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11: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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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소개3. 등장인물
3.1. 1학년 1반3.2. 2학년 2반3.3. 3학년 3반3.4. 선생님들3.5. 그 외
4. 이야깃거리

1. 개요

한국만화. 작가는 서영웅으로, 1995년부터 소년챔프(현 코믹 챔프)에 연재를 시작해 1999년 140화로 완결되었다. 단행본은 대원(현 대원씨아이)에서 발행하여 총 16권으로 완결. 이후 2002년에 완전판의 형태로 발매되었는데,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5권 이후로는 발매가 중단되었다.[1] 완전판으로는 70화까지 수록되었다. 원작이 140화로 완결되었으니 70화면 딱 절반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원작과 완전판의 넘버링이 달라서 실제로는 원작의 48화까지 수록되어 있다. 현재로썬 일반판, 완전판 모두 절판되어 새 책은 구할 수 없고, 중고 매물도 보기가 어렵다. 그나마 있는 매물도 완전판인데, 이건 완전판이 아니라 반(半)전판이니...

2017년 10월 23일, 네이버에서 완결편까지 연재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2] 분량은 84화로 편집. 본편 그림은 예전 그대로이고 본편에 표기된 회차번호(162회까지 표기되어 있다)도 그대로지만, 84회까지 표기된 네이버 연재용 표지는 새로 그린 듯하다. 헌데 네이버 서비스는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었다. 제반사정은 알 수 없나, 확실한건 네이버 복각 시점에서 본 만화의 저작권이 학산문화사로 이관된걸로 보인다.

리디에서 복각판 표지로 전자책으로도 발매되었다. 역시 발매처는 학산문화사로 되어있다.

2. 작품소개

고등학교 신입생 박영민을 주인공으로 한 학원만화로, 동시대에 유명했던 어쩐지 저녁이나 진짜 사나이 등과는 다르게 자극적인 요소가 없는 매우 소소한 일들이 중심이 된 작품이다. 담임 선생님인 정경희를 좋아하는 영민이의 짝사랑 이야기가 메인 스토리이긴 하지만, 메인 스토리와는 크게 관계 없이 스토리가 진행된다. 굳이 따지자면 학사일정에 따라 진행된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인 소풍, 중간&기말고사, 체육대회, 방학, 수학여행, 축제, 수능시험은 물론이고 야외수업, 회장선거, 야간자율학습, 방학 보충수업 및 자율학습, 수능백일주 등등 고등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다루었다. 촌지체벌, 성적 순으로 차별하기 등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을 다룬 에피소드도 있다.

작품의 배경은 강남구에 위치한 단대부고가 모티브인 일출 고등학교이며[3] 한 교사가 같은 학교에서 10년이 넘게 근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사립학교인 듯하다. 63화에서 일반 인문계고 중에서 진학률이 전국 최고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또한 야간자율학습 중에 학생들이 마음대로 귀가할 수도 있으며 3학년에 올라가면 교복을 안 입고 다녀도 된다는 전통이 있다. 작중 시간은 1996년~1999년으로, 영민이와 친구들의 고딩생활 3년+대학생활 1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화는 구체적인 시간을 알 수 있을 만한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4] 학원물답게 등장인물이 꽤 많은 편이다. 물론 한꺼번에 봇물 터지듯이 쏟아지는 것은 아니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반이 바뀌는 학교의 특성을 활용하여 같은 반 친구들이 매년 바뀌는 형식으로 등장한다. 물론 담임 선생님은 3년 동안 정경희 선생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등장한다.[5]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닌 사람들이라면 심히 공감되는 내용으로 인해 추억행 익스프레스 열차를 타게 만드는 작품이다. 작품을 처음 접했던 초, 중학생 때는 그저 그런 작품으로만 생각했다가 대학생이 되어 다시 읽고 나서 뒤늦게 명작의 반열에 올려놓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바로 이런 점 때문이다. 학교 문화가 많이 변한 2010년 이후의 학생들은 저 열차의 승차권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 하지만 작품을 읽은 뒤 나도 저런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세대를 불문한 모든 독자들의 공통점이다.

