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04 18:50:23

김경태(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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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29
김경태(金勁兌 / Kyung-Tae Kim)
생년월일 1991년 2월 28일
출신지 인천광역시
학력 축현초 - 대헌중 - 동산고
포지션 투수
투타 좌사좌타[1]
프로입단 2010년 7라운드 (전체 52번, 한화)
소속팀 한화 이글스 (2010~ )
경찰 야구단 (2014~2015) (군복무)
한화 이글스 등번호 61번
김주(2008~2010) 김경태(2010~2011) 박찬호(2012)
한화 이글스 등번호 57번
윤근영(2011) 김경태(2012~2013) 윤기호(2014~2015)
한화 이글스 등번호 29번
마일영(2011~2015) 김경태(2016~ ) 현역

1. 소개2. 선수 경력
2.1. 2011 시즌2.2. 2012 시즌2.3. 2013 시즌2.4. 군 복무2.5. 2016 시즌2.6. 2017 시즌2.7. 2018 시즌2.8. 2019 시즌
3. 연도별 주요 성적

1. 소개

한화 이글스의 좌완 사이드암 투수이다. 오랜 기간 유망주였다가 2017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각성했다.

땜방 선발, 선발 강판 시 롱 릴리프로 등판한 적도 있으나 주로 원포인트 릴리프로 등판한다. 각성한 17시즌부턴 필승조로 등판하기도.

삼성의 임현준과 함께 국내에 몇 없는 좌완 사이드암이므로 팔각도가 낮은 편이다. 오버핸드로 투구폼 교정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다시 사이드암으로 돌아간 전력이 있다. 또한 독특하고 느린 투구동작 탓에 도루 허용 위험이 큰 편이다. 이를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커리어가 정해질 것이다.

2. 선수 경력

7순위라는 지명순번에서 알 수 있듯이 고교 당시에는 큰 특징은 없었던 선수였다. 좌완투수라는 강점은 있었지만 신체 조건도 신장 182cm로 평범한 수준이고, 고교당시에 구속도 시속 130km대 초반이었던 그냥 그저그랬던 투수로, 한화가 오로지 장래성만을 보고 뽑은 투수였다. 게다가 이 해의 드래프트는 그나마 괜찮다고 평가받은 선수들마저 대거 미국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수준이 굉장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사람들은 김경태에게 큰 기대를 걸지 않았다.

2010년 동안에는 1군에 한번도 올라온 일이 없었으며 2군에서 조련에 들어갔기에 조금 시간이 지나자 김경태는 금방 잊혀진 선수가 되어버렸다.

2.1. 2011 시즌

여전히 잊혀진 선수였으나 새 투수코치로 부임한 송진우 코치의 조련하에 투구폼에 대한 개조부터 시작해 소리소문없이 많은 변화를 거쳤다. 시즌 초만해도 2군에서도 그저그런 선수였으나 시즌 중반부터 2군에서 괜찮은 성적을 내기 시작했으며, 실력이 급속도로 향상되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평가되어서인지 1군에 콜업되지 않다가 1군 마지막 3연전인 롯데와의 3연전에서 시험적으로 콜업되게 된다.

그리고 3연전의 첫 경기부터 20:2로 팀이 안드로메다 깐따비아로 여행관광가는 걸 구경하게 된다(…). 그리고 올라 오는 투수마다 털리는 상황에서 혼자 1이닝 3K를 시전해서 보던 사람들을 황당하게, 혹은 새로운 유망주를 건졌다고 정신승리(…)하게 만들었다.

구속은 142km/h가 최고구속으로 그저그랬고 로케이션도 뛰어나 보이지는 않았지만 박정진처럼 공을 마지막까지 숨기는 투구폼으로 강점을 가진 투구폼이었으며, 유일하게 던지던 변화구인 커브를 날카롭게 떨어뜨리면서[2] 시즌 마지막에 사람들을 설레발치게 만들었다. 게다가 동산고 출신의 괴물의 후배이기도 해서 더더욱 그랬다.

참고로 그의 등번호는 61번이었으나 마침 18년간 등번호 61번을 고수해오신 어떤 사장님이 2012시즌 한화에 입단하면서 자연스럽게 물려주게 되었다. 본인은 '감히 양보라는 표현을 쓸 수도 없다. 존경하는 대선배님께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흔쾌히 수락했다고. 박찬호도 자신에게 등번호를 양보한 후배에게 크게 한턱 쏘겠다며 고마워했다.

2.2. 2012 시즌

3경기에 출장하여 1⅔이닝동안 1실점 1자책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하였다. 그 외에 주로 2군에서 놀았다.

2.3. 2013 시즌

2013년에는 한화가 13연패를 하며 투수진이 완전 붕괴한 덕분에 깜짝 선발의 기회를 잡았다. 구속도 약 10km가까이 빨라졌기에 기회를 잡았고, 4월 19일 두산전에 선발 출장하였으나, 1이닝 3실점 3자책점으로 깔끔하게 털렸다. 정말 느려터진 퀵모션[3] 탓에 김동주에게 도루를 허용할 정도였다.

