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프니르 グレイプニル | |
<colbgcolor=#b20867,#b20867><colcolor=#fff,#fafafa> 장르 | 배틀, 기괴, 소년만화 |
작가 | 타케다 순 |
출판사 | 코단샤 학산문화사 |
연재처 | 영 매거진 서드 → 월간 영 매거진 |
레이블 | 영 매거진 KC 스페셜 학산코믹스 |
연재 기간 | 2015년 11월호 ~ 2023년 5월호 |
단행본 권수 | 14권 (2023. 07. 20. 完) 14권 (2024. 03. 07.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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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타케다 순의 만화. 인형옷의 괴물로 변하는 소년 카가야 슈이치와 자살하려던 괴짜소녀 아오키 클레어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2. 줄거리
어째서 나는 이런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어버린 걸까?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괴물」로 변신하게 되어버린다면─. 평범한 고등학생 카가야 슈이치가 갖게 된 건 그런 성가신 「특수능력」이었다….
하지만, 그 「힘」에 이끌리듯, 한 소녀가 슈이치 앞에 나타난다.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을 위해, 준비된 비극과 희극─. 그리고 싸움의 막이 열린다!!
만약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괴물」로 변신하게 되어버린다면─. 평범한 고등학생 카가야 슈이치가 갖게 된 건 그런 성가신 「특수능력」이었다….
하지만, 그 「힘」에 이끌리듯, 한 소녀가 슈이치 앞에 나타난다.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을 위해, 준비된 비극과 희극─. 그리고 싸움의 막이 열린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6년 03월 18일 2017년 03월 25일 | 2016년 10월 20일 2017년 05월 25일 | 2017년 04월 20일 2017년 07월 25일 |
04권 | 05권 | 06권 |
2017년 11월 20일 2018년 12월 25일 | 2018년 06월 20일 2019년 06월 20일 | 2019년 03월 19일 2019년 08월 08일 |
07권 | 08권 | 09권 |
2019년 12월 20일 2020년 05월 15일 | 2020년 04월 06일 2020년 10월 16일 | 2020년 11월 19일 2022년 04월 13일 |
10권 | 11권 | 12권 |
2021년 05월 20일 2022년 11월 18일 | 2021년 12월 20일 2023년 02월 08일 | 2022년 06월 20일 2023년 04월 06일 |
13권 | 14권(完) | |
2023년 01월 19일 2023년 09월 22일 | 2023년 07월 20일 2024년 03월 07일 |
4. 등장인물
4.1. 주역
- 카가야 슈이치
본작의 주인공.
- 외계인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 카일 이그네치
환경오염으로 인해 살 수 없게 된 고향 행성을 버리고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원래 동료들이 많았으나 이들은 전부 코인으로 형태를 바꾸었으며, 외계인 본인만 인간 모습으로 활동하면서 흩어진 동료들을 수집하고 있다. 혼자서 전부 수집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간이 코인을 찾아오면 그 대가로 능력을 준다. '메르헨'이라는 폐 호텔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수수께끼의 자판기에 코인을 넣어 각종 이능력 아이템을 꺼낼 수 있다. 평소에는 만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딱히 정해진 모습은 없으며, 작중 등장하는 인간 남성의 모습은 폐 호텔에서 찾은 체모[1]에서 추출한 유전자를 기반으로 만든 것이다.
작중 수집자들을 만든 원흉으로, 사실상 만악의 근원으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최종보스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선인은 아니지만 악인이라고 보기도 힘든, 중립적인 인물이라 지구인 간의 싸움에는 그다지 끼어들 생각은 없어 보인다. 전형적인 관조자.
4.2. 엘레나 일행
엘레나를 비롯, 강자들로만 구성된 수집자 일행. 그 목표는 카이토 토벌이다.- 아오키 엘레나 - 성우: 하나자와 카나 / 모건 개릿
클레어의 두 살 위 언니.[2] 의사소통장애가 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누가 말을 걸거나 하면 버벅거린다. 능력 발동시 걸레같은 형태의 괴인으로 변하며, 몸을 연기처럼 분열시켜 이동할 수 있으며 머리카락을 촉수처럼 사용할 수 있다. 변신 상태에선 굉장히 강력하다.
과거 괴물의 모습으로 부모를 죽이고 클레어 앞에서 사라졌다. 아버지는 굉장히 엄격했는데 의원이면서 더러운 일을 많이 한 부패 정치인이었으며, 어머니는 불륜을 저질렀기에 클레어는 그들을 죽이겠다고 말한 적 있으며 엘레나는 그걸 수행한 것이었다. 대외적으로 이 부모 두 명은 가스 사고로 죽은 것으로 보도되었다.
클레어는 이 일을 알리려 했지만 아무도 괴물의 존재 따위를 믿으려 하지 않았으며, 이는 클레어가 자살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지만 또다른 '괴물'인 슈이치를 만나면서 다시 언니를 추적한다는 삶의 목적을 찾게 된다. 그리고 슈이치와 파트너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엘레나를 발견해 기습하지만 어마어마한 힘의 격차만 깨닫게 되고, 그녀가 슈이치를 괴물로 만든 원흉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엘레나는 슈이치 안에 누군가[3]가 있다는 것을 알고선 이성을 잃고 슈이치를 머리를 뽑아버리는 만행을 저지른다.[4] 슈이치 안에 있던 탑승자가 자신의 동생임을 깨달은 엘레나는 코인을 하나 선물하고선 떠난다.