3. 등장인물

3.1. 1학년 1반

  • 정경희 선생님
    히로인이라고 볼수도 있겠지만, 히로인과 멘토를 합친 것에 가깝다. 작중 시점에서는 교사 2년차로 1-1반이 첫 담임이었다. 특유의 헤어스타일을 자랑하지만, 외전인 교생실습 시절에는 롱헤어였다. 체육교사이며 담당과목이 과목이라 그런지 신체능력 역시 굉장히 뛰어난 편. 취미는 변장. 집에 학생들 가발이 전부 있으며 심지어 자신의 가발도 있는데, 박영민이 축제 때 정경희 선생으로 변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가발을 빌린다. 남학생, 여학생 불문하고 인기가 매우 좋다. 깁스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깁스에 낙서를 성공한 학생과 하루 데이트를 해준다는 조건을 걸었을 때 여자들도 낙서를 하려고 찾아오기도 했다. 점심도 반 학생들과 같이 먹고 청소도 같이 한다. 영민이 대학 졸업 후 일출고교에 찾아왔을 때는 포니테일을 묶을 수 있을 정도로 머리를 길렀다. 당구실력도 대단하다. 무려 300.(!) 자신의 설명에 따르면 마지막 학력고사 세대라고.
  • 천주현
    교사를 제외하면 학생들 중에서 메인 히로인에 가까운 위치다. 성격은 상당히 느긋하고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지녔으며 솔직한 성격이다. 그리고 자신의 잘못을 쉽게 인정하는 편인데 시험 에피소드에서 컨닝을 한 적이 있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자진해서 청소를 했다.[6] 박영민과의 관계는 미묘하다. 여차저차한 과정을 거쳐 분명히 2학년 때는 커플이었으나[7] 3학년에 올라가면서 은근슬쩍 친구 사이로 회귀하고,[8][9] 거의 등장이 없다가 갑자기 다른 남학생과 잘 되어 가는 모습으로 재등장.[10][11] 결국 좋은 친구 사이로 마무리된다. 영민의 성장에 있어 정경희 선생과 최치선 다음으로 영향을 많이 준 인물이다. 졸업 후엔 최치선과 같은 서울대학교에 진학. 훗날 교사가 되는데 박영민과 닮은 학생을 보며 나름 추억에 잠긴 모습을 보여주기도... 의외로 주먹을 잘 쓰는 캐릭터로, 별명도 주먹대장.
  • 최치선
    꽤나 훤칠하고 나름대로 엄친아인 주인공의 친구. 중학교 때 방황을 좀 했고 싸움을 하고 다녀서 일명 영동의 쌍도끼라 불릴 정도로 꽤나 날라리였다는 듯. 그 탓에 1년 늦게 입학했다. 가족사에 대해 비밀이 있었는데 사실 지금 같이 살고 있는 부모님은 이모와 이모부였으며, 어머니는 최치선을 낳다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서 입양한 것. 매우 어렸을 때 일로 본인은 몰랐으나 현재의 양부가 술에 취해서 사실을 말해버렸고 이 때문에 중3 때 방황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연합고사 보는 날 싸우느라 그 해 시험을 못 봐서[12] 1년 늦게 입학하게 되었다. 정경희 선생과 더불어 영민에게 정신적인 지주. 영민이 자주 고민에 부딪칠 때마다 자주 상담을 해준다. 2학년이 되면서 이과반으로 가버렸기 때문에 출연 빈도는 줄었지만 그래도 꽤 자주 등장한다. 영민과 같이 여름방학 휴가도 가기도 하고 김지현이 도서관 갈 때도 종종 얼굴을 비춘다. 졸업 후에는 서울대학교 의학과에 입학하는 듯하다. 영민과는 단짝이라고 불릴 정도로 친하다. 대학교 졸업 후엔 연평도에 있는 공중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듯.
  • 김영열
    뚱캐. 초반엔 최치선의 부하로 나와 깡패같은 모습도 보여주지만 뒤로 갈수록 개그 캐릭터로 변모한다. 고교 졸업 후 여수의 수산대에 진학.[13] 만화의 감초같은 역할로 조연급 중에선 출연이 잦다. 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
  • 박종호
    동명인물이 두 명이다. 잘생긴 박종호와 못생긴 박종호로 구분한다나... 정경희 선생은 잘생긴 박종호를 1, 못생긴 박종호를 2로 부른다. 박종호 2호는 졸업 후 박영민과 같은 대학교에 간다.
  • 김웅자
    뚱녀. 연극부 소속. 1학년 때는 같은 반이라 어느 정도 얼굴을 비쳤지만 2학년 때부턴 거의 안 나온다.