5월 17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 프로 데뷔 첫 홀드를 거두었다.

점점 시즌이 들어갈수록 구속도 빨라지고,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4. 군 복무

시즌 이후 경찰청 야구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2014 시즌부터 경찰청 소속으로 군 복무를 했다.

2.5. 2016 시즌

경찰청 제대 후 팀 마무리 캠프 명단에 이름이 들며 살아있음이 확인되었다.

3월 9일 넥센과의 시범경기에서 2이닝 1안타 1사사구 2K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제구가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줬다.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4월 6일 오래간만에 1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올라오자마자 귀신 같이 4연투 했다.

4월 6일부터 9일, 그리고 2일 쉬고 12일부터 15일까지 연속 4연투로 김성근 감독은 더더욱 비난을 받았다. 그리고 2군에 갔다.

7월 22일에 송은범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되었다.

7월 31일 두산전 5회에 등판하였으나 10연속 볼질을 포함하여 타자 3명 모두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는 실망스럽다 못해 충격적인 모습과 함께 바로 조기강판당했다.

위 경기 탓인지 8월 1일 바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2.6. 2017 시즌

한화 좌완의 핵인 권혁은 팔꿈치 수술로 최소 시즌 전반기까지는 볼 수 없고, 김범수 역시 고관절 수술로 시즌 아웃이 예정된 상황에 송창현은 입대로 탈출했고, 정우람은 허리 부상 후 필승조에서 이탈한지라 또다른 실패한 투수가 진작에 퇴출된 건 덤 사실상 박정진과 함께 유이하게 믿을만한 좌완 투수로 감독에게 낙점받았다. 보직 하나 확정 안 된 투수가 믿을만한 좌완일 정도로 팀 뎁스가 심각하게 박살났음이 엿보이는 부분. 아니나 다를까 마무리 캠프부터 투구 폼 교정을 성실히 받으며 주당 2000개쯤 공을 던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덕분인지 시즌 시작하고는 보이지 않다가 6월 15일부터 퓨쳐스리그에서 피칭을 시작하여 6월 25일까지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중. 첫 등판과 두번째 등판이 감잡는 용도였는지 심하게 불을 질러 ERA가 영 좋지 않지만 직전경기인 18/21/25일 세번의 등판에서는 전부 ERA가 0점으로 좋은 감각을 되찾고 있다.

8월 1일 ERA 6.16으로 멸망한 권혁이 서산으로 내려가게 되자 그 자리에 콜업되었다. 그리고 당일 NC전에서 1아웃잡고 윤규진과 함께 홀드를 기록했으나, 팀이 9회 대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다.

그러나 이후 꾸준히 추격조로 등판하며 꾸역꾸역 지는 상황에서는 잘 막고 있다.

9월 9일 NC전 윤규진이 7이닝 2실점으로 막은 8회 등판해 0.2이닝을 매우 불안불안하게 잡아내며 1실점하며 승리를 날리지는 않고, 정우람에게 공을 넘겼다. 정우람이 멀티이닝 세이브에 성공해 홀드를 얻어갔다.

9월 14일, 선발 안영명이 5 ⅔이닝동안 111구를 던진 이후 올라와서 1 ⅓이닝 동안 3K를 잡아내는 위력투를 보였고, 6회 오선진의 솔로포를 시작으로 7회에 타자들이 빅이닝을 만들어 내면서 데뷔 8년만에 첫 승을 올리는 것에 성공했다. 이렇게만 해주면 시즌 끝날때까진 필승조로 써도 무리가 없을 듯 하다. 실제로 평균자책점도 표본은 적지만 1.74로 매우 낮다.

전임 감독의 지시로 추정되는 교정된 투구폼 대신 이상군의 조언대로 쓰리쿼터로 팔 각도를 내린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뽀록이 아니기를 빌자 이상군도 최악의 투코로 유명했는데 그 이상군보다 투수 교정을 더 못한 야신 당신은 대체...

9월 24일 현재 팀내 필승조가 거의 빠진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있다 좀 더 다듬어서 내년에는 필승조로 기용된다면, 투수진에 큰 힘이 될 듯 하다.

9월 26일 사직 롯데전 6회 1사 1루에서 폭투를 범해 1사 2루를 만들었으나 손아섭을 삼진으로 잡고 강승현과 교체되었다. 허나 강승현이 쓰리런을 처맞아서 팀의 승리는 날아갔다. 그냥 죽 맡겼으면 0.2이닝은 막고 '승리 팀' 홀드투수가 되었을텐데 '패전 팀' 홀드투수가 되었으니 아쉬운 부분이다.

9월 28일 대전 기아전 7회 2사 2루에서 비야누에바에 이어 등판해 삼진 하나를 잡으며 4대 3으로 이닝을 종료시켰다. 첫 타자를 잘 잡아내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심수창으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비야누에바의 승은 물론 팀의 승리도 쳐날아갔다 결국 잘못된 투수운용으로 또다시 패전 팀 홀드투수가 되었다. 올 시즌 김경태는 좌완이지만 우타자를 더 잘 잡고 있는데 이게 대체 뭐하는 작전인지...