이후 코인 수집 및 카이토 토벌을 위해 다른 일행을 대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과거 슈이치와 연인 관계 였던 것으로 밝혀진다. 코인으로 슈이치에게 능력을 부여하면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삭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슈이치와 클레어는 카이토를 만나고 온 후 호노카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슈이치가 죽었다는 거짓말로 엘레나를 불러내 싸우고, 이 때 엘레나는 전력을 다하면서 기존의 털복숭이 괴물 형태와는 다른 2차 형태로 변형, 머리카락을 자유자제로 촉수처럼 조절해 싸운다. 단순 전투력으로는 슈이치+클레어 콤비를 압도했지만, 이들이 싸우는 곳은 이미 사야카 일행의 도움을 받아 함정으로 만들어진 곳이었고, 작전이 들이맞아 간신히 엘레나를 제압하게 된다. 이 때 엘레나를 통해 많은 것을 알게 되는데, 호노카의 이름부터 과거 엘레나가 직접 슈이치와 클레어의 기억을 지웠다는 것, 클레어가 과거에도 누군가를 죽였다는 것 등이다.[5] 하지만 예상치 못한 요시오카 치히로의 방해로 엘레나는 도주한다.
슈이치의 변신 상태 외형은 엘레나가 가진 액세서리와 동일하다.
- 나오토 - 성우: 오오사카 료타
항상 후드를 쓰고 있는 일원. 과거 아이코와 호노카 사이에 있었던 사건의 진실을 눈치채고도 이를 일부러 눈감고 무시하려 했으며, 이 때문에 카이토가 지금 모습으로 된 것에 자신이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여기고선 엘레나와 함께 카이토 토벌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카이토는 둘째치고 카이토가 되살린 호노카가 굉장히 위험한 존재라 보고 있다.
41화에서 혼자 카이토를 상대하러 가는데, 주인공인 슈이치와 매우 흡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변신한 외양이 똑같은 수준이고 마찬가지로 등 뒤에 지퍼가 달려있다. 다음화에서 슈이치의 대리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똑같은 능력으로 확정이 났다. 다만 슈이치와 달리 몸에 들어간 사람은 아직 없는 걸로 보인다.
주인공과 같은 능력이지만 강함은 차원이 다르며 절반 이하의 힘만으로도 카이토의 전생 숙주 군단과의 승부를 성립시켰다. 그러나 되살아난 호노카에겐 압도당하고, 공포에 질려 아무것도 못하고 위기에 빠지지만 사쿠마의 능력으로 비상 탈출한다. 일행이 있음에도 혼자 카이토를 상대하러 간 것은 스바루가 호노카를 포착하기 위해서였다.
- 사쿠마 -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 / 조나 스캇
카이토와 비슷한 헤어스타일의 남성. 타이트한 상의를 입었다. 능력은 긴 와이어가 달린 거대한 거미다리들로 물체를 재빨리 낚아채는 능력으로 본래 차나 금고를 훔치는데 써먹은 능력이지만 인간을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 도둑이지만 팀 구출에 유리한 능력 덕분에 팀에 들어갔으며, 실제로 나오토가 카이토를 상대할 때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멀리서 지켜보다가 나오토가 죽을 위기에 몰리자 능력으로 나오토를 구출한다. 다만 원래 생물을 상대로 쓰는 능력이 아니다 보니 조금 거친 듯 하며, 반드시 대상과 일정 거리 이내로 들어와 와이어 훅을 걸어야 발동시킬 수 있다. 일단 한 번 걸었다면 몇 번이든 쓸 수 있다.
- 스바루 - 성우: 타이치 요우 / 수지 영
금발 꼬마. 개초딩 스러운 성격이다. 자신의 부모의 모습을 한 거인을 소환할 수 있는데 이 거인은 두 사람이 샴쌍둥이처럼 붙은 모습이며 하반신이 없다. 4개의 팔이 있으며 2개로는 스바루 본인을 감싸 지키고 나머지 두 팔은 공격용으로 쓴다. 후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트라우마는 과거 부모가 자신을 할머니 집에 버리고 이혼하여 각자 짝을 찾아 잘 먹고 잘 살고 있었단 사실에서 비롯된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
지갑을 찾으러 온 요시오카 치히로와 슈이치를 보고선 가차없이 잡아 찌부러뜨려 죽이지만 이로 인해 슈이치의 진짜 능력이 발동되어 요시오카 + 슈이치 융합체가 탄생하게 된다. 스바루는 이 융합체와 싸우다가 실제로 총살당해 죽을 뻔 하지만 마침 나타난 엘레나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엘레나는 계속 스바루의 능력이 자신들의 목적에 필수적이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스바루가 한번 포착한 상대는 어디에 있든지 추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오토가 1:1로 무모하게 카이토를 상대하러 간 것도 스바루가 숨어서 호노카를 포착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였다.