3.2. 2학년 2반

  • 박상범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워 보인다. 작가의 말로는 실제 학창시절 함께 지낸 학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캐릭터라고. 미술가 지망생인 김지영이 사모하고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항상 "크하하핫"이라고 웃는 소리. 아량이 넓고 사람됨이 좋으며 괴력의 소유자이다. 책상을 한 방에 두동강 낸 적도 있고 공 멀리 던지기도 컨디션이 좋으면 학교 담장도 넘긴다.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해 부학생회장이 되는 등 스토리마다 등장할 때 사람들을 모으는 단결력이 좋으며 리더십도 뛰어난 편. 박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
  • 정연우
    날라리 캐릭터. 공부보다는 노는 걸 더 좋아하고 심지어 클럽에도 다니는 듯 하다. 박영민의 중학교 동창으로 중학교 때는 공부도 상위권이었고 선도위원도 하는 등 나름 중학 생활을 만족하면서 보냈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나선 중학교에서 했던 공부 방법이나 생활 방식으로는 안된다는 걸 깨달아 약간 자포자기한 듯. 변정선에게 자주 대시를 하지만 성과는 없다.
  • 변정선
    농구부 소속의 운동녀. 그다지 많이 등장하지 않는다. 정체에 대해서 논란이 있는데 정경희 선생이 변장한 모습이라는 가설이 있다. 실제로 최치선과 마주칠 때 꼬리를 말고 도망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14] 이 뿐만 아니라 곳곳에 복선이 깔려있다.[15][16][17] 박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인듯.
  • 오지훈
    수전노 기믹이 있다. 돈을 빌려간 애들에게 끝까지 추궁해서 돈을 받아낸다. 그 성격 때문에 주변에 친구가 없어 고립되었지만 정경희 선생의 부탁을 받은 박영민이 끝까지 참견해서 친구가 된다. 열정이 없지만 빌려준 것과 돌려받는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하다. 한마디로 자신이 관심갖는 분야에만 열심인 학생. 2학년까지 친구가 영민이 하나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 같이 있다가도 영민이 곤경에 처할때는 항상 먼저 도망가 버리는 비겁한 행동을 하여 영민을 난감하게 만든다. 평소 왜 친구가 없는지 알 수 있는 부분. 3학년 때는 그래도 같은 반 친구들끼리 놀러도 가는 모양. 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
  • 이송미
    공주병 캐릭터. 성격이 약간 이기주의적인데다가 오해를 잘 받는 스타일이다. 실제로 자기를 공주라고 부르지만 진짜 자신을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헤어스타일이 만두머리인데, 다름이 아니라 작가 코멘트로는 춘리의 영향을 받았다고... 평소에 불만을 자주 터트리는 성격은 삶의 목적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한다. 정경희 선생에게 "삐뚤어지지 않은 욕심을 향해 전력으로 달려보라." 라는 말을 듣고 이후 자신의 삶에 대한 목적을 찾는다. 천주현과는 티격태격 싸울 때가 많아 악우 취급을 받는 듯. 3학년이 되고 나선 기존의 캐릭터가 임은경에게 넘어간다. 장미란이 가요제 데모테이프를 만들때 반주를 미디로 만들어줬다. 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 키는 작지만 특정부위가 크다.[18]
  • 장미란
    단발머리에 안경 속성이며 성격이 매우 유순하고 올곧으며 상대방의 성격을 잘 파악한다. 아버지가 직업 군인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전학하다가 1학년 2학기 말에 일출고등학교로 전학왔다는 설정. 이송미랑은 단짝 수준의 친구이다. 부산에 있을 당시 박영민과 닮은 친구가 있다고 자주 말하는데 그 친구가 고3 여름방학 전에 서울로 상경해서 만나게 된다.[19] 영민에게 초반에 접근한 것도 그 친구를 닮아서라고. 영민과 천주현의 오해에 직접적인 원인 제공자이지만 나중에 천주현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오해를 푼다. 177cm의 장신. 소설가 지망생이며 노래를 상당히 잘하는데, 사람들 앞에선 긴장하는 지라 가요제 때는 입상을 하진 못했으나 심사위원인 동갑내기 현직 가수에게 칭찬을 받으며 예선 심사용 데모 테이프를 그 가수에게 줬다.[20] 천주현과 김지현도 합창부에 스카웃하려고 했으나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는 성격이라서 거절한 듯. 영민과는 3학년까지 같은 반.

