려 썬더클랩과 익룡들을 두려워한 것을 보면 스팟의 부모는 익룡에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13] 과거 자사의 작품 업에서 러셀을 맡은 바 있다.[14] 이것 때문에 헨리가 살아있었을 때 혼을 냈다.이때 헨리가 오면 바로 약한 표정을 짓는 게 백미다.[15] 다만 가족 중에서는 오히려 실제 티라노사우루스와 체형이 비슷하다. 거기에 혼자만 유일하게 입술이 달려있다.[16] 전부 자신보다 크고 힘도 셌는데 14마리를 해치웠을 때 마지막 한 마리가 자신의 발을 꼬리로 가격했고 그 이후로 발에 감각이 없다고 한다. 실제로 발톱에 불이 붙었는데도 전혀 뜨거워하질 않았다.[17] 참고로 굿 다이노 컨셉아트들 중에서 스테고사우루스가 있다. 여기선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검룡류도 살아남은 듯. 현실에선 검룡류는 백악기 초기까지 살아남았고 그 지위를 곡룡류에게 넘겨지면서 멸종되었다.[18] 특히 티라노사우루스와 스피노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대형 육식공룡[19] 메인 예고편에서는 알로와 함께 포효를 하거나 알로에게 조언을 하는 장면이 잠깐 나왔지만, 1차 예고편에서는 그런 게 없었고 램지와 내시가 이빨을 드러내고 다가오는 장면만 있었다. 여기에 얼핏 보기에 매우 흉악할 것 같은 생김새도 더해져 상당수 관객에게는 처음에 악역으로 오인되기 딱 좋다.[20] 처음에 알로와 스팟을 믿지 못했을 때는 자신을 놀리는 거면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했었지만, 어디까지나 으름장을 놓은 것이기에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21] 세마리와 싸웠는데 한 놈은 아예 토막냈고, 다른 놈은 꼬리로 날려버렸으며, 자기 얼굴을 문 녀석은 자기가 흘린 피웅덩이에 익사시켰다고 한다.[22] 우리가 알고 있는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은퇴 이후 방송 연예활동도 간간히 한다.[23] 이름에 따라 달라지는 표정이 일품이다.[24] 허망한 꿈을 갖지 않게 해 준다고, 포기하면 편해(...)라고 번역되기도 한다.[25] 윤세웅과 타치키 후미히코는 무한전기 포트리스의 캐터를 맡았다. 또한 타치키 후미히코는 존 라첸버거가 맡았던 몬스터 주식회사의 예티도 맡았다.[26] 갈고리 발톱과 깃털이 달려있는 모습으로 봐서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로 추정된다. 다만 제작진은 그냥 랩터를 노리고 만든 공룡일 수도 있다. 실제 중생대를 반영하는데 신경 쓴 작품은 아니다보니 다른 시대의 공룡들과 공존하기는 하지만, 굳이 종족을 추측해보면 데이노니쿠스나 다코타랍토르로 추측된다.[27] 사실 위의 티라노사우루스 캐릭터들이 많이 너프되어서 그렇다. 본래 강력한 턱힘을 던지는데에만 쓰는 건 어린이영화 특성상 잔인한 묘사를 차마 적나라하게 쓸 수가 없기에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