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17:01:17

김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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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5104f><colcolor=#fff> MBC 기자
김경호
Kim Kyungho
파일:김경호앵커.jpg
출생 1977년 ([age(1977-12-31)]세)
신체 186cm
학력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 / 학사)
소속사 MBC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경력
3.1. 방송
4. 작품

1. 개요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뉴스 엔딩 멘션
대한민국기자.

2019년 7월 27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2년 5개월 동안 MBC 뉴스데스크의 주말 앵커를 맡았다. 이후 하차하여 2년 11개월여간 정규 앵커로는 그를 볼 수 없었으나, 2024년 12월부터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에 따른 탄핵 정국 장기화에 이어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에 이르기까지 짧은 시간 동안 사건사고가 지나치게 많아져 뉴스 진행 인력이 부족해지자[1] 김초롱 앵커와 함께 진행하는 임시 진행자로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이 또 장기화된 끝에 결국 2025년 1월 25일부터 뉴스데스크 메인 홈페이지에 김경호 앵커의 이름이 추가됨으로써 완전히 주말 뉴스데스크의 정식 진행자로 복귀했다.[2] 또한 앵커로그:내 생에 첫 인터뷰라는 MBC 뉴스데스크의 내부 코너를 맡았다.

2. 소개

경제팀에서 공정위,유통,농림부 취재를 담당하며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MBC 뉴스 공식 소개

3. 경력

  •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진행
  • MBC 정치부, 경제부, 사회부, 국제부, 스포츠취재부, 뉴스후 기자
  • 뉴스데스크 PD, 다큐멘터리 '타임' PD
  • 한국뮤지컬협회 소속 뮤지컬작가

3.1. 방송

  • MBC 뉴스데스크 - 주말 (2019년 7월 27일 ~ 2022년 2월 27일, 2025년 1월 4일 ~ 현재)[3]
  • MBC 뉴스데스크 - '마이 리틀 뉴스데스크' 코너 진행

====# 어록 #====
김초롱 앵커 : '비상계엄 당시 최소 5만 7천여 발의 실탄이 동원됐고 계엄 해제 이후에도 선관위에 병력을 재투입하려 했다.' 오늘 공개된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검찰 공소장 내용은 다시 한 번 충격과 분노를 자아냅니다.