3.3. 3학년 3반

※ 설정상 3학년 때부턴 교복을 굳이 안 입어도 된다는 설정, 때문에 3학년 캐릭터들이 전부 교복을 입고나오는 에피소드는 졸업사진 촬영 때이다.
  • 윤성현
    첫 등장은 3학년이 되기 조금 전인 2학년 겨울방학 자율학습 편에서 등장한다. 첫 등장에 많은 독자들이 여자로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 확인된 바로 남자다. 위로 누나가 3명이라서 이렇게 된 듯 하다.[21] 체육시간에 옷 갈아입기 전 남자 탈의실에 들어오는데, 주변 인물들이 "너 탈의실 잘못 찾아온 거 아냐?" 라고 당황스러워 한다. 3학년 편으로 접어들고 영민이와 가장 많은 접점을 보여준다. 같이 밥을 먹거나 고민을 상담하는 등, 그리고 자율학습 때도 거의 영민이 옆자리에 앉는다.
  • 최영섭
    전형적인 공부 잘하는 안여돼 모범생. 정경희 선생을 싫어했지만 이후엔 화해를 하고 약간은 친해진다. 작가의 학창시절 실제 친구를 모티브로 했다고.
  • 배훈
    윤성현과 마찬가지로 3학년에 되기 조금 전에 등장한다. 담배를 피우다 정경희 선생에게 걸렸는데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속아주는 척 하고 넘어갔다. 고3치곤 상당한 노안이다. 담배 사건 외에 임팩트 있는 사건은 없다.
  • 임은경
    첫 등장은 2학년 발야구 에피소드 때 최치선의 팀으로 등장한다. 원래는 이과반이었는데 3학년 때 문과인 박영민과 같은 반이 된다. 중간에 학원 등록 에피소드 때도 대놓고 전과한다고 작가가 광고해버렸다. 단순히 머리만 숏커트인 김지현 자매에 비해서 이쪽은 성격까지도 정진정명 보이쉬 소녀. 운동 능력도 뛰어난데 정경희 선생과 비견될 만한 수준. 작중 등장인물의 말로는 "얘가 성현이와 성별이 바뀌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할 정도다. 오락실 죽순이로 게임 실력은 정점에 달한 캐릭터. 백승애와도 안면이 있다. 참견하기 좋아하고 관심도 끌어보지만 막상 그 관심이 자신에게 돌아왔을 때는 어쩔 줄 몰라해서 일부러 미움받는 행동을 하는 듯하다. 정경희 선생님을 싫어하는데 이유가 자신과 정경희 선생이 닮은 꼴이라서 그렇다고 한다. 확실히 정경희 선생도 필요 이상으로 참견할 때가 있고 막상 그 참견이 자신에게 돌아왔을때는 망설이는 등의 행동을 할 때가 있어서 비슷하긴 하다.
  • 정연집
    전형적인 공부 열심히 하는 모범생. 초반에는 공부량에 비해서 성적이 나쁜 것으로 그려졌으나 성적이 급 오른다. 서울대학교의 모토인 VERI TAS LUX MEA를 써놓고 다닌다. 자아 성취가 강한 편이고 키가 크며 무표정이 기본 표정. 날카로운 인상이며 말수가 적지만 성격은 원만하며 천주현이 딴반으로 가자 김지현의 3학년 단짝은 이 친구가 됐다. 김지현과는 마찬가지로 노력형이라고 생각하면서 재능형들에 비해 우리가 나은 점은 미련함이라고 말해줘 김지현의 컴플렉스를 어느 정도 풀어준다. 3학년에 등장한 신캐치곤 많이 등장한다.
  • 이현호
    만화가 지망생. 백승애와 마찬가지로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진 캐릭터. 만화를 그릴 때 다른 사람이 보고 있으면 손이 떨리는 증상을 보이는데 마치 옷 갈아입을 때 딴 사람이 보는 것 같아 쑥스러워서 그렇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잠을 자다 고파기 선생에게 걸려서 20KG짜리 아령 100회 들기를 왼손으로 해 내는 저력을 보여준다. 본인 말로는 오른손으론 만화를 그려야 되기 때문에라고.