- 하나비
70화에 등장한 새 멤버. 아이코의 여동생으로, 스스로 최강을 자처한다. 클레어 - 슈이치 콤비와 마찬가지로 나오토와 콤비이며, 변신한 나오토와 합체해 싸운다. 전투력은 스바루를 압도한다. 밝고 호전적인 성격.
4.3. 사야카 일행
슈이치 일행이 정보를 얻기 위해 가입한 수집자 그룹. 요타를 제외하면 전원 비전투 능력만 가졌기에 서로 뭉치게 된 약소 그룹이다. 약소 그룹답게 다른 수집자 그룹과는 최대한 접촉을 피하면서 지금까지 발견한 코인의 위치로 추락한 우주선의 위치를 추정해 한꺼번에 많은 코인을 획득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코야나기 사야카 - 성우: 이토 시즈카
팀의 리더. 능력을 발휘해도 외형이 바뀌진 않는 타입이며, 이 때문에 하키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노출도가 굉장히 높으며 레즈비언이다. 능력은 비밀을 지키게 만드는 것으로,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끈을 목에 두르면 대상은 일행에 대해 불거나 스스로 배신했다고 느끼면 이 끈이 목을 졸라 절단시켜 버린다. 사야카 일행의 일원이 되기 위해선 이 끈을 목에 두르는 입단 의식을 거쳐야 한다.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엔 다소 비극적인 과거가 있는데, 학생 시절 한 여교사와 사귀게 되었으나 이 여교사는 교사로써 지켜야 할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 사야카와 일부러 조금 거리를 두려 했다. 사야카는 친구에게 이에 대해 상담했는데, 이 친구는 해당 사실을 주변에 퍼뜨려 버렸고, 교사는 목을 매 자살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비밀을 간수하지 않으면 죽음으로 그 대가를 치르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
아오키 엘레나와는 구면이었다. 당시의 사건 이후 전학가게 된 학교에서 만나게 된 것. 인간불신이 된 그녀에게 그나마 의지가 되는 존재였기에 지금의 모습을 그녀의 동생인 클레어에게 듣고서 놀란다.
- 무라카미 요타 - 성우: 테라시마 타쿠마
19세 알바생 남성. 슈이치와 클레어가 가입하기 전 까진 일행 중에선 유일한 전투원이었다. 사야카처럼 외형이 바뀌지 않는 타입이지만 어차피 가족도 지인도 없기 때문에 그냥 맨얼굴로 다닌다.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 원래 타고난 싸움꾼으로 학생 시절 다른 학생에게 큰 부상을 입혀 퇴학당했으며, 능력도 신체 강화 + 발화 능력이다.
마도카 일행 중 한명을 일격에 쓰러트리는 등 확실히 전투원에 걸맞은 힘을 갖고 있지만 마도카나 산베, 엘레나 같은 '격이 다른' 수집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엘레나 제압 작전시엔 엘레나가 방심한 사이 기습, 한 방을 먹여 슈이치+클레어 콤비가 유효타를 먹일 빈 틈을 만드는 역할이었다. 역할은 충실히 이행했지만 엘레나에게 면상을 제대로 맞아 쌍코피가 터지고 말았다. 하지만 클레어의 알몸을 본 것으로 만족하는 모양(...).
- 요시오카 치히로 - 성우: 이치노세 카나 / 미셸 마리
작은 몸집의 소녀. 학년은 불명이나 슈이치, 클레어와는 같은 학교 학생이다. 수의사가 꿈이며, 동물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바람이 이루어져 능력 발동시 고양이귀가 생긴다. 고양이귀 외엔 외형 변화가 없기 때문에 활동시엔 오토바이 헬멧을 써 얼굴을 가린다.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변신한 형태의 슈이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함께 잃어버린 지갑을 찾으러 나섰다가 스바루와 만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슈이치의 진정한 능력을 알게 된다.
스바루와의 싸움 이후 엘레나가 사실 슈이치와 구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6], 그녀와 연락해 마음을 되돌리려고 노력한다. 첫 인상은 연약한 소녀이며 실제로 스바루와 마주쳤을 땐 얼어붙어서 슈이치까지 위험에 빠뜨렸지만 나름 할 때는 하는 강단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엘레나를 제압하는 작전에선 이상하게 불참하는데, 50화에서 뒤늦게 나타나 오히려 엘레나의 도주를 도와준다. 사야카 팀은 치히로를 책망하지만, 이때 치히로는 호노카의 다음 타겟으로 지목되어 존재가 점점 소멸되고 있는 상태였다. 엘레나가 도망가도록 도와준 것도 더 이상 동료들이 호노카 건에 간섭했다간 다 같이 소멸되어 버릴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던 것. 슈이치는 사야카를 지켜주겠다고 약속하지만 하필 이케우치가 이 장면을 보고 만다.
- 이케우치 - 성우: 치바 쇼야 / 데이먼 밀스
안경 바가지머리 남성. 영상 촬영 쪽에 관심이 많으며 변신 형태도 디지털 카메라가 머리에 달린 형태다. 이걸로 영상을 녹화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요시오카를 짝사랑 하고 있으며, 요시오카가 슈이치에게 호감을 가지고 같이 행동하자 이에 열폭한다.