김경호 앵커 : 이 공소장에서 140번 넘게 등장한 단어는 바로 '대통령'이었습니다. 이걸 알고도 체포영장 집행이 잘못이라는 말이 나옵니까. 지금 이 순간에도 누가 내란을 옹호하고 있는지,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4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정당한 법 집행을 가로막더니, 법 집행에 반발해 거꾸로 고발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전직 검찰총장을 비롯해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김경호 앵커 : 법 좀 다뤄봤다고 법을 우습게 알면 법의 혹독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내란의 최고형량은 사형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5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대통령 경호처 수뇌부가 중화기 무장까지 언급했다는 경호처 직원의 증언이 나왔지요. 직원들은 지시에 따르는 것뿐일지라도 명령이 불법적인 것이라면 직원들도 범죄를 범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김경호 앵커 : 경호처 직원들도 우리의 귀한 아들딸입니다. 이들 한 명 한 명의 소중한 인생이 왜 내란 수괴 피의자와 그 추종자들에 의해 희생돼야 합니까. 제2의 내란과 무고한 희생을 막는 길은 신속하고 단호한 법집행뿐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12일 클로징 멘션. #
이재은 앵커 : 오늘 새벽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발부 과정에서 MBC 기자를 포함한 취재진들이 폭도들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하고, 취재 장비까지 탈취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같은 폭력 사태, 헌법 가치인 '언론 자유'를 유린한 폭거인데요. MBC는 정부 당국의 강력한 조치를 촉구하며, 앞으로도 공영 방송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앵커 : 정당한 법집행에 대한 완강한 거부와 궤변으로 극렬 지지자들을 선동해 폭도로 만든 자, 누구입니까. 지금도 헌법을 유린한 폭동을 옹호하고 있는 자들은 정녕 이 나라의 국회의원과 정치인이 맞습니까? 민주국가에서 헌법질서를 부정한다면 공직자로서는 물론 한 명의 시민으로서도 자격이 없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19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체포, 구속 그리고 기소까지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출석과 조사 요구를 거부하며 완강히 저항했지만 결국 단 하나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 아무리 법 지식이 많다고 해도 최고의 권력을 누렸다고 해도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법의 심판이 이제 막 시작됐을 뿐입니다. 민주주의를 유린한 내란에 대한 역사의 심판은 그보다 더 냉혹할 것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1월 26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에 대한 권한쟁의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헌재에서 인용결정이 나더라도 최상목 대행이 임명을 거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무시하라는 겁니까?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대통령을 지킬 수만 있다면 헌정질서가 무너져도 상관 없다는 겁니까? 국가 최고 헌법기관이 사라진 혼돈의 나라를 꿈꾸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5년 2월 2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비상 계엄 당시 정치인 등에 대한 체포 지시를 받고 구금 장소를 확인한 것은 물론 대신할 시설까지 준비했다는 방첩사 간부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김경호 앵커 : 그날 밤 내란을 막지 못했다면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전 대법원장 등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고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멈추는 거였습니다. 이걸 옹호하는 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독재국가를 만들자는 겁니다. 지금, 이런 독재 옹호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이 나라를 살아가야 할 다음 세대에 대한 의무이고 책임입니다.
2025년 2월 9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12월 3일 비상계엄 이후 하루종일 답답함과 분노를 나타내며 우울증세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김경호 앵커 : 이 순간들을 똑똑히 지켜보고 단호히 맞서되, 너무 힘들어하지는 마십시오. 내란은 끝내 심판받고 민주주의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걸 우리 역사가 한결같이 증명해 왔습니다. 앞으로의 역사도 그럴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2025년 2월 23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법원은 검찰의 구속 기간 계산이 잘못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 검찰이 기초적인 산수계산을 못 한 것인지, 아니면 안 한 것인지 진짜 속을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못했다면 무능력의 극치이고, 안 했다면 파렴치의 극치입니다. 내란세력과 한 몸이 아니냐는 질문에 이제 검찰이 답해야 할 때입니다.
2025년 3월 8일 클로징 멘션. #
김경호 앵커 : 위헌적인 계엄이 심판받지 않으면 한국은 대통령이 언제든 군대를 동원해 국회를 막고, 언론을 마비시키고, 아무나 체포할 수 있는 나라가 됩니다. 우리가 물과 공기처럼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와 민주주의는 다음 세대에게도 당연한 것이어야 합니다. 지금 지친다고, 지겹다고 거짓 선동에 눈 감아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2025년 3월 16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헌법재판소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빠른 판결을 호소하며 "정의에는 중립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호 앵커 : 지금도 정의 앞에서 중립을 내걸고, 거짓과 불의에 힘과 권위를 주고 있는 대한민국의 여러 지식인과 언론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말입니다. 정의에 중립 없고, 내란에 중립 없습니다.
2025년 3월 22일 클로징 멘션. #
김초롱 앵커 : 지난해 12월 3일 이후 넉 달, 당연하게만 여겼던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김경호 앵커 : 그동안 이 당연한 걸 걱정하고 불안하게 만든 건 헌법 수호의 책무를 저버린 두 명의 대통령 권한대행 등 고위 공직자들이었습니다. 대통령 한 명 파면됐다고 끝이 아닙니다.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 없이는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언제든 다시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2025년 4월 5일 클로징 멘션. #

4. 작품

  • 뮤지컬 '내 인생의 특종'
(제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제2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앙코르 본선작)
  • 뮤지컬 '특수병동'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선정작)
  • 뮤지컬 '레터 오브 차이코프스키'
(충무아트센터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5 선정작)
  • 연극 '꿈의 직장'
(서울연극센터 10분희곡페스티벌 선정작)


[1] 평일 메인 앵커인 조현용이 12일 연속 진행한 적도 있고, 심지어 하차한 이재은이 임시 진행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기존 인력의 혹사가 심해졌었다.[2] 김경호의 하차 이후 주말 뉴스데스크는 이지선, 김수지, 김초롱 순으로 여성 아나운서 단독 진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3] 원래는 윤석열 대통령 내란 혐의 수사 특집으로 인한 임시 진행이었으나 1월 25일부터 정식 진행자로 전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