3.4. 선생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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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양숙 선생님 : 작품 초반부터 등장해 정경희 선생님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는 젊은 여선생님이다. 반장 후보를 성적순으로 정하는 등 전형적인 90년대 선생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조연화되어 저런 모습마저도 보여줄 기회가 없게 되었다. 정경희선생님을 시기하는 컨셉이었으나, 점차 동화되어 나중에는 그런 거 없는 듯. 2년차부터는 3학년을 맡게 되어 출연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게 되고, 이양숙 선생님의 포지션은 임선주 선생님이 이어 받게 된다. 담당 과목은 국어. 연극부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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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문 선생님 : 작품 유일의 젊은 남교사로, 정경희 선생님을 좋아하고 있다. 남교사치고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이나, 반대로 얘기하자면 유약하고 강단이 부족한 성격이다.
7화에서는 정경희 선생님이 좋다며 고백을 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저도 좋아요... 동료로서.였다.
36화에서는 고민하는 정경희 선생님에게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라는 조언을 해 준다. 이후로는 임팩트있는 장면이 없다... 담당 과목은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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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봉 선생님 : 두상과 머리스타일과 수염과 이름의 절륜한 싱크로율로 인해 무언가를 떠올리게 되는 중년의 남선생님. 유독 나누기 선생님과 쿵짝이 잘 맞는데, 고파기 선생님이 등장하기 전까지 중년의 남성이 단 둘이기 때문인 듯하다. 수영을 잘 한다. 정말 수영을 잘 하는 것인지 머리 때문에 잘 뜨는 것인지는 불명. 담당 과목은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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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누기 선생님 : 눈썹 위아래로 점이 있어서 얼굴 자체도 수학적인 아주 철저한 중년의 남선생님. 지구봉 선생님과 쿵짝이 잘 맞는다.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고, 가끔 지구봉 선생님과 함께 등장해서 개그감을 뽐내는 역할이다. 학생들이 3학년이 된 후로는 뜬금없이 고파기 선생님이 등장해서 포지션을 빼앗긴다. 담당 과목은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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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파기 선생님 : 눈썹이 서로 교차하는 형태를 지닌 얼굴 자체도 수학적인 아주 철저한 중년의 남선생님. 작품 초반에는 언급조차 없었으나, 학생들이 3학년이 된 후 돌연 등장했다. 수학개념을 설명하기도 하고, 현호의 책을 압수했다가 돌려주기도 하며, 몰래 축제에 오는 3학년들을 감시하는 등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축제전야제 때 방송을 하고 있는 걸 보면 3학년 주임선생으로 보여진다. 장면마다 하는 대사들도 꽤 인상깊어서, 먼저 등장한 나누기선생님이 마이너 버전처럼 느껴질 정도. 담당 과목은 수학. 스스로 고지식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꽉막힌 성격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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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민 선생님 : 영민이가 1학년 때 일출고교로 실습을 나온 교생선생님. 장신+미남+교생+체육교사라는 인기의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치선이의 형으로, 친형제는 아니지만 친형제처럼 자랐다고 한다. 실습이 끝난 후에도 축제에 오거나 치선이 문제로 정경희선생님과 종종 상담을 하는 등 꾸준히 얼굴을 비추었다. 졸업 후에는 교사가 되지 않고 여행사에 취직했다고 한다. 교사가 되지 않은 이유는 자기때문에 많은 여학생들이 고민하는 게 싫어서...[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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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주 선생님 : 최지민 선생님과 함께 실습을 나온 교생선생님. 이양숙 선생님의 후배이며, 담당 과목은 국어. 실습 초반에는 정경희 선생님의 인기를 질투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정선생의 긍정 에너지에 동화되어 포기한다. 실습 후반에는 교직에 대한 열의를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정경희선생님과 학생들의 사랑이 담긴 플래카드로 의욕을 되찾았다. 졸업 후에는 정교사가 되어 일출고교의 2학년 국어를 담당한다. 정경희 선생 동료중에선 가장 많이 나온다. 붉은색 현대 티뷰론을 몰고 다니고 있다.
  • 윤미영 선생님 : 영민이가 중학교 때 짝사랑했던 선생님. 본편에서는 사진과 회상씬에서만 등장하며, 외전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사실 외전에서도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다. 본편 회상씬의 대사를 보면 영민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시점에는 이미 유부녀가 된 듯하다.[23] 담당 과목은 영어로, 영민이가 영어를 좋아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3.5. 그 외