결국 마도카 일행에게 잡혀 한 명을 희생해야 하자 살기 위해 그들의 말대로 한 명을 바치자고 비열하게 굴다가 클레어의 간계로 자기 자신이 희생당해야 할 처지가 되고, 몰래 도주하지만... 51화에서 도주하다가 죽어가는 마도카를 만나게 되고 마도카에게 모든 진실을 듣게 된다. 마도카에게 모았던 코인을 받고 슈이치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가며 어디론가 간다. 요시오카에 대한 집착이 늘어난 듯 하다. 슈이치와 클레어한테 상당한 원한이 있는 걸로 보아 앞으로 적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진대다 다른 세력이랑 동맹을 맺고 등장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도카가 이때까지 모은 코인을 전부 받았기 때문에 이걸 협상카드로 쓰거나 아니면 자기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거나 능력을 바꿔서 새롭고 강력한 능력자로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때까지는 버려지는 카드로 취급받았지만 이제는 강능력자로 돌아올지도 모른다.
애니메이션에선 클레어의 속셈을 눈치채고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고 이후 클레어의 계획을 몰래 지켜보고 요시오카를 지켜주겠다며 어디론가 간다. 그리곤 사야카 일행을 쫓던 마도카 일행 앞에 나타나 자신이 계획을 알려줄테니 요시오카와 자신을 넣어달라고 말한다. 그게 무슨 소리냐며 마도카가 비웃고 결국 클레어의 계획을 말하려다 사야카의 능력이 발동되면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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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스가 이사오 - 성우: 야마모토 카즈토미 / 케이시 몬질로
자연을 사랑하는 소년. 능력을 발휘하면 털복숭이 거구로 변하며, 숲과 지형을 움직일 수 있다. 외형만 보면 전투력이 뛰어나 보이며 식물을 원하는 모양대로 급성장시킨다는 능력만 가지고 본다면 잠재력은 굉장히 높은 편이긴 하나 정작 본인이 싸움을 싫어한다. 슈이치를 보고 홍조를 띄우거나 꽃을 피워 선물하는 등 게이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자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위험한 식물 역시 피워낼 수 있다는 뜻이기에, 클레어는 그의 능력을 이용해 마도카 일행이 점거한 산에 협죽도를 잔뜩 피우고 거기에 불을 질러 마도카 일행을 처리한다.
엘레나 제압 작전시엔 싸움터에 나무를 잔뜩 자라게 해 외부 빛을 전부 차단시키는 역할을 했다. 덕분에 엘레나가 슈이치+클레어 콤비와 싸우던 폐건물은 달빛조차 들지 않는 완전히 어두운 공간이 되었고, 슈이치+클레어 콤비는 후각으로 엘레나의 위치를 파악해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했다.
야마다 기숙사 출신은 아니지만 그 건물 부근에 살고 있었다. 그랬기에 슈이치의 석연치않은 부분을 간파해내기도 했다.
- 아이하라 미쿠 -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 세라 윌리엄스
안경+마빡+땋은머리 속성의 여성. 능력은 투명화인데, 단순히 모습만 지우는 것이 아니며 슈이치가 냄새로도 추적할 수 없다. 투명화 능력을 원했던 것에서 추측할 수 있듯, 눈에 띄는 걸 싫어하며 보통 입을 다물고 조용히 있는 걸 선호한다. 당연하달까 능력이 투명화인데 말도 없으니 일행 중에서도 가장 존재감이 적다. 애니메이션 3화에서 편의점 직원으로 나왔었다.
4.4. 마도카 일행
전투적인 수집자들이 모인 그룹. 코인을 찾으려 산에 오르는 수집자들을 동료로 넣어 점점 덩치를 불리고 있으며 이렇게 덩치를 불린 덕분에 다른 그룹과는 비교도 안될 강한 세력이 되었다. 이들의 목표는 코인을 모아 보스인 마도카를 최강의 존재로 만들어 마도카를 통해 각자 개인의 소원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그룹 자체가 마도카의 카리스마로 이루어졌으며 내부의 위험분자들을 걸러내지 못한 데다가, 슈이치 일행을 비롯한 사야카 일행을 잘못 건드리기까지 하는 바람에 마도카가 죽은 순간 와해되고 만다.- 마도카 - 성우: 이와타 미츠오
원래 별 볼일 없는 하류 인생이었지만 능력을 얻고선 수많은 수집자들을 거느리는 보스가 되었다. 능력 발현시 괴물 고릴라같은 외형으로 변하는데 신체 능력이 매우 높다. 능력과 별개로 리더십도 뛰어난 편이고 일원들을 매우 아끼기 때문에 부하들의 신뢰를 사고 있다. 이런 캐릭터성으로 보았을 때 다른 시대에 태어났다면 좀 더 대단한 사람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을지도.
사야카 일행을 손에 넣으려다가 클레어의 계략에 휘말려 협죽도를 태운 독연기를 마시고 사망한다.
- 타구치 - 성우: 무라타 타이시
머리에 붕대를 칭칭 감은 검사형 수집자. 일행의 2인자로 보이며 마도카 옆자리를 지킨다. 마도카의 죽음으로 그룹이 와해되자 복수심으로 슈이치와 클레어를 죽이러 하지만 슈이치에게 처단당한다.
