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8:13:58

김강률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131230> 파일:두산 베어스 엠블럼.svg두산 베어스
2024 시즌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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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1 박치국 · 12 박정수 · 17 홍건희 · 29 이병헌
41 김동주 · 42 최지강 · 43 알칸타라 · 46 김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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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 경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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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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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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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KBO 퓨처스 북부리그 최우수 평균 자책점

파일:일구상 로고.jpg 2017 일구상 의지노력상

두산 베어스 등번호 63번
김창희
(2003~2005)
김강률
(2007~2008)
이재학
(2010~2011)
두산 베어스 등번호 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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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1c24><colcolor=#fff> 김강률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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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20번
유재웅
(2007~2011)
김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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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등번호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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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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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률
(2017~)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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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강률2023.png
<colbgcolor=#131230><colcolor=#fff> 두산 베어스 No.27
김강률
金江栗|Kim Gang-Ryul
출생 1988년 8월 28일 ([age(1988-08-28)]세)
경기도 고양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문촌초(일산리틀) - 장성중 - 경기고
신체 187cm|95kg|A형
포지션 중간 계투 -> 마무리 투수 ->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7년 2차 4라운드 (전체 26번, 두산)
소속팀 두산 베어스 (2007~)
병역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08년 12월 22일~2010년 10월 30일)
연봉 2024 / 1억 5,000만 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등장곡
[ 이전 등장곡 보기 ]
블락비 바스타즈 - 《품행제로》[1]
DJ Snake - 《Taki Taki》
가족 배우자 탁희정(2023년 1월 결혼 - 현재)
파일:두산 베어스 홈 심볼.svg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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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두산 베어스 소속 우완 투수.

2024년 현재 두산 베어스 구단 역사상 투수 중 가장 오랫동안 소속되어 있다.

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김강률/선수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2007년 2008년 군 복무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아마추어 시절

3. 플레이 스타일

{{{#white 김강률의 패스트볼}}}
최고 156km/h의 포심 패스트볼[2]을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이다. 강속구 투수로 갖출 수 있는 미덕은 다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는 KBO에서는 나름대로 완성형에 가까운 강속구 투수이다. 구속에 비해 구위가 떨어져 피안타가 많은 헨리 소사[3] 송은범과 달리 긁히는 날에는 테일링도 걸리고 구위에 타자들 방망이가 밀리기도 하는 등 포심 하나만으로도 타자를 요리할 수 있는 투수이다. 특히 김강률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커맨드도 2017 시즌 후반기부터 크게 개선되어 10년만에 포텐셜이 터졌는데 무릎 높이에 제구되는 공은 아예 건드릴 수 없을 정도로 위력적이다. 사실 이 무릎 높이에 제구하는 데만 10년이 걸렸다. 제구 불안은 테이크백이 큰 선수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김강률 역시 테이크백이 컸다. 두산 투수코치들은 테이크백을 짧게 가져가는 형태로 투구폼을 교정해줘 몇 경기 정도 재미를 봤지만 다시 도돌이표. 그래서 현재는 데뷔 당시보다 백스윙이 작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편이다. 고질적인 제구불안을 하체 밸런스로 보완하여 기량이 발전한 케이스.

한창 구단에서 밀어주던 시절에는 선발로 키우려고도 했던 자원이지만 세컨 피치인 슬라이더 완성도가 뛰어나지 않아 선발로는 부적합하다는 게 중론이다. 슬라이더는 보통 강속구 투수들이 세컨 피치로 주로 사용하는 구종이며, 150 이상을 던지는 투수라면 슬라이더 구속도 130 후반대에서 140 중반대로 구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김강률의 슬라이더는 오프스피드 피치로 최고 구속과 무려 20km/h 차이가 나서 타자의 헛스윙을 유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세컨 피치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김강률의 삼진 비율은 타 강속구 투수들과 다르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4], 워낙에 두산 내야 수비가 탄탄하기 때문에 오프스피드 피치로 범타를 유도하는 피칭도 먹히는 편. 2021시즌에는 평균 138km의 커터성 슬라이더를 던지기 시작했다.