  • 백승애
    까무잡잡한 피부 속성. 항상 포니테일을 하고 있다. 박영민과 같은 연극동아리로 나중에 부장이 된다. 평소엔 순하지만 할땐 하는 결단력의 소유자. 박영민을 짝사랑하고 있어서 중간중간 박영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지만 둔감한 박영민이 알리가 만무...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치곤 박영민과 같은 반이 된 적이 없는데 2학년에 접어든 후 최치선과 같은 반이라는게 확인된다. 즉, 박영민과의 접점은 연극부와 중간중간 복도에서 만나는게 전부. 천주현이 포니테일을 할때는 피부색으로 구분할 수 있다.[24] 어떤 사람과[25] 같은 대학교에 가고 싶어했지만 성적이 조금 모자라서 못 가는 듯 하다.
  • 이수진
    야구부의 부장. 나이로는 박영민 대의 아이들보다 한살 위. 여성이지만 투수가 혼자 뿐이라 고민이 많다. 김영열이 야구부에 들어가게 된 결정적인 원인. 최치선과도 접점이 있는데 중학교 동창이다.
  • 정소희
    최치선 패거리1. 폭력녀. 원래 최치선과는 친구이상 연인미만이라는 관계[26]였기 때문에 '영동의 쌍도끼'에 대응하는 별명인 '영동의 손도끼'라는 별명이 붙어있었다. 별명에 어울리게 당수치기를 주무기로 삼는다. 초반엔 최치선의 등장이 많아서 자주 등장했지만 최치선이 2학년부터 이과반으로 가는 바람에 출현이 중간부분부터 없다시피 한다. 그리고 김지현이 최종 승자가 되었다
  • 여은수
    최치선 패거리2. 소희와는 반대되는 조용조용한 성격. 오빠의 소개로 과외선생 아르바이트를 하지만 보수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이 한 성과만큼만 받는다고 고집을 부려 잘렸다. 이후 정소희가 일하는 카페에서 같이 일하게 된다.
  • 김지영
    미술학도 지망생. 김지현의 동생이며 보이쉬한 숏컷에 헤어밴드가 특징. 그렇다고 남장 여자 속성은 아니다. 화가 지망생이며, 박상범을 사모하고 있다. 언니인 김지현과는 달리 실전에 강한 타입인 듯 하다. 놀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기분파 타입. 졸업 이후, 즉 대학 초년생 에피소드에는 등장이 없는데, 작중 인물의 언급에 따르면 독일로 유학을 간다.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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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지 당시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아이템들이 꽤 등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도시락. 쉬는시간에 도시락을 까먹는다든가 도시락 통을 들고 돌아다니며 밥을 먹는 등의 모습이 종종 등장한다. 도시락을 들고 학교를 다녀 본 사람들은 심히 공감할 수 있는 모습. 32화에서는 정경희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갈탄난로에 고구마를 구워먹는다. 다만 고구마 굽는 냄새를 너무 디테일하게 만들어내는 바람에 교장선생님의 지적을 받는다. 37화에서는 정경희 선생님이 H.O.T.캔디 복장을 하고 학교에 온다.[27] 물론 학생들의 반응은 냉담. 반면 시대에 어울리지 않거나 비현실적인 장면도 있는데, 예를 들면 워터파크 에피소드에서 정경희 선생님을 비롯한 여캐들의 T백 노출 수영복이나[28] 12권에서 정경희 선생의 뒤구르기 시범 등.

이외에도 캐릭터 디자인이 지금 보면 나름대로 모에요소로 먹힐만한 요소도 있었고, 여캐들도 다양한 헤어스타일과 모에 요소를 보여준다.(숏컷의 김지영, 숏컷+보이쉬의 임은경, 단발머리+안경의 장미란 등) 남캐들도 미형이 많아서 동인계에서 활발히 발굴되었다면 온갖 BL 커플링 2차 창작이 나오기에도 최적이었을 것이다.