- 모리타 - 성우: 이시야 하루키/제이슨 마노카
거미같은 몸에 지네같은 하반신을 가진 괴수형 수집자. 빠른 움직임으로 사야카 일행을 추적해 앞을 막고 시간을 끌다가 요타에게 아래턱이 뜯겨 나간다.
- 스도 - 성우: 와타누키 류노스케
마도카 휘하에 있는 질 나쁜 수집자. 다른 수집자들의 정체를 캐내어 그걸 인질로 노예처럼 부려먹는다. 이런 비열한 짓 때문에 산베의 분노를 사 반갈죽 당하고, 스도가 가지고 있던 이케우치의 연락처 덕분에 슈이치 일행은 사야카 일행과 연락이 닿게 된다.
- 아부카와 - 성우: 하세가와 요시아키
슈이치와 같은 반 학생으로, 협죽도 연기를 마시고 죽고 그 시체는 불타버렸다. 슈이치 일행은 그가 마도카 일행에 있었는지 몰랐으나 그가 결석하자 해당 사실을 알게된다. 원래 정의감이 강하고 친절한 학생이었기에 슈이치도 그의 사망에 충격을 받는다.
4.5. 카이토 일행
- 카이토 - 성우: 우치야마 코우키
이른바 코인 100개를 모은 것으로 알려진 세계관 최강자. 가쿠란을 입고, 사자 갈기같은 헤어스타일을 하였다. 우주선 추락 지점을 지키면서 코인을 노리고 접근하는 자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있다.
능력은 전생으로, 지네같은 벌레 무리를 조종해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이다. 한번 전생을 당한 대상은 체내에 이 벌레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부상을 입으면 벌레들이 손상된 몸을 수복시켜준다. 하지만 결국 이 벌레들은 카이토의 조종을 받기 때문에 전생 당한 벌레 숙주는 카이토의 명령을 거스를 수 없게 된다. 죽지도, 카이토에게 대항하지도 못하는 꼭두각시가 되어버리는 것. 단, 약점이 없는 건 아닌데 머리가 파괴되면 완전히 사망한다. 카이토가 이런 능력을 가진 건 역시나 호노카를 되살리기 원했던 것이고, 실제로 호노카를 되살리긴 했지만 다른 벌레 숙주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부활시켰는지 카이토 스스로 '그녀의 혼은 여기보다 더욱 높은 곳에 있다'고 언급했다.
카이토 본인의 신체 역시 이 벌레들로 이뤄져 있으며, 다른 숙주들과 달리 머리를 날려도 수복되기 때문에 재생 한계까지 죽이지 않으면 죽일 수 없다.
그 외의 능력으로, 커다란 검을 소환할 수 있다. 자기 자신이 이 검을 휘두를 수 도 있고, 부활시킨 호노카가 사용할 수도 있다.
과거 슈이치-엘레나 콤비에게 호되게 당했고 죽을 뻔 했으나 슈이치가 차마 그를 죽이지 못했다. 허나 사실 이 때 카이토는 호노카를 부활시키느라 힘을 다 써서 지친 상태였다.
결국 62화에 직접 움직여 군단을 이끌고 슈이치의 학교를 습격해 수많은 학생들을 죽이고, 슈이치-클레어와 싸운다. 계속 몸을 재생시키고, 재생시킬 때 마다 더 파워업한 모습으로 성장했지만 클레어의 능력이 각성하면서 재생 허용치를 넘는 피해를 입고 사망한다. 하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코인, 외계인, 수집자 등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호노카의 여파도 사라지지 않았기에 페이크 최종보스가 된다.
- 호노카 - 성우: 시라이시 하루카
카이토가 과거 오해로 인해 죽였다가 능력으로 되살린 존재. 하지만 선술하였듯 카이토는 벌레를 사용해 부활시킨 다른 수집자들과 달리 호노카만 특별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영혼을 붙들러매는 사슬이 없다'고 언급한다. 이게 상당히 큰 떡밥인데, 카이토가 과거 죽인 호노카는 자판기를 통해 아이코가 된 상태였기 때문에 혹 카이토가 벌레를 사용해 호노카의 시신을 되살린다 하더라도 그 외형은 아이코여야 하지만 부활한 호노카는 호노카 본인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이토가 호노카를 되살리는 모습을 보면 시체에 벌레를 넣어 신체를 재가동 시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벌레로만 만들어진 육체를 구축했으며, 따라서 호노카의 정신 또한 다른 방법으로 육체에 주입시킨 것으로 보인다.[8] 이것이 카이토가 말하는 호노카의 특수성으로 보인다.
부활한 호노카는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어 카이토의 설명에 의존하고 있는데, 스스로 말하기를 '이전 사람이 나에 대한 것을 전부 지웠다'고 한다. 이는 생전의 호노카가 자판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버리고 아이코가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굉장히 강력하며, 작중 최강자로 보인다. 나오토는 전력 파악을 위해 홀몸으로 카이토를 상대하며 그의 전생 숙주 군단을 어렵지 않게 쓰러뜨렸으나, 호노카가 나서자 압도적인 공포를 느끼고 아무것도 못했으며, 사쿠마의 능력으로 비상탈출할 수 밖에 없었다.