187cm/95kg의 당당한 체격을 가지고 있고 포크볼을 간간히 던지기는 하지만 주 구종으로 사용하지는 않는다. 높은 혹사지수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시절 어깨부상으로 3개월간 캐치볼을 못했고, 고등학교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은 이후로는 팔 부상 이력이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물론 2017 시즌 후반기처럼 굴려지면 고장날 가능성도 농후하다. 2018년 시점에서 볼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이게 혹사의 부작용인지 일시적으로 영점을 못 잡는 건지는 두고 봐야 알듯. 아킬레스 건 부상 이후 구위가 떨어지면서 스플리터로 타자들을 상대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다. 전술했듯 팔이나 어깨 쪽 이상은 없었지만 이상하게 다른 부위가 아픈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지 못하고 시즌을 날려 먹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군 제대 후 2011년부터 2023년까지 풀타임을 소화한 시즌이 단 두 시즌밖에 없다. (2017, 2018년)

또한 9회말에 올라올 경우 강률극장을 여는 경우가 빈번히 일어난다. 마무리로 자리잡기 시작한 2021년 시즌 김강률은 주자가 없을 때 피안타율과 피출루율을 각각 0.375, 0.450을 기록하는 마무리로써 도저히 뛸 수 없는 수준의 기록을 보였지만, 득점권 상황에서는 각각 0.155, 0.278을 마크했 특히 1,2루 상황에서는 0.048, 0.091(!!!)의 피안타율과 피출루율을 기록하는, 한 마디로 혼자 득점권을 만들고 혼자 막는 적립형 마무리의 모습을 보였다. 팬들도 이쯤되니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김강률이 출루를 허용해도 막겠거니 생각하는 수준..

2022 시즌 4월, "미스터 제로" ERA 0.00 3승 8세이브의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부터 팬들에게 9회를 불안하게 만들었던 제구의 난조를 해소하는 듯 했으나, 5월 들어 귀신같이 패배를 적립하며 팀 내 등판 1위(22경기) 홍건희에게 마무리 자리를 내주었다. 31일 KIA전에서는 5회초 2아웃 승부처에 투입되었으나, 실투성 슬라이더로 소크라테스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5]

이제 30대 중후반으로 들어서는 만큼, 불펜 전문 요원인 만큼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라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145km 이상의 강속구를 뿌릴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인 투수이다. 다만 그에 맞는 제구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베테랑의 경험을 믿는다고 하지만 팀 내 넘치는 우완 투수들(홍건희, 정철원, 김명신, 박신지, 김동주, 이승진 등) 사이에서 그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것이다.

4. 여담

파일:김강률정신차려.gif
  • 상무 복무 시절 찍은 군 다큐멘터리에서 훈련소 복무 도중 김재환과 희대의 짤방을 만들었다. 콜콜 졸고 있는 김강률 옆에서 뭔가 단단히 열받은 표정을 짓고 있는 김재환의 모습이 압권.
  • 다른 동료 선수들이 대부분 일찍 결혼한 상황에서 2022년까지도 미혼자였다.[6] 그러나 2022년 8월에 결혼 사진이 나오고, 2023년 1월 7일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총각 타이틀이 떨어졌다. 현재 두산 내 최고령 미혼 선수는 홍건희다.

5. 관련 문서


[1] 2016 시즌부터 2022 시즌까지 사용.[2] 패스트볼 평균구속도 148km/h다. 리그 평균이 140km/h 초중반에 불과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수의 투수들 최고 구속보다도 빠르다는 것.[3] 다만 소사는 강상수 코치의 조언대로 17시즌 투심 패스트볼을 봉인한 뒤 1루타 허용이 크게 줄어들었다.[4] 삼진 비율 20%를 넘긴 시즌이 단 한 번도 없다.[5] 5월 6경기 ERA 13.50 3패 1세이브[6] 예외적으로 유희관, 오재원은 은퇴한 현재까지도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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