또한 윤성현은 당시 한국만화에서 보기 드물었던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리 없잖아 속성의 캐릭터. 그러나 여장하는 모습은 없어서 오토코노코 까진 아니다.[29]

3학년 시기 이후에 오락실 장면이 간혹 나오는데, 아마 강동구에 있었던 제우스 오락실이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오락실은 2000년대 중반에 없어졌지만 실제로 강동구의 유명 오락실중 하나였다. 그리고 마지막권에서는 당시 유일하게 정발되었던 팝픈뮤직 1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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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서 이 상당히 자주 등장하는데, 이게 종종 개그 소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혹의 무게 때문에 머리를 갸우뚱 한다거나, 혹을 떼서 바람을 뺀 후 접어서 주머니에 넣는 등. 작품 초반에는 이런 혹 개그가 많이 나왔으나 후반부로 갈수록 작품이 진지모드가 되는 바람에 혹 개그의 빈도가 줄어들었다.[30]

본편 외에 세 편의 외전이 있다.[31] 정경희 선생님의 교생실습을 다룬 이야기가 한 편, 치선이와 영민이의 중학생 시절을 다룬 이야기가 각각 한 편씩. 교생실습 이야기는 단행본 8권과 9권 뒷부분에 나뉘어 실려있으나, 치선이와 영민이의 중학생 이야기는 챔프에만 실려 있다. 완전판에 수록할 계획이었다고 하는데, 현실은 완전판이 발매 중단되면서 두 남자의 중학생 스토리는 단행본으로 볼 수 없게 되었다.

한 개인 팬을 중심으로 한 팬사이트 겸 게임화 프로젝트가 존재했었다. 기획 내용은 미연시 +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2000년대 초반 굿모닝 티처 팬덤을 모으는 역할을 하며 어느 정도 호응을 받았으며 서영웅 작가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약간의 실험적인 결과물들을 내는 데 그치며 프로젝트는 흐지부지되었다.

이것과는 별개로 박영민이 맵을 돌아다니며 친구들과 게임을 하는 내용의, 챔프 부록 CD로 배포된 미니게임 모음집이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의외로 천리안 등지에서 굿모닝 티처 팬사이트가 꽤 존재 했었는데 가장 유명한 두 곳이 서영웅씨 팬페이지와 GMT 게임화 사이트였다 만화책 표지에 사용된 그림들은 물론 작가가 따로 그린 각종 원화들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 클럽와우에서 서비스한 플래시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총 22화까지 만들어지고 난 후 제작 중단되었다. 신기하게도 더빙까지 되어있었다.