과거의 진짜 자신이 부모에게 버림받고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 자신을 버렸다는 사실 때문에 세상 모든 걸 원망하면서 허무로 되돌리려 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존재의 소멸이라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미 시내로 내려가 수많은 여성을 야마다 기숙사를 재현한 아공간으로 납치해 교살하고 배를 가르는 형태로 현실에서 지워버렸으며, 피해자는 존재 자체가 소멸된 탓에 실종되었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호노카는 이렇게 전 인류를 지워버릴 작정이다.[9]
결국 67화에서 카이토가 사망하자 그의 능력으로 몸이 구성되어 있던 호노카 역시 몸이 분해되어 사라진다. 하지만 사실 부활한 호노카는 하나가 아니었으며, 이 때 사라진 호노카는 최초의 개체였을 뿐이었다. 최초의 호노카는 오직 자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존재만 지웠으며, 카이토의 능력으로 구성되었기에 카이토가 사망 시 자동으로 사라졌지만, 과거 이 호노카가 클레어와 접촉했을 때 스스로 호노카라는 정체성을 버리면서 분열, 사람들의 부정적인 기억을 흡수해 태어난 괴물로 거듭났으며, 모든 사람을 지워버리기로 결정한 것이었다. 이는 68화부터 87화에 이르기까지 남은 주인공 일행을 괴롭혔으며, 최종적으로 그녀의 기반이 된 모든 부정적인 감정들은 슈이치에게 흡수되어 어느 정도 사라진다.
- 카이토의 측근 2명
카이토를 보좌하는 2인조. 이마에 뿔이 난 노출도 높은 여성과 몸에 균열이 있는 탱크톱 남성이다. 카이토의 비서처럼 외부 연락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강자로 추정된다. 나오토가 홀몸으로 카이토를 상대하러 왔을 때에도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자리를 지키기만 했다.
- 산길을 지키는 2인조
카이토의 명령으로 산길을 지키는 두 명의 수집자. 여성은 한쪽 팔을 불 뿜는 이무기로 변형시킬 수 있고, 남성(시라이시)은 엄청난 거구의 그리스풍 전사로 변신이 가능하다. 각자 슈이치+클레어와 산베 타다노리와 싸우지만 패배한다. 둘 다 카이토에게 한번씩 죽은 경험이 있으며 지금은 그의 능력으로 되살아난 처지다.
시라이시는 산베의 일격에 머리가 산산조각나면서 카이토의 능력이 무효화되어 사망했으며, 여성은 팔이 잘리면서 무력화되자 슈이치 일행에게 카이토의 능력에 대해 알려주고, 이미 자신의 몸은 카이토의 능력으로 인해 파괴와 수복을 반복하면서 진짜 자신은 남아있지 않고 자기 흉내를 내는 벌레에 불가할 것이라 한탄하며 다시 자신의 몸이 수복되기 전 머리를 파괴해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 기타 전생 숙주들
카이토에게 살해당한 뒤 벌레의 숙주가 되어 되살아난 자들. 강제적으로 카이토의 명령을 따르고 있으며, 카이토는 이들을 융합시켜 거대한 괴물을 만들기도 한다.
4.6. 야마다 기숙사 출신
야마다 기숙사는 맞벌이 부부들의 아이들을 맡아주는 시설로, 이하 인물들은 초등학생 시절 이 기숙사에서 살다가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흩어졌다. 현재 이 시설은 폐허로 방치되어 있다.- 호노카
작중 최초로 외계인과 접촉한 사람이며, 외계인에게 자판기로 코인을 수집하는 방법을 제안한 장본인이다. 그녀의 아버지가 살인 사건을 일으킨 후 갑자기 사라져 버렸는데, 외계인의 힘으로 아이코로 변신한 것이었다. 호노카가 아이코를 죽인 것이라 오해한 카이토에게 살해당했다.
- 카가야 슈이치
슈이치는 이 시절 엘레나와 사귀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그 기억이 없다.
- 아오키 엘레나
이 시절엔 장발이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코인을 얻은 후 자신이 아닌 슈이치에게 능력을 부여했고, 이 때 슈이치의 기억에서 자신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 나오토 - 성우: 마츠다 사츠미
이 당시엔 아이코와 사귀고 있었다. 카이토를 통해 진짜 아이코는 죽었고 호노카가 아이코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더 이상 사건이 확대되는 건 막아야 하니 이대로 있자고 주장한다. 이는 어렴풋이 사건의 전말을 눈치채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은 엘레나 일행의 일원으로 움직이고 있다.
- 카이토 - 성우: 히가시우치 마리코
과거 카이토는 호노카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외계인을 통해 호노카가 아이코의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카이토는 호노카가 아이코의 모습으로 변한 것이 아이코가 부자였고 호노카의 짝사랑 상대였던 나오토와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결론 내리고, 아이코로 변신한 호노카가 진짜 아이코를 죽인 거라고 여겼다. 카이토는 결국 아이코를 죽인데다 더 이상 자신이 사랑했던 호노카가 아니게 된 가짜 아이코를 교살해 죽이고 만다.