좌완 원포인트 릴리프 내지는 추격조로 박정진의 뒤를 이을 선수로 등판했고 이닝 수는 적지만 ERA가 1.42로 굉장히 낮다. 그야말로 커리어 하이. 내년에 이거 반이라도 하자

2.7. 2018 시즌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 자리를 두고 박정진, 이충호 등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프링캠프 명단에 들어갔고, 연습경기 표본은 적지만 무실점 중이다. 이러고 정규시즌 들어가서 볼질하진 말자 그런데 어째서인지 1군에 아직 못올라오고 있다. 주홍이 대신 써도 될 거 같은데

2군에서 커브를 점검한다고 1군에 올리지 않고 있었는데, 성적이 쭉 좋다가 최근 볼넷이 늘어나며 영 아닌 모습을 보여주다가 갑자기 13일 이후로 등판이 끊겼다.

7월 10일, 올스타전 브레이크를 앞둔 넥센 시리즈에서 김민우가 말소되면서 오랜만에 1군에 콜업됐다. 2군에서 ERA 1.83을 기록할 정도로 페이스가 좋은지라 무주공산인 한화의 좌완 불펜 자리를 차지해줄 것으로 보인다.[4][5]

7월 11일, 넥센을 상대로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2홈런 5실점 5자책(...)의 최악투를 보여주었다. 작년만큼의 각성한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12일 바로 1군에서 말소됐다.

7월 29일, 다시 1군에 콜업됐다. 그리고 ⅓이닝 무실점으로 방어율을 19.29(...)까지 낮췄다.

8월 7일, 6회에 올라왔지만 볼넷만 2개를 내주고 희생번트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채 강판되었다.

8월 8일, 결국 1군에서 말소됐다.

2군에서는 32경기 동안 4승 7H, ERA 1.69에 37.1이닝 동안 삼진을 28개 잡은 투수가 1군에서 말 그대로 탈탈 털리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2군 성적은 말 그대로 참고일 뿐이라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중.[6]

2.8. 2019 시즌

4월 14일 구위 점검을 위해 스승을 만나러 2군으로 내려간 송은범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됐다.

4월 19일 삼성 전에서 3:2로 뒤진 9회 1사에 올라와 2이닝 4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했다. 팀의 레전드 구대성을 연상시키는 사이드암에 가까운 쓰리쿼터로 투구하다보니 삼성 좌타자들은 제대로 스윙하지도 못했다. 이런 모습을 꾸준히 이어가며 보여준다면 2017년 후반기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9월 23일 LG 전에서 9회말에 올라와 1실점 하고 경기를 끝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1 한화 1 1 0 0 0 0 0.000 0.00 0 0 0 3 0 0 0.00
2012 3 1⅔ 0 0 0 0 0.000 5.40 1 0 3 0 1 1 2.40
2013 16 23⅓ 0 4 0 2 0.000 6.56 21 1 26 15 20 17 1.80
2014 경찰 야구단에서 복무
2015
2016 한화 10 11⅔ 0 0 0 0 0.000 7.71 17 2 9 12 10 10 2.23
2017 19 12⅔ 1 0 0 6 1.000 1.42 12 0 11 17 3 2 1.66
2018 3 2⅔ 0 0 0 0 0.000 16.88 4 2 5 2 5 5 3.38
2019 17 11 0 0 0 0 0.000 4.09 14 0 8 10 5 5 2.00
KBO 통산
(7시즌)
69 64 1 4 0 8 0.200 5.63 69 5 62 59 44 40 1.94

[1] 한화 이글스 홈페이지나 kbo 홈페이지에는 좌투좌타 라고 되어있다[2] 마지막 타자를 삼진 잡기 전의 커브는 날카롭기는 해도 스트라이크존에서 많이 떨어진 공이었는데, 삼진을 잡을 때의 커브는 꽤 괜찮은 낙차로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왔다.[3] 기사에 따르면 1.7초대라고 한다. 참고로 도루 허용이 낮은 투수들은 1.3초라고 하며 투구폼이 크다는 외인 투수들도 1.5초라고 한다.[4] 시즌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도 박정진과 권혁은 1군에 1번도 등판하지 못했고, 박주홍, 김범수 등은 1군에 있기에는 썩 성적이 좋지 못한 편이었다. 박정진과 권혁은 후반기 히든카드인만큼 2군의 젊은 좌완 투수들에게 어떻게든 기회가 주어지는 듯.[5] 여담으로 박정진이나 권혁이 1군으로 올라온다면 팀이 매우 큰 위기에 처했다고 해석하면 된다고 한다.[6] 같은 예로 넥센의 외야수 예진원 역시 2군을 초토화 시키고 이정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에 등록됐지만 타격은 고사하고 미숙한 주루플레이를 보여주는 등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2주도 버티지 못한 채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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