[1] 작가가 군복무를 하던 시절에 출판사가 완전판을 발매하여 작가와 출판사간의 마찰이 있었다. 전역 후 서영웅이 출판사를 학산으로 옮기면서 저작권이 꼬여 완전판은 영원히 발매 중단.[2] 작가가 모처 블로그에 밝힌 바에 따르면 레이븐도 새로 그려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3] 작가 서영웅의 모교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학교는 남고이며 같은 부지의 다른 두 학교 역시 남중&남고. 참고로 서영웅 뿐만 아니라 당시 챔프에 연재하던 작가들인 박영웅, 손희준의 작품에도 비슷한 모양의 학교가 등장하는데 이는 셋 다 단대부고 만화동아리 '해오름' 출신의 선후배 관계이기 때문이다. 애초에 일출고라는 이름 자체가 해오름을 한자로 쓴 것.[4] 99학번인 영민이가 대학 4학년일 때이므로, 군대를 포함하면 2004년으로 짐작할 수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경희 선생님의 옷차림을 보면 절대 겨울은 아님을 알 수 있는데, 영민이의 대학 성적이 매우 좋았던 것을 고려하면 조기 졸업을 앞둔 2004년 6월 정도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참고로 당시 정경희 33살, 박영민 25살.[5] 동급생 중에서는 김지현, 김영열과 3년 동안 같은 반이다.[6] 시험 시간에 컨닝한 애들을 모아서 청소를 시켰다.[7] 작중에서 여자친구라든지, 사귀는 사이라는 언급이 여러 차례 나온다.[8] 혼자 반이 달라져서 우울해하는 천주현을 영민이 위로하며 하는 말. 내용부터가 이미 남자친구와 여자친구 이야기가 아닌 '진심이 담긴 친구라면 떨어져도 괜찮을 거야'.[9] 그 직전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에서만 해도 분명히 커플로 보였다. 다만 여자친구일 천주현 이외의 다른 여자들에게 초콜릿을 바라는 영민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여지는 있다.[10] 윤성훈 曰 "넌 상당히 선생님에 대해서 적극적이었는데, 같은 여자로서 그런 태도의 너에게 정말 마음주기가 쉬울까? 내가 여자라면... 그렇진 않겠다."[11] 후에 영민과 정연우가 천주현에 대해서 이야기할 땐 영민이 '바람이야 진작에 났지...' 라고 하는데 정작 천주현과 이 문제를 해결할 당시의 영민의 태도는 남자친구의 그것이라고 보긴 힘들었다. 독백부터가 가까웠던 여자애가 다른 남자애와 친해지고 운운.[12] 연합고사 보는 날 최치선을 습격한 녀석들은 몇 명 실려나갔다고 한다(...).[13] 꿈이 선장인 것 같다. 이수진과의 대화에서 잠깐 나온다.[14] 연출적으로 최치선이 알고는 있는데 그냥 모른 척 하는 듯한 연출이 꽤 많다.[15] 발렌타인 데이 때 박영민이 정경희 선생에게 받은 초콜렛과 정연우가 변정선에게 받은 초콜렛이 같은 종류라거나. 뭣보다 정경희 선생과 같이 등장한 컷이 단 한 컷도 없다.[16] 무엇보다 '변정선'이라는 이름 자체가 ' 장한 경희 생님 ' 의 약자라고 하는 설이 대다수다.[17] 69화를 보면 변정선이 정연우한테 '그건 매너즈, 아니 매너가 아니야!'라고 하는데, 이전 화인 68화에서도 박영민과 정경희 선생이 전화로 대화를 하면서 예의범절을 영어로 말할 때 매너즈가 맞는지 매너가 맞는지 따지는 장면이 나온다. (정경희는 매너가 맞다고 주장)[18] 작가의 말로는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 중 가장 크다고 한다(!).[19]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 친구가 남자라는 보장은 없다고 한다.[20] 가요제 에피소드 전에도 저 현직 가수의 사인을 얻어온 박상범에게 달라고 할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21] 작가의 말로는 영민이보다 귀엽고 치선이보다 예쁜 남자 캐릭터를 그리다 이렇게 된 거라고.[22] 교사가 되지 못한 진짜 이유는 캐릭터가 정지문 선생님과 묘하게 겹치기 때문이다(작가의 말에서 실제로 밝힌 내용이다). 이양숙vs임선주, 정지문vs최지민에서 임선주와 정지문이 살아남은 듯하다. 패배자는 조용히 사라질 뿐...[23] 회상씬의 대사가 영민아, 선생님 다음달에 결혼해 인데, 선생님이 학생에게 이런 말을 할 정도면 영민이의 마음을 알고 있었던 것 같다.[24] 초반부엔 검은 피부라는 점이 부각되지 않아서 독자들 상당수가 착각하기도 했다. 중간중간 가끔 스크린톤을 까먹고 안 했는지 흰피부로 나올때도 있다.[25] 연출적으론 박영민 같다.[26] 정소희쪽에서 일방적으로 들이대는 관계에 가깝다. 최치선의 감정선은 불명. 이후 최치선을 두고 김지현과 미묘한 관계가 된다.[27] H.O.T.의 데뷔는 1996년으로, 작중 시간과 일치한다.[28] 이건 당시 시모네타가 범람하던 일본 소년만화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일명 서비스컷.[29] 그런데 박영민은 여장을 한번 한 적(연극제 에피소드에서 정경희 선생님의 코스프레)이 있었다.[30] 이 장면은 박민서의 웨스턴샷건에서 오마주로서 사용된다. 오마주냐 패러디냐라는 물음에 '추모'라고 답한다.[31] 추가로, 단행본에는 작가의 단편 데뷔작인 수호천사 마니또가 실려있으나, 본 작품과는 관계가 없어서 언급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