하지만 이후 실상을 알게 되는데, 아이코는 호노카에게 죽은 게 아니라 자살한 것이었다. 호노카는 아이코의 자살을 막지 못했으며, 아무도 자신을 사랑하지 않지만 아이코는 모두에게 사랑받는 아이였으므로 모두의 행복을 위해선 자신이 지워지더라도 아이코를 대신해야겠다는 생각에 외계인에게 자신을 아이코로 바꿔 달라고 했던 것이었다. 결국 카이토는 자기 손으로 죄 없는 호노카, 자신의 짝사랑이었던 그녀를 죽인 것이었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카이토는 다들 사라져버리라는 바람을 품고 외계인을 통해 최강의 존재가 된다.
- 야마다
사감. 인자한 이미지를 가진 할머니. 현재는 고인.
4.7. 기타 인물
- 히카와 - 성우: 이시가미 시즈카 / 던 M. 베넷
작중 슈이치와 클레어가 처음 만나는 수집자로, 날카로운 손발톱과 강화된 팔다리를 가진 모습으로 변형할 수 있다. 원래 수준 미달의 육상부 부원이었으나 우연히 코인을 얻어 강력한 다리를 요구한 결과 지금과 같이 되었다. 코인을 노리고 슈이치와 클레어를 공격하나 이는 둘이 '합체'를 터득하게 되는 동기가 되었고, 결국 다리가 부러진 후 배에 리볼버를 맞고 죽는다. 시신은 클레어가 불태워 처리한다.[11]
- 미후네 나나 - 성우: 이토 미쿠 / 잰시 윈
슈이치의 클래스메이트. 성적으로는 슈이치 다음가는 2인자로 슈이치가 대학 진학을 포기하면서 원했던 대학에 추천 입학을 하게 되었다. 학교에서 슈이치가 변신한 모습을 목격하게 되지만 변신 장면을 보진 못했기에 들통나진 않은 듯 하다. 슈이치에겐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진 듯 하다.
카이토가 학교를 습격했을 때 사태를 두 눈으로 확인했으며, 슈이치의 비밀을 알게 된다. 괴물을 보고도 겁먹지 않고 몽둥이들고 저항하는 등 배짱이 좋다.
- 산베 타다노리 - 성우: 야스모토 히로키
야마키타 대학 2학년생으로, 무술 계열 체대생으로 추정된다.[12] 무술가 답게 코인으로 더 강한 신체를 받았으며, 변신하면 시커먼 거구로 변하고 양 팔은 칼날 형태가 된다. 단순 무력으로만 따지면 작중 손꼽히는 강자 중 하나로, 코인 모으는 것 자체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지만 강자와 겨뤄 자신의 무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길 원한다.
작중 슈이치+클레어 콤비와 만나 겨루게 되나, 결국 콤비에게 허를 찔려 패배하게 된다. 이후 두 명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이들에게 흥미를 느끼고 슈이치에게서 진정한 남자다움을 발견하게 되며, 협력 관계가 된다.
이후 슈이치 일행이 우주선 추락 지점으로 갈 때 동행하게 되며, 카이토의 명령으로 산길을 지키는 2인조 중 남성을 상대해 쓰러뜨린다.
카이토와의 최종 결전에서는 미리 싸움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카이토가 먼저 학교를 습격하면서 싸울 기회는 없었다. 허나 싸움 직후 현장에 도착해 부상당한 슈이치-클레어를 발견하고 즉시 외계인이 있는 곳으로 후송시켜 부상을 치료시켰다. 슈이치-클레어가 한단계 더 파워업했다는 말에 흥분하여 다시 연습을 겸하여 싸워보지만, 이제는 슈이치-클레어가 싸움이 성립되지 않을 정도로 강해진 탓에 한방에 쓰러지고는 낙심한다.
- 산을 오르던 여성 - 성우: 누쿠이 유카
코인을 찾아 홀로 산을 오르던 수집자. 마도카 일행에게 발각당한 후 무모하게 혼자 싸우려 하지만 결국 사망하고, 머리는 잘린 후 비닐봉지에 담겨 다른 수집자들을 협박하는 용도로 쓰이고 만다.
- 카스카베
아오키 클레어의 얼마 없는 급우. 자판기를 통해 능력을 부여받았는데 나이값 못하게 마법소녀로 변신하며, 그 마저 그다지 강하지 않다. 카이토가 학교를 습격했을 때 변신하여 괴물들에게 저항해 보지만 별 힘도 못 썼고, 미후네와 마찬가지로 슈이치와 클레어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5. 설정
- 코인
과거 추락한 외계 우주선에 탑승하고 있던 외계인 그 자체. 우주선이 불시착하면서 작중 배경이 되는 마을 곳곳에 뿌려졌으며, 외계인 단독 개체 한 명이 이들을 다시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혼자서는 쉽지 않다. 이 외계인은 호노카에게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코인 전용 자판기를 설치해 사람들이 수집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지구의 개체가 아니다보니 사진에도 찍히지 않는다.
- 자판기
외계인이 코인 수집을 위해 폐 호텔에 설치한 자판기. 이 자판기에 코인을 넣으면 특수한 효능을 가진 음료수가 나온다. 이 음료수를 마시면 음료수를 뽑은 사람의 바람을 반영해 특이한 이능력을 부여해 준다. 이 이능력은 주로 외형이 바뀌는, 이른바 '변신'하는 형태로 발현하지만 외형 변화 없이 능력만 발현하거나[13], 신체의 일부만 변형하거나[14] 별도의 분신체를 소환하는 경우[15]도 있다. 이능력 사용 및 변신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스탠드와 유사한 설정이다.욕망대로 변화시키나 보다.
