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민규(야구선수)/선수 경력
김민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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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김민규의 2021년 기록을 다루는 문서이다.2. 시즌 전
올 시즌 아마도 5선발 내지는 불펜에서 김명신과 함께 롱릴리프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3. 페넌트레이스
3.1. 4월
6일 삼성전 6:1로 앞선 9회초에 시즌 첫 등판해 ⅔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되었다.9일 한화전에 거하게 털린 유희관의 뒤를 이어 등판해 3⅓이닝 1실점 무자책을 기록했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깔끔한 투구를 보여줬다.
13일 kt전 3회초 선발투수 미란다가 강판되고 구원 등판하여 1사 만루를 막았으나, 4회초에 박경수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6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8일 키움전에서 1타자 상대로 볼넷을 주고 강판되었고, 후속 투수 윤명준이 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2. 5월
14일 SSG전 5회말 구원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타자들이 경기를 역전시키며 승리투수가 됐다.29일 삼성전 선발투수 유희관이 1이닝 5실점으로 붕괴하자 구원등판했으나 2이닝 7실점으로 연쇄폭발을 일으켰다. 그렇지만 2회에 그것도 선발이 강판되어 몸 풀 시간이 부족했고, 사실상 경기를 일찍 터뜨린 주범은 유희관이었기에...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6~8월
6월 12일 LG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6월 13일 LG전 0-1로 뒤진 7회말 1사 만루에 등판해 삼진과 3루수 땅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8회말에도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6월 20일 kt를 상대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 요건을 갖추었으나 홍건희가 불을 지르며 ND를 기록했다.
8월 13일 키움전 4회말 1사 이후에 등판하여 3⅔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26일 NC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구원등판하여 애런 알테어를 삼진 처리했으나 두 타자를 연속으로 맞추고 김강률로 교체되었다. 정규 시즌 통산 첫 홀드를 기록했다.
후반기 8⅔이닝 1실점 ERA 1.03 WHIP 0.57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국내 선발투수 부진, 필승조 이탈로 후반기 김민규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3.4. 9월
5일 삼성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⅔이닝 4자책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다행히 타선이 5점을 내주며 패전은 면했다.3.5. 10월
27일 SSG전에 선발 등판, 타선이 6점을 지원해줬고 본인도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초 대타 오준혁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김태형 감독이 한 템포 빠르게 교체를 선택하며 최종 4⅓이닝 1실점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11월 2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팀이 패배하면서 2차전 선발 등판이 확정되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으나 병살타 2개를 유도하는 등 위기관리를 통해 4회까지 1실점으로 막아냈으나 5회 2루타를 내주는 등 흔들리면서 아쉽게도 승리투수 요건까지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1, 3루 상황에서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이현승이 좌타자 둘에게 볼넷과 2루타를 허용하며 책임주자 둘이 모두 홈을 밟아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4.2. 준플레이오프
11월 7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1:1인 2회말 이영하와 교체되었다. 팀은 LG를 상대로 5회 빅이닝을 기록하며 10:3 대승을 거두었다.4.3. 플레이오프
11월 10일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기는 했으나 2회 2사 만루의 위기에서 김상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시키며 2이닝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고, 최승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팀은 삼성을 11:3으로 제압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4.4. 한국시리즈
하지만 불안한 제구 때문인지 포스트시즌에서는 3선발 역할을 거의 맡아주지 못하며 오프너 정도로만 나오지 못한 탓에 본래 등판할 예정이었던 2021년 한국시리즈 4차전에는 곽빈이 대신 등판하게 되었다.한국시리즈 4차전에선 4:8로 지고 있는 9회초 마지막 투수로 등판했고 좌익수 플라이와 삼진 2개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전 전패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