음료수 하나가 부여할 수 있는 능력에는 한계가 존재하며, 이 때문에 능력을 더욱 강화하거나 새로운 능력을 부여받으려면 코인을 더 많이 모아 더 많은 음료수를 뽑아 마셔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 마신 음료수의 갯수에 따라 전투력이 비례한다고는 볼 수 없는데, 나오토의 언급에 따르면 결의의 강함과 각오의 크기에 따라 부여받는 힘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즉 결의과 각오에 따라 적게 마신 자도 많이 마신 자를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 배틀물이 그렇듯 능력에 따른 상성도 일부 존재한다.[16]
능력 부여 음료수 외에 다양한 효과를 가진 음료수를 뽑을 수 있다. 확인된 바로는 잘린 목도 붙이는 급속 재생 회복약이 있다. 이것의 원리가 분자레벨의 기술력으로 생명체를 다른 존재로 변이시키고 개조하는 나노테그놀로지의 일종으로 보인다. 그래서 옷이 찢어져서 나체가 되는 흔한 연출이 없다.
사실 그 실체는 진화에 진화를 거친 외계인들이 끊임없는 허무에 사로잡힌 나머지, 무너져 가는 행성에서 벗어나 또다른 진화의 가능성을 바라고 다른 행성의 누군가와 공존하기 위해 형태를 바꾼 것이었다. 즉, 작중 외계인의 자판기에서 코인으로 음료수를 마신 자들은 결과적으로 외계인과 공존하게 되어 자신이 원하는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
- 우주선
외계인들이 타고 온 우주선. 작중 배경이 되는 마을 근처 산 어딘가에 추락했으며, 코인이 잔뜩 있을 거라는 기대에 많은 수집자들이 모여들지만 카이토가 그 자리를 지키면서 접근하는 모든 자를 살해하고 있다.
사야카 일행은 지금까지 주운 코인의 위치로 대략 우주선의 위치가 어디인지 파악하고 있다.
- 수집자
코인을 수집하는 자들의 총칭. 대부분 자판기를 통해 이능력을 보유하였지만 클레어처럼유일한일반인도 있다. 일부 수집자들은 단체를 만들어 서로 협력하지만 일부는 그냥 개인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수집자들은 특성상 신분이 밝혀질 경우 다른 수집자들과의 경쟁에서 불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동료 외엔 신분을 숨기는 것이 일반적인데, 외형이 바뀌는 수집자들은 그냥 변신을 계속 유지하면 되지만[17]능력을 발현해도 외형이 바뀌지 않는 타입의 경우 얼굴을 가린다.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글레이프니르(만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1] 체모 한 가닥을 안에 들임으로써 해당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다. 때문에 극중에서 클레어로 변신한 적도 있다.[2] 즉 슈이치와 동갑.[3] 다른 여자[4] 다행히 변신상태라 죽지는 않았다.[5] 이 때 엘레나의 언급을 보면 기억을 삭제하는 것은 코인의 능력이 아닌 엘레나 고유의 능력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6] 슈이치와 기억을 공유하게 되면서 그의 기억 중 이상하게 인위적으로 누군가가 지워져 있는 걸 발견했으며, 그 지워진 실루엣이 엘레나의 그림자와 유사했다는 점을 알아차린 것.[7] 죽은 모습이 나오진 않았지만 마도카 일행이 이녀석 자기 멋대로 말하다 죽었다고 말함으로서 죽음을 확인 시켜줬다.[8] 쉽게 말해, 다른 전생자들은 죽은 시신을 되살린 언데드에 가깝지만, 호노카는 클론 또는 짝퉁에 더 가깝다.[9] 하지만 생전 호노카의 성격을 보면 진짜 호노카가 이런 의도를 가졌을까 의심이 든다. 인류의 소멸은 오히려 과거 자신의 크나큰 실수를 깨달은 카이토의 바람이었다. 카이토는 호노카를 되살리면서 '자신이 바라는 모습의 호노카'가 아닌 '호노카 본연의 모습'이 되길 원한다며 일부러 호노카의 성격 등은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를 역설적으로 보자면 호노카를 재구축하면서 카이토의 바람이 어느정도 섞여 들어갔을 수 도 있다는 의미다.[10] 작중 암시되는 바론 왕따받는 학생을 도와준 후 그를 괴롭히던 집단으로부터 괴롭힘 당한 것으로 보인다.[11] 이 장면은 애니판에서는 생략되었다.[12] 왼쪽 얼굴, 눈 부근에 칼로 베인 흉터가 있다.[13] 예시: 코야나기 사야카[14] 예시: 요시오카 치히로, 히카와[15] 예시: 스바루, 카이토[16] 하나카와와 아이하라 미쿠의 능력이 대표적. 아이하라 미쿠의 투명화 능력은 하나카와의 투시에 완벽하게 간파되어 버린다.[17] 여담으로 다들 변신하면 대부분 십자눈이나 몸에 십자문양이 생겨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